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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전 장관, 박영선 캠프 국제협력위원장 맡기로
  • 강경화 전 장관, 박영선 캠프 국제협력위원장 맡기로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국제협력위원회는 박 후보의 `서울시 대전환 위원회` 내 기구로, 세계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등과 긴밀한 공조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 전 장관은 풍부한 외교 경험과 지식, 폭넓은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박 후보의 핵심 공약인 `21분 도시 서울`의 완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사진=박영선 캠프 제공)강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최장수 장관으로서 1년 9개월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 후보와 함께 국무위원으로 지내면서 각별한 신뢰와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 강 전 장관은 “ 후보와는 오래 전부터 많은 대화를 나눈 사이로 열정과 추진력, 리더십에 충분히 서울의 미래를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해 기꺼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의 가세로 문재인 정부 내각 출신 장관의 박 후보 캠프 합류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지난달 12일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각각 안보, 환경·도시, 문화·예술 분야의 자문단장을 맡은 바 있다. 강 전 장관은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국제협력위원회 위원들과 정식으로 국제협력위원회 출범식을 연다.한편 박 후보는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가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날 성동구 서울숲을 찾는다. `Again 서울을 걷다` 현장 방문 일정으로 유튜브 `박영선TV`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1.03.07 I 이성기 기자
성대시장 간 박영선 "전통시장 디지털화 추진"
  • 성대시장 간 박영선 "전통시장 디지털화 추진"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1분, 민생 체험 현장 - 영선아 시장가자’ 프로젝트로 전통시장을 찾아 스마트시장 체험에 나섰다.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을 방문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주민과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박 후보 캠프 제공)박 후보는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에서 ‘스마트 장봄’ 시스템 회원 가입을 한 뒤 인터넷으로 사과와 딸기 등을 주문해서 받는 체험을 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추진했던 ‘재래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성대전통시장이 선정됐는데, 서울시장 후보로서 시장을 찾으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 최초의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스마트 장봄’ 시스템을 체험해보니 매우 편리했고, 이게 바로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 등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골목상인 생업 기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박 후보는 또 “서울시 차원의 구독경제 추진단과 청년디지털지원단을 설치하고 상생을 위한 서울형 디지털 화폐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전통시장 구독경제 안착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방문에 동행한 시대전환 조정훈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행정가 선거가 돼야 한다”며 “다른 당 후보들도 정쟁에 빠지지 말고 정책과 서민의 삶을 두고 논쟁하는 선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동작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이수진 국회의원과 시·구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21.03.06 I 양지윤 기자
박영선 성북구 임대아파트 화재현장 방문…"취약계층 안전 강화"
  • 박영선 성북구 임대아파트 화재현장 방문…"취약계층 안전 강화"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6일 서울 성북구 아파트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6일 서울 성북구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아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박 후보 캠프 제공)박 후보는 화재가 난 정릉동의 한 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이 빨리 신고하고 침착하게 대피한데다 인근 소방당국이 1분 만에 출동해 화재 진압을 한 덕택에 125명이 사는 아파트임에도 큰 피해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16층 이상에만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가 되어 있는데 해당 아파트는 15층이라 관련 규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화재가 가스폭발인 만큼 가스 차단기와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또 “아직 날씨가 추운 만큼 임시 거처가 걱정이었는데 공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전 7시 45분 쯤 이 아파트 6층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연기를 마신 주민 9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지어진 지 약 15년 된 임대아파트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 관계자는 이재민 45명이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03.06 I 양지윤 기자
박영선 “필요시 SH도 투기 전수조사… 감시기구 만들어야”
  • 박영선 “필요시 SH도 투기 전수조사… 감시기구 만들어야”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의 경기 광명·시흥지구 100억 원대 땅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해 “SH(서울주택도시공사)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도 필요하다면 해야한다”고 말했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사진=연합뉴스)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방송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LH 투기 의혹은)굉장히 강하게 나가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현재 공직자 윤리법상 이해충돌방지의무, 부패방지법에 업무상 비밀이용금지위반 등이 적용될 수 있다”며 “부당한 사유를 가지고 경제적 이익을 취했을 때는 몰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박 전 장관은 “시민이 참여하는 감시기구를 만들어 내부 정보를 이용한 비리가 재발하지 않도록 감시할 것”이라며 “부당이익 적발 시 일벌백계를 위한 국회 차원의 확실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시기구의 모니터링이 시작되면 자체로서 상당한 압박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박 전 장관은 LH 투기 의혹이 4·7 보궐선거에 영향이 미칠지는 “생각을 안 해봤으나 좋은 일은 아니다”라 답했다. 전날 인터뷰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코로나19을 지목했던 것에도 해명했다. 그는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코로나19에 따른 유동성 공급을 지적한 것인데 일부 언론이 오해하여 왜곡시키고 있다”며 “기사들을 보니 제목으로만 논란을 만들고, 실제 기사 본문은 다른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2021.03.05 I 이정현 기자
 ‘와신상담’ 오세훈, 안철수·박영선 꺾고 정치적 부활할까?
