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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주로 텐배거 홈런 날려볼까…‘LOPX’
  • [이번주 ETF] 저가주로 텐배거 홈런 날려볼까…‘LOPX’
  • 세상은 넓고, ETF는 많습니다. 이데일리가 매주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편집자 주>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이 전 세계를 덮치면서 수많은 기업들이 파산 보호 신청에 나섰습니다. 미국 2위 렌트카 업체 허츠도 예외는 아니었죠. 그 여파에 주가는 1달러를 밑도는 ‘페니주’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펀더멘털이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주식을 덥석 사들였습니다.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말이죠.약 1년이 지난 올해 5월 주가는 7달러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때 운 좋은 투자자라면 쏠쏠한 시세 차익을 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장외주식으로 분류되고,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고, 이달부터 새롭게 신주가 발행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이처럼 저가주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주당 가격이 낮아 진입 문턱이 낮은 데다 급등을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당 1달러 주식 A와 주당 10달러 주식 B가 둘 다 각각 1달러씩 올랐다면, 동일한 등락(1달러)에도 등락률은 각각 100%, 10%로 10배 차이가 나니까요. 이 같은 전략을 취하는 ETF도 있는데요, 바로 이달 22일 상장한 Direxion Low Priced Stock ETF(LOPX)입니다.AMC(사진=AFP)◇ LOPX ETF란?LOPX의 운용사는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으로 유명한 디렉시온입니다. 그만큼 투자자들에게 공격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죠. LOPX는 매수 시점에 2달러에서 5달러 사이의 주가로 거래되는, 시가총액이 최소 8500만 달러 이상인 50개 회사에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벤치마크는 ‘Solactive Two Bucks’로, 지수 명칭부터 ‘2달러’(Two Bucks)를 포함해 ETF의 특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50개 미국 상장 기업을 동일 가중방식으로 구성하고요, 2월, 5월, 8월, 11월 분기별 재조정(리밸런싱) 시점에 주가가 1.25달러 이하로 떨어지거나 10달러 이상 오르지 않으면 종목을 그대로 유지하고, 그렇지 않으면 교체하는 식입니다. 보유주식을 살펴보면 상위 보유 종목을 살펴보면 극장 사업자 AMC Entertainment Holdings(9.55%), 천연 가스 회사 텔루리안(3.71%), 바이오 기업 아게누스(3.25%), 에너지 기업 센테니얼 리소스(2.61%), 셰일업체 안테로 리소시스(2.59%) 등을 담고 있습니다.총 보수는 연 0.50%, 총 자산은 488만 달러 입니다. 상장한 지 1주일 밖에 지나지 않아 성과를 평가하긴 이른데요, 6거래일 동안 0.31%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은 1.18% 상승했습니다.◇ 비용 부담 적고 급등 기대감…변동성 감안해야 디렉시온은 LOPX가 담는 저가주를 ‘월 스트리트가 외면한 주식’이라고 표현합니다. 데이비드 마자 디렉시온 전무는 “평균적으로 저가주는 대형주보다 애널리스트 추천이 4배 적으며 이는 기관 투자의 부족으로 이어진다”면서 “LOPX는 월가가 외면한 주식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잠재적인 초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디렉시온 측은 저가주에 대해 “시장의 중소형 범위에 속하는 경향이 있고, 평균적으로 더 높은 수익 잠재력과 더 높은 변동성을 보인다”고 판단합니다.IBK투자증권은 저가주 투자 전략은 ‘밈(Meme)’ 주식에 대한 관심 확대와 연관성이 높다고 풀이합니다. 밈 주식으로 각광을 받은 게임스톱과 AMC엔터 등이 저가주에서부터 시작해 10배 수익률을 뜻하는 텐배거(Ten Bagger)를 초과 달성하면서,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저가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하지만 고수익엔 고위험이 따라오겠죠. 김인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저가주 투자 전략은 밈(Meme) 주식에 대한 관심 확대로 수혜를 받는 등 단기 성과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불안감이 상존한다”고 짚었습니다.
