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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n입사지원]한국가스공사·GS건설 등 채용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은 한국가스공사와 GS건설, 풍산,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 현대종합금속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한국가스공사는 일반직 신입, 경력사원 및 별정직을 채용한다. 신입사원은 △일반직(경영, 회계, 법학, 기계, 전기, 화공, IT, 신재생에너지) △사회형평(경영, 회계, 법학, 기계, 전기, 화공) △고졸인재(기계, 전기) 부문에서, 경력사원은 △사무(수소, 재무관리, 경영관리, 융복합, 경영기획) △기술(수소, 안전품질환경) 부문에서 모집한다. 별정직 모집부문은 △안전품질환경 △경영정보 △LNG구매 △운영 △총무 등이다. 공통 자격 조건은 만 58세 미만인 자로 성별과 학력에 제한이 없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GS건설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건축·주택(브랜드마케팅, 건축·주택설계, 건축시공, 전기시공, 설비시공) △인프라(인프라국내견적, 인프라해외견적, 토목설계, 토목시공) △플랜트(플랜트 기본설계, 플랜트 공정설계, 플랜트 기계설계, 플랜트 배관설계, 플랜트 전기·계장설계, 플랜트 토목설계, 플랜트 시공(기계·배관), 플랜트 시공(전기·계장) △분산형에너지(전력해외영업, 신재생에너지 사업운영, 신재생에너지 기술지원) △환경(환경설계, 환경시공, 환경연구개발) △구매 △재무(재무, 환경관리) △안전 △품질이다. 4년제 대학(석사 포함)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2023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TOEIC 스피킹 혹은 OPIc 성적 보유자, 관련 전공자, 안전은 건설안전기사 또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브랜드마케팅 및 구매는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유경력자 포함)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입사 순이다. 오는 16일 오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풍산은 경력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민수해외영업 △안전관리 △환경관리 △보건관리 △설비관리 △R&D이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채용검진 및 평판조회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DB자동차보험손해사정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대물보상, 스마트보상이다. 초대졸 이상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대물보상은 2종 보통 이상 자동차운전면허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다.현대종합금속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술연구소 △원가관리부 △수출영업(미국담당, 캐나다담당) △신규사업부 구매팀 △영업전략 △영업관리 등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채용 공고 마감 시점부터 정상 근무가 가능한 자,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기술연구소는 석사학위 소지자, 수출 영업은 영어 능통자 및 현지 소재 대학 졸업자를 우대한다.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후 최종합격한다. 오는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보고 있다.(제공=연합뉴스)
- 스튜디오S, '사내맞선'·'철인왕후' 제작 빈지웍스 인수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스튜디오S(대표 한정환)가 드라마 제작사 빈지웍스(대표 전규아)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인수를 통해 스튜디오S는 지상파/유료 방송 채널, 국내외 OTT 뿐 아니라 스크린 등 다양한 플랫폼에 드라마 공급이 가능한 크리에이터와 IP를 확보해 네트워크를 강화했을 뿐 아니라, 드라마 기획, 제작 측면에서 최상의 콘텐츠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추가 동력을 보완해 양적, 질적 업그레이드를 노리며 본격적인 대형화 작업에 시동을 건다. 빈지웍스는 2018년 설립된 중견 드라마 제작사로, 2022년 상반기 최고 히트작 중 하나인 ‘사내맞선’의 한설희, 홍보희 작가를 비롯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최수영, ‘철인왕후’의 최아일, ‘트레이서’의 김현정, ‘크리미널 마인드’의 홍승현 등 최고의 역량을 지닌 작가진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한 ‘철인왕후’, ‘오늘의 웹툰’등을 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애대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넷플릭스 등 해외 OTT와 방송사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IP를 보유해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부분이 인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스튜디오S는 SBS가 2020년 출범시킨 지상파 최초의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로 ‘펜트하우스’, ‘모범택시’, ‘그 해 우리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고품질 드라마를 기획 및 제작해 3년째 드라마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SBS 드라마의 선전에 앞장 서 왔다. 