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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제스, 보이그룹 론칭한다… 연습생 8명 실루엣 공개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남자 아이돌 공개연습생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는 실루엣 컷을 공개했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공식 SNS 채널 및 ‘Made In Cjes’(이하 M.I.C) 채널을 통해 8명 연습생의 실루엣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보이며 완전체 프로필 공개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M.I.C’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구축한 신인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이다. 정식 데뷔 전 소속 연습생들을 공개해 치열한 트레이닝 과정은 물론, 일상모습 등을 보여주며 메인 데뷔를 향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들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한 것은 물론, 가수 김재중, 김준수, 거미, 노을, 솔지 등 대중이 사랑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음반 제작 프로듀싱, 공연을 제작하며 업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내며 정식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실루엣 사진에서는 8명 모두 화이트 셔츠와 데님 착용한 모습으로 청량한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교복 착장에서는 하이틴 모습을 예고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소속 연습생 공개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보여준 만큼, 더욱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M.I.C’ 멤버들은 보컬, 댄스 실력이 탄탄한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제안을 받은 연습생은 물론 피겨스케이팅 전국체전 우승, 축구 선수 출신, 외국어 능통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지난 2018년 방송된 ‘YG 보석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아 이미 팬덤 형성이 두터운 연습생도 함께 있는 만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공개에서는 8명이지만, 확정이 아닌 만큼 최종 변동 가능성도 열어 뒀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습생들의 공식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여러 평가회를 통해 이들을 먼저 만나 본 업계 관계자들이 먼저 주목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팬들의 응원계정이 개설되고 있다”며 “당사만의 차별화된 트레이닝 및 제작 시스템으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아이돌 팀을 선보일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M.I.C’의 콘텐츠는 공식채널을 통해 계속 공개될 예정이다.
- ‘4월2일 개장’ 싸이월드, 최대주주 흔들에도 문제없다…줄 선 기업들
- 싸이월드 메타버스 스퀘어. 싸이월드제트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싸이월드제트의 최대주주 인트로메딕이 감사 결과 때문에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면서, 4월 2일로 예고된 싸이월드 공식 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또 한 번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싸이월드는 총 150억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와 제휴 기업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서비스 시작을 위해 막바지 담금질에 집중하고 있다.◇인트로메딕 등 6개사 총 150억 투자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트로메딕은 감사인(회계법인)의 ‘의견거절’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것을 사유로 상장폐지 통지를 받았다. 전날부터 인트로메딕의 주식은 거래 정지된 상태다. 거래 정지 이후 영업일 기준 15일인 오는 4월 4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인트로메딕발 악재에 싸이월드 관련주들도 일제히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싸이월드얼라이언스 조합 대상으로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던 CBI는 전날보다 27.29% 하락한 2065원을 기록하고 있고,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 서비스를 구축 중인 NHN벅스는 11.93% 하락한 1만2550원을 기록했다. 도토리 결제 부문에서 협력하는 다날은 3.35% 내려간 1만100원을 기록 중이며, 싸이월드제트와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 중인 한글과컴퓨터는 보합세를 나타내며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K-메타버스 빅뱅-2[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각각의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싸이월드제트는 다날, NHN벅스, 한글과컴퓨터, 초록뱀컴퍼니, 인트로메딕, CBI 등을 통해 총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파악된다.