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360건

봄 같은 12월 날씨…강원·제주에선 강풍·풍랑 특보 확대 가능
  • 봄 같은 12월 날씨…강원·제주에선 강풍·풍랑 특보 확대 가능[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12일 전국은 하루 전부터 내린 눈 또는 비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지지만 오후엔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진다. 강원도와 제주도는 많은 양의 눈과 비가 오후까지 내리겠다.(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는 하루 전(11일)부터 내린 비 또는 눈이 오전에 그치겠다. 강원도와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선 강풍을 동반한 눈·비가 오후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되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은 하루 전(최저 기온 5~14도·낮 최고 기온 7~16도)보다 떨어졌지만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영하 8~3도, 최고기온 3~11도)보다 높을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산지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제주도와 서해안, 전남 남해안, 경상권 해안은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서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제주도 동부 앞바다, 동해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2.0~4.0m(서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는 최대 5.0m 내외)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눈과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지만 강원영동과 전남권·경남은 오후 6시까지, 제주도는 오후 9시까지 내릴 수 있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11일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울산에 30~80㎜(강원영동 많은 곳은 120㎜ 이상, 경북북부 동해안은 100㎜ 이상), 제주도는 20~70㎜(제주도중산간 80㎜ 이상, 제주도산지 12㎜ 이상)전남 남해안과 대구·경북 내륙·부산·경남은 20~60㎜,대전·세종·충남은 10~50㎜, 수도권·충북·광주·전남·전북 10~40㎜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산지에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 중부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 남부 산지는 3~8㎝, 강원북부 동해안 1~3㎝, 경기북동부 1㎝ 내외다.
2023.12.12 I 이영민 기자
강원에 호우·대설 특보 동시 발령…사상 처음
  • 강원에 호우·대설 특보 동시 발령…사상 처음
  • (사진=픽사베이)[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역에 24년 만에 호우특보와 대설특보가 동시에 내려지는 이례적인 기상 현상이 발생했다.12월 강원도에 호우특보와 대설특보가 함께 내려진 것은 1999년 기상특보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11일 기상청은 강원도에 사상 첫 ‘12월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고 밝히고 12일까지 강원 영동 지역에 50~15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 서쪽까지 저기압이 들어오며 12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 동해안과 울산의 예상 강수량은 30~80mm, 전남 남해안 20~60mm, 수도권과 중부지방에는 10~40mm가 예상된다.한겨울 비와 함께 눈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북부 산지에는 12일까지 최대 50cm 이상의 눈이 예상돼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강원 중·남부 산지와 고성 평지 등에도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경북·경기권 일부 산지엔 각각 1~3㎝와 1㎝ 내외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비는 12일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지역에선 밤 사이 기온이 낮아지며 눈으로 바뀔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4일부터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해 15일까지 비가 내리고, 17일에는 서울 최저기온이 영화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닥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2.11 I 김명상 기자
포근한 날씨 지속…강원도 중심으로 강풍 동반한 눈·비
  • 포근한 날씨 지속…강원도 중심으로 강풍 동반한 눈·비[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12일 전국은 하루 전부터 내린 눈 또는 비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지지만 오후엔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진다. 강원도와 제주도는 많은 양의 눈과 비가 오후까지 내리겠다.비가 내린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의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뜨개옷 입은 가로수길을 걷고 있다.(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는 하루 전(11일)부터 내린 비 또는 눈이 오전에 그치겠다. 강원도와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선 강풍을 동반한 눈·비가 오후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되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은 하루 전(최저 기온 5~14도·낮 최고 기온 7~16도)보다 떨어졌지만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영하 8~3도, 최고기온 3~11도)보다 높을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산지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제주도와 서해안, 전남 남해안, 경상권 해안은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서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제주도 동부 앞바다, 동해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2.0~4.0m(서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는 최대 5.0m 내외)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눈과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지만 강원영동과 전남권·경남은 오후 6시까지, 제주도는 오후 9시까지 내릴 수 있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11일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울산에 30~80㎜(강원영동 많은 곳은 120㎜ 이상, 경북북부 동해안은 100㎜ 이상), 제주도는 20~70㎜(제주도중산간 80㎜ 이상, 제주도산지 12㎜ 이상)전남 남해안과 대구·경북 내륙·부산·경남은 20~60㎜,대전·세종·충남은 10~50㎜, 수도권·충북·광주·전남·전북 10~40㎜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산지에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 중부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 남부 산지는 3~8㎝, 강원북부 동해안 1~3㎝, 경기북동부 1㎝ 내외다.
