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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제27회 BIFAN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 선정
  • 최민식, 제27회 BIFAN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 선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6월 개최를 앞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 측이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에 최민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최민식은 순진무구함부터 극악무도함과 주도면밀함까지. 데뷔 이래 숱한 인간군상을 실감나게 펼쳐온 내공 깊은 국내 톱 연기자다. 그가 올해 BIFAN의 주빈이 됐다.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최민식을 선정한 데 대해 BIFAN은 “최민식 배우는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얼굴, 한국영화 그 자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출연한 작품마다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올해 특별전에서는 최민식 배우가 직접 선정한 대표작 상영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 특별 책자 발간, 메가토크(GV) 등등을 가질 계획”이라며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그의 새로운 면모도 만나보고자 한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최민식은 한국영화 부흥기와 전성기를 주도했다. 한계를 찾을 수 없는 천의무봉의 연기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 왔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배우 김성균은 최민식에 대해 “골짜기에 비유하자면 이리저리 사정없이 굽이치는 배우”라고 표현했다. ‘해피엔드’의 정지우 감독은 “최민식이라는 배우는 무엇이든 다 뚫을 수 있는 창 같은 존재”라며 “말도 안되는 게 최민식 선배를 거치면 정말 가능해 보인다”고 소개했다.수상 경력 역시 화려하다. 대종상 3회(36·41·51회), 백상예술대상 3회(35·40·51회), 청룡영화상 3회(22·24·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3회(21·24·34회) 등 30여 개의 연기상을 받았다.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쉬리’는 1999년 당시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582만명)을 세웠고, ‘명량’은 2023년 5월 현재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공식통계’ 기준 역대 박스오피스 1위(1761만3682명)를 10년째 지키고 있다. ‘취화선’은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서 수상(감독상)했고 ‘올드보이’는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최민식은 1980년대 국내 노동운동과 탄압의 양상을 담은 화제작 ‘구로 아리랑’(1989)으로 데뷔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2)의 참 교사 ‘김 선생’, ‘넘버 3’(1997)의 욕쟁이 검사 ‘마동팔’, ‘조용한 가족’(1998)의 엉뚱한 삼촌, ‘쉬리’(1999)의 북한 특수부대 요원 ‘박무영’, ‘해피엔드’(1999)의 실직한 가장 ‘서민기’, ‘파이란’(2001)의 삼류 건달 ‘이강재’, ‘취화선’(2002)의 천재 괴짜 화가 ‘장승업’, ‘올드보이’(2003)의 비운의 남자 ‘오대수’, ‘꽃피는 봄이 오면’(2004)의 트럼펫 연주자 ‘현우’, ‘주먹이 운다’(2005)의 한물간 복싱 스타 ‘강태식’으로 각광받았다.2010년대부터는 ‘악마를 보았다’(2010)의 연쇄살인마 ‘장경철’,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의 비리 세관 공무원 출신 임기응변의 달인 ‘최익현’, ‘신세계’(2013)의 경찰청 수사기획관 ‘강 과장’, ‘명량’(2014)의 성웅 이순신 장군, ‘대호’(2015)의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 ‘특별시민’(2017)의 서울시장 ‘변종구’, ‘행복의 나라로’(2019)의 탈옥수 ‘203’, ‘천문:하늘에 묻는다’(2019)의 관노 출 신의 비범한 과학자 ‘장영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2022)의 탈북한 천재 수학자 ‘리학성’ 으로 주목받았다.오성윤 감독의 애니메이션 수작 ‘마당을 나온 암탉’(2011)에서 문소리·박철민·유승호 등과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흥행 감독 뤽 베송의 ‘루시’(2014)에서는 스칼렛 요한슨·모건 프리먼 등과 호흡을 맞췄다.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범죄 드라마 ‘카지노’에서 카지노의 전설적 인물 ‘차무식’으로 변신, 손석구·이동휘 등과 함께 세계 시장을 주름잡았다.제27회 BIFAN은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개최한다.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XR부문 ‘비욘드 리얼리티’ 전시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연다. 관객·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상영 및 참여 행사를 부천시 50주년 기념일(7월 1일)을 필두로 부천시 전역에서 가질 예정이다.
2023.05.11 I 김보영 기자
생리통 갑자기 생겼거나 통증 심하다면...'자궁내막증' 신호
  • 생리통 갑자기 생겼거나 통증 심하다면...'자궁내막증' 신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자궁은 생명을 자라게 하고 간직하는 신체 부위다. 가임기 여성이라면 임신이 되지 않아 자궁내막이 저절로 탈락되는 월경을 폐경 전까지 하게 된다. 그런데 없던 생리통이 갑자기 생겼거나 월경 전부터 골반통을 겪는다면 원인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자궁내막증으로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난임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자궁내막증이란 자궁 안쪽을 덮고 있어야 하는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강이 아닌 부위에 위치하는 질환이다. 그 형태는 매우 다양해서 난소에 낭종을 형성하기도 하며 드물게 배꼽이나 폐에 자라는 경우도 있다.자궁내막증 환자는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내막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8년 12만 2277명에서 2021년 17만 8383명으로 매해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40~49세가 가장 많았고, 그 뒤는 30~39세였다.자궁내막증이 생기는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가장 우세한 설은 월경혈이 역류해 자궁내막증이 생긴다는 가설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월경과 함께 또는 월경 직전에 수반되는 골반통이다. 만약 통증이 없는 월경이 수년간 지속되다가 갑자기 생리통이 발생하면 자궁내막증을 고려해야 한다.사춘기에 발생한 자궁내막증은 초경부터 월경 시에 항상 통증이 있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며 양측에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자궁내막증은 생리통은 물론 요통, 월경 전에 나타나는 질 출혈 등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만약 대장과 직장 부위를 침범했을 경우에는 하복부 통증, 복부팽만, 변비 등이 나타난다.심각한 자궁내막증은 난소종양등과 같은 골반내 종괴와 골반유착을 만들어 합병증으로 불임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임기 여성이 심각한 월경통이나 성교통 같은 골반내 통증을 호소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 후 자궁내막증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내막증의 진단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바탕으로 초음파, CT 또는 MRI 등과 같은 영상검사 및 채혈 검사, 진단적 골반경하 조직검사 등 다양한 방법 등이 활용된다. 자궁내막증의 치료는 수술과 약물요법으로 나뉜다. 기존의 자궁내막증 치료는 골반경 하 수술 치료가 원칙이었으나, 최근에는 디에노게스트 호르몬 계열 약물의 장기 효능과 안정성이 입증되어 자궁내막증의 1차 치료로 폭넓게 사용 중이다. 자궁내막증의 약물 치료는 체내 에스트로겐 생성을 저해하여 생리를 억제함으로써 자궁내막증 조직을 위축하는 것이 원리이고, 기존 수술적 치료에 비해 외래에서 간단히 처방 가능하며, 약물 유지 및 중단이 용이하단 점에서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디에노게스트 계열 약물인 비잔은 장기적으로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통증을 감소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자궁내막증의 수술적 치료는 자궁내막증의 합병증으로 인한 난소 종양의 제거와 골반 유착 박리가 목표이며, 심각한 유착이 동반된 경우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는 근치적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자궁내막증의 수술적 치료는 5년 재발률이 40% 정도로 재발이 높아 수술 후 꾸준한 약물 치료 병행이 권고된다. 세란병원 산부인과 서은주 과장은 “자궁내막증 환자들이 가장 흔히 호소하고 힘들어 하는 증상은 골반의 통증”이라며 “모든 환자에서 통증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병이 진행될수록 골반장기나 장이 유착돼 만성적인 골반통증과 불임을 일으키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증상은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유발해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적절한 진단 하에 자궁내막증의 진행을 억제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5.05 I 이순용 기자
