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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0건

카카오, 모바일 다음에 '숏폼' 탭 오픈
  • 카카오, 모바일 다음에 '숏폼' 탭 오픈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카카오(035720)의 다음CIC(사내독립기업)가 모바일 다음(Daum)에 ‘숏폼’ 탭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숏폼 전용 탭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서다.(이미지=카카오)숏폼 탭에서는 다음의 숏폼 영상 콘텐츠 서비스 ‘오늘의 숏’을 선보인다. 언론사와 방송국, 스포츠채널, 대형 MCN 소속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제작한 양질의 숏폼 영상 가운데 생활정보와 시사, 경제, 스포츠, 연예, 유머 등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주제로 구성돼있다.숏폼 탭에는 전면 플레이어 방식이 도입돼 이용자들이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하며 오늘의 숏 영상을 계속 시청할 수 있다. 탭 순서를 변경해 다음 앱과 웹을 켜자마자 숏폼 탭에 접속할 수 있다. 모바일 다음 우측 상단에는 오늘의 숏 아이콘도 추가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추천 숏폼’, ‘홈앤쿠킹’, ‘연예앤스포츠’, ‘펀앤웹툰’ 등 다채로운 주제의 숏폼 영상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다음CIC는 오늘의 숏 파트너 모집도 진행한다. 다음 모바일 웹과 앱, PC, 카카오TV 등 여러 영역에서 숏폼 영상을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4월부터 수익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제휴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지현 다음CIC 숏폼TF장은 “이용자들이 더욱 손쉽게 다채로운 숏폼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숏폼’ 탭을 오픈했다”며 “이용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03.26 I 김혜미 기자
쿠캣, 콘텐츠 사업부 '쿠캣미디어'로 새단장
  • 쿠캣, 콘텐츠 사업부 '쿠캣미디어'로 새단장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푸드 커머스 기업 쿠캣은 자사 콘텐츠 사업부를 ‘쿠캣미디어’로 격상하고 MCN 사업 등 신규 F&B 미디어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쿠캣 핵심 사업인 간편식 사업과 미디어 사업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 및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진행됐다. 콘텐츠 채널 매출이 연평균 39% 늘어나는 한편 간편식을 판매하는 쿠캣몰 회원 또한 최근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양 사업 모두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사업별로 새로운 BI(Brand Identity) 설정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쿠캣미디어는 콘텐츠 다각화에 집중하며 F&B 콘텐츠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유튜브 신규 채널 육성, MCN 사업 본격화를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쏘야미, 빵빠레, 먹PD 등 크리에이터 채널을 운영 중인 MCN 사업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새단장을 마친 쿠캣미디어는 세계 330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식음료 콘텐츠 전문 미디어 브랜드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국내외 70여개의 F&B 특화 채널을 직접 운영한다. 국내 채널로는 ‘오늘뭐먹지’ ‘쿠캣매거진’ ‘인싸요정’ 등이 대표적이다.최대 강점은 콘텐츠 제작력이다. 10년 이상 독자적인 노하우에 다수 촬영 스튜디오 및 전문 인력을 더해 일평균 10편이 넘는 양질의 푸드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이 같은 콘텐츠 제작력에 힙입어 쿠캣미디어가 운영하는 채널 구독자 증가율은 재작년과 대비해 지난해 152% 성장했다.구독자 기반을 매출 창출로 연결시키는 새로운 사업모델인 ‘쿠캣신공’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쿠캣신공은 쿠캣미디어의 콘텐츠 채널을 통해 먹거리 신상품을 홍보하고 쿠캣몰에서 실제 판매까지 진행하는 신상품 사전판매 서비스다. 재작년 12월 론칭 이후 매주 광고 구좌가 매진되고 제품 판매는 ‘완판’을 이어가는 등 외식·식품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도구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쿠캣미디어 관계자는 “쿠캣미디어가 진행하는 콘텐츠 커머스의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협업을 원하는 식음료 브랜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캣미디어는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먹거리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성공을 약속하는 성실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2 I 이지은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 4분기 흑자 달성…6년만, 구조개선 결과
