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경기도, 미래산업 투자 'G-펀드' 올해 1500억원 추가 조성
  • 경기도, 미래산업 투자 'G-펀드' 올해 1500억원 추가 조성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스타트업, 탄소중립 등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해 투입할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경기도는 2026년까지 1조원 규모의 ‘G-펀드’ 조성을 목표로 올해 205억원을 자체 출자 계획을 세우는 등 올해 1500억원을 추가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2월 열린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 및 협약식’에 참석한 김동연 지사(가운데)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이를 위해 도는 지난 16일부터 이지비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을 통해 펀드 조성 목표를 공개하고 운용사를 모집하고 있다.도는 올해 G-펀드 예산 105억원을 편성했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모펀드 기금으로 100억원을 출자했다.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로 △스타트업 △탄소중립 △인공지능 △바이오 △반도체 분야 펀드를 추가 조성한다.목표액을 달성하면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880억원에 더해 펀드 운용 금액이 총 938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올해 조성하는 스타트업 펀드 4호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신산업 분야 10년 이내)에 투자하기 위해 도 출자금 25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1~3호 펀드는 지난해 1370억원을 조성해 목표액의 약 2배를 달성했다.탄소중립 펀드 2호는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녹색성장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기업 등에 투자할 예정으로 도 출자금 80억원을 포함해 총 4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미래성장 펀드 4~6호는 각각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차세대통신 등) △바이오(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등)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등) 분야 기업 투자를 위해 모펀드 기금의 100억원 출자를 포함해 총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1~3호는 지난해 12월 1008억원이 결성됐다.운용사 모집은 3월 14일 마감하며 이후 평가에 따라 5개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김광덕 지역금융과장은 “민간의 벤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펀드 출자자 매칭 경쟁이 더 심해진 상황에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G-펀드를 조성해 투자 유치 기반을 다지고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성장 기회의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2.27 I 정재훈 기자
일상으로 돌아가자니 문제는 "살"
  • 일상으로 돌아가자니 문제는 "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팬데믹 이후 비만율이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비만 치료 및 체형교정술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K-지방흡입’이 국적과 연령을 뛰어넘어 인기를 끌고 있다.비만클리닉 365mc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전국 5개 지방흡입 병원에서 쌓아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후 비만 치료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은 365mc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담 부서 HOBIT(Healthcare and Obesity Big data Information Technology, 호빗)이 맡았다.365mc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전 연 평균 2만5,170건이었던 진료 건수는 팬데믹 이후 3만3,199건으로 31% 급증했다. 특히 팬데믹이 종식이 선언된 2023년에는 총 진료 건수 3만4,206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부산365mc병원 박윤찬 병원장은 “팬데믹 이후 비만율과 미용 목적의 수술 수요가 크게 늘면서 비만 치료 수요는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병원장은 “다만, 지난해에는 지방흡입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고객이 큰 폭으로 늘었으며, 국내에서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비만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찾는 노년층이 늘어난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하늘길이 뚫리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의 발걸음은 점차 국내 비만클리닉으로도 향했다. 365mc에 따르면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649명이었던 외국인 고객은 2021년 719명에서 2022년 1,277명, 지난해는 1,723명까지 늘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되찾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국, 일본 등 가까운 이웃 국가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지구 반대편 고객까지 유입되며 ‘K-지방흡입’의 우수한 의료기술이 전 세계에서 인정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고객이 669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224명), 홍콩(174명)이 뒤를 이었다.만국 공통의 고민거리는 두툼한 뱃살이었다.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수술 받은 부위도 ‘복부’였다. 박 병원장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라도 비만은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며, 특히 복부비만은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체중이 증가할수록 척추·관절의 부담이 커져 허리통증에 시달리거나 거동이 어려워질 확률도 높아진다고.비만 치료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면서 최근에는 복부비만을 개선하기 위해 치료 목적으로 비만클리닉을 찾는 고령층 고객도 나날이 늘고 있다. 코로나 이전 연 평균 1,490건 이었던 60대 이상 노년층 고객 진료 건수는 팬데믹 기간동안 2,134건으로 40% 급증했다. 박 병원장에 따르면 60대뿐만 아니라 70대와 80대 고객도 비만 치료를 위해 비만클리닉을 방문한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최고령 고객은 85세로, 역시 두툼한 뱃살이 고민이었다.박 병원장은 “백세시대를 맞이하면서 노년층에게도 비만 치료 및 체중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의료기관을 찾는다면 의료진의 도움을 통해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춰 노년기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02.27 I 이순용 기자