2021.07.31 I 김윤지 기자
  • 이혜리 "'간동거', 내 28세를 쏟아부은 작품…♥류준열 늘 감사" [인터뷰]
  • 배우 이혜리. (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여태껏 찍었던 것들을 포함해 제일 분량도 많고 체력적으로도 어려움이 많았던 작품이었어요. 27, 28세의 이혜리를 불태운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지난 15일 막을 내린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는 배우 이혜리에게 여러모로 ‘처음’을 선사한 작품이다. ‘응답하라 1988’ 이후 처음으로 본격 도전한 로맨틱 코미디물이면서, 이혜리에게 첫 인기 웹툰 원작의 여주인공으로서 적지 않은 책임과 부담을 지워준 작품이기도 했다.이혜리는 최근 진행된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간동거’ 이담 역을 맡아 연기한 소감과 여전히 자신을 ‘응답하라’ 덕선이로 기억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한 솔직한 생각, ‘간동거’를 통해 느낀 연기에 대한 가치관 변화,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만나 현재까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류준열의 반응 등을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15일 종영한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를 그렸다.이혜리는 극 중 돌직구의 팩트폭행 요즘 여대생 ‘이담’ 역할을 맡아 신우여 역의 장기용과 함께 코미디와 로맨스를 넘나들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설렘을 선사했다. 이혜리는 먼저 “저는 웹툰을 진짜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다. 모르는 웹툰이 없을 정도로 좋아하는 편인데 ‘간동거’가 워낙 많은 사랑을 받은데다 저 역시 너무 좋아하던 웹툰이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고 캐스팅 당시를 회상했다.이담이란 캐릭터를 연구한 과정에 대해선 “웹툰 속 이담과 드라마 속 이담은 캐릭터적으로 각색된 부분이 있는 것 같았다. 드라마 속 이담을 통해선 좀 더 생동감있는 역할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떠올리며 “인간이 아닌 구미호로서 한정된 감정선을 지닌 우여와 인간으로서 풍부한 감정을 지닌 이담의 대비가 좀 더 잘 이루어지게끔 각색을 하신 것 같았다. 저 역시 그런 면에서 긍정적이고 장점이 될 만한 저만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부분에 중점을 많이 뒀다. 대신 좋은 대사와 신은 웹툰과 거의 비슷하게 구현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분량, 비중 면에서도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데다 첫 로코물, 첫 인기 원작 여주인공을 맡은 무게감도 적지 않았다. 또 그 전까지 ‘응답하라 1988’ 성덕선 역으로 워낙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터라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대한 부담도 컸을 터. 이혜리는 이에 대해 “이번 작품이 로코물이라서 특히 사랑스럽게 보이고 싶었다. 체중이 사랑스러움과 직결되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제 개인적으로 외모적으로도 역할과 잘 어울리는 느낌을 줬으면 싶은 마음에 7kg 정도 감량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간동거’를 하기 전 54kg까지 나갔었는데 47kg까지 빼고 작품을 시작했다”며 “초반부는 매우 반짝하게 나왔는데 후반부를 갈수록 도로 다시 쪘다(웃음). 다른 분들은 작품을 하면 스트레스 때문인지 살이 점점 빠지시던데 저는 오히려 점점 찌더라. 그래서 후반부로 갈수록 행복했던 시절의 혜리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마지막은 51kg로 마무리 했다(웃음)”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작인 ‘응답하라 1988’과 이번 작품에서의 연기를 비교하는 반응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이혜리는 “사실 전 ‘응답하라’를 아직까지 사랑해주시고 인생 캐릭터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에 감사히 생각 중이다. ‘응답하라’는 저에게도 영광스러운 작품이었다”며 “오히려 덕선이를 잊으시면 이젠 속상할 것 같다”는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 “덕선이도 제가 맡은 캐릭터고 이담도 그렇다. 두 캐릭터 모두 제 안의 여러 모습을 표현한 캐릭터이지만 워낙 덕선이가 사랑을 받았으니 그렇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변신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이혜리는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당연히 든다. 그러나 저만의 적절한 타이밍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변신도 제가 해낼 수 있는 역량이 될 때 하는 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며 “제 욕심으로 기존 이미지와 반대되는 캐릭터를 하는 게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이 될 것 같았다. 제가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타이밍에 잘 구현해 보여드릴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게 지금으로선 더 중요하다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극 중 이담의 모습이 실제 자신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도 언급했다. 이혜리는 “자신의 생각이 있다면 주저않고 솔직하게 거리낌 없이 담이의 모습이 저에게도 있는 편이지만 결이 좀 다르다. 오히려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며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대화도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을 어려워하는 편이 아닌데 제가 생각한 담은 좀 더 누군가와 가까워지기 위해 시간이 필요한 친구 같았다. 저보다 좀 더 자기의 생활, 나만의 것들이 더 중요한 친구 같다. 혼자 하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인 것 같아서 그런 모습을 보면 좀 더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느낌이다. 저는 여럿이 모여 함께 하는 걸 더 좋아한다. 싱크로율은 80% 정도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소속사 제공)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장기용과의 로맨스 연기 호흡에 대한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다. 