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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91건

구글 자매회사 베릴리, 코로나19 항체연구 돌입
  • 구글 자매회사 베릴리, 코로나19 항체연구 돌입
  • (사진=AFP 제공)[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구글이 인간 면역체계가 코로나19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항체 연구 프로젝트에 돌입한다.18일(현지시간)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구글 자매회사인 베릴리(Verily)는 면봉으로 코에 있는 검체를 채취하는 검사를 받았던 이들을 대상으로 한 혈청 테스트 방식으로 이같은 항체 연구를 진행한다. 항체(antibody)는 바이러스 등 항원에 대항하기 위해 혈액에서 생성된 당단백질을 말한다.혈청 검사는 혈액에서 순환하는 항체를 탐지하도록 고안돼 있다. 혈청은 혈액에서 유형성분 이외의 부분인 혈장에서 섬유소원(피브리노겐)을 제거한 것을 말한다. 담황색의 투명한 액체 물질이다. 구글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얼마나 퍼져있는지 파악하는 목적으로 혈청 검사를 이용하기로 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10주간 세 차례에 걸쳐 혈액과 코 검체 샘플을 제공해야 한다. 구글은 이미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베이스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항체 연구까지 실시하기로 했다.베릴리의 최고의료책임자(CMO)인 제시카 메가 박사는 “이번 연구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국한돼 있다”며 “전국적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0.05.19 I 김정남 기자
정 총리, 캐나다 부총리와 전화통화…코로나19 국제방역 첫 외교
  • 정 총리, 캐나다 부총리와 전화통화…코로나19 국제방역 첫 외교
  • 정세균 국무총리. 총리실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 캐나다 부총리의 요청으로 12일 오전 50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정 총리와 프리랜드 부총리는 각각 한국과 캐나다의 방역사령탑으로서 양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프리랜드 부총리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이 존경을 받을만한 사례”라고 평가하며 한국 정부의 구체적 대응 상황을 문의한 데 대해 정 총리는 “우리 정부가 개방성·투명성·민주성이라는 3대 원칙을 일관되게 견지하며 광범위한 검사(Test), 철저한 역학조사와 감염경로 추적(Trace), 모든 환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Treat) 등 3T 전략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해왔다”고 설명했다.또한 프리랜드 부총리가 한국에서 방역과 경제 활동 재개를 병행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문의한 데 대해 정 총리는 “최선의 방역이 경제라는 인식 하에 한국은 초기 단계부터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경제활동도 유지해왔다”면서 “다만 최근에는 등교 개학 문제 시기를 한 주간 연기하는 등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랜드 부총리는 채취용 면봉 수출과 6.25 참전용사에 대한 마스크 지원 등 우리 정부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마스크 등 한국 방역물품 수입 희망을 밝히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 총리는 국내 방역물품 수급 및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보아가며, 여력이 닿는대로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정 총리는 기업인 등 우리 국민들의 캐나다 입국이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되기를 희망하는 한편, 인종차별 등으로 우리 국민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캐나다 당국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도 요청했다. 캐나다는 지난 3월18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에 대해 입국 제한조치를 실시하고 있다.이에 프리랜드 부총리는 “현재 기업인 등 일부 예외적 입국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우리 국민의 캐나다 입국과 교민의 안전 문제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정 총리와 프리랜드 부총리는 “한국과 캐나다가 민주주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중견국가로서 공통점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2020.05.12 I 이진철 기자