국내 450개 지역에 마약 공급 총책, 필리핀서 강제송환
  • 국내 450개 지역에 마약 공급 총책, 필리핀서 강제송환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경찰은 필리핀에서 국내 450개 지역에 시가 17억원 상당의 필로폰 등 마약류를 공급한 조직 총책 A(48·남)씨를 4일 강제 송환했다.경찰이 필리핀 현지 경찰의 협조를 얻어 국내 450개 지역에 마약류를 공급한 조직 총책 A(48)씨를 은신처에서 검거하고 있다.(사진=경찰청)A씨는 국내 자금관리책과 유통책들을 통해 필로폰, 합성 대마, 엑스터시, 케타민 등 마약류를 국내 450개에 달하는 지역에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를 받는다.경찰이 수사 개시 후 3개월간 압수한 마약류는 필로폰 535g, 합성 대마 476g, 엑스터시 167정, 케타민 163g 등으로 시가 17억원 상당에 달한다. 각 마약별 통상 1회 투약분을 고려하면 2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많은 양으로 추정된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해 2월 마약 유통책 1명 검거를 시작으로 차례로 다른 유통책들을 검거하며 해당 마약 유통 조직을 집중적으로 수사한 결과 마약 공급 총책인 A씨를 특정하고 경찰청에 국제공조를 요청했다.경찰이 필리핀에서 강제송환한 마약류를 공급한 조직 총책 A(48)씨에게 수갑을 채우고 있다.(사진=경찰청)경찰은 A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했으며, 국정원과 공조를 통해 2개월간 추적해 작년 필리핀 은신처에 대한 소재 첩보를 확보했다.경찰은 필리핀 코리안데스크 담당관과 필리핀 현지 경찰의 협조를 얻어 작년 10월 18일 A씨를 은신처에서 검거했다.이후 현지 당국과 A씨의 송환을 협의해온 경찰은 지난달 말 필리핀 현지에 직접 방문, 이민청 고위관계자를 접견하고 신속한 국내 송환을 요청해 이날 그를 직접 국내로 데려왔다. 7월31일까지 국제 마약사범 특별 신고 기간을 운영 중인 경찰은 A씨 송환을 계기로 마약 범죄와 연관된 자진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강기택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최근 국외도피 마약사범들이 국내로 마약을 공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 발 마약 공급 차단을 위해 마약 혐의 국외도피 사범의 검거 관련 국제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B(64·남)씨도 이날 필리핀에서 강제 송환했다.B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공범들과 함께 피해자에게 위력을 가해 약 1억3800만원을 갈취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를 받는다. B씨를 인터폴 적색수배한 경찰은 필리핀 코리안데스크와 현지 이민청과의 공조로 지난 2월 필리핀서 검거했다.
2023.05.04 I 이소현 기자
김기현, 당 윤리위에 '태영호 공천 녹취록' 병합 판단 요청
  • 김기현, 당 윤리위에 '태영호 공천 녹취록' 병합 판단 요청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당 윤리위원회에 최근 불거진 ‘공천 녹취록’ 의혹도 함께 병합해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 태영호(오른쪽)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대표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에서 “현재 태 최고위원 발언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며 “김기현 대표는 이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당원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윤리위원회에서 함께 병합하여 판단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아울러 유사사항이 재발할 경우에도 당 윤리위를 통해 단호한 대처를 주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MBC는 태 최고위원이 보좌진과 한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그 내용에 따르면 태 최고위원은 3·8 전당대회 당선 직후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부터 국민의힘이 한일관계 정책과 관련해 대통령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질책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태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지도부 일원으로서 대통령에게 보고할 만한 발언을 한다면 “공천 문제는 신경 쓸 필요도 없다”는 말을 이 정무수석으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태 최고위원의 지역구는 국민의힘 텃밭인 ‘강남갑’으로 공천 경쟁이 치열하다. 다만 태 최고위원은 “이 정무수석이 공천 문제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없다”며 “전당대회 직후 보좌진에게 했던 과장 섞인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태 최고위원은 이미 각종 설화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그는 앞서 ‘제주 4·3 사건이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됐다’,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 ‘JMS(Junk, Money, Sex) 민주당’ 등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태 최고위원이 별도로 사과하든 정치적 책임을 지든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 논란 자체가 윤리위의 징계 결과나 양형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05.03 I 이유림 기자
축구협회, 축구인 맡았던 전무직 전격 폐지...비경기인 상근 부회장 임명
  • 축구협회, 축구인 맡았던 전무직 전격 폐지...비경기인 상근 부회장 임명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신임 이사진 명단 발표 기자회견 후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정배 대한축구협회 신임상근부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신임 이사진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승부 조작 연루 등의 사유로 징계받은 축구인에 대한 ‘기습’ 사면과 철회로 물의를 빚었던 대한축구협회가 강도높은 쇄신안을 꺼내놓았다. 축구인들의 도맡았던 전무직을 전격 폐지하고 비상근 부회장 제도를 도입했다. 첫 상근 부회장은 비축구인이 맡았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쇄신안을 공식 발표했다. 정몽규 회장은 상근 부회장으로 김정배(57)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김정배 전 차관은 비경기인 출신이지만 문체부에서 국제체육과장과 2차관까지 역임한 체육 행정 전문가다. 그동안 축구협회는 축구인들과 협회 행정의 가교 역할을 위해 축구인에게 전무이사직을 맡겼다. 하지만 최근 기습 사면 논란 등 균형을 잃은 비상식적인 행보가 이어지자 결국 전무직을 전격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김정배 상근 부회장을 제외한 부회장단에는 한준희(홍보) 해설위원, 장외룡(기술) 전 감독, 원영신(여성) 연세대 명예교수, 하석주(학교축구) 아주대 감독, 최영일(대회운영) 전 국가대표, 이석재(시도협회 대표) 경기도 축구협회장이 선임됐다. 최영일, 이석재 부회장은 유임됐다. 분과위원장에는 정해성 대회위원장,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서동원 의무위원장이 유임됐다. 여성 및 윤리위원장에 이윤남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공정위원장에 소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사회공헌위원장에 김태영 전 국가대표 코치가 새로 선임됐다. 이사진에는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유임된 가운데 강명원 전 FC서울 단장, 박재순 전 수원 삼성 대표, 조덕제 FC목포 감독, 신연호 고려대 감독, 이근호 남자 프로선수협의회장, 지소연 여자 프로선수협의회장, 위원석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국가대표 출신 노수진 영등포공고 교사, 전해림 덕성여고 교사, 박인수 전 전국축구연합회 총무이사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축구협회는 상근 부회장을 중심으로 조직 체계도 손볼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홍보 기능이 약해졌다는 평가에 따라 홍보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에서 홍보 전문가를 영입하기로 했다.앞서 축구협회는 3월 28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대표팀 평가전을 앞두고 서울월드컵경기장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셀프 사면’하기로 결정해 물의를 빚었다..특히 사면 대상에 2011년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가 제명된 선수 50명 가운데 48명도 포함되자 축구계 안팎에서 엄청난 역풍이 불어닥쳤다. 결국 축구협회는 사면안 철회와 함께 지난달 4일 정몽규 회장을 제외한 모든 부회장과 이사진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이날 부회장단과 이사회를 새로 구성하면서 정몽규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2025년 1월까지 축구협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바탕을 마련했다.
