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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037건

  • `론스타 압수수색`..검찰 작심했다?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검찰이 일련의 론스타 의혹사건에 대해 대대적인 초강수를 뒀다. 론스타어드바이저 코리아등 론스타 관련 회사등 3곳과 핵심관계자에 대해 전격적으로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 거기에 더해서 론스타 어드바이저 코리아의 전대표 스티븐 리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등 초강경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외교적인 반발이나 외국투자의 위축등 경제적 부담까지 감수한 검찰의 이같은 행보는 어떤 주요한 판단이 섰음을 시사하고 있다. 검찰이 `국제적인 마찰까지도 각오하더라도 론스타 의혹부분은 완전히 투명하게 해결하고 가겠다`는 입장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재록 게이트`와도 맞물리면서 검찰의 전투의지를 높이고 있다.  그렇지만 지방선거와 무관치 않다는 시각도 있다.   그동안 검찰에 고발된 론스타 관련 사건은 정부의 외환은행 불법 매각의혹, 론스타 탈세, 외화 밀반출 등 크게 3가지다. 검찰이 론스타 관련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하면서 향후 검찰 수사가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론스타 압수수색..수사 속도내나 검찰은 이날 검사 3명 등 60여명을 투입해 서울 역삼동에 있는 론스타 사무소, 자회사인 허드슨 어드바이저코리아 사무소 등 8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손을 댄 곳은 서울 역삼동 론스타 사무소, 허드슨 어드바이저코리아 사무소, 경기 평택의 허드슨 어드바이저코리아 문서보관창고, 정헌주 대표, 유회원씨 등 핵심 관계자 5명의 자택 등 총 8곳이다. 검찰은 또 스티븐 리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 대해 특가법 조세포탈 및 특경가법상횡령 등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조만간 범죄인 인도청구를 할 예정이다. 그동안 IMF 당시 경영위기에 몰렸던 외환은행이 외국계 투자펀드인 론스타에 헐값에 매각돼 국부유출이라는 논란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압수수색을 마친 뒤 정밀분석작업과 함께 당시 외환은행이 론스타로 매각된 경위, 이 과정에서 재경부, 금감위, 금감원 등 정부 부처 고위관료들의 조직적인 론스타 밀어주기 및 로비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또 외환은행 인수 당시 법무법인 등 법조계 인사들과 공조가 있었는지, 매각과정에서 금융브로커 김재록씨와 연관성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본격 수사할 방침이다. 론스타는 당시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외환은행을 매입한 이후 3년만에 주식이 크게 오르면서 지금까지 무려 4조5000억원의 평가차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30일부터 론스타 관련 탈세사건과 외환도피 사건 수사에 대해 본격 착수하고 국회 재경위가 고발한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사건에 대한 수사의 경우 기초조사를 진행하되 감사원 감사 일정과 조율하면서 수사착수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검찰은 론스타 수사를 위해 검사 2명을 보강해 수사인력을 오광수 중수2과장 등 4명으로 늘렸으며 국세청과 금융감독원 등에서도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향후 본격 수사에 대비하고 있다. ◇`론스타 관련 의혹` 검찰수사 3건은 대검 중수부가 본격 수사에 착수하는 론스타 관련 의혹사건은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 사건 ▲860만달러 외환도피사건 ▲국세청이 고발한 147억원 탈세 등 3개 사건이다. 대검 중수부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서 수사중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과정 헐값 매각 의혹사건을 중수2과에 재배당했다. 이에 앞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 2003년 말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과정에서 감독당국이 외환은행의 경영상황을 왜곡해 부실금융기관으로 간주하고 인수자격이 없는 론스타에 헐값 매각했다며 김진표 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 20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대검 중수부는 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에서 수사중인 국세청의 외국계 펀드인 론스타의 국내 자회사와 스티븐 리 전 론스타 한국대표 등 전직 사장 3명 등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도 중수2과에 재배당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10월 외국계 펀드인 론스타의 국내 자회사 2개와 유동화전문회사(SPC) 14개 등 총 16개 법인과 스티븐 리 전 론스타 한국대표를 비롯해 전직 사장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대검 중수부는 국회 재경위가 지난 7일 외환은행 매각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국회 재경위는 외환은행이 2003년 금감위에 제출한 BIS(국제결제은행) 비율 연말 전망치와 같은 날 외환은행 이사회에 보고한 전망치가 각각 6.16%와 10.0%로 다른 이유와, BIS 비율 전망치 관련 문서를 누가 금감위에 팩스로 보냈는지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다.
2006.03.30 I 조용철 기자
  • (재송)28일 장마감 후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현대건설(000720)=인천국제공항철도 보통주 141만주를 유상증자 참여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취득금액은 70억5616만원이며, 취득 후 소유주식수는 5027만4000주 (27.63%)로 늘어남.▲씨피엔(048130)=94억8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키로 했다고 공시함. 주당 790원씩 1200만주 발행. 납입일은 5월23일.▲세우글로벌(013000)=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하는 카본나노텍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신사업에 진출하겠다고 공시함.▲샤인시스템(066300)=민경구씨를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해 조성호·민경구씨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공시함.▲세양선박(000790)=임병석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임갑표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함.▲카이시스(015390)=8억37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키로 했다고 공시함. 주당 1700원씩 49만2405주 발행. ▲리바트(079430)=베트남 현지법인설립에 따라 LIVART VINA CO.LTD를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공시함. 리바트의 계열회사는 총 5개로 증가함.▲우수씨엔에스(060550)=29억원 규모의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함.▲한미약품(008930)=영업부문 대표이사로 임선민씨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함. 이에따라 한미약품은 임성기, 민경윤, 임선민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됨.▲SK(003600)=올해 2월 매출액이 1조6478억원으로 전기대비 9% 감소했다고 공시함. 회사측은 석유사업은 1조1980억원, 화학사업 3921억원, 윤활유사업 576억원 등의 매출액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힘.▲풀무원(017810)=주요 자회사인 엑소후레쉬물류의 신임 대표이사로 유창하 풀무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공시함. 이로써 김경남 현 대표이사와 신임 윷아하 대표이사 2인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됨.▲한국가스공사(036460)=정기주주총회에서 이병호(56) 조선공업협회 부회장을 상임이사(부사장)에 선임했다고 공시함. 감사로는 배석범(62) 전 건설공제조합 감사가, 사외이사로는 이강연(66)씨와 한문수(67)씨가 선임됨. ▲삼아약품(009300)=각자대표 가운데 1명으로 허억씨 대신 한만영 전 한올제약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고 공시함. 앞으로 삼아약품은 허준, 한만영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됨.▲고제(002540)=종전 최대주주인 강청자씨외 2명이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맺어 장외매수 방식으로 최대주주가 최재균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함. 최재균씨 지분율은 7.87%(53만5512주)로 이번 지분인수를 경영권 확보를 위한 것임.