2023.12.11 I 이영민 기자
비 그친 후에도 `따뜻한 12월` 이어진다…주말부터 맹추위
  • 비 그친 후에도 `따뜻한 12월` 이어진다…주말부터 맹추위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따뜻한 12월`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 초반 내리는 비가 그친 후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다 주말께 또 한 차례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기온이 급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손에 들고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 6~19도로 평년(최고기온 3~11도)보다 높게 나타나 따뜻하겠다. 기온은 11일부터 이틀간 내리는 눈·비로 한차례 떨어진 뒤 주말에 영하 10도 내외까지 낮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영상 7~16도로 예측된 낮 최고기온은 이튿날 6~13도로 다소 떨어지겠다. 오는 13일에는 하루 전 2~11도였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7도까지 낮아지지만, 낮 기온은 영상 8~16도를 보이며 당분간 봄 같은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주말에 눈·비가 한 차례 더 내린 뒤 큰 폭으로 떨어진다. 오는 16일과 17일에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13~8도, 낮 기온이 영하 4~10도까지 낮아진다. 이 추위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다음 주 초 아침 기온은 영하 11~0도, 낮 기온은 영하 2~6도로 예상된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릴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는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도 있어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말에 내린 눈·비가 얼 수 있어서 도로교통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 강원 산지 낮은 고도에서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면서 많은 강수량이 기록될 수 있다.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울산이 30~80㎜(강원 영동 일부 지역은 120㎜, 경북북부 동해안은 100㎜ 이상), 제주도는 20~70㎜(제주도 중산간 80㎜ 이상, 산지 120㎜ 이상), 전남 남해안과 대구·경북 내륙, 부산·경남은 20~60㎜, 수도권과 울릉도·독도는 10~40㎜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산지가 10~20㎝(많은 곳은 30㎝ 이상), 강원 중부 산지가 5~10㎝(많은 곳은 15㎝ 이상), 강원 남부 산지에 3~8㎝가량 내리며, 강원 북부 내륙과 동해안에는 1~3㎝, 경기 북동부에는 1㎝ 남짓 눈이 쌓이겠다.
2023.12.11 I 이영민 기자
전국 비 또는 눈…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 전국 비 또는 눈…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오늘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11일인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강원도와 경기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비가 내리는 지난달 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단풍잎이 떨어져 쌓여있다.(사진=방인권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내릴 비 또는 눈은 오는 12일 오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 △강원 영동(10일부터) 30~100㎜ △강원 영서 20~60㎜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 △광주·전남 10~50㎜ △전북 10~40㎜ △경북 북부동해안·부산·울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 △경북 부부내륙·경북 남부동해안·경남내륙 20~60㎜ △대구·경북 남부내륙·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10일부터) 30~80㎜ 등이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산지 5~20㎝ △강원 중부산지 3~8㎝다.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에 따른 안전사고 유의 △지하주차장 물 유입에 따른 피해 주의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급류에 따른 유의 등을 당부했다.이날 낮 기온은 평년보다 3~8도가량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5~14도, 낮 최고 기온은 7~16도 사이가 되겠다.서해 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 중부해상과 동해 남부북쪽해상, 그 밖의 해상에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도 있겠다. 이날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풍속 55㎞/h(15m/s)이상 산지(70km/h(20m/s)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오후부터는 인천·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내륙·전북 남부서해안·전남해안·경상권 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한편,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3.12.11 I 황병서 기자
강원·경북 호우·대설 예보…정부, 비상대응체계 가동