與 기후대응기금 ‘2.4조→5조’ 확대…원전·재생에너지 확충도
  • 與 기후대응기금 ‘2.4조→5조’ 확대…원전·재생에너지 확충도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국민의힘이 27일 기후대응기금을 2배 이상 늘리고 원전·재생에너지 확충하는 내용의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발표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후 미래 택배 1호’ 공약을 설명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 휴레이포지티브에서 저출생 관련 공약인 ‘일·가족 모두행복’을 발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국민의힘은 기후위기 대응 재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후대응기금 규모를 현행 2조4000억원에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5조원으로 늘린다. 기금 확충을 위해서는 교통·환경·에너지세 전입비율을 조정하고 교특회계·복권기금 등을 통해 추가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된 재원을 통해 탄소배출권 할당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설비를 지원하고 수소·수열 등 무탄소 에너지 전환을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무탄소 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균형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신형 차세대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무탄소에너지에게 유리하게 전기요금체계를 개편해 자연스럽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탄소 에너지 인증체계를 국제표준화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현재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탄소중립 예산편성 과정에서 위원회의 의견개시 절차를 신설하고 위원회 사무처를 정규직제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회에도 기후위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해 기후·환경·에너지 등 기후대응과 관련한 정부 업무 조정과 조직 개편 방안을 공론화하고 이를 통한 입법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해 2030년까지 해외에서 연 100만톤, 국내에서 100만톤의 수소 에너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린수소 해외투자를 확대하고 국내청정수소 생산기지 등 수소공급망을 확보할 것이라는 게 국민의힘의 설명이다.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해 현재 화력발전소 지역인 충남·인천 등을 세계 최대 청정수소 생산지로 전환한다. 또 수열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소양강·대청·충주 등 댐 주변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수열클러스터를 조성해 2030년까지 수열에너지를 1GW 보급할 계획이다. 또 새만금 등에서 조력을 적극 활용한 기업을 지원한다.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확대한다. 기업당 지원한도를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높이고 녹색채권 지원 금리를 공공기관은 0.2%에서 0.4%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0.4%에서 1%로 상향한다. 이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미래산업육성펀드를 조성해 2026년까지 400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혁신한다. 배출권거래제의 4기 계획기간 산업별 배출권거래제 감축목표를 국가 감축목표 부문별 목표보다 높인다. 또 산업 부문·업종별 차등적으로 유상할당을 상향하고 수입금은 기업의 저탄소전환 비용에 재투자한다.이외에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기후테크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빅테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수송·건물 등 분야를 디지털 전환하겠다는 게 국민의힘을의 계획이다.
2024.02.27 I 김형환 기자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한국판 AI능력 평가서 글로벌 최고 달성
  •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한국판 AI능력 평가서 글로벌 최고 달성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가 한국판 AI 능력 평가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제쳤다. 소버린 AI로서 우수한 성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가 한국판 AI 성능 평가 체계인 KMMLU(Measuring Massive Multitask Language Understanding in Korean)에서 오픈AI, 구글의 생성형 AI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KMMLU는 국내 대표적인 오픈소스 언어모델 연구팀인 ‘해례(HAE-RAE)’가 이끈 AI 성능 평가 지표 구축 프로젝트다. 인문학, 사회학, 과학·기술 등 45개 분야에서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묻는 3만5030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수학적 추론 능력과 같이 전 세계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광범위한 지식을 묻는 문항 비중이 약 80%, 한반도 지리, 국내법 등 한국 특화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문항은 20%로, AI의 보편적 능력과 로컬 지식을 고르게 측정해 한국 사용자에게 유용한 AI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오픈AI, 구글 등 북미 테크 기업들이 자사 AI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지표인 MMLU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경우, 문항의 부정확한 번역과 여러 문제에 내재된 영어권 국가만의 문화적 맥락 때문에 AI 모델의 한국어 능력을 제대로 가늠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KMMLU는 한국어 원본의 시험 문제들로 구성돼 국내외 AI의 한국어 이해 역량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KMMLU 연구 논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는 오픈AI의 GPT-3.5 터보와 구글의 제미나이 프로(Gemini Pro) 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일반 지식(General Knowledge)과 한국 특화 지식(Korea-Specific Knowledge)을 종합한 전반적인 성능이 글로벌 빅테크의 AI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임이 확인됐다. 