▲한국슈넬제약(003060)=이-호스피탈코리아가 제기한 주주총회결의 취소청구소송에서 법원이 정관 일부 변경결의를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공시함. ▲에이블씨엔씨(078520)=서영필 대표이사 회장 후임으로 양순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함.▲강원랜드(035250)=이사회 결의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조기송씨를 선임했다고 공시함.▲대동전자(008110)=최대주주 강정명씨가 경영권 안정을 위해 지분 0.26%(2만5420주) 를 추가 확보했다고 공시함. 이에따라 강정명씨 지분율은 33.27%로 증가.▲봉신(005350)=최대주주가 종전 유권호씨외 6인에서 선우해운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함. 이번 변경은 경영권 양수도 계약에 따른 장외매도방식으로 이뤄졌다. 선우해운은 지분율 41.26%를 확보.▲서원아이앤비(050050)=전 최대주주인 정상용씨가 주식 100만주(8.23%)를 홍옥기씨에게 장외매도, 최대주주가 홍씨(8.23%)로 변경됐다고 공시함.▲AMIC(039790)=최용도 대표이사가 지분 7.8%를 장외매도, 지분율이 3.0%로 낮아졌다고 공시함. 이에 따라 최 대표는 AMIC의 주요주주 지위에서 벗어남. ▲AP우주통신(015670)=증권선물거래소는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AP우주통신은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대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공시함. AP우주통신은 이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일품회계법인이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에 대한 의문 등의 이유로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을 표명하지 않았다고 밝힘.▲굿이엠지(051530)=증권선물거래소(KRX)는 굿이엠지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공시함. 이에 따라 굿이엠지는 29일 거래가 정지됨.▲서세원미디어(042870)=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됨. 이에 따라 29일 거래가 정지됨. 증권선물거래소(KRX)는 서세원미디어가 타법인출자금액을 50% 이상 변경한데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가드텍(054150)=50% 이상 자본잠식이 해소됐다고 공시함. 이에 따라 가드텍은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게 됨.▲케이디이컴(032570)=올해 순이익 50억원을 기록,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함. 회사측은 올해 매출액을 468억원, 영업이익을 70억원으로 각각 전망함.▲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오는 30일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키로 했다고 공시함. 주당 1890원에 신주 105만7704주가 발행됨.
2006.03.29 I 조용철 기자
  • 28일 장마감 후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현대건설(000720)=인천국제공항철도 보통주 141만주를 유상증자 참여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취득금액은 70억5616만원이며, 취득 후 소유주식수는 5027만4000주 (27.63%)로 늘어남.▲씨피엔(048130)=94억8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키로 했다고 공시함. 주당 790원씩 1200만주 발행. 납입일은 5월23일.▲세우글로벌(013000)=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하는 카본나노텍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신사업에 진출하겠다고 공시함.▲샤인시스템(066300)=민경구씨를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해 조성호·민경구씨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공시함.▲세양선박(000790)=임병석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임갑표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함.▲카이시스(015390)=8억37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키로 했다고 공시함. 주당 1700원씩 49만2405주 발행. ▲리바트(079430)=베트남 현지법인설립에 따라 LIVART VINA CO.LTD를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공시함. 리바트의 계열회사는 총 5개로 증가함.▲우수씨엔에스(060550)=29억원 규모의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함.▲한미약품(008930)=영업부문 대표이사로 임선민씨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함. 이에따라 한미약품은 임성기, 민경윤, 임선민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됨.▲SK(003600)=올해 2월 매출액이 1조6478억원으로 전기대비 9% 감소했다고 공시함. 회사측은 석유사업은 1조1980억원, 화학사업 3921억원, 윤활유사업 576억원 등의 매출액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힘.▲풀무원(017810)=주요 자회사인 엑소후레쉬물류의 신임 대표이사로 유창하 풀무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공시함. 이로써 김경남 현 대표이사와 신임 윷아하 대표이사 2인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됨.▲한국가스공사(036460)=정기주주총회에서 이병호(56) 조선공업협회 부회장을 상임이사(부사장)에 선임했다고 공시함. 감사로는 배석범(62) 전 건설공제조합 감사가, 사외이사로는 이강연(66)씨와 한문수(67)씨가 선임됨. ▲삼아약품(009300)=각자대표 가운데 1명으로 허억씨 대신 한만영 전 한올제약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고 공시함. 앞으로 삼아약품은 허준, 한만영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됨.▲고제(002540)=종전 최대주주인 강청자씨외 2명이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맺어 장외매수 방식으로 최대주주가 최재균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함. 최재균씨 지분율은 7.87%(53만5512주)로 이번 지분인수를 경영권 확보를 위한 것임.▲한국슈넬제약(003060)=이-호스피탈코리아가 제기한 주주총회결의 취소청구소송에서 법원이 정관 일부 변경결의를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공시함. ▲에이블씨엔씨(078520)=서영필 대표이사 회장 후임으로 양순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함.▲강원랜드(035250)=이사회 결의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조기송씨를 선임했다고 공시함.▲대동전자(008110)=최대주주 강정명씨가 경영권 안정을 위해 지분 0.26%(2만5420주) 를 추가 확보했다고 공시함. 이에따라 강정명씨 지분율은 33.27%로 증가.▲봉신(005350)=최대주주가 종전 유권호씨외 6인에서 선우해운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함. 이번 변경은 경영권 양수도 계약에 따른 장외매도방식으로 이뤄졌다. 선우해운은 지분율 41.26%를 확보.▲서원아이앤비(050050)=전 최대주주인 정상용씨가 주식 100만주(8.23%)를 홍옥기씨에게 장외매도, 최대주주가 홍씨(8.23%)로 변경됐다고 공시함.▲AMIC(039790)=최용도 대표이사가 지분 7.8%를 장외매도, 지분율이 3.0%로 낮아졌다고 공시함. 이에 따라 최 대표는 AMIC의 주요주주 지위에서 벗어남. ▲AP우주통신(015670)=증권선물거래소는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AP우주통신은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대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공시함. AP우주통신은 이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일품회계법인이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에 대한 의문 등의 이유로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을 표명하지 않았다고 밝힘.▲굿이엠지(051530)=증권선물거래소(KRX)는 굿이엠지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공시함. 이에 따라 굿이엠지는 29일 거래가 정지됨.▲서세원미디어(042870)=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됨. 이에 따라 29일 거래가 정지됨. 증권선물거래소(KRX)는 서세원미디어가 타법인출자금액을 50% 이상 변경한데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가드텍(054150)=50% 이상 자본잠식이 해소됐다고 공시함. 이에 따라 가드텍은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게 됨.▲케이디이컴(032570)=올해 순이익 50억원을 기록,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함. 회사측은 올해 매출액을 468억원, 영업이익을 70억원으로 각각 전망함.▲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오는 30일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키로 했다고 공시함. 주당 1890원에 신주 105만7704주가 발행됨.
