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컴백 SOON] 임영웅·르세라핌·클라씨… 가요 대축제 펼쳐진다
- 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요 대축제가 펼쳐진다. ‘트롯 제왕’ 임영웅을 시작으로 ‘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 ‘방과후 설렘’ 클라씨가 연이어 출격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물들일 전망이다.임영웅은 내달 2일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를 발매한다. 데뷔 이후 첫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다. 이 곡은 가수 이적이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뮤직비디오도 스케일이 남다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프랑스 파리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된 만큼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의 연속과 어우러지는 임영웅의 고품격 감성을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임영웅이 첫 정규앨범으로 써낼 새로운 기록도 관심이다. 임영웅은 발매하는 곡과 OST마다 음원차트 1위를 거뜬히 차지하는 등 아이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요계 대표 음원강자다.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와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어떤 진기록을 쏟아낼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르세라핌(사진=쏘스뮤직)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김가람·홍은채)의 데뷔도 주목받고 있다.르세라핌은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 사쿠라가 합류한 그룹이다. 르세라핌은 내달 2일 첫 미니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발표하고 당당하게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들은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 소속사 하이브에서 처음으로 데뷔하는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르세라핌의 데뷔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피어리스’를 포함해 ‘The World Is My Oyster’, ‘Blue Flame’, ‘The Great Mermaid’, ‘Sour Grapes’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얼터너티브 팝, 디스코-펑크,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르세라핌의 스타일로 탄생했다. 타이틀곡 ‘피어리스’는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가사에 녹였다.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을 따라 그 누구도 가 보지 못한 여정을 시작한 르세라핌의 이야기를 담은 데뷔 앨범의 전체 주제와도 맞닿아 있다.클라씨(사진=M25)클라씨(CLASS:y)는 강렬한 곡명이 인상적인 ‘셧다운’(SHUT DOWN)으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클라씨는 MBC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에서 결성된 걸그룹이다. 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로 구성돼 있다.클라씨의 그룹명은 ‘CLASS’(Class is over-수업을 끝냈다),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부여한 ‘:’(콜론), ‘같은 K팝이지만 차원이 다른 클라씨만의 음악을 즐겨보자’는 ‘Why(=Y) don‘t we enjoy same same but different music of CLASSY?’’라는 뜻을 담고 있다. 클라씨의 세계관은 ‘We customize our own’(우리의 것은 우리가 만든다)로, 직접 소비하고 생산하는 Z세대처럼 매번 새롭게 커스터마이즈하는 그룹으로 확장할 전망이다. 클라씨의 생산과 소비의 시작인 데뷔앨범 역시 미지수로 대표되는 X가 아닌 미지수 Y(알려지지 않은 미지 ? unkwon unknowns)를 추가해, 스펙터클한 모습을 예고했다.내달 5일 발매되는 첫 미니앨범 Y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 타이틀곡 ‘셧다운’은 중독성 강한 K팝과 화려한 인도 발리우드풍이 어우러진 K-WOOD(K-Po+Bollywood) 댄스곡으로, 클라씨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M25 측은 “‘셧다운’은 클라씨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코러스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새로워진 자신을 마음껏 보여주겠다는 멤버들의 다짐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 싸이, BTS 슈가 손잡고 컴백… 빌보드서 일 낼까 [종합]
- 가수 싸이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열심’이다. 열심히 만든 앨범인 만큼 많이 듣고 즐겨주셨으면 한다.”5년 만에 정규 9집 ‘싸다9’로 돌아온 가수 싸이(PSY)가 ‘열심’이란 키워드로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앞서 싸이는 7집 발표 당시 ‘초심’을 내세웠고, 8집 땐 초심을 못찾아서 본심을 갖고 나왔다고 말한 바 있다. 싸이는 2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서 “데뷔 22년차 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번 앨범을 열심히 만들었다. 열정의 마음을 담은 ‘열심’이란 단어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이번 앨범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타이틀곡 ‘댓댓’의 프로듀싱, 피처링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싸이는 “타이틀곡 ‘댓댓’은 방탄소년단 슈가와 함께 작사, 작곡, 가창,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한 곡”이라며 “작년 슈가가 가을께 내게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게 됐다고 연락이 왔고, 듣자마자 너무 좋아 함께 작업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나도 고민이 많았다. EDM 기반의 댄스는 그만하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템포가 쳐지는 노래를 하고 싶진 않았다”며 “어떤 음악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라틴계열이 들어간 댄스곡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마침 슈가가 그런 느낌의 곡을 만들어서 줬다”고 했다.그러면서 싸이는 “반주만 들어도 너무 좋더라. 