또한 빈지웍스 인수를 시작으로 콘텐츠 경쟁력과 협상력을 강화해 지상파 자회사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 글로벌 초대형 스튜디오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는 “K콘텐츠의 전세계적 위상이 높아진 지금 대한민국 드라마산업을 주도해온 SBS 드라마와 스튜디오S에 향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 빈지웍스와 새롭고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최고의 콘텐츠로 시청자와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민이주, 오는 14일 2022 프리미엄 미국 포럼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국 유학부터 미국투자이민 영주권과 사업비자, 미국부동산, 금융 자산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소개하는 2022프리미엄 미국 포럼이 오는 14일 개최된다.(사진=㈜국민이주)이주업체 국민이주㈜는 1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국내 유학, 이민, 부동산투자, 자산관리, 세무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미국 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매경미디어그룹 매경비즈가 주최하고, 국민이주와 빌드블록이 주관하는 이 포럼에는 미국 유학, 영주권 획득, 이민, 미국 부동산 및 자산 투자, 한미 세법 등에 관해 각 업체 최고 전문가가 강사로 나온다. 별도 부스도 마련해 맞춤형 개별 상담을 한다.유학전문 인터넷 강의 업체 마스터프렙의 권주근 대표는 미국 명문대에 입학하기 위한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미국 고등학교 학년별·과목별 학습전략, 학년별로 준비하면 좋은 AP과목, 미국 명문대가 선호하는 AP과목을 상세하게 알려준다.유학업체 유니그랜트의 이지원 대표는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장학금으로 미국 대학과 보딩 스쿨에 가는 방법을 설명한다. 고환율시대에 장학금 획득과 명문대학별 주요 장학금 정책, 지급 동향, 대학과 보딩스쿨 장학금 혜택 극대화 방법도 알려준다.국내 최대 이주업체인 국민이주의 김지영 대표와 이유리·김민경 미국 변호사는 올해 제정된 새 미국투자이민법, 영주권 혜택과 자산관리,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선정 방법, E-2사업비자(소액투자비자) 등을 설명한다. 특히 미국에서 소액으로 사업 할 수 있는 매물을 소개한다.국민이주에서는 미국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비자(H1B)를 못 받아 속속 귀국하는 현실을 감안해 신분변경으로 합법적인 체류 방법을 소개한다. 미국투자이민 영주권 획득에 따른 자녀 교육 혜택, 양도세·상속세 면제 등을 설명한다.우리은행 한수연 TCE 강남센터 부지점장은 글로벌 자산시장 변화에 따른 환율변동과 해외이주 관련 외환관리법을 설명한다. 특히 국제적인 고금리 시대에 개인들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거둘 수 있는 투자법을 소개한다. 한국투자증권 김태원차장/미국 공인회계사는 미국영주권자가 준수해야 할 한미세법을 알려준다.국민이주는 기존 미국 정착 고객을 위한 설명회도 같은 장소에서 별도 공간을 마련해 진행한다. 여기에선 미국 유학컨설팅 업체인 비전아이비의 김근진 원장이 코로나 이후 달라진 미국 명문대 입학 동향을 소개한다. 한국 학생들의 미국 대학 합격률이 급감한 이유와 미국 톱10 대학들의 입학사정 평가방식 변경과 대처법을 제시한다.미국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빌드블록은 미국 금리와 부동산의 상관관계, 거주용·상업용 부동산시장 현황과 전망을 소개한다. 미국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부동산 세금, 미국 주별 부동산 매각과 취득 절차, 부동산 취득을 위한 법인 설립, 부동산 매물 등을 설명한다.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미국 이민에 관심있는 신규 고객을 위한 포럼과 기존 국민이주 수속 고객을 위한 정착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 아우디, 브랜드 전시관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개최…미래 모빌리티 제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8일부터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브랜드 전시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16일까지의 일반 전시를 진행하며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이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는 아우디의 ‘아우디 RS e-트론 GT’와 ‘더 뉴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인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가 국내 처음으로 공개됐다.아우디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가 생각하는 미래의 모빌리티,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생활과 완전하고 의미 있게 연결되는 진보한 라이프스타일을 여러분께 미리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미래의 모빌리티의 변화에 대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써 아우디는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퍼포먼스라는 네 가지 주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해 고민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매력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카,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3개의 스피어 시리즈 중 가장 크고 가장 최근에 선보인 콘셉트카이다. 