2006.03.28 I 조용철 기자
  • 손보업계 가산세 부과에 공동TFT 구성…반발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국세청이 손해보험사들에 대해 거액의 법인세 가산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손보사들이 공동TFT구성 등 조직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2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와 대형 손보사 5~6개사가 중심으로 가산세 납부 대응 TFT를 조만간 구성하고 국세청의 가산세 부과에 대한 부당함과 개선방안 등을 마련해 국세청에 제출할 계획이다.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국세청이 구상채권 이익에 대해 법인세 가산세를 물리겠다고 하는 것은 현실상 도저히 이해할 수없다"며 "수익 발생주의와 실현주의간 시각차에서 나온 결과"라고 말했다.손보업계에서는 수익이 발생했을 경우 발생한 시점에서 귀속시켜 처리하도록 법인세법 내에 명문화 된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 회계는 관행인 것처럼 지금까지 시행했던 회계처리기준을 감사인원 몇명의 의견으로 바꾸는 것은 잘못됐다는 것이다.손보사 한 관계자는 "발생주의건 실현주의건 회계처리기준을 바꾸기 위해서는 손보사와 국세청간의 의견조율이 필수적"이라며 "국세청이 회계처리기준을 바꿀 수 있을 만한 시간적 여유도 줘야한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손보업계가 구상채권에 대한 이익기준을 `실현주의`로 해왔던 것은 현재 서울보증의 공적자금 투입때문이라고 지적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서울보증이 부실화됐을때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하기 위해서는 자산가치를 높일 수 밖에 없었다"며 "당시 서울보증은 구상채권만이 자산으로 남아 이를 수익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현주의를 채택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서울보증이나 코리안리에 대한 구상채권 회수를 통한 수익 귀속문제 대해서는 국세청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형평성을 맞춘다는 차원에서 명확한 회계처리 기준을 제시하거나 현행 손보사들의 회계처리기준을 인정해야한다"고 덧붙였다.손보사들은 일단 2005회계연도 결산부터 구상채권에 대한 이익 귀속을 발생한 시점으로 처리키로 했다.이밖에 국세청으로부터 가산세 추징 통보가 있을 경우 이에 불복해 국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할 계획이다.
2006.03.28 I 문승관 기자
  • "손보사 세금폭탄 맞나"...국세청 가산세 부과 검토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정부가 손해보험회사들에 대해 거액의 법인세 가산세를 물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손보사들이 구상채권에서 생긴 수익을 잘못 계상해 법인세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27일 정부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손보사들의 세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구상채권의 수익인식 시기와 관련해 법인세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손보사들의 구상채권 회수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수익발생 해당연도에 귀속시켜 처리하는게 바람직한 것이라는 게 국세청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재정경제부도 지난 15일 예규심사위원회를 열어 법인세법 43조에 따라 국세청이 제시한 의견대로 구상채권 수익을 처리하는 게 타당하다고 결정했다.재경부 관계자는 "국세청이 제시한 의견대로 손보사들이 구상채권을 처리하는게 맞다고 본다"며 "지난 15일 예규심에서도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세무당국이 손보사들에게 제시하고 있는 법인세는 향후 `과거 3년간 구상률에다 올해 발생한 구상채권 규모`를 곱해 이익을 산정하고, 이에 근거해 법인세를 내도록 하는 것이다.서울보증과 코리안리를 제외한 12개 손보사들의 지난 3년간 구상채권현황은 2005년 3월말까지 총 7695억원이다. 국세청이 아직 손보사들에게 구체적인 구상채권 이익에 대한 법인세 가산세 부여 방법에 대해 제시하지 않았지만, 향후 법인세 부과 방침을 고려할때 `800억원+α`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하지만 국세청은 손보사마다 구상률을 적용하는 방법 등이 달라 정확한 가산세 규모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손보사들은 이제까지 관행적으로 구상채권 발생 시점이 아니라 실현 시점(금액이 실제로 들어온 시점)의 수익으로 계상해 처리해왔다.예컨대 2004년에 피해자에 100만원 만큼의 보험금을 지급하고 과거 경험률에 의해 일정액을 구상채권으로 인식한 후, 2005년 소송 등의 확정으로 70만원을 회수했을때 이를 수익을 잡았던 것이다.손보업계의 한 관계자는 "회계기준이 바뀐 1999년 당시 국세청에 구상채권의 수익인식 시기 문제에 대해 질의한 적이 있다"며 "당시에 답변이 없자 그 이후 거의 모든 손보사들이 관행적으로 실현주의에 따라 수익을 계상해왔고 국세청에서도 그동안 문제 삼지 않았다"고 억울해했다.이어 "협회와 업계가 이에 대해 공동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국세청으로부터 가산세 추징 통보가 있을 경우 이에 불복해 국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6.03.27 I 문승관 기자
  • 한성, 판교 택지배정 변경 취소소송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판교 지역 주택건설 사업에 참가한 건설사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특혜공급` 시비가 제기된 후 아파트 부지 대신 단독주택지를 배정받자 건설교통부를 상대로 해당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건설회사인 ㈜한성은 27일 "판교 내 아파트 건설 예정부지 중 2만여평에 대한 개발사업 시행자를 대한주택공사로 바꿔 지정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건교부를 상대로 한 처분취소 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이 회사는 소장에서 "재작년 초 토지감정가 대비로 151억여원의 손해를 감수한 채 판교 택지 중 가장 노른자위인 2만9424평을 토지공사에 양도했다"며 "그 결과 지난해 5월 `협의양도사업자' 자격으로 아파트 부지 2만여평을 배정받았지만 최근 건교부는 공급 대상필지를 단독주택지로 변경시켰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건교부가 이처럼 계획을 변경하고 당초 배정키로 한 아파트 부지를 주택공사 측에 준 것은 한나라당 김모 의원이 작년 건교부 국감에서 `일반업체에 과도한 특혜를 준다'고 주장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택지개발사업에 협력한 사업자에 우선적인 택지공급 권리를 주는 것은 법률적 문제가 없는데도 건교부가 구체적 사유 없이 택지배정을 변경한 것은 정당한 권익을 침해하는 부당한 처분이다"고 덧붙였다.
