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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3' 골프 예능 최초 두바이 전지훈련…닉쿤 특별 훈련생 등장
  • '골프왕3' 골프 예능 최초 두바이 전지훈련…닉쿤 특별 훈련생 등장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대한민국 NO.1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3’가 국내 골프 예능 최초 ‘두바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TV조선 ‘골프왕3’는 ‘환상의 사령탑 콤비’ 김국진-김미현과 멤버들이 매회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신개념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골프왕3’ 멤버들이 골프, 액티비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한 꿈의 도시 ‘두바이’로 떠나 다양한 훈련을 하며 전력을 다진다.이번 ‘두바이’ 전지훈련은 특히 ‘골프왕3’의 든든한 사령탑 김미현 감독이 멤버들을 위해 훈련 장소 및 내용 등 모든 것을 직접 준비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야심차게 준비한 해외 전지훈련답게 ‘아이돌 골프 랭킹 1위’ 닉쿤이 특별 훈련생으로 함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상황. 닉쿤은 ‘골프왕3’ 멤버들에게 라베가 71타라고 당당하게 밝힌 것은 물론 카메라 앞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수준급의 실력자다운 면모로 감탄을 일으켰다. 더욱이 닉쿤은 평균 비거리가 250m라고 전하며 “윤태영과 꼭 한 번 붙어보고 싶다”고 깜짝 도발까지 던졌던 것. 막강한 실력을 지닌 두 레전드의 일 대 일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또한 닉쿤은 태국인 처음으로 오디션을 통과해 JYP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와 현재 외국인 아이돌 최초로 ‘이사’ 직함을 달았다는 사실을 공개해 ‘골프왕’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닉쿤이 후배 가수들에게 “이사님”으로 불린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닉쿤을 “닉 이사”라는 애칭으로 불러 폭소를 안겼다.그리고 두바이에서 이뤄진 첫 골프 대결은 세계적인 대회가 열리는 두바이 명문 골프장에서 치러졌다. 프로 골프 대회 역사상 ‘첫 야간 골프 대회’가 열린 이곳은 ‘골프왕3’을 위해 처음으로 방송 촬영을 진행해 놀라움을 배가시켰다. 더불어 해외 전지훈련답게 9홀 대결의 상대로 두바이 현지 골퍼들이 등장하면서, 현지 골퍼와의 자존심을 내건 승부의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 외에도 ‘골프왕3’ 멤버들은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두바이 명소 ‘스카이뷰’를 찾아가 아찔한 멘탈 훈련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무려 상공 219m 높이에서 훈련이 이뤄진다는 사실에 ‘골프왕3’ 멤버들이 당황한 가운데 김지석과 윤태영은 유독 두려움에 덜덜 떠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그런가 하면 ‘골프왕3’는 방송 사상 처음으로 라마단 기간에 촬영을 진행, 낮 동안 금식을 유지하다가 해가 진후에야 푸짐하게 식사를 하는 ‘이프타 디너’를 선보인다. 여기에 촬영 당시 생일을 맞은 김지석을 위해 ‘골프왕3’ 멤버들이 서프라이즈 축하 파티까지 준비, 감동을 더하는 것.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부터 핫플레이스까지 차원이 다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안길 ‘두바이 특집’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제작진은 “‘골프왕3’ 멤버들이 꿈에 그리는 세계적인 호화의 도시 두바이로 떠나 더욱 끈끈한 팀워크를 다졌다”며 “오직 ‘골프왕3’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두바이 전지훈련의 모든 것은 오는 5월 7일(토) 방송되는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두바이 전지훈련 특집이 담길 TV CHOSUN ‘골프왕3’ 5회는 오는 5월 7일(토)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2022.04.30 I 김보영 기자
박강성子 루, 쓰레기·반려견 배설물 방치 사과…"父 억측 자제"
  • 박강성子 루, 쓰레기·반려견 배설물 방치 사과…"父 억측 자제" [전문]
  • (왼쪽부터)박강성, 박강성의 아들 루(박현준). (사진=소속사 제공, 루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박강성의 아들로 알려진 루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불거진 자신의 쓰레기, 반려견 배설물 방치 논란을 직접 사과했다. 박강성의 아들인 루(본명 박현준)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관련한 인터뷰 기사가 캡쳐된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이런 일이 여러차례 반복돼 가장 피해를 보셨을 입주민 분에게 가장 먼저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어제 뒤늦게 커뮤니티와 기사를 확인했고 더 빠른 대처를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폐기물 및 반려견 배설물에 관련돼 인정하는 바 있다”며 “잦은 출장과 외출로 인해 이런 문제들이 생긴 것 같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다시는 이러한 일로 민폐끼치는 일 없게 주의할 것”이라며 “다만 이 사건과 무관한 저희 아버지가 저 때문에 피해를 입고 계신다. 부디 저희 아버지에 대한 억측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도 호소했다. 그는 “제가 풀어야 할 오해와 사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입주민분과 소통해 해결하는 방향을 찾아보겠다”며 “다시 한 번 이러한 문제로 실수하는 일 없게 하겠다”고도 다짐했다. 앞서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명 가수의 연예인 아들 A씨 때문에 1년간 고통받고 있다’는 제목의 폭로글이 등장했다. 글쓴이 B씨는 “지난해 5월 이사 직후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그 집 앞에는 늘 온갖 쓰레기와 잡동사니가 가득 쌓여 있다”며 “가장 최악인 건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 남은 음식 비우지도 않고 뚜껑도 제대로 덮지 않은 채 복도에 내놓고 며칠이고 방치했다”고 주장했다.이어 “A씨는 강아지 배설물도 치우지 않았다”면서 “건물 주변이며 1층 화단에도 그 집 강아지의 배설물이 방치돼 있었다. 엘리베이터에는 강아지가 싼 오줌 자국도 남아 있었다. 