특히 방영 전 미리 공개된 두 사람의 로맨스 컨셉 화보는 이혜리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류준열까지 소환돼 ‘전국민 류준열 눈치보기’라는 수식어까지 따라붙을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혜리는 “방송 전부터 저희의 케미에 대한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니 오히려 다행이라 느꼈다. 처음 이 드라마를 시작해 로코물을 접하면서 중요시 여긴 것도 케미였다”고 회상하며 “다행히 많이들 좋아해주시니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도 느꼈다. 사실 저와 장기용씨는 실제 성격적으로는 되게 반대되는 성향이다. 그래서 처음엔 어색하고 불편한 부분이 분명 있었다. 그러나 사람 자체가 너무 좋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어색한 시간이 지나자 급속도로 친해졌다. 그런 모습들이 화면에 비춰져 그런 평가가 따라붙은 게 아닌가 싶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4년째 공개열애 중인 배우 류준열의 반응도 솔직히 전했다. 이혜리는 “사실 저는 처음에 그런 반응 자체가 소위 ‘밈’(Meme)의 일종이라고 생각을 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구나란 생각이 들어서 감사한 마음이 제일 컸다”고 말했다. 연인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도 엿보였다. 이혜리는 “그분(류준열)이 늘 그런 것들을 이해하고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늘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힘든 점이 많았지만 그만큼 행복한 기억이 많아 애틋하고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도 했다. 이혜리는 “대사량도 많고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을 마주했다. 담이가 어느 장소에나 다 등장하는 중요 인물이라 사실 힘든 점도 있었다. 그런데 끝나고보니 그런 게 하나도 생각이 안 난다. 정말 좋은 사람들과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찍었다는 애틋함에 소중한 작품이 된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최근 ‘꽃 피면 달 생각하고란’ 사극 드라마를 찍고 있다. 이번 작품도 제가 도전하는 기분이 드는 장르인 것 같다. 함께 호흡하는 유승호씨는 저랑 다르게 워낙 사극을 많이 하셔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사극 자체에 얽매이기보단 드라마 자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것에 집중하며 연기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2021.07.25 I 김보영 기자
파리바게뜨,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제과제빵점 부문 1위
  • 파리바게뜨,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제과제빵점 부문 1위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11년 연속 제과제빵점 분야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연 이래 국내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 파리바게뜨는 소통의 주체이자 소비의 주축으로 주목받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히 브랜드 색깔만 강조하기보다는 재미와 특별한 경험 등 MZ세대의 특성과 취향을 적극 반영해 고객과의 접점을 키워나가고 있다.특히 MZ세대를 겨냥해 ‘페이크 푸드(Fake food, 원재료나 음식 모양 그대로 재현한 식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치킨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치킨빵 ‘파바닭’은 치킨의 고소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살려 갓 튀겨진 치킨 모양으로 재현한 빵으로 만우절을 맞아 일부 직영점에서 선보인 제품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자 정식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또한 파리바게뜨가 무안 양파 농가를 돕고자 선보인 ‘무안 양파빵’도 양파의 모양을 위트 있게 구현한 페이크푸드 형태로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안 양파빵은 SPC그룹의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무안군과 상생 협약을 체결해 수급한 햇양파를 활용해 선보인 제품으로 △네 가지 토핑과 아삭아삭 양파가 듬뿍 들어간 양파꽃빵 ‘양파꽃이 피었습니다’ △무안 양파의 단면을 형상화한 크림치즈 양파빵 ‘아이엠 무안양파’ △남녀노소, 어른아이 모두 좋아하는 어니언링 ‘너와 나의 양파고리’ △양파, 햄, 치즈, 옥수수콘이 들아간 피자빵 ‘양파 품은 달’ 등 4종으로 구성됐다.더불어 파리바게뜨는 MZ세대 사이에서 신흥 밈(meme)으로 주목되고 있는 ‘민트초코’를 활용해 빵, 케이크,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한 ‘쿨 민초 컬렉션’을 선보이며 민초단(‘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을 사로잡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매장과 SNS 채널 등에도 민초 테마를 강조하고, 해피오더와 배달의민족, 카카오쇼핑라이브 등을 통해 고객 대상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통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모두 선사하는 마케팅을 통해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1 I 이윤정 기자
도지코인 개발자, 암호화폐 맹비난…“부자 카르텔이 좌지우지”
  • 도지코인 개발자, 암호화폐 맹비난…“부자 카르텔이 좌지우지”
