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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와 1박, 70만원도 OK"…여행시장 큰손 '펫팸족'
  • "댕댕이와 1박, 70만원도 OK"…여행시장 큰손 '펫팸족'
  • 반려견 전용 수영장 (사진=반디빌리지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인 경기도 가평의 반디빌리지는 7월과 8월 주말 객실 예약이 70% 가까이 찬 상태다. 강아지 전용 스파시설이 펫팸족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하루 이용료가 70만원에 달하는 대형 객실부터 예약이 몰리고 있다. 1회 이상 투숙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 150만원짜리 회원권은 5회 숙박이 가능하다는 장점 등으로 100건 가까운 판매가 이뤄지기도 했다. 박선용 반디빌리지 대표는 “주말, 연휴 기간은 객실 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아지 위해서라면…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 급증 애견 전용 펜션에서 뛰노는 반려견 (사진=반디빌리지 제공)반려동물을 여행에 동반하는 ‘펫 관광’이 관광·여행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Pet+Family)’이 크게 증가하면서다. 농림축산식품부 집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약 602만 가구로 전체의 25%를 차지한다. 가구당 2인 거주 기준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약 1200만명으로 이들이 여행에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비율이 90%에 달한다는 추정도 있다.반려동물 동반여행이 늘면서 펫팸족은 관광·여행시장에서 귀한 손님이 됐다. 전체 국내여행 중 반려동물 동반여행의 비중은 당일여행이 12.5%, 숙박여행이 5.5% 안팎으로 아직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일반 여행객에 비해 씀씀이도 크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여행객의 연간 지출규모는 당일여행 1조3960억원, 숙박여행 9187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조3147억원에 달한다. 앞으로 시장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와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호텔스닷컴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0%가 앞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나설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반려동물 동반여행 경험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 67% 외에도 동반여행을 즐기겠다는 신규 수요도 10%가 넘는다.반려동물 동반여행 증가는 관련 여행상품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의 이태규 대표는 “경기도 양평 딸기농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상품으로 매출이 500% 가까이 급증했다”며 “대관령 순수 양떼목장은 반려견을 풀어놓고 뛰어놀 수 있게 만들면서 방문객이 10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가 늘면서 펫팸족을 위한 시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반려견 또는 반려묘 입장이 가능한 카페는 2019년 548개소에서 올해 629개소로 늘어났다. 2016년 70여 곳에 불과하던 반려동물 동반 호텔·펜션은 지난해는 894곳으로 12배 넘게 증가했다.◇씀씀이 큰 펫팸족, 여행시장 큰손으로 부상반려견과 함께 하는 딸기농장 체험 (사진=펫츠고트래블 제공)업계에선 펫팸족이 일반 여행객보다 관련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격저항이 크지 않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반려견을 보유한 견주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당일여행 기준 29만9293원, 1박 숙박여행 기준 42만1833원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일부에선 일반 여행객 5명을 유치하는 것보다 반려동물 여행객을 1명 유치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말도 나온다. 김미성 경희대학교 관광산업연구원 학술연구교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 지불의사 금액은 일반여행보다 5배 정도 높다”며 “지역에선 펫 관광 활성화를 통해 일반 여행보다 훨씬 더 큰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정부, 지자체도 펫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처음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울산광역시와 태안군을 선정했다.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5억원씩(국비·지방비 각 2억5000만원), 4년간 총 20억원을 투입해 펫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와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다. 울산시와 태안군은 펫 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련 분야 창업과 일자리를 늘어나는 동시에 지역 관광시장을 다각화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내 최초로 열린 ‘2023 펫 관광포럼’ (사진=김명상 기자)펫 관광시장을 산업적 측면에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지난 23일 국내 최초로 열린 ‘펫 관광 포럼’은 이러한 업계와 전문가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 23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 ‘펫 관광 포럼’에선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산업적 측면에서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김석 한국관광공사 지역콘텐츠실장은 “강원도 영월과 정선에서 진행한 댕댕 크레인을 비롯해 김포 아라뱃길의 댕댕 크루즈, 울릉도 등대 크루즈, 해남 댕댕이 캠핑 등의 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최근 반려동물 동반여행의 인기를 지역관광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민관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바다 여행 중인 반려견과 견주 (한국관광공사 제공)이날 포럼에서 대다수 전문가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장이 단기간 급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같이 했다. 현재 1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장이 전략적인 활성화와 육성 노력에 따라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숙박 등 인프라 구축과 대중의 인식 개선, 관련 산업 홍보 등을 제시했다.윤유식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원 교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장은 향후 4~5조원이 넘는 거대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긍정적인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육성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3.06.30 I 김명상 기자
전국 시간당 30~60㎜ 비 예보…찜통 더위도 계속
  • 전국 시간당 30~60㎜ 비 예보…찜통 더위도 계속[오늘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30일인 금요일도 전국이 장마의 영향권 아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수도권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9일 오후 서울 잠수교 인근 반포한강공원에 시민들이 불어난 한강을 바라보고 있다.(사진=뉴시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0일)은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오후 6시까지 가끔 비가 내릴 예정이다. 남부지방은 이날 자정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달 1일 정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전날(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내릴 예상 강수량을 살펴보면 △서울·인천·경기서부·강원동해안·충남북부 20~60㎜ △전북·전남·제주 100~250㎜ △경남권 50~150㎜ △경기동부·강원내륙·충청·경북·울릉도·독도 30~80㎜ 등이다.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기상청은 △야영자제 △하천변 산책로·지하차도 이용 주의 △농경지 침수 △감전사고 및 자동차 시동 꺼짐 유의 등을 당부했다.또 북한지역도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경기·강원 북부 인근 강 유역과 하천도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질 가능성이 큰 만큼이 지역에서의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낮에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 사이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질의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2023.06.30 I 황병서 기자
중부 쏟아진 장맛비…오늘은 호남·제주에 최대 250mm 물폭탄
  • 중부 쏟아진 장맛비…오늘은 호남·제주에 최대 250mm 물폭탄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날 수도권과 중부 지방에 150mm 이상의 장대비가 종일 내린 데 이어 30일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예정이다.서울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중부지방에 비를 뿌리던 정체전선은 빠르게 남하해 30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100~250mm, 경남권에 최대 120mm의 비를 뿌릴 예정이다.장마가 시작된 지난 25일부터 광주에는 400mm의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전남 함평과 전북 부안도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상태다. 여기에다 순간적으로 쏟아붓는 비의 강도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전북 남원과 경남 사천은 전날 오전까지 산사태 경보가 이어졌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한다.산사태 위기경보는 전국에서 ‘주의’ 단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충북 청주와 세종시, 그리고 전북 남원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산지 사면에 물이 샘솟는 등 산사태 전조증상을 점검하고, 대피할 때는 산사태 발생방향과 먼 방향으로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주말부터는 중부와 일부 내륙에서 장맛비가 잠시 잦아들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이번 장맛비는 다음 달 6일에야 그칠 것으로 보인다. 3일까지는 전남·경남권과 제주도에, 4~5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한편 이번 장맛비로 인해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37분께 전남 함평군 합평읍의 펌프장 교각에서 실종됐던 수리시설 관리원 A씨(67·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7일하천 수위가 불어나자 수문을 열기 위해 외출했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경기 이천에선 오후 2시55분께 청미천 장호원교 인근 하천에서 수영하던 10대 청소년이 실종됐다가 호흡이 멎은 상태로 발견됐다.
