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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약나선 K-바이오, 블루오션에서 해법찾는다
  • [알림]글로벌 도약나선 K-바이오, 블루오션에서 해법찾는다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총성없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블루오션 분야 선점을 통해 글로벌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데일리는 오는 20일 ‘제6회 이데일리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를 개최해 블루오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공 전략과 투자 포인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콘퍼런스는 ‘K-바이오, 블루오션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블루오션 시장으로 떠오른 혁신 신약, 희귀질환 치료제,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을 노리고 있는 혁신신약 개발 바이오텍 대표들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권위자들이 발표에 나선다. 각 기업의 성공 전략 분석과 이에 따른 투자 포인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최근 바이오 신약 롤론티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획득에 성공한 한미약품(128940)이 발표한다. 발표자로 나서는 이영미 한미약품 글로벌 R&D 혁신 총괄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과 블루오션 시장 창출’이라는 주제로 신약 개발 성공 전략을 공유한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가 본격 열리는 상황에 발맞춰 국내 유일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의 최윤섭 대표가 연사로 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투자 해법을 공개합니다. 글로벌 혁신 R&D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큐라클(365270) 유재현 대표와 혁신 항암제 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비엘(142760)의 이도영 연구개발본부장은 각각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통한 블루오션 전략’, ‘면역조절 기반 신개념 범용성 폐렴 치료제 개발’이라는 주제로 혁신 신약 개발 성공 전략을 공유한다. 국내 최고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321550)는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혁신 R&D 센터장 출신 김훈택 대표가 글로벌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최근 코스닥에 입성해 AI 진단 기업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루닛(328130) 서범석 대표는 암 정복을 위한 AI 전략 키워드에 대해 발표한다.이번 행사는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행사 당일 유튜브에서 ‘약오른기자들’로 검색). 참가신청은 ‘팜이데일리’ 홈페이지 우측 상단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배너를 클릭하고 등록을 하면 된다.●일시: 9월20일(화) 14:00~16:20●장소 :KG타워 하모니홀●문의: 이데일리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사무국(02-3772-0321)
2022.09.14 I 송영두 기자
신구 “60년 연기 인생, 늘 새로워…연극은 나의 소명”
  • 신구 “60년 연기 인생, 늘 새로워…연극은 나의 소명”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이 작품이 마지막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한계인 것 같기도 하고, 대작을 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도 느끼니까요. 하지만 마지막 작품이라는 걸 내세우고 싶진 않습니다.”배우 신구(86)가 무대에서 연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초 연극 ‘라스트 세션’으로 무대를 찾은 그는 지난 달 30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 연극 ‘두 교황’의 주인공 교황 베네딕토 16세 역으로 관객과 다시 만나고 있다.연극 ‘두 교황’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 역을 맡은 배우 신구가 최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에이콤)최근 한전아트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난 신구는 “이젠 건강도 예전 같지 않고, 나이도 있어 여러 가지로 삐걱거린다”면서도 “그래도 (연극을) 좋아하고, 하겠다고 한 것이기에 끝까지 책임지려고 하고 있다”고 약 5개월 만에 무대에 다시 오른 소감을 밝혔다.신구는 지난 3월 ‘라스트 세션’ 출연 도중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신구는 “생각지도 않은 심부전이 와서 입원했다”며 “의사 선생님 지시대로 약을 잘 먹고 있고, 그런대로 견디고 있다”고 현재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연극 ‘두 교황’으로 무대를 다시 찾은 이유는 대본부터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신구는 “대본을 읽어서 마음에 들면 좋은 작품이고 출연하고 싶은 작품”이라며 “‘라스트 세션’처럼 ‘두 교황’도 선뜻 욕심이 나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연습하는 동안 대본이 어려워 고민도 많았지만 하나하나 해결해가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두 교황’은 자진 퇴위로 바티칸을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의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사랑에 관한 모든 것’ ‘다키스트 아워’ ‘보헤미안 랩소디’ 등의 극본으로 잘 알려진 작가 앤서니 매카튼의 희곡으로 동명 넷플릭스 영화로 국내에 먼저 소개됐다.연극 ‘두 교황’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 역을 맡은 배우 신구(왼쪽), 교황 프란치스코 역의 배우 정동환이 최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했다. (사진=에이콤)신구와 함께 배우 정동환(74)이 교황 프란치스코 역으로 페어를 이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정동환은 “얼마 전 연극 ‘햄릿’을 마치고 ‘두 교황’을 바로 선택한 건 신구 선생님과의 운명적인 만남 때문”이라며 “선생님은 지금도 공연장에 오시면 극 중 첫 장면을 2~3번 연습으로 맞춰보시는데, 이 연세에도 이런 저력으로 무대에 서신다는 것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1962년 연극 ‘소’로 배우로 데뷔한 신구는 올해 연기 인생 60년이 됐다. 그는 “60년이 지났지만 어제 일 같기도 하고, 새로 시작하는 연극 같기도 하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또한 “연극 하는 사람이 다 그렇듯 나 역시 연극을 일종의 소명이라 생각하며 살아 왔다”며 “기회가 되고 건강이 따르는 한 계속 연극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두 교황’에는 신구와 함께 배우 서상원이 교황 베네딕토 16세 역을 맡아 정동환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배우 서인석(교황 베네딕토 16세 역), 남명렬(교황 프란치스코 역)이 또 다른 페어로 출연 중이다. 다음 달 23일까지 공연한다.