2023.05.03 I 이석무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인사혁신처 ◇과장급 전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획부 교육지원과장 황일청●강원 춘천시 ◇승진 △자치행정과 국제협력지원팀장 엄혜정●경북대 △대외협력처장 윤호성●조선비즈 △편집국 에디터 김덕한●빅터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 장봉현●조선일보 △자재팀장 강치욱 ●핀포인트뉴스 △편집국장 정재웅●포인트데일리 △대표이사 권진안●강원일보 ◇편집국 △편집부 국장대우 조남원 △취재담당부국장 겸 사회체육부장 이명우 △사진영상담당부국장 김남덕 △문화교육담당부국장 오석기 △정치경제담당부국장 신형철 △편집담당부국장 백진용 △경제부 경제팀장 장현정 △사회체육부 차장 신하림 △문화교육부 차장 원선영 △사회체육부 차장대우 전명록 △정치부 차장대우 정윤호 △사진부 차장대우 신세희 △사회체육부 기자 이규호 △문화교육부 기자 박서화 △정치부 기자 이현정 △사회체육부 기자 권순찬 △문화교육부 기자 김수빈 △ 사회체육부 기자 김준겸 △ 문화교육부 기자 김민희 ◇ 경영지원실 △ 경영지원부 부국장대우 최종한 ◇ 마케팅본부△광고마케팅팀 서울본부 부국장대우 최인철 △독자서비스팀 서울본부 부장대우 현영예 ◇ 출판기획국 △ 원주본부 차장대우 정의성 △옵세트부(CTP) 사원 김의현
2023.05.01 I 이배운 기자
‘꼼수 탈당’ 민형배, 복당 비판 여론에…“정체성 의심, 내부 총질만”
  • ‘꼼수 탈당’ 민형배, 복당 비판 여론에…“정체성 의심, 내부 총질만”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지난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추진 과정에서 ‘꼼수 탈당’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복당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같은 상황이면 또 같은 선택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다시 안건조정위 같은 것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민형배 의원은 1년 전 검찰수사권 축소 법안 처리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사진= 뉴시스)민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냐 정치를 제대로 하는 과정이냐, 이게 중요하다고 본다. 사실 그동안 이 위장 탈당이라는 선전, 선동 프레임은 정말 지나치게 과장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아이가 지금 교통사고가 날 상황인데 빨간불이다. 그러면 빨간불을 무시하고 가서 구하는 게 맞는가, 아니면 아이가 사고 당하는 걸 그냥 보고 있어야 되느냐 이런 상황이었다”며 “당시 군사(검사)독재가 예견이 됐었고, 그것의 핵심은 수사권이었다. 그래서 그 수사권을 분리하자는 정치적인 합의가 있었는데 그것을 국민의힘이 파기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안건조정위라고 하는 것이 필요했다”고 했다. 당 내에서 자신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의원들을 향해선 “정체성이 의심스럽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 의원은 “(비판을 한 이원욱·이상민 의원은)저로 보면 정치 선배들이다. 이분들이 당시에 그 합의안에 모두 동의하신 분들인데, 그게 깨졌다. 그런데 ‘깬 쪽을 향해서 왜 너희들은 정치를 그렇게 무력화시켜서 안건조정위 같은 가지 않아야 될 그 과정을 가게 만들었느냐’고 한 번도 비판을 안 하더라”며 “그런데 제 행위, 혹은 안건조정위를 구성한 행위에 대해서는 잘못됐다고 계속 말한다. 저는 이분들 정체성이 의심스럽다”고 했다. 그는 “자기비판하는 건 좋고, 누구든 그렇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정치적 목표에 어울리는 건가, 그렇지 않은 건가, 당의 노선과 가치에 적합한 건가 이런 관점에서 봐줘야 한다”며 “이 행위가 우리가 이렇게 검찰, 검사독재가 예견이 됐었고 그것을 막아보려고 하는 정치적 노력이었는데 여기를 공격하는 것을 오히려 반격을 해줘야 하는데 이 반격의 시간에 오히려 자기 내부를 향한 총질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023.04.28 I 박기주 기자
"간호법 없이도 방문 간호 확대"…표결 앞두고 처우 개선 발표(종합)
  • "간호법 없이도 방문 간호 확대"…표결 앞두고 처우 개선 발표(종합)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정부가 당초 내달 발표될 것으로 예정됐던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 나온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25일 앞당겨 내놨다. 27일 간호법 본회의 표결을 둘러싸고 의료계 직역 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간호대학 정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겠단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기관이 간호인력을 추가 배치하면 재정지원을 늘려주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간호법 제정 없이도 유권해석만으로 가정 방문형 간호 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단 ‘당근’도 제시하며 간호사 달래기에 나선 모습이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부, 간호법 둘러싼 ‘의료대란’ 우려에 당근책 제시조규홍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브리핑을 통해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정책 의지를 갖고 추진할 것”이라며 “간호법과 관련해서는 국회 표결 전까지 간호학회, 현장 간호사, 국회와 대화해 적극적인 중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발표된 이른바 간호사 처우 개선 대책은 세계 간호사의 날인 내달 12일 발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간호법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의료대란’ 우려가 나오자 부랴부랴 개선책을 내놓은 것이다.이에 대해 임강섭 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은 “최근 간호법안에 대한 갈등이 악화하고 있고, 간호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 있는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간호법 표결 전까지 이번 처우 개선안을 지렛대 삼아 중재에 나서겠단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간호법 숙원 방문 간호 서비스, 유권해석만으로 확대 시사실제 정부의 간호사 처우 개선 대책안에는 간호업계가 요구하는 내용이 상당수 담겼다. 간호법 제정없이도 유권해석만으로 가정 방문형 간호 서비스를 활성화겠단 내용이 대표적이다. 현재 간호법 제정안 간호사의 업무 목적에 ‘지역사회’ 문구를 놓고 직역간 갈등이 가장 치열하다.주된 내용은 지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팀(Team) 단위의 ‘방문형 간호 통합제공센터’를 구체화하는 것이다. ‘방문형 간호 통합제공센터’는 의료법상 가정간호, 장기요양보험법상 방문간호 등 다수의 방문형 간호서비스를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하는 게 골자다. 지역의 일차의료기관, 중소병원 등이 개설·운영하는 방식으로, 내년부터 3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특히 방문형 간호사가 할 수 있는 업무범위를 현행 의료법상 면허 범위 내에서 환자의 안전에 위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검토한단 계획이다. 이미 올해 1월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된 간호사가 환자의 집을 방문해 환자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할 수 있도록 의료법령상의 유권해석을 변경한 바 있다. 