2006.03.27 I 윤진섭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24일 장마감 이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대림산업(000210)= 방배 3차 `e-편한세상`의 시행사로 피보증법인인 ㈜비젼에이스가 당좌예금 부족으로 부도 처리. 보증(담보금액)은 총 715억원이며 부도금액은 1억원. 대림산업은 채권보존조치로 공사비 채권 및 금융기관 대출채권 보존에는 문제가 없다고.▲로커스(034600)= 벅스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 지분 33.1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전 최대주주 김형순 회장의 지분율은 16.48%로.▲한텔(041940)=오지매니지먼트(OZ Management LLC)는 전환사채권 인수를 통해 한텔 지분 357만3천107주(16.73%)를 확보.▲롯데칠성(005300)= 이광훈 전 롯데삼강 대표 신임 대표로 선임.▲네오위즈(042420)= 박진환 국내사업 총괄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대표이사로 선임.▲SK가스(018670)= 최태원 SK(003600)(주)회장의 동생인 최재원씨를 공동대표로 선임. 김세광 대표는 재선임.▲롯데삼강(002270)= 이광훈 전 대표의 사임에 따라 김영준 신임대표 선임.▲서울증권(001200)= 유가증권시장 본부가 태광산업(003240)으로의 피인수설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했으나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KJ온라인(050120)= 최대주주가 'CFAG 11호 기업구조조정조합'에서 '라이브코드외 1명'으로 변경. 새 최대주주의 지분은 7.47%. ▲스펙트럼DVD(040740)= 정태원 대표이사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후임에 태정호 스펙트럼DVD 감사 선임. 사명을 태원엔터테인먼트로 변경. 주식교환으로 자회사 편입된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상호는 태원에프앤엠(Taewon F&M)으로.▲동원F&B(049770)= 전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김해관 사장과 김종원 생산본부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엔씨소프트(036570)= 법무법인 케이알을 통해 가혁외 8573명으로부터 총85억74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당했다고. 한편 407.7억원 규모의 R&D센터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신축할 것이라고.▲하이닉스반도체(000660)=일본 법원이 도시바의 특허권 소송과 관련 일본 법인에 낸드플래시 메모리 판매를 중단하라고 판결.▲기업은행(024110)=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과 일부 정관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액면기준으로는 8%.▲스타코(015020)= 신세계와 192억원 규모의 목동트라팰리스 웨스턴에비뉴 지하상가 분양계약을 맺었다고.▲이모션(052770)=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예당온라인`으로 변경.▲애즈웍스(036660)= 지능로봇사업 진출에 따른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명을 세종로봇으로 변경.▲현대중공업(009540)= 유럽지역 선주와 4671억원 규모의 초대형 유조선 4척 수주.▲대상(001680)= 동대문세무서로부터 국세청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세 99.7억원의 추가로 부과받았다고. 자기자본 2827.6억원의 3.53%에 해당하는 금액.▲팬택앤큐리텔(063350)= 박병엽 대표이사 이외에 이성규 대표이사를 추가로 선임.▲진로발효(018120)= 장외주식 취득을 통해 안동소주일품을 계열사로 추가.▲하나로텔레콤(033630)= 주주총회를 통해 박병무 사장을 이사로 선임한데 이어 오후 이사회를 통해 공식 대표이사로 선임. 무상감자를 통해 발생하는 약 1조1583억원의 감자 차익으로 2005년까지의 누적적자 1조1000억원을 충당해 누적적자 해소키로.▲뉴테크맨(049180)= 기업분위기 쇄신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명을 온니테크로 변경.▲태산엘시디(036210)= 96억원을 투자해 TV용 BLU협력업체 입주단지를 신축하기로.▲신양피앤피(025320)= 최대주주인 이근수(특수관계인 포함)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294만2810주(58.86%)중 일부인 160만주(32%)와 경영권을 유원텔레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매매대금은 80억원. 최대주주 변경.▲키이엔지니어링(055250)= 2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는 주당 5760원이며, 신주 발행 규모는 34만7220주.▲대동(012510)= 최대주주인 김정실씨가 지분 14.57%(156만600주)를 더존에스엔에스에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이전으로 넘겨 총 지분이 27.26%에서 12.69%로 감소.▲오토윈테크(054780)= 감자와 유상증자를 완료해 24일 현재 자본금 19억2900만원에 자기자본 165억3176만원으로 자본잠식을 완전 해소.▲프로소닉(038120)= 최대주주가 한진호외 2인에서 아이해브드림기업인수증권투자회사로 변경.▲세니콘(056060)= 코스닥시장본부가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씨크롭(016970)= 채권자인 제이앤디홀딩스와 116.4억원 규모(598만5240주)의 제3자배정증자를 결정.▲제일엔테크(053330)= 신주인수권행사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을 실시, 24일 현재 자본금 125억6764만원, 자기자본 66억7945만원으로 자본잠식률 46.85%에 달해 자본 50%이상 잠식을 해소.▲서원아이앤비(050050)= 횡령액 56억원이 회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 자본 전액 잠식 상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이노메탈(070080)= 감자 주권을 변경상장함에 따라 28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현대차(005380)·글로비스(086280)·현대오토넷(042100)=김재록씨 로비관련 검찰 압수수색 착수
2006.03.27 I 윤도진 기자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24일 장마감 이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대림산업(000210)= 방배 3차 `e-편한세상`의 시행사로 피보증법인인 ㈜비젼에이스가 당좌예금 부족으로 부도 처리. 보증(담보금액)은 총 715억원이며 부도금액은 1억원. 대림산업은 채권보존조치로 공사비 채권 및 금융기관 대출채권 보존에는 문제가 없다고.▲로커스(034600)= 벅스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 지분 33.1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전 최대주주 김형순 회장의 지분율은 16.48%로.▲한텔(041940)=오지매니지먼트(OZ Management LLC)는 전환사채권 인수를 통해 한텔 지분 357만3천107주(16.73%)를 확보.▲롯데칠성(005300)= 이광훈 전 롯데삼강 대표 신임 대표로 선임.▲네오위즈(042420)= 박진환 국내사업 총괄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대표이사로 선임.▲SK가스(018670)= 최태원 SK(003600)(주)회장의 동생인 최재원씨를 공동대표로 선임. 김세광 대표는 재선임.▲롯데삼강(002270)= 이광훈 전 대표의 사임에 따라 김영준 신임대표 선임.▲서울증권(001200)= 유가증권시장 본부가 태광산업(003240)으로의 피인수설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했으나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KJ온라인(050120)= 최대주주가 'CFAG 11호 기업구조조정조합'에서 '라이브코드외 1명'으로 변경. 새 최대주주의 지분은 7.47%. ▲스펙트럼DVD(040740)= 정태원 대표이사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후임에 태정호 스펙트럼DVD 감사 선임. 사명을 태원엔터테인먼트로 변경. 