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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50% 키오스크 경험 없어…“어렵고, 뒷사람 눈치보여”
  • 고령층 50% 키오스크 경험 없어…“어렵고, 뒷사람 눈치보여”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에 사는 고령층 절반 이상은 디지털 주문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이용해 본 적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고령층 5명 중 1명은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디지털 사각지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사회에서 필요한 디지털 소양, 지식, 능력 등 서울시민의 디지털 역량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만19세 이상 서울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시민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진행됐다.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고령층 심층 분석을 위해 고령층은 만 55세 이상, 65세 이상, 75세 이상으로 세분화했다.영역별 디지털 역량수준.조사 결과 서울시민의 디지털 역량 수준은 △디지털 태도 64.6점, △디지털 기술 이용 64.1점, △디지털 정보이해 63.1점, △디지털 안전 61.5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비판적 정보이해’(59.7점), ‘보안’(52.6점) 대응 능력은 상대적으로 낮았다.조사 대상자 중 고령층은 전체 시민 평균을 100으로 했을 때 여러 항목 중 △디지털 기술 이용역량 수준이 67.2%로 가장 격차가 컸다. 실제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본 고령층은 단 45.8%로 절반에도 못 미쳤다. 75세 이상 고령층은 사용하기 어려운 키오스크로 패스트푸드점(53.3%), 카페(45.7%), 음식점(44.4%) 등을 꼽았다. 고령층이 키오스크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사용 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움(33.8%) △필요가 없음(29.4%) △뒷사람 눈치가 보임(17.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연령별로 디지털 격차는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고령층 5명 중 1명은 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외부의 도움을 받는 방식으로는 전화문의(73.7%), 지역거점 방문(45.3%) 등을 선호했다.지역별 디지털 역량 수준.지역별로는 5대 권역별로 도심권(종로·중구·용산)은 평균 대비 디지털 역량수준이 높고,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디지털기기 보급률은 스마트폰(96.5%), 컴퓨터(67.5%), 태블릿PC(21.0%), 스마트워치·밴드(9.9%), 인공지능스피커(9.0%), 피쳐폰(3.6%) 순이었다. 특히 피처폰 보급률은 65~74세(5.3%), 75세 이상(18.1%)에서 높았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시민 모두가 소외나 배제 없이 디지털 기술이 가져오는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포용 사업을 더 촘촘히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16 I 김기덕 기자
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112억…전년比 17% ↓
  • 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112억…전년比 17% ↓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오위즈(095660)는 올 1분기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6.6%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76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0.0% 감소한 12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3% 늘어난 360억원을 기록했다. ‘고양이와 스프’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800만건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고양이와 스프’는 라이센싱 사업을 적극 진행하는 한편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차기작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콘솔 및 PC 부문 매출액은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3% 감소했다. ‘스컬’이 지난 1월 출시 1년만에 한국 인디게임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다른 인디게임 ‘블레이드 어썰트‘도 1월 새롭게 선보였다.