2023.06.30 I 김민정 기자
'장르영화 축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팡파르
  • '장르영화 축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팡파르
  • 29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및 감독, 영화관계자들이 레드카펫을 통해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장르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스물일곱 번째 막을 활짝 열었다.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조용익·정지영 공동조직위원장)는 29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1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개막식 직전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특별전의 주인공인 배우 최민식, 개막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의 아리 에스터 감독을 비롯해 안성기, 박중훈, 예지원, 양동근, 장서희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개막식은 배우 박하선과 서현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공동 집행위원장인 정지영 감독은 “독특한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고, 조용익 시장은 “올해는 부천시 승격 50주년이기도 한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멋진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51개국 262편이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 83편(장편 23편, 단편 58편, XR 2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6편(장편 8편, 단편 4편, XR 14편), 아시아 프리미어 61편(장편 28편, 단편 24편, XR 9편), 코리안 프리미어 57편(장편 34편, 단편 17편, XR 6편)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2021년부터 내건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유지, 비주류의 재능을 응원하는 장르 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간다. 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은 ‘유전’, ‘미드소마’로 전 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호러마스터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감독 스스로 ‘10년 동안 구상한, 나의 개성과 유머가 고스란히 담긴 가장 나다운 작품’이라 밝힌 것처럼 충격적인 비주얼과 독특한 감성이 균형을 이룬 가장 독창적이고도 환상적인 작품이다. ‘주온의 아버지’이자 ‘J호러의 대명사’로 불리는 시미지 타카시의 시작 ‘모두의 노래’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사운드호러와 아이돌을 소재로 엮어낸 시미즈 타카시의 ‘모두의 노래’는 스멀거리는 긴장감을 끝까지 놓지 못하게 만드는 시미즈 감독 특유의 연출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시그니처 섹션인 ‘국제경쟁 : 장편’ 부문에서는 프랭클린 리치 감독의 ‘A.I 소녀’ 등 10편을 소개한다.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세계관, 독창적 스타일, 장르 문법의 실험과 진보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소개하며, 올해도 도전적이고 신선한 장르영화의 새로운 시도들을 모았다국제 단편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 단편’ 부문에서는 올해 아시아, 미주, 유럽 지역에서 출품된 802편 중 14편이 선정돼 관객들을 만난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현실의 문제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놀라운 장르적 상상력을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국장편영화 경쟁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은 한국 장르영화의 오늘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을 만나는 자리다. 박재인 감독의 ‘2035’ 등 10편이 선정됐다. 각자의 개성과 아이디어, 패기와 열정으로 어떻게든 뚫고 나가 자신만의 작품으로 만들어낸 10편의 선정작들은 내일의 한국영화를 만들어갈 새로운 재능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특히 ‘코리아 판타스틱: 영화+ K팝’ 섹션에서는 ‘뉴진스 프로듀서’ 250의 ‘뽕을 찾아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 인 더 박스’와 ‘슈가: 로드 투 디데이’가 상영될 예정이다.배우 특별전으로는 ‘최민식을 보았다’가 진행된다. 1990년대부터 최근 개봉작 중에서 최민식 배우가 직접 선정한 1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또한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두 편의 한국영화아카데미 단편 출연작인 ‘수증기’(1988)와 ‘겨울의 길목’(1989)을 디지털 복원해 최초로 공개하고, 최민식 배우의 지난 여정을 집대성한 기념 책자 발간, 전시회, 배우가 직접 참여하는 메가토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이밖에 특별 섹션으로 ‘매드맥스’, ‘아드레날린 라이드’, ‘메탈 누아르’, ‘메리 고 라운드’, ‘저 세상 패밀리’, ‘스트레인지 오마쥬’, ‘엑스라지’, ‘포크 호러: 잔혹의 땅, 믿음이라는 테러’ 등이 마련돼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내달 9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3.06.29 I 윤기백 기자
서울 영등포 컨테이너 방화범 구속…“도주 우려”
  • 서울 영등포 컨테이너 방화범 구속…“도주 우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자신을 따돌린다는 이유로 직장에 불을 질러 동료들을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자신을 따돌린다는 이유로 직장에 불을 지르고 동료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이모씨가 2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살인미수,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이모(5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28분쯤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에 있는 영등포구자원순환센터 컨테이너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가 지른 불로 자원순환센터 직원 A(64)씨와 B(59)씨가 각각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컨테이너 바닥을 일부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누군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는 신고 내용을 미뤄 방화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씨는 범행 직후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등지로 도망을 다니다가 이틀 만인 27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자택에서 붙잡혔다. 한편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자 법원에 출석한 이씨는 “사는 게 고달파서 죽어버리려고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그는 또 ‘직장동료들이 따돌렸느냐’는 질문에도 “그랬다”고 답했다.