  • 강원·경북 호우·대설 예보…정부, 비상대응체계 가동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내일과 모레 강원 영동과 경북 일대 많은 비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정부가 비상대응체계 가동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10일 8개 부처, 17개 시도와 함께 ‘겨울철 호우·대설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행정안전부는 11∼12일 지역에 따라 많은 비와 일부 산간에 눈이 예보됨에 따라 김광용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8개 부처, 17개 시도와 함께 겨울철 호우 및 대설대비를 위한 대책회의를 10일 개최했다.(사진=행안부)기상청에 따르면 11∼12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30∼80㎜(많은 곳 100㎜ 이상), 남해안·제주도에는 30∼80㎜ 등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이 낮은 강원 영동 산간 등에는 10∼20㎝(많은 곳 30㎝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됐다.행안부는 피해 예방을 위해 낙엽과 담배꽁초 등 빗물받이 주변 이물질 제거와 배수시설을 사전에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 큰 눈이 예보된 산간마을에서는 제설물자와 구호물품을 미리 배치하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시 탐방객 입산 통제 등 안전조치를 하는 것을 당부했다.김광용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침수지역·도로, 해안가와 산간지역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통제 등의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0 I 임유경 기자
비 오는 월요일 출근길…강원 일부 눈소식
  • 비 오는 월요일 출근길…강원 일부 눈소식[내일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11일인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강원도와 경기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가을비가 내리는 지난달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내릴 비 또는 눈은 오는 12일 오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 △강원 영동(10일부터) 30~100㎜ △강원 영서 20~60㎜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 △광주·전남 10~50㎜ △전북 10~40㎜ △경북 북부동해안·부산·울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 △경북 부부내륙·경북 남부동해안·경남내륙 20~60㎜ △대구·경북 남부내륙·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10일부터) 30~80㎜ 등이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산지 5~20㎝ △강원 중부산지 3~8㎝다.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에 따른 안전사고 유의 △지하주차장 물 유입에 따른 피해 주의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급류에 따른 유의 등을 당부했다.이날 낮 기온은 평년보다 3~8도가량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5~14도, 낮 최고 기온은 7~16도 사이가 되겠다.서해 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 중부해상과 동해 남부북쪽해상, 그 밖의 해상에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도 있겠다. 이날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풍속 55㎞/h(15m/s)이상 산지(70km/h(20m/s)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오후부터는 인천·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내륙·전북 남부서해안·전남해안·경상권 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한편,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3.12.10 I 황병서 기자
전라 서해안·내륙 ‘짙은 안개’…경기남부 등 미세먼지 ‘나쁨’
  • 전라 서해안·내륙 ‘짙은 안개’…경기남부 등 미세먼지 ‘나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10일인 일요일은 이날 오전까지 전라 서해안과 그 밖의 일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비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이날부터 시작돼 내일과 모레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국 대부분의 낮 기온이 10도 이상을 기록하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서울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서 유리창을 닦는 직원 너머로 보이는 도심이 안개와 미세먼지에 갇혀 있다.(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 전후)까지 전라 서해안과 전라내륙, 경상권 내륙, 충남내륙, 경기 남부 및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 9시 기준 주요지점의 가시거리 현황을 보면 △양평 80m △장호원 90m △연천청산 140m △경기광주 300m △청평(가평) 410m △서석(홍천) 90m △하장(삼척) 200m △사내(화천) 230m △천안 70m △노은(충주) 120m △보은 140m △음성 140m △세종고운 360m △흑산도(신안) 90m △구례 120m △장수 150m △줄포(부안) 210m △복내(보성) 250m △군위 100m △칠곡 100m △의령 130m △청도 150m △거창 160m △산청 160m △창녕 160m △봉화 170m 등이다.기상청은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공항과 사천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이며,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했다.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전부터 강원 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밤부터는 전남권과 경북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전라 해안과 일부 전남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11~19도가 되겠다. 이날 오후부터 동해 중부해상과 동해 남부북쪽해상에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한편, 이날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대전·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중서부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해 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2023.12.10 I 황병서 기자