올 1분기에는 지난해 12월 네오위즈 자회사 애디스콥과 합병을 완료한 티앤케이 팩토리의 광고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기타 매출이 6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98.6%나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티앤케이 팩토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모바일 광고 사업시장에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네오위즈는 올 2분기에도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의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 국내 출시, 인디게임 ‘언소울드’를 스팀,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등 글로벌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또한 신작들도 순차 출시한다. ‘브라운더스트’ IP를 활용한 자체 개발작 ‘브라운더스트 스토리’,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 2종과 또 다른 신작 수집형 전략 RPG ‘마스터 오브 나이츠’도 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최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도 올 4분기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플레이 영상이 첫 공개된 ‘브라운더스트 2’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네오위즈는 지난달 ‘크립토 골프 임팩트’와 이달 ‘브레이브 나인’ 2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P&E(돈 버는 게임) 서비스에 진출했다. 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 참여,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 투자 등 다수의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2022.05.12 I 김정유 기자
코로나 영향에 지난해 집에서 '흡연'·'음주' 청소년 늘어
  • 코로나 영향에 지난해 집에서 '흡연'·'음주' 청소년 늘어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청소년들의 흡연 장소가 놀이터 등 야외라고 답한 비율이 줄고, 자기 집이나 친구 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술도 85% 이상이 자기 집이나 친구 집에서 마셨다고 답했다. 그러나 흡연율이나 음주율은 남학생은 각각 6%, 12%, 여학생은 3%, 9% 수준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10년 전인 2011년과 비교하면 흡연율과 음주율이 보다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아졌다.청소년들은 편의점에서 술이나 담배를 사기가 더 쉬워졌다고 답하기도 했다. 마스크 착용으로 얼굴 확인이 어려워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제17차(2021)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를 발간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공개했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전국 중·고등학생 5만 4849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 보건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표본학교와 협조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조사하였으며, 3년 주기 순환조사로 흡연, 음주 영역을 심층 조사했다.이번 조사에서 청소년(중1~고3) 흡연과 음주 행태는 2020년 결과와 큰 차이가 없었다.흡연율(일반담배·궐련)은 2021년 결과 남학생 6.0%, 여학생 2.9%로 전년과 유사했지만, 전자담배(액상형) 현재 사용률은 다소 증가했다.액상형은 남학생 2.7%→3.7%, 여학생 1.1%→1.9%로 각각 증가했고, 권련형은 남학생 1.6%→1.8%, 여학생 0.5%→0.8%로 각각 늘었다.음주율은 남학생 12.4%, 여학생 8.9%로 전년과 비슷했고, 1회 평균 음주량이 중등도(남자 소주 5잔·여자 3잔) 이상인 위험 음주율도 남학생 5.6%→5.3%, 여학생 4.8%→4.4%로 소폭 감소했지만 유사했다.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담배 또는 술 구매를 시도한 학생 중 살 수 있었던 구매 용이성은 2020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담배는 67.0%→74.8%, 술은 63.5%→71.3% 등이었다. 특히 중학생은 담배 39.4%→55.1%, 술 36.1%→48.5% 등으로 10% 포인트 이상 크게 증가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과 친구 집 등에서 흡연이나 음주를 하는 경우도 크게 늘었다.흡연은 1순위가 놀이터·공터·야산·공원·길거리 등이 58.9%로 2018년(61.5%) 대비 소폭 줄었지만 2순위는 집·친구 집 등이 19.3%로 2018년 12.8%보다 증가했다. 2018년에는 PC방·비디오방·노래방(16.6%)가 2순위였다.음주는 1순위가 집·친구 집 등으로 같은기간 77.5%→85.9%로 8.4%포인트 늘었고, 2순위인 놀이터·공터·야산·공원·길거리 등이 33.7%→27.3%로 6.4%포인트 줄었다.