2023.06.29 I 박순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인사혁신처 <부이사관(3급)> ◇승진 △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장 이찬희●기상청 <3급> ◇승진 △제주지방기상청장 이용섭 <4급> ◇승진 △총괄예보관 변건영 △ 지진화산기술팀장 서동일 ◇전보 △수치모델링센터 수치예보활용팀장 조익현 △광주지방기상청 전주기상지청장 심원보 △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분석과장 김명규 △항공기상청 예보과장 정성훈●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우희경 △법무부 교정연수부장 류기현 △대구지방교정청장 박호서 △대전지방교정청장 김승만 <서기관> ◇승진 △법무부 기획조정실 이권상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이희동 △안양교도소 보안과장 박병근 △인천구치소 총무과장 최장문 △인천구치소 보안과장 황인균 △서울남부구치소 보안과장 백성현 △대구교도소 총무과장 류일열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이현국 ◇전보 △법무부 심리치료과장 정진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김수희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박대철 △서울남부교도소장 장원재 △춘천교도소장 육근우 △강릉교도소장 허덕환 △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윤영주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이정용 △대구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황진석 △포항교도소장 주정민 △진주교도소장 조형근 △대구구치소장 김영광 △김천소년교도소장 남창식 △경북북부제3교도소장 조관성 △울산구치소장 안경수 △경주교도소장 김철민 △밀양구치소장 최재우 △상주교도소장 윤양호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용국 △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최종일 △충주구치소장 김선희 △광주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남진 △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주기남 △군산교도소장 오우정 △제주교도소장 배경석 △해남교도소장 지경선 △서울구치소 부소장 최창호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송재열 △안양교도소 부소장 박정민 △수원구치소 부소장 허만혁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김승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정상필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이성호 △서울동부구치소 부소장 김희곤 △서울동부구치소 총무과장 이일환 △서울남부구치소 부소장 김봉영 △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김성열 △의정부교도소 총무과장 김지명 △대구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송진수 △대구교도소 부소장 박원규 △대구교도소 보안과장 임유정 △부산구치소 부소장 이영성 △부산구치소 총무과장 김홍대 △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박은옥 △경북북부제1교도소 총무과장 오선호 △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장 이병훈 △부산교도소 총무과장 김태훈 △대전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김경화 △대전교도소 부소장 정진우 △대전교도소 총무과장 김정학 △대전교도소 논산지소장 허영열 △광주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이남구 △광주교도소 부소장 최세림 △광주교도소 총무과장 이성하 △광주교도소 보안과장 장귀남 △전주교도소 총무과장 조항덕 △전주교도소 보안과장 김만헌●대구광역시 <3급 이상> ◇승진·전출 △재난안전실장 김형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은아 △문화체육관광국장 조경선 △대구시의회 이승대 <4급> ◇승진 △공보담당관 한응민 △행정안전부 파견 변순미 △도시계획과장 민병룡 △대구교통공사 파견 한성연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 도화석 △도시안전과장(직대) 최태영 △공원조성과장(직대) 이윤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전략부장 노경완 ◇전보 △교육협력정책관 남희도 △청년정책과장 최정숙 △출산보육과장 김신영 △의료산업과장 권건 △섬유패션과장 박윤희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이순진 ◇전입 △장애인복지과장 정선홍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허만근 ◇전출 △중구 원창국 △동구 서영태 △서구 김진영 △수성구 박병준 △군위군 이찬균 <지방별정직> △국제관계대사 정해관 <5급> ◇승진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문정화 △공보관실 김창식 △기획조정실 박영민 박미정 △행정과 이재혁 △문화예술정책과 전은숙 △미래혁신성장실 김현수 △경제국 이종탁 △고용노동정책과 박찬숙 △보건복지국 정은숙 △기획조정실 이경애 △상수도사업본부 조대현 △경제국 정승일 △보건복지국 이수향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권기철 △환경수자원국 김종순 이영철 △교통국 이윤재 △문화체육관광국 김덕철 △도시주택국 서동찬 손석정 허원호 이충원 △재난안전실 김영진 주병만 △행정국 정종환 △보건환경연구원 조정옥 이영주 △상수도사업본부 이은경 ◇직무대리 △정책기획관실 이경희 △보건복지국 김성만 △도시주택국 김주필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장태석 최상홍 △재난안전실 윤만호 △교통국 김천수 △행정국 박재석 △문화체육관광국 정재홍 △경제국 김성운 △도시주택국 이자복 김병묵 △행정국 장기영 △보건환경연구원 김환득 ◇전보 △공보관실 박수관 △기획조정실 배철호 손혜경 박준희 △행정국 박수정 김동철 △보건복지국 장주연 △청년여성교육국 박성숙 윤용득 김주희 △문화체육관광국 임보건 이효승 김정미 권지숙 하지영 △환경수자원국 이영민 서수남 △미래혁신성장실 김대영 고정숙 이화정 △경제국 김광식 서정숙 △교통국 윤찬 △자치경찰위원회 김윤덕 김정식 △감사위원회 황건엽 장서현 △공무원교육원 최영임 △상수도사업본부 임동석 정성옥 △도시건설본부 정동희 △미래혁신성장실 이호준 △도시건설본부 정휘교 △상수도사업본부 김성곤 △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전명석 △경제국 김성근 △교통국 송명수 김상근 안병락 △상수도사업본부 정용국 김대준 △도시관리본부 이인섭 △도시건설본부 장인호 ◇전입 △기획조정실 주준호 △재난안전실 진인환 △행정국 김지인 △보건복지국 김성만 △행정국 김인수 △환경수자원국 최연식 △교통국 김천수 △행정국 박재석 △경제국 김성운 △도시주택국 김병묵 이충원 ◇전출 △동구 정영범 △서구 이지혜 윤중희 △남구 황재원 △달서구 이준모 △달성군 나채곤 류상진 ◇파견복귀 △행정국 민병희 △공무원교육원 민영진 △재난안전실 백병욱 △문화예술정책과 김타관 홍영규 △청년여성교육국 김정민 ◇파견 △군위군 이재혁 △문화예술진흥원 전은숙 △문화예술정책과 임충식 △고용노동부 박찬숙 △군위군 이경희 △대구교통공사 김정수 ◇파견연장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정희숙 ◇파견자 부서배치 △기획조정실 이정하 △행정국 윤갑섭 △경제국 임영현 ◇복직 △경제국 김상진 △도시관리본부 박귀숙 △보건의료정책과 이현주 ◇휴직 △평가담당관실 조태숙 <전문관> ◇ 임용해제 △도시정비과 이자복 ◇임용 △택시물류과 김기호 ◇ 퇴직준비교육 △김타관 조증호 박원식 박현희 김복자 이칠도 안희남 차상호 홍용규 손상조 정근호 황인만 이태건 고호석 성태홍 최호연 황태욱●대전광역시 동구 <4급> △행정지원국장 안옥 △대전시 전출 김호철 <5급> △기획홍보실장 김현정 △감사실장 서정찬 △자치행정과장 신수현 △안전총괄과장 신재우 △회계정보과장 전동배 △노인장애인과장 김미경 △여성아동과장 채홍영 △교통과장(직무대리) 이현주 △질병관리과장 이경순 △용운동장 김미경 △용전동장 송규섭 △대청동장 윤창희 △산내동장(직무대리) 남미라●대전광역시 대덕구 <4급> △평생학습원장 정영주 <5급> △총무과장 박재완 △비서실장 김경산 △안전총괄과장 장선영 △세정과장 송성섭 △세원관리과장 최은결 △토지정책과장 이현주 △복지정책과장 김지임 △생활지원과장 김영희 △문화관광체육과장 노영주 △환경과 윤여경 △건축과장 박경하 △오정동장 송선헌 △중리동장 전기원 △법1동장 김대현 △법2동장 홍경철 △신탄진동장 김태종 △목상동장 신영실 △대전시 전출 주대식●대전광역시 유성구 <4급> ◇승진 △안전도시국장 최영윤 <5급> ◇승진 △교통정책과장 유승준 △건강정책과장 박정아 △신성동장 윤효숙 △관평동장 이은주 ◇전보 △감사실장 최양희 △회계과장 김영미 △지역산업과장 문명옥 △청소행정과장 서인석 △재난안전과장 한재성 △건설과장 노재창 △예방의약과장 김선옥 △평생학습과장 이재백 △온천2동장 원종덕 △민원여권과장 박만수 △의회사무국 전출 신예철●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이희준 △안전관리실장 최병갑 △시흥부시장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 윤성진 △경제투자실장 박승삼 △수원부시장 김현수 △자치행정국장 정구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안동광 △노동국장 금철완 △인재개발원장 김향숙 △의정부부시장 김재훈 △양주부시장 박성남 △안성부시장 유태일 △양평부군수 지주연 △국토교통부 전출 김충범 △평생교육국장 심영린 △여성가족국장 윤영미 △교통국장 김상수 △수자원본부장 송용욱 △포천부시장 이현호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박종민 △축산동물복지국장 김종훈 △하남부시장 김교흥 △도시재생추진단장 직무대리 김기범 △건설본부장 직무대리 박재영 △연천부군수 우종민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장 추대운●경기도 시흥시 <4급> ◇승진 △경제국장 백종만 △대야동장 박명기 ◇전보 △복지국장 유재홍 ◇개방형직위 △보건소장 방효설 <5급> ◇승진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윤병기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 조현배 △여성보육과장 직무대리 신화철 △녹지과장 직무대리 강송희 △건축과장 직무대리 이완수 △소래빛도서관장 직무대리 전행주 △하수관리과장 직무대리 윤대용 △마을자치과장 직무대리 김근선 △신현동장 직무대리 고영란 △거북섬동장 직무대리 박용주 ◇전보 △도로시설과장 양순필 △공원과장 김학현 △경제자유구역과장 강성조 △회계과장 김태우 △민원여권과장 김영철 △해양수산과장 박정헌 △생태하천과장 전종삼 △안전생활과장 이명기 △과림동장 이정수 △능곡동장 김소연 ◇파견복귀 △건설행정과장 장진●충청북도 <3급> ◇승진 △감사관 김주회 △재난안전실장 박준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회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안성희 ◇전보 △보건복지국장 이제승 △바이오식품의약국장 한충완 △농정국장 민영완 △행정국장 신형근 △정책기획관 맹은영 △충주부시장 신성영 △제천부시장 채홍경 <4급> ◇승진 △예산담당관 이승열 △소상공인정책과장 김보영 △보건정책과장 고영대 △교통철도과장 김원묵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강미경 △남부출장소장 배덕기 △에너지과장 정회복 △축수산과장 신창균 △북부출장소장 차은녀 ◇전보 △증평부군수 곽홍근 △진천부군수 전도성 △음성부군수 조병철 △안전정책과장 김은영 △경제기업과장 이혜란 △과학기술정책과장 유희남 △RISE추진과장 송병무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장인수 △산단관리과장 정진자 △복지정책과장 김경희 △노인복지과장 김두환 △장애인복지과장 강찬식 △감염병관리과장 김준영 △바이오정책과장 변인순 △문화예술산업과장 박선희 △체육진흥과장 이장연 △자치경찰행정과장 최필규 △행정지원과장 우광수 △혁신도시발전과장 정경화 ◇직위 승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주형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신현만●충청남도 청양군 <5급> ◇승진 △통합돌봄과장 신숙희 △산림축산과장 배명준 △행정지원과(충남도 파견) 이진경 ◇전보 △민원봉사실장 김종용 △투자유치과장 노현욱 △환경정책과장 김규태 △공공시설사업소장 박동순 △대치면장 김준호 △남양면장 김성수 △행정지원과 윤청수●충청남도 보령시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구연 ◇전보 △경제도시국장 방대길 △행정지원국장 김선미 <5급> ◇승진 △도시과장 신광호(직무대리) △수도과장 김영규(직무대리) △산림공원과장 정세권(직무대리) △토지정보과장 전병준(직무대리) △세무과장 이명철(직무대리) △오천면장 송병오(직무대리) △천북면장 강춘아(직무대리) △주산면장 유선종(직무대리) ◇전보 △홍보미디어실장 이인행 △건설과장 채계안 △도로과장 신주선 △교통과장 이선용 △자치행정과장 이미화 △경로장애인과장 고준웅 △열린민원과장 서우덕 △환경보호과장 김건호 △보건행정과장 조필행 △주포면장 최태식 △청라면장 최윤희 △보령축제관광재단 오경철(직무파견) △자치행정과 김중구(휴직)●경상북도 경산시 <4급> △기획조정국장 김흥수 △행정지원국장 이병호 △맑은물사업단장 직무대리 조순구●경상남도 산청군 <4급> ◇승진 △항노화관광국장 유승주 <5급> ◇승진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최태식 △관광진흥과장 직무대리 민옥분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김기연 △민원과장 직무대리 조현형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김운태 △농업진흥과장 직무대리 강수정 △단성면장 직무대리 김갑생 ◇전보 △기획조정실장 오무세 △건설과장 민치식 △문화체육과장 진홍식 △상하수도과장 안준석 △농업기술센터소장 민형규 △농축산과장 허종근 △차황면장 민병관●전라남도 장성군 <5급> ◇승진 △보건정책과 김정기●강원도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장 