  • 잭슨 팔머 도지코인 공동 개발자 (사진=유튜브 캡쳐)[이데일리 성채윤 인턴기자]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의 공동 개발자인 잭슨 팔머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암호화폐는 평범한 이들의 금융을 착취해 일부 부자들의 배만 불린다는 것이다. 팔머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부자들의 카르텔이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통제하고 경제적 약자들의 돈을 빨아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종종 암호화폐로 돌아올 것인지, 이 주제에 대해 주기적으로 생각을 공유할 것인지 등의 질문을 받는다”면서 “내 답은 진심으로 ‘아니오’다”라고 일축했다. 팔머는 “암호화폐는 본질적으로 조세 회피, 규제 감독 완화, 인위적인 희소성 등을 결합해 암호화폐 지지자들의 부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우파적 초자본주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팬들은 통화의 분산성을 내세우며 대형은행에 대한 공정한 대안이라고 지적하지만 사실 양측은 ‘부자들’이라는 문제를 공유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부자들의 강력한 카르텔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팔머는 또 “암호화폐 업계가 수상한 비즈니스 연결망과 인플루언서, 유료미디어 등을 이용한 ‘벼락 부자 되기’ 홍보를 통해 재정적으로 절망적이고 순진한 사람들의 돈을 빨아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팔머는 이같은 금융 착취 시스템이 암호화폐 이전에도 존재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암호화폐는 참여하는 평범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산업”이라고 지적했다. 도지코인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팔머와 빌리 마커스가 지난 2013년 인터넷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의 소재로 인기를 끌었던 일본 시바견 ‘도지’를 마스코트 삼아 재미로 만든 암호화폐다. 당시 팔머와 마커스는 도지코인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도지코인은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서 여러 차례 언급하고 자신을 ‘도지 파더’(도지코인의 아버지)라고 지칭하는 등 잇따라 띄우기에 나서면서 시가총액 상위 10위 안에 드는 암호화폐로 자리잡았다. 지난 7~8개월 동안은 가치가 수백배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팔머와 마커스는 모두 상승 이전에 도지코인을 처분해 별다른 이득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커스도 이날 트윗을 통해 “팔머의 주장은 대체로 타당하다. 팔머와 나는 모두 암호화폐의 부정적인 면을 봤다”며 팔머의 주장에 동의하는 입장을 밝혔다.
2021.07.15 I 성채윤 기자
'침대없는 광고' 시몬스, 스트릿 댄스 영상 100만 뷰 돌파
  • '침대없는 광고' 시몬스, 스트릿 댄스 영상 100만 뷰 돌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유명 댄스 크루 ‘에메트 사운드’와 함께 선보인 스트릿 댄스 영상이 공개 2주도 안 돼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시몬스 침대가 댄스 크루 ‘에메트 사운드’와 선보인 스트릿 댄스 영상 조회 수가 100만 뷰를 돌파했다.(사진=시몬스 침대)시몬스에 따르면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3분 3초 분량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위드(with) 에메트 사운드’ 영상은 댄스 크루와 협업으로 눈길을 끌었다.부산 해운대구 해리단길과 해리단길 정중앙에 들어선 ‘해운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배경으로 한 이번 영상은 시몬스 침대가 이끌고 있는 지역 중심의 ‘소셜라이징(Sociliziang)’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로 대표되는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이후 로컬이 새로운 일상이자 생활 반경이 된 요즘,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단절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시몬스는 MZ(밀레니얼+Z)세대 댄서들로 구성된 에메트 사운드의 신규 음원 ‘겟 섬 위(Get Some We)’를 적극 알리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이동 제약으로 해리단길 방문이 힘든 이들에게 언택트로 이 지역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몬스 침대는 ‘침대 없는 광고’와 ‘침대 없는 팝업 스토어’ 등 제품 없는 독특하고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MZ세대를 타겟으로한 연속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영상 역시 ‘침대 없이’ 음원을 띄우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상 속 음원은 멜론·지니뮤직·플로 등 전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특히 이번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한 음원에 맞춰 추는 중독성 있고 따라 하기 쉬운 안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하이라이트 음원에 포인트 안무를 따라 하는 짧은 영상을 ‘틱톡(TikTok)’과 인스타그램의 숏폼 영상 ‘릴스(Reels)’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댄스 챌린지도 이어지고 있다.시몬스와 협업에 나선 에메트 사운드의 대표 댄서 ‘루하테니조(Ruhatenizo)’는 틱톡과 유튜브에서 위트 있는 영상으로 스트릿 댄스 문화를 알리며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 댄서다. 해외에서 밈(meme)으로 유명한 일명 비둘기댄스(jaywalk) 챌린지를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그는 이번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with 에메트 사운드’ 영상에서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해리단길을 누비면서 특유의 익살스럽고 유쾌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몬스는 앞서, 에메트 사운드 팀이 해운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앞에서 스트릿 댄스를 추는 숏 버전의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었다.지난달 초 40년 넘게 해리단길의 상징물 역할을 해 온 우일맨션 1층에 문을 연 식료품점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해운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오픈과 동시에 평균 50팀 이상이 줄을 서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오픈 한 달 만에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시몬스그로서리스토어 포스팅이 5000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침대와 무관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주변 상점과 함께 제작한 해리단길 지도인 앨리맵(Alley Map)도 만나볼 수 있다.
