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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협력사 폭스콘, 전기차 시제품 최초 공개
  • 애플 협력사 폭스콘, 전기차 시제품 최초 공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애플 협력사인 대만 폭스콘이 첫 전기차 시제품을 공개했다. 폭스콘은 향후 전기차를 비롯해 다양한 소비자 전자제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을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폭스콘이 공개한 전기차(사진=AFP/CNA)1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폭스콘이 이날 ‘훙하이 기술의 날’ 행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단, 버스 등 전기차 시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차량은 대만 자동차 업체 위룽자동차와 폭스콘의 합작 회사인 폭스트론에서 제작했다. 폭스콘은 자체 자동차 브랜드를 운영하기보다는 완성차 업체의 요청을 받아 위탁생산하는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SUV는 위룽자동차 브랜드로 2023년 대만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리리안 챈 위룽자동차 회장은 행사에서 “위룽자동차가 폭스콘의 첫 고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폭스콘은 주요 사업인 전자부품 조립이 저마진인 점을 감안해 전기차(EV)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폭스콘은 올해 초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와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태국의 에너지 그룹 태국석유공사(PTT)와도 2023년까지 태국 내 전기차 공장을 세운다는 내용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난달에는 폐업 위기에 빠진 미국 전기 픽업트럭 업체인 로즈타운 모터스의 오하이오주(州) 자동차 공장을 인수하기도 했다. 캐리 류 시티그룹 애널리스트는 “오하이오 자동차 공장 인수는 조립능력, 장비, 인재를 이미 갖춘 폭스콘에게 호재”라면서 “폭스콘은 조만간 유럽에도 전기차 공장 입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폭스콘이 전기차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애플의 전기차 ‘애플카’ 출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애플은 폭스콘 매출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다만, 애플카 프로젝트는 2014년 시작한 이래 좀처럼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애플카 총괄 부사장이던 더그 필드가 포드로 자리를 옮기는 등 악재를 맞이한 상황이다.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폭스콘은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폭스콘은 5년 안에 전기차 부문의 기업 가치가 350억달러(약 42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폭스콘은 지난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2025년 전 세계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앞서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는 “전기차는 바퀴 4개 달린 아이폰에 불과하다”라며 전기차 생산에 강한 열망을 보였다. 폭스콘 모회사 홍하이 정밀공업의 류양웨이 회장 또한 “홍하이는 (전기차를 출시할) 준비가 됐고,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21.10.18 I 김무연 기자
롯데케미칼 '바이오 페트' 인증…국내 기업 최초
  • 롯데케미칼 '바이오 페트' 인증…국내 기업 최초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케미칼이 국내 페트(PET) 생산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바이오(Bio) PET 환경 표지 인증을 받았다. 롯데케미칼(011170)은 바이오 PET 소재가 친환경 원료 사용, 온실가스 저감 등 우수성을 인정 받아 환경표지 인증 ‘EL727’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환경표지는 동일 용도의 다른 제품보다 제조·유통·소비·폐기 등 전 과정에서 자원·에너지 소비를 절약하고 배출물을 줄이는 등 환경성 개선이 인정되는 제품에 환경부가 부여하는 공인 인증이다. 소비자에겐 환경친화적 제품을 비교·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엔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유도하는 취지로 시행됐다.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롯데케미칼 바이오 PET. (사진=롯데케미칼)이번에 인증을 받은 롯데케미칼의 바이오 PET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MEG(모노 에틸렌 글리콜)를 원료로 사용해 석유화학 원료 기반 PET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28% 적다. 가공성과 열 안정성, 투명성 등 면에서 기존 PET와 품질이 같으면서도 100% 재활용·재사용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롯데케미칼이 생산한 바이오 PET는 태국 Indorama Ventures와 대만 Far Eastern 등 총 세 곳만 생산한다. 이미 지난 3월에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PET 소재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 ‘EM702’를 획득하기도 했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바이오 PET 매출액 역시 매년 꾸준히 증가한다”며 “이번 환경표지 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에 대한 고객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바이오 PET 소재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과 함께 음료 컵, 샐러드 용기 등에 바이오 PET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외 생수·화장품·음료 용기 소재 등으로 공급처를 확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2030년까지 여수 공장에서 만드는 PET 7만t 모두 바이오 PET로 전환하고 2024년까지 울산 공장에 10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 11만t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생산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2021.10.18 I 경계영 기자
BMW 'iX',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국내 최초 전시…"연말 출시"
