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9건

‘덜커덩’ 도로 위 단차 사라진다
  • ‘덜커덩’ 도로 위 단차 사라진다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보행 및 차량 주행시 사고의 원인이 되는 함몰된 맨홀 단차를 빠르게 보수하는 평탄화 제품이 실증에 돌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9개 과제를 심의·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알엠씨테크는 도로를 평탄하게 만들어주는 ‘맨홀충격방지구’를 실증한다. 맨홀은 상하수도, 전기 등 시설관리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설치 이후 반복적인 충격에 의해 도로 포장면과 높이 차가 발생되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다. 맨홀충격방지구는 도로와 함몰된 맨홀 사이의 단차를 측량 후 맨홀 위에 설치하여 높이를 맞추는 방식이다. (자료=산업부)이번 특례를 통해 맨홀 수명의 연장 및 제품의 내구성을 실증한다. 맨홀 주변의 포장면 파쇄가 필요한 기존 보수 방식에 비해 빠른 공사가 가능하다. 때문에 운전자 및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유지보수비 또한 기존시공 대비 절반 수준으로 경제성이 우수하다.글로벌텍스프리는 외국인 대상 여권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확인 시스템을 실증한다. 여권을 발급받은 외국인이 모바일 앱을 통해 여권정보를 등록하면 사후면세점, 관광호텔, 의료기관 등에서 실물여권 소지없이 신분확인 및 세금환급이 가능해진다. 지난해부터 면세점과 카지노에서 외국인 출입에 대한 실증을 성공적으로 진행(로드시스템 등)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특례로 실증 영역이 호텔, 병원 등으로 확장된다. 여권 분실을 방지하고 환급서비스의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비금속 음이온 수전해설비, 소규모 태양광 거래 등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민생활 편의증진에 기여하는 사업모델이 시장에 선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승인과제를 포함한 총 517개 승인과제의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또한 실증 부가조건을 완화해 조기 사업개시를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4.05.09 I 강신우 기자
개미 사자세에 840선…2차전지 강세
  • [코스닥 마감]개미 사자세에 840선…2차전지 강세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최근 주춤했던 2차전지 업종들도 반등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1포인트(0.46%) 오른 845.8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36%(3.04포인트) 오른 844.95에 장을 출발하며 1.46% 오른 854.16을 찍었다 상승폭을 줄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는 국내 증시의 하방압력을 키우는 요인”이라면서도 “이스라엘과 이란 간 지정학적 분쟁이 더 혹산하지 않고 일단락되려고 하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117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8억원, 30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였다. 소프트웨어와 제약, 일반전기전자가 2%대 올랐다. 제조와 건설, 섬유의류, 운송장비 및 부품, 통신장비, 오락문화도 1% 넘게 올랐다. 반면 반도체는 2.70% 내렸다. 운송과 화학도 1%대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2차전지에 순환매가 일어나며 에코프로비엠(247540)은 5.27% 오른 23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LB(028300)는 6.40% 상승했다. 클래시스(214150) JYP Ent.(035900)도 3%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대 상승했다. 반면 엔켐(348370)은 7.85% 하락했으며 리노공업(058470)은 8.96% 내렸다. 신성델타테크(065350)도 4%대 약세였다. 종목별로는 모비데이즈(363260) 씨앤지하이테크(264660)가 25%대 상승했다. 바이오솔루션(086820)도 13%대 올랐다. 글로벌텍스프리(204620)는 프랑스 자회사가 사업자 자격 정지 의사를 통보받았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8억8081만주, 거래대금은 7조880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8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690개 종목이 내렸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4.04.22 I 김보겸 기자