한국 특화 지식 기준으로는 오픈AI의 GPT-4보다도 높은 점수를 기록해 교육·법률 등 로컬 정보의 중요성이 큰 산업 분야에서는 하이퍼클로바X가 가장 유용할 수 있음을 보였다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설명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KMMLU를 통해 입증된 하이퍼클로바X의 성능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이퍼클로바X를 보안과 성능을 모두 갖춘 소버린(Sovereign) AI 솔루션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 고객사가 폐쇄된 사내망에서 하이퍼클로바X를 사용하며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Neurocloud for HyperCLOVA X)’를 출시했고 향후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는 세계 공통의 보편 지식에 한국 특화 문제 해결 능력을 더한 소버린 AI로 우수한 성능, 강력한 보안을 갖춘 솔루션과 함께 국내 산업계 전반에서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며 “자국어 중심 AI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가 관찰되는 만큼 한국에서 확인한 소버린 AI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KMMLU를 설계하는 과정에도 참여하며 AI 모델들의 한국어 이해 능력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해 더욱 우수한 성능의 AI가 한국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2021년에는 30여 곳 기업과 대학의 자연어처리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어 자연어 이해 벤치마크 ‘KLUE(Korean Language Understanding Evaluation)’를 구축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과학, 법학 등 여러 학문 분야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국내 초대규모 언어모델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한국어 데이터셋을 공개했다.
2024.02.27 I 한광범 기자
한투운용,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수익률 48% 돌파
  • 한투운용,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수익률 48% 돌파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지난해 3월 말 설정 이후 수익률이 48%를 웃도는 등 펀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최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주가 강세에 힘입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지난 26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설정 이후 수익률이 48.45%로, 같은 기간 기술주 시장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의 상승률인 40.92%를 상회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25.29%이다.한투운용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엔비디아의 비중이 10.02%로 국내 공모펀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 주가는 연일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에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비중이 높은 만큼 향후에도 주가 상승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한투운용의 설명이다. 또한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는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전체 약 75%로 공모펀드 중 인공지능(AI) 분야 기업에 압축 투자하는 유일한 상품이다. AI와 반도체는 대표적인 승자독식 산업으로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독점적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펀드는 엔비디아 외에도 현재 편입종목 상위권에는 △TSMC △아마존 △브로드컴 △ASML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있다. 펀드 운용역인 김현태 한투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독점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소프트웨어 생태계까지 구축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밸류체인 내 반도체 기업과 초거대 자본, 데이터가 필요한 AI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집중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는 환헤지(H)형, 환율 변동에 자산을 노출하는 환노출(UH)형, 미국 달러화(USD)로 투자하는 USD형이 있으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생명, 농협은행, KB증권, 한화투자증권, 삼성화재, 한국포스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4.02.27 I 이용성 기자
버티컬 AI가 뜬다…드러나는 AI 기술 협력과 새로운 흐름
  • 버티컬 AI가 뜬다…드러나는 AI 기술 협력과 새로운 흐름[MWC24]
  •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혜미 기자]‘이제는 버티컬 AI다.’ 지난해까지 전세계가 거대언어모델(LLM)에 주목한 가운데 산업별로 특화된 sLLM(소형언어모델)이 급부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오픈AI), 구글, 메타 등 빅테크의 LLM을 단순히 가져다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규모는 작더라도 산업별 데이터를 학습시킨 LLM을 만들어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버티컬AI가 주목받는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24(MWC24) 개막 첫날 글로벌 기업들은 특화된 AI를 위한 협력을 화두로 제시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마츠 그란리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사무총장은 사티야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의 동영상을 소개하며 AI는 지구와 클라우드의 협업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르게리타 델라 발레 보다폰 CEO도 무대에 올라 기술산업 안팎으로 대규모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며, 파트너십이 필수임을 거듭 언급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가운데)과 노태문 삼성전자 MX부문 사업부장(사장)이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링’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미 전세계적으로 협력을 통한 AI 기술 개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기업 가운데 대표적인 사례가 SK텔레콤(017670)이다. SK텔레콤은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AI 전환이 유리하다는 판단 하에 통신사(텔코)LLM 개발에 적극 나선다고 이번 MWC에서 밝혔다. 