  • BMW 'iX',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국내 최초 전시…"연말 출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BMW Ladies Championship 2021)’에서 BMW iX를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BMW iX는 국내 시장에 올해 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 BMW iX (사진=BMW) BMW의 새로운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인 iX는 선구적인 외부 디자인,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진보된 연결성이 결합된 모델이다. BMW iX는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의 13번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16번홀 홀인원 선수에게 BMW의 플래그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인 745Le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BMW 745Le는 배터리 완충 시 최대 35km까지 전기만으로 주행가능해 뛰어난 효율과 럭셔리 세단 특유의 안락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모델로, 친환경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참가 선수 및 경기 관계자들을 위한 의전 차량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2년만에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기념품을 재사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하는 등 환경보호 메시지를 강조한 프리미엄 친환경 골프대회로 열릴 예정이다.더불어 BMW 코리아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직접 개발한 참가자 관리용 모바일앱을 도입, 보다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방역 관리를 시행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BMW가 개최하는 스포츠 이벤트답게 대회 곳곳에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요소들을 반영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BMW 전기화 리더십의 핵심 모델인 BMW iX를 국내 최초로 전시하고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한 친환경 프리미엄 골프 대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0.15 I 손의연 기자
리파인, 프롭테크 최초 코스닥 입성
  • [IPO출사표]리파인, 프롭테크 최초 코스닥 입성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부동산 권리조사업체 리파인이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 자산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 최초로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금융기관의 전세자금대출 권리조사로 성장한 리파인은 상장 자금으로 권리관계를 조회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B2C(소비자거래) 사업에 뛰어 든다. 이창섭 리파인 대표. (사진=리파인)이창섭 리파인 대표이사는 14일 기업공개(IPO)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서민의 주거안정과 차별화된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부동산·금융 시장에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인 IT 기술 도입과 미래 시장 선도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파인은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상품 구조와 권리 관계가 복잡한 전세자금대출 권리조사에 주목했다. 이창섭·이길재 각자대표는 2000년 초 한국감정원 직원 시절부터 전세보증보험과 이를 위한 권리조사 사업을 구상, 이후 독립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업무 역시 리파인이 담당한다. 리파인은 전세대출 권리조사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해왔다. 2위 업체와 매출 규모 차이가 10배 이상이다. 올 상반기 리파인은 매출액 294억원·영업이익 12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40%를 넘어선다. 매출의 90%를 전세대출금 관련 서비스에서 창출한다. 최근 정부가 가계대출 규제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은 우려 요인이다. 하지만 전세가 반전세로 전환되는 등의 경우에도 거액의 주택 보증금이 존재하는 한 권리조사는 필요하다는 것이 리파인의 설명이다. 리파인은 지난 8월 B2C 서비스 ‘집파인(ZibFine)’을 출시했다. 주소를 입력하면 등기가 변동되거나 경매가 발생하는 경우, 사기 유형에 해당할 경우 자동으로 이를 업데이트해 알려준다. 상장 자금 가운데 300억원 이상을 B2C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리파인의 총 공모주식은 433만주이며,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2만1000~2만4000원이다. 이에 따라 909억~1039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3649억원~4169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창섭·이길재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40%에 달하고, 나머지는 개인주주들로 구성됐다. 공모 후 최대주주 등의 지분은 29.9%가 될 전망이다.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발행주식총수의 46.4%에 해당하는 806만3500주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친 후 오는 20일과 21일 일반 청약을 받아 오는 29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2021.10.14 I 김겨레 기자
사학연금, 준정부기관 최초 신목표관리체계 도입
  • 사학연금, 준정부기관 최초 신목표관리체계 도입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사학연금은 14일 준정부기관 최초로 새로운 목표관리체계인 OKR(Objective Key Result)을 도입하고 워크숍을 전남 나주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학연금 OKR 워크숍 (사진=사학연금)OKR은 달성하고자 하는 이상적인 목표(Objective)를 수립한 후, 핵심 결과(Key result)를 통해 그 목표를 위한 방법들을 정하는 목표 관리 체계다. 한화금융그룹이 전 계열사에 OKR을 적용하는 등 최근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사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사학연금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일이 즐거운 조직문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OKR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핵심 업무를 선정하는 데 집중하고 불필요한 업무절차는 축소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 및 ESG 경영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OKR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사학연금 OKR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대로 된 OKR 목표를 설정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OX 마인드셋)으로 △핵심 업무를 선정해서 집중(O), 불필요한 업무절차 축소(×)를 통해 조직 구성원이 쉽게 수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해 업무에 선택과 집중을 지향한다고 전했다.