3高 불안 지속에 증권가, '실적 개선' 종목 주목
  • 3高 불안 지속에 증권가, '실적 개선' 종목 주목[주간추천주]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미국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그라지고 금리 인상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하며 고금리·고환율·고유가 형국이 지속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증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만큼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실적 개선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21일 하나증권은 주간추천주로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현대로템(064350)을 제시했다. 1분기 폴란드에 K2 전차 18대를 납품하면서 실적 개선을 예상하면서다. 루마니아 대상 K2 전차 수주 규모가 예상보다 클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하나증권은 올해 고성장이 전망되는 코스맥스(192820)도 추천했다. 중국 수주가 회복된 데다 리스타킹(재고 축적)이 도래했고, 잇센과의 합작법인(JV) 실적이 올해 1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고성장할 것이란 이유다. 미국 가동률이 상승하며 손실 축소와 재무구조 개선도 예상했다.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철수하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아프리카TV(067160)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을 선도하며 안정적으로 이익을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올해 매출은 4240억원, 영업이익은 1157억원으로 추정했다.유안타증권도 실적 개선이 가시화한 종목들을 추천했다.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티앤엘(340570)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창상피복재의 3월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다. 주요 고객사 히어로(HERO)의 처치 앤 드와이트(C&D)의 피인수로 미국 및 유럽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트러블 패치를 넘어 종합 소재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미국 마이크로 니들 고주파(RF) 특허 침해 소송 합의금을 반영하면 수익성 증가가 전망되는 비올(335890)도 주목하고 있다. 비올은 현재 피소된 업체 10여곳 중 6곳과 합의를 마쳤다. 이루다 합의금은 상반기 내 약 100억원을 반영할 것으로 추정된다. 비올의 대표제품인 실펌X의 중국 승인이 4월 말로 앞당겨진 만큼 올 상반기부터 중국 신규 매출을 반영하면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글로벌텍스프리(204620)에 대해선 올해 2분기부터 해외 관광객 증가로 최대 매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6월 파리 올림픽 기간 중 프랑스 법인 매출이 크게 늘 것이란 전망이다. 명품 카테고리에서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2024.04.21 I 김보겸 기자
변동성 장세 "믿을 것은 실적"…삼성전자·현대로템 주목
  • 변동성 장세 "믿을 것은 실적"…삼성전자·현대로템 주목[주간추천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증시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주를 주목했다. 14일 하나증권은 주간추천주로 삼성전자(005930)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액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받으면서 펀더멘털(기초 체력)이 견고함을 증명했다. 하나증권은 메모리 업황 호조에 삼성전자가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평균 수준의 밸류에이션(기업 가치)를 내재하고 있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또한,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현대로템(064350)도 추천했다. 