주식교환으로 자회사 편입된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상호는 태원에프앤엠(Taewon F&M)으로.▲동원F&B(049770)= 전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김해관 사장과 김종원 생산본부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엔씨소프트(036570)= 법무법인 케이알을 통해 가혁외 8573명으로부터 총85억74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당했다고. 한편 407.7억원 규모의 R&D센터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신축할 것이라고.▲하이닉스반도체(000660)=일본 법원이 도시바의 특허권 소송과 관련 일본 법인에 낸드플래시 메모리 판매를 중단하라고 판결.▲기업은행(024110)=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과 일부 정관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액면기준으로는 8%.▲스타코(015020)= 신세계와 192억원 규모의 목동트라팰리스 웨스턴에비뉴 지하상가 분양계약을 맺었다고.▲이모션(052770)=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예당온라인`으로 변경.▲애즈웍스(036660)= 지능로봇사업 진출에 따른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명을 세종로봇으로 변경.▲현대중공업(009540)= 유럽지역 선주와 4671억원 규모의 초대형 유조선 4척 수주.▲대상(001680)= 동대문세무서로부터 국세청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세 99.7억원의 추가로 부과받았다고. 자기자본 2827.6억원의 3.53%에 해당하는 금액.▲팬택앤큐리텔(063350)= 박병엽 대표이사 이외에 이성규 대표이사를 추가로 선임.▲진로발효(018120)= 장외주식 취득을 통해 안동소주일품을 계열사로 추가.▲하나로텔레콤(033630)= 주주총회를 통해 박병무 사장을 이사로 선임한데 이어 오후 이사회를 통해 공식 대표이사로 선임. 무상감자를 통해 발생하는 약 1조1583억원의 감자 차익으로 2005년까지의 누적적자 1조1000억원을 충당해 누적적자 해소키로.▲뉴테크맨(049180)= 기업분위기 쇄신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명을 온니테크로 변경.▲태산엘시디(036210)= 96억원을 투자해 TV용 BLU협력업체 입주단지를 신축하기로.▲신양피앤피(025320)= 최대주주인 이근수(특수관계인 포함)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294만2810주(58.86%)중 일부인 160만주(32%)와 경영권을 유원텔레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매매대금은 80억원. 최대주주 변경.▲키이엔지니어링(055250)= 2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는 주당 5760원이며, 신주 발행 규모는 34만7220주.▲대동(012510)= 최대주주인 김정실씨가 지분 14.57%(156만600주)를 더존에스엔에스에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이전으로 넘겨 총 지분이 27.26%에서 12.69%로 감소.▲오토윈테크(054780)= 감자와 유상증자를 완료해 24일 현재 자본금 19억2900만원에 자기자본 165억3176만원으로 자본잠식을 완전 해소.▲프로소닉(038120)= 최대주주가 한진호외 2인에서 아이해브드림기업인수증권투자회사로 변경.▲세니콘(056060)= 코스닥시장본부가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씨크롭(016970)= 채권자인 제이앤디홀딩스와 116.4억원 규모(598만5240주)의 제3자배정증자를 결정.▲제일엔테크(053330)= 신주인수권행사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을 실시, 24일 현재 자본금 125억6764만원, 자기자본 66억7945만원으로 자본잠식률 46.85%에 달해 자본 50%이상 잠식을 해소.▲서원아이앤비(050050)= 횡령액 56억원이 회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 자본 전액 잠식 상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이노메탈(070080)= 감자 주권을 변경상장함에 따라 28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
2006.03.24 I 윤도진 기자
  • 경영못한 공기업 사장 해임요구 법제화(상보)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내년부터 기획예산처 장관이 경영실적이 저조한 공기업이나 준정부기관의 기관장과 상임이사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거나 요구할 수 있는 방안이 법제화된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기관장이나 이사, 감사 등 임원후보를 선정할 때 외부 민간위원들이 참여하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의무화된다.기획예산처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기본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다음달까지 각계 의견수렴을 거쳐 국회에 제출, 통과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제정안에 따르면 기획예산처 장관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업무특성과 경영목표의 달성정도 및 그 능률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경영실적 평가방식을 정해 6월29일까지 마치고 결과를 국회와 대통령에게 보고해야 한다.또한 기획예산처 장관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경영실적이 저조한 기관에 대해서는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임면권자에게 기관장 및 상임이사의 해임을 건의하거나 요구할 수 있게 된다.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기관장은 주무부처 장관과 구체적인 경영목표나 성과급 등을 포함하는 계약안을 협의해 체결해야 한다.아울러 비상임이사와 감사가 규정된 의무와 책임, 직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게을리한 경우 운영위 의결후 해당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비상임이사, 감사의 해임을 건의하거나 해임할 수 있고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도록 요구할 수 있게 된다.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기관장, 이사, 감사 등 임원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운영해야 하며 추천위원회는 비상임이사와 이사회가 선임한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해야 한다.기관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후보들 중에서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주무기관의 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했다.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며, 연임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외부의 전문회계기관 또는 공인회계사에 의한 회계감사를 실시해야 한다.또 감사원은 감사원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업무와 회계처리에 관해 감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이를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관의 장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기획예산처 장관은 공공기관의 기능과 그 기능수행과 관련된 규제 내용의 적정성을 매 3년마다 점검하도록 하고 기관장은 연 1회 이상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아울러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상임임원 및 직원은 그 직무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게 된다.