  • [줌인] ‘와신상담’ 오세훈, 안철수·박영선 꺾고 정치적 부활할까?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10년간의 와신상담 끝에 재도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는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최종후보로 선출되면서 극적으로 정치적 부활의 길을 열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이란 마지막 단계를 앞두고 있지만 서울시장 재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셈이다.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후보 수락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후보로 오 후보를 낙점했다. 오 후보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100% 시민 여론조사에서 41.64%의 득표율로 경원(36.31%), 조은희(16.47%), 오신환(10.39%) 후보를 제쳤다. 오 후보는 “서울시민 여러분 감사하고 10년 동안 많이 죄송했다”고 울먹였다. 그는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시장으로 10년간 살아오면서 격려해주는 시민들을 볼 때 더 크게 다가오는 죄책감, 자책감을 가슴에 켜켜이 쌓으면서 여러분의 용서를 받을 수 있는 날을 나름대로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못난 사람”이라며 “이렇게 다시 한 번 열심히 뛰어서 그동안 서울시민 여러분께 지은 죄를 갚으라는 격려와 함께 회초리를 들어줬다고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서울시장 사퇴 뒤 찾아온 패배의 길오 후보의 정치 생애는 2011년을 기점으로 나뉜다. 2011년 당시 오 후보는 소득에 상관없는 무상급식에 반대하며 이를 주민투표를 밀어붙였지만 끝내 투표율 미달로 사퇴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당선돼 3선에 성공하면서 보수진영으로부터 숱한 비난을 들어야 했던 오 후보였다. 사실 오 후보는 보수진영의 희망이었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으로 서울 강남을에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최연소 시장에 당선되며 탄탄대로를 달렸다. 이후 젊고 합리적인 보수 정치인이라는 캐릭터로 승승장구하면서 보수진영의 차세대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2010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신승하며 재선에도 성공했다.그의 성공 여정은 거기까지였다. 시장직을 사퇴한 이후 10년간 정치적 낭인 생활을 해야만 했다. 시장직에서 물러난 직후 오 후보는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한 뒤 귀국해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고려대 기술경영대학원 석좌교수를 지내며 활동했다.오 후보는 2016년 총선에서 정계복귀를 시도했다.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종로에 출사표를 던졌다. 당내 경선에서 유력 후보였던 박진 의원을 누르는 파란을 연출했다. 다시 한 번 영광의 시간이 재연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현 국무총리)와 맞대결에서 패배의 쓴잔을 맛봐야 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의 압승이 예상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오 후보는 39.72%의 득표율로 정 후보(52.60%)에게 완패했다.그렇게 다시 야인으로 돌아간 오 후보는 2019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하며 방향을 선회했지만 이마저도 황교안 전 대표에게 막혀 좌절됐다. 오 후보는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 재기를 노렸다. 이번 경쟁자는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었다. 오 후보는 고 의원과 접전을 벌였지만 끝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오세훈(왼쪽)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오른쪽) 국민의당 후보가 범야권 후보 단일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사진=노진환 기자)◇돌고 돌아 다시 서울시장 도전…꽃길은 없다지난 10년간 패배의 쓴맛을 본 오 후보는 결국 다시 서울시장에 도전했다. 차기 대권을 포기하고 정치인생의 배수진을 친 셈이다. 갈 길은 멀고도 멀다. 안 후보와 단일화 협상이란 관문을 거쳐야 한다. 양측은 이미 주도권을 두고 샅바싸움에 돌입했다. 쉽게 양보하지 않겠다는 모습도 엿보인다.안 후보는 범야권의 독보적인 1위 후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점은 오 후보의 약점으로 꼽힌다. 국민의당 측이 국민의힘에 후보의 경쟁력 위주로 여론조사를 벌이자고 주장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이에 오 후보 측은 시정 경험과 ‘기호 2번’의 중요성으로 맞서는 형국이다. 