조연정 △도시교통국장 직무대리 장규선 △감사관 정인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파견 박찬영 △경제진흥과장 박상우 △체육과장 정윤식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조태란 △인구가족과장 홍삼녀 △경로장애인과장 이광섭 △아동보육과장 김미영 △민원과장 김정필 △도시과장 직무대리 주홍 △도시재생과장 최종서 △주택과장 심재린 △특별자치과장 염현찬 △유통지원과장 직무대리 박철균 △기술보급과장 김경숙 △위생과장 직무대리 최세향 △상하수행정과장 김동율 △차량등록사업소장 김호진 △주문진읍장 서동원 △사천면장 직무대리 김주란 △연곡면장 함태식 △옥천동장 전혜주 △초당동장 이주원●강원도 철원군 △녹색성장과장 권대인 △특별자치추진단장 최순범 △상하수도사업소장 윤태중 △환경자원사업소장 현창환 △갈말읍장 전명희 △강원특별자치도 서울본부 세종사무소 서정보●인천소방본부 <소방정> ◇승진 △본부 119재난대책과장 남석현 △본부 현장대응단장 나기성 ◇전보 △공단소방서장 김종기 △부평소방서장 김준태 △송도소방서장 박청순●한국관광공사 <1급> ◇승진 △국제마케팅실장 이영근 △지역콘텐츠실장 김석 △기획조정실장 고봉길 <2급> ◇승진 △쇼핑숙박팀장 박민정 △관광기업창업팀장 정용안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 이가영 △ESG경영팀장 박용환 △홍콩지사장 문선옥 △후쿠오카지사장 홍성기 ◇승진·전보 △관광산업전략팀장 홍현선 △평가분석팀장 허현 △재경팀장 육경은 △국제관광전략팀장 이인숙 ◇임명 △안전경영팀장 노승돈 ◇전보 △한류콘텐츠실장 조희진 △MICE실장 정창욱 △관광산업실장 김동일 △관광빅데이터실장 권종술 △디지털혁신실장 정선희 △홍보실장 박종선 △디지털마케팅실장 이상민 △관광복지안전센터장 김형준 △아시아중동팀장 안효원 △국제협력팀장 박정웅 △관광기업육성팀장 정근희 △관광인재양성팀장 윤승환 △관광컨설팅팀장 심홍용 △테마관광팀장 박영희 △MICE기획팀장 황건혁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 김성진 △한류관광팀장 곽재연 △MICE마케팅팀장 이지은 △국민관광마케팅팀장 오유나 △안내교통팀장 박혜은 △아시아중동팀 파트장 강유영 △관광복지안전센터 파트장 박소영 △관광기업협력팀 파트장 김중택 ◇파견 △부산관광공사 강규상 △부산관광공사(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이동욱●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급> ◇승진 △리스크채권본부장 김용환 ◇전보 △중소중견사업본부장 장진욱 <부서장급> ◇승진 △인사부장 김기헌 △운영지원부장 최상봉 △홍보부장 정규호 △정보화기획부장 홍정화 △혁신심사부장 진삼섭 △고객가치부장 이주영 △단기보험총괄실장 김정호 △플랜트금융부장 박장희 △인프라금융부장 이희윤 △인사부 소속 김철환 △인사부 소속 김윤석 △인사부 소속 허재진 ◇전보 △디지털사업부장 김원범 △해양금융부장 최호영 △법무준법감리부장 박찬근중앙지사장 이경철 △경기북부지사장 강영민 △경기서부지사장 정지현 △대전세종충남지사장 홍광숙 △대구경북지사장 노태근 △경남지사장 이규형 <팀장급> ◇승진 △안전경영팀장 최연규 △고객만족팀장 주현진 △단기보험기획팀장 이건광 △모니터링팀장 양연숙 △법무팀장 김지웅 △감사실 책임검사역 김영일 △중견기업팀장 신동금 △경남지사 책임심사역 정호철 △프로젝트금융총괄실 소속 조의리●한국산업단지공단 ◇승진 △입지지원실장 육근찬 △혁신평가팀장 최재경 △디지털산단팀장 오덕환 △구조고도화기획팀장 유혜연 ◇전보 △서울지역본부장 김성기 △클러스터사업팀장 최규연 △안성사업단장 도재엽 △인천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팀장 권동희 △경북지역본부 입주지원팀장 김진석 △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장 정춘옥 △광주지역본부 산단혁신기획팀장 홍영기 △경남지역본부 경남서부지사장 정식문 △충청지역본부 당진지사장 최홍록 △부산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팀장 정해혁 △울산지역본부 산단혁신기획팀장 강창혁 △전남지역본부 광양사무소장 박주선●한국수력원자력 <원전본부장> △한울원자력본부장 이세용 <본사> △안전경영단장 정원호 △발전처장 김성면 △구조기설처장 맹승원 △규제협력처장 황창연 △원전통합경영실장 박정서 △엔지니어링실장 이돈국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정재락 △제2발전소장 최기열 <한빛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홍중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기영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서무환 △신한울제1건설소장 이희재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장 이용희 <청평양수발전소> △소장 정병수 <삼랑진양수발전소> △소장 진현태 <무주양수발전소> △소장 조수남 <청송양수발전소> △소장 김경민 <예천양수발전소> △소장 박석현●한국부동산원 △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 겸 인천지사장 김세기 △서울남부지사장 임병수 ▲ 안양지사장 이상훈 △춘천지사장 박승배 △강릉지사장 김기현 △충주지사장 권용희 △군산지사장 이신일 △진주지사장 강표규 △안동지사장 이신복●한국고전번역원 △번역사업본부장 박준철 △대외협력처장 겸 고전번역전문도서관장 권경순 △교무처장 겸 고전번역연구소장 김경희●부산시설공단 <1급> △경영혁신실장 장귀봉 <2급> △플랫폼관리처장 김병기 △광복점장 박종현 <3급> △소통홍보팀장 장은경 △도로환경팀장 최진복 △주차시설팀장 박선욱 △CS발매팀장 백경림 △중앙공원사업소장 김영국 △비콘그라운드사업소장 서길원●부산항만공사 <단장·부서장> ◇전보 △항만재생사업단장 전성훈 △감사실장 김윤철 △재난안전실장 엄기용 △항만운영실장 김성훈 △산업혁신부장 직무대리 전언육 △감천사업소장 이성혜 △인프라관리부장 직무대리 류현준 △스마트시설부장 직무대리 금동호 △개발사업부장 직무대리 문영호●전남개발공사 <1급> ◇승진 △본부장 김대준 <2급> ◇승진 △에너지사업처장 이한 ◇전보 △경영기획실장 윤영주 △미래전략TF단장 고화빈 <3급> ◇전보 △기획혁신처장 최호경 △경영지원처장 박정호 △KIC사업단장 직무대행 윤현주●아리랑TV △방송본부장 황명수●가천대학교 △대학원장 겸 특수치료대학원장 민세홍 △산업·환경대학원장 겸 공과대학장 김종성 △게임대학원장 겸 IT융합대학장 홍준희 △간호대학원장 겸 간호대학장 이선희 △인문대학장 문복희 △법과대학장 채재은 △바이오나노대학장 주형규 △예술·체육대학장 이금희 △약학대학장 신동윤 △보건과학대학장 임재길 △특수치료대학원부원장 박현주 △기획처장 겸 교육혁신원 부원장 박경수 △학생복지부처장 겸 중앙도서관 부관장 서승용 △국제어학원 부원장 정선주
2023.06.29 I 김범준 기자
포천 창설 드론작전사령부 지휘·통제 기능만…"드론 운용 없어"
  • 포천 창설 드론작전사령부 지휘·통제 기능만…"드론 운용 없어"