2006.03.23 I 이정훈 기자
  • (재송)1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15일 정규장 마감 이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에넥스(011090)= 실속형 소비자들을 위해 경제적인 부역가구 `글로시 라미`를 출시.▲KT(030200)= 훼미리마트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3000개 훼미리마트 매장에서 `현금영수증 대축제` 행사를 개최.▲인크루트(060300)= HR(인적자원)시장 확대와 ERP(전사적 사원관리) 수익 기반확대 등으로 올해 매출 목표를 2005년 125억원보다 60% 증가한 200억원계획, 올해 영업이익 목표는 21억5000만원으로 설정해 흑자 경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태평양(002790)= 오는 6월 투자부문을 담당할 ㈜태평양과 사업부문을 담당할 ㈜아모레퍼시픽(가칭)으로 회사를 분할키로 결정.▲풍산(005810)= 올해 매출을 민수 사업부 1조509억원, 방산 사업부 3177억원 등 총 1조3686억원으로 전망.▲HK저축은행(007640)=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퍼시픽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APAEP)와 MBK 파트너스 등 두 해외 펀드를 통해 1174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AP우주통신(015670)= 최대주주 겸 전 대표이사인 김태환씨가 27억원을 횡령했다고 공시. ▲동부아남반도체(001830)= 유상증자키로 한 1억3363만220주 중에서 구주주 및 우리사주조합 배정후 발생한 실권주 3580만1807주의 일반공모를 마감한 결과 3554만6520주의 청약이 들어와 최종 경쟁률이 0.99대 1을 기록.▲STX조선(067250)= 홍콩 소재 선주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6척을 2600억원에 수주.▲신한금융(055550)지주= 조흥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옛 한빛은행)을 상대로 가리B 필러 앤 로랜스 팰만이 투자손실을 입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에 대해 뉴욕법원이 원고측의 주장에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며 소 각하결정을 내림.▲호남석유(011170)화학= 창립 30주년을 맞아 케이피케미칼, 롯데대산유화와 함께 `2014년 매출 100억달러 달성`이라는 비전을 선포.▲로커스(034600)= 지난해 순손실 601억원을 기록, 전년 57억원 순손실 대비 손실폭이 크게 늘어났다고 공시. 지난해 영업손실은 12억원으로 전년 19억원 대비 손실폭이 감소했고, 지난해 매출액은 13억원을 보여 전년 32억원 대비 59.1% 감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로커스에 대해 자본 전액 잠식으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본잠식 해소 확인일까지 매매정지키로 했다고 공시.▲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 금융감독위원회가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해 사업보고서 등에 허위기재를 하고 신고 및 공시의무를 위반해 12억227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휘튼(066480)= 코스닥시장본부가 2005사업년도 외부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16일 오후까지 요구.▲대한약품(023910)공업= (주)프레제니우스메디칼 코리아와 오는 20011년 3월까지 219억원 규모의 혈액투석액 생산 및 공급계약 체결. ▲엔터원(035500)= 지난 2월6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납입일 2006년 3월 15일)를 결의했으나 배정대상자인 김성원 등 8인의 주금 미납입으로 유상증자가 무산.▲아토(030530)= 삼성전자와 37억원 규모의 가스 캐비넷 및 배관공사 계약체결.
2006.03.16 I 이진철 기자
  • 1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15일 정규장 마감 이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에넥스(011090)= 실속형 소비자들을 위해 경제적인 부역가구 `글로시 라미`를 출시.▲KT(030200)= 훼미리마트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3000개 훼미리마트 매장에서 `현금영수증 대축제` 행사를 개최.▲인크루트(060300)= HR(인적자원)시장 확대와 ERP(전사적 사원관리) 수익 기반확대 등으로 올해 매출 목표를 2005년 125억원보다 60% 증가한 200억원계획, 올해 영업이익 목표는 21억5000만원으로 설정해 흑자 경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태평양(002790)= 오는 6월 투자부문을 담당할 ㈜태평양과 사업부문을 담당할 ㈜아모레퍼시픽(가칭)으로 회사를 분할키로 결정.▲풍산(005810)= 올해 매출을 민수 사업부 1조509억원, 방산 사업부 3177억원 등 총 1조3686억원으로 전망.▲HK저축은행(007640)=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퍼시픽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APAEP)와 MBK 파트너스 등 두 해외 펀드를 통해 1174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AP우주통신(015670)= 최대주주 겸 전 대표이사인 김태환씨가 27억원을 횡령했다고 공시. ▲동부아남반도체(001830)= 유상증자키로 한 1억3363만220주 중에서 구주주 및 우리사주조합 배정후 발생한 실권주 3580만1807주의 일반공모를 마감한 결과 3554만6520주의 청약이 들어와 최종 경쟁률이 0.99대 1을 기록.▲STX조선(067250)= 홍콩 소재 선주로부터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6척을 2600억원에 수주.▲신한금융(055550)지주= 조흥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옛 한빛은행)을 상대로 가리B 필러 앤 로랜스 팰만이 투자손실을 입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에 대해 뉴욕법원이 원고측의 주장에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며 소 각하결정을 내림.▲호남석유(011170)화학= 창립 30주년을 맞아 케이피케미칼, 롯데대산유화와 함께 `2014년 매출 100억달러 달성`이라는 비전을 선포.▲로커스(034600)= 지난해 순손실 601억원을 기록, 전년 57억원 순손실 대비 손실폭이 크게 늘어났다고 공시. 지난해 영업손실은 12억원으로 전년 19억원 대비 손실폭이 감소했고, 지난해 매출액은 13억원을 보여 전년 32억원 대비 59.1% 감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로커스에 대해 자본 전액 잠식으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본잠식 해소 확인일까지 매매정지키로 했다고 공시.▲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 금융감독위원회가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해 사업보고서 등에 허위기재를 하고 신고 및 공시의무를 위반해 12억227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휘튼(066480)= 코스닥시장본부가 2005사업년도 외부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16일 오후까지 요구.▲대한약품(023910)공업= (주)프레제니우스메디칼 코리아와 오는 20011년 3월까지 219억원 규모의 혈액투석액 생산 및 공급계약 체결. ▲엔터원(035500)= 지난 2월6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납입일 2006년 3월 15일)를 결의했으나 배정대상자인 김성원 등 8인의 주금 미납입으로 유상증자가 무산.▲아토(030530)= 삼성전자와 37억원 규모의 가스 캐비넷 및 배관공사 계약체결.