폴란드로 K2 전차 18대를 납품함으로써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인데다 루마니아에 K2 전차 수주 규모가 예상 대비 클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이밖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에쓰오일(S-Oil(010950))도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유안타증권 역시 1분기 실적 개선주를 주목했다. 티앤엘(340570)은 유안타증권이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는 기업 중 하나다. 창상피복재의 3월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주요 고객사 히어로(HERO)의 처치 앤 드와이트(C&D) 피인수로, 미국 및 유럽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트러블 패치를 넘어 종합 소재 회사로 구조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중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2분기 실적 개선주를 미리 담아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그린플러스(186230)에 대해 “정부 정책 수혜로 국내 수주 호황이 지속하는 데다 올해 2분기 호주 등 해외 수주 가시화로 재평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2분기부터 해외 관광객 증가로 최대 매출액 달성이 예상되는 글로벌텍스프리(204620)도 주목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유안타증권은 “특히 6월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프랑스 법인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품 카테고리에서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4.14 I 이용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진격의 현대차·기아 영업이익 20조 시대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진격의 현대차·기아 영업이익 20조 시대-카카오 檢 송치…김범수 구속 기로-“다양성이 국력…여성·외국인·장애인 함께 갑시다”-내우외환 코스피, 2300선 깨졌다-[사설]한국형 제시카법…아동 성범죄 뿌리뽑는 계기 돼야-[사설]끝 안 보이는 저출산터널, 축소경제 대비책 시급하다△이태원 참사 1주기-어두운 클럽, 계단 비좁고 난간 아슬아슬 이태원의 밤, 달라진 게 없다-사라지고, 빛바래고, 꼭꼭 숨고…기억에서 잊혀진 ‘비극의 현장’△제12회 이데일리 WFESTA-진격의 현대차·기아 영업이익 20조 시대-‘다름’도 ‘우리’라 말하세요…‘회색’ 정치가 ‘컬러풀’해질 겁니다-“자신과 비슷한 것만 보려는 알고리즘이 위기 만들어”-“‘다르다’는 것은 인류 삶 지탱하는 기둥”-“여성 일·가정 양립 위해 적극 제도개혁”-체험 공간 ‘W부스’ 인기만점 “내년엔 20대 딸과 함께 올래요”△제12회 이데일리 WFESTA-“다름 인정하는 다양·포용성 문화가 기업의 경쟁력 높여줘”-“워킹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자녀에게 참교육”-“여성 영어단어에서 보듯…여성은 그냥 철 들어”△제12회 이데일리 WFESTA-친구 입양하고, 동성끼리 사는 시대…“다양한 형태 가족 모두 포용해야”-세대 갈등 단정짓기보다…서로 다가가려는 노력 필요한 때-힐링 보이스에…하나된 관객들△종합-정의선 ‘퍼스트 무버’ 전략 통했다…혁신·품질로 글로벌 영토 확장-헌재 “노란봉투법·방송법 직회부 합헌”…‘입법 강행vs거부권’ 충돌 예고-이스라엘, 가자 대규모 공격…본격 지상전 돌입 임박-처벌대 오른 카카오 법인 벌금형 땐 카뱅 매각 불가피△정치-與 혁신위, 청년·여성·원외인사에 방점…뜨거운 감자 ‘공천 룰’은 숙제-박근혜 손잡은 尹, TK 달래 보수결집 노린다-이재명 “분열은 필패, 단결은 필승”…내홍 수습 나서-“홍범도 장군 독립유공자 명백” 박민식, 흉상 이전 언급 안해△경제-경기 서서히 회복…올해 성장률 전망 1.4% 유지-노인 열 중 한명은 無연금-작년 난방비 못받은 취약층 50만가구…올해는 어쩌나-농식품부, 물가안정 총력전…외식업계에 가격인상 자제 요청△금융-집 사려고 뺀 퇴직연금 1.15조…“노후빈곤 우려”-금융위, 제재 불복 소송 10건 중 4건 패소-“불법추심 꼼짝마” 채권관리시스템 통제강화-푸본현대생명, 발달장애인 행사 봉사활동-ABL생명, 건강등급 적용 보험료 할인 확대△Global-美 하원의장에 ‘親트럼프’ 존슨…민주당과 마찰 더 커질 듯-日엔화가치, 구두개입에도 지속 하락-일본 IB업계 수수료 수입, 25년 만에 中 추월-포드-UAW, 임금협상 잠정 합의 자동차 빅3 동시파업 마무리되나-‘22명 살해’ 美총격범 ‘정신 질환’ 사격 교관△산업-‘선임사외이사’ 제도 전격 도입…JY식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강화-‘전기차 배터리’ 영업이익 점프 삼성SDI ‘전고체·LFP’ 속도낸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LFP 배터리 올라탄다-LG화학, 구조재편 속도 IT사업부 직원 전환배치-HD한국조선해양 5.2조원 ‘수주 잭팟’-KG모빌리티 ‘전동화 속도’ 창원에 배터리팩 공장 설립-GS칼텍스, 車플라스틱 재활용소재 신규생산 대비 탄소발생 70% 감축△산업-활명수 덕분에…동화약품, 올해 실적 경신 도전-엑스코프리 처방 급증…SK바이오팜 흑전 기대-최수연 “1+1은 보편적인 프로모션 방식”-공지도 없이 상폐…‘마로 코인’ 인출 60시간 막혀 이용자 ‘분통’△산업-손 안 대도 알아서 척척…벼수확도 스마트하게-김석환 “내년 매출 3조원대 회복할 것”-‘R&D 예산삭감 소송할건가?’