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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영등포점, 36년만에 '신세계타임스퀘어점'으로 명칭 변경
  • 신세계영등포점, 36년만에 '신세계타임스퀘어점'으로 명칭 변경
  •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전경(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백화점은 10년만의 전체 리뉴얼을 마무리한 영등포점이 제2의 도약을 위해 36년만에 점포명을 바꾼다고 24일 밝혔다.신세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상권을 넘어 수도권을 포함한 서남부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자리하기 위해 1984년부터 사용한 ‘영등포점’ 점포명을 이달 26일부터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으로 변경한다.실제 2009년부터 지난 해까지 타임스퀘어점을 찾은 고객들을 상권별로 분석해보면 인근 상권을 넘어 부천, 인천 등 수도권 서남부상권까지 빠르게 확장했다.영등포, 동작 등 1차 상권 비중 보다 마포, 부천, 고양 등 2~3차 상권의 매출 비중 변화가 급격하게 눈에 띈다.2차 상권(관악, 마포, 금천구 등)의 매출 비중은 2009년 4%에서 2019년 12%로 10년 동안 3배 증가했고 경기도 중심인 3차 상권(고양, 광명, 부천, 인천, 김포 등)도 지난해 21%까지 올라 10년전보다 약 2배 가량 높아졌다.이에 신세계는 기존 영등포점이 가지고 있는 구(區) 단위의 점포명이 광역 상권을 아우르는 대형점의 의미를 모두 담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이름 변경에 나섰다.새로운 점포명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고객들이 접했을 때 위치를 한번에 떠올릴 수 있고 상권까지 대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신세계는 고심을 거듭한 끝에 기존 영등포점과 인접하고 서남부상권을 대표하는 쇼핑몰인 ‘타임스퀘어’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새 점포명을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으로 결정했다.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은 제2의 도약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11개월간 단계별로 전체 리뉴얼을 진행했다.특히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시도가 다양하게 이뤄졌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리빙관(생활전문관)을 시작으로 올해 식품전문관, 영패션전문관, 해외패션 전문관을 잇따라 선보였다.우선 리빙관은 건물 한 동을 전부 생활 장르로 채웠다. 2~6층의 5개층, 총 영업면적 약 4958㎡(1500평) 규모로 입점 브랜드도 상권 최대 규모인 90여개로 기존 대비 40% 늘렸다.식품전문관 역시 백화점의 얼굴인 1층에 문을 열었고 과일, 채소 ,수산, 정육, 글로서리는 물론 기존에 없던 베이커리와 카페까지 총망라했다.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지난 3월, 스포츠, 스트리트 패션, 잡화 등 젊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33개의 각기 다른 브랜드를 모아 ‘하나의 큰 편집숍’으로 꾸민 영패션 전문관을 선보이기도 했다.이 외에도 기존 영등포 상권에서는 볼 수 없던 인기 맛집과 유명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킨 푸드코트와 지미추, 알렉산더왕,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유명 브랜드를 모은 해외패션 전문관도 새롭게 선보였다.박순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장 상무는 “10년 만의 전체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마친 타임스퀘어점이 36년만에 이름을 바꾸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며 “상권이 광역화되고 소비력 있는 고객들이 늘어난 만큼 차별화된 매장 구성을 통해 서남부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0.06.24 I 함지현 기자
위메프 ‘마트당일배송관’, 매일 아침 10시 100원 특가 공개
  • 위메프 ‘마트당일배송관’, 매일 아침 10시 100원 특가 공개
  • (사진=위메프)[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위메프는 오는 30일까지 마트당일배송관 인기 상품을 100원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상품은 매일 오전 10시 공개된다.위메프에 따르면 주요 상품은 △15일 하림 용가리·너겟 △16일 테이스티나인 제천빨간오뎅떡볶이 △17일 풀무원 아이러브요거트 △18일 유어스 한성 맛있는 유부초밥 기획 △19일 유어스 CAFE25 블랙 등이다.같은 기간 마트당일배송관 내에 ‘반값핫딜’ 프로모션도 열린다. △15일 CJ 비비고 왕교자만두(3990원) △16일 하림 치킨너겟(4400원) △17일 유어스 오모리 김치찌개라면(2400원) △18일 제주 삼다수(2940원) △19일 리얼 3겹 데코(4400원) 등이다.위메프는 지난 4월부터 마트당일배송관을 운영 중이다. GS 프레시와 함께 채소, 과일, 정육 등 신선식품부터 베이커리, 생활용품 등 생필품 1만 2000여 종을 판매한다. 마트당일배송관 상품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당일 원하는 시간 대에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위메프 관계자는 “서비스 오픈 이후 보내주신 큰 관심에 힘 입어 100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 밖에도 제철 신선 식품, 양곡, 생활용품 등 다양한 당일 배송 상품을 특가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15 I 함지현 기자