2022.09.12 I 장병호 기자
티움바이오,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U2218’ 연구비 지원 과제 선정
  • 티움바이오,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U2218’ 연구비 지원 과제 선정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티움바이오(321550)는 지난 7일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U2218’이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혁신 신약 임상연구비 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티움바이오는 TU2218와 머크의 키트루다 병용 임상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티움바이오에서 면역항암제로 개발중인 ‘TU2218’은 면역항암제의 낮은 반응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TGF-β/R1과 VEGF/R2를 동시에 저해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사진=팜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약오른 기자들 갈무리)작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약처로부터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TU2218의 단독투여 임상1상이 진행중이다. 진행중인 임상 1상의 최저용량인 코호트 1/2에서 대상환자 5명 중 4명의 환자가 PR(부분관해) 및 SD(안정병변)로 확인되어 질병통제율(DCR) 80%(PR 1명, SD 3명)를 기록했다.또 코호트2까지 용량제한독성(DLT)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코호트 3 대상 환자도 모두 등록이 되어 지난 달 임상기관을 4곳으로 확대한 이후 임상 연구가 가속화되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6월 머크와 공동연구 개발 계약에 이어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으로 면역항암제 TU2218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티움바이오와 국가신약개발사업의 목표인 글로벌 성과창출로 연결하겠다”고 덧붙혔다.
2022.09.08 I 이광수 기자
"내년 금리인하 베팅, 손실도 감수해라"…이창용에 '매' 맞은 채권시장
  • "내년 금리인하 베팅, 손실도 감수해라"…이창용에 '매' 맞은 채권시장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8월 기준금리를 2.5%로 인상한 뒤 시장의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을 꺾어버리면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면모를 보였다. 올해 최대 3.0%까지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임은 물론, 내년 불확실성이 크지만 물가가 5% 수준으로 높다면 경기보다 물가를 우선에 두겠다고 전했다. 사실상 이번 인상 사이클의 금리 상단이 3.0% 이상으로 열어뒀단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국고채 금리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하루 만에 20bp(1bp=0.01%포인트)씩 급락하면서 ‘발작’을 일으켰다. 반대로 최근 달러당 1345원선까지 곤두박질쳤던 원화는 강세폭을 키우면서 외환시장은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이창용 매의 발톱에 채권시장 화들짝…단기물 20bp 급등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금리는 장단기물 모두 일제히 급등했다. 특히 2~5년물 단기 금리를 중심으로 하루 만에 20~25bp 가까이 뛰면서 ‘발작’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 단기물 지표 금리인 3년물 금리도 22bp 오른 3.531%를 나타냈다. 3년물 기준으로 국고채 금리가 하루 만에 20bp 이상 급등한 것은 올해 세 번째다. 3년물 금리가 3.7%대로 급등했던 연고점 수준인 6월 중순께엔 못 미치는 레벨이지만 하루 만에 20bp가 뛴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2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24.9bp 뛴 연 3.533%로 올랐고, 5년물 금리도 20.8bp 오른 3.598%를 나타냈다. 10~30년물 장기금리 역시 12~16bp 사이로 오름세를 보였다. 장기지표 금리인 10년물 금리는 16bp 오른 3.593%를 기록했다. 이번주 채권금리 추이 (자료=금융통화위원회)채권시장 관계자들은 8월 기준금리 결정보다 수정경제전망 수치와 이 총재의 간담회 발언이 에상보다 매파적으로 읽히면서 시장 분위기가 급속도로 얼어 붙었다고 해석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기준금리를 0.25%로 인상한 뒤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을 각각 0.7%포인트, 0.8%포인트 높인 5.2%, 3.7%로 상향했다. 올해 물가 예상치는 1998년 4월 물가안정목표제 시행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성장률 전망은 2.6%, 2.1%로 하향 조정폭(0.1%포인트, 0.3%포인트)이 크지 않았다. 이 총재는 이날 간담회에서 소비자물가 정점이 유가 하락 등으로 7월로 앞당겨진다고 해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던졌다. 그는 “물가가 정점을 지난다고 하더라도 내년까지 5%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서 물가를 중점에 둔 정책 기조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또 올해 기준금리 상단 예상치가 2.75~3.0% 정도는 합리적이지만 내년 금리인하로 정책 전환을 기대한 것에 대해선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표현하며 그 가능성을 차단했다. 이 총재는 “2.5%는 중립금리 중간 정도로 온 거 같은데 물가가 당분간 5% 이상 높은 수준 유지되면 상단으로 가면서 물가 오름세를 꺾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연말 이후론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투자한 사람들은 자기책임하에 손실이든 이익이든 모두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의 발언이 전해지자 채권 현물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외국인 투자자 등이 국채선물을 내던지면서 채권시장 심리 악화를 부추겼다. 