텔코 LLM은 통신 영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AI 콜센터(AICC) 등 다양한 통신산업과 서비스 영역을 AI로 전환하는 데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과 이앤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 등 세계 주요 통신사들과 함께 AI 합작법인(JV)을 연내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같은 움직임은 SK가 그룹 차원에서 AI 기술개발과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MWC24 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AI 시대에 우리가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서비스해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려고 한다. 거의 모든 회사(계열사)들이 AI에 관계된 것들을 뭔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노태문 MX부문 사업부장(사장)과 함께 30분 가량 갤럭시S24를 비롯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해본 뒤 노 사장에게 따로 할 이야기가 있다며 자리를 만들자고 이야기하기도 했다.통신사들은 AI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의 빠른 정보처리를 위해서는 저전력·초고속 이동통신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이동통신업체들은 5G 어드밴스드(5.5G) 및 6G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1위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리 펑(Li Peng) 기업 수석 부사장 겸 ICT 세일즈 및 서비스 부문 사장은 “5.5G와 AI, 클라우드가 융합되면서 통신사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역량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5.5G가 가져온 기회를 잡으려면 고품질 네트워킹과 다차원적 수익화, 신규 서비스, 생성형 AI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연내 5.5G를 상용화할 예정이다.양지에 차이나모바일 회장도 기조연설에 등장해 ‘5G부터 AI+(플러스)로’라는 주제로 공유되는 디지털 미래를 연설했다. 차이나모바일은 AI 인프라와 혁신 등을 위한 모든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리 펑(Li Peng) 화웨이 기업 수석 부사장 겸 ICT 세일즈 및 서비스 부문 사장구글과 MS 같은 빅테크들도 협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구글은 이번 MWC에서 자체 LLM 제미니를 활용한 AI 신기능을 공개했는데, 이는 휴대전화와 자동차,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것으로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삼성전자(005930)의 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에 서클투서치 등 안드로이드 신기능을 가장 먼저 제공한 것도 삼성전자 없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확장이 어렵다는 전략적인 판단에서다. MS도 이미 오픈AI의 기술을 주요 산업단에 적용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왔다.AI의 신속한 발전으로 반도체 기업들도 이를 뒷받침할 기술 경쟁에 나서고 있다. 엔비디아가 다양한 상품군을 통해 AI 기술을 지원한다면, 인텔도 생산성과 성능을 높여가고 있다. AMD는 그 뒤를 맹추격하고 있으며 ARM은 저전력 기술력을 바탕으로 랩톱 중심의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한편 올해 MWC는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2500여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9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26 I 김혜미 기자
"데이터 주권을 지켜라"…최태원, 글로벌 이통사 AI 동맹 결성
  • "데이터 주권을 지켜라"…최태원, 글로벌 이통사 AI 동맹 결성[MWC24]
  •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주권 확보와 자체 거대 언어모델(LLM)보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AI의 핵심 자원은 데이터이기 때문에, 각 국 통신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오픈AI), 구글, 메타 등 빅테크의 LLM을 단순히 가져다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통신 분야에 적합한 AI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왼쪽부터 도이치텔레콤 팀 회트게스(Tim Hottges) 회장, 클라우디아 네맛(Claudia Nemat) 기술혁신담당이사, 이앤(e&) 그룹 하템 도비다(Hatem Dowidar) 그룹 CEO, SK 최태원 회장, 싱텔 그룹 위엔 콴 문(Yuen Kuan Moon) 그룹 CEO, SKT 유영상 사장, 타다시 이이다(Tadashi Iida) 소프트뱅크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가 MWC24 SKT 부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SK텔레콤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24(MWC24)에서 SK 최태원 회장은 SK텔레콤 유영상 사장, 도이치텔레콤 팀 회트게스(Tim Hottges) 회장, 이앤(e&) 그룹 하템 도비다(Hatem Dowidar) 그룹 CEO, 싱텔 그룹 위엔 콴 문(Yuen Kuan Moon) 그룹 CEO, 타다시 이이다(Tadashi Iida) 소프트뱅크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등과 만나 ‘AI 합작법인(JV)’을 연내 설립하기로 했다. 아시아·유럽·중동의 통신사를 잇는 글로벌 AI 동맹 확장에 나선 것이다. 최 회장은 한국 기업 총수로는 이례적으로 2년 연속 MWC에 참석했다. SK텔레콤은 합작법인을 통해 통신사 특화 거대언어모델인 ‘텔코 LLM’을 본격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등 5개 국어를 시작으로 전세계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LLM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텔코LLM은 범용LLM보다 통신 영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이용자 의도를 잘 파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제 협력은 추세가 되고 있다. MWC 개막 첫날, 보다폰 마르게리타 델라 발레 CEO는 기조연설에서 협력을 강조하며 보다폰 역시 구글이나 AWS,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빅테크 기업들의 신기술과 신제품 발표도 이어졌다. 구글은 휴대전화와 자동차,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새로운 AI 기능을 공개했다. 구글의 LLM 제미니를 활용한 것으로, 제미니를 사용해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특정 이미지에 AI가 자막을 작성하고, 안드로이드 오토를 위한 AI 텍스트를 요약해주는 기능이다. 삼성전자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AI 기능을 앞세운 스마트폰 신제품으로 각축전을 벌였다. SK텔레콤과 KT는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기술과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미국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제품을 최초 공개했다.
