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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0건

카카오, 모바일 다음에 '숏폼' 탭 오픈
  • 카카오, 모바일 다음에 '숏폼' 탭 오픈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카카오(035720)의 다음CIC(사내독립기업)가 모바일 다음(Daum)에 ‘숏폼’ 탭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숏폼 전용 탭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서다.(이미지=카카오)숏폼 탭에서는 다음의 숏폼 영상 콘텐츠 서비스 ‘오늘의 숏’을 선보인다. 언론사와 방송국, 스포츠채널, 대형 MCN 소속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제작한 양질의 숏폼 영상 가운데 생활정보와 시사, 경제, 스포츠, 연예, 유머 등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주제로 구성돼있다.숏폼 탭에는 전면 플레이어 방식이 도입돼 이용자들이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하며 오늘의 숏 영상을 계속 시청할 수 있다. 탭 순서를 변경해 다음 앱과 웹을 켜자마자 숏폼 탭에 접속할 수 있다. 모바일 다음 우측 상단에는 오늘의 숏 아이콘도 추가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추천 숏폼’, ‘홈앤쿠킹’, ‘연예앤스포츠’, ‘펀앤웹툰’ 등 다채로운 주제의 숏폼 영상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다음CIC는 오늘의 숏 파트너 모집도 진행한다. 다음 모바일 웹과 앱, PC, 카카오TV 등 여러 영역에서 숏폼 영상을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4월부터 수익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제휴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지현 다음CIC 숏폼TF장은 “이용자들이 더욱 손쉽게 다채로운 숏폼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숏폼’ 탭을 오픈했다”며 “이용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03.26 I 김혜미 기자
쿠캣, 콘텐츠 사업부 '쿠캣미디어'로 새단장
  • 쿠캣, 콘텐츠 사업부 '쿠캣미디어'로 새단장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푸드 커머스 기업 쿠캣은 자사 콘텐츠 사업부를 ‘쿠캣미디어’로 격상하고 MCN 사업 등 신규 F&B 미디어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쿠캣 핵심 사업인 간편식 사업과 미디어 사업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 및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진행됐다. 콘텐츠 채널 매출이 연평균 39% 늘어나는 한편 간편식을 판매하는 쿠캣몰 회원 또한 최근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양 사업 모두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사업별로 새로운 BI(Brand Identity) 설정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쿠캣미디어는 콘텐츠 다각화에 집중하며 F&B 콘텐츠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유튜브 신규 채널 육성, MCN 사업 본격화를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쏘야미, 빵빠레, 먹PD 등 크리에이터 채널을 운영 중인 MCN 사업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새단장을 마친 쿠캣미디어는 세계 330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식음료 콘텐츠 전문 미디어 브랜드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국내외 70여개의 F&B 특화 채널을 직접 운영한다. 국내 채널로는 ‘오늘뭐먹지’ ‘쿠캣매거진’ ‘인싸요정’ 등이 대표적이다.최대 강점은 콘텐츠 제작력이다. 10년 이상 독자적인 노하우에 다수 촬영 스튜디오 및 전문 인력을 더해 일평균 10편이 넘는 양질의 푸드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이 같은 콘텐츠 제작력에 힙입어 쿠캣미디어가 운영하는 채널 구독자 증가율은 재작년과 대비해 지난해 152% 성장했다.구독자 기반을 매출 창출로 연결시키는 새로운 사업모델인 ‘쿠캣신공’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쿠캣신공은 쿠캣미디어의 콘텐츠 채널을 통해 먹거리 신상품을 홍보하고 쿠캣몰에서 실제 판매까지 진행하는 신상품 사전판매 서비스다. 재작년 12월 론칭 이후 매주 광고 구좌가 매진되고 제품 판매는 ‘완판’을 이어가는 등 외식·식품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도구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쿠캣미디어 관계자는 “쿠캣미디어가 진행하는 콘텐츠 커머스의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협업을 원하는 식음료 브랜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캣미디어는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먹거리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성공을 약속하는 성실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2 I 이지은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 4분기 흑자 달성…6년만, 구조개선 결과