오 후보는 “단일화는 서로 본인의 입장만 견지하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양보하고 타협하고, 줄 것은 주고, 받을 건 받는 과정을 통해서 마음속 신뢰가 싹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상 투표율이 낮은 보궐선거임을 힘줘 말하면서 “그렇게 되면 조직의 힘, 당의 힘 등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기호 4번을 본인이 강조하는지, 다른 사람이 하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협의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될만한 주제”라고 말했다. 사실상 ‘기호 4번’으로는 힘들다는 것이다.만약 범야권 단일후보로 오 후보가 선정돼 본선에 오르면 박 후보와의 경쟁을 남겨둔다. 박 후보는 일찌감치 여당의 후보로 선출돼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선대위 면면도 화려하다. 비서실장에 이수진·천준호 의원을 기용하고 대변인에 고 의원을 영입했다. 특히 박 후보는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어 쉽지 않은 경쟁자다. 박상병 인하대 교수는 “안 후보 입장에서는 오 후보를 상대하기에 버거울 수 있다. 두 후보 모두 지지기반이 중도층이다.다만 오 후보 측이 여유 있게 협상을 할 경우 안 후보 측이 제풀에 지칠 수 있다”며 “오 후보는 대선주자로 평가받던 거물급으로 시정경험도 있고 조직력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2021.03.05 I 송주오 기자
박영선, 비서실장에 이수진(동작을)·천준호 의원 임명
  • 박영선, 비서실장에 이수진(동작을)·천준호 의원 임명
  • [이데일리 이성기 이정현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4일 후보 비서실장에 이수진 의원(동작을)과 천준호 의원(강북갑)을 임명했다고 밝혔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이영훈 기자)대변인에는 고민정 의원(광진을), 부대변인에 황방열 전 오마이뉴스 정치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후보 수행실장은 강선우 의원(강서갑)이 맡기로 했다.박 후보 측은 “서울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41명과 지역위원장이 모두 참여하는 선대위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선대위 인선은 의원, 지역위원장과의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과 범 여권 단일 후보 자리를 놓고 방송 토론을 벌인다. 주제는 부동산 정책을 비롯해 주 4일제와 주 4.5일제, 그리고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22일 서울 영등포구 리얼미터 스튜디오에서 만나 정책 대담을 펼친 바 있다.민주당과 시대전환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따른 공직자 사퇴 시한인 8일 전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토론회 이후 6일부터 이틀간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국민 여론조사를 100% 반영해 최종 후보를 정하기로 했다.
2021.03.04 I 이성기 기자
박영선 "검찰개혁, 10년 전 제가 법사위서 시작"
  • 박영선 "검찰개혁, 10년 전 제가 법사위서 시작"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둘러싼 여권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해 “기소와 수사는 분리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최강시사’에 출연해 “제가 경찰에 수사개시권이 준 것이 벌써 10년 전 일”이라며 “검찰 개혁은 제가 10년 전 법제사법위원회에 있으면서 그때부터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10년 법사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2012년엔 여성 최초 법사위원장을 역임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박 후보는 “경찰이 검찰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는 굉장히 뭔가 굴욕적인, 일제시대 때부터 내려오던 법조문에서 ‘명령과 복종’을 뺀 사람도 저”라며 “시간적으로 어떤 소요가 되는 것은 있지만 궁극적으로 기소권과 수사권은 분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윤석열 총장의 정치 행보에 대해선 “저는 거기까지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며 즉답을 피했다. 윤 총장이 중대수사청 대신 반부패 금융수사청을 제안한 데 대해서도 “지금 하시는 질문들은 서울시장의 영역을 벗어나는 질문”이라고 잘라 말했다. 여권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당에 모든 것을 일임했다”며 “당이 결정하는 대로 따르기로 그렇게 이미 오래전에 결정이 됐다”고 말을 아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녹록하지 않다. 다만 한 달 전에 출마 선언 당시에는 모두 힘들다고 했는데 한 달 후 여론조사에서 ‘박영선 효과’라는 단어를 쓰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지 않느냐”며 “녹록치는 않지만 해볼 만하다. 상승 추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1.03.04 I 김겨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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