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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자산다' 박나래, 목포 동생 박지현 집 초대…12첩 밥상 대접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박지현이 ‘목포 남매’의 훈훈한 감동과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며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목포 남매’ 박나래와 박지현이 설 명절을 맞아 만난 모습과 고준이 김성균을 본인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를,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3.4%(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최고의 1분은 박지현이 12첩 목포 밥상을 차려주고, 직접 생선 살을 발라주는 박나래의 모습에 “진짜 할머니 같았다”라며 감동한 장면(23:56~23:59)이었다. 예상치 못한 그의 소감(?)에 무지개 회원들은 웃음을 빵 터트렸다. 시청률은 최고 9.2%까지 치솟았다.박나래가 ‘목포 동생’ 박지현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설 명절을 보냈다. 박나래의 집에 처음으로 입성한 박지현은 집 구경을 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프리티 박광배’ 박나래의 풀업 시범에는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감탄을 쏟아내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거실부터 홈짐, 옷방까지 박나래의 집안 곳곳을 구경한 박지현은 스튜디오에서 “방탈출 카페 같았어요”라고 솔직 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박나래와 박지현은 마주 앉아 전을 부치며 고향 토크로 추억을 소환했다. 박지현은 조심스럽게 박나래를 향해 “고향 선배님으로서 자랑스럽다”라며 속마음을 전하기도. 이에 박나래도 “네가 나한테 느꼈던 것처럼 너도 후배들에게 그렇게 해주는 거다. ‘목포에서도 저렇게 박지현처럼 가수가 될 수 있구나’ 하고 말이다”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박지현을 위해 박나래가 준비한 따뜻한 목포 12첩 밥상이 공개됐다. 박지현은 “아무도 절 위해 그 정도 상을 차려준 적이 없다”라며 감동했다. 박지현도 “하나뿐인 선물을 주고 싶고, 정성을 담고 싶었다”라며 직접 커스텀한 운동화와 단독 콘서트 티켓을 박나래에게 선물했다.이후 두 사람은 고스톱으로 명절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황금 갈고리’ 박나래와 ‘삽’ 박지현의 살벌한 견제와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한 순간, 갑자기 훈훈한 두 사람의 소감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박지현은 “요리해 줄 때는 명절 큰이모 같았고 전 지질 때는 사촌 형 같았다. 화투 칠 때는 고모 같았고 손맛은 할머니 같았다. 모든 가족의 사랑을 다 받은 것 같다”라며 박나래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고준은 패션쇼 런웨이에 선다는 소식을 전하며 오다리와 팔자걸음을 교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다리 교정 슬리퍼와 다리에 밴드까지 착용하며 오다리를 고치기 위해 애쓴 고준은 “좀 붙은 것 같기도 하네”라며 놀라워했다. 자신감을 얻은 고준이 집 앞 복도에 나가 진지하게 워킹 연습을 하는 모습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고준의 집에 손님이 찾아왔다. 드라마 ‘열혈사제’로 인연을 맺은 배우 김성균. 고준은 ‘3살 동생’인 김성균을 소개하며 “결혼을 일찍 해서 요리도 잘하고, 가정적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독거인(?)’ 고준을 위해 집에서 담근 김장김치와 묵은지를 챙겨온 김성균은 설탕도 고추장도 없는 고준의 주방에서 반전의 요리 솜씨를 보여줬다. 배우 김윤석에게 배운 수육부터 김치 제육 볶음, 따뜻한 두부까지, 순식간에 화구 3개를 활용해 요리를 만들어낸 김성균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감탄을 터트렸다.김성균과 개그 코드가 맞다는 고준은 쉴 새 없이 아재 개그를 던졌고, 이에 질세라 김성균도 심상치 않은 농담으로 맞대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신 서로의 취향을 저격하는 두 사람의 ‘웃음 브로맨스’에 무지개 회원들도 웃음을 터트렸다.고준은 김성균과 요리에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털어놨다. 고준은 “일과 가정 양쪽 다 성공하는 핵심의 비결이 가정에서의 성공이 아닐까 싶어서 너무 결혼이 해보고 싶더라“며 김성균을 보면서 결혼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고 밝히기도. 또한 고향 같고 부모님 같은 친구 김성균과 함께 보낸 하루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다음 주에는 배우 옥자연의 반전 넘치는 초록빛 하루와, ‘대상’ 전현무가 ‘우상’인 손범수를 만난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 뉴진스, 새 팀명 NJZ 발표… 어도어 "브랜드 가치 지킬 것"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새 팀명 NJZ을 공개하고 독자 활동에 나서자, 어도어가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뉴진스 멤버들의 새 팀명인 NJZ어도어는 7일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 전속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언제든 뉴진스 멤버들이나 법정 대리인을 만나 오해를 풀고 뉴진스의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할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이날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로운 팀명 NJZ를 공개했다.뉴진스 멤버들이 별도로 개설한 ‘진즈포프리’ 계정은 새 팀명 발표와 함께 계정명도 ‘njz_오피셜’로 바뀌었다. 이와 함께 NJZ 멤버들의 사진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NJZ는 내달 21~23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문화 축제 ‘컴플렉스콘’의 부대 행사 콘서트인 ‘컴플렉스 라이브’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독자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민지는 “NJZ로 처음 무대에 올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무대는 아주 중요한 순간으로, 전 세계 팬 분들과 함께 그동안 보여드리고 싶었던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NJZ 멤버들은 이날 SNS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했다. 민지는 “저희가 왔다. 다들 기다리고 계셨을 것 같은데 저도 기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니엘은 “저희가 3월에 새로운 곡을 보여줄 것”이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곡을 낼 계획이고, 데뷔 날짜(7월 22일)를 트위스트한 2월 7일에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민지는 “‘컴플렉스콘’ 마지막 날인 3월 23일에 신곡이자 데뷔곡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너무 기대되고 떨린다. 버니즈께서 가장 기대했을 거라고 감히 예상해본다”고 덧붙였다.혜인은 새 에이전트가 생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혜인은 “저희를 걱정해 주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데 에이전트도 곧 생길 예정”이라며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팬들을 다독거렸다.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11월 29일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와 어도어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은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광고계약 체결 금지 등 가처분 심문기일은 3월 7일,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첫 변론기일은 4월 3일로 예정돼 있다.