이날 3년 국채선물(KTB)은 외국인이 1500억원 가량 매도하며 전일 대비 69틱 하락해 103.97로 장을 마감했다. 반빅 이상 하락한 것이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21틱 원빅이상 빠진 111.79를 기록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물가 전망 수치와 더불어 내년 금리 인하설을 일축한 부분이 시장 예상보다 많이 매파적이었던 것 같다”면서 “내년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인상에 대한 힌트를 줬다기 보단 가능성을 열어둔 정도이지만 채권시장이 인하를 점쳤던 만큼 손절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금리가 더 뛴 측면이 있다”고 해석했다. ◇금리 전망 바꾸는 채권시장…내년 인상 가능성도 열려채권시장 연구원들은 당초 올해 기준금리 상단 전망치를 2.75%로 예상하던 수준에서 3.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한은의 정책 전환(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의 사라진 것으로 본다면서 기존 전망을 수정하는 분위기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금통위 이후 금리 상단 전망을 2.75%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시장 내에선 내년 3.25%까지도 한 차례 더 인상할 수 있단 예상도 나오는 것 같은데 이는 수출 흐름 등 경기를 더 봐야 알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권시장이 이 총재의 ‘매 발톱’에 상처입은 것과 달리 외환시장에선 원화 강세 재료에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2.1원) 대비 6.9원 하락한 1335.2원에 마감했다. 1원 이내 약보합권에 머물던 환율은 이 총재의 기자간담회 발언 이후 낙폭을 점차 키우더니 장중엔 1333.9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환율은 미국 통화긴축 우려 재확산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지난 23일 장중 1346.6원까지 올랐으나 전날부터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환율이 1330원대로 마감한 것은 지난 22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환율은 이 총재가 직접적으로 원화 안정 효과와 최근의 시장 개입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등 적극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낙폭을 키웠다. 이창용 총재는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환율 수준을 타깃하는 정책을 하지 않는다”면서도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있고 이번 금리 결정이 최근의 원화 절하 압력을 막는데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오늘 한은 금통위가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원화 강세 압력을 줬다“면서 ”특히 이 총재의 매파적 발언이 원화 강세 재료로 소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5 I 이윤화 기자
유안타증권서 '팜이데일리' 본다...제약·바이오 뉴스서비스 제휴
  • 유안타증권서 '팜이데일리' 본다...제약·바이오 뉴스서비스 제휴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최상의 제약바이오 뉴스를 제공하는 팜이데일리가 유안타증권(003470)과 손잡고 프리미엄 뉴스서비스를 제공한다. 팜이데일리는 이데일리의 제약바이오 전문 뉴스브랜드다.유안타증권 모바일 앱 ‘티레이더M’에서 제공하는 ‘팜이데일리’ 서비스 (자료=유안타증권 모바일 앱 갈무리)팜이데일리가 1일부터 유안타증권 HTS·MTS를 통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는 △공시돋보기 △UP&DOWN △화제의 신약개발 △장외 기업들 △CEO 인터뷰 등이다.‘팜투자지수’를 통해서는 제약·바이오 분야 투자가이드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 1~5개까지 알약 개수로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구분한다. 주가 영향력이 입증된 심층 분석 뉴스를 남들보다 한 발 먼저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바이오 기업의 신약개발 현황 및 전망, 상업화, 기술수출 가능성, 경쟁상황 점검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업계소식’을 확인할 수도 있다. 팜이데일리 기자들이 직접 취재 뒷이야기를 전하거나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쉽게 풀어주는 영상콘텐츠 ‘약오른 기자들’도 함께 서비스된다. 약오른기자들은 기업발 이슈에 대한 분석과 전문가가 권장하는 투자포인트, 주가 전망 등을 다루며 바이오 투자의 맥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투자가이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HTS로 유안타증권 ‘팜이데일리’ 서비스를 확인한 모습 (자료=유안타증권)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 기업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는 높지만 믿을만한 알짜 뉴스정보를 찾기 어려워 투자자들은 종종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기도 한다. 팜이데일리는 국내 유일한 제약·바이오 투자자를 위한 뉴스서비스로, 깜깜이 제약·바이오 투자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해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가 영향력이 입증된 심층 분석 뉴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실시간 푸시(PUSH) 알림으로 투자자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영욱 유안타증권 스마트채널팀 팀장은 “팜이데일리와 유안타증권이 콘텐츠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제약·바이오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제약·바이오 프리미엄 뉴스 서비스는 제한적인 정보로 투자의 어려움이 있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팜이데일리 서비스는 유안타증권 계좌가 있으면 누구나 유안타증권 홈페이지나 MTS에서 신청해 HTS와 MTS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유안타증권 애플리케이션(앱) ‘티레이더M’의 ‘제휴콘텐츠’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새로운 뉴스가 나오면 티레이더M 푸시 알림메시지가 발송돼 투자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2022.08.01 I 나은경 기자