2006.03.15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조간신문)`판교 중소형 29일부터 청약`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3월16일자 경제신문의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아시아는 골드만삭스의 효자.. 공격투자로 아시아시장서 대박 -판교 중소형 29일부터 청약.. 분양가 22일께 확정 -대우조선해양 외국에 안판다 -숭실대-이랜드그룹 캠퍼스안에 복합시설 건립 -환경장관 이치범, 공정위원장 권호승 ▲경제종합 -이총리 사퇴.. 경제 컨트롤타워 어떻게 되나 -2011년엔 집에서 전기 만든다.. 1천만원대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추진 -갈수록 쪼들리는 중소기업.. 절반이 종업원 10명미만 -원자력으로 연 15조 절감효과 -"경제·신용사업 분리땐 농협, 농촌지원 힘들것"..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쇼트 론스타 부회장 이미 한국왔다.. 외환은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급물살 탈 듯 -"방송시장 개방 대폭 확대".. 美USTR 공청회 ▲정치·외교안보 -지방선거 정국 黨이 주도할까.. 盧대통령의 후임총리 구상은? -野4당, 최연희 사퇴권고안 합의.. 3·1절 골프 국정조사도 추진키로 -강재섭 본격 대선행보.. 이명박·손학규 싸잡아 비판 -대통령이 밝힌 아프리카 후일담 ▲국제 -美·中 무역전쟁 다시 불붙는다 -日 중앙은행 통화확대정책 중단 파장.. 터키·두바이서 엔화 빠져나가 -日정부 재정수지 흑자낸다.. 고령화 대비 2005년까지 GDP의 2%로 -美 부부사움 원인은 성관계 불만보다 돈 -버냉키 "美 재정적자 걱정" -미국인 10명중 6명 國歌 가사 모른다 ▲금융·재테크 -"대기업, 은행 투자제한 풀때".. 금감위원장 이어 한은총재도 `金産분리` 완화제기 -흥국금융그룹 출범선언.. 보험사 2~3년내 추가인수 -토종기업에 투자하는 우리銀, 백기사펀드 출시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SDI 日공세에 연합전선.. 마쓰시타 PDP TV 가격 40%인하 -현대차, 美서 9억2천만달러 조달 -LG전자 중국서 부자마케팅 -박용만 前부회장, 두산 이사후보 사퇴 ▲기업·경영 -LG텔 남용사장, 데이콤 이사회의장도 맡는다 -대림산업 에너지사업 진출 -청구 8년만에 법정관리 졸업 -`홍길동.kr` 9월부터 사용가능 -"지속가능경영 CEO들이 나선다".. 60명 서명식 ▲부동산 -헉! 강북에도 평당 3500만원.. 5월분양 성수동 현대 89평형, 고가논란 거셀듯 -서울시 새청사 수주경쟁 후끈 -골프장·축구장 딸린 아파트.. 동문건설, 울산에 4천가구 -용인수지 33평 공시가격 72% 껑충.. 시세급등한 강남·분당 현실화율 여전히 60%그쳐 ◇서울경제 ▲1면 -노인들 쓰기 편한 제품에 `실버인증` 도입한다 -"출총제·금산분리 폐지해야".. 박승 한은총재 고별강연서 "국내자본 역차별 유발" -해외채권단 신주인수권 매입 국내투자가 "대우건설 지분달라" 소송 ▲종합 -조선·기계·전자·車 `맑음` 건설·섬유·정부는 `흐림`.. 상의 2분기 업종별 전망 -"파생상품 이용한 신종 M&A방지".. 5%룰 공시·심사 강화 -서해2-2광구 탐사연장 불허.. 산자부 "석유부존 가능성 희박" -국민연금·지방행정공제회 등 4개 연기금, 하나지주 `외환銀 인수`에 2兆 투자 -주식보유도 강남북 큰 편차.. 강남·서초·송파 3개구가 서울시민의 44.5% ▲금융 -태광그룹 6개 금융사, 흥국금융그룹으로 새출발.. "쌍용화재 등 CI변경 작업 이달중 마무리" -하나, 외환銀 인수 유리한 고지에 -외화銀 전직 임직원 "DBS 지지".. 외환銀 지키기 본부 성명 -외환銀·LG카드 M&A에 HSBC, 참여가능성 -무결점 지향 `6시그마` 운동.. 통합 신한銀서 도입한다 -우량中企 62% "은행서 자금조달".. 신보 194개사 설문조사 ▲국제 -두바이·사우디·쿠웨이트 등 일제 급락세.. 중동증시 붕괴조짐 -이란 `석유무기화` 가능성 재확인.. 국제유가 치솟아 -싱가포르, 亞최초 헤지펀드 상장안 발표 -美상무, 中에 무역불균형 해소촉구 ▲산업 -LG전자, 對中 전략 대폭수정.. `프리미엄 마케팅` 집중 -거리마다 `행복날개` 뜬다.. SK, 전국주유소·대리점·간판 등에 로고 본격적용 -이재용 삼성상무 기술열정 `부전자전` -박용만 (주)두산부회장 대표이사직 전격사퇴, 지배구조 개선 빨라질듯 -"노사불신 해소 적극 나서달라".. 최형탁 쌍용차사장 강조 -내달 휴대폰 신제품 대거 쏟아진다 -아울렛 `유통강자`로 급부상 -편의점 점주가 젊어진다.. 20·30대가 신규창업 절반이상 차지 ▲증권 -기업 1분기 실적 "괜찮다" -기아차·INI스틸·새한미디어 등 보유지분, 현대캐피탈서 매각 가능성 -태평양,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보험부 `車보험료 인상` 호재 상승채비 -소비 살아나는데도 유통 빅3 `비틀` -외국계 증권사가 내부통제 더 허술.. 준법감사인 독립성 부족으로 -`日 모멘텀` 예상종목 시선집중.. 日 인터넷시장등 확대에 수익창출 기대 ◇한국경제 ▲1면 -中企 절반은 2년도 못버틴다 -"퇴직과학자 100명 中企 R&D 도우미로" -MBA 스쿨신청 16개대학중 서울대·고대 등 6곳만 인가 ▲종합 -출총제·금산분리 존폐 다시 `핫이슈` 부상 -美업계 `한·미FTA` 강도높은 요구 -현대차·SK·GS·포스코 등 新·재생에너지 잇단 참여 ▲국제 -골드만삭스, 아시아서 노다지 -佛야당, 新노동법 위헌제소 -美경상적자 사상최대 8049억弗 -日 경기 풀리니 임금도 `들썩` ▲산업 -해운시황 약세 "이번엔 운임 10%는 깎아야".. 수출입업체, 해운사 압박고삐 -SK케미칼 `바이오디젤` 사업진출.. 김창근 부회장 "점유율 50%이상 목표" -리니지, 수천억대 집단소송으로 가나 -"10년간 이용해 주셔서 감사".. 안철수硏, 고객에 자사주 11주씩 -오토윈테크·오마이뉴스 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문규학 대표 "한국벤처에 1000억 투자하겠다" -中企 LCD TV `없어 못판다` -까르푸 "우리회사 사가세요" ▲금융 -자산 7조 흥국금융그룹 출범 -20일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외환銀 매각 `급물살` -해외재보험 적자 2조원 `국부유출` ▲증권 -장기 이동평균선 간격 좁혀져.. 변동성 줄었지만 봄햇살 아직 -1000억대 큰손 떴다.. 선물시장 쥐락펴락 -美얼라이언스, 포스코 최대주주로 등극 -KT&G 주총에 아이칸측 인사 불판.. 아이칸, 국내 개인주주에 `지지위임장` 보내 -증권사 애널 `자리이동` 바람 -코스닥에 로봇사업 `열풍` -증권사 작년 4~12월 순이익 2조2385억원.. 9배로 `껑충` -필링크 경영권 신인재씨가 인수
2006.03.15 I 이진철 기자
  • 교원공제회가 웬 카지노·골프장 사업?