- 3040 남성 패션플랫폼 애슬러, 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3040 남성 패션 커머스 플랫폼 ‘애슬러’를 운영하는 바인드가 총 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애슬러는 3040 남성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표방하는 패션 전문 플랫폼으로, 카카오벤처스와 패스트벤처스, 베이스벤처스, 디캠프, 다성벤처스가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성장하는 중년 남성 패션 시장에서 애슬러의 차별화된 서비스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사진=애슬러)애슬러는 아울렛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으로 중년 남성들이 자신 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골프와 아웃도어, 스포츠, 명품 등 다양한 분야 전문관과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캐주얼과 정장, 아웃도어 등 6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지난해 애슬러의 연간 거래액은 60배 증가하며 3040 남성 소비자들을 위한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애슬러는 스포츠, 아웃도어, 전자기기 등으로 상품군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기반 브랜드를 비롯, 온라인에 흩어져 있는 브랜드를 한 곳에 모으고 10조 규모의 3040 패션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구상이다. 향후 고객 취향과 생활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3040 남성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한다는 목표다.임채경 패스트벤처스 수석 심사역은 “바인드는 패스트벤처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START’로 아이템 없이 선발돼 함께 아이템 선정부터 진행했다. 빠른 실행력과 성장 속도로 독보적인 매출 성장세와 영업이익을 내고 있어 세번째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이사는 “편리한 쇼핑 경험과 브랜드 접근성이 부족한 남성 패션 커머스 시장에서 바인드는 압도적인 실행력으로 효율적인 유통 방식을 구축한 팀”이라며 “향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시화 바인드 대표는 “중년 남성 고객들에게 더 풍성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며 “중년 남성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통해 멋스럽게 나이 들어갈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자 동반자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마켓인]3040 男 패션 커머스 '애슬러', 카카오벤처스·패스트벤처스로부터 40억 시리즈A 투...
-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3040 남성 패션 커머스 플랫폼 ‘애슬러’를 운영하는 바인드가 총 4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카카오벤처스, 패스트벤처스, 베이스벤처스, 디캠프, 다성벤처스가 참여했다. 애슬러는 3040 남성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는 패션 전문 플랫폼이다. 아울렛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통해 중년 남성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3040 주요 관심사인 골프, 아웃도어, 스포츠, 명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전문관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관 운영을 통해 남성들의 쇼핑 경험을 바꾸고 있다. 현재 애슬러에는 캐주얼, 정장, 아웃도어 등 6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애슬러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중년 남성 소비자가 기존 채널에서 겪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 새로운 쇼핑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현재 중년 남성 패션 시장은 상대적으로 온라인 전환 속도가 느리고, 소수 브랜드가 백화점 중심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적은 선택지와 낮은 접근성이 혼재한 시장이었다. 애슬러는 고객 행동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소비자가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투자 유치 이후 애슬러는 스포츠, 아웃도어, 전자기기 등으로 상품군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아직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를 비롯해 온라인에 흩어져 있는 브랜드를 한곳으로 모으고 국내에서만 10조 규모로 추정되는 3040 패션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구상이다. 향후 고객 취향과 생활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3040 남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임채경 패스트벤처스 수석 심사역은 “바인드는 패스트벤처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START’로 아이템 없이 선발되어 함께 아이템 선정부터 하게 된 팀”이라며 “빠른 실행력과 성장 속도를 바탕으로 사업 초기임에도 중년 남성 패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매출 성장세는 물론 영업이익을 내고 있어 확신을 가지고 세 번째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이사는 “여전히 편리한 쇼핑 경험과 브랜드 접근성이 부족한 남성 패션 커머스 시장에서 바인드는 압도적인 실행력으로 효율적인 유통 방식을 구축한 팀”이라며 “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데이터와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만들고, 향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시화 바인드 대표는 “중년 남성 고객들에게 더 풍성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며 “나아가 중년 남성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통해 멋스럽게 나이 들어갈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자 동반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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