강아지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짖어대 소음공해도 심각했다”고도 폭로했다. B씨는 “관리인이 집 현관문에 협조문까지 붙여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며 “경찰에도 신고해봤지만 ‘개인 사유지의 일은 관여할 수 없다’더라”고 하소연했다. 아울러 “그분이 주말에 이사를 한다고 하더라. 이웃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뒷정리를 깔끔하게 잘하고 떠나준다면 너그럽게 용서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단, 이 마지막 기회마저도 무시한다면 그대가 새로 옮겨가는 곳의 이웃들 즉 공익을 위해 그대 아버지와 그대의 본명을 밝힐 생각도 하고 있다. 부디 아름답게 떠나달라”고도 경고했다. 한편, 루의 아버지인 가수 박강성은 1982년 ‘MBC 문화방송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미사리를 중심으로 한 라이브 촌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미사리의 서태지’, ‘중년의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최근 ‘보이스킹’ 등 다양한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과시하고 있따. 한편 그는 아들 루와 함께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가족 특집 편에 출연해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선곡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루(박현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현준입니다.현재 논란의 중심이 되고있는 당사자이기도 합니다.이런 일이 여러차례 반복되어 가장 피해를 보셨을 입주민분에게 가장 먼저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어제 뒤늦게 커뮤니티와 기사를 확인했고 더 빠른 대체를 못하여 죄송합니다.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폐기물 및 반려견 배설물에 관련되어 인정하는 바 있습니다.잦은 출장과 외출로 인해 이런 문제들이 생긴것같습니다. 죄송합니다.다시는 이러한 문제로 민폐 끼치는 일 없게 주의할것입니다.다만 이 사건과 무관한 저희 아버지가 저 때문에 피해를 입고 계십니다.부디 저희 아버지에 대한 억측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제가 풀어야할 오해와 사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입주민분과 소통해 해결하는 방향을 찾아보겠습니다.다시 한번 이러한 문제로 실수하는 일 없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경황이 없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한국경제를 통해 다시 한번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있는 인터뷰를 보실수 있습니다-
2022.04.30 I 김보영 기자
기리보이 "분노 감당 안 돼…스윙스에게 담배 던진 적도"
  • 기리보이 "분노 감당 안 돼…스윙스에게 담배 던진 적도"
  • (사진=채널A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래퍼 기리보이가 ‘금쪽상담소’를 통해 분노 조절이 어려운 자신의 성격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29일(금) 저녁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29회에서는 댄서 모니카와 래퍼 기리보이가 ‘금쪽이’로 출연해 고민을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기리보이는 “평소 화를 잘 참는 편인데, 한번 화가 나면 감당이 안 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지인들이 화가 난 기리보이를 보면 “완전 다른 사람인 것 같아”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기리보이는 특히 자신의 소속사 대표이자 친한 형인 스윙스와 많이 싸운다고 고백했다. 싸우다 자신이 피우던 담배를 그에게 던진 적도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렇게 순간 욱했다가 시간이 흐르면 자신의 그 때 행동을 후회한다고도 덧붙였다. 분노를 표출한 뒤 남는 감정은 후련함보다 찝찝함에 가깝다고도 말했다. 화가 나 화장실 문을 부순 적도 있는가 하면, 분노를 주체 못 해 도로 위로 뛰어들 생각까지 한 적이 있다고도 토로했다.오은영은 그런 기리보이에게 “자기 확신이 없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기리보이는 무대에서 갑작스레 공황장애 증상을 경험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기리보이는 “어렸을 때처럼 제 마음대로 됐으면 좋겠다”라며 남을 의식하지 않고 꿈만 좇았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을 전했다.오은영은 그런 기리보이에게 “감정을 건강하게 많이 표현하라”라고 조언했다. 그가 마음 표현 방법을 꾸준히 연습하길 바라는 의미로 ‘쇼미더 기리’라고 쓰인 은영 매직 쿠션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30회 예고편에서는 가수 김창렬이 아들 김주환과 함께 상담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 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2022.04.30 I 김보영 기자
 임영웅·르세라핌·클라씨… 가요 대축제 펼쳐진다
  • [컴백 SOON] 임영웅·르세라핌·클라씨… 가요 대축제 펼쳐진다
  • 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요 대축제가 펼쳐진다. ‘트롯 제왕’ 임영웅을 시작으로 ‘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 ‘방과후 설렘’ 클라씨가 연이어 출격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물들일 전망이다.임영웅은 내달 2일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를 발매한다. 데뷔 이후 첫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다. 이 곡은 가수 이적이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뮤직비디오도 스케일이 남다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프랑스 파리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된 만큼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의 연속과 어우러지는 임영웅의 고품격 감성을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임영웅이 첫 정규앨범으로 써낼 새로운 기록도 관심이다. 임영웅은 발매하는 곡과 OST마다 음원차트 1위를 거뜬히 차지하는 등 아이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요계 대표 음원강자다.