2024.02.26 I 김혜미 기자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매출 2조 고지… 창사 이래 첫 배당도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매출 2조 고지… 창사 이래 첫 배당도
  • 하이브 사옥[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뉴진스 등 정상급 K팝 가수들을 다수 보유한 소속사 하이브(352820)가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연매출 2조 고지에 올랐다. 확고히 자리잡은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기반으로 음반원, 공연 부문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가한 결과다.하이브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781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24.9% 신장한 수치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지난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매출 31.7%, 영업이익 24.7%다.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눈부신 활약과 K팝 아티스트 앨범 판매 신기록을 수립한 세븐틴이 실적을 견인했다. 2년 차로는 역대급 성적을 보인 뉴진스와 본격 월드투어에 나선 르세라핌 등도 성장에 가속도를 붙였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2023년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4360만장(써클차트 기준)의 앨범을 판매했다.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써클차트 점유율(차트 진입 앨범 기준)은 38%에 달한다.아티스트별로 살펴보면 세븐틴이 누적 16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신들이 세운 K팝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앨범도 국내외에서 870만장 판매돼 굳건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650만장)와 뉴진스(426만장), 엔하이픈(388만장) 등의 앨범도 인기를 끌었다. 스트리밍 실적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세븐’(Seven)과 ‘3D’,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빌보드 핫 100을 장식한 정국, 국내 연간 스트리밍 차트 1위·2위를 동시에 차지하고, 빌보드 핫 100에도 5곡을 차트인한 뉴진스, ‘퍼펙트 나이트’로 지난 연말 빌보드 역주행의 기염을 토한 르세라핌 등의 성과가 돋보였다. 북미에서는 하이브 아메리카의 컨트리 뮤직 전문 레이블 빅 머신 레이블 그룹(BMLG)과 힙합 전문 레이블 QC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견조한 스트리밍 실적을 기록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하이브의 음원 매출액은 약 300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80% 가량 성장했다.음반 판매와 음원 스트리밍 실적의 쌍끌이 효과로 하이브의 지난해 음반·음원 매출액은 1조원에 육박하는 97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음원 스트리밍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음원 스트리밍 실적에 대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주목도가 커짐에 따라 매출 분류상의 ‘앨범’ 부문 명칭을 음원 스트리밍까지 망라하는 ‘음반원’으로 변경키로 했다. 포스트 팬데믹 효과에 힘입어 공연 부문 매출도 전년 2582억원에서 지난해 3591억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공연 진행 아티스트 수가 전년 4팀에서 7팀으로, 전체 공연 진행 횟수는 78회에서 125회로 각각 늘어난 결과다.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방탄소년단 슈가 투어와 세븐틴 ‘Follow’ 투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첫 북미 스타디움·일본 돔 투어, 르세라핌 첫 월드투어 등의 성과가 공연 부문 실적에 반영됐다.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의 월평균이용자수(MAU)는 국내외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합류로 1000만명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위버스에 개설된 아티스트 커뮤니티 수는 122개로 전년 동기 71개와 비교해 72% 증가했다. 입점 아티스트들이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 횟수도 전년 900회에서 1400회 이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커뮤니티 수 증가와 위버스 라이브 활성화의 영향으로 사용자 체류 시간도 증가하고 있다.하이브는 올해에도 다수의 아티스트를 데뷔시켜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투어스 데뷔를 시작으로 빌리프랩의 아일릿, 하이브x게펜 레코드의 캣츠아이가 순차 데뷔한다. 기존 하이브 아티스트들 또한 2분기부터 활발한 앨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하이브 아메리카의 매니지먼트 부문 법인 스쿠터 브라운 프로젝트는 지난해 오즈나, 칼리 등과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정규앨범 발매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하이브는 이날 실적발표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금배당 계획도 공개했다. 배당 규모는 주당 700원, 총 292억원이다. 아직 성장 단계 기업임에도 선제적으로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가동한 데에는 주주가치를 우선한다는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하이브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 수퍼톤의 AI(인공지능) 오디오 기술을 적용했다. 학습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음성을 합성하는 수퍼톤의 TTS(Text to Speech) 기술은 박지원 하이브 CEO의 목소리를 생동감있게 구현해 내 눈길을 끌었다.