'수학왕'의 교육 비법은? 허준이 교수 "매일 아들과 수학 놀이"
  • '수학왕'의 교육 비법은? 허준이 교수 "매일 아들과 수학 놀이"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자녀 교육이요? 공부까지는 아니지만 8살 아들과 매일 수학을 다루며 같이 놀고 있습니다. 수학이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믿고 있습니다.”‘수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수학과 교수는 어떻게 자녀 교육을 할까. 정답은 없다. 허준이 교수는 13일 고등과학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모로서 육아를 분담하며 때로는 수학을 아들과 함께 배운다는 자신만의 비법을 소개했다. 최대한 아들과 놀아주며 시간을 보내주며, 기다리는 것이 정서적인 측면, 사고력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아내인 김나영 박사도 “한국 아이들이 집으로 찾아오면 이들의 똑똑한 모습을 보고 잠시 부러워하기도 한다”면서도 “아들과 수학놀이를 하는 등 무엇보다 잘 놀아주며 시간을 보낸다”고 설명했다.허 교수가 이날 소개한 수학놀이 방법은 간단하다. 보통 동그라미를 몇 개 그려놓고 ‘동그라미에 대한 답을 쓰시오’라는 식의 문제들이다. 아들이 13개씩 10줄로 130개 동그라미를 정확하게 세는지를 확인하고 돌려주는 방식이다. 허 교수가 잘 맞추면 약이 올라 무작위로 그려놓기도 한단다. 허 교수는 “초보 부모로서 잘 아는 부분이 없다”면서도 “첫째 아들이 수학을 매일 한 문제씩 만들어 오면 제가 풀고, 아들이 채점해 돌려준다”며 “대단한 문제는 아니고 문제를 만들어와서 풀면 약이 올라서 동그라미를 많이 그려오고, 아들이 스스로 깨닫는 과정을 보고 있는 게 즐겁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방법을 시도하는 것은 허 교수도 본인도 수학을 순수한 마음으로 즐기지 못했던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허 교수는 수학을 잘하려면 여유와 오랜 기다림이 중요하다고 계속 강조했다. 포기할때는 포기할줄도 알고, 때로는 스스로를 놓아주고 기다려주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허 교수는 “학창시절 한때 반드시 수학을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고, 수학에 매력을 못 느끼고 재미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라면서 “전 세계에 있는 수학자들은 대부분 즐겁게 수학을 연구하는데 인간은 본질적으로 같기 때문에 아직 수학의 매력에 빠지지 못했을 뿐이며, 계속 고민해보면 매력에도 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허 교수는 이러한 측면에서 학생 평가의 유연성도 강조했다. 사람이 서로 다른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평가되는 부분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허 교수는 한국 교육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모든 과정이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허 교수는 “인쟁이 구불구불한길이었지만 가장 빠른길이었고, 대부분 제도 울타리 안이나 근처에서 배워 지금의 저라는 사람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허 교수는 수학을 배울 때 즐거운 마음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허 교수는 “문제가 어렵기 때문에 재미가 있는 것이고, 마라톤이나 역도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며 “다만 과도한 10~12시간씩 운동하면 부상당할 수 있는 것처럼 일시적인 스트레스에 압도당하지 않도록 쉴 때 쉬면서 준비가 잘됐을 때 수학을 해나간다면 수학 실력도 늘고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허준이 교수(왼쪽)과 첫째 아들 허단(오른쪽)군.(사진=이데일리)
2022.07.13 I 강민구 기자
마크 레빅 알보텍 CEO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서 ‘셀트·삼바’ 압도할 것”
  • 마크 레빅 알보텍 CEO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서 ‘셀트·삼바’ 압도할 것”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미국 알보텍은 셀트리온(068270)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라이벌로 떠오른 바이오시밀러 전문 개발사다. 알보텍은 자사의 주력 제품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이 국내외 경쟁사를 압도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최근 회사가 미국과 아이슬란드 주식 시장에 연달아 상장되면서 업계의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알보텍 기자간담회에서 마크 레빅(Mark Levick) 알보텍 CEO는 “셀트리온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있는 한국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특별한 지위에 올라 있다”라며 “이들과 경쟁구도에서 우리가 계속 거론되고 있지만,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자신했다.마크 레빅 알보텍 CEO가 6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하공 있다.(제공=김진호 기자)알보텍은 알보젠 창업자인 로버트 웨스만이 2013년 아이슬란드에서 설립한 기업이다. 지난 16일 회사가 미국 ‘나스닥’(NASDAQ)에, 한주 뒤인 23일에는 아이슬란드 퍼스트노스그로스마켓에도 상장하는데 성공했다. 알보텍이 두 나라 증시에 동시에 상장된 최초의 기업이 된 것이다. 알보텍은 미국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AVT02’를 개발해, 현재 유럽연합과 캐나다, 영국 등에서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에 따르면 AVT02는 고농도 ‘인터체인져블 바이오시밀러’다. 인터체인져블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과 약동학적으로 거의 동등하다고 평가된 물질로,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과 관계없이 오리지널 의약품 대신 처방할 수 있다. 