美FDA, 퀴델社 코로나19 ‘항원 검사’ 진단키트 긴급승인
  • 美FDA, 퀴델社 코로나19 ‘항원 검사’ 진단키트 긴급승인
  • (사진=퀴델 홈페이지)[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항원 검사’ 진단 장비를 긴급 승인했다. ‘메이드 인 아메리카’ 장비로 보다 많은 인원을 더 저렴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는 9일(현지시간) FDA가 미국 의료장비 제조업체 퀴델이 코로나19 진단용으로 만든 새 항원검사 장비인 ‘소피아 2 SARS 항원 FIA’를 전날 긴급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항원 검사는 면봉으로 코에 있는 검체를 채취한 뒤 바이러스에 붙어있거나 그 내부에 있는 단백질을 탐지하는 검사 방식이다. 기존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방식에 비해 장비 생산이 저렴하고 수행이 간편하다. 또 15분 이내에 판정 결과를 알 수 있는 만큼 대량 검사가 용이하다. 이에 따라 검사 장비 부족에 시달리는 미국 내 코로나19 대응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전망된다. FDA는 “항원 검사는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적 대응에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만간 다른 업체들의 항원 검사 장비들도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하루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시장 규모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WP는 코로나19 대응을 목적으로 개발된 항원 검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퀴델이 새 진단 장비들을 이미 고객들에게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항원 검사가 항상 유용한 것은 아니라고 신문들은 지적했다. FDA에 따르면 양성 반응일 경우엔 PCR 검사와 비교해 매우 정확하지만, 음성 반응일 때에는 바이러스가 아예 없다고 확신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음성 결과가 나왔을 때에는 PCR 방식으로 한 번 더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FDA는 설명했다.
2020.05.10 I 방성훈 기자
美이어 日도…"13일 코로나19 항원검사 장비 승인할 듯"
  • 美이어 日도…"13일 코로나19 항원검사 장비 승인할 듯"
  • (사진=후지레비오 홈페이지)[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에 이어 일본 정부도 자국산 코로나19 ‘항원 검사’ 진단 장비를 긴급 승인할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오는 13일 미라카홀딩스의 자회사 ‘후지레비오’가 개발한 항원 검사 진단 키트를 긴급 승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항원 검사는 면봉으로 코에 있는 검체를 채취한 뒤 바이러스에 붙어있거나 그 내부에 있는 단백질을 탐지하는 검사 방식이다. 기존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방식에 비해 장비 생산이 저렴하고 수행이 간편하다. 또 15분 이내에 판정 결과를 알 수 있는 만큼 대량 검사가 용이하다. 니혼게이자이는 항원 검사에 대해 보건소를 거치지 않고도 의사가 자의적 판단해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는 점, 검사에 대해선 공공 의료보험이 적용된다는 점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다만 PCR 검사와 비교해 음성 판정이 나왔을 때에는 바이러스가 아예 없다고 확신할 수 없어 PCR 검사를 병행해야 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후지레비오는 현재 일본에서 주당 20만회 검사할 수 있는 물량을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후생노동성은 주당 40만회 검사를 목표로 생산량을 늘려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속도와 규모가 더뎌 정확한 감염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후지레비오 측은 생산설비 증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 키트가 보급되기 시작하면 일본 내 코로나19 검사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현재는 PCR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목표는 하루 2만회지만 8000~9000건에 그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미국 의료장비 제조업체 ‘퀴델’이 코로나19 진단용으로 개발한 항원 검사 장비 ‘소피아 2 SARS 항원 FIA’를 긴급 승인했다.