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와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어떤 진기록을 쏟아낼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르세라핌(사진=쏘스뮤직)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김가람·홍은채)의 데뷔도 주목받고 있다.르세라핌은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 사쿠라가 합류한 그룹이다. 르세라핌은 내달 2일 첫 미니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발표하고 당당하게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들은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 소속사 하이브에서 처음으로 데뷔하는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르세라핌의 데뷔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피어리스’를 포함해 ‘The World Is My Oyster’, ‘Blue Flame’, ‘The Great Mermaid’, ‘Sour Grapes’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얼터너티브 팝, 디스코-펑크,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르세라핌의 스타일로 탄생했다. 타이틀곡 ‘피어리스’는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가사에 녹였다.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을 따라 그 누구도 가 보지 못한 여정을 시작한 르세라핌의 이야기를 담은 데뷔 앨범의 전체 주제와도 맞닿아 있다.클라씨(사진=M25)클라씨(CLASS:y)는 강렬한 곡명이 인상적인 ‘셧다운’(SHUT DOWN)으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클라씨는 MBC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에서 결성된 걸그룹이다. 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로 구성돼 있다.클라씨의 그룹명은 ‘CLASS’(Class is over-수업을 끝냈다),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부여한 ‘:’(콜론), ‘같은 K팝이지만 차원이 다른 클라씨만의 음악을 즐겨보자’는 ‘Why(=Y) don‘t we enjoy same same but different music of CLASSY?’’라는 뜻을 담고 있다. 클라씨의 세계관은 ‘We customize our own’(우리의 것은 우리가 만든다)로, 직접 소비하고 생산하는 Z세대처럼 매번 새롭게 커스터마이즈하는 그룹으로 확장할 전망이다. 클라씨의 생산과 소비의 시작인 데뷔앨범 역시 미지수로 대표되는 X가 아닌 미지수 Y(알려지지 않은 미지 ? unkwon unknowns)를 추가해, 스펙터클한 모습을 예고했다.내달 5일 발매되는 첫 미니앨범 Y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 타이틀곡 ‘셧다운’은 중독성 강한 K팝과 화려한 인도 발리우드풍이 어우러진 K-WOOD(K-Po+Bollywood) 댄스곡으로, 클라씨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M25 측은 “‘셧다운’은 클라씨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코러스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새로워진 자신을 마음껏 보여주겠다는 멤버들의 다짐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2022.04.30 I 윤기백 기자
싸이, BTS 슈가 손잡고 컴백… 빌보드서 일 낼까
  • 싸이, BTS 슈가 손잡고 컴백… 빌보드서 일 낼까 [종합]
  • 가수 싸이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열심’이다. 열심히 만든 앨범인 만큼 많이 듣고 즐겨주셨으면 한다.”5년 만에 정규 9집 ‘싸다9’로 돌아온 가수 싸이(PSY)가 ‘열심’이란 키워드로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앞서 싸이는 7집 발표 당시 ‘초심’을 내세웠고, 8집 땐 초심을 못찾아서 본심을 갖고 나왔다고 말한 바 있다. 싸이는 2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서 “데뷔 22년차 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번 앨범을 열심히 만들었다. 열정의 마음을 담은 ‘열심’이란 단어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이번 앨범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타이틀곡 ‘댓댓’의 프로듀싱, 피처링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싸이는 “타이틀곡 ‘댓댓’은 방탄소년단 슈가와 함께 작사, 작곡, 가창,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한 곡”이라며 “작년 슈가가 가을께 내게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게 됐다고 연락이 왔고, 듣자마자 너무 좋아 함께 작업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나도 고민이 많았다. EDM 기반의 댄스는 그만하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템포가 쳐지는 노래를 하고 싶진 않았다”며 “어떤 음악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라틴계열이 들어간 댄스곡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마침 슈가가 그런 느낌의 곡을 만들어서 줬다”고 했다.그러면서 싸이는 “반주만 들어도 너무 좋더라. 연신 귀한 발걸음 고맙다고 슈가에게 말했던 기억이 있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때도 고생을 너무 많이 해줘서, 뮤직비디오를 볼 때마다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싸이는 빌보드 차트에서 거둘 성과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싸이는 “내가 새 앨범을 내는 이유는 콘서트에서 부를 수 있는 래퍼토리 보강 차원이라고 생각한다”며 “피처링이 피처링인 만큼 미세하게 빌보드를 바라는 건 아니고, 유튜브 조회수 정도는 괜찮게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더불어 “슈가가 작사·작곡·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아무 조건없이 애를 너무 많이 써줬다”며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가수 싸이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끝으로 싸이는 20대에게 얻고 싶은 반응에 대해 “이 형은 아직도 이러고 앉아있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쓸데없이 고퀄리티 음악을 만들고, 이상한 옷을 입고 춤을 추네라는 말을 들으면 성공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싸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하고 5년 만에 컴백한다. ‘싸다9’에는 메인 타이틀곡 ‘댓댓’(prod. & ft. SUGA of BTS)을 비롯해 완성도 높은 12트랙이 수록됐다.