경포호에 또 다른 달이 뜬다…빛나는 관광거점도시 강릉의 변신
  • 경포호에 또 다른 달이 뜬다…빛나는 관광거점도시 강릉의 변신
  • ‘경포 달빛 아트쇼’가 펼쳐질 경포호 전경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연간 3500만 관광객이 찾는 사계절 관광지 강릉시가 ‘세계 100대 관광도시 도약’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움직이고 있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전략, 전술을 담은 로드맵도 마련한 상태다. 지난 6월엔 국제관광도시 비전 선포식을 통해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이라는 목표와 비전, 구체적인 추진방안도 내놨다.강력한 추진 엔진도 장착한 상태다. 2025년까지 약 1000억원 예산을 투입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통해서다. 관광거점도시는 지역 거점별로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도시를 키워 서울·제주에 치중된 관광산업의 편중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된 정부사업이다. 지역의 국제관광 수용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인프라 확충, 관광 목적지로써 매력을 높여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은 강릉이 추진하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큰 줄기이자 방향이다. 대내외적 환경, 인프라 등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경쟁력도 충분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얻은 유산을 비롯해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도시로 동해안권 관광의 핵심지역 중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KTX로 한 번에 이어지는 교통의 편리함도 갖췄다.국제사회에 강릉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가득하다. 내년 1월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와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2026년 ‘ITS세계총회’까지 메가 이벤트가 줄줄이 이어진다. 이들 행사를 국제도시의 면모를 다지는 동시에 외국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게 강릉시의 복안이다.◇3개 권역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구축 경포호 라이트 아트쇼 이미지 (강릉시 제공)강릉은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통해 대변혁을 꾀하고 있다. 중점 개발 지역은 크게 △경포권 △올림픽레거시권 △도심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뉜다.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지로서 매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당장 내년부터 280억원을 들여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에 착수한다.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경포호 권역은 핵심 전략지다. 하이라이트는 57억원을 투입하는 ‘경포 달빛 아트쇼’다. 지름 8m 크기 이동식 달 조형물을 경포호 내 월파정 부근에 띄운다는 독특한 발상이다. 경포호에 뜬 달을 캔버스 삼아 프로젝션 미디어아트쇼 등 음악,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밤에 즐길 것이 부족하던 경포호 주변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환상의 호수’ 사업이 이뤄지는 경포호에서 허난설헌 생가터로 이어지는 인근 산책로경포호에서 허난설헌 생가터로 이어지는 인근 산책로와 숲길에는 내년부터 총 80억원을 들여 ‘환상의 호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700m 구간에 야간조명과 특수효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으로 프로젝션 매핑, 쿨링포그 조명 등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한다. 최근 카페와 맛집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강릉의 신흥 명소로 떠오른 초당동까지 관광객 이동을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경포 생태저류지의 메타세쿼이아길총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하는 ‘오죽헌 전통뱃놀이’ 조성사업도 주요 과제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인 오죽헌과 300년 역사의 고택 선교장 사이 경포 생태저류지에 체험·생태·문화를 포괄하는 관광지를 꾸미는 게 핵심이다. 전통배를 타고 수변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재미 요소를 강화하고 사진 명소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길과 하트 연못 등을 연계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개별 관광지로 운영돼오던 오죽헌, 선교장이 하나의 코스로 연결되는 것이다.강릉 월화거리의 조형물도심권 구역은 강릉여행의 필수 코스인 월화거리 주변에 많은 공을 들였다. 월화거리는 강릉 시내 중심지를 통과하던 철도의 지하화로 생긴 관광 명소로 약 2.6㎞에 달하는 산책로다. 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역과 월화거리 사이에 스마트 관광거리를 조성했다. 월화거리 야간조명, 월화교 분수조명도 설치했다. 문화행사가 자주 열리면서 MZ세대의 ‘핫플’로 자리매김해 도심권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이승석 강릉시 관광거점기획팀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은 내년 중후반 이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콘텐츠가 강릉 여행의 매력을 배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리한 교통, 주변지역 연계로 잠재력 증대강릉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 차량거대한 교통의 변화도 기대된다. 2026년까지 도심 전역에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어디서나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현재 강릉에선 5대 자율주행 차량이 4개 코스로 운행한다. 