알보텍 측은 지난해 12월 AVT02에 대한 허가 승인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레빅 CEO는 “AVT02의 허가 신청 건에 대한 FDA의 결론이 올해 하반기에 나올 것”이라며 “최근 애브비와의 특허 분쟁도 마무리해, FDA의 심사 결과에 따라 내년 7월 1일부터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지난해 12월 이미 독일 베링거 인겔하임이 개발한 ‘실테조’가 FDA로부터 휴미라의 저농도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로 승인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레빅 CEO는 “저농도 보다 고농도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기가 까다롭다. 오리지널과 후보물질을 여러 번 교체해 실험하기 때문에 4000만 달러(한화 약 520억원)이상의 비용이 든다”며 “이런 절차를 거쳐 AVT02가 고농도 인터체인저블 바이어시밀러로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휴미라 시장의 85%가 고농도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출시하게 될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그 비중이 90%에 이를 것이다”며 “베링거 인겔하임이나 셀트리온 등 국내외 경쟁사를 따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의 ‘유플라이마’나 삼성바이오에피스 ‘하드리마’ 등과의 경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알보텍은 휴미라의 판매를 위해 미국 ‘테바 파마슈티컬즈’ 및 유럽 ‘스타다’, 일본 ‘후지파마’ 등 현지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레빅 CEO는 “회사의 자체 인력은 연구 및 임상에 집중하고 판매는 해당 지역에서 유통을 잘할 수 있는 기업을 물색해 마일스톤을 받고 판권을 넘기는 방식으로 전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자사가 개발 중인 20여 종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의 판권 이전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약 10억7500만 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이벨루이트파마’는 2020년 기준 200억 달러(당시 한화 약 22조8000억원)달하는 휴미라의 세계 매출이 바이오시밀러의 등장으로 2026년경 145억 달러(한화 약 18조9000억원)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한편 알보텍이 막바지 개발작업을 진행 중인 약물 후보물질로 미국 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AVT04’도 있다.지난 5월 알보텍은 ‘AVT04’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며, 오리지널과 약동학적으로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과 동아에스티(170900), 삼성바이오에피스도 각각 ‘CT-P42’, ‘DMB3115’, ‘SB17’ 등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을 확보해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는 중이다. 여러 물질의 개발에서 알보텍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셈이다. 이 밖에도 알보텍은 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성분명 고리무맙)나 미국 리제네론파마슈티컬스의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미국 암젠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등 관련한 바이오시밀러도 추가로 확보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레빅 CEO는 “AVT02, AVT04를 포함해 8개의 핵심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보유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5개 물질을 출시하고 이때부터 연매출 약 8억 달러(한화 약 1조4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06 I 김진호 기자
바이오 투자자들이 '팜이데일리'를 주목하는 까닭
  • 바이오 투자자들이 '팜이데일리'를 주목하는 까닭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올해 초 공식 론칭한 이데일리 제약·바이오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인 ‘팜이데일리’가 다른 언론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심층 분석기사로 제약바이오 기업 옥석가리기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업 및 업계의 호재 및 악재를 객관적이고 깊이 있게 분석하는 것은 물론 잘못된 관행까지 바로 잡는 콘텐츠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시범서비스를 거쳐 지난 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팜이데일리는 특히 다양한 단독성 정보를 발굴해 뉴스로 제작, 투자자들에게 전달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약오른기자들’을 통해서는 기업발 이슈에 대한 분석과 전문가가 권장하는 투자 포인트와 주가 전망까지 내놓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팜이데일리 기사가 투자자들의 투심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단독]무디 세브스 와이즈만연구소 교수 인터뷰 △에스티큐브 면역항암제 기술수출 전망 △[단독]엔지켐생명과학 최대주주 KB증권의 지분 대량 매각 불가피 △유틸렉스, 파이프라인 비공개 이전 및 쪼개기 상장 등의 기사는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팜이데일리 기사 공개 후 비엘, 유틸렉스 주가 추이.(그래픽=문승용 기자)◇기업 호재 가장 먼저, 입체적으로 분석팜이데일리는 기업들의 호재를 가장 먼저 보도하고 이를 전문가를 통해 입체적으로 분석해 관련 기업들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5월 27일 무디 세브스((Mudi Sheves)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유기화학과 석좌교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비엘과 공동 개발 중인 p53 항암제의 가치와 성공 가능성, 비엘의 성장성등을 심층 분석했다. 