또 4월에는 콜레스테롤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이같은 방식으로 간호사의 방문형 간호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인력배치기준 상향 간호조무사 5배 늘린다현재 인력난에 허덕이는 간호사들의 처우 문제를 개선할 구체적인 대안도 발표됐다. 먼저 정부는 간호계와 병원계 등이 참여하는 ‘간호인력 수급위원회’를 구성해 과학적 기반에 근거한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결정하고, 한시적으로 정원을 늘린다.이와 더불어 간호사의 업무 부담 완화도 추진한다. 중증 수술환자, 치매·섬망 환자가 입원한 병실(상급종합병원 등)에는 환자 4명당 간호사 1명이 배치되도록 건강보험 지원도 늘린다. 상급종합 병원의 경우에는 환자 8명당 간호조무사 1명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한다.3교대 근무가 많은 간호사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누릴 수 있도록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도 전면 확대된다. 정부는 병원이 간호인력을 많이 배치할수록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간호등급제’ 개편방안을 마련해 의료기관의 간호인력 확대 내실화를 기한단 계획이다. 저연차 간호사의 비활동과 잦은 이직을 막기 위한 훈련 체계를 정비한다. 신규 간호사가 병원 근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1년간의 임상 교육·훈련을 담당할 교육전담간호사를 배치한다. 정부는 병원의 교육전담간호사 배치를 의무화하기 위해 법제화를 추진하고 건강보험재정과 국가 예산으로 지원한다.사각지대에 놓인 이른바 PA(Physician Assistant)간호사에 대한 개선안도 공식화한다. PA간호사는 의사 대신 병원의 묵인 아래 수술보조나 처방대행·진단서 작성·시술 등 업무를 맡는다. 정부가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고 애로사항 점검에 나선다. 다만 PA간호사 합법화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임강섭 과장은 “정부가 밝힌 방안은 미국식 제도인 PA에 대해 제도화를 하겠단 뜻은 아니다”며 “이른바 국내 PA간호사와 같은 이들의 업무 범위가 현행 의료법령상 면허범위 내에서 누구의 역할에 속하는 건지를 보다 분명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4.25 I 송승현 기자
'패밀리' 장나라 "장혁, 대사 가장 길게 해…입에서 만국기 꺼내는 줄"
  • '패밀리' 장나라 "장혁, 대사 가장 길게 해…입에서 만국기 꺼내는 줄"
  • ‘패밀리’[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패밀리’ 장혁, 장나라, 채정안이 티벤터뷰를 통해 찐 현실 케미와 폭풍 예능감을 선보였다.오는 4월 17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 극본 정유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엠티브이)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아일랜드’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 프로듀싱했던 장정도 EP(Executive Producer)가 연출을 맡고 장혁과 장나라가 네 번째 재회했다.극 중 장혁은 집 밖에선 무역상사 과장으로 신분을 위장한 원샷원킬의 국정원 블랙 요원이지만 집 안에서는 서열 최하위인 쭈구리 남편 ‘권도훈’ 역을, 장나라는 가족 내 서열 1위인 ‘힘숨찐’(힘을 숨긴 찐고수) 주부 9단 ‘강유라’ 역을 맡아 쫀득하고 맛깔스러운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채정안은 권도훈의 사수인 프로페셔널한 국정원 공작관 ‘오천련’으로 분해 걸크러시 매력을 터트리는 동시에 장혁과 사수 케미를 뿜어낼 예정.이 가운데 ‘패밀리’의 티벤터뷰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장혁, 장나라, 채정안은 진정한 현실 케미를 드러냈다. 장혁이 촬영 현장에 대해 “상대방의 대사가 언제 끝날지 모를 정도로 애드리브가 난무한다”고 전하자, 장나라는 “대사를 가장 길게 하는 건 장혁 선배님이다. 입에서 만국기를 꺼내는 줄 알았다”며 그의 애드리브를 직관한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채정안은 “괜히 래퍼가 아니었다”고 덧붙여 폭소를 더한다. 이후에도 채정안이 “액션을 하며 장혁을 더 리스펙트 하게 됐다”고 밝히자 장혁은 “난 멜로 할거야. 진짜 이제 액션 안 할거야”라며 아무도 믿지 않는 다짐을 내비치는 등 시종일관 티키타카를 폭발시켜 광대를 승천하게 만든다. 이에 더해 채정안은 “장나라와 여름에 액션 훈련을 많이 했는데, 매번 수박주스를 얼려와 줬다”면서 고마움을 내비쳐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기도.그런가 하면 장혁, 장나라, 채정안은 극 곳곳에 살아 숨 쉴 다채로운 케미를 자신해 기대를 높였다. 세 사람은 극 중 가장 기대되는 케미로 각각 아역 듀오인 권민서(신수아 분)와 김보석(정민준 분), 국정원 사수 관계인 권도훈과 오천련, 며느리와 시아버지 관계인 강유라와 권웅수(이순재 분)를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가족들이 많이 나와서 북적북적하다.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그게 너무 재밌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한데 이어, 채정안은 “유라 집에 놀러가면 신이 난다. 시청자분들께 도훈-유라 가족을 만나러 오라고 하고 싶다”고 전해 극 중 권가네 패밀리의 특급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뿐만 아니라 장혁, 장나라, 채정안 각자의 매력도 폭발했다. 세 사람은 퀴즈를 맞추기 위해 열정적으로 구호를 외치는가 하면, 얼음 위 집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며 승부욕을 불태워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장나라가 꼴등을 하자 장혁은 “게임은 결과가 중요한 거지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 전략을 잘 짜야한다”며 깐족거리는 모습으로 찐 보는 이들을 배꼽 쥐게 한다.무엇보다 장혁과 장나라는 ‘패밀리’에 대해 “가족적이면서 코믹, 액션, 멜로, 심지어 스릴러까지 여러 장르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라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채정안은 “우리의 패밀리가 되어줘”라며 시청자들을 패밀리로 초대해 이목을 끌었다.이처럼 티벤터뷰 영상만으로도 장혁, 장나라, 채정안의 찰진 케미스트리와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지는 바, 이들이 만들어갈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패밀리’에 기대감이 치솟는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오는 4월 17일(월)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3.04.14 I 김가영 기자
연금개혁 신호탄?…국내 연기금 이사장 줄줄이 교체