시는 ITS 세계총회가 열리는 2026년까지 48억원 예산을 투입해 자율주행 차량 운행을 6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티(SeaTea)버스 (강릉시 제공)지난해 8월부터는 시티(SeaTea)버스도 운행 중이다. 시티버스는 안목커피거리~주문진해변 편도 23㎞의 북부권 해안도로 내 관광명소만 들리는 전용 버스다. 관광객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면서 도입 1년 만에 12만 5000명이 넘는 인원이 이용했다.양양국제공항 무료셔틀버스 운행도 지난 6월부터 재개됐다. KTX 강릉역에서 강릉종합운동장을 거쳐 양양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으로 강릉을 찾는 주변 지역 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도 도모할 전망이다. 관광거점도시 사업은 강릉이 가진 미래 관광도시 비전의 성패를 좌우할 프로젝트로 꼽힌다. 가시적인 성과도 올렸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 결과 2020년 대비 2022년 내국인 방문자 수가 6.4% 늘었고, 외국인 관광객 비중은 전국 기준 4.7%에서 5.6%로 높아졌다. 관광 목적지 검색량도 이전 대비 20% 가까이 늘었다.김일우 강릉시 관광개발과장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30년까지 지역 내에 숙박시설을 3만실로 늘리고 휴양레저시설(8곳), 야간 관광명소(3곳), 랜드마크(1곳) 등을 신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08 I 김명상 기자
LS전선, ‘1.5조원 규모’ 유럽 북해 해상풍력 HVDC 케이블 공급
  • LS전선, ‘1.5조원 규모’ 유럽 북해 해상풍력 HVDC 케이블 공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S전선이 지난 5월 네덜란드 국영 전력회사 테네트(TenneT)와 맺은 포괄적 장기공급계약 중 본 계약 두 건을 체결했다. LS전선은 테네트의 독일 자회사인 테네트 오프쇼어(TenneT Offshore)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덴마크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유럽 4개국은 오는 2030년까지 65기가와트(GW) 용량의 해상풍력을 공동으로 설치하기로 지난해 5월 합의한 바 있다. 테네트는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최대 3500만 가구에 녹색 풍력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LS전선은 벨기에 건설업체 얀데눌(Jan De Nul)·데니스(Deny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북해와 독일 지역을 연결하는 총 네 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으로 포괄적 장기공급계약 네 건 중 두 건이 체결됐다. LS전선은 이번 본 계약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해저·지중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다. 남은 두 건의 계약도 2026년까지 차례대로 체결될 전망이다. HVDC는 장거리 송전망, 국가 간 연계,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에 최적화돼 있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구축사업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HVDC 케이블은 대규모 설비투자와 높은 기술력이 필요해 LS전선 등 소수의 글로벌 전선업체가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LS전선은 지난 8월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155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는 등 해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의 강원도 동해시 HVDC 전용 공장 전경 (사진=LS전선)
2023.12.07 I 박순엽 기자
'대설' 아침 영하권, 한낮은 '포근'…미세먼지 '보통'
  • '대설' 아침 영하권, 한낮은 '포근'…미세먼지 '보통'[오늘날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지만, 낮 최고기온은 13도까지 오르겠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 오후부터는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아지겠다. 절기상 1년 중 가장 많은 눈이 내린다는 ‘대설’이지만 한낮 기온은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상됐다. 전날 내렸던 비가 그치면서 밤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낄 수 있다.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는 물론, 각종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짐에 따라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부 남부 지방은 새벽 중 농도가 잠시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3.12.07 I 권효중 기자
"겨울철 별미 이제 못 먹나" 방어 값 치솟고 오징어 아예 실종
  • "겨울철 별미 이제 못 먹나" 방어 값 치솟고 오징어 아예 실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살인적 고물가에 이상기후까지 겹치며 제철 수산물을 제값에 즐기기 어렵게 됐다. 통상 12월 말까지인 오징어 성수기는 올해 이례적인 어획량 부진으로 사실상 조기 종료 분위기인 가운데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방어 역시 천정부지 가격이 치솟고 있어서다.서울 한 대형마트에 오징어가 진열돼 있다.(사진=뉴시스)6일 수협 노량진수산주식회사에 따르면 노량진수산시장의 11월 오징어 입고량은 단 1.42t 수준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 입고량(314.86t)과 비교하면 사실상 오징어가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오징어 실종 현상은 해수면 온도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주어장이 강원도와 경북 동해 연근해에서 북상 또는 외양으로 분산되면서 어획량이 크게 감소해서다. 여기에 중국 등 어선의 남획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입고량 급감으로 사실상 오징어 구하기가 어려워지니 가격도 크게 뛰었다. 