이날 OKR 도입을 위해 실시한 임직원 워크숍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OKR의 개념과 목적을 이해하고, 각 부서에서 집중해야 할 핵심업무를 선정하는 방법 등을 자세하게 학습했다. 올해 연말까지 파일럿 형태로 OKR을 시범 도입하고, 내년도 경영계획에 OKR을 반영하여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곧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일하는 방식을 혁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목표관리체계인 OKR의 선제적 도입을 통해 준정부기관을 대표하여 한발 앞서나감은 물론, 빠르고 유연하게 움직이는 조직, 일이 즐거운 조직으로 변화시켜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1.10.14 I 조해영 기자
남동발전, 공공기관 최초 국제표준ISO 인증 2건 갱신획득
  • 남동발전, 공공기관 최초 국제표준ISO 인증 2건 갱신획득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ISO27001)와 개인정보보호관리(ISO27701) 인증획득한 이후 올해 두 건의 인증에 대해 갱신심사를 해 동시에 갱신획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동발전이 획득한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ISO27001)와 개인정보보호관리(ISO27701)인증은 정보보호분야에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의 인증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관리하고 있다.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ISO27001)인증은 기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계획수립부터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평가받으며 남동발전은 지난 2012년 전력그룹사 최초로 인증을 획득해 매년 사후심사를 하고 3년 주기로 인증갱신 심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신규 제정한 개인정보보호관리(ISO27701)인증은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EU-GDPR)에서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에 들어맞아야 획득할 수 있는 국제표준이다. 남동발전은 방문고객관리시스템의 개인정보관리체계에 대해 4개 영역 31개 통제항목에 대해 공공기관 최초로 인증획득한 이후 올해는 두건의 인증(ISO-27001/27701)에 대해 동시에 갱신심사에 도전해 모두 통과했다.남동발전은 “최근 지능화·고도화 되어가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증가와 발전소 중요기반시설을 방문하는 고객의 개인정보관리 중요성을 인식해 방문고객관리시스템의 개선과 하이브리드방식의 출입통제시스템을 전사로 확대했다”며 “개인정보취급 업무담당자를 위한 맞춤형 업무 가이드북 제작, 배포 등을 통해 정보·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14 I 문승관 기자
현대百 ‘20·30 VIP 전용 라운지’ 연다…업계 최초
  • 현대百 ‘20·30 VIP 전용 라운지’ 연다…업계 최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현대백화점이 국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영 앤 리치(젊은 부유층)’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들어 백화점업계 최초로 20·30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 이들을 위한 전용 라운지까지 만들어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판교점 ‘클럽 YP 라운지’ 전경(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은 백화점업계 최초로 오는 15일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에 30대 이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럽 YP 라운지’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클럽 YP’는 젊음을 뜻하는 ‘영(Young)’의 앞글자와 우수고객을 뜻하는 ‘VIP’의 마지막 글자를 따 조합한 것으로, 1983년생(한국 나이 3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VIP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현대백화점카드로 300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이나 기부 우수자, 봉사활동 우수자 등이 가입 대상이다. 일정 기간의 구매 실적에 근거해 다음 분기나 다음 연도에 혜택을 제공하는 보통의 VIP 프로그램과는 달리, 가입 신청한 다음날부터 바로 발렛파킹 서비스, 명품 구매시 6개월 무이자 서비스 등 VIP 혜택이 제공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MZ세대의 SNS 명소로 자리잡은 더현대 서울과 국내 최단 기간 연매출 1조를 돌파한 판교점에 클럽 YP 라운지를 선보이는 건 두 점포를 국내 백화점 업계를 대표하는 MZ세대의 ‘힙플레이스’로 만들려는 전략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MZ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콘텐츠와 마케팅에 집중해 금융·증권사가 밀집돼 있는 여의도 상권과 IT기업이 몰려있는 판교 상권의 잠재 구매력이 높은 젊은 고객을 고정 고객화한다는 구상이다.특히, 이번에 문을 여는 클럽 YP 라운지는 기존 VIP 라운지와 비교해 디자인과 운영 방식에 있어 차별화를 꾀했다.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에 여는 라운지는 스페인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이 직접 디자인했다. 하이메 아욘은 지난 2013년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으로부터 ‘가장 창의적인 아이콘’에, 2018년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100인(TIME 선정)’에 각각 선정된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문을 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의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 공간 ‘모카가든’을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그는 클럽 YP 라운지 인테리어에 파격적인 요소를 과감히 선뵀다. 기존 VIP 라운지가 흰색·검정 등 무채색 계열의 색상을 사용해 차분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던 것과 달리, 클럽 YP 라운지에는 파랑·노랑·초록 등 강렬한 원색(原色) 계통의 색상을 사용했다. 