  • (사진=포천시)[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최근 정부 발표에 따라 경기도 포천에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진 드론작전사령부는 드론의 직접적인 운용 없이 지휘·통제 기능만 하는 행정부대인 것으로 확인됐다.29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시와 포천시의회는 이날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추진단과 현안사항을 협의하는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 참석한 드론작전사령부 준비단장은 포천시 설운동에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계획이 확정된 점을 확인하면서 포천시민들이 우려하는 드론의 운용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준비단장은 신설하는 드론작전사령부가 지휘·통제 기능만 하는 행정부대라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인근 15항공단에 드론을 영구적으로 운용하는 예하부대의 배치도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시와 시의회는 드론작전사령부 창설로 인한 소음, 고도제한, 각종 개인재산권 침해 등 시민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서류를 통해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시는 경기도를 대표할 만 한 포천이 가진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실제 포천시에는 경기도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영북고등학교 드론학과와 대진대학교 드론 정비·비행 자격교육 등 드론 첨단산업의 기반이 마련돼 있다.이에 따라 시는 국가안보의 최일선인 포천시에 국방부에서 계획 중인 국방과학기술 혁신 기본계획에 드론을 포함한 최첨단 방위산업 R&D 국가산단을 포천시에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시는 합동참모본부의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관련 정보공개 공문서를 받는 즉시 답변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한편 인공지능, 유·무인 복합 등 10개 분야 30개 기술을 집중 육성하는 국방과학기술 혁신기본계획을 발표한 국방부는 국방비 중 국방 R&D 비중을 2027년 10%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3.06.29 I 정재훈 기자
떠나온 건지 떠나갈 건지…청동에 실은 여정
  • 떠나온 건지 떠나갈 건지…청동에 실은 여정 [e갤러리]
  • 김근배 ‘여정’(2023), 동·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46×51×5㎝,(사진=헤드비갤러리)[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어린 코끼리가 여린 가지에 올라 있다. 그렇다고 마냥 위태로워 보이진 않는다. 제법 탄탄한 가지를 발밑에 두고 있으니. 그저 더 넓고 더 높은 곳으로 향하겠구나 싶을 뿐이다. 작가 김근배(54)는 대리석이나 현무암, 청동 등 강한 성질을 다스려 서정성이 물씬 풍기는 조각품으로 만든다. 그저 부드럽게 보이도록 원재료를 변형시키는 것만도 아니다. 순하고 따뜻한 형체를 뽑아내고 날렵한 색을 입히는 작업 모두다. 한 가지가 더 있다. 딱딱한 무형의 재료에 제법 낭만적인 스토리를 입혀내는 일까지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 바탕이 됐단다. “드넓은 평야와 정미소가 호기심의 장소”였다는데, 멀리 떠나거나 뚝딱 뽑아내는 일의 자유로움을 일찌감치 체득했다고 할까. 그 한 갈래로, 여행의 단순치 않은 과정을 의미하는 ‘여정’은 작가의 오랜 화두가 됐다. 코끼리·고래 같은 동물, 또 사람의 형상으로, 아니면 기차나 배 등 탈것을 등장시켜 떠나고 싶은 꿈을 대신 입히는 거다. 코끼리 발밑을 내려다보게 한 ‘여정’(2023)까지 말이다. 그나저나 저 코끼리는 언제쯤 둥근 길을 다 도는 긴 여정을 마무리할 건가. 아닌가. 이미 돌아온 건가. 7월 1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46번길 헤드비갤러리서 김순철과 여는 2인전 ‘여전히, 파도 그리고 다시’(Still, Wave and Again)에서 볼 수 있다. 김근배 ‘여정-하늘을 날다’(2022), 동, 143×104×8㎝(사진=헤드비갤러리)김근배 ‘여정’(2022), 동·현무암·스테인리스, 50×15×45㎝(사진=헤드비갤러리)
2023.06.29 I 오현주 기자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30일 견본주택 오픈
  •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30일 견본주택 오픈
  •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이데일리 심영주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3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68가구 △59㎡A 38가구 △59㎡B 67가구다.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에서 진행중인 대형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먼저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거리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서울과 수도권 곳곳을 연결하는 버스가 다수 정차하며, 왕산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해 차량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삼육초, 홍릉초, 청량중, 청량고, 정화여중, 정화고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위치하며, 고려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풍부한 생활인프라 또한 돋보인다. 청량리역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경동시장, 청량종합도매시장, 농수산물시장,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이 근거리에 자리한다. 홍릉근린공원이 단지와 접해있고, 홍릉숲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의 미래가치를 도보권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자리하고, 주택시장에서 중요시되는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향후 물가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 빠르게 분양에 나서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화) 1순위 청약, 12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1순위는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선보여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당첨자발표 7월 18일(화)이며, 정당계약은 7월 30일(일)~ 8월 1일(화)까지 진행된다.