‘댓댓’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하고 작사·작곡·편곡을 함께했다. 슈가는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여 싸이와 절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신선한 바이브가 글로벌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도 싸이와 지코가 작사, 작곡하고 수지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Celeb’, 성시경과 함께 싸이 감성의 진수를 녹여낸 ‘감동이야’(Feat. 성시경), 늦은 밤에 어울리는 위로를 전할 ‘밤이 깊었네’(Feat. 헤이즈), 새로운 창법과 거침없는 가사가 돋보이는 ‘GANJI ’(Feat. 제시), 중독성 강한 뉴트로 장르의 ‘이제는’(Feat. 화사),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풀어낸 ‘Happier’(Feat. 크러쉬), 영원히 추억하고 싶은 시간을 담은 ‘forEVER’(Feat. 타블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곡들이 ‘싸다9’에 수록된다.또 타고난 광대 팔자를 노래한 ‘9INTRO’, 기리보이와 함께 작업한 세상 모든 어른들의 공감을 자아낼 ‘나의 월요일’, ‘흠뻑쇼’의 열정을 고스란히 분출한 ‘에브리바디’, 정답 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마지막 트랙 ‘내일의 나에게’까지 총 12곡이 유기적으로 엮였다. 이를 통해 싸이는 앨범명처럼 다채로운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2022.04.29 I 윤기백 기자
“XX 진짜” 판사에 욕했던 한서희 최후는… 항소심도 징역형
  • “XX 진짜” 판사에 욕했던 한서희 최후는… 항소심도 징역형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7)씨가 법원에 항소했으나 기각됐다.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7)씨가 법원에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사진=인스타그램)29일 수원지법 형사항소 3-2부(진세리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이 피고인의 혐의 부인 주장을 배척한 내용에 대한 증거를 살펴보면 원심의 판단이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피고인이 보호관찰 기간 중에 재범했고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앞서 한씨는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판결을 확정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인 2020년 6월 초 경기 광주시 불상의 장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다시 기소됐다.다만 한씨는 1심 때부터 검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한씨 측은 “수원보호관찰소 소변 채취 과정에서 종이컵을 떨어뜨려 종이컵 안 내용물이 오염된 만큼 마약 양성이 나온 소변검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 외 약물 검사에선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주장했다.하지만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한씨와 동행한 보호관찰관이 종이컵을 떨어뜨리는 소리를 듣지 못했고 종이컵이 물에 빠진 흔적 등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진술했다”며 “상수도를 통해 공급된 물에 필로폰 성분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없다”라고 판시했다.결국 한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법정 구속 당시 한씨는 1심 판사에게 “도망 안 갈 거다. 판사님 지금 뭐 하시는 거냐”라며 “특정된 게 하나도 없는데 뭐가 유죄냐. XX 진짜”라고 욕설을 내뱉는 등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2022.04.29 I 송혜수 기자
로즈아나 "위문열차 출연·화사와 컬래버 원해요"
  • 로즈아나 "위문열차 출연·화사와 컬래버 원해요"[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용기를 내어 로즈아나(Rosanna)라는 새 이름을 얻었어요. 앞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저의 목소리를 알리고 싶습니다.”이달 초 새 싱글 ‘꽃샘추위’를 발표한 가수 로즈아나의 말이다. 지난해 5월 싱글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를 내고 활동을 시작한 로즈아나는 정식 데뷔 1주년을 앞둔 신인 가수이지만 풍부한 무대 경험을 자랑한다.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로즈아나는 “10년간의 무명 생활을 거치면서 여러 도전을 이어왔다. 기획사 없이 홀로 활동하며 버스킹, 기업 행사 군부대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 올라 공연했고, 문 재즈 밴드 보컬을 맡기도 했다”고 말했다.홀로 활동을 펼치는 중간 중간 여러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쉽게 용기를 내지 못했단다. 로즈아나는 “솔로 가수 데뷔 제안을 여러 차례 받았고, 보컬 그룹 멤버가 될 뻔한 적도 있지만 겁이 많아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회사 소속으로 활동한다는 게 뭔가 부담스러웠다”며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에 대학원까지 진학하며 학업을 병행(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실용음악 석사 과정 수료)하느라 타이밍이 안 맞기도 했다”고 지난 날을 돌아봤다.그런 와중에 방송국 문을 두드려보기도 했다. 로즈아나는 MBC ‘듀엣가요제’와 JTBC ‘히든싱어’ 화사 편 출연 경험이 있다. 방송 출연 경험에 대해 묻자 로즈아나는 “두 프로그램 모두 열심히 준비했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해버려 속상했다”고 고백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히든싱어’ 이야기를 하면서는 “1라운드에서 떨어졌지만 마마무 화사 님이 저를 기억해주며 사인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감사했다”는 훈훈한 에피소드도 꺼냈다. 