추석 선물도 새벽배송, 헬로네이처 추석 기획전 오픈
  • 추석 선물도 새벽배송, 헬로네이처 추석 기획전 오픈
  • (사진=헬로네이처)[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온라인 프리미엄 푸드마켓 헬로네이처가 오는 추석을 맞아 ‘2019 헬로-추석’ 기획전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헬로네이처는 과일, 정육, 수산, 건강식품, 음료/차/다과 등 총 9개 카테고리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약 160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올해 처음으로 베스트셀러 선물세트 30종을 엄선한 ‘헬로네이처 추천 BEST 30’ 코너를 신설해 헬로네이처가 추석 선물 큐레이터 역할을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과일에서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18브릭스 이상의 최상급 샤인머스켓(8만5000)부터 달콤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인 제주왕망고&멜론(7만7000), 머스크멜론(4만3000) 세트 등 품질을 최우선으로 선정한 명품 과일 세트를 판매한다.정육에서는 설성목장 무항생제 한우(7만9000), BON 이베리코 흑돼지(4만5000), 경복궁 생갈비 세트(19만원)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준비했으며 수산에서는 거제 외포항 약대구(15만8000), 여서도 해녀 돌미역(2만4000) 등 지역 특산물과 캐나다에서 항공 직송한 활랍스터(13만9000) 등 해외 수산물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전국 유명 숍과 맛집의 대표 제품들도 추선선물로 판매한다. 나폴레옹 샤브레(2만1000), 카페진정성 밀크티(2만2000), 라메르풀라르 애플캬라멜쿠키(1만5900), 쿠스미 블렌딩 티(6만4000), 페어리스트리 수제청(3만원) 등이다.해당 제품들은 구매 시 지정한 주소로 1~2일 내 무료 배송되며 서울 및 수도권 새벽배송 지역에선 주문 다음 날 아침 바로 받아볼 수 있다.헬로네이처는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상품별로 판매가의 최대 7%까지 헬로캐시를 적립해주며 30만원 상당의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 ‘나를 위한 추석선물’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또한 SMS 수신 동의 고객에 한해 추석 기획전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프라이빗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추석 선물 구매 시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박정환 헬로네이처 상품기획팀장은 “추석을 맞아 온라인을 통해 보다 손쉽게 선물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실속과 프리미엄을 담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며 “새벽배송을 통해 최상의 상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전할 수 있어 명절 선물 문화에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20 I 강신우 기자
  • `현대판 신데델라` 케이트 미들턴, 英 왕자비에 등극
  • [노컷뉴스 제공] `현대판 신데델라`로 떠오른 평민 여성 케이트 미들턴이 마침내 영국 왕실의 왕자비 칭호와 함께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에 올랐다.영국의 왕위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28) 왕자와 평민 여성 케이트 미들턴(29)이 현지시각으로 29일 오전 11시(한국시각 29일 저녁 7시)런던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영국 역사상 왕위 계승권자와 평민 여성간의 결혼은 1660년 이후 350년 만이다. 결혼식 장소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은 정복왕 윌리엄이 1066년 대관식을 가진이래 한 번도 빠지지 않고 38명의 왕과 여왕들의 대관식이 열려온 곳이다.특히 신랑인 윌리엄 왕자에게는 지난 1997년 모친인 고 다이애나비의 장례식을 치렀던 아픈 기억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세기의 결혼식`은 영국성공회 수장 로완 윌리엄스 대주교의 주례로약 75분간 진행됐으며, 결혼식 행사 시작 2시간 전인 오전 9시께부터 1900명의 초청 인사들이 차례로 행사장에 도착했다.신부 고향 마을의 정육점 주인과 우편배달부를 비롯해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부부, 다이애나비와 친했던 팝스타 엘튼 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부부, 에드 밀리반드 노동당 당수 부부, 그리고 각국 외교 사절이 축하객에 포함됐다.윌리엄 왕자와 동생 해리 왕자에 이어 왕실 가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순으로 성당에 도착했고, 제일 마지막으로 오전 10시 55분께 신부 케이트와 부친 마이클이성당에 도착한 뒤 곧바로 오전 11시부터 혼인 예배가 시작됐다.