  • 연금개혁 신호탄?…국내 연기금 이사장 줄줄이 교체 [마켓인]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최근 국내 연기금 이사장 자리에 잇따라 공백이 생기는 가운데, 지지부진하던 연금개혁에도 속도가 붙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지난 정권에서 임명된 공적연금 수장 자리를 교체하면서 연금개혁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예측이 나온다.◇ 사학·공무원연금 이사장 ‘공석’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지난달 말 임기가 만료된 주명현 이사장의 후임 인선 절차 준비에 한창이다. 주 이사장은 지난 2020년 4월 제19대 사학연금 이사장에 취임해 지난달 말 3년 임기를 마쳤다. 다만, 아직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임기는 끝났어도 당분간 이사장 업무를 지속할 예정이다.주 이사장이 재임한 3년 동안 사학연금은 해외주식과 대체투자에 힘입어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수익을 거두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으로 11%대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덕분에 주 이사장은 기금의 재정건전성을 끌어올리는 등 안정적인 기금운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사학연금 관계자는 “지금 인사팀에서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고, 이사장 후보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주 이사장은) 후임이 결정되기 전이라 오는 6월 정도까지 자리에 계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한편, 황서종 공무원연금 이사장은 임기 1년 3개월을 남기고 최근 돌연 사표를 냈다. 황 이사장은 지난달 말 출근한 후 직원들에게 갑작스러운 퇴임 인사를 남기고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일신상의 이유로 알려졌지만, 업계에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과 무관하진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황 이사장은 중앙인사위원회 정책총괄과장·인사혁신국장·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낸 정부 인사 혁신 전문가로 꼽힌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尹정부 연금개혁 신호탄일 듯”사학·공무원연금과 함께 국내 3대 연기금으로 꼽히는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미 지난해 9월 변화를 맞이했다. 김태현 신임 이사장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등에서 주요 보직을 맡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약 10개월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냈다. 당시 국민연금 이사장 자리는 넉 달 이상 공석이었는데,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까지 비어 있는 상황에서도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인선 절차가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이 때문에 정부가 본격적으로 연금개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는 시각이 우세했다. 지난해 김 이사장도 취임사를 통해 “국가의 백년대계인 상생의 연금개혁을 눈앞에 두고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회적 논의과정을 통한 상생의 연금개혁을 지원해 국민연금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보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윤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연금개혁이 국회에서 논의가 공회전을 거듭하면서 사실상 정부로 공이 넘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단 보건복지부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와 별도로 오는 10월쯤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마련할 계획인데 여기에 연금개혁안이 담길 것으로 점쳐진다. 일각에서 정부가 강도 높은 연금개혁을 추진하는 상황인 만큼 이슈와 맞물려 국민연금을 시작으로 남은 국내 연기금 이사장 자리도 줄줄이 교체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한 연기금 관계자는 “지금 연기금 수장들은 지난 정권에서 임명된 사람들인데, 국민연금을 비롯해 3대 연기금 이사장을 정부와 결을 같이하는 이들로 바꾼 후에 연금개혁을 추진할 것 같다”며 “공무원연금 이사장도 언제든지 쫓겨날 수 있는 상황에서 먼저 물러난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금개혁 논의가 멈춰 있지만, 기금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정부도 더는 늦추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2023.04.07 I 김대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국세청 ◇승진 <서기관>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연제민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종수 △국제조세담당관실 권경환 △역외정보담당관실 김영하 △법무과 김도균 △소비세과 이완희 △상속증여세과 조윤석 △조사기획과 임병훈 △조사2과 안수아 △소득자료관리과 허남승 △인사기획과 송진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신현석 △조사3국 조사2과 이성일 △조사4국 조사관리과 박영준 △운영지원과 박재성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유상화 △조사3국 조사1과 김정현 △인천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전주석 △대전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김완구 △부산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최만석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권상수 <기술서기관> △국세청 빅데이터센터 김선수●식품의약품안전처 ◇승진 <부이사관> △첨단제품허가담당관 김남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최대원 <서기관>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임창근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한연경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 가정훈 <기술서기관>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최규호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강승극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송현수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권대근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임상우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 장현철 <수석전문관>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김홍태 ◇전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첨가물포장과장 최윤주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과장 문재은 △의약품심사부 종양항생약품과장 홍정희 △의료제품연구부 생약연구과장 황진희 △의료제품연구부 화장품연구과장 송영미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정기경●한국마사회 ◇임용·전보 <임원> △고객서비스본부장 김종철 △제주본부장 문윤영
2023.04.05 I 김범준 기자
전세계 유일한 '감사인 지정제도'…"폐지해야" vs "시스템 바꿔야"