로즈아나는 “마마무의 오랜 팬”이라며 “군부대에서 공연할 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음오아예’(Um Oh Ah Yeh), ‘데칼코마니’(Decalcomanie) 등 마마무 노래를 자주 부르기도 했다. 그래서 더 화사 님과 함께 노래하고 싶었던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로즈아나는 용기를 내어 얻어낸 새 이름이다. 이전까지는 본명인 여수진으로 활동해왔다. 로즈아나는 “늦었지만 이번엔 기회를 잡았다. 이제야 세상에 저의 존재를 알릴 타이밍이 왔다는 생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활동명에 대해선 “살굿빛 분홍 장미인데 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면서 회사 대표님이 지어주셨다”고 설명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로즈아나는 아이유 ‘마쉬멜로우’, 하동균 ‘그녀를 사랑해줘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쓴 작곡가 PJ가 설립한 PJ엔터테인먼트의 1호 아티스트다. 소속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총 3곡을 발표했고 ‘학교 20201’ OST ‘그런 맘’도 가창했다. 로즈아나는 “데뷔곡인 ‘러브 유어셀프’는 레트로팝, 두 번째 곡인 ‘끝나지 않을 이야기로만 남아도..’는 서정적 발라드 곡이었다”고 설명했다. 신곡 ‘꽃샘추위’에 대해선 “저의 가창력과 표현력을 조금 더 확실하게 알릴 수 있는 알앤비 발라드곡”이라고 소개했다.로즈아나는 ‘꽃샘추위’ 발표 후 여러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로즈아나는 “컴백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터라 목 컨디션이 100%가 아닌 상태로 무대를 해 아쉬움이 남지만, 음악 방송 출연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웠고 쫄깃한 긴장감도 너무 좋았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엔 준비를 더 열심히 해서 이번 활동 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로즈아나로 새 출발 이후 공연 활동은 펼치지 못했다. 로즈아나는 “무대 경험이 많다는 게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축가 아르바이트도 정말 맣이이 해봤다”면서 “올해는 공연을 통해 실력과 매력을 알릴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이어 “군부대에서 많은 공연을 해봤지만 ‘위문열차’에는 출연해보지 못했다. 로즈아나 이름을 내걸고 ‘위문열차’ 무대에 꼭 올라보고 싶고 화사 님과도 협업해보고 싶다”고도 했다.예능 출연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인터뷰 도중 화사 모창까지 선보인 로즈아나는 “평소에 말이 많은 편이고 활달한 성격이다. 어떤 예능에 출연해도 밝고 긍정적인 비타민 면모를 드러낼 자신 있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힘들었던 시기 선우정아의 ‘도망가자’를 듣고 큰 위로를 얻었다는 로즈아나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목표도 밝혔다. “언제 어디서 들어도 힐링이 되는 노래를 하는 가수로 기억되고 싶어요. 향후 직접 작곡한 곡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니 로즈아나의 성장을 지켜봐주세요.”
2022.04.29 I 김현식 기자
싸이 "'강남스타일' 어느덧 44억뷰… BTS도 방시혁도 내게 고맙다고"
  • 싸이 "'강남스타일' 어느덧 44억뷰… BTS도 방시혁도 내게 고맙다고"
  • 가수 싸이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BTS도, 방시혁 프로듀서도 제게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하하.”정규 9집 ‘싸다9’로 돌아온 가수 싸이(PSY)가 미국 빌보드 차트 집계기준에 영향을 준 자신의 공로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싸이는 2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서 “‘강남스타일’이 오늘 아침 유튜브 조회수 44억뷰를 넘었다”며 “굉장히 특별한 노래인데, 그렇다고 그 시절 감상에 젖어사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싸이는 “‘강남스타일’ 이후 빌보드에서 직접 발표하길, 유튜브 성적이 유의미하다고 판단해서 빌보드 차트 집계기준에 넣겠다고 하면서 제 사진을 사용한 기억이 있다”며 “BTS도 블랙핑크도 미국 라디오 진출의 벽이 높은 편인데, 그런 점에서 유튜브가 우리만의 무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싸이는 “제가 일정부분 기여를 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실제로 방탄소년단 친구들도 여러차례 고맙다는 말을 했고, 방시혁 프로듀서도 고맙다고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싸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하고 5년 만에 컴백한다. ‘싸다9’에는 메인 타이틀곡 ‘댓댓’(prod. & ft. SUGA of BTS)을 비롯해 완성도 높은 12트랙이 수록됐다.‘댓댓’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하고 작사·작곡·편곡을 함께했다. 슈가는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여 싸이와 절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신선한 바이브가 글로벌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2.04.29 I 윤기백 기자
싸이 "BTS, 빌보드 1위 꿈 대신 이뤄줘… 인기 계속될 것"
  • 싸이 "BTS, 빌보드 1위 꿈 대신 이뤄줘… 인기 계속될 것"
  • 가수 싸이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흥행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곡이 뜨는 경우가 있고, 사람이 뜨는 경우가 있죠. 저는 곡이 뜬 경우고, BTS나 블랙핑크는 사람이 뜬 케이스죠.”정규 9집 ‘싸다9’로 돌아온 가수 싸이(PSY)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활약하는 K팝 후배 가수들에 대한 생각을 이같이 밝혔다.싸이는 2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서 “‘강남스타일’ 흥행 당시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불안했었던 이유는 건강한 흥행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며 “사람이 뜨면 훨씬 생명력이 긴데, 곡만 뜬 경우는 다음 곡이 나빠버리면 흥행 보장이 안 된다. 