  • 샌드박스네트워크, 4분기 흑자 달성…6년만, 구조개선 결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멀티채널네트워크(MCN)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가 2023년 4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고 2024년도 연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025년도 하반기를 목표로 상장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번에 잠정 실적 집계 결과 2023년 12월 매출 116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월 단위 흑자를 달성한 것 뿐 아니라, 2023년도 4분기 흑자 8억원을 달성하며 2017년 이후 6년 만에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샌드박스네트워크는 기업 체질 및 구조적 개선을 비롯해 주력 사업인 광고에서 핵심 광고주들과의 재집행률 증가, 신규 광고주 유치, 대표 크리에이터들의 선호도 증가 등 전반적인 크리에이터 채널의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및 광고 모델 출연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아동 주력 출판 사업에서 연 평균 60권 이상 도서를 발간했고, 크리에이터 ‘백앤아’, ‘빨간내복야코’, ‘뚜식이’ 등 어린이 도서가 매번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크리에이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출판시장 확장과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2025년 상장 목표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번 분기 흑자를 시작으로 성장 가속도를 붙여 24년도 연간 흑자 전환을 위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여 2025년 대한민국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산업 최초 상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달성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병곤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분기 흑자로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산업의 성장성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기업 안정성과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사로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기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23년도 4분기 흑자 달성을 동력으로 올해는 연간흑자, 25년에는 IPO를 목표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2.08 I 김현아 기자
순이엔티, IPO 주관사 하나증권 선정...코스닥 상장 준비 착수
  • 순이엔티, IPO 주관사 하나증권 선정...코스닥 상장 준비 착수
  • (사진=순이엔티)[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하나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5년 하반기 상장예비심사 신청 목표로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순이엔티는 2016년 6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2018년 틱톡을 필두로 숏폼 시장에 진출했다. 방송·공연 연출 기획자 출신 박창우 대표를 중심으로 빠르게 숏폼 시장에 정착했다. 그 결과 틱톡 최초 공식 MCN 파트너사와 미디어렙사를 시작으로 2019~2022년 올해의 MCN기업 1위(2022년 순위선정 종료)와 2021년 올해의 미디어렙사 및 챌린지 광고 수상 등 성과를 냈다.숏폼 시장 성장과 글로벌 영향력 확대 속 순이엔티 매출은 4년간 연평균 2배씩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 나우IB캐피탈을 중심으로 하랑기술투자, 나이스투자파트너스,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 등 시리즈A 투자라운드에서 약 80억원을 유치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순이엔티의 주요사업은 국내외 전속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광고 △매니지먼트 △영상 기획 및 촬영 △음원제작 및 유통 △글로벌 진출 △이커머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숏폼을 활용한 모든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회사의 넥스트 스텝이라 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이 작년 회사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올라왔다. 커머스 사업 역시 회사 자체 커머스 플랫폼인 순샵 오픈과 sma 슈즈 브랜드 인수 등과 맞물려 단단한 기반을 조성했다”며 “올해는 상장을 목표로 매출을 비롯한 직접적인 수치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순이엔티는 2024년 2월 기준 국내외 180여명 인플루언서와 전속 계약을 맺고 있다. 2022년부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9개국 국가에서 틱톡 팔로워 순위 톱5 안에 드는 인플루언서와 국내 독점 계약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해외진출을 위한 준비도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홍콩법인과 싱가포르 전문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올 연말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국, 일본 등에 현지 법인을 세울 계획이다.