  • 샌드박스네트워크, 4분기 흑자 달성…6년만, 구조개선 결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멀티채널네트워크(MCN)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가 2023년 4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고 2024년도 연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025년도 하반기를 목표로 상장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번에 잠정 실적 집계 결과 2023년 12월 매출 116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월 단위 흑자를 달성한 것 뿐 아니라, 2023년도 4분기 흑자 8억원을 달성하며 2017년 이후 6년 만에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샌드박스네트워크는 기업 체질 및 구조적 개선을 비롯해 주력 사업인 광고에서 핵심 광고주들과의 재집행률 증가, 신규 광고주 유치, 대표 크리에이터들의 선호도 증가 등 전반적인 크리에이터 채널의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및 광고 모델 출연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아동 주력 출판 사업에서 연 평균 60권 이상 도서를 발간했고, 크리에이터 ‘백앤아’, ‘빨간내복야코’, ‘뚜식이’ 등 어린이 도서가 매번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크리에이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출판시장 확장과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2025년 상장 목표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번 분기 흑자를 시작으로 성장 가속도를 붙여 24년도 연간 흑자 전환을 위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여 2025년 대한민국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산업 최초 상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달성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병곤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분기 흑자로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산업의 성장성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기업 안정성과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사로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기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23년도 4분기 흑자 달성을 동력으로 올해는 연간흑자, 25년에는 IPO를 목표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2.08 I 김현아 기자
순이엔티, IPO 주관사 하나증권 선정...코스닥 상장 준비 착수
  • 순이엔티, IPO 주관사 하나증권 선정...코스닥 상장 준비 착수
  • (사진=순이엔티)[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하나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5년 하반기 상장예비심사 신청 목표로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순이엔티는 2016년 6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2018년 틱톡을 필두로 숏폼 시장에 진출했다. 방송·공연 연출 기획자 출신 박창우 대표를 중심으로 빠르게 숏폼 시장에 정착했다. 그 결과 틱톡 최초 공식 MCN 파트너사와 미디어렙사를 시작으로 2019~2022년 올해의 MCN기업 1위(2022년 순위선정 종료)와 2021년 올해의 미디어렙사 및 챌린지 광고 수상 등 성과를 냈다.숏폼 시장 성장과 글로벌 영향력 확대 속 순이엔티 매출은 4년간 연평균 2배씩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 나우IB캐피탈을 중심으로 하랑기술투자, 나이스투자파트너스,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 등 시리즈A 투자라운드에서 약 80억원을 유치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순이엔티의 주요사업은 국내외 전속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광고 △매니지먼트 △영상 기획 및 촬영 △음원제작 및 유통 △글로벌 진출 △이커머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숏폼을 활용한 모든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회사의 넥스트 스텝이라 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이 작년 회사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올라왔다. 커머스 사업 역시 회사 자체 커머스 플랫폼인 순샵 오픈과 sma 슈즈 브랜드 인수 등과 맞물려 단단한 기반을 조성했다”며 “올해는 상장을 목표로 매출을 비롯한 직접적인 수치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순이엔티는 2024년 2월 기준 국내외 180여명 인플루언서와 전속 계약을 맺고 있다. 2022년부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9개국 국가에서 틱톡 팔로워 순위 톱5 안에 드는 인플루언서와 국내 독점 계약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해외진출을 위한 준비도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홍콩법인과 싱가포르 전문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올 연말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국, 일본 등에 현지 법인을 세울 계획이다.