이날 예배에서는 관례대로 왼쪽에 신부 측 가족이, 오른쪽에 여왕을 비롯한 왕실 가족이 자리를 잡았다. 특히 케이트 미들턴은 혼인서약 때 `순종`이라는 단어 대신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사랑하고 위로하고 존경하고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전통적으로 영국 왕실의 결혼에서는 신부가 남편에 대해 순종(obey)하겠다는 서약을 해왔지만, 지난 1981년 고 다이애나비가 찰스 왕세자와 결혼할 때 이 관례가 깨졌다. 윌리엄 왕자도 "나는 캐서린 엘리자베스를 아내로 맞아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부자일 때나 가난할 때나, 병들었을 때나 건강할 때나,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사랑하고 아낄 것"이라고 맹세했다.두 사람의 결혼서약에 따라 케이트 미들턴은 남편의 이름을 따라 `프린세스 윌리엄(Princess William of Wales)` 즉 왕자비의 칭호를 갖게 됐다. 이와 함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은 '케임브리지 공작(Duke of Cambridge)' 부처라는 작위도 부여받았다.버킹엄궁은 이날 결혼식에 앞서 "여왕이 윌리엄 왕자에게 공작 칭호를 내렸다"면서 "윌리엄 왕자의 칭호는 케임브리지 공작이 되고, 미들턴 양은 결혼하자마자 케임브리지 공작부인(Duchess)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시간 가량의 혼례의식이 끝난 뒤 신부는 전통에 따라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친 무명용사비에 부케를 바쳤고, 이어 신랑과 신부는 기병대의 에스코트속에 18마리의 말이 이끄는1902년에 제작된 덮개가 없는 마차를 타고 버킹검궁으로 향하면서 수많은 축하객들과만났다.이동 경로는 의사당 앞, 정부 청사가 늘어선 화이트홀, 세인트 제임스 파크 옆길을 거쳐 버킹엄궁까지. 버킹엄궁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600명의 하객에게 샴페인을 베풀었고, 오후 1시25분 윌리엄과 케이트가 버킹엄궁 발코니에 등장해 수많은 군중들에게 인사하고 키스하는 모습을 연출한 뒤 공군기가 축하비행을 하는 것으로 결혼식은 마무리됐다.이날 `세기의 결혼식`은 영국 공영방송인 BBC와 미국 케이블 뉴스채널 CNN 등주요 방송 등을 생중계됐으며, 영국 왕실의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theroyalchannel)과 실시간 블로그, 트위터로도 결혼식이 생중계됐다. 이날 결혼식 실황은 전 세계 20억 시청자가 지켜본 것으로 추산됐으며,결혼식 취재와 보도를 위해 각 국에서 몰린 취재진도 8천여명에 달했다.BBC 방송은 결혼식뿐만 아니라 식장에서 버킹엄궁으로 이어지는 축하 행렬까지 실황중계를 위해 이날 하루에만 취재인력 550명, 카메라 100대를 동원했다.또 '세기의 결혼식‘을 직접 지켜보기 위해 런던을 찾은 관광객은 60만명에 달했다.전문가들은 이번 영국 로열웨딩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가 최대 10억파운드(약 1조7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영국 왕실 결혼식에 이처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다양한 흥행요소 때문이다. 평민 출신 왕자비가 탄생하면서 미들턴은 `현대판 신데렐라`로 떠올랐고, 윌리엄 왕자가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아픔을 이겨내고 성년이 돼 결혼한다는 따뜻한 `성장담`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대지진과 전쟁, 경제위기 등으로 세계가 홍역을 앓는 상황에서 윌리엄과 케이트의 결혼식은 모처럼 지구촌에 즐거움과 호기심을 선사했다.
 일상탈출 ‘줌마렐라’의 낭만적인 홍콩여행
  • [여행] 일상탈출 ‘줌마렐라’의 낭만적인 홍콩여행
  • 홍콩의 새로운 명소인 하버시티 터미널 데크에서 일몰을 감상중인 여행객들.해질 무렵 하버시티 터미털 데크에서 바라본 홍콩의 마천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쓰고 싶다. 나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해줄 친구들과 함께 짧은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 높은 안목과 적극적인 인생관을 갖춘 ‘줌마렐라’들의 목적지로는 홍콩만 한 도시가 없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불과 3시간, 거리 곳곳에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카페, 쇼핑몰과 호텔이 몰려 있다. 로맨틱한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경은 청춘의 신선한 두근거림을 다시 한번 안긴다. 밤늦게까지 치안이 좋은 도시로 유명한 데다 교통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어, 낯선 도시에 대한 두려움을 품을 필요도 없다.홍콩 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난 옛 관공서 타이퀀에서 향기로운 최고급 녹차로 휴식시간을 즐겨보자. 코스모폴리탄의 거리 소호를 유쾌하게 헤매다, 두 다리가 지칠 즈음 로맨틱한 진토닉 바에서 친구들과 낮술을 기울이는 건 어떨까? 파퓨메리 트레저에서 나의 개성에 꼭 맞는 단 하나의 향수를 발견한 후, 스타페리에 올라 저녁 바다의 짧은 크루징을 만끽하자.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의 섬세한 프랑스식 만찬은 하루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충분하다. 