…중기부, 기업 압박 논란 -무신사, 스포츠 시장서도 통했다…구매자 2배 껑충△증권-“전기차시장 부진 여파 크다” 전문가 82% “희망가 높아”-다시 등돌린 외국인…코스피, 백약이 무효-美 상장 앞둔 비트코인 현물 ETF, 한국선 지지부진-생활속 물 사용 가전 핵심 부품사로 도약△부동산-학교설립 거절당할라…신반포4지구 ‘발동동’-분양 몰린 광명…철산자이 흥행 촉각-성장세 꺾인 공항 면세점…수익 ‘내리막길’-압구정 현대 7단지 ‘130억’에 내놨다…신고가 경신할까△MICE-2025년 APEC 경제효과 최대 2.8조…‘마이스 도시’ 유치 총력전-부산·제주 “대형 국제행사 경험 많아” vs 인천·경주 “역량 충분, 균형발전 고려해야”-AI와 K콘텐츠의 만남△여행-진시황·양귀비가 반한 술…‘대륙의 자부심’을 마시다-“마라탕·양꼬치 즐기는 한국 MZ세대, 서봉주에돋 푹 빠졌죠”△스포츠-NC ‘플레이오프 명운’ 페디 어깨에 달렸다-‘슛돌이’ 이강인, 손흥민과 같은 22세에 UCL 데뷔골-“혈전증 극복 힘들었지만 매 대회 우승 위해 뛴다”-아파트 단지로 들어간 ‘스크린골프장’ 매년 20~30% ‘쑥’… 골프 보급 앞장△오피니언-아마추어 족구와 노후 재테크-기업 줄파산이 던지는 경고-투자 광풍株, 바구니 분류법△피플-음악과 인문학은 인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법률 도움 필요한 이들에 최선 다할 것”-연세대 신임 총장에 윤동섭 연세의료원장-“보이스피싱 같아요”…울고 있는 KTX 승객 보호 화제-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 금탑산업훈장 수상-“美·日 넘어 유럽 진출…K뷰티 저력 알릴 것”△사회-8년 공들인 ‘한국형 전자충격기’ 두고…24억 들여 외국산 산다는 경찰-정원 50명 미만 ‘미니 의대’ 2025년 우선 증원 가능성-대법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피해자 명예훼손 아니다”-빼앗겼다 돌아온 고려 불상 대법원 “일본 소유권 인정”-‘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살인죄는 인정 안돼
2023.10.26 I 조민정 기자
삼천당제약, 캐나다 제약사 아포텍스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공급 계약
  • 삼천당제약, 캐나다 제약사 아포텍스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공급 계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천당제약(000250)은 캐나다 제약회사인 아포텍스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캐나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삼천당제약)회사 측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이 수령하게 되는 계약금 및 마일스톤은 1500만 달러(한화 약 200억원)다. 계약기간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간 유지되며 동 기간 동안 아포텍스가 판매하는 매출 총 이익의 최대 50% 수준의 이익 공유(Profit Sharing) 조건이라고 명시돼있다. 계약 상대방인 아포텍스는 10년 동안 제품 총 매출액을 2조2000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캐나다 아일리아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할 수 있는 수준이며 첫 번째로 캐나다 보험에 등록이 된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회사 관계자는 “아포텍스가 당사의 제품 품질 및 특허 회피 전략에 높은 평가를 줬으며, 특히 프리필드시린지 제품이 캐나다에 첫 번째로 등록이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예상 매출도 높게 잡은 것”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프리필드 시린지 제품은 개발이 까다로워 난이도가 높을 뿐더러, 설사 성공을 한다고 해도 각종 특허를 회피하기 어려워 세계적으로 성공을 한 케이스가 드물기 때문”이라고 했다.삼천당제약은 올해 3월에 수령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사들과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한 협상 및 글로벌 바이알과 프리필드시린지 동시 허가 신청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S-PASS)을 바탕으로 경구용 인슐린 및 GLP-1을 개발하고 있다.