실제 고객들의 경험과 아우디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의 노하우가 결합된, 철저히 탑승자 중심으로 설계된 콘셉트카로 넉넉한 실내 공간이 때로는 라운지와 모바일 오피스로, 때로는 이동하는 영화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최적화된 디지털 기술로 목적지 정보를 사용해 탑승자를 픽업하고, 독립적으로 주차공간을 찾아 배터리를 충전하는 일도 가능하다. 이렇게 다재다능한 기능들이 탑재된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레벨 4 자율 주행 기능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구현되었다.이번 행사에서는 아우디 브랜드의 4가지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및 퍼포먼스를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신차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은 전시된 아우디 차량을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아우디 도슨트가 상주하고 있어, 현장 신청 후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행사 기간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 아바타로 돌아온 故 김자옥… "선한 영향력 전달하고파" [종합]
- 오승근과 아바 김자옥(사진=TV조선·갤럭시코퍼레이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만히 둘러보세요. 여기저기 숨어있는 행복 보이세요? 저는 여러분과 앞으로 사소한 것 사이에 숨은 행복을 찾아내고 싶어요. 아빠(오승근)도 기대해! 내가 한가득 행복 찾아줄게!”故 김자옥이 8년 만에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김자옥의 아바타인 ‘아바(AVA) 김자옥’을 통해서다. 김자옥은 스크린에 등장해 “이제 더 자주 찾아뵐게요. 영원히 우리 함께해요”라고 특유의 소녀 같은 목소리로 복귀(?) 소감을 전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故 김자옥 아바타 기자간담회 : 메모리얼 에피소드.2’(Memorial ep.2: 꽃피는 그리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 현장에는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스크린에 등장한 김자옥의 아바타 ‘아바 김자옥’을 지켜본 오승근은 “김자옥을 몹시 그리워하고 있다”며 “다른 분들은 (떠난 아내를 만나는) 꿈을 꿨다고 하는데, 사실 나는 딱 한 번 꿈을 꿨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더 봤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아쉬워하며 “아바타를 통해 (김자옥을) 만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아바 김자옥(사진=TV조선·갤럭시코퍼레이션)오승근은 김자옥과 함께 듀엣 무대도 펼쳤다. 오승근은 아바 김자옥과의 듀엣 소감을 묻는 질문에 “생전의 김자옥보다 아바 김자옥이 노래를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노래를 듣는 것도 하는 것도 좋아했던 김자옥이다. 앞으로 내가 노래하는 동안 김자옥과 듀엣을 멋지게 선보이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오승근은 유독 ‘아바 김자옥’의 목소리에 연신 감탄했다. 오승근은 “너무 똑같아서 깜짝깜짝 놀란다. 말소리도 똑같고 얼굴도 스타일도 똑같아서 마음이 이상하다”면서 “(살아 생전 김자옥이) 항상 ‘아빠 왔어?’라고 말을 했는데, 그 말을 들으니 뭉클하다. 정말 그이 같아서 믿기지도 않고, 계속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고 덧붙였다.아바 김자옥과 앞으로 하고 싶은 것으로는 여행을 꼽았다. 오승근은 “김자옥이 제일 하고 싶었던 게 여행이었다. 아픈 것이 다 낫게 되면 함께 여행을 가자고 했는데 그 계획이 다 무산됐다”며 “가능하다면 아바와 함께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오승근과 아바 김자옥(사진=TV조선·갤럭시코퍼레이션)최용호 CHO(최고 행복 책임자)는 “김자옥의 버추얼 아바타를 통해 고인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다시 느꼈으면 한다”며 “사진과 영상만이 아닌, 버추얼 아마타를 통해 고인을 회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아바타를 제작하면서 궁극적인 목표로 삼은 것은 사람과 아바타가 실제로 만났을 때 촉감이 느껴지게 하는 것인데, 앞으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추후 오승근 선생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로블록스, 제페토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 추모관을 만드는 등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싶다”고 했다.