2023.06.29 I 심영주 기자
계속되는 장맛비 소식…전남·제주 최대 250㎜ 예보
  • 계속되는 장맛비 소식…전남·제주 최대 250㎜ 예보[내일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30일인 금요일도 전국이 장마의 영향권 아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30일)은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오후 6시까지 가끔 비가 내릴 예정이다. 남부지방은 이날 자정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달 1일 정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오늘(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내릴 예상 강수량을 살펴보면 △서울·인천·경기서부·강원동해안·충남북부 20~60㎜ △전북·전남·제주 100~250㎜ △경남권 50~150㎜ △경기동부·강원내륙·충청·경북·울릉도·독도 30~80㎜ 등이다.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기상청은 △야영자제 △하천변 산책로·지하차도 이용 주의 △농경지 침수 △감전사고 및 자동차 시동 꺼짐 유의 등을 당부했다.또 북한지역도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경기·강원 북부 인근 강 유역과 하천도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질 가능성이 큰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낮에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 사이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질의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2023.06.29 I 황병서 기자
신협중앙회, '재무부실 딱지' 17년 만에 떼고 자율경영 확보
  • 신협중앙회, '재무부실 딱지' 17년 만에 떼고 자율경영 확보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재무상태 악화로 신협중앙회에 부과된 정부의 ‘경영개선 명령’ 조처가 17년 만에 해제된다. 신협중앙회는 재무가 부실하다는 ‘딱지’를 떼어내고 자율경영 강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신협중앙회의 경영정상화 이행 계획 중 2가지는 감독규정을 통해 내년 말까지 규제를 이어가기로 했다.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5일 정례회의에서 신협중앙회에 대한 경영개선명령을 종료하고 중앙회의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서(MOU)’를 해제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는 경영정상화 이행 목표 시기를 2024년 말로 잡았는데 이를 1년 반 앞당겼다.경영개선명령은 금융회사 재무가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할 때 내리는 정부의 적기시정조치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조처다. 경영개선명령을 받은 회사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을 세워 이행해야 한다.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는 2006년 11월 신협중앙회에 경영개선명령을 부과했고, 2007년 6월 신협중앙회가 경영정상회를 위해 총 9개 과제를 이행하겠다는 약정(MOU)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중앙회와 맺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신협중앙회는 9개 과제 중 4개는 이행을 완료했다. 나머지 5개 과제를 내년 말까지 마쳐야 하는데, 금융위는 중앙회가 나머지 과제도 모두 이행했다고 보고 다음달 5일 MOU를 해제키로 한 것이다.다만 △신용예탁금 실적배당제 유지 △신용예탁금 이자율 일정수준 유지 등 2개 과제에 대해선 상호금융업 감독규정을 통해 규제를 이어가기로 했다. 규제 해제 여부는 내년 말 확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지난 14일 정례회의에서 감독규정을 개정했다.신용예탁금은 단위 조합의 여유자금을 중앙회가 예탁받은 돈이다. 중앙회는 이 자산을 운용하는데 과거엔 수익금을 확정(고정)금리로 조합에 돌려줬다. 자산운용 시 손실이 발생해도 이자를 돌려줌으로써 재무구조가 악화했다. 실적대로 수익금을 정산하고 이러한 운용 비중을 50% 이상 유지하라는 게 실적배당제 골자다. MOU 약정상 목표 비중은 올해 85%, 내년 100%지만 MOU 해제로 비중이 하향 조정됐다.이자율 규제는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다른 상호금융 중앙회가 예탁금에 책정하는 금리의 평균 수준을 넘지 말라는 것이다. 다만 가장 낮은 금리는 평균 산식에서 제외키로 했다.신협중앙회로선 17년 만에 숙원을 풀게 됐다. ‘재무부실 딱지’를 떼어냄으로써 대외 신인도가 오를 전망이다. 자율경영 체계도 강화할 수 있다. 예컨대 9개 과제 중 ‘중앙회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는 일찍이 이행을 마쳤으나 조직을 키울 수는 없었다. 자금운용 여력도 확보된다.중앙회 고위 관계자는 “김윤식 회장 취임 후 실적상품전환율 초과 달성, BIS비율 개선 등 자구노력을 강화한 결과 MOU 조기 졸업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자율경영 기반이 강화되는 만큼, 재무건전성을 유지·개선하는 동시에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소형 조합과 상생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신협중앙회는 2000년대 초 유가증권 운용손실, 조합대출 부실화로 대규모 부실을 떠안으며 2001년, 2004년 경영개선명령을 부과받았다. 이에 따른 경영정상화 계획은 모두 이행했으나 재무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2006년 새로운 명령과 함께 공적자금 2600억원을 지원받았다. 현재 360억원이 남은 상태로 다음달 중 모두 상환할 계획이다.
2023.06.29 I 서대웅 기자
초거대 AI 위해 105개 韓 기업 뭉쳤다…이종호·고진도 방문
  • 초거대 AI 위해 105개 韓 기업 뭉쳤다…이종호·고진도 방문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챗GPT’ 돌풍으로 초거대 인공지능(AI)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네이버·LG 등 100개가 넘는 국내 AI 관련 기업들이 뭉친 초거대 AI 기업 협력체가 출범했다. 국내 AI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포석이다.29일 105개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초거대 AI 추진협의회’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기구로 발족했다.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국내 대표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LG AI연구원이 회장사를 맡았다. 초거대 AI 자체 모델을 개발하는 KT·SK텔레콤은 물론 삼성SDS·LG CNS 같은 IT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AI 스타트업까지 분야·규모를 막론하고 다양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했다.(왼쪽부터)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사진=네이버)이날 발족식은 경기도 분당에 있는 네이버 2사옥인 1784에서 열렸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조준희 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90여명의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협의회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바람직한 협력 모델”이라며 “우리 기업의 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함께 성장·발전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진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협의회가 빅테크 뿐 아니라 스타트업, 강소 기업까지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초거대 AI 생태계를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에 초거대 AI를 특화한다면 우리 기술을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 장관과 고 위원장은 이날 발족식이 끝난 뒤 로봇 카페,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 등 1784를 꼼꼼히 둘러봤다. 이 장관과 고 위원장이 첨단 로봇 빌딩인 1784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1784는 100여 대의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물로 해외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국내 초거대 AI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AI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초거대 AI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주로 △초거대 AI 기술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 △초거대 AI 응용 서비스 창출·시장 확대 △제도·규제 개선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주요 분야별로 분과를 구성한다. 하반기엔 카카오를 포함해 회원사들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이날 “협의회는 초거대 AI 산업 진흥을 위해 업계의 목소리를 모으는 창구 역할을 하는 동시에 산업 현안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디지털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조준희 회장은 “초거대 AI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핵심 요소”라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회원사의 혁신서비스 개발과 초거대 AI 기반 강화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내놓은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AI 경쟁 국면에 대응해 기업 투자, 신규 서비스 창출,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네이버는 이날 8월 24일 선보일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커머스, 금융, 법률, 교육 등 전문 분야에 특화된 한국어 중심 초거대 AI다. 독거 노인을 케어하는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시연하기도 했다.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의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창출하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면서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해 협의회 회원사들의 수준 높은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글로벌 AI 경쟁에서 AI 주권을 보호하고, 디지털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2023.06.29 I 김국배 기자
"좋은 정책 삽니다"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정책구매제' 도입
  • "좋은 정책 삽니다"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정책구매제' 도입