2023.08.24 I 이용성 기자
中 관광객 온다…기대감 커지는 이 주식
  • 中 관광객 온다…기대감 커지는 이 주식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아시아 최초 세금 환급 대행사업자인 글로벌텍스프리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적과 연동되는 외국인 관광객의 가파른 회복세 여파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글로벌텍스프리(204620)의 올해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2022년 월평균 입국자 수는 2019년 대비 중국인은 3.8%, 비중국인은 25.8%에 불과해 실적 추가 상승 여력 충분하다”고 밝혔다.글로벌텍스프리(204620)는 2005년 설립된 아시아 최초 세금 환급 대행사업자다. 2022년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텍스리펀드 38.5%, 화장품 11.2%, IT솔루션·웹툰 50.2%다. 최대주주는 문양근 회장으로 최대주주와 특수 관계인 지분율은 21.08%다.글로벌텍스프리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소비에 대한 부가가치세(10%)를 환급해주면서 환급액의 일정 부분(부가가치세의 약 30%, 공급가액의 약 3%)을 수수료로 수취, 매출로 인식한다. 외국인의 주요 쇼핑 명소인 △신세계(본점, 강남점) △롯데백화점(본점, 잠실점) △현대백화점(본점, 더현대) △올리브영 등을 가맹점으로 보유하고 있다.외국인 관광객 회복세와 손익구조 개선에 힘입어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비중국인 관광객 중심으로 입국자수와 월평균 수수료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진행한 인력 축소도 손익구조를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글로벌텍스프리 인력은 2019년말 184명에서 2022년말 91명으로 감소했다.특히 이 회사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와 소비 규모에 연동되는 만큼 추가적인 실적 증가 여력이 충분하다는 게 강 연구원의 판단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정책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입국자수가 많지만 입국 거부율은 낮은 일본, 대만 등 22개국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년간 K-ETA(전자여행허가제) 한시 면제한다. 무비자 국가 여행객을 걸러내는 역할을 했던 ETA가 면제되면 한국 여행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됐던 ‘3종 환승 무비자 제도’도 3년 만에 복원, 미국, 중국, 동남아 등 환승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 그는 “비자제도 개선, 중국 노선 증편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2월부터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재개와 PCR검사 의무 해제 등으로 3월 말부터 중국 노선이 확대되면 실적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01 I 양지윤 기자
글로벌텍스프리, 외국인 보복소비에 올해 최대 실적 기대-CTT리서치
  • 글로벌텍스프리, 외국인 보복소비에 올해 최대 실적 기대-CTT리서치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CTT리서치는 3일 글로벌텍스프리(204620)에 대해 외국인 구매력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날 종가는 3395원이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세금환급 대행업자로 정부의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후면세점에서 물품을 구입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내국세 환급을 대행해주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외국인 입국자수가 본격 회복되면서 글로벌텍스프리의 텍스리펀드 수수료 매출도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월별 데이터를 보면 2019년 대비 입국자수는 작으나 수수료매출은 2019년을 넘어섰다. 이는 인당 구매력이 증가한 것으로 팬데믹 기간 하지 못했던 소비를 해외여행에서 몰아서 하는 보복소비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가결산 월별매출액과 국가별 입국자수로 인당 구매력을 추정해보면 중국인의 경우 2019년 12월 4524원에서 지난해 12월 1만1401원으로 152% 증가했다. 입국자수 월별 추이상 싱가로프, 미국, 태국 등도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을 이미 넘어서가 유사한 수준까지 회복했다. 아직 중국을 비롯한 다수 국가에서 2019년 대비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입국자수 회복은 시간 문제라는 판단이다. 특히 정부에서 중국인에 대해 단기 비자 발급 제한을 2월 말까지 연장했지만 양국 간 외교 관계를 위해 근시일 내 발급 제한이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단기 비자 발급 제한이 해제되면 주가는 리레이팅 될 것으로 예상했다.텍스리펀드 부문의 월평균 매출액은 팬데믹 이전 대비 40% 회복됐다. 이에 글로벌텍스프리의 지난해 12월 매출액은 19억원, 영업이익 2억원으로 35개월 만에 월간 흑자전환했다. 전 세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여행 수요와 강해진 한류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3.02.03 I 김응태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