2024.02.06 I 이지은 기자
올라운드코퍼레이션, 작년 매출액 50억원…전년比 150%↑
  • 올라운드코퍼레이션, 작년 매출액 50억원…전년比 150%↑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브랜드커머스 플랫폼 기업 올라운드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0% 증가한 50억원이라고 30일 밝혔다.설립 4년차인 올라운드코퍼레이션은 오로지(O:rosy), gmgn, 라구스토(Lagusto) 등 라이프 카테고리 브랜드를 자체 런칭한 후 2년만에 유의미한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별도의 초기 투자 없이 매출액 50억원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올라운드코퍼레이션은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를 핵심 타겟으로 설정했다. 다각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을 위해 자체 육성 및 관리 중인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했다. 제품 기획부터 제조, 유통, 마케팅, 브랜딩 등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다.올라운드코퍼레이션은 올해에도 성장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또 식품, 테이블웨어를 비롯한 다른 카테고리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올라운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MCN(Multi Channel Network)과 e커머스를 융합해 핵심 소비 계층인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브랜드커머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만큼 인플루언서 확충, 신규 브랜드 런칭뿐만 아니라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 사업 성장의 발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30 I 이은정 기자
마케팅 기업 위콘, 100건 넘는 국내외 기업 연결
  • 마케팅 기업 위콘, 100건 넘는 국내외 기업 연결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콘텐츠 마케팅 기업 위대한콘텐츠(이하 ‘위콘’)의 전세계 비즈니스 매칭 실적이 1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중소기업들도 이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간편하게 동남아 등 해외에 진출을 할 수 있는 툴을 갖게됐다는 평가다. 위콘은 22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초까지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실적이 1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위콘의 글로벌 매칭비즈니스는 주로 동남아시아와 한국 기업들간의 교역 또는 바이어매칭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직접 매칭해준다. 특히 화장품 등 뷰티기업, 음식(K-FOOD)에 특화된 식음료(F&B)기업 등이 이번 위콘의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 기업의 경우 한국 진출을, 한국 기업들은 동남아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미팅을 가졌다. 위콘은 아시아 전역에 걸친 고객 네트워크가 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싱가포르,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장분석 및 법적, 재무적 솔루션도 제공한다.위콘 김유림 이사는 “서로 다른 기업들간에 업무협력은 단순 업무제휴부터 기술교류, 현지 공동마케팅 진행, 판로개척, 지분교류 (JV설립)부터 국경을 넘나 든 인수합병(Crossborder M&A) 논의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일례로 싱가포르의 엘리트스프링(Elite Springs)이라는 로봇 자동화 정밀 스프링 제조회사는 최근 한국에 와서 반도체, 정밀부품 등 10여개 국내 기업들과의 만나 제품판매부터 파트너십까지 논의를 진행했다.또한 루미에르 포토그라피(Lumiere Photography)라는 싱가폴 소재 콘텐츠 제작사도 한국을 방문해 동남아권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국내 MCN 회사 및 콘텐츠 회사들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또 일부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밖에 루카 부도르(Lucca Vudor)라는 싱가포르 구두 브랜드도 한국 진출 및 K-pop 유명인과의 협업 기회를 탐색하고 국내 총판 판매대행 매칭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위콘은 최근의 비즈니스 매칭 실적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한 해외 기업들과 국내 기업들간의 비즈니스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2024.01.22 I 노희준 기자
국내 크리에이터 산업, 매출 규모 4.1조…종사자 3.5만명
  • 국내 크리에이터 산업, 매출 규모 4.1조…종사자 3.5만명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유튜버 등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 산업 생태계의 매출 규모가 4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는 3만5000명을 넘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분야 최초의 국가통계다.이번 실태조사는 과기정통부가 2년 간 실시해 온 ‘1인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분야의 시장분석을 통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민간 의사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과기정통부 제공)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관련 국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상 제작 및 제작 지원 △광고·마케팅, △매니지먼트(MCN)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 등의 4가지 업종으로 구분해 △사업현황 △인력현황 △콘텐츠 제작 및 인프라 현황 등을 조사했다.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관련해 △사업체 수는 1만1123개 △매출액은 4조1254억원 △종사자는 3만5375명 △사업체당 연평균 콘텐츠 제작 건수는 62.3편이었다.