2020.05.10 I 방성훈 기자
코로나 완치 판정→돌연 사망…"폐 속에 바이러스 남아있어"
  • 코로나 완치 판정→돌연 사망…"폐 속에 바이러스 남아있어"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 판정 후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30일(이하 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육군군의 대학 연구팀은 최근 ‘셀 리 서치’에 게재한 논문에서 퇴원한 환자들이 일반적인 검사 방법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폐 깊숙한 곳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계속 지니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지난 1월27일 병원에 입원한 78세 여성이다. 그는 이틀 전인 25일 코로나19 환자와 밀접 접촉했다고 신고했다. 이후 29일 처음으로 폐렴 증상이 나타났다.연구팀에 따르면 당시 환자의 흉부 CT 스캔 사진에서 양쪽 폐 모두 여러 개의 반점 그림자가 나타난 것을 학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2월 2일 인두에서 면봉으로 채취한 검체의 핵산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병원 치료를 시작하고 이 여성의 상태는 점차 호전됐고, 2월8일부터 10일까지 세 차례 핵산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특히 이 여성은 11일부터 13일까지는 병세가 뚜렷하게 개선되면서 폐 CT 영상에서도 반점이 모두 사라졌는데 14일 환자가 갑자기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사진=이미지투데이)부검 결과 환자의 간, 심장, 장, 피부, 골수 등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폐 깊숙한 곳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또 폐에서 바이러스로 인한 병리학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완치 판정 기준에 부합하더라도 폐 속에 여전히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퇴원 환자에 대한 재진단 검사의 경우 폐포 세척액으로 핵산 진단 검사를 해야 하고 검사 기간도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2월 중국 광저우에서 시행된 연구에서도 회복 환자의 약 14%가 양성 반응을 다시 보여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연구 결과에 대해 국내 의료진 역시 같은 입장이다. 한국에서도 1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코로나19 완치 판정 이후 다시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오명돈 코로나19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호흡기 상피세포의 수명이 길어 세포 속에 들어 있는 바이러스 RNA에서 1~2개월 뒤에도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다”며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가 몸속에 생성되기 때문에 같은 바이러스에 다시 걸릴 가능성은 작다”고 밝힌 바 있다.
2020.04.30 I 김민정 기자
"경제활동 재개" Vs "2차 감염우려"…코로나에 둘로 쪼개진 미국
  • "경제활동 재개" Vs "2차 감염우려"…코로나에 둘로 쪼개진 미국
  • △한 여성이 얼굴에 미국 국기를 그리고 19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콜로라도를 다시 열어라’(Reopen Colorado) 시위에 참가하고있다. [사진=AFP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세계 곳곳에서 총소리가 들린다”(shot heard round the world)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시위대는 경제를 재개해달라는 자신들의 주장을 이렇게 표현했다. ‘세계 곳곳에서 총소리가 들린다’는 이 말은 미국 독립 전쟁의 서전이었던 1775년 4월 19일 콩고드 전투를 의미하는 문구다.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이번 시위에는 2500여명이 참석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참석자는 거의 없었고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6피트(182cm)씩 거리를 두라는 보건당국의 권고도 무시했다. 오히려 이들은 이같은 지침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연설자의 주위를 에워쌌다.시위를 이끌었던 타일러 밀러는 이날 시위에 참석한 이들을 미닛맨(미국 독립전쟁 당시 활약한 민병대.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유사시 1분만에 무장해 모일 수 있는 남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라고 부르며 “우리는 이것을 새로운 표준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해고 위기에 방역 대신 경제 재개 요구 워싱턴뿐만 아니다. 주말 사이 메릴랜드주·유타주·텍사스주·애리조나주·콜로라도주·네바다주·인디애나주·미네소타주·위스콘신주 등 미국 곳곳에서는 외출제한(Stay at home) 방침에 반대하고 경제활동 재개를 요구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시위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외출금지·영업 정지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일자리를 잃었거나 생계를 위협 받는 저소득층이다. 여기에 극우단체까지 가세하며 세를 더하고 있다. NYT는 이날 워싱턴주에서 열린 시위에는 총기 소지를 옹호하고 연방정부가 지방정부의 문제 개입하는 것은 반대하는 미국 내 대표적인 극우단체인 ‘3퍼센터’도 있었다고 전했다.이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요구하는 앤소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소장을 해임하고 외출 금지·영업 정지 조치를 풀어 미국 경제를 재가동하라고 요구한다. 