2024.02.06 I 이지은 기자
올라운드코퍼레이션, 작년 매출액 50억원…전년比 150%↑
  • 올라운드코퍼레이션, 작년 매출액 50억원…전년比 150%↑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브랜드커머스 플랫폼 기업 올라운드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0% 증가한 50억원이라고 30일 밝혔다.설립 4년차인 올라운드코퍼레이션은 오로지(O:rosy), gmgn, 라구스토(Lagusto) 등 라이프 카테고리 브랜드를 자체 런칭한 후 2년만에 유의미한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별도의 초기 투자 없이 매출액 50억원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올라운드코퍼레이션은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를 핵심 타겟으로 설정했다. 다각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을 위해 자체 육성 및 관리 중인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했다. 제품 기획부터 제조, 유통, 마케팅, 브랜딩 등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다.올라운드코퍼레이션은 올해에도 성장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또 식품, 테이블웨어를 비롯한 다른 카테고리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올라운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MCN(Multi Channel Network)과 e커머스를 융합해 핵심 소비 계층인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브랜드커머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만큼 인플루언서 확충, 신규 브랜드 런칭뿐만 아니라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 사업 성장의 발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30 I 이은정 기자
마케팅 기업 위콘, 100건 넘는 국내외 기업 연결
  • 마케팅 기업 위콘, 100건 넘는 국내외 기업 연결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콘텐츠 마케팅 기업 위대한콘텐츠(이하 ‘위콘’)의 전세계 비즈니스 매칭 실적이 1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중소기업들도 이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간편하게 동남아 등 해외에 진출을 할 수 있는 툴을 갖게됐다는 평가다. 위콘은 22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초까지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실적이 1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위콘의 글로벌 매칭비즈니스는 주로 동남아시아와 한국 기업들간의 교역 또는 바이어매칭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직접 매칭해준다. 특히 화장품 등 뷰티기업, 음식(K-FOOD)에 특화된 식음료(F&B)기업 등이 이번 위콘의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 기업의 경우 한국 진출을, 한국 기업들은 동남아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미팅을 가졌다. 위콘은 아시아 전역에 걸친 고객 네트워크가 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싱가포르,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장분석 및 법적, 재무적 솔루션도 제공한다.위콘 김유림 이사는 “서로 다른 기업들간에 업무협력은 단순 업무제휴부터 기술교류, 현지 공동마케팅 진행, 판로개척, 지분교류 (JV설립)부터 국경을 넘나 든 인수합병(Crossborder M&A) 논의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일례로 싱가포르의 엘리트스프링(Elite Springs)이라는 로봇 자동화 정밀 스프링 제조회사는 최근 한국에 와서 반도체, 정밀부품 등 10여개 국내 기업들과의 만나 제품판매부터 파트너십까지 논의를 진행했다.또한 루미에르 포토그라피(Lumiere Photography)라는 싱가폴 소재 콘텐츠 제작사도 한국을 방문해 동남아권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국내 MCN 회사 및 콘텐츠 회사들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또 일부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밖에 루카 부도르(Lucca Vudor)라는 싱가포르 구두 브랜드도 한국 진출 및 K-pop 유명인과의 협업 기회를 탐색하고 국내 총판 판매대행 매칭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위콘은 최근의 비즈니스 매칭 실적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한 해외 기업들과 국내 기업들간의 비즈니스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2024.01.22 I 노희준 기자
국내 크리에이터 산업, 매출 규모 4.1조…종사자 3.5만명
  • 국내 크리에이터 산업, 매출 규모 4.1조…종사자 3.5만명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유튜버 등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 산업 생태계의 매출 규모가 4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는 3만5000명을 넘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분야 최초의 국가통계다.이번 실태조사는 과기정통부가 2년 간 실시해 온 ‘1인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분야의 시장분석을 통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민간 의사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과기정통부 제공)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관련 국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상 제작 및 제작 지원 △광고·마케팅, △매니지먼트(MCN)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 등의 4가지 업종으로 구분해 △사업현황 △인력현황 △콘텐츠 제작 및 인프라 현황 등을 조사했다.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관련해 △사업체 수는 1만1123개 △매출액은 4조1254억원 △종사자는 3만5375명 △사업체당 연평균 콘텐츠 제작 건수는 62.3편이었다.