사업체들 중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업체가 전체의 72.7%로 가장 많았고 광고·마케팅(19.3%), 매니지먼트(MCN)(7.4%)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0.6%) 등이 뒤를 따랐다. 업체들의 68.7%는 매출액 ‘5억원 미만’이라고 응답했고, 5인 미만 종사자 비중은 81.2%에 달해 영세 사업체 비중이 높았다.종사자들 중 30대 이하는 64.9%로 청년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별로는 제작·개발 인력이 전체의 41.6%로 비중이 가장 컸고 영업·마케팅(24.7%), 디자인(13.9%)이 뒤를 따랐다.콘텐츠 자체 제작 사업체는 전체의 82.4%였고 연평균 62.3편을 제작하고 있었다. 사업체의 86.6%가 장비, 11.8%가 스튜디오, 78.7%가 인력 등 관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콘텐츠 해외 수출 경험이 있는 사업체는 2%에 불과했다.(과기정통부 제공)최준호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은 ‘창작자 경제’에 대한 글로벌 흐름과 함께 단기간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미래 미디어 산업의 동력”이라며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0 I 한광범 기자
순이엔티,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 진출 강화
  • 순이엔티,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 진출 강화
  • 순이엔티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순이엔티가 자사 크리에이터의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순이엔티는 2017년부터 쌓아온 숏폼 비즈니스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6월부터 클립에 진출했다. 2023년 12월 기준 소속 크리에이터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는 ▲미소아라(애견) ▲기린(남성뷰티) ▲룡지니(여성뷰티) ▲효보스(먹방) 등 각종 SNS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높은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이다.클립은 네이버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숏폼 서비스다. 패션, 뷰티, 스포츠, 연예, 음식, 여행, 일상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개인화 추천을 통해 제공한다. 네이버 예약, 쇼핑, 블로그 등 서비스를 연계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2일 네이버 어플리케이션 개편을 통해 클립을 메인에 전면 배치하고, 클립 서비스의 성장과 창작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순이엔티는 내년 2월까지 소속 크리에이터 100명이 클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내부교육과 신인개발 및 영입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지난달 11월에는 클립의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인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숏폼 콘텐츠 전문가로 강연을 진행했다. 3명의 참여강사 중 순이엔티 MCN총괄 박관용 본부장과 숏폼 콘텐츠제작팀 김건수PD가 창작자들의 완성도 높은 숏폼 콘텐츠 제작을 위해 ‘숏폼 문법 이해와 롱런하는 채널 전략 수립’ 주제로 발표했다.순이엔티 관계자는 “숏폼이 다양하고 많은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것을 통해 대중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순이엔티는 2017년부터 약 6년간 숏폼에 대한 모든 비즈니스를 통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낸 만큼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네이버 클립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이엔티는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으로 촬영&기획, 광고, 소속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모두 가능한 곳이다. 2023년 12월 기준 국내외 전속 170여명 크리에이터와 SNS 총합 팔로워와 구독자 약 10억명을 보유하고 있다.
2023.12.12 I 문다애 기자
버추얼 BJ 아프리카TV로 모여라…버추얼 음악 오디션 개최
  • 버추얼 BJ 아프리카TV로 모여라…버추얼 음악 오디션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아프리카TV가 굿즈몰 및 MCN사인 샵팬픽과 함께 버추얼 BJ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 오디션 ‘V-ALL-Stars’를 개최한다.‘V-ALL-Stars’는 버추얼 BJ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 경연이다. 아프리카TV의 플랫폼에서 콘텐츠 확장을 목표로 한다.이번 오디션은 2회차부터는 아프리카TV 메인에서 진행되며, 음악에 관심 있는 버추얼 BJ들이 음악 미션을 통해 경쟁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V-ALL-Stars’는 음악 경연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하나로 모아 소규모 팀(Unit)을 결성하고, 다양한 미션을 통해 교류와 경쟁을 유도하는 오디션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뿐만 아니라 음원과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또한, 샵팬픽에서는 오디션 진행과 함께 400여 명의 파트너 및 MCN 크리에이터에게 아프리카TV 방송 진출을 지원할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오디션 참가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아프리카TV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방송국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다양한 버추얼 MCN과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콘텐츠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3.12.11 I 김현아 기자