  • 전세계 유일한 '감사인 지정제도'…"폐지해야" vs "시스템 바꿔야"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기업 회계 투명성 제고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재계에서는 기업에게 과도한 업무 부담과 높은 비용을 야기하는 감사인 지정제도를 순차적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하지만 감사 주체인 회계법인에서는 현행 제도를 유지하면서 개별 기업이 신속한 회계이슈 전달 등 업무 프로세스를 더욱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달리 했다. 최승재 의원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4 간담회의실에서 ‘감사인 지정제도의 발전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태로 공감대가 일어 주기적 감사제도가 도입됐지만 기업 투명성 제고라는 좋은 취지에도 이를 어떻게 긍정적인 결과로 이끌어낼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금융소비자인 국민들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련 법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4 간담회의실에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오른쪽 6번째) 주최로 ‘감사인 지정제도’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감사인 지정제도는 지난 2015년 대우조선해양에서 발생한 5조 원대 분식회계 사건을 계기로 기업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 도입됐다. 각 기업이 6개 사업연도에 감사인을 자유롭게 선임하며 나머지 3년 간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는 게 골자다. 대상은 모든 상장사와 일정 규모 자산을 가진 대형 비상장사(자산 1000억원 기준)가 해당된다. 지난해 기준 감사인 지정 상장사는 1256곳으로 전체 상장사의 54%에 해당한다. 올해 도입 5년 차를 맞은 제도를 두고 기업은 편익보다 부작용이 많은 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2본부장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는 전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제도로서 국내에서도 단기 급약처방으로 한시적 운영이 필요했지만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각 기업들의 내부 고발 활성화, 회계 부정 처벌 강화 등을 통해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또 “이 제도가 독립적으로 감사 투명성 제고에 영향을 미쳤다는 측정이 불가한데다 사전에 지정제도의 효율은 분석됐지만 비용 분석은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며 “제도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서는 현행 6년(기업이 감사인 선임)+3년(지정제 적용)을 9년+3년으로 바꾸거나, 3~5년 후 제도를 재검토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준만 코스닥협회 연구정책본부장도 “지정 감사라는 이유로 과도한 감사 보수, 무리한 자료 제출 요구 등으로 기업들이 시간이나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해당 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맞지만 당장 어렵다면 기업의 감사인 선임 기간을 기존 6년에서 10년으로 늘리거나 지정감사제를 현행 3년에서 그 보다 낮게 줄이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4 간담회의실에서 ‘감사인 지정제도’ 간담회가 열었다. (사진=최승재의원실 제공)기업 회계기준을 설계하는 한국회계기준원이나 기업 감사를 실행하는 회계법인에서는 기업이 1차적으로 재무제표 작성 능력을 높이고 감사인과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세환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은 “각 기업의 재무제표 담당자가 1차적인 책임자이며 이를 다른 기관이 대신해 줄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각 기업의 질의회신 업무는 신속처리하는 것이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앞으로 답변을 할 때 판단의 근거, 논의 과정 등을 공개하고 여러 자료나 사례가 통합된 데이 터베이스(DB) 행태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연주 한국공인회계사회 상무이사는 “중소기업은 재무제표 작성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지정감사제 이후 과거에 진행됐던 (회계법인이 기업을 상대로) 회계 관련 사전 코칭이 어렵다는 지적지 않아 가이드라인 개정이 필요해 보인다”며 “기업도 회계 이슈가 연말인 감사시즌에 80% 이상이 몰려 검토할 시간이 부족한 편이다. 이를 미리 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의견들에 대해 금융당국은 빠른시일 내 보완책을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송병관 금융위 과장은 “대형 비상장기업 기준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 중에 있다”며 “기업들의 부담 경감 방안을 2분기 내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I 김기덕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데일리M △사업국장 이건우 △사업국 팀장 이나경●문화체육관광부 ◇임용 <고위공무원> △차관보 박성원●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정> ◇승진 △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 노영삼 ◇전보 △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 박정원 △대구서부소방서장 김송호 △대구강북소방서장 김봉진●연합뉴스 <부국장> △편집국 콘텐츠혁신담당 부국장 옥철 △편집국 경제담당 부국장 현영복 △편집국 전국·사회담당 부국장 고웅석 △편집국 국제담당 부국장 김지훈 △편집국 외국어담당 부국장 한승호 △디지털콘텐츠국 부국장(영상뱅크팀장 겸임) 김인철 △전략기획실 부실장(미디어전략홍보부장 겸임) 황정우 △감사실장 최명기 △경영지원국 부국장(총무부장 겸임) 제현인 △미디어기술국 부국장 윤수 △마케팅본부 부본부장 정주호 △글로벌코리아본부 부본부장(공익사업부장 겸임) 이동칠 <부·팀장> △팩트체크&이슈부장 최태용 △독자부장 이충원 △글로컬뉴스부장 정성호 △스포츠부장 배진남 △외교안보부장 강영두 △경제부장 김준억 △산업부장 김범현 △사진부장 안정원 △국제뉴스2부장 박진형 △국제경제부장 국기헌 △영문외교안보부장 김덕현 △편집국 북한콘텐츠팀장 김성진 △플랫폼혁신센터 부장 권기정 △영상미디어부장 임화섭 △영어영상부장 이준승 △제작시스템부장 김진규 △DB센터 부장 이진욱 △마케팅부장 김대기 △재무회계부 영업관리팀장 김돈수 △미디어기술국 상품개발팀장 이용석 △미디어기술국 기술혁신팀장 이창현 △마케팅본부 신사업개발팀장 박용환 △콘텐츠비즈국 글로벌전략팀장 황선익 △글로벌코리아본부 K컬처기획팀장 도광환 <지역 취재본부장> △충북취재본부장 김현재 △대전·충남취재본부장 권혁창 <논설위원 및 콘텐츠책무위원> △논설위원 최재석 △콘텐츠책무위원 이성섭●연합뉴스TV △스포츠문화부장 백길현 △뉴스총괄부장 남현호 △방송사업부장 성장현●조선일보 △산업부 전문기자 차학봉 △편집국 유라시아 전문기자 정병선 △경영기획본부 전략팀장 신은진●한겨레신문사 <부장> △미디어본부 뉴스룸국 종합편집부장 주민규 <편집장> △미디어본부 뉴스룸국 이코노미인사이트부 편집장(직무대행) 박중언 <팀장> △재무담당부실장석 투자분석팀장 이진한 △제작기술부 전기팀장 윤명수 △연구지원팀장 정태희 △광고1부 영업1팀장 김명희 △광고1부 영업2팀장 유창선 △광고2부 영업1팀장 김성욱 △광고2부 영업2팀장 장성우 △독자기획부 독자관리팀장 이유경 △유통서비스부 수도권1팀장 정인택 △유통서비스부 수도권2팀장 장봉국 △유통서비스부 중부팀장 백병훈 △종합편집부 편집1팀장 이재만 △종합편집부 편집2팀장 박정민 △종합편집부 편집3팀장 정정화 △데이터센터준비팀장 엄원석 △마케팅기획부 마케팅기획팀장 박희수 △미디어전략부 미디어전략팀장 김선식 △후원·브랜드전략부 후원·브랜드전략팀장 유재근 <데스크> △공보전략데스크 황태하 △영남1데스크 김태영 △영남2데스크 박재영 △호남데스크 박성범●디지털타임스 <국장대우> △신문총괄에디터 강현철 △금융부동산부장 김화균●브릿지경제신문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 안의식 △산업IT부 국장 송남석●리딩금융네트워크 ○리딩투자증권 ◇승진 <상무> △특수금융팀장 류승념 <이사> △투자금융팀장 소현재 △전략금융팀장 오태환 △FI트레이딩팀장 이재홍 △헤지펀드운용본부 조현희 <부장> △인사총무팀장 진혜영 △재무지원팀장 이윤재 △재무지원팀 김승우 <차장> △멀티에셋팀 유봉철 <과장> △기획팀장 이호정 △투자금융팀 조민성 ◇선임 △자산관리단장 송수일 △투자관리실장 함동훈 △운용지원팀장 박혜영 ○리딩에이스캐피탈 ◇승진 <상무> △종합금융본부장 이경진 <이사> △솔루션캐피탈팀장 백현기 <차장> △솔루션캐피탈팀 이지호 ◇선임 <팀장> △리스금융팀장 박준병 ○리딩자산운용 ◇선임 <대표이사> △윤여신 ◇승진 <부장> △IB팀장 이대진