홍콩 도심을 실컷 구경한 후, 다음 날 아침에는 도시에서 가장 낭만적인 해변 리펄스 베이로 향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최근 레스케이프 호텔과의 협업으로 이슈를 낳은 광둥식 레스토랑 모트 32에서 두 번째 저녁 식사를 즐겨보길 추천한다. 그즈음이면 홍콩에서 언제까지나 머물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할 것이다. 다시 만나는 자유, 그 가장 황홀한 순간들이 홍콩에서 기다린다.타이퀀 센터 포 헤리티지 앤 아트◇나만의 소확행 ‘타이퀀 센터 포 헤리티지 앤 아트’란콰이퐁과 소호 사이 드넓은 블록 하나를 통째로 차지한 타이퀀 센터 포 헤리티지 앤 아트는 2018년 가을 홍콩에서 가장 ‘핫’한 공간이다. 1864년 지어진 센트럴 경찰서를 문화유산 전시장과 현대 미술 갤러리, 공연장으로 개조했다. 여행자로서는 홍콩 예술가들의 낯설고 경쾌한 감각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그저 즐겁고, 센터 곳곳에 입점한 레스토랑과 카페, 숍도 하나같이 근사하다. 독일의 예술 서적 출판사 타셴(Taschen)이 아시아에 처음으로 오픈한 서점이 여기에 있고, 홍콩 최고의 찻집 록차 티하우스 분점은 질 좋은 보이차와 신선하고 다양한 녹차를 엄선해 판매한다. 점심시간에 들른다면 홍콩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채식 딤섬 코스를 맛볼 수 있다. 지아 부티크 호텔을 설립한 셀레브리티 옌 왕의 새로운 레스토랑 올드 베일리는 난징 전통 메뉴를 감각적으로 해석한 레스토랑이다. 등나무 가구와 목재로 완성한바, 아름다운 의자들로 꾸민 실내에서 낭만적인 응접실에 초대받은 듯 기분 좋은 오후를 보낼 수 있다. 10 Hollywood Road, Central. 운영 시간 10시~23시(타이콴), 10시~20시(방문자 센터) 11시~17시(타이콴 컨템포러리, JC 컨템포러리, 금요일은 21시까지)◇새로운 조향의 세계와 조우 ‘파퓨메리 트레저’센트럴 서쪽의 한가로운 뒷골목, 19세기 파리로 시간을 돌린 듯 고풍스러운 가게가 발길을 붙든다. 파퓨머리 트레저는 프랑스어로 ‘조향사의 보물’을 뜻한다. 그 이름 그대로 이곳은 전 세계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조향 브랜드들을 한데 모았다. 온라인을 통해 온갖 귀한 것들을 구할 수 있는 시대라지만 파퓨머리 트레저가 보유한 향수들은 낯설기만 하다. 영국 저널리스트 벨라 크레인이 발매한 벨라 벨리시마부터 19세기 파리와 런던 귀족들에게 인기 높았던 유서 깊은 브랜드 도르세, 향수의 역사로부터 영감을 얻은 창조적 셀렉션 히스토리 드 파퓸까지, 파퓨머리 트레저의 벽장은 황홀한 향기로 가득하다. 유럽의 크고 작은 향수 아틀리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계약을 맺은 열정 덕분이다. 도시에서 단 하나, 나만의 향기를 가지고 싶은 여성이라면 기꺼이 지갑을 열게 될 것이다. G/F, 18 Upper Station Street, Sheung Wan. 영업시간 11시~19시(일요일, 월요일), 11시~20시(화~토요일)◇지친 영혼을 위한 처방전 ‘닥터 펀즈 진 팔러’ MTR 센트럴 역에서 랜드마크 쪽 출구를 향해 걷는다. 쇼핑몰에 들어서자마자 시야의 오른편에 은밀하게 숨은 두 개의 문이 보인다. ‘닥터 펀의 진료실’이라는 팻말은 깜찍한 농담일 뿐, 이곳은 사실 약국을 컨셉트로 삼은 술집 겸 카페다. 닥터 펀즈 진 팔러의 주 종목은 진이다. 최근 몇 년간 진은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술이었다. 닥터 펀즈 진 팔러는 전 세계에서 구한 250개의 프리미엄 진을 갖추고, 다양하고 독창적인 진토닉 메뉴도 마련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아쉬웠다. 진의 전통과 매력을 더욱 잘 전달하기 위해, 이곳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지어냈다. 식물학 전문가인 닥터 펀은 방문객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특별 처방전을 만들어준다. 허브와 꽃, 씨앗 등 세상 어느 술보다 다양한 식물성 재료를 사용하는 진의 특징을 스토리텔링에 녹여낸 셈이다. 바의 분위기는 스토리에 충실하다. 바텐더와 서버는 약사처럼 새하얀 가운을 입었고, 고풍스러운 약장과 녹색 식물로 실내를 꾸몄다. 대표 칵테일인 진토닉은 좁고 긴 글라스에 다채롭고 향기로운 가니시와 함께 나온다. 오렌지 껍질, 딸기, 식용 꽃 등의 재료는 모두 홍콩의 유기농 농장에서 재배한 것들이다. 나무를 그대로 베어낸 듯 독특한 플레이트 위에 굴 크림과 캐비어 등 럭셔리한 스낵을 가득 올린 애프터눈 티 세트도 인기 높다. Landmark Atrium Shop B31A, 15 Queen’s Road Central, Central. 영업시간 14시~1시.◇단돈 400원의 로맨틱 크루즈 ‘스타페리’ 낭만은 먼 곳에 있지 않다. 항구와 스카이라인이 눈부신 야경을 자아내는 홍콩 같은 도시에서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도시가 가장 아름다워지는 저녁나절, 홍콩에서 가장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스타페리 선상이다. 출렁이는 황금빛 파도 위에서 양쪽 해안의 풍광을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세기 말 처음 운행을 시작한 스타 페리는 아직도 홍콩 시민들의 교통수단으로 사랑받고 있다. 완차이와 라마 섬 등 홍콩 곳곳의 부두로 연결되지만,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코스는 빅토리아 하버와 침사추이를 잇는 노선이다. 승선권은 단돈 400원 남짓에 불과하다. 가을 저녁 바람이 뺨을 부드럽게 스치고, 센트럴에서 출발한 배는 침사추이 오션 터미널을 향해 서서히 다가간다. 배에서 내리는 것이 아쉽다면, 오션 터미널 옥상의 ‘오션덱’에서 석양의 낭만을 이어갈 수 있다. 270도 파노라마로 일몰을 바라볼 수 있는 데다 입장료도 무료다. Star Ferry Pier, Central, 전화번호 +852 2367 7065. 