트레져헌터-애니마인드 그룹,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트레져헌터-애니마인드 그룹,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트레져헌터는 일본 비즈니스 공급망 테크 기업 애니마인드 그룹(AnyMind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소고 고스케 애니마인드 그룹 대표(좌),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우) (사진=트레져헌터)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로컬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기획·네트워크 협력, 유튜브 쇼츠 성장을 위한 솔루션 공동 개발, 그 외 양사의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협업을 할 계획이다.애니마인드 그룹은 지난 3월 일본 도쿄 거래소에 상장한 회사로 싱가포르에서 창업 후 2019년 도쿄로 본사를 이전, 비즈니스 공급망을 제공하는 테크 기반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커머스 전문회사이다. 브랜드를 위한 마케팅에서부터 물류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D2C 솔루션을 제공, 운영하고 있다.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트레져헌터는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OTT 기반의 파트너십 채널과 자체 IP 채널을 통해 멀티 레이블을 구축·운영하고 채널과 구독자, 채널과 브랜드를 연계하는 SaaS 솔루션 등을 통해 글로벌 커머셜 및 커머스를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애니마인드 그룹과의 전략적·독점적 협력을 통해 아시아에서 보다 빠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파트너십 체결의 의미를 설명했다.애니마인드 그룹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소고 고스케 대표는 “애니마인드 그룹은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계속 구축하면서 시장 선두 기업들과 핵심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려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트레져헌터와 송 대표의 경험과 전문성, 비전, 글로벌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국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최전선에 설 것”이라 전했다.한편 국내 크리에이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트레져헌터는 에이전트 중심의 MCN 모델에서 탈피, 매니지먼트 솔루션(MaaS)과 멀티 레이블, SaaS 기반의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3.12.11 I 이윤정 기자
56만 구독자 보유 프로골퍼 조윤성, 피앤에프와 매니지먼트 계약
  • 56만 구독자 보유 프로골퍼 조윤성, 피앤에프와 매니지먼트 계약
  • 유튜버 채널 ‘조윤성프로’를 운영하는 프로골퍼로 조윤성. (사진=피앤에프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 매니지먼트 기업 (주)피앤에프엔터테인먼트(대표 박상희·이하 피앤에프)는 5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겸 프로골퍼 조윤성과 매니지먼트 계약했다고 5일 밝혔다.피앤에프는 국내 처음으로 ‘미디어프로’라는 영역을 만들어 지금까지 100여명에 가까운 미디어프로를 교육하고 매니지먼트해왔다. 투어 선수가 아닌 주로 방송과 SNS 등에서 활동하는 프로골퍼를 일컬어 ‘미디어프로’라고 부르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골프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한설희와 유명 프로골퍼를 지도한 고덕호, 송경서 등이 피앤에프 소속 프로골퍼로 각종 골프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해왔다.이번에 피앤에프와 계약한 조윤성은 호주 PGA 정회원 출신으로, 현재 약 56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가진 ‘조윤성프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유튜브 활동 이외에도 SBS골프 ‘레슨맛집 레슐랭’, JTBC골프 ‘조윤성이 간다’ 등 골프 레슨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골프 노하우를 시청자들에 전달했다.피앤에프엔터테인먼트와 조윤성은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활동 지원과 함께 MCN(Multi Channel Network)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를 늘려 100만 유튜브 채널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조윤성은 “풍부한 경험의 피앤에프와 계약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100만 구독자 채널도 중요하겠지만 좋은 사람, 좋은 교습가로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프로골퍼가 되고 싶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2023.12.05 I 주영로 기자
카페24, 충주시·MCN '굿워크랩' 지원…"특산물 유튜브서 만난다"
  • 카페24, 충주시·MCN '굿워크랩' 지원…"특산물 유튜브서 만난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 크리에이터,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손을 맞잡았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충주시와 MCN ‘굿워크랩’이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 행사 ‘충주씨샵 사장님이 미쳤어요!’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14일까지 4주 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충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충주씨’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진행된다.카페24는 충주시 특산물을 판매 중인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 ‘충주씨샵’ 구축을 지원했다. 더불어 카페24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로 유튜브 채널 ‘충주씨’와 충주씨샵을 연결했다. 이로써 라이브 스트리밍 중에서도 판매 상품을 영상 내부, 영상 소개 하단, 채팅창 상단 등 여러 영역에서 자연스럽게 선보일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마련했다.영상 시청 중인 고객은 몇 번의 클릭이나 터치만으로 손쉽게 충주씨샵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라이브 스트리밍 시간 외에도 언제나 소비자가 쉽게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내 스토어 탭에서 상품 확인이 가능하다.