사업체들 중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업체가 전체의 72.7%로 가장 많았고 광고·마케팅(19.3%), 매니지먼트(MCN)(7.4%)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0.6%) 등이 뒤를 따랐다. 업체들의 68.7%는 매출액 ‘5억원 미만’이라고 응답했고, 5인 미만 종사자 비중은 81.2%에 달해 영세 사업체 비중이 높았다.종사자들 중 30대 이하는 64.9%로 청년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별로는 제작·개발 인력이 전체의 41.6%로 비중이 가장 컸고 영업·마케팅(24.7%), 디자인(13.9%)이 뒤를 따랐다.콘텐츠 자체 제작 사업체는 전체의 82.4%였고 연평균 62.3편을 제작하고 있었다. 사업체의 86.6%가 장비, 11.8%가 스튜디오, 78.7%가 인력 등 관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콘텐츠 해외 수출 경험이 있는 사업체는 2%에 불과했다.(과기정통부 제공)최준호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은 ‘창작자 경제’에 대한 글로벌 흐름과 함께 단기간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미래 미디어 산업의 동력”이라며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0 I 한광범 기자
순이엔티,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 진출 강화
  • 순이엔티,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 진출 강화
  • 순이엔티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순이엔티가 자사 크리에이터의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순이엔티는 2017년부터 쌓아온 숏폼 비즈니스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6월부터 클립에 진출했다. 2023년 12월 기준 소속 크리에이터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는 ▲미소아라(애견) ▲기린(남성뷰티) ▲룡지니(여성뷰티) ▲효보스(먹방) 등 각종 SNS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높은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이다.클립은 네이버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숏폼 서비스다. 패션, 뷰티, 스포츠, 연예, 음식, 여행, 일상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개인화 추천을 통해 제공한다. 네이버 예약, 쇼핑, 블로그 등 서비스를 연계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2일 네이버 어플리케이션 개편을 통해 클립을 메인에 전면 배치하고, 클립 서비스의 성장과 창작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순이엔티는 내년 2월까지 소속 크리에이터 100명이 클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내부교육과 신인개발 및 영입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지난달 11월에는 클립의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인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숏폼 콘텐츠 전문가로 강연을 진행했다. 3명의 참여강사 중 순이엔티 MCN총괄 박관용 본부장과 숏폼 콘텐츠제작팀 김건수PD가 창작자들의 완성도 높은 숏폼 콘텐츠 제작을 위해 ‘숏폼 문법 이해와 롱런하는 채널 전략 수립’ 주제로 발표했다.순이엔티 관계자는 “숏폼이 다양하고 많은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것을 통해 대중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순이엔티는 2017년부터 약 6년간 숏폼에 대한 모든 비즈니스를 통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낸 만큼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네이버 클립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이엔티는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으로 촬영&기획, 광고, 소속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모두 가능한 곳이다. 2023년 12월 기준 국내외 전속 170여명 크리에이터와 SNS 총합 팔로워와 구독자 약 10억명을 보유하고 있다.
2023.12.12 I 문다애 기자
버추얼 BJ 아프리카TV로 모여라…버추얼 음악 오디션 개최
  • 버추얼 BJ 아프리카TV로 모여라…버추얼 음악 오디션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아프리카TV가 굿즈몰 및 MCN사인 샵팬픽과 함께 버추얼 BJ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 오디션 ‘V-ALL-Stars’를 개최한다.‘V-ALL-Stars’는 버추얼 BJ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 경연이다. 아프리카TV의 플랫폼에서 콘텐츠 확장을 목표로 한다.이번 오디션은 2회차부터는 아프리카TV 메인에서 진행되며, 음악에 관심 있는 버추얼 BJ들이 음악 미션을 통해 경쟁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V-ALL-Stars’는 음악 경연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하나로 모아 소규모 팀(Unit)을 결성하고, 다양한 미션을 통해 교류와 경쟁을 유도하는 오디션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뿐만 아니라 음원과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또한, 샵팬픽에서는 오디션 진행과 함께 400여 명의 파트너 및 MCN 크리에이터에게 아프리카TV 방송 진출을 지원할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오디션 참가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아프리카TV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방송국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다양한 버추얼 MCN과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콘텐츠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3.12.11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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