와이즈만 연구소는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로 무디 교수는 휴미라(애브비), 얼비툭스(머크) 등 글로벌 블록버스터 치료제 탄생에 기여한 인물이다. 와이즈만 연구소는 비엘과 합작법인 퀸트리젠를 설립해 p53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유료 콘텐츠로 먼저 회원들에게 제공되고 4일이 지나 기사가 일반에 공개된 후 비엘 주가는 3일간 24.95% 상승했다.5월 12일에는 적자를 지속하던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스타가 올해 흑자전환으로 관리종목 우려에서 벗어난다는 유료 기사가 일반에 공개됐다. 이후 3일간 주가가 29.82% 상승했다. 6월 16일 유료 선 공개후 17일 일반에 공개된 김영호 툴젠 대표의 특허분쟁 승리를 자신한 인터뷰 기사는 16일 6만3000원에서 17일 6만8100원(8.1%↑)으로 주가를 끌어올렸다. 팜이데일리가 시리즈로 게재하는 ‘대해부’ 기사의 영향력도 상당하다는 평가다. 지난 4월 19일 일반에 공개된 큐라클 대해부 유료 기사는 공개된 당일 큐라클 주가를 상한가로 이끌었다. 팜이데일리의 차별화 콘텐츠 중 하나인 대해부 기사는 유망 기업들의 현주소와 다양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투자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업계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듣고 있다. ◇악재성 정보도 신속 보도,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팜이데일리는 기업들의 악재성 정보도 가장 먼저 보도해 투자자들과 업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특히 팜이데일리는 잘못된 부분들은 과감하게 지적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올바른 성장과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는 평가다. 엔지켐생명과학 최대주주인 KB증권이 금산법에 따라 지분 대량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소식을 지난 4월 10일 업계 최초로 보도했다. 10일부터 17일까지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12.53% 하락했다. 이어 5월 27일엔 유틸렉스가 자회사에 유망 파이프라인을 넘기면서 매각가를 비공개해 논란이 된 것을 최초 보도했다. 6월 17일에는 유틸렉스가 무리하게 쪼개기 상장을 한 후 앞뒤가 다른 해명을 한 것 또한 최초 보도했다. 유틸렉스 주가는 5월 27일부터 6월 23일까지 34.39% 하락했다.4월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기술수출로 화제를 모으자, 팜이데일리는 기술이전 한 싱가포르 바이오텍 ‘주니퍼바이오로직스’의 정체를 밝혀냈다. 라민싱 주니퍼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과거 인보사 기술수출을 체결했던 먼디파마 대표 출신이었다. 2020년 설립됐으며, 파이프라인은 인보사 한개 밖에 없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기사가 공개된 15일부터 25일까지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7.70% 하락했다.6월 16일에는 코오롱생명과학이 3년간 정부 주도 사업 및 연구과제 등에 참여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로부터 민간R&D협의체 대표 기업으로 선정된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16일 3만2050원이던 주가는 20일 3만500원(4.83%↓)으로 하락했다. 특히 해당 사업 실무를 담당했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잘못을 인정하고 민간R&D협의체 문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7 I 송영두 기자
"주가 반응성 높다" 강하나 연구원이 찍은 유망 바이오 기술은
  • "주가 반응성 높다" 강하나 연구원이 찍은 유망 바이오 기술은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선호(톱픽)섹터로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 분야를 꼽았다. 강 연구원은 팜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약오른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최선호 섹터를 묻는 질문에 “NK세포치료제가 신규 모달리티인데 T세포의 한계나 단점을 보완했다는 판단을 하고 있어 임상 초기 단계에서도 (주가) 반응을 크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미국 엔카르타(NKTX)가 최근에 류마티스 학회(ACR)에서 임상 1상 결과를 좋게 보인 이후 140% 수준의 주가상승을 보여줬다.”며 “국내 관련주로는 아스코(ASCO)에서 육종암 15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업데이트를 해줄 엔케이맥스(182400)가 NK세포치료제 중에서 최근에 임상 결과를 좋게 나올 거라고 업계에서 많이 판단을 받고 있고 제가 보기에도 데이터가 좋을 거라고 예상이 되고 있어서 그 두 가지 같이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개인 투자자를 위한 △제약·바이오 종목 선정하는 방법 △라이센싱 아웃에 대한 시장의 인식 △실적이 발생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래는 강 연구원과 팜이데일리가 나눈 인터뷰 내용 일부다. 유튜브 채널 ‘약오른 기자들’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대형주 위주로 투자했지만 크게 재미 못 보고 있는 투자자분들이 많습니다. 제약·바이오 투자 종목 선정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약바이오(의 주가)가 전체적으로 다 내려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형주를 보셔도 괜찮은 상황이긴 해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나 SK바이오팜(326030)과 같은 상용화를 했거나 실적이 나오거나 지금은 보셔도 되는 상황이 됐고요. 그게 아니라면 당연히 제약주 같은 경우에는 실적이 잘 나오고 매출이 잘 올라오고 있는데, 거기에 플러스 알파가 있는 회사를 보셔야 합니다. 제약회사의 경우에는 역사적으로 밸류에이션을 잘 못 받는 경우가 많았었기 때문에 플러스 알파로 업사이드가 크지 않는 이상은 많이들 투자하기 꺼려하세요. 재미가 없다고. 제약 바이오를 볼때는 재미로 하시는 분들도 많고 기대감으로 하는 분이 훨씬 많잖아요. 제약주들은 그런 관점에서 보셔야 할 것 같고요. 바이오테크는 학회 앞뒤로 가장 움직임이 많거든요. 학회 앞뒤로 임상이 있어서 유의미한 임상이 나올 것 같다, 아니면 임상 데이터가 좋을 것 같을 경우에 보시는 걸 가장 추천하는데 데이터같은 경우에도 다 트렌드가 있어서 만약에 글로벌 제약사나 글로벌 파마들이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 쪽에 임상 데이터가 좋게 나와서 좋게 반응을 했다, 그러면 국내도 반응을 크게 하는 경우가 많고. 