노량진수산시장 오징어(1㎏) 경락시세를 보면 11월 1주차 1만200원, 2주차 1만6200원, 3주차 9600원, 4·5주차 8500원을 기록하면서 5000~6200원대 수준이었던 지난해 11월 대비 최대 3배 이상 가격이 올랐다.12월 대표적 제철 수산물로 꼽히는 방어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11월 한 달간 노량진수산시장에 입고된 방어는 총 123.24t으로 전년동기(143.39t) 대비 15.4% 줄었다. 특히 11월 3주차를 기점으로 입고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가격이 크게 뛴 모양새다. 11월 3주차 8800원이었던 1㎏당 경락시세는 5주차에 무려 1만8000원으로 올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200원에서 1만1200원으로 떨어진 것과는 상반된 추세를 보였다.수산물 유통 플랫폼인 인어교주해적단은 “국내에서는 보통 어느 정도 자란 자연산 방어를 여름철에 잡아 양식을 통해 살을 찌우는 불완전 양식으로 공급한다”며 “그 해 어획량은 여름에 결정된다. 올해 여름 동해에 갑작스러운 냉수대가 출현하면서 난류성 어종인 방어가 남하하면서 어획량이 작년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유통업계에선 여기에 인건비와 전기료, 물류비 등 수산물 유통 제반비용까지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봤다.대형마트 한 관계자는 “방어는 횟감으로 주로 활용하기 때문에 살아 있는 상태로 운송해야 한다”며 “물류비 변동이 소비자가격에 상당히 예민하게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 오징어는 11월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제철로 꼽히는데 올해에는 비축해둔 냉동 오징어 외 물량을 구할 수 없으니 불가피하게 일찌감치 시즌 종료 분위기”라며 “그나마 방어는 주요 양식장들과 연간 계약을 통해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 12월 중 각 대형마트별 할인행사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만든다…동해·삼척 수소 클러스터 구축
  •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만든다…동해·삼척 수소 클러스터 구축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핵심광물자원 전용 비축기지를 세운다. 또 강원도 동해·삼척 지역에 수소 저장·운송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사진=기획재정부 제공)기획재정부는 6일 김완섭 제2차관 주재로 ‘2023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 등 4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의결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란 총사업비가 500억원(국가재정지원 300억원 이상) 이상인 대형 사업을 추진하기 전 경제성 등을 검토해 재정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예타를 통과한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건설은 경제안보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한 핵심광물을 확보해 수급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민간 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부지면적 19만㎡, 건축연면적 11만㎡ 규모로 세워진다. 사업비는 2417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4~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국도 신장~복용 도로시설개량공사 등 3건도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의결됐다. 이중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동해시·삼척시에 산업진흥, 기술검증, 액체수소공급 등 수소 저장·운송산업의 핵심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 선점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해당 지역에 산업진흥센터, 안전성 시험센터, 실증 테스트 베드, 수소 액화플랜트 등을 세운다. 2027년까지 총 31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 장항 국가 습지복원은 1936~1989년까지 운영하였던 장항제련소 주변의 오염토양 정화지역에 습지, 생태숲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생태계 복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는 폐광지역에 대한 대체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화순군·태백시·삼척시 3개 지역의 경제진흥 개발사업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해당사업은 예타를 통과하면 2024~2029년 추진될 계획으로, 3개 지역은 각각 3333~5643억 규모의 사업비를 요구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타당성을 확보한 4개 사업은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것”이라며 “3개 예타 대상 선정 사업은 조사수행기관에서 전문 연구진 구성 등을 거쳐 예타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2.06 I 조용석 기자
일교차 크고 한낮은 '포근', 오후 중부지방 등 곳곳 비
  • 일교차 크고 한낮은 '포근', 오후 중부지방 등 곳곳 비[오늘날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다. 한낮 기온은 16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지만 밤낮의 기온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또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지역에는 한때 비가 내릴 수 있다. 높은 산지의 경우 밤에 비나 눈이 내릴 수 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와 서해 5도 지역, 경기동부와 강원 내륙 등 대부분 지역이 5㎜ 미만이다. 광주·전남, 대구·경북, 제주도 등은 1㎜ 내외에 그치겠다. 강원 산지에는 1㎝ 미만 눈이 내릴 수 있다. 비가 오는 지역은 천둥과 번개, 돌풍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운전에 유의하고, 안전 사고 등에도 주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산지 등에는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사이로, 낮 최고 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15도 가까이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과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인해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농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12.06 I 권효중 기자