영업시간 6시 30분~23시 30분◇황홀한 밤의 완성 ‘에퓨레’ 에퓨레는 하버시티 오션 터미널 레벨4에 보석처럼 숨어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달로와요 베이커리 뒤쪽 좁은 입구로 들어서면 바깥에서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우아한 풍경이 눈길을 맞는다. 은은한 조명과, 꽃장식, 샴페인 트레이가 완성하는 ‘프랑스적인’ 분위기는 디너 코스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에퓨레의 셰프 니콜라스 부탱은 정통 프랑스 요리의 탄탄한 기본기 위에 제철 식자재와 창조적인 레서피를 더했다. 프랑스 최고의 정육점으로 꼽히는 폴마드(Polmard)에서 공수해온 비프 타르타르, 홍합 샐러드와 함께 먹는 차가운 호박 수프 등 미식가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계절 메뉴가 풍요롭게 이어진다. 에퓨레의 독보적인 메뉴와 빈티지 와인 콜렉션은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하나를 획득했고, 2016년부터 꾸준하게 홍콩 타틀러 베스트 레스토랑에도 이름을 올렸다. 점심 세트는 HKD 358달러부터, 6~8코스가 제공되는 디너 세트는 HKD 988부터 시작한다. SHOP 403, LEVEL 4, OCEAN CENTRE HARBOUR CITY, CANTON ROAD, TSIM SHA TSUI. 영업시간 12시~00시◇가을 바닷가에서 커피 한 잔을 ‘커피 아카데믹스 리펄스 베이’여행 두 번째 날에는 센트럴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분 달리면, 햇빛 아래 야자수가 눈부시게 흔들리는 새하얀 해변이 모습을 드러낸다.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는 시간이다. 그렇게 떠나온 여행지에서 다시 한번 짧은 여행을 시도해보고 싶을 때, 리펄스 베이는 ‘여행지에서의 여행’에 더 없이 어울리는 목적지다. 홍콩 부유층의 거주지답게 조용하고 깨끗하게 정비된 바닷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아름답다. 가을까지 수온이 따뜻한 홍콩 바다에서 헤엄을 치거나 일광욕을 즐기다, 문득 지겨워지면 더펄스 쇼핑 아케이드로 향해보자. 도시 전체를 통틀어 맛있는 커피로 손꼽히는 커피 아카데믹스가 여기에 있다. 마누카 허니를 넣은 카페라테부터 오키나와산 비정제 흑설탕으로 독특한 풍미를 더한 커피, 오스만더스 꽃잎을 띄워 차처럼 가볍게 마시는 커피까지 특별한 메뉴들이 선택을 기다린다. 느긋한 오후, 정신을 일깨우는 커피보다 나른한 칵테일 한 잔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커피 아카데믹스에는 홍콩 최고의 바텐더 안토니오 라이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커피 칵테일 여섯 종도 준비되어 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칵테일을 즐겨보고 싶다면 ‘디카페인 럼 레이진’을 추천한다. 26 Beach Rd, Repulse . 9시~21시.◇이토록 맛있는 채식 요리 ‘카인드 키친’ 고급 유기농 식자재를 판매하는 그린 커먼(Green Common) 슈퍼마켓 내부에 자리한 채식 레스토랑. 유제품과 달걀조차 사용하지 않는 100% 비건 메뉴가 과연 맛있을까. 카인드 키친에 들어서는 순간 의구심은 씻은 듯 사라졌다. 카인드 키친의 메뉴는 채식주의자의 식생활이 얼마나 풍요롭고 만족스러울 수 있는지 증명한다. 식물성 고기인 옴니 포크는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와 탄탄면에 사용되고, 일본풍의 화이트 드래곤 라멘은 두유와 미소 된장으로 고소한 맛을 낸다. 홍콩의 유명한 유기농 차 제조사와 함께 선보이는 드링크 메뉴 역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고급 찻잎과 오트 밀크로 우려낸 ‘홍콩 오트 밀크 티’, 코코넛 밀크를 추가한 논알콜 모히토 ‘코히토’ 등 신선하고 달콤한 음료로 디저트를 대신해보자. 나의 건강을 위한, 지구의 미래를 위한 한 끼가 이토록 맛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카인드 키친은 증명한다. 173 Des Voeux Road, Nan Fung Place, Central. 영업시간 11시 30분~22시◇정용진이 선택한 바로 그 레스토랑 ‘모트 32’2018년 여름, 서울의 호사가들이 온통 촉각을 곤두세운 뉴스가 있었다.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세계 그룹에서 최초로 오픈하는 호텔에 대한 소식이었다. 레스케이프 호텔에 대한 호오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나뉘었지만, 적어도 호텔 내 레스토랑에 대한 평가만은 찬사 일색이었다. 레스케이프 호텔이 중식당을 준비하며 협업과 자문한 곳이 바로 홍콩 센트럴의 광둥식 레스토랑 모트 32였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빌딩 지하, 모트 32는 현란한 나선 계단 입구와 세련된 재즈 음악으로 손님을 맞는다. 레스토랑의 작명은 태평양 건너의 대도시로부터 비롯되었다. 1851년, 하나의 도시로서 막 기지개를 켜던 뉴욕의 첫 중국 잡화점이 모트 스트리트 32번지에서 문을 열었다. 모트 32의 어둡고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는 당시 뉴욕의 거친 풍경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메뉴 역시 광둥 전통 요리에 서구의 미감을 섞었다. 블랙 트러플로 향을 낸 닭고기 냉채, 털게와 문어로 속을 채운 소룡포, 이베리코 돼지 바비큐 등 이색적인 메뉴들은 한 끼 식사를 ‘인생의 만찬’으로 격상시킨다. 무엇 보다 놓치지 말아야 할 메뉴는 북경 오리다. 사과나무 장작으로 42일간 구워낸 북경 오리의 풍미는 여행의 수많은 추억 중에서도 유독 오래 잊히지 않을 것이다. 4-4a Des Voeux Road, Central. 영업시간 12시~14시 30분, 18시~22시 30분.