2021.07.14 I 함지현 기자
"버핏이 암호화폐 지지?"…머스크, 가짜 '밈' 올렸다 삭제
  • "버핏이 암호화폐 지지?"…머스크, 가짜 '밈' 올렸다 삭제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와 관련,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가짜’ 조언이 담긴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트위터에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턴트 및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트위터에 버핏 회장의 사진과 그가 “가능한 많이, 그리고 빨리 코인을 찾아내라”라고 말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버핏 회장의 발언 밑엔 그의 유명한 다른 어록들과 마찬가지로 ‘그(버핏 회장)의 최고 재정적 조언’이라는 문구도 함께 적혔다. 외신들은 “명백한 가짜 밈”이라고 보도하며, 머스크 CEO 역시 이를 알고 게재한 것으로 추정했다. 머스크 CEO가 “인터넷에서 찾았다”고 트윗했기 때문이다. 버핏 회장은 그간 암호화폐에 부정적 인식을 지속 내비쳐온 대표적인 비판론자다. 그는 지난 2018년 암호화폐 매수에 대해 “투자가 아닌 투기와 도박”이라고 폄하했으며, 같은해 5월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선 그의 가장 유명한 발언 “쥐약의 제곱(rat poison squared)”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이듬해에는 “비트코인은 고유가치가 전혀 없다”, “망상으로 개발된 금융상품” 등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사진=머스크 테슬라 CEO 트위터, 인디펜던트)이에 따라 머스크 CEO가 공유한 사진은 마치 버핏 회장이 암호화폐에 대한 시각을 바꾼 것처럼 비춰졌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다른 사람이 아닌 머스크 CEO가 해당 게시물을 올렸다는 점에 주목하며, 적극적으로 댓글을 남기거나 7000회 이상 게시물을 공유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머스크 CEO는 몇 시간 뒤 트윗을 삭제했다. 삭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선 그가 또다시 테슬라 내부 승인을 받지 않고 멋대로 게시물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앞서 미국 증건거래위원회(SEC)는 2019년과 2020년 총 두 차례 테슬라에 머스크 CEO 트윗에 대한 사전 검열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경고 서한을 보낸바 있다. 한편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머스크 CEO의 밈을 이용한 트윗 장난, 말바꾸기, 도지코인 띄우기 등으로 시장이 출렁거릴 때마다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2월 15억달러의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3월부터 비트코인을 정식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20% 가량 급등했다. 하지만 불과 두 달 뒤인 5월 머스크 CEO는 돌연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화석연료를 사용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이유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했다. 지난달엔 머스크 CEO가 성인물 콘텐츠 거래에 쓰이는 암호화폐 컴로켓을 지지하는 트윗을 올려 가격이 폭등하는 일도 있었다. 그의 농담 한마디에도 암호화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자 투자자들은 “제발 우리를 내버려둬”, “조작 중지” 등 수천개의 트윗 중단 답글을 쏟아냈다. 한 암호화폐 매체는 “머스크 CEO가 계속해서 밈을 사용해 도지코인과 기타 암호화폐 가격을 부풀리고 있다”며 “이미 특정 커뮤니티에서 많은 팬과 많은 비판론자를 동시에 확보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그가 더 많은 논란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2021.07.07 I 방성훈 기자
고액자산가 64%, 서머랠리 온다…3600선 돌파 32%
  • 고액자산가 64%, 서머랠리 온다…3600선 돌파 32%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10억원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삼성증권(016360)의 고액자산가 10명중 6명은 올 여름 서머랠리가 기대된다고 답했다. 서머랠리가 기대된다고 응답한 3명중 1명은 코스피지수가 3600선까지 강하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서머랠리란 여름철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 펀드매니저들이 여름 휴가를 앞두고 가을 주식시장을 기대하며 미리 주식을 매수하고 떠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 고액자산가 63.9% 서머랠리 온다…32%는 3600선 이상 가능6일 삼성증권이 1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78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6월 22∼24일)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9%가 올여름 서머랠리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특히 서머랠리가 온다고 응답자 중 32%가 7∼8월 중 코스피 기준 최고치가 3600선 또는 그 이상도 갈수 있다고 답해 올해 서머랠리가 폭염수준으로 강하게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머랠리를 기대하는 이유로는 ‘기업실적 개선의 본격화’(47.0%)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 전반의 코로나 극복 기대감’(46.8%)이 그 뒤를 이어 물리적 실적 개선 뿐 아니라 국민들의 심리개선도 투자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서머랠리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답변한 고객은 36.1%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등의 이슈가 부각’되면서 주가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투캉스 한국증시 54.9% 유망 `첫손`…미국 >중국 순 고액자산가들은 올 여름 투자 유망지역, 이른바 투캉스 명소로 국내 주식시장(54.9%)을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10억원이상 고액자산가들이 2019년이후 해외주식투자 잔고를 3.46배나 늘려온 것을 감안하면 의외의 선택이다. 