그게 아니라면 글로벌리 좀 아무도 관심없어하는 우리나라 바이오텍이 임상을 하고 있다고 하면 그게 계속해서 관심을 못 받을 수도 있거든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트렌드가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걸 다 고려하시고 거기에 학회 같은 포인트 등을 보시고 진행하시는게진행하시는 게로 보고 있습니다. =연구원님께서 보시는 톱픽(국내·해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유와 함께 간단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에 NK세포 치료제쪽이 임상 1상으만으로도 되게 반응을 크게 하더라고요. 주가 반영이 생각보다 다른 임상 1상 대비 크게 반영이 되고 있는데. NK세포치료제가 신규 모달리티인데 T세포의 한계나 단점을 없앴다라고 판단이 되고 있어서 NK세포치료제쪽은 임상 초기 단계에서도 반응이 크게 오고 있습니다. 엔카르테가 최근에 ACR에서 임상 1상 결과를 좋게 보여주고 140%까지 가고 그랬거든요. 국내 관련주로는 아스코에서 육종암 15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업데이트를 해줄 NK맥스가 NK세포치료제 중에서 최근에 임상 결과를 좋게 나올 거라고 업계에서 많이 판단을 받고 있고 제가 보기에도 데이터가 좋을 거라고 예상이 되고 있어서 그 두 가지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 외에도 아무래도 글로벌 트렌드가 RNA도 있고 AI(인공지능) 헬스케어도 많고 지금 정책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도 언급이 많이 되고 있잖아요. AI쪽은 국내가 쌓아가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조금은 지켜보면서 투자를 하는게 좋고 글로벌리는 AI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찾은 후보물질 임상 들어간것들이 있어요. 엑센티아(Exscientia) 같은 회사들 이나 국내는 옛날에 신테카 바이오가 슈퍼컴퓨터 증설하면서 성장을 많이 하고 있어서 같이 보고있고요. 그 외에도 사실 좋은 회사들 너무 많고 제가 SK바이오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ABL바이오같은 회사들은 좋은 딜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바이오가 좋았을때가 아니라 안좋았을 때 딜이 나오다 보니까 가치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느낌이 강해요. CNS쪽 뇌질환쪽 딜만 반영이 된 느낌이라서 항암제쪽 업사이드가 반영이 안됐다 그렇기 때문에 상반기에 유한양행과 공동개발하는 항암제 IND 들어가고 하반기에는 파킨슨 치료제 IND 들어가게 되면 조금 더 관심을 받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썼던 회사들 관심을 계속 갖고 있고 글로벌 트렌드에 맞게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라이센싱 딜이 과거에 비해서 안나오고 있어요. 유의미한 딜이나 엠엔에이가 아직 많이 안나오고 있어서 그런것들이 조금씩 나오고 큰 딜들 나오면 따라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나 보로노이 사례를 보면 라이선스 아웃에 대한 무게감이 예전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라이선스 아웃을 볼 때 투자자분들도 똑똑해지셔서 총 계약규모도 계약규모인데, 선급금 비율이 어느정도인지 계약 상대방이 누구인지 이 마일스톤 로얄티 방식이 어떤 식인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라이선스 아웃을 했다면 경쟁사는 어디고, 우리가 얼마나 더 좋은지도 보시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고려했을 때 계약 상대방이 빅파마가 아니라고 하면 많이들 안 좋아하시는 경향을 보이고 계시더라고요. 사노피여야 한다, 화이자여야 한다, 머크여야 한다이런게 되게 강해졌고 선급금 비율이 너무 낮으면 안쳐주는 경향이 보이고, 중국 쪽은 안쳐주세요. 왜냐면…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약오른 기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6.24 I 이광수 기자
원숭이두창 관련주 접근 옳을까?…전문가 조언 들어보니
  • 원숭이두창 관련주 접근 옳을까?…전문가 조언 들어보니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올해 하반기 유의미한 임상 결과들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전문서비스 팜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약오른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전에 각광 받았던 뇌질환과 항암제 분야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돈을 번 회사들이 많지만, 생각보다 인수합병(M&A)이나 기술수출 딜(deal)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학회가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관련 계약 체결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 두창’과 관련한 종목은 보수적으로 접근하길 권했다. 팬데믹으로 갈 가능성은 낮다는 이유에서다. 여전히 임상단계에 있는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종목을 보유한 경우에는 “해당 기업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니 다른 쪽에 가치를 둔다면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그게 아니라면 놓아줄 때가 된 것 같다”고 조언했다. 아래는 강 연구원과 팜이데일리가 나눈 인터뷰 내용 일부다. 유튜브 채널 ‘약오른 기자들’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매크로 환경이 제약·바이오 섹터에 불리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듯합니다. 연구원님은 현재 제약·바이오 시장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계시는지요? 매크로 이슈 때문에 성장주들이 전체적으로 안 좋은 상황이긴 하고. 실제로 최근에 안 좋았잖아요. 