끝으로 오승근은 “많은 활동보단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을 펼쳤으면 한다”며 “김자옥은 그런 사람이었다”고 말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아바 김자옥’은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을 표방하는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메타버스 음악쇼 ‘아바드림’(AVA DREAM)을 제작하면서 만들어졌다. ‘아바드림’은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해 무대를 선보이는 과정 등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 TV조선에서 첫방송됐다.오승근과 아바 김자옥(사진=TV조선·갤럭시코퍼레이션)김자옥은 지난 2014년 11월 1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나 재발해 항암 치료를 했다. 그러다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1951년 부산에서 태어난 김자옥은 초등학생 시절 CBS 전속 어린이 성우로 활동하다 1970년 MBC 공채 탤런트 2기로 본격적인 성인 연기를 시작했다. 1974년 성우 겸업을 선언한 후에는 MBC 라디오 드라마 ‘사랑의 계절’로 한국방송대상 성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1975년 김수현 작가의 ‘수선화’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받은 김자옥은 1976년 변장호 감독의 ‘보통여자’를 시작으로 ‘O양의 아파트’, ‘영아의 고백’, ‘상처’ 등의 영화로 흥행을 했다.태진아의 권유로 1996년 가수로 데뷔한 김자옥은 당시 발표한 ‘공주는 외로워’로 60여 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당시 선보였던 ‘공주 콘셉트’로 웃음을 안겼고 이후에도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과 소통했다.‘내 이름은 김삼순’(2005), ‘지붕 뚫고 하이틱’(2009), ‘오작교 형제들’(2011) 등 2000년대도 활발하게 활동한 김자옥은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소녀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을 받기도 했다.
-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vs최대훈, 살인사건 둘러싼 팽팽한 추리대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과 최대훈이 ‘김화백 부부 살인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팽팽한 추리 대결을 펼친다.‘남궁민표 변호활극’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제작 스튜디오S)가 방송 2주차 만에 폭발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방영중인 미니시리즈 전체 1위, OTT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늘(7일) 5화가 방송되는 가운데 ‘천원짜리 변호사’ 측이 ‘희대의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천지훈(남궁민 분)과 서민혁(최대훈 분)의 모습을 스틸컷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천원짜리 변호사 4화에서는 천지훈이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변호인단 전원 사임 논란을 일으킨 희대의 살인사건 피의자 김민재(박성준 분)의 변호를 맡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천지훈은 아버지 김화백(엄효섭 분)를 살해 후 시신을 유기하고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민재의 무죄를 주장했고, 천지훈의 검사 시절 동기이자 백마리(김지은 분)를 짝사랑하는 서민혁이 검찰 수사팀에 합류해 흥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천지훈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화백이 살아있다고 주장해 김화백의 생존여부가 사건 해결의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 과연 천지훈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사라진 김화백을 찾아내, 김민재의 무죄를 증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공개된 스틸 속 천지훈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세팅한 트렌디 수트차림으로 험난한 숲길까지 수색하는 천지훈의 모습에서 추리를 향한 그의 진심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백마리, 사무장(박진우 분)과 의견을 나누는 천지훈의 표정에선 자신감이 흘러 넘친다. 과연 그가 추리 만화 ‘소년 탐정’ 시리즈 마니아답게 번뜩이는 추리력을 발휘해 수수께끼를 모두 풀어낸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반면 서민혁은 철부지 강남 키드 검사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프로페셔널한 검사의 역할에 집중하는 모습. 피의자 김민재를 심문하는 서민혁의 눈빛이 자못 매서워, 그가 유죄의 증거를 얻어 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천지훈은 “그림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라는 신박한 주장을 펼친다. 그동안 골 때리는 변호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허를 찔러온 천지훈인 만큼, 이 같은 주장의 배경에 관심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괴짜 변호사’에서 ‘명탐정’으로 깜짝 컨셉 변화를 시도한 천지훈의 색다른 활약에도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오늘(7일) 밤 10시에 5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