한국의 대외 수출이 지난 5월까지 7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수출 호조세가 이어짐에 따라 기업실적 증가, 경기회복 등의 기대감이 타 지역 대비 높다는 점이 선호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에 이어 미국(31.2%), 중국(8.6%), 베트남(3.2%) 등이 투캉스 선호지역으로 꼽혔다.여름휴가 전에 사놓고 떠나고 싶은 국내주식 테마로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Naver 등 ‘대형 실적주’(42.7%)가 꼽혔다.그 뒤를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카카오(035720) 등 지난해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BBIG 성장주’ 와(29.2%), 신세계(004170), 현대백화점(069960) 등 코로나 회복 관련 ‘실적 개선주’가 뒤를 이었다.또, 여름휴가 전 사놓고 싶은 해외주식 테마로는 응답고객의 44.8%가 애플, 알파벳, 페이스북 등 미국의 대표 ‘빅테크 성장주’를 선택했다. 이어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은 캐터필러, 보잉 등의 ‘산업재 종목’이 21.9%의 선호도를 보였다.코로나 이후 회복과 관련해 국내는 소비재, 해외는 산업재 중심으로 실적개선 수혜주를 꼽은 점이 눈에 띈다.한편 올해 변동폭이 컸던 게임스탑(GME), AMC엔터테인먼트(AMC)와 같은 밈(Meme) 주식 투자를 고려하는 고객은 2.8%에 그치는 등 변동성이 큰 자산에 대한 고액자산가들의 경계심도 확인됐다. 이런 심리는 고액자산가들의 실제 주식매매에서도 나타난다. 10억이상 고액자산가들의 올해(1월 1일∼5월 31일) 국내주식 순매수 Top5는 모두 시가총액이 높은 거래소 종목으로, 업종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기아 등이 상위에 위치했다. 해외주식도 국내주식과 마찬가지로, 테슬라, 애플과 같은 성장주와 코로나 대표 피해주인 보잉 등 시가총액 상위에 자리하고 있는 종목 위주로 매수했다. ◇ 자산가들도 온라인 채널 이용 74.5%로 `쑥`고액자산가들도 모바일로 거래하고 유튜브로 투자공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투자방식에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30.1%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MTS(Mobile Trading System) 활용이 높아지고, 언제 어디서나 주식시세, 뉴스 등을 확인하고 매매하게 된 것이라고 응답했다.실제 거래가 있었던 10억이상 고객 중 온라인 채널 이용 고객 비중은 2019년 말 54.7%에서 2020년말 71.0%로 급증했고, 2021년 5월말 기준 74.5%수준까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뿐만 아니라 각 증권사의 유튜브의 동영상을 통해 공부하고 이를 투자에 활용한다는 응답이 25.1%로 나타나며 정보 획득의 대상 역시 온라인 채널로 다변화되고 있다.삼성증권 유튜브의 경우에도 코로나 팬데믹 기간 전인 2020년 초 구독자가 6000명 수준에서 6월말 현재 110만명, 940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급증한 현상 역시, 변화된 투자자들의 행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모바일로 거래하고 유튜브로 투자공부한다는 답변의 합이 55.1%에 이르고 있어 고액자산가들 사이에서도 온라인활용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줬다.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부사장)은 “고액자산가들의 경우 투자금액이 크고 투자경험도 많은 만큼 수준 높은 시장 통찰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올 여름의 경우도 미국의 테이퍼링 등 주요 이슈들이 우려를 높이고 있지만, 자산가들은 경제 정상화와 실적개선 등에 따른 기대감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 고객들이 여름휴가철에도 시장변화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7.06 I 김재은 기자
OPEC+ 합의결렬, 유가 폭등…美 증시는 휴장
  • [뉴스새벽배송]OPEC+ 합의결렬, 유가 폭등…美 증시는 휴장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5일(현지시간) 열리기로 했던 석유수출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플러스 산유국 회의가 취소됐다. 합의 결렬에 따라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산유국들은 다음 회의 일정도 잡지못하고 파행했다. 이에 국제유가는 배럴당 70달러 중후반대까지 치솟았다. 여름철 원유 수요 증가까지 더해지면서 유가는 추가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7월4일) 대체 휴일로 휴장했다. 지난달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뉴욕 증시에서 32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게임스톱 등 밈 주식이 성행했던 지난 1월보다도 많은 규모다. 미국 개인들이 작년 하반기부터 전기차를 집중 매수해왔으나 최근에는 반도체, 에너지, 원자재 등 다각화된 투자를 하고 있다. 사진=AFP연합◇ OPEC+ 합의 못찾아 국제 유가 급등…추가 상승 전망도- 국제유가 배럴당 70달러 중후반대까지 급등.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6% 오른 76.33달러에 거래를 마쳐- 이는 지난 2018년 10월 3일 배럴당 76.40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 - 배럴당 100달러대로 치솟았던 2014년 당시와 유사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와.- OPEC+는 주요 산유국 간 갈등에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올해 12월까지 매달 하루 평균 40만달러의 원유를 증산하고, 기존 감산 계획을 내년 4월에서 내년 말로 연장하는 내용을 제안. 그러나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를 전격 반대하고 나서며 합의 결렬. - OPEC+는 다음 회동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파행. OPEC+가 산유량 합의에 실패하면서 이날 유가는 급등. - 월가에서는 여름철 원유 수요 폭증까지 더해 유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 일각에서는 배럴당 80달러를 넘어 높게는 100달러까지 보는 기관이 있을 정도.