그래서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 나가면 내 이름이 ‘강남스타일’인줄 아는 분도 있다”며 “‘하이, 강남스타일’이라고 말을 건네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싸이는 “현지 북미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BTS, 블랙핑크의 경우 지속성이 길다고 본다”며 “굉장히 잘 가고 있다고 본다. 특히 BTS의 경우 내가 못다이룬 꿈이었던 빌보드 1위를 이뤄져서 개인적으로 커다란 박수를 온몸으로 보냈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하고 5년 만에 컴백한다. ‘싸다9’에는 메인 타이틀곡 ‘댓댓’(prod. & ft. SUGA of BTS)을 비롯해 완성도 높은 12트랙이 수록됐다.‘댓댓’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하고 작사·작곡·편곡을 함께했다. 슈가는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여 싸이와 절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신선한 바이브가 글로벌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2.04.29 I 윤기백 기자
싸이 "BTS 슈가, 날 프로듀싱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
  • 싸이 "BTS 슈가, 날 프로듀싱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
  • 가수 싸이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슈가가 저를 프로듀싱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어요. 마다할 이유가 없었죠.”가수 싸이(PSY)가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댓댓’ 작업 비하인드를 이같이 밝혔다.싸이는 2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서 “타이틀곡 ‘댓댓’은 방탄소년단 슈가와 함께 작사, 작곡, 가창,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한 곡”이라며 “작년 가을께 저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게 됐다고 연락이 왔고, 듣자마자 너무 좋아 함께 작업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당시 고민이 있었다. EDM 기반의 댄스는 그만하고 싶었고, 그렇다고 템포가 쳐지는 노래를 하고 싶진 않았다”며 “어떤 음악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라틴계열이 들어간 댄스곡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마침 슈가가 그런 느낌의 곡을 만들어서 줬다”고 했다.그러면서 싸이는 “반주만 들어도 너무 좋더라. 연신 귀한 발걸음 고맙다고 슈가에게 말했던 기억이 있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때도 고생을 너무 많이 해줘서, 뮤직비디오를 볼 때마다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싸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하고 5년 만에 컴백한다. ‘싸다9’에는 메인 타이틀곡 ‘댓댓’(prod. & ft. SUGA of BTS)을 비롯해 완성도 높은 12트랙이 수록됐다.‘댓댓’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하고 작사·작곡·편곡을 함께했다. 슈가는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여 싸이와 절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신선한 바이브가 글로벌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2.04.29 I 윤기백 기자
싸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싸다9'… 정성스럽게 준비"
  • 싸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싸다9'… 정성스럽게 준비"
  • 가수 싸이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5년 만에 돌아온 22년차 댄스가수 싸이입니다.”가수 싸이(PSY)가 정규 9집 ‘싸다9’로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싸이는 2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프레스 청음회에서 “이번 앨범은 오랜기간에 걸쳐 정성스럽게 준비한 앨범”이라며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도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비디오 등 7편의 비디오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이어 “어떤 비디오는 2~3년 전에 당시 발매할 줄 알고 만들어놓은 것도 있다”며 “2018년부터 올해 초까지 오랜기간 걸쳐 만든 결과물인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싸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하고 5년 만에 컴백한다. ‘싸다9’에는 메인 타이틀곡 ‘댓댓’(prod. & ft. SUGA of BTS)을 비롯해 완성도 높은 12트랙이 수록됐다.‘댓댓’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하고 작사·작곡·편곡을 함께했다. 슈가는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여 싸이와 절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신선한 바이브가 글로벌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2.04.29 I 윤기백 기자
윤지성 "이지리스닝으로 사랑받는 가수 될래요" ①
  • 윤지성 "이지리스닝으로 사랑받는 가수 될래요" [인터뷰]①
  • 윤지성(사진=D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지리스닝으로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미니 3집 ‘미로’를 통해 이지리스닝의 대명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윤지성은 컴백 직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은 음악적으로도 비주얼적으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며 “다만 앨범 퀄리티적으로 더 높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별 다섯 개 중 네 개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특별히 별 네 개를 준 이유에 대해 묻자 “배민에서 별점을 줄 때 맛있다고 다섯 개를 다 주진 않지 않냐”고 반문하며 “나머지 별 한 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귀여운 해명을 하기도 했다.