2022.04.28 I 양희동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LG생건 M&A매직 K뷰티판 뒤집었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LG생건 M&A매직 K뷰티판 뒤집었다-“본업에 충실하라”…尹 정부, 공공기관 실적중심 개혁 시동-‘검수완박’ 정치적 목적 의심…강행 땐 국민 동의 못 얻을 것-“뮤직카우는 증권”…조각투자 규제 신호탄-[사설] 대법원도 위헌 지적 ‘검수완박’…입법폭주 당장 멈춰야-[사설] 먹구름 짙어진 한국경제, 퍼펙트 스톰 대비 이상 없나△종합-고령화 대비 덜 된 韓…나랏빚 더 늘어날 것-맞아도 걸리는데…3·4차 백신 접종 꼭 해야 하나요[궁즉답] -경찰공제회, 투자부문별 팀 신설…자산운용 전문성 높인다△뮤직카우發 ‘조각 투자’ 주의보-관리·감독 뒷짐지다 민원 5개월 만에 규제…‘100만 뮤직카우’ 혼란만-“증권성 논란 와중에 손해 본 돈, 누가 보상해 주나”-미술품·슈퍼카·명품시계·한우 투자에도 불똥 튈까△윤석열 인수위-文정부 들어 공무원 12만명 늘어…“尹, 정원 동결뒤 철밥통 조직에 ‘메스’-尹정부 임기 내 원전 18기 수명 늘린다-병사월급 200만원·납품단가 연동제 만지작-인수위 청년소통TF “청년 스타트업 규제혁신”△흔들리는 OTT-출혈 경쟁, 계정공유, 집콕 특수 시들…가입자 늘긴커녕 유지도 급급-車에서, 비행기서, 극장서 감상…토종 OTT, ‘2.0’으로 반격-광고 붙이고 계정당 과금…넷플릭스, 수익확보 안간힘△尹, 공공기관 평가 개혁 예고-기관 실적 악화에…MB·朴 정부 때처럼 경영 효율 중시체제로 회귀할 듯-평가항목 개선해 비핵심 업무 방만 확장 막아야-“공공부문, 일괄 축소보다는 전문성 따져 재원 재조정해야”△종합-‘후’ 집중한 LG생건, ‘다양화’ 아모레퍼시픽…해외시장서 희비 갈렸다-“보유세 과도, 상한선 낮추자” 서울시, 인수위에 공식 건의-새 정부 정책 1순위…국민은 “부동산 정상화” 전문가는 “경제 활력”-국힘 “산은 5년 성과 미미…부산 이전해야”△경제-국경 없는 시대…공정위, 글로벌기업을 겨눠라-이창용의 한은, IMF식 경쟁체제 도입한다-노사 호평받았지만…이정식 청문회 가시밭길 예고-보잉 한국R&D센터 찾은 산업장관 “항공·우주산업 규제 정비 빨리 추진”△정치-‘송영길 컷오프’로 민주당 내홍…‘친명vs반명’ 계파갈등 표면화-‘민심 초접전’ 김은혜·유승민…당심서 승패 갈릴 듯-양향자 변수에…민주, 민형배 탈당 카드 꺼내-‘원조 친노’ 이광재 다시 강원지사로-퇴임후 계획 밝힌 文대통령 “양산서 평범한 삶 보낼 것”△금융-은행 찾아 삼만리 그만…빅4, 우체국에 둥지-스벅, 선불카드 미사용액 2503억 “약관상 유효기간 5년 불과”-금감원 ‘토스 마이데이터’ 현미경 검사-금리 상승에 RBC 뚝…보험사 건전성지표 빠르게 악화△글로벌-버스·열차·비행기에서도 ‘NO’…마스크 벗은 미국, 환호성 질렀다-러, 우크라 돈바스 총공세에…“美, 8억달러 군사지원 발표 예정”-53조에 사겠다던 머스크…“본격 자금 마련 착수”-中, 경기 둔화에도 LPR 석달째 동결-日, 작년 무역적자 51.6조 ‘7년來 최대’△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사법제도 틀 바꾸는 중요한 일…국민·검·경 의견수렴 없이 졸속추진 안돼-“공수처도 쫓기듯 입법 후 방치 황제의전·통신조회 폐해 답습”△산업-“車 반도체 시장, 중소 팹리스에 더 유리”-CJ이재현號 ‘디지털 혁신’ 닻 올려-가전·TV·모바일 초연결…삼성·LG, 미래 라이프 한눈에-후판값 상승·이자 증가 빅3조선사 수익성 악화-NFT 뛰어드는 완성차…‘마케팅+젊은 고객 충성도’ 다 잡는다△ICT·과학-열받은 지구…4월 ‘초여름 날씨’ 반짝 아니다, 5~7월은 더 더울 것-정보인력 뽑았는데 프로그래밍 꽝…블라인드 채용 손 본다-재활용 소재, 외장용까지 확대…갤럭시, ‘친환경 폰’ 혁신△제약·바이오-머크·SK바사 양분 ‘대상포진 백신’ 시장…GSK 도전장-에피스 품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경영체제로 전환한다-휴젤 ‘보툴렉스’, 獨 품목허가 획득-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기술수출 계약과 해지 사이△증권-관망세에 코스피 거래량 ‘반토막’…“아직 매수 신중할 때”-덜 오른 리오프닝株…덜 오른 ‘의류’ 사둘까-코스닥 현금배당 사상 첫 2조 돌파△증권-외국 자본이 점령한 배달앱…수수료 올려 ‘수익 챙기기’ 시동-日 라쿠텐·CJ ENM, 국내 주얼리테크 ‘비주얼’에 베팅-KB자산운용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구축”-신한운용 ‘K열풍’ 투자 ‘신한K컬쳐펀드’출시△부동산-대출 회수 위기 둔촌주공 재건축, 극적 타협 ‘물꼬’ 트나-첫 삽도 못떴는데 곳곳 소송전…도심 복합사업 ‘표류’“4억씩이나 뚝!”…세종시 집값 끝없는 추락-현대건설·한전원자력연료 ‘국내외 원전해체’ MOU△문화-엔데믹 시대로의 ‘전환’…‘예술의 역할’ 선보이겠다-864일 만에 아미 만난 BTS…“박수 질러” 소리없는 아우성-‘쇠 단소·나팔관 해금’ 국악기 개량 60년 史△오피니언-산업생태계 거인 된 스타트업-‘교육부 폐지론’ 반복 안되려면△피플-“尹정부 기업에 좋을 것…가장 매력적인 시장은 미국”-최태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책임 맡을 듯-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공모전 작품 전시-동문건설 창업자 경재용 회장 별세-뉴욕타임스 새 편집장에 ‘중국통’ 조지프 칸 발탁-한국투자증권, 장애아동 후원-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창단-명복을 빕니다△사회-檢 ‘검수완박’ 강온전략…“범죄방치법” 비판 속 ‘신뢰 회복’ 다짐-5월 모든 학교 정상 등교…수학여행도 간다-줄어든 확진…신속검사 없애고 PCR 일원화 검토-“알바 2명 더뽑아해요”…웃음 되찾은 사장님-PC고치랬더니 악성코드 심은 수리기사들