◇ 美 개미들, 6월 뉴욕증시서 32조원 순매수…7년래 최대- 미국의 개인투자자(개미)들이 지난달 뉴욕증시에서 32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밴더리서치를 인용해 ‘개미’들이 지난 6월 총 280억달러(약 31조7000억원) 상당의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순매수했다고 보도.-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최다 금액. 게임스톱 등 ‘밈 주식’(meme stock·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이 부진했음에도 순매수 몰려.- JMP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1000만개 이상의 주식계좌가 새로 개설. 작년 전체 기록과 비슷.- 개미들의 투자 열풍에 힘입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36차례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움. - 지난달 개미들의 역대 최대 순매수는 대표적인 밈 주식 중 하나인 AMC가 최고가 대비 28%,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띄운 가상화폐 도지코인이 67% 각각 하락한 가운데 이뤄져.-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전기차에 집중됐던 개미들의 매수세는 2월 이후 대마초 관련주, 가상화폐를 거쳐 최근에는 반도체, 에너지, 원자재, 금융 등으로 다각화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해.◇ 델타 변이 확산에도 美 코로나 독립선언·英 봉쇄 해제-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독립’을 선언.-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4일까지 전체 성인 인구의 70%에게 최소 1회 코로나19 백신을 맞힌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결국 달성하지 못해.-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음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보고 코로나19 독립선언을 진행.- 바이든 대통령 독립기념일 축하하며 백악관에 1000여명 초청.- 영국은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봉쇄 완전 해제한다고 밝혀. ◇ 베이조스, 아마존 CEO서 물러나…앤디 재시, 새 CEO-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57)가 5일(현지시간)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 AP 통신은 베이조스가 이날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이끌어온 앤디 재시가 새 CEO로서 아마존을 이끌게 됐다고 보도.- 베이조스는 경영 일선에선 손을 떼지만 여전히 1800억달러(약 203조원) 상당의 아마존 주식을 보유한 최대 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에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 그는 또 앞으로 새로운 제품과 사업 구상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화이자 백신 예방효능, 델타변이 확산후 떨어져 ” 연구 결과- 기존 코로나19에 대해 94%에 달했던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능이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확산 이후 훨씬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Ynet)은 보도.- 이스라엘 보건부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능은 94.3%인 것으로 조사됐으나 6월 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임상에서 확인된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능은 64%로 하락.- 동일 기간 비교 결과 화이자 백신의 중증 예방 효능은 98.2%에서 93%로 낮아졌다고.-이 기간 신규 감염자 중 55% 가량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의 ‘돌파 감염’ 사례였고, 나머지 절반 가량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층.◇ 日 코로나 확산 심각…도쿄올림픽 도중 긴급사태 가능성도-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인자 증가 추세가 이어져. - NHK방송에 따르면 5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도쿄 342명을 포함해 1030명으로 집계.- 2주 연속으로 다시 1000명 선을 넘어서. 오는 23일 올림픽 개회식이 열릴 예정인 도쿄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585.6명. 일주일 전과 비교해 19.8% 급증.- 도쿄는 여러 지표 가운데 신규 감염자 수가 하루 500명 이상이면 긴급사태 선포 상황(폭발적 확산)에 해당.◇ 고속 질주하는 제네시스…국내 판매 현대차 5대 중 1대꼴-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국내에서 팔리는 현대차 5대 중 1대는 제네시스 차량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자동차 시장의 고급화·대형화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네시스 판매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어.-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올해 2분기 판매량은 3만9826대로, 전 분기(3만2884대) 대비 21.1% 증가.- 차종별로는 G80이 1만6950대로 제네시스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고, GV70 1만2635대, GV80 5922대, G70 2485대, G90 1834대 등의 순.- 현대차의 2분기 판매량(20만682대)에서 제네시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19.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전 분기(17.7%)와 비교하면 2.1%포인트 늘어나.- 2015년 말 EQ900 출시를 시작으로 제네시스가 별도의 브랜드로 독립한 이래 제네시스 판매 비중은 10% 안팎에 불과했으나, 작년 1월 출시된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80이 2분기부터 판매를 본격화하고 작년 말 GV70의 출시로 SUV 라인업이 강화되며 성장세.