일부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America Great Again)을 외치기도 했다. 경제를 개방하라는 시위대 요구에 결정권을 쥔 주지사들은 난감해 하고 있다. 제이 인즐리 워싱턴주지사는 시위대의 주장에 대해 “우리는 발언의 자유를 존중한다”면서도 “이것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모든 워싱턴 주민의 건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反)셧다운 시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미네소타를 해방하라”, “미시간을 해방하라”, “버지니아를 해방하라”는 트위트를 연달아 올렸다.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상황에 따른 경제 재개 3단계 방안을 내놓으며 “판단은 주지사의 몫”이라고 밝힌 다음 날이다. 이에 따라 경제 재개를 주장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주지사들의 반발에 한발 물러서면서도 사실은 지지자들에게 주지사들을 압박하라는 메시지를 준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셧다운 연장에 대한 반대여론이 커지자 당초 자택대피령 연장을 검토했던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다음 달 1일부터 규제를 완화하겠다”며 태도를 바꿨다. 미네소타 역시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다면 골프, 낚시, 보트타기, 사냥 등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했다. 공화당 주지사들이 있는 텍사스, 버몬트, 알래스카주 등은 경제활동 재개 준비에 들어갔다. 텍사스주는 18일 “20일 주립공원 개장, 22일 병원 진료 제한 완화, 24일 식당 배달영업 등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몬트주는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조건으로 20일부터 건설, 부동산 관리, 주택 감정평가 등 일부 분야 업무를 시작한다.◇해변 개방하자 인파 몰려…2차 감염 우려 문제는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미국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 10일 3만 5000여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에 접어들었으나 16일부터 전일 대비 16% 증가해 3일 연속 3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사망자 수는 다소 줄어들었다고 하나 여전히 하루에 2000여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지난 17일 플로리다주가 코로나19로 폐쇄했던 해변의 재개방 권한을 해당 지자체에 넘기면서 듀발과 세인트존스 카운드 해변이 개방되자, 사람들이 해변으로 몰려든 모습은 이같은 외출제한 완화 조치가 시기상조라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폐쇄됐던 플로리다 잭슨빌 해변이 개방되자 사람들이 해변으로 몰려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AFP제공]실제 적지 않은 미국인들이 경제활동을 섣불리 재개할 경우,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것이란 우려를 하고 있다.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15일 공동으로 실시해 19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의 58%는 셧다운 조치를 너무 일찍 완화하는데 반대했다. 반면, 32%는 셧다운이 장기화될 경우의 경제적 타격을 더 우려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재개 압박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인물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뉴욕주의 입원율과 일일 사망자 숫자 하락을 근거로 정점을 지났다면서도 “야수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경고했다. 랠프 노덤 버지니아 주지사,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역시 경제 재개를 위해서는 충분한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노덤 주지사는 1단계 경제 재개를 위한 충분한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에 검사를 위한 면봉조차 부족한 상황이라고 일침했다. 다만 이들이라고 언제까지고 마냥 경제활동을 제약할 수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쿠오모 지사가 출구전략으로 내세운 것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을 가려내기 위한 대규모 항체 검사다. 그는 “경제를 다시 개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하며 이는 테스트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다음 주 내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항체를 생성했는지 실상을 확인하기 위해 주(州) 전역에서 수천건의 항체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의 비서 멜리사 드로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항체검사는 오는 20일부터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항체검사의 유효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체검사로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NYT는 현재 항체검사기구 정확성이 터무니없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FDA 승인을 받아 판매 중인 항체검사기구는 미국 셀렉스(Cellex)사의 검사기구가 유일하다. 그러나 이 기구조차 오차률이 5%대나 된다고 NYT는 전했다. FDA 승인없이 판매중인 90여종의 항체검사기구 중에는 신뢰도가 20%에 불과한 것도 있다.