또 스페이스원 모카가든처럼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이 녹아 있는 독특한 형태의 조각상도 설치했다. 이에 대해 현대백화점 측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 인증샷을 게재하는 문화에 익숙한 MZ세대의 성향을 겨냥해 공간 구성과 디자인을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일반 VIP 라운지와 달리, 리셉션 데스크가 오픈돼 있는 것도 눈에 띈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호기심을 끌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다. 현대백화점이 이처럼 20·30을 대상으로 VIP 멤버십을 도입하고 전용 라운지까지 운영하기로 한 것은 이들의 소비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 현대백화점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0대 이하 고객의 명품 매출 신장률은 48.2%로, 전체 평균(38.2%)의 1.2배가 넘는 수준이다. 명품을 구매한 전체 고객 가운데 30대 이하의 비중 또한 지난해 42.2%에서 올해 48.7%로 증가해, 전체 명품 구매 중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현대백화점은 향후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외 주요 점포에 MZ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클럽 YP 라운지를 추가로 선뵌다는 계획이다.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에는 클럽 YP 라운지를 통해 명품 신상품 쇼케이스나 소규모 파티 등 MZ세대가 선호할 만한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MZ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차별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봬 앞으로도 국내 유통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3 I 윤정훈 기자
산업은행, 국내 최초 '녹색구조화채권' 발행
  • 산업은행, 국내 최초 '녹색구조화채권' 발행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산업은행이 오염방지 및 관리,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원·외화 녹색구조화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색구조화채권은 300억 원 규모의 원화채권과 2000만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으로 발행된다. 30년 만기에 조기상환옵션을 지닌다.(표=산업은행)원화 조달자금은 오염방지및관리(폐합성수지 사용), 에너지효율(폐열회수) 등 녹색 친환경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금배분내역과 환경개선 기여도에 대해 자금사용이 완료될 때까지 외부기관의 검토를 거쳐 매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다. 외화 조달자금은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발전) 및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설비투자 등에 사용하고 자금사용내역 및 환경개선효과 등을 매년초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된다.이번 녹색구조화채권 발행은 기존의 3~5년물 일반녹색채권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녹색채권으로 산업은행은 다양한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시장의 외연 확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장기물 투자자에게 폭넓은 투자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은 물론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분야 자금지원 등 녹색금융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2 I 황병서 기자
라온피플, ODS와 세계 최초 AI 모델리스 투명교정장치 임상 성공
  • 라온피플, ODS와 세계 최초 AI 모델리스 투명교정장치 임상 성공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300120)은 덴탈소재 전문기업 ODS와 3세대 AI 덴탈 개인 맞춤형 모델리스 투명교정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2세기치과병원(원장 박성원)에서 ‘모델리스 다이렉트 클리어 얼라이너(Modelless Direct Clear Aligner)’ 임상 성공 케이스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치아교정은 1세대 철사 부착식 교정장치에서 2세대 시트지방식의 투명교정장치, 그리고 치아 모델을 이용한 2.5세대 방식으로 발전돼 왔으나 여전히 치아적합도가 떨어지고 얼라이너(투명교정장치) 당 이동량이 많아 환자의 통증 및 불편함이 있었으며, 교정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제기돼 왔다.이번에 라온피플과 ODS가 개발한 AI 모델리스 투명교정 장치는 환자 치열의 3차원 영상을 3D 스캐너로 얻고 AI 소프트웨어로 환자 상태에 맞춰 치아 모델을 직접 제작하지 않고도 여러 단계의 셋업 모델에 따른 얼라이너를 바로 3D 프린터로 출력해서 환자에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토탈 덴탈교정 솔루션이다. 정밀한 얼라이너로 치료 및 교정 기간을 기존대비 절반 이하로 단축시켰으며, 정교하고 세밀해 환자의 통증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친환경으로 비용절감 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이번에 임상을 주도한 심미영 원장은 “라온피플과 ODS가 AI 모델리스 얼라이너의 개발을 지속해왔으며 22세기 서울치과병원, 녹색치과병원 등의 전문의와 함께 임상을 진행하고 성공적인 케이스가 도출돼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 원장은 “치아모델을 제작할 필요가 없어 시간 및 재료를 절감할 수 있고, 모델을 사용하지 않아 셋업 양을 조금씩 이동하기 용이하며, 투명교정장치의 두께 조절은 물론 정교하고 정밀한 제작이 가능하다”며 “치아모델을 제작하지 않아 치과와 환자 모두에게 친환경적이고 비용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ODS는 덴탈소재 전문기업으로 수년간의 연구끝에 올해 5월 디지털 보철 및 임플란트 재료, 디지털 투명교정 재료 부분에서 국내외인허가(KFDA, FDA, CE 등)를 획득했으며, 해외 인허가를 추가 진행중이다. 아울러 이중 투명교정 재료 및 이를 이용한 교정방법, 그리고 3D 프린터 출력방법과 후처리 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국내외 특허 출원도 마쳤다. 또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주관하고 대규모 정부지원 개발프로젝트인 ‘인간지향 지능형 체어사이드 K-덴탈 솔루션 개발’ 사업에 치과 디지털 레진소재 부문에 선정돼 서울대 치과병원을 비롯한 연세대, 경희대, 경북대 치과병원 등과 2024년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21.10.12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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