2022.04.20 I 이용성 기자
"실적과 따로 노는 반도체 주가…中봉쇄에 악재 겹겹"
  • "실적과 따로 노는 반도체 주가…中봉쇄에 악재 겹겹"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반도체 가격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주요 도시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정보기술(IT) 부품 생산차질에 이어 수요 감소, 타지역 봉쇄 확산 가능성 우려가 번지고 있다. 기대 이상의 실적에도 경기 둔화 우려가 반도체 주가를 지배하는 가운데 악재 일부라도 개선될 시 일정 수준 반등할 여력이 있다는 전망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8일 “매크로 변수들이 악화하면서 반도체 수요에 대해 긍정적이었던 전망들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에 메모리 현물가격은 7주 연속 하락하는 등 반도체 가격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주 D램이 제품별로 -0.6%~-3.6%를 기록하며 7주 연속 하락했고, 하락폭도 확대됐다고 짚었다. D램 가격 전망을 알려주는 DXI지수는 1.5% 내리며, 3주 연속 하락했다. 글로벌 IT 업체들의 주가는 중국 코로나 봉쇄에 따른 IT 세트 수요 둔화 우려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됐다. 지난주 나스닥 -3.9%, SOXX -5.3%, 애플 -4.0%, 엔비디아 -12.2%, TSMC-0.9%, AMD-10.3%, TEL -2.8%, 삼성전자(005930) -1.8%, SK하이닉스(000660) -3.6%, 마이크론 -4.3% 등 변동률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중국 주요 도시의 봉쇄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세트 업체들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이다. 상하이와 쿤산의 IT 부품 생산 차질에 이어, 중국 내수 수요 감소 장기화 및 타지역 봉쇄 확산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여전히 2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시안, 광저우, 정저우도 부분 봉쇄를 시작했다. 또 상하이시에서 16일 제조기업 생산 재개 지침을 발표했지만, 경제 활동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봉쇄 해제 이후에도, 일부 물류 차질 가능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센터장은 “이에 따라 자동차, PC, 스마트폰, 서버 등 전 영역에서 출하량이 영향을 받고 있음”며 “대만 노트북 ODM(제조자개발생산) 업체들은 폐쇄가 5월까지 연장될 경우 2분기 출하량 증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이어 “보유 재고를 활용해 대응하고 있는 업체들도 4월말 이후부터는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공급 차질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매크로 변수 악화에 반도체 가격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 공급차질 우려로 재고 비축을 위한 주문들은 계속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세트 수요 둔화가 관측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소비자 수요와는 달리 서버 및 HPC, 5G 등 산업용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반도체 주가 반등은 악재 해소시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이 센터장은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은 하나 같이 기대 이상이다. 그러나, 주가도 하나같이 약세다”며 “눈에 보이는 실적보다 아직 보이지는 않지만 느껴지는 경기 둔화 우려가 주가를 지배하고 있다. 수십년간 볼 수 없었던 인플레와 장기금리의 차이는 향후 불확실성이 얼마나 큰 지를 설명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전쟁, 인플레이션, 중국 봉쇄 등이 맞물린 불확실성이 동시에 제거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그러나 이중 무엇이라도 개선되는 양상이 나타난다면, 불확실성에 붙잡혀 있는 반도체 주가도 일정 수준 반등할 기회를 맞이할 가능성은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2022.04.18 I 이은정 기자
네이버뉴스, '언론구독플랫폼'으로…구독 2500만명 돌파