낮 최고 16도까지 올라…오후 중부 지방 등 곳곳 비
  • 낮 최고 16도까지 올라…오후 중부 지방 등 곳곳 비[내일날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다. 한낮 기온은 16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커 주의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지역에는 한때 비가 내릴 수 있다. 높은 산지의 경우 밤에 비나 눈이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와 서해 5도 지역, 경기동부와 강원 내륙 등 대부분 지역이 5㎜ 미만이다. 광주·전남, 대구·경북, 제주도 등은 1㎜ 내외에 그치겠다. 강원 산지에는 1㎝ 미만 눈발이 날릴 수 있다. 비가 오는 지역은 천둥과 번개, 돌풍 등을 동반할 수 있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운전에 유의하고, 안전 사고 등에도 주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산지 등에는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 오는 6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사이로, 낮 최고 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15도 가까이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과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2023.12.05 I 권효중 기자
수도권 첨단산단 차질 우려에…전력망 확충 드라이브
  • 수도권 첨단산단 차질 우려에…전력망 확충 드라이브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전력망 구축 차질 위기에 대응해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하 전력망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현재 송전선로 건설은 공기업 한국전력(015760)이 도맡고 있는데, 정부가 범부처 전력망위원회를 신설해 입지와 갈등 조절, 피해 보상 등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건설 기간을 현재보다 최대 30% 단축한다는 계획이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방문규 장관 주재로 열린 ‘제30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력계통 혁신대책’을 발표했다.갈수록 전기 소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국가 전력망은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다. 국민 생활과 산업에 필수 에너지원인 전기 수급을 원활하게 하려면 발전설비가 몰려 있는 강원과 충청, 영·호남과 발전수요가 몰린 수도권을 잇는 송전선로의 추가 구축은 필수다.하지만 국내 송전망 구축·운영 공기업인 한전은 사상 초유의 재무위기로 투자 여력이 약화하고 있고, 주민 수용성 악화로 송전선로 건설 기간도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등이 300조원 이상을 투입해 조성하는 경기도 용인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구축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이에 정부는 전력계통 혁신 추진전략을 통해 원전과 신·재생 같은 무탄소전원(CFE) 확대에 대응한 전력망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HVDC) 송전선로와 서해안 해저 HVDC 송전선로를 중심으로 초장거리 전력망을 구축한다. 현재 짓고 있는 동해안~수도권 HVDC는 2026년까지 완공하고, 서해안 HVDC 역시 2036년을 목표로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0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력계통 혁신대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이 과정에서 전력망 특별법을 제정해 범부처 전력망위원회가 직접 각종 인·허가 취득이나 지역 주민과의 협상에 관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평균 13년이 걸리는 송전선로 건설을 9.3년으로 앞당긴다는 목표다. 이 계획이 현실화한다면 서해안 HVDC 완공 시점도 2032년으로 3년여 넘게 앞당겨질 수 있다.송전망 민영화는 추진하지 않는다. 다만 한전이 건설 계획과 운영을 총괄한다는 전제로 송전망 건설 과정에서의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는 한전이 송전선로 설계·시공까지만 민간 기업에 발주하는데, 한전이 민간기업에 설계·시공과 함께 용지 확보와 인·허가를 포괄하는 ‘턴키’ 계약을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발전 사업자가 필요하다면 직접 전력망을 건설하고 추후 소유권만 한전에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한편 정부는 장거리 전력망 구축 부담을 줄이기 위해 2년 단위의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별 전력 수요·공급 전망과 목표를 산출하기로 했다. 현재 전력 생산~수요처를 일치시키는 분산에너지 확산 계획을 추진 중인데, 이를 보다 구체화해 분산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고 전력망 구축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다.방문규 장관은 “유한한 전력망을 질서 있게 활용하기 위해 발전허가 속도를 조절하고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유연성 제공 발전원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5 I 김형욱 기자
전력망 특별법 추진…“송전선로 건설기간 30% 단축”