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는 “1위를 하고 싶은 마음보단, 오래 시간이 지나도 이지리스닝으로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출근길에 혹은 퇴근길에, 산책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앨범이자 그런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그러면서 윤지성은 “앞으로도 내가 잘하는 선에서, 팬들께 예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며 “편한 멜로디에 제 목소리를 듣게 좋게 들려드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윤지성은 지난 27일 미니 3집 ‘미로’(薇路)를 발매했다. ‘미로’는 장미와 길이라는 단어로 새롭게 조합한 ‘장미꽃길’이라는 뜻이다. 최근 DG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 윤지성은 1년여 만에 공개하는 신보를 통해 팬들과 걷는 향기로운 꽃길을 예고하고 있다.타이틀곡 ‘블룸’(BLOOM)은 윤지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한 의미 있는 곡이다. 멜로디부터 가사까지 청량하고 싱그러운 봄 감성을 담아 리스너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토독토독’(With 베로), ‘썸머 드라이브’(Feat. 종현), ‘걷는다’, ‘슬립’까지 다채로운 다섯 곡으로 퀄리티 높은 신보를 완성했다. 특히 ‘걷는다’를 제외한 네 곡 모두 윤지성이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AB6IX 이대휘, 김종현과 의기투합한 수록곡 ‘썸머 드라이브’를 통해 환상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발산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22.04.29 I 윤기백 기자
싸이, 컴백 앞두고 경사… '강남스타일' 뮤비 44억뷰
  • 싸이, 컴백 앞두고 경사… '강남스타일' 뮤비 44억뷰
  • (사진=피네이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싸이(PSY)가 정규 9집 ‘싸다9’ 발매에 앞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싸이의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강남스타일’(GANGNAM STYLE) 뮤직비디오는 지난 28일 기준 조회수 44억뷰를 돌파했다. 올해 1월 43억뷰를 달성한 이후 불과 3개월 만이다.오늘(29일) 정규 9집 ‘싸다9’ 발매에 맞춰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또 하나의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축하를 받고 있다.‘강남스타일’은 2012년 7월 발매된 싸이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싸이6甲 Part 1’의 타이틀곡으로, 싸이에게 K팝 가수 최초의 7주간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 2위라는 대기록을 안겨준 메가 히트곡이다.특히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콘텐츠 중 최초로 10억 뷰, 20억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조회수 집계 방식을 바꾼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단일 영상으로 이례적으로 10년 째 꾸준히 높은 조회수 상승 추이를 보이는 중이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외에 ‘젠틀맨’ 14억, ‘오빤 딱 내 스타일’ 8.1억, ‘HANGOVER’ 3.5억, ‘DADDY’ 6.2억, ‘New Face’ 2.6억, ‘I LUV IT’ 1.2억 뷰 등 발매한 다수의 히트곡으로도 유튜브에서 절대적인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싸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하고 5년 만에 신보로 돌아온다. ‘싸다9’에는 메인 타이틀곡 ‘댓댓’(prod. & ft. SUGA of BTS)을 비롯해 완성도 높은 12트랙이 수록됐다.
2022.04.29 I 윤기백 기자
배우 서현, 現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 체결
  • 배우 서현, 現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 체결 [공식]
  • 서현(사진=나무엑터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서현이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29일 나무엑터스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놀라움을 안겨주는 배우 서현과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라며 “배우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서현이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아이돌 가수에서 주연급 여배우로 안착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에서 할 말은 하고 사는 유능한 홍보팀 사원 ‘정지우’ 역을 맡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성장을 이룬 ‘취향 존중 로맨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이어 서현은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KBS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는 미래를 보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주인공 ‘슬비’로 변신해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그뿐만 아니라 촬영을 마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와 화려한 출연진과 제작진으로 이목이 집중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계속된 작품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이 가운데, 내달 6일 열리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의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서현은 배우로 안정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처럼 장르와 매체를 불문한 열일 행보로 대중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서현. 그가 나무엑터스와 이어갈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나무엑터스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홍은희,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김재경, 강기영, 차서원, 조우리, 노정의, 김환희 등이 소속돼 있다.