2018.09.23 I 강경록 기자
(주는情 받는情)④홈쇼핑·온라인 "동장군땜에 힘드시죠?"
  • (주는情 받는情)④홈쇼핑·온라인 "동장군땜에 힘드시죠?"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추석을 10여일 앞두고 TV홈쇼핑과 오픈마켓 업체들도 음식 장만과 선물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상품들을 대거 내놨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인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직접 방문하기 싫은 고객들을 겨냥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알뜰 실속형 상품들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 `날도 추운데`..설 선물 구입 안방에서 끝내세요 GS샵(GS홈쇼핑(028150))은 오는 27일까지 설 특집 방송을 실시하고 다양한 제수용품과 선물을 판매한다. 25일에는 `구가네 굴비 대장대`(6만9900원)과 장인의 아침 `LA갈비 5팩 갈비찜 3팩`(6만9900원) 등을 편성했다. ▲ 롯데홈쇼핑, 설 특집 방송 화면구가네 굴비 대장대는 간수를 뺀 소금으로 전통 방식으로 염장한 20~22cm 사이즈의 영광 참굴비 40마리로 구성했다. 이밖에 왕특대 제주 은갈치(6만9900원)는 은빛이 살아 있는 왕특대 사이즈의 갈치를 13cm 내외로 네토막씩 손질해 진공 포장 판매한다. 28일 오전 10시10분에는 `상주 삼백 녹차 반건시`(5만9900원)를 판매한다. 상주시 선정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곶감 명인이 만든 제품으로 홍시가 숨어 있는 반건시 40개와 녹차의 카테킨 성분을 함유한 특허 받은 녹차곶감 12개 등으로 구성된다. CJ오쇼핑(035760)도 본격적인 설 특집 방송을 편성해 명절 선물을 판매한다. 특히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영향으로 과일 세트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상품군을 강화했다. 27일 오전 8시10분과 오후 5시20분에는 선물용으로 좋은 `상주 새누리 반건시 세트(5만9900원)`를 판매하고 28일 오후 1시20분에는 `사과 배 세트(4만3900원)`를 선보인다. 29일 밤 12시50분에는 `애프터 명절 선물`로 여행 상품이 방송된다. `시애틀+밴쿠버+로키산맥 여행(7박8일 179만원~)`으로 명절 직후인 다음달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출발하는 일정이다. 롯데홈쇼핑은 28일까지 설마중 특집전 방송을 한다. 식품과 주방 상품 구매고객에게 명절 상차림 준비에 필요한 접시와 주방칼, 보울, 항균도마 등 주방용품을 증정한다. 설 식품선물 구매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최대 11%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해 최고 110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날마다 한 상품씩을 선정해 1+1 행사도 진행한다. ◇ `명절 선물, 온라인서 사면 더 싸네`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들도 할인율이 큰 이벤트나 기획전을 통해 과일이나 정육, 가공식품, 생활선물세트 등 인기 선물을 선보이고 있다. G마켓, 구가네 영광 법성포 굴비선물세트G마켓은 사과와 배가 혼합 구성된 자연과(果)함께의 `설 과일선물세트`(3만5900원)를 대표 설 선물로 꼽는다. `구가네 영광법성포 굴비선물세트`(20마리, 9만9000원)는 국내산 참조기를 국내산 천일염으로 1년 이상 묵혀 간을 한 제품이다. `하이록 한우갈비세트 3호`(18만9000원) 등 전통적인 인기 상품인 정육 세트도 판매하며 `명과당 로얄 20구 화과자`(1만 5900원)와 샴푸, 치약, 바디클렌저 등으로 구성된 `아모레퍼시픽 한울 1호`(7900원)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골라 구입할 수 있다. 옥션은 갈비와 굴비, 곶감 등 설 대표 음식 1가지씩을 매일 1만원대 한정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 필수품목인 과일을 비롯해 갈비와 굴비, 한과 등 명절 선물품목도 기존가 대비 평균 60% 할인된 초특가에 장만할 수 있다.▶ 관련기사 ◀☞[투자의맥]조만간 뜰 것같은 중·소형주 8選☞`짧게는 GS홈쇼핑, 길게는 CJ오쇼핑 사라`-하이
2011.01.24 I 유환구 기자
AK플라자,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장관상 한우 판매
  • AK플라자,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장관상 한우 판매
  •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한우.(사진=AK플라자)[이데일리 최은영 기자]AK플라자는 ‘한우의 날’(11.1)과 개점 20주년을 맞아 분당점 프리미엄 식품관 ‘분당의 부엌’에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한우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AK플라자에서 판매하는 한우는 지난달 16일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경기 양주 지역 농가에서 사육한 육질 1등급(1++등급) 한우다. 올해 대회에서 수상한 12개 농가의 한우 경매 행사에 AK플라자 바이어가 직접 참여해 장관상을 받은 한우를 직접 매입하며 판매가 성사됐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하는 장관상 수상 한우는 일반 한우보다 약 20% 정도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품질과 맛이 검증된 희소성 있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최상위 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판매가는 한우 등심과 안심, 채끝 등 구위용 부위는 100g당 1만6900원~2만4900원, 양지, 사태, 앞다리 등 불고기용 부위 100g당 7500원~1만900원이다.