  • 네이버뉴스, '언론구독플랫폼'으로…구독 2500만명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언론사별 편집판언론사 구독자수네이버(035420)에서 뉴스를 보는 방식이 확실하게 변했다.29일 네이버에 따르면 언론사별 네이버뉴스 ‘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2,500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네이버뉴스 월간 이용자 월간 활성사용자수(MAU )중 76%가 ‘구독’을 중심으로 네이버뉴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언론사 편집’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4년 6개월 만의 수치다.53개 언론사, 100만 이상 구독자…‘심층기획’ 코너 통하다현재 네이버뉴스 ‘언론사 편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언론사는 총 79곳이다. 이중 67%인 53개 언론사가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5개 언론사가 5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다.네이버는 언론사 뉴스 구독이 늘어난 배경으로 ▲ 지난해 신설한 『심층기획』 코너의 꾸준한 활성화와 ▲PC버전으로까지 확대된 ‘언론사 편집’ 기능을 꼽았다.특히 심층기획 코너는 지난해 7월 오픈이후 언론사 편집판을 통한 기사 클릭 수가 약 30% 이상 증가했다. 현재 68개 언론사가 심층기획 코너를 운영 중이며, 월 평균 9천여 주제의 다양한 기사들이 해당 코너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네이버뉴스 심층기획코너 지난해 12월 ‘언론사 편집’ 서비스가 PC로 확대된 이후부터는 직접 언론사를 구독하는 네이버뉴스 이용자들이 일 평균 3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이용자 1인당 평균 7.0개의 언론사를 구독 중이며, 언론사 편집판을 통해 하루 평균 7.5개의 기사를 클릭하고 있다.기자홈 개설기자 8292명…네이버, 개선 준비중이와 함께 기자가 자신이 제작한 기사를 한 곳에 모아 이용자에게 소개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인 『기자 홈』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기자 홈 누적 구독 수는 1년 사이에 75% 증가해 744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용자 1인당 1일 1회 가능한 ‘응원’ 건 수도 누적 1,200만 건으로 1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많아졌다. 현재 『기자 홈』을 개설한 기자는 8,292명으로, 네이버뉴스 콘텐츠제휴 언론사의 95% 이상이 해당 기능을 제공 중이다.네이버는 앞으로 스마트콘텐츠스튜디오를 통해 개별 언론사가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싶어하는 기사들이 더욱 잘 돋보일 수 있도록 큐레이션하는 편집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네이버는 네이버뉴스 내 『기자 구독』, 『연재 구독』 코너에서도 작성자의 편집 가치가 보다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2.03.29 I 김현아 기자
애물단지 된 방역패스 장비들...중고마켓에 수두룩
  • 애물단지 된 방역패스 장비들...중고마켓에 수두룩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정부의 방역패스 정책을 따르기 위해 자영업자들이 사비를 들여 구입한 QR코드 인증용 기기와 열 감지기 등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달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의 방역패스가 중단되면서다.(사진=연합뉴스)정부는 지난 2020년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추적 등 방역을 목적으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제도를 도입했다. 11월부터는 수기명부 및 안심콜을 통한 출입 인증 대신 방역패스를 도입, 출입 인증을 QR코드로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수십만원의 사비를 들여 QR코드 인증용 태블릿PC, 스마트폰 단말기, 열화상 카메라 등을 구입했다.그러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확진자가 폭증, 보건 현장의 인력난이 가중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일시 중단이란 표현을 썼지만 사실상 방역패스 정책은 폐지된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시시각각 바뀌는 정부의 방역 정책 때문에 자영업자들의 부담만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42세)씨는 “벌금으로 압박해서 기기들도 다 마련했더니 금방 정책을 또 바꾸느냐”며 “방역패스나 영업제한이나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이 되는 정책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모(53세)씨도 “점심시간 같은 때는 사람이 몰려서 장비들을 기본 두세 개씩 사뒀는데 이제 무용지물이 됐다”며 “중고마켓에 올려두긴 했는데 사려는 사람이 없다”고 토로했다. 실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나 QR코드 인증용 기기를 되파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한편 차기 정부에서도 방역패스 정책은 시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내 코로나대응비상특별위장을 겸임하고 있는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방역패스는 현 정부에서도 중단됐다”며 “더는 필요하지 않다”고 지난 22일 밝힌 바 있다.