2020.04.20 I 정다슬 기자
"답답한 KF94마스크, 만지고 벗을 바엔 ○○ 쓰세요"
  • "답답한 KF94마스크, 만지고 벗을 바엔 ○○ 쓰세요"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KF94 등급 마스크를 써 마스크를 만지거나 자주 벗을 바엔 의료용 마스크를 쓰는게 낫습니다”. 유명 의학 유튜버가 한 말이다.인기 의학 유튜브 채널인 ‘닥터프렌즈’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이자 내과 전문의인 우창윤 교수는 지난 7일 과학콘텐츠 전문 포털 사이언스올에서 진행한 ‘사이언스 클래스’ 강연에서 현직 의사가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를 소개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날 ‘세계는 지금 감염병과 전쟁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우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생각보다 우리와 친숙한 존재라고 밝혔다.그는 “이미 ‘감기’라는 이름으로 흔하게 걸리는 질환 중 상당수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다. 기존 감기의 10~30% 정도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경증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왜 이렇게 심각한 걸까. 이는 2002년 말부터 유행한 사스(SARS)를 예로 들수 있다.우 교수에 따르면 이전 코로나 바이러스들이 일으킨 증상이 단순 감기에 불과했던 반면 사스 환자 중 20~30%는 혼자서 호흡을 하기 힘들어 인공호흡기를 달아야만 했다. 그러면서 사망률도 10%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 된 것이다. 이후 2015년에는 또 다른 변종인 메르스(MERS)가 발생했다. 메르스는 증상이 더욱 심각해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사망률도 훨씬 더 높았다.(사진=이미지투데이)이번에 등장한 코로나19는 전파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앞서 두 사례에 비하면 치명률은 낮지만 더욱 심각한 위기라는 분석이다. 이에 치명률은 낮지만 이미 사망자 수가 두 사례를 합친 것 보다 많아진 이유다.특히 코로나19가 가진 높은 전염력은 사태를 악화시키기 충분하다고. 우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세포에 잘 달라붙도록 변이했다. 또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배출되는 숫자 역시 많다”면서 “면봉 등을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환자의 코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의 숫자는 약 500만 개라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려 1억 2500만 개에 이른다”고 밝혔다.우 교수는 이같은 심각성을 알리며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과정을 밝혔다. 코로나19 환자가 기침을 하는 과정에서 비말이 튀어나오는데 이 비말 속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의 손과 접촉함으로써 감염이 이뤄지는 것.우 교수는 “주로 감염 경로는 손에 비말을 묻힌 상태로 얼굴을 만지는 것이다. 우리 피부는 생각보다 강력한 보호막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절대 뚫을 수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코나 입 등의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온다.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지는 횟수가 1시간에 16번가량 된다. 경각심을 가지고 손을 최대한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우 교수는 마스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감염된 사람일지라도 마스크를 쓴다면 배출하는 바이러스 숫자가 굉장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우 교수는 마스크 종류에 대해 설명하면서 “작년 5000명의 의료진을 동원한 연구 결과 N95 등급 마스크와 일반 덴탈 마스크 둘 다 매우 효과적이었다”면서 “비록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한 연구지만 비말에 의한 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우 교수는 “호흡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KF94 등급 마스크를 써서 마스크를 만지거나 자주 벗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차라리 이런 분들은 호흡이 편한 의료용 마스크를 통해 확실하게 전파를 막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우 교수는 코로나19의 근본적인 대처법은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가 활성화될수록 감염자 수를 줄일 수 있다”며 “비록 긴 싸움이 되겠지만 사회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0.04.09 I 김민정 기자