2022.04.29 I 김가영 기자
'아는 형님' 싸이, BTS 슈가와 신곡 인연 공개…"모르는 번호 문자가"
  • '아는 형님' 싸이, BTS 슈가와 신곡 인연 공개…"모르는 번호 문자가"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이자 가수 싸이가 방탄소년단 슈가와 신곡 작업을 함께 맡게 된 인연을 공개한다.30일(토)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신곡 ‘댓 댓(That That)’으로 돌아온 월드스타 싸이가 5년 만에 등장한다. 싸이는 아형고 학생회장이 되기 위해 형님들과 이색 테스트를 펼치며 명불허전 예능감을 뽐내는 한편, 역대급 에피소드를 화수분처럼 쏟아낼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깜짝 놀랄 만한 인물과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을 공동 프로듀싱했다”라며 형님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서 싸이가 “여기서 다 같이 보자”라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방탄소년단 슈가가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자 형님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탄성을 내질렀다. 이후 싸이는 “어느 날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는데 슈가였다”라며 슈가와 신곡을 함께 프로듀싱한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했다.신곡 에피소드에 이어 싸이는 아형고 학생회장이 되기 위해 김영철과 러닝머신 노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러닝머신을 달리면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용호상박의 빅 매치를 선보였는데, 이에 강호동도 ‘건강 튼튼’을 증명하기 위해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대결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월드스타 싸이의 월드클래스 입담과 독보적인 예능감은 30일(토) 저녁 8시 40분 JTBC ‘아는 형님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29 I 김보영 기자
디바 비키·성시경, 신문 1면 장식한 열애설의 내막
  • 디바 비키·성시경, 신문 1면 장식한 열애설의 내막
  • ‘신과 함께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과 함께 시즌3’에서 ‘디바’ 비키와 성시경이 과거 신문 1면을 장식했던 열애설의 내막을 밝힌다.29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SM C&C STUDIO 제작 황윤찬 연출)에서는 대한민국 원조 걸크러시 힙합 그룹으로 2000년 밀레니엄가요계를 평정한 ‘디바’가 출연한다.‘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신동엽은 성시경과 ‘디바’ 비키의 만남에 할리우드를 떠올리며 비키에게 “여기 나오는 거 남편이 허락했어요?’라고 묻는 등 잔뜩 기대에 부푼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당시 신문 1면을 장식한 ‘삭발’ 비키와 ‘대학생 가수’ 성시경의 열애설 이야기에 당사자들 또한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지니와 민경도 이들의 찐 내막을 모르고 있다고 해 더욱 관심을 모인 상황.비키와 성시경의 입에 모두의 시선이 고정된 가운데 성시경은 “저희는 악수를 해봤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지니는 “손을 잡았네?”라며 호응했다. 당시 음악 방송 MC였던 비키는 무대에 오른 성시경을 보고 “너무 근사하고 후광이 비쳤다. 침 흘리고 봤다”라며 눈에 ‘성시경 콩깎지’가 씌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신동엽은 “사귀진 않았지만 침은 흘렸네?”라고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비키는 “대시를 직접적으로 하는 스타일이었다”고 밝히며 “요즘 성시경씨 너무 멋있다”라고 인터뷰에서 팬심을 고백했던 것. 기사가 난 후 성시경의 매니저가 비키만 등장하면 성시경을 감싸며 ‘성시경 구하기’에 나섰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이에 성시경은 “만나보고 싶은데 만날 수가 없었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해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신과 함께 시즌2’는 29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S’를 통해 방송된다.
2022.04.29 I 김가영 기자
관객 돌아오는 '음악방송'… '직캠스타' 탄생도 기대되네
  • 관객 돌아오는 '음악방송'… '직캠스타' 탄생도 기대되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음악방송의 공개 방청이 재개된다.첫 주자는 KBS 음악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다. ‘뮤직뱅크’는 내달 6일부터 공개 방청을 재개하기로 했다. ‘뮤직뱅크’ 측은 “2022년 5월6일부터 ‘뮤직뱅크’ 공개 방청을 재개한다”며 “5월 6일 방청 신청은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고 공지글을 게재했다.‘뮤직뱅크’의 공개 방청 재개는 약 2년 만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1월부터 2년 3개월 동안 무관중으로 방송을 진행한 ‘뮤직뱅크’가 공개 방청을 재개하면서, 다른 음악방송의 공개 방청도 재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뮤직뱅크’가 공개 방청을 시작하면서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도 조만간 공개 방송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수 입장에서는 팬들 앞에서 드디어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되고, 팬들은 좋아가는 가수의 무대를 직관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모두들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실제로 ‘뮤직뱅크’의 공개 방청을 신청했다는 20대 여성 김씨는 “얼마만에 무대를 직관하는 것인지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많다는 점에서 불안하긴 하지만, 방청권을 얻게 된다면 기쁜 마음으로 무대를 즐기고 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가요계 관계자들은 오랜만에 공개 방청이 재개되는 만큼, 팬들이 직접 촬영한 ‘직캠’ 영상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송사에서 촬영한 영상과는 다르게 팬들이 촬영한 직캠 영상에는 특정 멤버의 퍼포먼스는 물론 눈빛, 표정, 호흡까지 다채롭게 담긴다. 특히 잘 찍은 직캠 하나가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게 되면, 직캠 영상 속 주인공은 단숨에 ‘직캠 스타’로 떠오르며 인기 역주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데뷔한 아이돌 그룹들은 대부분 무관중 무대로 소화한 탓에 직캠이란 게 거의 없는데, 기획사 입장에선 직캠이 또다른 홍보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무대를 직관한 팬들이 감흥을 받을 수 있도록 특히 퍼포먼스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2022.04.28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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