2021.07.06 I 김소연 기자
전진, '힛트쏭' 스튜디오 출격… 김희철·김민아와 3MC 도전?
  • 전진, '힛트쏭' 스튜디오 출격… 김희철·김민아와 3MC 도전?
  •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예고)[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이 강력한 ‘전진’ 기어를 넣는다.18일 오후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중독성 강한 포인트 댄스 힛트쏭’을 주제로, 학교는 물론 회사 야유회까지 접수했던 ‘핫 댄스 모음집’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포인트 댄스’ 특집을 맞이해 신화의 멤버이자, 파격적인 솔로 데뷔곡으로 ‘밈(meme)의 원조’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던 전진이 ‘힛트쏭’에 직접 출격할 전망이다. 특히 ‘신화 무대 톱3’부터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댄스 신고식’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는 전언이다.또한 전진의 폭발적인 흥에 힘입어 ‘힛트쏭’ 최초의 3MC 체제가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기존 MC 김희철과 김민아의 자리를 위협하는 전진의 농익은 입담에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힛트쏭’이 완성됐다.전진뿐만이 아니다. 이날 ‘포인트 댄스’ 특집에는 ‘역대급 포인트 댄스’들과 함께 추억을 가득 안기는 아티스트들은 물론, 그들의 ‘힛트쏭’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안방을 찾을 전망이다.특히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레전드 국민 발라더의 ‘댄스 DNA’가 ‘힛트쏭’에서 공개될 예정. 이와 함께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MC 김희철이 함께한 특별한 뮤직비디오 역시 베일을 벗는다.이밖에도 80년대를 휩쓴 ‘한국의 마이클 잭슨’이 무대에 오르기 직전 탄생시킨 특별한 포인트 안무, 컨츄리꼬꼬와 터보를 거쳐 곡을 쟁취했지만 정작 부르기 싫어 눈물까지 쏟아야 했던 엄정화 역대급 포인트 안무 힛트쏭 등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중독성 강한 포인트 댄스 힛트쏭’ 특집은 8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06.22 I 윤기백 기자
빅테크주 일제히 상승…S&P·나스닥 또 '사상 최고'
  • [뉴욕증시]빅테크주 일제히 상승…S&P·나스닥 또 '사상 최고'
  • (사진=AP/연합뉴스 제공)[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하락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신고점을 갈아치웠다.1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3만4393.75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41% 떨어졌다. 반면 S&P 지수는 0.18% 오른 4255.1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시의 나스닥 지수는 0.74% 뛴 1만4174.14를 나타냈다. 두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시장은 오는 15~16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 논의를 시작할지, 기준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에 변화가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억만장자 투자자인 폴 튜더 존스 튜더인베스트먼트 설립자는 CNBC와 인터뷰에서 “이번주 연준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며 “연준이 (최근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에) 아랑곳하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 트레이드에 모두 베팅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콕 집어서 “원자재, 가상자산, 금을 살 것”이라고 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점도표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연준이 예상보다 빠르게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주요 기술주들인 일제히 오르며 나스닥 강세를 뒷받침했다. ‘대장주’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6% 오른 주당 130.48달러에 마감했다. 아마존(1.11%), 마이크로소프트(0.78%), 테슬라(1.28%), 알파벳(구글 모회사·0.52%), 페이스북(1.66%), 넷플릭스(2.28%)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대표적인 밈(meme) 주식으로 꼽히는 AMC의 주가는 15.38% 상승했다.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4.73% 오른 16.39를 기록했다.유럽 주요국 증시는 FOMC를 기다리며 혼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7146.68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4% 올랐다. 그러나 다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3% 내렸다.
2021.06.15 I 김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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