2022.03.25 I 심영주 기자
학용품·온라인 수업기기 불법 수입제품 53만점 적발
  • 학용품·온라인 수업기기 불법 수입제품 53만점 적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3월 신학기 학용품·온라인 수업기기의 수입 통관단계 안전성검사를 통해 불법·불량 제품 53만점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학기 학용품·온라인 수업기기 안전성 집중검사 결과국표원과 관세청은 신학기를 맞아 수입이 증가하는 학용품과 온라인 수업기기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약 4주간 안전성 집중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연필, 샤프, 지우개 등 학용품을 비롯해 완구류, 태블릿PC 등 9개 품목·270건·145만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9개 품목·77건·53만점에서 불법·불량이 발견됐다. 대부분 KC인증(안전확인) 미필, 표시사항 허위 표시, 표시 사항 위반 등의 사유로 적발됐다. 품목 별로는 연필, 샤프, 지우개 등 학용품이 50만여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완구류 2만1000점 △태블릿PC 4000점 등의 순이었다. 이들 제품은 개선·폐기되거나, 상대국으로 반송 조치된다.한편 국표원과 관세청은 지난 6년간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협업검사를 지속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불법제품 적발률이 시행 첫해였던 2016년 대비 7.4%포인트 줄어드는 등 위해제품의 반입 차단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두 기관은 올해도 시기별 수입증가 예상 제품, 국내·외 리콜제품 등의 테마제품, 사회적 관심품목 등에 대한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최근 6년간 수입제품 통관단계 안전성검사 불법·불량 적발률 동향
2022.03.23 I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 주총 전자투표 시스템 오픈..사전 의결권 행사 가능
  • 삼성전자, 주총 전자투표 시스템 오픈..사전 의결권 행사 가능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삼성전자는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6일 개설했다.주주들은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중에는 시스템에 하루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주주들은 PC나 모바일 중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확인 후 의안별 전자투표를 행사할 수 있다. 주주확인용 인증서로는 공동인증서나 민간인증서 등 예탁결제원에서 지원하는 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주총회 상황을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온라인 중계 시청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주주들은 신청 사이트에서 전자투표 행사 기간과 같은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온라인 중계를 시청할 주주들을 위해 사전 질문을 접수할 예정이며, 주주들은 주총 당일 중계를 지켜보며 실시간으로도 질문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주주총회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이다.다만 현행법상 주총 당일 온라인 중계를 시청하면서 주총 안건에 대해 온라인으로 투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의결권 대리행사를 신청해야 한다.
2022.03.06 I 김상윤 기자
엔비디아, 게임·데이터센터 호실적 이어간다
  • 엔비디아, 게임·데이터센터 호실적 이어간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가 작년 4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가운데 이익 전망이 계속 상향될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회사 펀더멘털은 계속 강화되고 있는 만큼 실적 발표 후 주가 조정을 투자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사진= AFP)문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19일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79억4000만~82억6000만달러로 중간값 81억달러 기준 전분기 대비 6% 성장하는 수준”이라며 “전분기 대비 감소를 우려했던 컨센서스를 11% 상회하는 규모로 매 분기 공급이 개선되고, 특히 하반기에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계속 공급이 매출성장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공급 증가분은 매출 성장으로 직결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채굴 수요 급락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그래픽 카드가 여전히 권장 가격 보다 높게 거래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 운영할 수 있는 자본을 보유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 설비투자 확대 의지를 재차 확인한 만큼 주력인 게임과 데이터센터 부문 모두 전방 수요는 견조한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차기 분기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데이터센터 부문이나 게임 부문도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도 게임과 데이터센터 부문이 매출 신기록을 이끌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전분기 대비 8% 성장한 76억4000만달러 기록했고, 게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 성장하며 분기 신기록 경신했다. 이는 컨센서스 2% 상회하는 규모다. 계절적 비수기로 콘솔용 시스템온칩(SoC)가 감소했으나 PC 그래픽처리장치 성장이 이를 상쇄했다. 전문가용 가상화(Professional Visualization) 매출액도 동기간 11% 성장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15% 웃도는 수치다.데이터센터 매출액도 11% 성장하며 신기록을 썼다. 이 역시 컨센서스를 3% 상회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AI) 추론 수요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 또 긍정적 믹스 변화로 매출총이익률도 소폭 확대됐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70%,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1.32달러 기록, 컨센서스 8% 상회했다.그는 “엔비디아는 이익 전망이 계속해서 상향 조정될 수 있는 기업임을 다시금 증명하는 등 펀더멘털은 계속 강화되고 있어 조정을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가 하락에도 여전히 미래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이 50배(FactSet)에 거래되는 등 매크로 불확실성에는 취약할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라며 “다만 올해 하드웨어 기업들이 전방 수요 둔화와 원가 상승 리스크가 부각되기 시작했지만 엔비디아는 이익 전망이 오히려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어 주가 차별화 재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2.19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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