이 중 인트로메딕 외 1인(김태훈 싸이월드제트 공동대표)이 싸이월드제트의 최대주주로 있으며, 김태훈 대표는 인트로메딕의 2대 주주이기도 하다. 즉 인트로메딕이 싸이월드제트의 실질적인 주인이자 경영권까지 확보한 기업으로 볼 수 있다.이 때문에 인트로메딕이 흔들리자 싸이월드 및 관련 회사로까지 악재가 퍼진 것이다. 그러나 인트로메딕의 사정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상황을 크게 개의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인트로메딕은 200억원이 넘는 현금 보유량을 바탕으로 추가 투자 여력이 충분하며, 곧 재감사 공시를 내고 상장폐지를 막기 위한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싸이월드의 출시 일정 및 향후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일 역시 없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전자·통신 대기업도 곧 협업 발표직접 투자 회사들 외에 싸이월드의 공식 개장을 앞두고 주요 기업 및 지자체들의 러브콜도 줄을 잇고 있다.IBK기업은행은 ‘도토리 은행’을 메타버스 싸이월드에 개설하고 ‘도토리 통장’을 판매할 예정이며, 메가박스는 메타버스 싸이월드에서 오프라인 극장까지 연결된 온·오프라인 협업을 준비 중이다. 경상북도는 예천신공항 등 메타버스 내 경상북도 정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고,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는 싸이월드 전용 카드 사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제너시스BBQ, 위메프, NHN한게임 등이 협업을 진행 중이며, 아직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전자, 통신 대기업들도 곧 협업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도토리 원정대로 흥행 담금질 한창지난 2월 21일부터 시작된 싸이월드의 공식 클로즈베타 서비스인 ‘도토리 원정대’도 4주차 참가자들의 미니홈피가 공개되며 순항 중이다. 1주차에는 원조 싸이 흑역사 스타로 잘 알려진 가수 채연의 미니홈피가 공개됐고, 2주차에는 ‘싸이월드 BGM 2021’의 첫 번째 리메이크 곡 프리스타일 ‘Y‘를 부른 가수 소유가 참여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도토리 원정대는 32만명의 신청자가 몰렸는데, 이 중 선별된 42명의 멤버들이 직접 꾸민 미니홈피를 매주 약 10개씩 공개하고 있다.싸이월드가 로그인 서비스를 개시했던 올 1월 15일과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도토페’ 기간에는 과거 전성기 트래픽을 넘어서는 하루 약 700만명의 접속자가 홈페이지에 몰리며 흥행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싸이월드제트 측은 “그동안 싸이월드를 기다려온 3200만 회원들에게 오픈이 지연돼 온 점을 진정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4월 2일 정식 오픈 때는 모두가 추억하는 싸이월드만의 기능들을 모바일로 최적화해 선보인다. 진정성과 새로움을 갖춘 싸이월드 오픈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싸이월드 도토리 원정대 가수 채연 미니홈피. 싸이월드제트 제공
- '플레이유' 유재석, 오늘(15일) 첫 라이브…시청자와 케미 어떨까
- 사진=카카오TV[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재석과 시청자의 실시간 소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는 15일 오후 4시 첫 라이브가 진행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연출 김노은)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롭고 독특한 콘셉트로,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15일 오후 4시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 채널에서 첫 라이브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션 해결을 위해 유재석과 시청자들이 호흡을 맞추며 선보일 케미가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조언을 받으며 미션을 함께 해결해야 하는 ‘플레이유’의 특성상, 유재석은 라이브 중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의견을 묻고, 다양한 의견 중 과연 무엇을 택할지 고민해야 하기 때문. ‘플레이유’의 라이브를 기다리며 카카오TV 및 유튜브 채널 구독을 인증하는 사전예약 이벤트에는 수많은 ‘예비 플레이어’들의 참가가 쇄도해 유재석과의 찐소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많은 플레이어들은 “우리가 유재석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날이 올 줄은” 등의 재치 있는 댓글들을 남기며 벌써부터 소위 ‘드립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유재석이 불러줄 플레이어 애칭에 대한 의견들도 자유롭게 개진하는 등 라이브에 대한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환상과 환장(?)을 오갈 유재석과 시청자들의 극과 극 티키타카에 대해 관심도 무척 뜨겁다. 그동안 유재석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동료들과의 각양각색의 케미를 발산하며 때로는 가족 같고, 때로는 톰과 제리 같은 아웅다웅 케미로 재미를 전해온 만큼, 실시간으로 펼쳐질 시청자들과의 티키타카는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실제 유재석은 지난해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에서 무려 30년의 방송 연차와 대비되는 안테나의 경력직 신입이라는 독보적 캐릭터로 출동해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이 유재석의 히트곡을 직접 커버하는 ‘슈퍼새가수 뭐하니 가요제’ 에피소드에 등장한 그는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이미 친근한 안테나 식구들과 장난기 가득한 불꽃 티키타카를 펼치며 폭소를 선사했다. 