2023.04.02 I 김범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주 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강병구 △교육부 한상신 ◇부이사관 △국토교통부(한국교통대학교 사무국장 인사교류) 강성습 ◇서기관 △교육부(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장 인사교류) 이상우 △고등직업교육정책과장 김성근 △교육부(서울대학교 파견) 김나현 △교육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김주연 ◇행정사무관 △교육자치협력안전국 오명준 △교육부(국무조정실 청년정책기획관실 파견) 신태연 △교육부(휴직) 심여나 △교육부(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 파견) 위경호 △전남대학교 황승학 ◇행정주사 △기획조정실 이래람 ◇보건주사보 △교육자치협력안전국 김시열 ◇행정서기 △인재정책실 김신혜●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임용 △국민소통실 여론과장 석진영 △콘텐츠정책국 대중문화산업과장 박현경 △관광정책국 국내관광진흥과장 안미란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오진숙 ●경찰청 ◇치안정감 승진 △홍기현 경비국장 ●농촌진흥청◇과장급 △농촌지원국 농업인안전팀장 김경란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안전재해예방공학과장 김병갑●IBK투자증권 ◇임원 신규선임 <부사장> △경영총괄(COO) 감성한●DB금융투자 ◇보임 △투자은행(IB)사업부장 직무대리 황세연 △투자금융본부장 김창호 △부동산투자팀장 신윤수 △자산전략팀장 문홍철 △산업분석1팀장 김평모 △산업분석2팀장 한승재 △정보기술(IT)혁신팀장 형남근 △잠실지점장 김준우 ◇전보 △벤처솔루션2팀장 유경하 △영업부장 서경훈 △DB Alpha+ Club센터장 공우진 △인천지점장 한용환 ●대한주택건설협회 ◇임원 선임 △기획상무이사 박성희(朴成熙) ◇직원 전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직무대리) 전영삼●학교법인 동국대 ◇승진 △법인사무처 기획관리부장 김태형 △법인사무처 사업부장 겸 일산장례식장 소장 김창현 △법인사무처 기획관리부 기획관리과장 김구영 △법인사무처 사업부 사업과장 김양수 △법인사무처 총무부 김도연 △일산행정처 재무회계팀 임수진 ◇전보 △법인사무처 사업부 의료지원과장 겸 기획관리부 김윤창●동국대 서울캠퍼스 ◇승진 및 전보 △총무처장 이권학 △관리처장 겸 만해마을캠퍼스 교육원장 김성우 △산학협력단 창업기술원장 겸 창업기술원 창업보육센터장 유광호 △한국어교육원장 겸 미래융합교육원장 겸 원격미래융합교육원장 유한림 △대외협력처 대외협력실장 양성웅 △관리처 시설안전팀장 박건 △정보처 정보인프라팀장 위희정 △학생처 장학팀장 김효정 △산학협력단 산학지원실장 겸 산학회계팀장 양윤정 △DX추진단(TF) 행정팀장 이창용 △총무처 총무인사팀 진차범 △연구처 연구진흥실장 유진 △BMC행정처 BMC종합행정실장 겸 고양학사 행정팀장 변재덕 △입학처 입학실장 공혜정 △산학협력단 BMC산학협력팀장 겸 BMC창업보육센터장 박훈선 △학생처 학생역량개발팀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혁준 △국제처 글로벌교류팀장 박선희 △공과대학·AI융합대학 학사운영실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 행정팀장 김용석 △사회과학대학(행정대학원)·언론정보대학원 학사운영실장 김해덕 △SW교육원 융합지원센터장 최문규 △학생처 참사람사회공헌센터장 겸 인권센터 행정팀장 이연주 △일반대학원 학사운영실장 원충희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장 겸 기록물등록센터(TF) 기록물등록팀장 박세훈 △학생처 취업팀장 김영민 △기획처 기획예산실장 최호진 △사범대학(교육대학원·교육서비스과학대학원)·미래융합대학원 학사운영실장 겸 사범대학(교육대학원·교육서비스과학대학원) 교직부 행정팀장 변민우 △교무처 교무팀장 김형배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장 노장오 △교무처 교원인사실장 변승재 △문과대학·이과대학·다르마칼리지 학사운영실장 주성재 △문화학술원.미래기술원.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융합안전학술원 행정팀장 송민수 △산학협력단 국책사업추진팀장 겸 LINC3.0행정지원실장 전병건 △산학협력단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겸 IPP사업단(TF) IPP행정팀장 박혁상 △경찰사법대학(경찰사법대학원)·미래융합대학 학사운영실장 겸 성인학습디자인센터 행정부장 김종기 △미래융합교육원 행정팀장 겸 원격미래융합교육원 행정팀장 권지연 △국제처 글로벌학생팀장 조순식 △산학협력단 산학기획실장 김광희 △총무처 재무팀장 임지한 △BMC행정처 지역인재개발팀장 겸 과학영재교육원 행정팀장 김병호 △총무처 구매관재팀장 김윤수 △관리처 캠퍼스기획팀장 조용신 △한국어교육원 행정팀장 길홍모●대구가톨릭대 △입학특임부총장 최동호 ●경기 수원시 ◇사무관(5급) <전보> △반려동물센터장 김기범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장 이종봉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장 최재군 △권선구 오세인●경북 경주시 ◇5급 승진 △총무새마을과 공재경 △안전정책과 김민대 △건설과 김원진 △정책기획관 김태하 △청렴감사관 서은숙 △시립도서관 최자숙 △노인복지과 배경혜 △농업유통과 공종태 △건강증진과 강영숙 △도시계획과 최병조●뉴스1 △부사장 박정용●한경미디어그룹 △한경글로벌뉴스네트워크 대표 박해영 ●중부일보 △이사 편집국장 엄득호 △이사 경기북부취재본부장 표명구●수원일보 △주필 정준성 △논설실장 김우영●한라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한욱
2023.03.30 I 이소현 기자
경찰, ‘7400만원 뇌물수수’ 강현도 오산 부시장 불구속 송치
  • 경찰, ‘7400만원 뇌물수수’ 강현도 오산 부시장 불구속 송치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경찰이 과거 한 사업가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현도(56) 오산시 부시장을 검찰에 넘겼다.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포청사 전경 (사진=이영훈 기자)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강 부시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 부시장은 2015년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을 지낼 당시 사업가 김모(53)씨에게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대가로 금품과 향응 약 74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김씨는 경기도가 2014년 말부터 추진하던 ‘모바일 게임 전략 수출센터 설립 사업’에 주요 사업자로 참여하기 위해 강 부시장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김씨는 이른바 ‘스폰서 검사 사건’과도 연관이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김씨는 고교 동창인 김형준 전 부장검사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죄)로 기소돼 2018년 1000만원 벌금형이 확정됐다.검찰은 스폰서 검사 사건으로 김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 부시장과의 금전 거래 정황도 포착했지만, 사건을 맡은 서울서부지검은 2018년 8월 무혐의로 내사 종결 처분했다.이후 경찰은 지난해 10월 제보를 받아 다시 수사에 나서 같은 해 12월 강 부시장이 근무한 경기도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하고 지난 1월 말 강 부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검찰에 넘겼다.