라이브 스트리밍에는 굿워크랩 소속 ‘애주가TV참PD(구독자 수 118만)’, ‘흑백리뷰(47만)’, ‘홍사운드(176만)’ 식품 리뷰 콘텐츠 분야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채채ChaeChae(42만)’ 등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다수 참여한다. 이들은 충주씨샵이 엄선한 우수 특산물 상품 10가지를 홍보한다. 구체적으로 △오메가 한우 불고기 △구이용 한돈 △친환경 쌈채소 △충주사과와 사과즙 △고구마 말랭이 △항아골 청국장 등이다. 굿워크랩은 올해 ‘충주시 전통주류 판매 릴레이’, ‘영덕군 강소기업지원 사업’ 등 지자체와 매출 확장 기회를 만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충주시는 사과, 고기 등 고품질 지역 특산물의 장점을 더 넓은 소비자층에게 알리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판매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굿워크랩은 크리에이터, 지자체 간 동반 성장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카페24는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활용해 특산물 판로를 확장하고자 하는 지자체 수요가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신상영 굿워크랩 대표는 “우수한 특산물을 보유한 지자체, 시청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품 구매를 이끌 수 있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커머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튜브 쇼핑에 상품 연동이 가능한 카페24 플랫폼과 지역 농수산물 판로를 확대하고자 협력에 나섰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소비자에게는 재미와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고, 지차체 특산물의 새로운 판로 및 고객접점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우수한 특산물을 보유한 지자체가 재치 있는 콘텐츠를 만나면 젊은 세대를 포함한 더 많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 크리에이터는 물론 지자체도 유튜브에서 손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23 I 한광범 기자
디어유, 4Q 제베원·내년 버블 재팬 효과에 최대 실적 경신 지속-키움
  • 디어유, 4Q 제베원·내년 버블 재팬 효과에 최대 실적 경신 지속-키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키움증권은 7일 디어유에 대해 4분기 제로베이스원과 플레이브 구독수 반영, 내년 1분기 버블 재팬 로열티 매출 등으로 최대 실적 경신 페이스는 지속할 것으로 진단했다. 케이팝(K-POP) 시스템으로 일본 역수출을 성공한 버블 재팬도 초기는 물론 서비스 인지도 제고 후에도 계속된 규모 확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디어유(376300)의 6일 종가는 3만7700원이다.제로베이스원(사진=웨이크원)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에는 전년 인센티브 일시 반영으로 마진 성장이 약했으나, 올해는 분기 안분으로 인해 4분기까지 일회성 비용 요인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디어유는 3분기 매출액 204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8.0%, 영업이익은 99.0% 증가한 규모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분기 평균 구독수는 230만명으로 56.5%증가, 사업 시작 이후 지속된 분기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4분기 분기 평균 구독수는 25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0%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9월 론칭한 제로베이스원, 플레이브, 미스터트롯2 입점 결과를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데뷔 초동 182만장으로 K-POP 신기록을 작성했던 제로베이스원은 6일 컴백 앨범을 발표, 신작 발표에 따른 구독수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내년 2월에는 일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버블 재팬을 오픈한다. 일본 엠업과 공동 설립한 조인트벤처(JV)에 버블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지보수 로열티를 수취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버블은 K-POP 팬덤 로열티로 구독자 당 1.7명 수준의 아티스트 구독이 발생하고 있다”며 “팬덤 문화의 본고장인 일본은 이보다 강화된 아티스트 구독 매칭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K-POP 아티스트, 트로트, 버추얼 아이돌, 배우, 스포츠, MCN 등 팬덤이 발생하는 대부분 영역에서 버블 입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일본 JV를 통한 해외 아티스트 영입을 시작으로 미주, 중국 등 버블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은 내년에 더 고도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버블 이용권 판매 등을 계획하며 구독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07 I 양지윤 기자
유엠에이지, 2023 크리에이터플러스 파티 성료