연신 귀한 발걸음 고맙다고 슈가에게 말했던 기억이 있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때도 고생을 너무 많이 해줘서, 뮤직비디오를 볼 때마다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싸이는 빌보드 차트에서 거둘 성과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싸이는 “내가 새 앨범을 내는 이유는 콘서트에서 부를 수 있는 래퍼토리 보강 차원이라고 생각한다”며 “피처링이 피처링인 만큼 미세하게 빌보드를 바라는 건 아니고, 유튜브 조회수 정도는 괜찮게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더불어 “슈가가 작사·작곡·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아무 조건없이 애를 너무 많이 써줬다”며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가수 싸이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끝으로 싸이는 20대에게 얻고 싶은 반응에 대해 “이 형은 아직도 이러고 앉아있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쓸데없이 고퀄리티 음악을 만들고, 이상한 옷을 입고 춤을 추네라는 말을 들으면 성공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싸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하고 5년 만에 컴백한다. ‘싸다9’에는 메인 타이틀곡 ‘댓댓’(prod. & ft. SUGA of BTS)을 비롯해 완성도 높은 12트랙이 수록됐다.‘댓댓’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하고 작사·작곡·편곡을 함께했다. 슈가는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여 싸이와 절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신선한 바이브가 글로벌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도 싸이와 지코가 작사, 작곡하고 수지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Celeb’, 성시경과 함께 싸이 감성의 진수를 녹여낸 ‘감동이야’(Feat. 성시경), 늦은 밤에 어울리는 위로를 전할 ‘밤이 깊었네’(Feat. 헤이즈), 새로운 창법과 거침없는 가사가 돋보이는 ‘GANJI ’(Feat. 제시), 중독성 강한 뉴트로 장르의 ‘이제는’(Feat. 화사),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풀어낸 ‘Happier’(Feat. 크러쉬), 영원히 추억하고 싶은 시간을 담은 ‘forEVER’(Feat. 타블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곡들이 ‘싸다9’에 수록된다.또 타고난 광대 팔자를 노래한 ‘9INTRO’, 기리보이와 함께 작업한 세상 모든 어른들의 공감을 자아낼 ‘나의 월요일’, ‘흠뻑쇼’의 열정을 고스란히 분출한 ‘에브리바디’, 정답 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마지막 트랙 ‘내일의 나에게’까지 총 12곡이 유기적으로 엮였다. 이를 통해 싸이는 앨범명처럼 다채로운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 배우 서현, 現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 체결 [공식]
- 서현(사진=나무엑터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서현이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29일 나무엑터스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놀라움을 안겨주는 배우 서현과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라며 “배우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서현이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아이돌 가수에서 주연급 여배우로 안착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에서 할 말은 하고 사는 유능한 홍보팀 사원 ‘정지우’ 역을 맡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성장을 이룬 ‘취향 존중 로맨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이어 서현은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KBS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는 미래를 보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주인공 ‘슬비’로 변신해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그뿐만 아니라 촬영을 마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와 화려한 출연진과 제작진으로 이목이 집중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계속된 작품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이 가운데, 내달 6일 열리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의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서현은 배우로 안정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처럼 장르와 매체를 불문한 열일 행보로 대중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서현. 그가 나무엑터스와 이어갈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나무엑터스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홍은희,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김재경, 강기영, 차서원, 조우리, 노정의, 김환희 등이 소속돼 있다.
- 관객 돌아오는 '음악방송'… '직캠스타' 탄생도 기대되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음악방송의 공개 방청이 재개된다.첫 주자는 KBS 음악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다. ‘뮤직뱅크’는 내달 6일부터 공개 방청을 재개하기로 했다. ‘뮤직뱅크’ 측은 “2022년 5월6일부터 ‘뮤직뱅크’ 공개 방청을 재개한다”며 “5월 6일 방청 신청은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고 공지글을 게재했다.‘뮤직뱅크’의 공개 방청 재개는 약 2년 만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1월부터 2년 3개월 동안 무관중으로 방송을 진행한 ‘뮤직뱅크’가 공개 방청을 재개하면서, 다른 음악방송의 공개 방청도 재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뮤직뱅크’가 공개 방청을 시작하면서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도 조만간 공개 방송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수 입장에서는 팬들 앞에서 드디어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되고, 팬들은 좋아가는 가수의 무대를 직관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모두들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실제로 ‘뮤직뱅크’의 공개 방청을 신청했다는 20대 여성 김씨는 “얼마만에 무대를 직관하는 것인지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많다는 점에서 불안하긴 하지만, 방청권을 얻게 된다면 기쁜 마음으로 무대를 즐기고 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가요계 관계자들은 오랜만에 공개 방청이 재개되는 만큼, 팬들이 직접 촬영한 ‘직캠’ 영상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송사에서 촬영한 영상과는 다르게 팬들이 촬영한 직캠 영상에는 특정 멤버의 퍼포먼스는 물론 눈빛, 표정, 호흡까지 다채롭게 담긴다. 특히 잘 찍은 직캠 하나가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게 되면, 직캠 영상 속 주인공은 단숨에 ‘직캠 스타’로 떠오르며 인기 역주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데뷔한 아이돌 그룹들은 대부분 무관중 무대로 소화한 탓에 직캠이란 게 거의 없는데, 기획사 입장에선 직캠이 또다른 홍보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무대를 직관한 팬들이 감흥을 받을 수 있도록 특히 퍼포먼스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