2024.02.26 I 윤기백 기자
식약처 및 美 FDA 카카오헬스케어 방문…디지털헬스 경험 '공유'
  • 식약처 및 美 FDA 카카오헬스케어 방문…디지털헬스 경험 '공유'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035720)헬스케어는 26일 판교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을 공동 개최하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식품의약국(FDA) 관계자와 전세계 각국 의료제품 규제 당국자, 글로벌 기업가 등 5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 사미르 푸자리(Sameer Pujari) AI 리드, 글로벌 제약회사 암젠 데이빗 리즈(David Reese) 최고기술책임자 겸 부사장, 미국 식품의약국 등 세계 규제 당국 관계자와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기업가들은 이날 카카오헬스케어에서 빅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디지털 의료기기, 신약 등 의료제품의 기획, 개발 현장을 직접 관람하고 관련 경험을 공유했다.특히,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지난 2월 1일 출시한 AI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를 시연하고 주요 기능과 특징을 설명했다. 또한,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다기관 연구 협력 네트워크(R-Alliance)’를 통한RWE(Real-World Evidence, 실제임상근거), RWD(Real-World Data, 실제임상자료) 기반 연구 협력 모델,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과 추진하고 있는 RWE 기반의 정밀 뷰티 솔루션 개발 사례 등을 소개했다.이번 카카오헬스케어 방문 일정은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 본 행사에 앞서 한국과 미국 등 규제 당국 관계자가 대한민국 주요 기업의 AI 기반 혁신 의료제품에 대한 정책 수립 방향성을 고민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한국과 미국이 ‘의료제품 발전을 위한 AI 활용’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협력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열리는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은 ‘의료제품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이라는 주제로 오늘부터 오는 29일까지 4일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개발 및 RWE, RWD 기반의 기술 개선 연구 사업 등을 진행중에 있다”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AI를 접목하고, 글로벌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26 I 한광범 기자
대한항공,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 디지털솔루션 도입 협약
  • 대한항공,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 디지털솔루션 도입 협약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가 대한항공(003490)과 부품 고장을 예측하는 스카이와이즈 디지털솔루션 도입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레이몬드 림 에어버스 서비스 아시아태평양 책임자(왼쪽)와 오종훈 대한항공 예측정비팀장이 스카이와이즈 디지털솔루션 도입 관련 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버스)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의 스카이와이즈 예측 유지보수(S.PM+)와 헬스 모니터링(S.HM)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해 항공 엔지니어링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체결됐다. 솔루션 도입 대상은 대한항공의 A220s·A321s·A330s·A380s 등 총 56대의 항공기다.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는 신뢰성, 예측 유지 보수 또는 건강 모니터링을 포함한 다양한 모듈로 구성된 디지털 항공 커뮤니티다. 솔루션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항공사가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 에어버스 항공기 운영 및 유지 관리 방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S.PM과 S.HM 모두 고급 항공기 정보를 활용하여 예측분석과 통찰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항공기 센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이상 동작을 조기에 파악하고 부품 고장을 예측함으로써, 잠재적 고장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점검이 필요한 기체 위험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게 된다. 오종훈 대한항공 예측정비팀장은 “대한항공의 주요 목표는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며 기단 성능을 최적화하는 것”이라며 “스카이와이즈의 디지털 솔루션 기능이 이를 이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레이몬드 림 에어버스 서비스 아시아태평양 책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항공사가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항공산업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글로벌 노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6 I 공지유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