  • 남성 피부만 좋아도 10년은 젊어 보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남성들도 미(美)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남자들도 가꾸고 꾸며야 하는 이른바 `옴므뷰티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남성들은 뷰티에 대한 관심이 충만하고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절실히 깨닫고 있지만 실제로 어떻게 관리를 시작하고 실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모든 뷰티의 관리는 깨끗한 피부 만들기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피부관리만 잘해도 빛나는 얼굴빛으로 밝은 인상과 훈훈한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남자들이 대표적으로 고민하는 피부 타입별 문제에 대해 남성뷰티케어전문점 블루클럽의 도움말로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하자. 귤껍질 같은 여드름 피부 대부분의 남성들을 괴롭게 하는 고민 피부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여드름이다. 평상시는 물론이고 잦은 술자리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울긋불긋 솟아오른 여드름. 거기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까맣게 얼굴을 메우고 있는 거뭇거뭇한 피지까지. 이는 게으르고 지저분한 비호감 이미지로 전락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은 과다한 피지 또는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성들은 귀차니즘을 핑계로 세안에 공들이지 않기 때문에 이를 더 악화시키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피지와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세안 시 따뜻한 물로 모공을 열어주고 클렌징 폼을 사용해서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은 절대로 손으로 직접 짜지 않고 면봉을 이용해서 자극을 최소화 하고 염증이 생겨 빨갛게 부어올랐을 때는 알로에로 진정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피지가 많은 남성이라면 더욱 더 깨끗한 세안이 중요한데 지성피부는 아침, 저녁뿐만 아니라 낮에 한번 더 세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각질이 많아 하얗게 일어나는 피부 남성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T존부위에 유분이 많아 이마는 번들거리고 볼은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다. 특히 스킨케어를 소홀히 하는 남성들이 많아 조금이라도 건조하고 찬바람이 불면 마치 세수도 안 한 것처럼 군데군데 허옇게 일어나 민망한 민낯이 되곤 한다. 각질이 일어나는 원인은 피부에 노폐물이 쌓여있거나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타입이기 때문인데 대부분 지성의 피부타입을 갖고 있는 남성들도 피부건조는 심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땐 각질을 손으로 잡아 뜯거나 때를 밀지 말고 일주일에 한번만이라도 각질제거 스크럽을 이용해 세안을 해보자. 스크럽을 할 때는 눈을 제외한 얼굴과 목에 잘 펴 발라 2분정도 마사지 한 뒤 깨끗하게 헹궈준다. 각질에는 수분과 유분을 동시에 공급해 주는 것이 좋으므로 스킨, 로션 후 에센스를 챙겨 바르도록 한다. 잦은 야외활동, 야근 등으로 칙칙한 낯빛 야외 활동이 많은 남성들은 그만큼 자외선과 외부 유해 환경에 많이 노출돼 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이미 오랜 시간 무방비 상태로 방치됐기 때문에 피부 노화가 여성보다 빨리 올 수밖에 없다. 때문에 외출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줘야 하며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기존에 쓰고 있던 스킨, 로션을 화이트닝 제품으로 바꿔보는 것도 칙칙한 얼굴을 환하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어차피 스킨케어는 필수 불가결한 것이므로 약간의 투자와 공을 들여 얼굴색을 환하게 밝혀보도록 하자. 주름이 자글자글한 노안 눈가, 입가, 이마 등에 어느새 하나 둘씩 늘어나는 주름으로 웃는 것이 두려운 남성들이 많다.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의 70%를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 성분, 바로 콜라겐의 손실 때문이다. 콜라겐이 부족해지면서 피부노화, 주름, 잡티 등이 많아지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우리 피부는 한번 잃어버린 콜라겐을 자연적으로 생성하지 못한다. 따라서 치유보다는 예방에 집중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눈가, 입가, 목 등에 주름개선 화장품을 쓰는 것이 좋다. 이때는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이왕 마음먹고 시작했다면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보자. 남성들은 평소에 관리가 소홀하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써 준다면 엄청난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주름이 더욱 늘어나게 되므로 충분한 수분 보충 또한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011.08.28 I 이승현 기자
치아건강 위협하는 흡연! 새해부턴 금연실천 꼭!