학회가 대면으로 시작되고 있고, 제약주들의 실적이 좋게 나오고 있고 임상 진전이 되면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는 지금 제약 바이오 섹터가 지금 다른 성장주 대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괜찮은 게 아닌가 하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하반기에는 유의미한 임상들이 보일 거라는 언급도 나오고 있어서 지금 시장 상황에서는 매크로 이슈도 있지만, 종목별로는 임상결과, 유의미한 것들은 보실만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반기에 임상결과 나오는 바이오테크들이 있나보군요? 대표적인 게 에이비엘바이오(298380)처럼 1월에 유의미한 라이선싱 딜 했던 회사도 있고. 6월 아스코(ASCO) 임상데이터 업데이트 해주는 에이비온(203400), 엔케이맥스(182400) 같은 회사들도 있고요. 그 이외의 좋은, 좋다는 말은 임상을 잘 하고 있는 바이오테크들은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관점으로 봤을 때 좋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코로나19 라는 모멘텀이 사라졌는데, 앞으로 시장을 이끄는 트렌드나 모멘텀이 있을까요?코로나19 덕분에 제약바이오가 전체적으로 좋았다가 관련된 파이프라인, 임상 한다고 했으나 진전이 안나왔던 기업들 때문에 제약바이오 섹터가 더 지지부진했던 것도 크거든요. 기대감 올라간 만큼 불확실성 커지고 그만큼 기대감이 하락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당연히 코로나19 관련한 기업들이 제자리 많이 돌아온 모습이고 아무래도 글로벌 기업들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온 상황이고 필요하다면 개도국에 백신을 공급하는 것들이 그나마 업사이드라고 볼수있는데 한정적이잖아요. 코로나19 백신 치료제는 한정적으로다가오고 있고 트렌드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고요. 그거보다는. 코로나19 이전에 각광을 받던 뇌질환쪽이나, 아니면은 항암제쪽이 주목을 많이 받고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코로나19로 돈을 번 회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M&A나 라이센싱 딜이 생각보다 안나오고 있어요. 현금이나 그런 딜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고 있따는 것이고 학회가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미팅, MT 계약같은게 체결 확률이 높아져. 지금 같은 시기에 임상 진전이 잘된다면 주목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코로나 이전에 각광받던 트렌드들, 상용화가 시작된 RNA나 mRNA나 코로나19 직전에 RNAi와 같은 신규 모달리티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학회가 이뤄지지 못했는데, 가능하게 되면서 M&A나 라이선스 아웃 딜이 일어날 수 있다?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라고 보고 있고요. 이게 대면 학회가 일어난다고 만나자마자 딜이 있을거야는 아니지만, 일단 만나야 미팅에도 진전이 있고 데이터 업데이트도 가능하고 어차피 다 사람이 하는 일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학회가 진행되고, 학회 이후의 자리에서 업데이트 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4월에있었던 AACR(미국암연구학회) 6월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11월에 있을 SITC(미국면역암학회) 같은 학회들이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덧붙여서 리오프닝 관점으로도 임상이 왜 포함되냐면, 임상실험을 하려면 만나야 되고 투여를 하고 환자를 만나야 하고 연구소에 가서 진행을 해야하는데 그런것들이 밀렸따. 그런 관점으로 보면 조금은 더 임상적으로도 딜 측면으로도 좋은게 아닌가 라고 보고 있다. =원숭이 두창 관련 종목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원숭이 두창이 천연두 관련된 거긴 하지만 심각하지 않다는 말이 너무나 많기도 하고 코로나처럼 전염도가 엄청나게 높은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팬데믹까지 저는 안갈거라고 생각하고있고요. 백신개발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도 코로나때도 다 경험하셨겠지만 한다고해서 당장 만들수있는것도 아니고 치료제 같은것도 시간이 걸리고 글로벌 빅파마 CEO가 팬데믹까지 안된다라고 말할정도면 걱정하거나 고려할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이해해도 될까요?그럼요. 바이오로 고생하신분들은 너무 많이 봐서 바이오를 볼때는 조금더 확실함이 있어줘야 그 다음단계가 보이지 않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19 관련주들이 계좌에 있는 분들 많을텐데요. 백신과 진단키트주로 나눠서 여쭙겠습니다. 개발 성공을 앞둔 SK바사 같은 종목이 있는데, 아직 임상진행중인 종목을 갖고 있다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사실 코로나와 관련해서 백신을 개발했던 기업들인게 대표적인게, 당연히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성공을 할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지만 SK바사가 노바백스(NVAX)의 후발주자인거잖아요. 재조합단백질 기반의 백신이고 SK바사도 비슷한 기전인데. 노바백스가 생각보다 매출이 안나오고 있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실망을 하셨죠.화이자나 모더나로 백신 접종이 완료된 상태고 개도국이나 라이징 국가들 업사이드가 남아있다고 하지만, 노바백스가 매출이 별로 안나오고 있다는 점은 비슷한 기전의 SK바사 등 다른 회사들에게는 리스크 포인트가 아닌가 하고 보고 있고요. 당연히 성공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과거에 기대했던 만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셔야 될 것 같고. 그 이외의 임상이 진행 중인 종목들도 비슷한 맥락으로 보셔야 된다. 그렇지만 이 기업들이 코로나 관련된 것들만 하는건 아니니까 다른 쪽에 가치를 더 많이 주신다면 계속 지켜보셔야 되지 않나. 그게 아니라면 코로나 관련된것 때문에 매수를 하셨거나 보고 계신 기업이라면 조금은 놓아줄 때가 된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진단키트주는 실적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 어떤 것을 투자 판단 포인트로 보면 좋을까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약오른 기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6.24 I 이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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