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매년 전국의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로 20년째 개최된 행사다. 대회에 출품한 222개 농가 중 정해진 기준을 모두 통과한 12개 농가 한우만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육질과 육량, 결함과 같은 고기 자체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소를 사육하는 농가의 적정 면적, 육사 청결상태, 방역시설과 같은 사육 환경에 대한 평가까지 이루어진다. AK플라자는 오는 12일까지 AK플라자에 단독 입점한 ‘개군한우’ 정육과 양지 부위를 최대 30% 할인하고, AK-KB카드로 결제 시 등심 1인 1kg을 4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왕경철 AK플라자 분당점 식품팀장은 “‘개군한우’를 시작으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수상작 등 최상위 품질의 프리미엄 한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과 맛이 보장되는 다양한 한우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한우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11.02 I 최은영 기자
심플하지만 힘 있는 진짜배기 스테이크
  • 심플하지만 힘 있는 진짜배기 스테이크
  • [이데일리 창업] 서울 강남구 <이트리> <BR><STRONG>21일 드라이에이징의 목적은 연육과 감칠맛 생성 </STRONG><BR><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305 align=left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2px" bgColor=e6e6e6><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IMG border=0 src="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5/08/PS15081300131.JPG"></TD></TR></TABLE></TD></TR></TABLE>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이트리>는 뉴욕 정통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 다다르면 숙성고부터 눈에 들어와 전문점 분위기가 물씬 난다. 숙성고에는 숙성 기간별로 날짜를 표기해 비교해 볼 수 있다. 선홍빛 육색을 띄는 고기부터 시간이 지나 검붉은 빛깔을 드러낸 고기까지 다양하다. <BR><BR>이곳은 21일 가량 드라이에이징을 한다. 0~4℃의 냉장고에서 2~3주가 지나면 고기 겉표면이 마르고 딱딱해지는데 이 부분은 잘라내고 안쪽 고기만 스테이크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건조숙성을 21일 하는 이유에 대해 김욱성 셰프는 “드라이에이징의 주목적은 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작용과 감칠맛이 생기는 효과에 있다”고 말한다. 근래 건조숙성육에서 치즈향이 발생한다는 말에 다소 의아해하며 3~4주 동안 드라이에이징을 진행하는 뉴욕의 스테이크 하우스는 치즈향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BR><BR>단출하지만 명확성이 살아있는 스테이크 <이트리>의 스테이크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스테이크에 대한 김욱성 셰프의 자신감을 알 수 있다. 복잡하지 않다. 화려하게 수놓은 가니쉬가 없어 오히려 스테이크에 집중하기 좋다. 소스도 다양하지 않아 선택하기 편하다. 사이드로 나오는 매쉬드 포테이토 하나만 추가한다면 그만이다. 스테이크에 자신 있지 않으면 이렇게 내기 쉽지 않다. 맛을 보면 왜 자신만만했는지 알 수 있다. 부드러운 육질에 촉촉한 육즙이 일품이다. 특히 2~4cm 정도 되는 스테이크 두께가 한몫했다. 두꺼운 고기에서 나오는 특유의 식감을 잘 살려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선명하게 남아있는 그릴자국은 생동감을 더해 구미를 당기게 만드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건조숙성과 두툼한 스테이크, 딱 떨어지는 가니쉬로 명확성을 부여했다. <BR><BR>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2길 32-6 <BR>전화번호: 02-798-0289 <BR><BR><STRONG>한국식 구이문화와 드라이에이징의 만남 </STRONG><BR>충남 부여 <서동한우> <BR><STRONG>우연한 기회로 발견한 건조숙성 </STRONG><BR><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305 align=left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2px" bgColor=e6e6e6><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IMG border=0 src="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5/08/PS15081300132.JPG"></TD></TR></TABLE></TD></TR></TABLE><BR>충남 부여에 위치한 <서동한우> 유인신 대표는 1997년부터 육류사업에 몸담았다. 부위별 고기에 대한 관심과 연구의지가 강했던 그는 우연한 기회로 만난 숙성법에 푹 빠진다. 