  • 유엠에이지, 2023 크리에이터플러스 파티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직콘텐츠 스타트업 유엠에이지는 지난 19일 이태원 RTR 라운지에서 열린 ‘뮤직크리에이터+(뮤직크리에이터플러스)’ 파티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소속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 50여 팀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포토존, 라이브 공연,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엠에이지의 관계사 레이블인 TFMG 대표 크라운제이, 유엠에이지와 음원사업 협력 중인 아티스트 엔분의일(1/N), 마리슈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크리에이터+ 파티 현장 이미지 (사진=유엠에이지)유엠에이지의 크리에이터 플랫폼 사업인 뮤직크리에이터+는 지난 8월 론칭 당시 소속 채널 구독자 300만 명으로 출발하였으나,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전문가의 전담 관리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수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론칭 2개월 만인 현재 구독자 6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외 대형 기획사 및 유통사들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 기관 및 브랜드에도 매력적인 광고매체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뮤직크리에이터+는 기존의 MCN 및 플레이리스트 채널의 수익화 경로를 고도화한 광고 및 데이터 솔루션이다. 청취자들에게 신곡을 알리려는 아티스트, 기획사와 브랜드 및 제품을 알리고 싶은 광고주들이 플랫폼 대상이다. 크리에이터에게는 유엠에이지의 음악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욱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광고주는 채널별 영상, 이미지, 텍스트, 음악큐레이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설계할 수 있다.크리에이터+ 서비스 이미지 (사진=유엠에이지)설현진 유엠에이지 대표는 “뮤직 크리에이터분들이 음악 시장에서 소비의 매체로서 인식되고, 이들을 통해 다양한 음악이 소개되고 널리 퍼져 나갔으면 한다”며 “각 크리에이터들이 음악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4 I 이윤정 기자
하이브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 샌드박스와 손잡았다
  • 하이브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 샌드박스와 손잡았다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하이브(352820)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BINARY KOREA)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손잡고 내년 상반기 출범할 국내 첫 크리에이터 팬 커뮤니티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바이너리코리아와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4일 “크리에이터 팬 커뮤니티 플랫폼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이너리코리아가 개발·운영하는 플랫폼에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의 입점과 활동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바이너리코리아가 개발 중인 팬커뮤니티 플랫폼은 유튜버, 틱토커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팬덤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내년 상반기 론칭 예정이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부터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상품 제작 등 크리에이터 활동 전반에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합 거점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를 공개하는 메인 채널과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분산되거나 단편적으로만 기능해 긴밀한 소통과 팬덤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바이너리코리아가 조성할 플랫폼은 크리에이터와 팬간 커뮤니케이션과 참여도를 높이는 기능들을 통합 제공해 팬덤 생태계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9년여간 쌓아온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전문성을 바탕으로 팬들과 다양한 접점을 기대하는 크리에이터들을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유입시킬 방침이다. 또 플랫폼 내에서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특별한 경험 제공을 위한 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해 바이너리코리아의 새로운 참여형 플랫폼 론칭에 강력한 시너지를 유도할 계획이다. 바이너리코리아는 하이브가 2022년 설립한 자회사다. 이번 플랫폼 개발을 시작으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샌드박스네트워크는 2015년 대표 크리에이터 도티와 이필성 대표가 설립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지난 9년간 새로운 산업군인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시장을 개척하며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크리에이터 비지니스를 이끌고 있다.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일 플랫폼은 단순히 팬덤과의 소통을 위한 디지털 공간만이 아닌, 플랫폼으로 인해 크리에이터의 활동 영역이 더욱 확장될 수 있는 생태계”라며 “팬덤 문화에서 플랫폼이 갖는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보다 나은 팬 경험 제공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이번 크리에이터 중심 팬 커뮤니티 플랫폼 론칭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더욱 탄탄하게 확장되고, 팬들과의 접점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와 팬 중심의 기업인만큼 바이너리코리아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4 I 윤기백 기자
KAP한국자산매입, GS넷비전과 혁신서비스 및 마케팅 협력 위해 업무협약 체결