  •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육정책을 구매해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는 ‘정책구매제’를 시행한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가 통과됐다.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의 발전을 위한 도민의 창의적 의견, 고안, 학교 현장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 등을 숙의과정을 거쳐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도입하는 제도다. 제안자의 제안이 채택되면 시상의 등급에 따라 부상금을 지급하고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조례안의 통과로 하반기에 정책구매제 운영을 위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올해 말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책구매제 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례 주요 내용은 △정책구매제의 목적 △교육정책 제안에 대한 조례 적용의 범위 △제안의 제출, 접수 및 통지에 대한 규정 △접수된 제안의 보완 △정책구매 심사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 △채택제안자와 실시자에 대한 시상 및 부상 지급 등이다. 서혜정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단편적 아이디어의 차원에서 사장되거나 채택되지 못했던 제안, 현장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에 대해 보완 과정을 거쳐 정책 제안으로 채택하겠다”라며 “정책을 구매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정책 제안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4월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와 공동 개최한 ‘정책구매제 도입을 위한 경기교육 정책 제안 활성화’ 토론회의 의견을 조례에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2023.06.29 I 황영민 기자
경기도 실국장 15명 인사, 기획조정실장에 이희준
  • 경기도 실국장 15명 인사, 기획조정실장에 이희준
  •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가 2023년 7월 1일자로 실국장급 15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경기도정의 발전과 혁신을 이뤄나가기 위한 조치로,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두면서도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도는 일반직 고위공무원인 기획조정실장에 이희준 현 경제투자실장을 임명했다. 이어 안전관리실장에 최병갑 실장을 전보하고, 균형발전기획실장에 윤성진 국장과 경제투자실장에 박승삼 국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2급 실장급 3명을 재배치했다.3급 국장급에는 자치행정국장에 정구원 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에 안동광 의정부부시장, 노동국장에 금철완 양주부시장, 인재개발원장에 김향숙 국장을 전보했다. 또 농수산생명과학국장에 박종민 연천부군수, 평생교육국장에 심영린 과장, 교통국장에 김상수 비서실장, 축산동물복지국장에 김종훈 과장, 수자원본부장에 송용욱 과장을 승진 임명했다. 고위직 여성공무원 확대를 위해 윤영미 과장을 여성가족국장으로 승진 발탁했다. 도시재생추진단장에 김기범 과장, 건설본부장에는 박재영 과장을 직무대리자로 지정했다.한편, 도는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수원부시장 김현수 △시흥부시장 연제찬 △의정부부시장 김재훈 △하남부시장 김교흥 △양주부시장 박성남 △안성부시장 유태일 △포천부시장 이현호 △양평부군수 지주연 △연천부군수 우종민 등 총 9명을 부단체장으로 전출 인사 발령해 도와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2023.06.29 I 황영민 기자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30일 견본주택 오픈
  •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30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이 3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조감도.‘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68가구 △59㎡A 38가구 △59㎡B 67가구다.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에서 진행중인 대형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먼저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거리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라 교통의 허브로 거듭난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서울과 수도권 곳곳을 연결하는 버스가 다수 정차하며, 왕산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해 차량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삼육초, 홍릉초, 청량중, 청량고, 정화여중, 정화고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위치하며, 고려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풍부한 생활인프라 또한 돋보인다. 청량리역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경동시장, 청량종합도매시장, 농수산물시장,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또 홍릉근린공원이 단지와 접해있고, 홍릉숲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로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롯데건설은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규모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 시켰으며, 지난 5월에는 청량리 제8구역 재개발사업도 수주하는 등 동대문구에서 브랜드 선호도가 크다. 이러한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단지에 적용된다. 다채로운 입주민의 취향과 변하지 않는 자연의 가치를 담게 될 단지 조경은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그린바이그루브’ 브랜드 컨셉을 적용할 계획이다. 조경으로는 계절감 있는 수목의 아늑한 휴게공간인 그린라운지와 물과 녹지가 어우러진 수경공간 워터플라자가 조성될 예정이다.입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GX룸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골프클럽(스크린골프·GDR), 샤워실 등으로 구성된다. 북라운지, 스터디룸을 갖춘 북카페와 개인 공간을 갖춘 독서실도 마련돼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의 미래가치를 도보권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자리하고, 주택시장에서 중요시되는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향후 물가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 빠르게 분양에 나서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1순위는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선보여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당첨자발표 7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30일~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견본주택은 신설동역 4번출구 인근인 신설동 92-6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06.29 I 이윤화 기자
런던부터 텍사스까지…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투어 순항
  • 런던부터 텍사스까지…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투어 순항
  • 컴투스 ‘서머너즈 워’ 프랑스 투어 현장. (사진=컴투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최근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미국 텍사스 등에서 월드 투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월드 투어는 컴투스가 글로벌 유저들과 현지에서 직접 교류하기 위해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서머너즈 워’ 주요 팬덤이 위치한 유럽과 북미의 주요 도시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특히 파리에서는 올해 유럽 투어 중에서도 가장 많은 유저들이 참석했고, 런던과 댈러스 투어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된 바 있다.지난달 13일 런던에서 진행된 투어는 영국에서 처음 진행한 ‘서머너즈 워’ 오프라인 행사였다. 이어 이달 3일 프랑스 파리에서 투어가 진행됐으며, 약 300명의 유저들이 참석했다.참석 유저들은 덱을 공유하거나 전략을 토론하고 월드 아레나 팀 대전 등을 즐겼다. 참여만 해도 여러 가지 경품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됐다.북미에서는 벤쿠버와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댈러스에서 세 번째 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열린 댈러스 투어에서는 ‘서머너즈 워’ 아트 디렉터가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린 티셔츠와 원화 등을 이벤트 경품으로 증정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컴투스는 올 하반기에도 글로벌 투어를 전개할 방침이다. 유럽에서는 마르세유와 쾰른, 북미에서는 시카고와 플로리다 등에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더불어 한국에서도 오는 9월과 12월 투어를 이어 나간다. 컴투스는 지난 4월 광주에서 올해 한국 투어의 첫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24일엔 경기도 광명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쇼케이스를 개최한 바 있다.
2023.06.29 I 김정유 기자
고양시, 道 농업인 정보화대회 3개 부문 모두 대상 '석권'
  • 고양시, 道 농업인 정보화대회 3개 부문 모두 대상 '석권'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추진하는 농업인 정보화 추진 실적이 경기도 경진대회를 휩쓸었다.29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고양시 사이버연구회’가 지난 28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의 3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시는 △온라인 직거래 활용을 위한 상품 판매 상세 페이지 제작 분야에 ‘꽃바림농원의 김민주 농가’ △농산물 판매 라이브커머스 제작 분야에 ‘미스터허브농원의 박정근 농가’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유튜브 영상 컨텐츠 제작 분야에서는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블루걸스팀(이소연·조윤하·김민주 3농가)’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이같은 성과는 고양시가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라이브 커머스 등 농업인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권지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변하는 IT시대를 선도하는 정보화 농업인 육성과 정보기술을 활용한 정보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고양 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업인들에게 정보화 농업을 확산시키고 급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의 판로개척을 선도하는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유튜브 콘텐츠 제작 △농산물 판매 라이브커머스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2023.06.29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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