고깃집 운영과 동시에 육류 가공, 유통업도 맡았는데 어느날 아는 도축업자가 소 한 마리를 통째로 맡겨놓고 찾아가지 않는 일이 벌어진다. <BR><BR>며칠이 지나도 도축업자는 나타나지 않았고 고기가 썩을까 걱정돼 지켜보니 재밌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10일이 지나자 고기색이 점점 진해졌고, 20일이 지나자 향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통풍과 환기가 잘 되고, 습도가 낮았던 냉장고라 문제없이 넘길 순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전과 달라진 고기는 맛에도 변화가 생겼다. 21일 이상 건조숙성한 고기는 습식숙성한 고기에 비해 고소한 맛이 났다. <BR><BR>30~50일 이상 진행될 땐 잘 발효된 치즈 냄새가 나 새로운 고기맛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국식 육류구이문화에 드라이에이징을 접목시키니 처음엔 낯설어했던 손님들도 이제는 좋아하고 타지에서까지 찾아온다. <BR><BR><STRONG>드라이에이징은 1등급 한우 고집할 필요없어 </STRONG><BR><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258 align=left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2px" bgColor=e6e6e6><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IMG border=0 src="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5/08/PS15081300134.JPG"></TD></TR></TABLE></TD></TR></TABLE>드라이에이징은 에이징처럼 진공포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도축 후 작업장까지 이동하는 가운데온도를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 5℃ 이상으로 높아지면 물이 생겨 고기맛이 떨어진다. -1~3℃ 사이가 괜찮다는 게 유대표의 의견. 온도뿐만 아니라 통풍, 습도도 중요해 세가지 요소의 균형이 중요하다. 건조숙성 기간은 보통 15일 이상, 부위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15~21일이상 건조숙성시키면 원가와 품질면에서 우수하다고 말한다. 굳이 1등급 소고기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BR><BR>낮은 등급의 소고기도 건조숙성 과정을 거치며 충분히 연해지고 진한 풍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서동한우>에서는 2등급 한우를 50일에서 최장 120일까지 건조숙성시켜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으며 영양분 손실이 없도록 숙성을 하는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한다. <서동한우>는 스테이크 전문점에서만 취급하던 드라이에이징을 한국식 구이형태로 적절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R><BR>주소: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성왕로 256 <BR>전화번호: 041-835-7585 <BR><BR><STRONG>건강한 내식문화를 선도하겠습니다 </STRONG><BR>양재동 <감성고기> <BR><STRONG>저지방 숙성 전문 정육점 </STRONG><BR><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303 align=left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2px" bgColor=e6e6e6><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IMG border=0 src="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5/08/PS15081300136.JPG"></TD></TR></TABLE></TD></TR></TABLE>드라이에이징 열풍이 식당에만 불어닥친 것이 아니다. 이제는 정육점도 건조숙성을 하는 곳이 생겼다. 양재동 <감성고기> 이야기다. 정건호 대표는 오랫동안 정육회사에 근무하며 건강한 식육문화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한다. 마블링 많은 소고기는 입에 살살 녹는 맛을 지녔지만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이 가득했다. 하지만 지방이 적은 고기는 퍽퍽하고 맛이 없어 사람들이 찾지 않았다. <BR><BR>그렇게 고민한 끝에 결론을 내린 게 ‘드라이에이징’이었다. 이곳은 저지방 숙성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건조숙성을 하는 곳들이 대개 비싸단 점을 걱정한 정 대표는 지방이 적은 국내산 육우를 선별해 드라이에이징을 해 대중들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대를 구현했다. 이집 숙성고기는 기름은 많진 않지만 육즙을 잘 살렸다. 2주간 습기를 간직하도록 숙성시킨 후 선풍기를 이용해 겉면을 말려 2주간 숙성시킨다. 또 마지막 공정으로 왕겨를 이용해 소고기 잡내를 잡아냈다. 드라이에이징은 보통 30일 정도 진행하지만 고기의 부위와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BR><BR>소비자 건강 생각하는 올바른 내식문화 선도하고파 <감성고기>는 건조숙성한 소고기 외에도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취급한다. 국거리부터 구이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손님에게 고기에 따른 조리법도 정보로 전달해 일반 정육점 이상의 만족도를 주고 있다. 또한 식사가 불가능한 정육점이지만 방문포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도 활성화돼 있어 편의성도 갖췄다. 추후 다른 업종의 브랜드와 유동적으로 콜라보레이션 기획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BR><BR>외식이 익숙한 세대에 건강한 내식문화를 만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준비하는 그들은 손님에게 사용하는 유일한 조미료는 소비자의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는 ‘감성’이라 말한다. 앞으로 그들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BR><BR>주소: 서울 서초구 언남길 49 <BR>전화번호: 02-6180-3033 <BR><BR>자료 및 사진 제공 : 월간외식경영 www.foodzip.co.kr
2015.08.13 I 창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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