  • 치아건강 위협하는 흡연! 새해부턴 금연실천 꼭!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새해 아침이 밝았다. 이맘때면 새해 계획중 금연을 실천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올해는 ‘작심 삼일’에 그치지 않고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금연에 성공해보는 것은 어떨까. 담배를 피우면 4700여종의 발암물질이 치아와 잇몸 건간에 영향을 미쳐 각종 구강질환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2014년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하루에 평균 10~19개의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의 수는 2009년 37.5%에서 2014년 42.7%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강건강이 나쁜 인구분율은 흡연자가 42.6%, 비흡연자가 31.2%로 흡연자분율이 약 11% 더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치과의사들은 담배를 피는 순간 발생하는 4700여 종의 발암물질이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해쳐 각 종 구강질환을 유발한다고 경고한다. ◇흡연자들의 입에서 나는 지독한 입 냄새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흡연자들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결심한다. 실제로 담배는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고혈압 등 다양한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금연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담배는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흡연을 하면 입 안이 건조해지고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어 입안에 세균을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독한 입 냄새가 발생한다. 흡연을 한 기간이 길고 흡연량이 많을수록 담배로 인한 구취가 더욱 심각하다. 흡연자 중에는 냄새를 맡는 능력이 떨어져 구취 증상이 있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입 냄새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빈 종이컵에 숨을 쉬고 맡아보거나, 면봉으로 혓바닥을 닦아 냄새를 맡아 본다. 또한 손등에 침을 묻혀 냄새를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다. 이 밖에도 병원을 방문하여 구취측정기를 이용해 입 냄새의 정도와 원인을 파악 할 수 있다. 입 냄새의 정도가 심한 사람의 경우, 병원에서 처방하는 양치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흡연자들에게 더 쉽게 발생하는 치주질환흡연자들은 치주질환이 더욱 쉽게 발생한다. 담배 속의 유해 물질이 잇몸을 손상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세균의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치주질환이 심해지면 잇몸이 붓고 시리며 피가 나기도 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치아가 빠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치주질환은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다. 하지만 잇몸질환이 잇몸뼈까지 진행되어 칫솔질과 스케일링만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잇몸을 절개하여 세균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고광욱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치주질환 치료뿐 아니라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있다면, 금연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흡연을 하면 수술회복이 늦어지고, 염증으로 인해 재수술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담배의 일산화탄소 성분이 잇몸과 치조골의 괴사를 일으키고, 임플란트와 뼈가 단단하게 붙는 것을 방해해 임플란트 시술이 실패하는 주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오랜 시간 동안 흡연을 하면 치아가 검게 변해흡연을 하면 치아의 표면과 치아조직에 담배 속 착색물질이 붙어 치아가 누렇게 된다. 또한 오랜 시간 흡연을 하면 담배의 니코틴이나 타르 성분이 치아나 잇몸 사이에 끼여 검게 착색이 되기도 한다. 흡연으로 인한 치아변색은 양치질을 하거나 담배를 끊어도 원래 색으로 돌아가기 어려우므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받는 전문미백은 간단한 스케일링 후 미백젤을 치아 표면에 바르고 열을 가하는 방식이다. 자가미백은 본인의 구강모형에 치과에서 받은 미백제를 발라 착용한다. 가장 효과적인 치아미백은 전문미백치료와 자가미백치료를 병행해 관리하는 것이다.◇ 금연에 성공하고 싶다면 양치질과 스케일링, 수분 섭취가 필수흡연으로 인한 구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양치질과 치실, 치간칫솔을 사용해 치아와 잇몸 사이에 낀 음식찌꺼기를 제거하고 염증을 줄여야 한다. 혀에 낀 백태도 입냄새의 원인이 되므로 깨끗이 닦아 내는 것이 좋다. 입 냄새가 심하다면 스케일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보통 1년에 1회 치료를 받지만 흡연자들은 3~6개월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흡연 후 따뜻한 물로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고, 구강청정제로 입 안을 자주 헹구어 주는 것이 좋다.담배는 중독성이 매우 강해 금연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정부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내년 1월부터 8주 또는 12주의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치료비 중 참가자 본인부담금 전액을 환급해 준다. 고광욱 원장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2016년에는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하여 청결한 구강상태를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구강건강 인구분율 조사 (출처 : 2014년 질병관리본부 조사자료)]
2016.01.04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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