  • 전력망 특별법 추진…“송전선로 건설기간 30% 단축”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전력망 구축 차질 위기에 대응해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현재 송전선로 건설은 공기업 한국전력(015760)공사(한전)가 도맡고 있는데, 정부가 범부처 전력망위원회를 신설해 입지와 갈등 조절, 피해 보상 등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건설 기간을 현재보다 30% 단축한다는 계획이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0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력계통 혁신대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방문규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30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력계통 혁신대책과 재생에너지 정책 현황 및 방향을 발표했다.국가 전력망 구축은 현재 위기에 직면해 있다. 모든 국민과 산업에 필수 에너지원인 전기를 실시간 공급하려면 발전소에서 소비처를 잇는 전력망이 구축돼 있어야 한다. 즉 발전설비가 몰려 있는 강원과 충청, 영·호남에서 발전수요가 몰려 있는 수도권으로 송전선로를 구축해야 한다.그러나 송·배전망을 독점적으로 구축·운영하는 한전은 발전 원가 급등에 따른 사상 초유의 재무위기로 투자 여력이 약화했고,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이 갈수록 악화하며 송전선로 건설에 평균 13년이 걸리고 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등이 300조원 이상을 투입해 만들 예정인 경기도 용인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구축에도 차질을 빚으리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문제는 이뿐이 아니다. 전 세계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온실가스 배출량 0)을 추진하고 있고, 우리 역시 2050년까지 이를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국내 전체 발전량의 약 60%를 맡은 석탄·가스(LNG) 화력발전소를 원자력발전소(원전)과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같은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로 대체해야 한다.자연스레 탄소중립화 과정에서 기존 전력망의 대대적인 개편도 불가피하다. 특히 석탄·가스발전은 수요에 맞춰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는 유연성 전원이지만, 원전과 신·재생은 공급량 조절이 어려운 경직성 전원이어서 전력망 관리가 어렵다.산업통상자원부가 4일 제30차 에너지위원회에서 발표한 전력계통 혁신대책 비전과 목표. (표=산업부)정부는 이에 전력계통 혁신 추진전략을 통해 원전과 신·재생 같은 무탄소전원(CFE) 확대에 대응한 전력망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핵심 전력망 건설 기간을 30% 단축(13년→9.3년)한다. 전담팀이 인·허가 신속 협의와 제도 개선에 나서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HVDC) 송전선로를 목표한 2026년까지 완공시키고, 2036년 완공을 목표로 서해안 해저 HVDC 송전선로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또 에너지 소비 효율화와 수요~공급처 분산을 통해 필요한 송전선로 자체를 줄이는 작업도 병행한다. 최근 수립한 2036년까지의 장기 송·변전설비 투자계획에 따르면 2036년 전력 수요~공급을 고려했을 때 송전망을 작년보다 63% 확충해야 하는데, 이를 최대 10%포인트 낮춰보기로 했다. 같은 취지로 대량의 전기를 저장하는 에너지 스토리지(ESS) 확충을 통해 유연성 전원 비중을 현 31%에서 63%까지 늘리기로 했다.이 과정에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 송전망 건설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취득이나 주민과의 협상을 한전에만 맡기지 않고, 정부가 범부처 전력망위원회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각 지역에 맞는 맞춤형 보상제도를 도입해 송전선로 입지 지역 주민과의 협상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HVDC) 송전선로와 서해안 해저 HVDC 송전선로 개요. (표=산업통상자원부)서해안 해저 HVDC 송전선로 건설 로드맵. (표=산업통상자원부)전력업계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송전망 구축 민간 참여, 즉 민영화 추진하지 않는다. 다만, 한전이 건설 계획과 운영을 총괄한다는 전제로 송전망 건설 과정에서의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는 한전이 송전선로 설계·시공까지만 민간 기업에 발주하는데, 한전이 민간기업에 설계·시공과 함께 용지 확보와 인·허가를 포괄하는 ‘턴 키’ 계약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발전 사업자가 필요하다면 직접 전력망을 건설하고 나중에 그 소유권만 한전에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도 도입한다.정부는 이와 함께 발전소 건설이나 전력 다소비 사업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부터 전력계통 여건을 고려하는 제도를 신설해 정부와 한전의 전력망 구축 부담 자체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 6월부터 이 같은 전력계통 영향평가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장거리 전력망 구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2년 단위의 국가 전력 수요~공급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별 전력 수요·공급 전망과 목표를 산출키로 했다. 정부는 지금도 전기본과 별개로 전력 생산~수요처가 일치하는 분산에너지 확산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좀 더 구체화해 분산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고 전력망 구축 부담을 줄여보겠다는 것이다.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와 서해안 송전선로 등 국가 핵심 전력망을 제때 건설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유한한 전력망을 질서 있게 활용하기 위해 발전허가 속도를 조절하고에너지 스토리지(ESS) 등 유연성 제공 발전원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동철 한국전력공사(한전) 사장(노랑색 안전조끼)을 비롯한 한전 관계자가 지난 10월 31일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HVDC) 송전선로 중 동서울변환소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전)
2023.12.04 I 김형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