  • [오마이뉴스 제공] 전현직 이사장의 부적절한 골프 논란에 휘말린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평수)가 지난해 사행사업의 대표격인 카지노 사업에 뛰어든 데 이어 올 7월에 골프장을 개장한다. 이들 사업이 본격 입안, 시행된 때는 2002년 이후였다. 공교롭게도 이해찬 총리의 골프파문 이후 최근 입길에 오르내리는 조선제, 이기우 전현직 교육부 차관과 김평수 전 교육부 국장이 이사장을 맡았거나 맡고 있는 때와 일치한다. 공제회는 지난해 4월 말 자회사인 '교원나라제주호텔' 안에 카지노 영업장을 임대 개설한 데 이어, 올 7월엔 경기도 여주군 일대에 골프장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단체로서 도덕성 시비를 피하기가 어렵게 됐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말 교직원공제회 국정감사 자료와 이 기관 관계자의 말을 종합한 결과 밝혀졌다. 지난해 8월 행담도 투자 건으로도 입길에 오른 바 있는 교직원공제회는 최근 전현직 이사장의 부적절한 골프와 이상한 주식투자로 또다시 된서리를 맞게 됐다. 71년 창립된 이 기관은 현재 초중등 교사와 대학 교수 등 회원 64만 명이 장기저축급여 등에 가입돼 있다. 자산 12조7881억원으로 재계 15위인 현대중공업(15조1700억원)과 맞먹는다. 업계에서는 이미 유가증권과 주식투자의 '큰손'으로 통하고 있다. 2000년 이후 이사장이 모두 전현직 교육부 고위 관료였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2000년 1월 취임한 조선제 전 교육부 차관, 2003년 3월 자리에 오른 이기우 현 교육부 차관, 2004년 9월 임명된 김평수 전 교육부 국장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이에 따라 교육계 안팎에서는 '공제회 이사장 자리는 퇴임 교육 관료들의 잔칫상'이란 말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이 단체가 주식 100%를 갖고 있는 ㈜교원나라제주호텔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말 호텔 8층 카지노 영업장과 1층 사무실 등 모두 2993.84㎡를 외국인 전용 카지노사업장으로 임대, 운용하고 있다. 공제회 "교사 복지혜택 위해 골프장 열어" 하지만 제주 세무서가 업체 보증금 18억원에 대해 압류를 청구한 데다 호텔 쪽이 영업장 유치 과정에서 고발당하기도 하는 등 말썽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회사가 호텔을 운영하면서 2004년 말까지 손해 본 금액(이월결손금)은 131억6800만원이었다. 게다가 교직원공제회 자회사인 ㈜교원나라레저개발 또한 2004년 말 이월결손금이 76억43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감사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이 회사는 경기 여주군 점동면 일대에 27홀 규모의 퍼블릭(대중) 골프장을 올 5월 시험 개장한 두 달 뒤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교직원공제회 모 이사는 "골프장 건설은 교사들이 여가를 선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교사들은 교육부 앞에서 '노골프 선언문'을 내는 등 공직자의 골프반대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경석 교직원공제회 홍보팀장은 "골프장과 카지노는 교원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돌려주기 위한 수익다각화 사업"이라면서 "경영 활성화를 위해 벌이는 순수한 수익 사업으로 이해해 달라"고 해명했다.
  • 감사원, 내일부터 외환銀 `불법매각` 의혹 감사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감사원이 내일(6일)부터 지난 2003년8월 론스타펀드에 대한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한 `불법' 의혹의 진실을 가리기 위한 감사에 착수한다.감사원은 먼저 이번주부터 1주일 가량의 예비감사를 시작으로, 본 감사를 진행해 빠르면 6월까지 감사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감사 착수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외환은행 불법매각 의혹에 대한 감사청구안'이 의결됨에 따라 나온 것으로, 감사원은 감사결과를 착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국회에 보고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 최대 2개월까지 감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이번 감사대상은 외환은행은 물론 당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과정에서 업무를 수행했거나 정책적인 판단을 내린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재정경제부 등이 포함된다. 성용락 재정금융감사국장은 "현 시점에서 단정할 순 없지만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3개월 이내에 결론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며 "본감사의 진행 상황을 봐서 최고 정책결정 라인에 있었던 정부 당국자 등에 대한 조사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감사원은 하지만 의혹 해소에 필요하다면 당시 금융감독원장 겸 금융감독위원장이었던 이정재 법무법인 율촌 고문, 이강원 외환은행장(현 한국투자공사 사장), 김진표 경제부총리(현 교육부총리)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2006.03.05 I 박기수 기자
  • 외환銀, 코메르츠 지분매각은 ''프리미엄 희석''-한국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코메르츠방크가 외환은행의 지분을 매각한 것은 외환은행의 인수합병(M&A) 프리미엄을 희석시키는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외환은행에 대해 당분간 보수적 접근을 주문했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환은행(004940) - 코메르츠 지분매각의 배경 코메르츠는 론스타의 지분 매각시 보유지분에 대한 동반 매각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태그얼롱)가 있고 론스타는 6월 이전에 지분 매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코메르츠가 2월 28일 종가 14,000원보다 4.3% 낮은 13,400원에 5,250만주(8.1%)를 전량 매각하는 의외의 선택을 했다. 코메르츠의 선택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배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1)코메르츠는 론스타의 지분 매각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외환은행 매각(2003년) 관련 의혹에 대해 최근 감사원 감사청구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재정경제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기 때문이다. 2)한편, 론스타의 지분 매각시 태그얼롱(tag along) 권리를 행사한다고 해도 현 주가 수준보다 더 유리한 가격에 매각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었을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 같이 이번 지분 매각은 코메르츠은행의 글로벌 투자지분 매각 작업의 일환과 맞물려 결정한 것일 수 있다. - 의미 그러나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소액주주가 누릴 수 있는 M&A 프리미엄이 희석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1) 코메르츠는 다른 소액주주보다 매각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의 접근성이 용이한 2대주주임에도 불구하고 13,400원이라는 낮은 가격에 서둘러 매각했다. 2) 소액주주의 지분이 15%에서 23%로 늘어나 인수자 입장에서는 론스타를 포함하여 2/3대 주주에게 지불할 경영권 프리미엄과 인수대금 규모가 예상보다 적어질 수 있다. 또한 인수자는 소액주주의 지분이 늘어난 만큼 현 주가에 반영된 M&A 프리미엄이 소멸되는 시기까지 소액주주에 대한 처리를 늦출 가능성이 높다. - 투자의견 중립, 목표가 14,700원 유지 우리의 목표가 14,700원은 M&A 프리미엄까지 반영한 가격이다. 금번 코메르츠의 지분 매각은 M&A 프리미엄을 희석시키는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에서 외환은행에 대하여 당분간 보수적 시각을 견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준재/최정욱 애널리스트)
2006.03.02 I 지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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