2023.03.29 I 김범준 기자
구리시-경기도 부시장 임명 놓고 벌인 8개월 갈등 합의점 '근접'
  • 구리시-경기도 부시장 임명 놓고 벌인 8개월 갈등 합의점 '근접'
  •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와 구리시가 부시장 인사를 놓고 벌인 갈등이 해결될 조짐이다.경기 구리시는 최근 공문을 통해 부시장 자리에 도시개발분야에 전문적 식견을 가진 3급 부시장을 경기도에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공문에는 구리시가 고수한 ‘1대 1 인사교류’ 요구안도 담고 있지만 시가 이부분에 대해 도와 협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과거 강대 강으로 대치했던 광역-기초 간 갈등이 해결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구리시청 전경.(사진=구리시)구리시는 민선8기 백경현 시장 취임 직후 지방분권법과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경기도청 소속의 3급 상당 부시장 임명을 거부하고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개방형 공모를 추진했다.그러나 경기도가 불가 입장을 통보한 것은 물론 행정안전부와 법제처도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시의 계획이 무산됐다.이어 구리시는 경기도와 구리시 간 ‘1대 1 인사교류’라는 조건을 걸고 도 소속의 3급 공직자를 구리시 부시장으로 임명할 경우 구리시에서도 비슷한 급수의 공무원을 경기도로 전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하지만 구리시에는 3급 공무원이 없는데다 승진 요건을 갖춘 4급 자리도 없어 시가 주장하는 1대 1 인사교류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시 내부에서는 4급을 전출하는 방안 역시 거론됐지만 이를 경기도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이런 상황에서 구리시가 약 3주전 경기도청에 도시개발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부시장 임명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데 이어 지난 27일에도 두 지자체 인사부서 담당자가 이번 상황 해결을 위해 소통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면서 부시장 인사를 놓고 8개월 넘도록 이어져 온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구리시 관계자는 “도시개발분야 식견이 있는 부시장을 요구하면서 ‘1대 1 인사교류’ 방안 역시 포함했지만 충분히 협의가 가능한 사항”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구리시가 전향적 의견을 제시한 만큼 서둘러 부시장 임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구리시의 부시장 공석이 장기화된 만큼 경기도 정기인사와는 별도로 부시장 인사 역시 가능하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와 같은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2~4급(실·국·과장) 공무원을 기초자치단체(시·군)의 인구 규모를 기준으로 부단체장으로 임명하고 있다.
2023.03.29 I 정재훈 기자
'호화 변호인단' 유아인 경찰 출석…"조사 후 구속영장 검토"
  • '호화 변호인단' 유아인 경찰 출석…"조사 후 구속영장 검토"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유씨는 마약 수사전문 검찰 출신과 국내 최대 로펌 출신 변호사 등 호화 변호인단을 꾸리고 적극 방어에 나섰다.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프로포폴 등을 투약한 구체적 경위와 목적 등을 추궁하며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이후 영장을 통한 신병 확보 여부 등을 포함해서 개별 혐의 성립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지난 24일 유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씨 법률대리인 측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언론에서 알려지며 사실상 공개 소환이 돼 경찰에 출석일자 조정을 요청했다”며 조사 일정을 한 차례 연기했다. 유씨의 변호인단은 법률사무소 인피니티 박성진(60·사법연수원 24기) 대표 변호사와 차상우·안효정 변호사다. 특히 박 변호사는 1996년부터 마약 전담 검사로 근무하며 대검찰청 마약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검사, 부산고검 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5월까지 대검 차장검사와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지내며 28년간 검사로 몸담은 ‘마약통’으로 꼽힌다.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던 여배우 이승연과 박시연, 장미인애 등을 불구속 기소하기도 했다. 함께 변호를 맡은 차 변호사와 안 변호사도 모두 사법시험에 합격한 검찰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 등을 거쳐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처럼 유씨가 피의자 소환 조사를 앞두고 마약 전문수사 검찰 출신과 대형 로펌 출신 등 호화 변호인단을 꾸리면서, 경찰과 앞으로 검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최대한 방어할 것으로 전망된다.경찰은 지난달 5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유씨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한 결과,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 검출을 확인했다. 이후 유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소속사 직원 매니저와 미국 여행에 동행했던 지인을 참고인 조사했다. 또 유씨가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곳으로 알려진 해당 병원과 관계자들을 조사했다.
2023.03.27 I 김범준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 양연례씨 별세, 임안택·임선택·임희택·임승택(아시아투데이 차장)·임유택·임택씨 모친상 = 23일, 나주한국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25일 오전 11시, 장지 함평군 학교면 선영. 061-334-4111▲ 함정숙씨 별세, 임훈(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임미라· 임선희·임미경씨 모친상 = 23일, 한림대성심병원장례식장 특1호, 발인 25일 오전 7시, 장지 성남영생원→분당 메모리얼파크, 031-382-5004▲ 강순화씨 별세, 강동호(전 서울경제신문 기자)·민호·혜란·원호 씨 부친상, 강순철(초등학교 교장)씨 형님상, 정기남(전 국무총리실 정무실장) 씨 장인상 = 23일 오전 1시,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31-708-4444 ▲ 박대중씨 별세, 한문선씨 남편상, 박기용(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박기숙·박주희씨 부친상, 김노수씨 장인상 = 23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장지 국립현충원. 02-2019-4000▲ 양병희씨 별세, 양중진(법무법인 솔 대표변호사)·양중철(SK하이닉스 부장)·양정효(전 전주신성초등학교장)·양순효·양근효씨 부친상, 이선재(전 전북소방본부장)·김병건(전 인천시청 과장)씨 장인상 = 2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장지 함백산추모공원. 02-3410-3151
2023.03.23 I 황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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