뿐 아니라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친분을 이어온 사모임인 일명 ‘조동아리’ 멤버들과의 찐친 케미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 등 조동아리 멤버들을 만난 유재석은 멤버들의 강력한 입담과 폭소유발 기강 잡기(?)에 속절 없이 당하는 막내 캐릭터로 변신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이처럼 한층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재석인 만큼, ‘플레이유’에서도 수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만들어갈 케미가 큰 웃음을 줄 전망이다. 유재석을 향한 플레이어들의 유쾌한 참견은 물론,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따라야 할지 고심하고, 예상치 못한 의견들에 ‘핵당황’하는 유재석의 이색적인 모습까지, 숨가쁘게 펼쳐질 이들의 톰과 제리 케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채널 에서 첫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들은 ‘플레이유’ 카카오TV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사전에 구독 신청하면 실시간 라이브 시각에 맞춰 알림이 전송되며 이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유’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 권유리,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합류…대세 행보
- 권유리(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소녀시대 권유리가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예능에 도전한다.드라마, 연극, 유튜브, 가수,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발적인 존재감으로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권유리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에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출연 소식을 알렸다.권유리가 출연하는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위험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에서 ‘살기 위해 무조건 버텨야 한다’는 단 하나의 미션을 수행하는 예측불허 어드벤처 버라이어티이며, 매회 초특급 게스트들과 예상치 못한 전개와 재미로 ‘新 예능’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권유리는 최근 파이널 방송을 마친 MBC 예능 ‘방과후 설렘’에서 연습생들의 담임 선생님으로 변신, 순수한 열정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만큼 ‘더 존: 버텨야 산다’를 통해 보여줄 특급 예능감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에 권유리는 “평소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데 저의 성향과 딱 맞는 신박한 포맷의 예능으로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다. 저의 색다른 모습과 더불어 유재석, 이광수 및 게스트 분들과의 유쾌한 케미도 많이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해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한편, 권유리가 맹활약을 펼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더 존: 버텨야 산다’는 2022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 국립국악원, '생활국악' 앨범 발매…이한철 등 참여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MZ세대를 겨냥한 여섯 장의 국악 싱글 앨범을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생활음악 시리즈 21집: 국립국악원×이한철’ 커버(사진=국립국악원)이번에 발매되는 앨범은 ‘생활국악 시리즈 21집’으로 가수 이한철, 작곡가, 이지수, 작곡가 김건 등이 참여했다. 가사, 잡가 등 한국전통 악곡에 대중적 감성을 결합했다.25일 첫 발매되는 싱글 앨범 ‘생활음악 시리즈 21집: 국립국악원×이한철’은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작곡을 맡았다. 경기잡가 ‘달거리’의 한 소절에서 모티브를 얻어 팝 멜로디에 세련된 선율과 국악기을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중가요 버전은 이한철이, 경기민요 버전은 소리꾼 김준식이 보컬로 참여했다.다음달 8일 오후 6시에는 ‘생활음악 시리즈 21집: 국립국악원×이지수’가 발매된다. 영화 ‘올드보이’ ‘건축학개론’의 작곡가 이지수가 참여해 12가사 백구사와 수양산가를 한 편의 파노라마 영상처럼 웅장하고 장엄하게 재해석했다.3번째 앨범인 ‘생활음악 시리즈 21집: 국립국악원×김건’은 다음달 2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가수 김동률, 박정현, 엑소, 아이유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김건과 협업한 앨범이다.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응원하는 희망의 환상곡인 ‘힘내라 대한민국’, 고난과 좌절을 겪는 청소년 자녀에게 부모가 불러주는 감동적인 가족 노래 ‘괜찮아’ 등 3곡의 연주곡이 수록돼 있다.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국립국악원이 일상 속에서 국악을 접하고 향유하는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해온 여러 시도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앨범 발매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국립국악원은 오는 5월과 6월에는 싱어송라이터 정진우, 최고은, 힙합 프로듀서 프랭크(FRNK) 등이 참여한 앨범을 차례대로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