  • KAP한국자산매입, GS넷비전과 혁신서비스 및 마케팅 협력 위해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GS넷비전은 지난 17일 한국자산매입 주식회사(이하 KAP한국자산매입)와 혁신서비스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GS넷비전)양사는 GS넷비전의 미디어 네트워크, 광고 및 디지털콘텐츠 제작 역량과 KAP한국자산매입의 헷지했지 안심약정 및 부동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기로 협약했다. KAP한국자산매입은 청약아파트 수분양자들이 입주시점에 매수청구 할 수 있는 약정서비스 ‘헷지했지 안심약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1월부터는 여러 채널에 흩어져 있는 청약단지 정보를 한곳에 모아 놓은 ‘청약홈 안심단지찾기’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GS넷비전은 전국의 GS편의점과 GS더프레시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Retail Media Network)와 지하철 9호선 광고미디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 사업과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MCN비즈니스, ‘플레이너츠’를 런칭했다.전국의 분양아파트 중에서 헷지했지 안심약정을 취급하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GS넷비전의 지역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심단지’를 안내할 뿐만 아니라 매입한 브랜드 아파트 중에서 공익형 민간주택임대로 공급되는 주택의 청약안내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추진한 노현민 한국자산매입 주식회사 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분양 단지들을 중심으로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수분양자들을 위한 안심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국자산매입의 혁신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삶에 도움이 되는 편익들을 모르고 지나치지 않고 잘 전달될 수 있도록 GS넷비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9 I 이윤정 기자
김남일, 안정환·정형돈 소속사와 전속계약…방송인 행보
  • 김남일, 안정환·정형돈 소속사와 전속계약…방송인 행보 [공식]
  • 김남일(사진=뭉친프로젝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축구선수 출신 감독 김남일이 뭉친프로젝트(MCP)와 전속계약을 맺었다.소속사 뭉친프로젝트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김남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어 “아직 방송을 통해 김남일이 보여주지 못한 매력이 많다고 생각한다. 김남일이 지닌 가능성과 매력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여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또 김남일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자체 콘텐츠도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남일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한국 대표팀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17년 중국 장쑤 쑤닝의 코치에 이어 한국 축구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이후 전남 드래곤즈의 코치를 역임했고 2020년 성남 FC의 감독으로 부임해 2022년 여름까지 팀을 이끌었다.김남일(사진=뭉친프로젝트)김남일은 지난 9월 종영된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 출연하며 예능 유망주로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신고식을 치렀다. 또 최근 유튜브 채널 ‘안정환19’에 출연해 안정환과의 케미를 자랑하며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뭉친프로젝트는 방송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함께 만든 콘텐츠 기획사다. 방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으로 최근 박성광과 크리에이터 또딘또딘을 영입했다.
2023.10.18 I 최희재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엔터와 이커머스 결합…유통신사업 시작
  •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엔터와 이커머스 결합…유통신사업 시작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이커머스를 접목한 새로운 유통 사업 비즈니스모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지난 8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5개의 사업목적을 추가하며 신규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유통사업부를 신설하고 기존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인력을 통해 국·내외 양질의 제품을 수급하고, SNS를 활용한 판매채널 구축을 진행해왔다.신설된 유통사업본부는 다중채널네트워크 MCN(Multi-Channel Network)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구매 유통사업과 해외 브랜드 직수입을 병행하는 이커머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기존 엔터테인먼트산업과 이커머스산업을 융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두 산업간의 혁신적인 결합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과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유통신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플루언서의 추천 상품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동구매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SNS 플랫폼상의 공동구매 시장 확장을 통해 아직 고객들에게 제공되지 않은 유명 패션, 뷰티, 생활, 리빙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향후에는 국내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K-콘텐츠와 양질의 한국제품을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국내외 고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계획도 준비중이다.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자사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유상증자, CB재매각 등을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해가며 하반기 사업다각화를 보다 탄력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면서“적절한 투자와 함께 기존사업의 효율적 진행, 유통신사업의 전략적 확대를 통해 가시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0.12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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