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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맛을 사로잡는 달콤함...호텔업계, 가을 디저트 프로모션 봇물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가을은 풍성한 식재료로 입맛을 사로잡는 계절이다. 호텔업계가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히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프로모션이 각광받고 있다.뷔페로 즐기는 샤인머스캣의 달콤함, 서울드래곤시티 ‘샤인머스캣 스튜디오’서울드래곤시티 제공.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11월 19일까지 노보텔 스위트 26층에 위치한 THE 26에서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가을 제철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이용한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뷔페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20년 호텔업계 최초로 샤인머스캣 디저트 뷔페를 선보였으며, 이번 가을에는 샐러드와 라이브 섹션을 강화해 운영한다.이용객은 웰컴 드링크 청포도 에이드를 시작으로, 샤인머스캣의 색감과 식감을 살린 타르트, 바닐라 케이크, 마리네이드 크림치즈 등을 맛볼 수 있다. 총 23종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식사 대용 메뉴도 있다. 샤인머스캣 카프레제를 비롯한 샐러드 6종, 샥슈카(에그인헬)과 소고기 스트로가노프 파스타 등 핫푸드 8종이 제공된다. 라이브 섹션에서는 빠에야와 짬뽕을 맛볼 수 있다.가을의 모습을 담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폴 인 러브 애프터눈 티 세트’JW 메리어트 서울 제공.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11월 30일까지 더 라운지에서 ‘폴 인 러브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가을의 낙엽을 형상화한 프로슈토를 말려 얹은 ‘더블드 에그’, 벌집 모양 튀일을 얹은 ‘크랩 카나페’ 등 가을의 모습을 구현한 세이보리 5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밤, 무화과, 홍옥 사과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 5종을 맛볼 수 있다.디저트에 곁들여 마실 차와 커피도 다양한 종류로 구성했다. 미국 유기농 수제차 브랜드 리쉬 티 9종, 미국 트리니다드 커피 본사에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만을 위해 블렌딩한 오마쥬 커피, 한국 전통차 등이 제공된다. 디저트와 페어링해 즐기기 좋은 샴페인인 떼땅져 리저브 브뤼도 별도로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레인보우 인형과 함께 하는 애프터눈 티, 롯데호텔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롯데호텔 제공.롯데호텔 서울은 11월 30일까지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테이스티드와의 협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용객은 라운지 내부 곳곳에서 다양한 레인보우 인형을 만날 수 있다.3단 트레이도 이색적인 콘셉트로 준비한다. 이용객은 레인보우 인형들의 하트 광석을 의미하는 하트 모양의 산딸기퓨레 무스케이크 외 10종의 디저트를 커피 혹은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후 7시 30분에 애프터눈 티 세트를 이용할 경우, 곁들일 음료로 화이트 와인 2잔이 제공된다.이와 함께 샤인머스캣이 들어간 라임 무스, 타르트, 롤 케이크 등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 메뉴가 제공되는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 뷔페도 운영한다.
- “그만 좀 맛있었으면”…CJ ENM 직원, 배부른(?) 호소[회사의맛]
- 고물가시대, 회사 구내식당은 직장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복지’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입니다. “오늘 점심은 뭐 먹지?”라는 고민 없이 식당을 오가는 시간,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특색 있는 구내식당을 탐방해봅니다.지난달 31일 CJ ENM 커머스의 구내식당 점심 메뉴(사진=김미영 기자)[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그만 맛있게 만들어주세요, 3㎏나 살이 쪘어요…”, “요즘 삶의 낙입니다. 회사 밥이 정말 제 삶에 큰 힘이 되어요!”구내식당 밥의 다른 말은 ‘짬밥’. 요새는 다르겠지만 군대에서 나오는 증기에 찐 밥처럼 ‘변변찮다’는 의미가 담긴 표현이다. 그런데 CJ ENM(035760) 커머스 부문의 사내 내부망엔 ‘구내식당 때문에 살찐다’는 배부른 호소(?)들이 올라온다. 짬밥이라고 다 같은 짬밥이 아니다.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CJ ENM 커머스 부문 사옥에선 TV홈쇼핑·모바일라이브방송·T-커머스 등 멀티채널을 운영하는 CJ온스타일, 패션플랫폼 ‘셀렙샵’을 포함한 패션 신사업 등에 종사하는 직원 1100여명이 일한다.CJ ENM 커머스 부문 사옥의 구내식당(사진=김미영 기자)지난달 31일 찾은 이 회사의 식당 내부는 무채색 톤으로 깔끔했다. 자사 TV홈쇼핑 채널을 방영하는 벽걸이 TV들이 눈에 띄었고, 식당의 통창 너머엔 테라스와 녹지가 있어 개방감이 시원했다.점심 메뉴는 두 가지. 첫 번째는 쌀밥에 치킨가스와 볶음우동, 버섯야채구이, 콘치즈 스프. 두 번째는 쌀밥에 콩비지찌개, 대파소불고기, 도토리묵무침, 건파래볶음이었다. 월·수·금요일은 단일 메뉴, 화·목은 이렇게 두 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식당 입구에 놓인 색감이 다채로워 더욱 먹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식사 샘플에 식욕이 절로 올랐다. 이 때문에 자율 배식에서 밥과 반찬을 양껏 퍼 담을 수밖에 없었다.그런데 밥과 반찬을 다 담고 이동하려 하니 샐러드와 바나나가 나타난다. 샐러드는 두 가지 소스에 올리브·견과류 토핑까지 있다. 또 그릇을 챙겨 올리니 식판에 공간이 부족했다. 식당 한 켠에 ‘입맛 없는 이’를 위한 마련돼 있는 비빔코너 이용은 그래서 포기했다.이 구내식당의 샐러드존(왼쪽)과 비빔코너(사진=김미영 기자)음식의 맛은 이미 직원들이 직장인 익명커뮤니티인 블라인드와 사내 내부망에 칭찬을 쏟아부을 만큼 좋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식당은 같은 CJ 계열사인 CJ프레시웨이(051500)가 운영한다. 유명 맛집식당을 하는 이모가 해주는 밥을 먹는 느낌이랄까. 대기업 급식업체인 CJ프레시웨이가 같은 식구의 식사를 챙겨주다보니 더 신경을 쓰는 측면도 있겠지만 CJ ENM 커머스 부문 경영진도 ‘직원들 밥에는 진심’이라고 했다.이 회사는 직원들에게 아침과 점심, 저녁, 심지어 야식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식사 단가가 조식은 8000원대, 중·석식과 야식은 1만원대이지만 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회사가 모두 부담한다. 방송 제작 직원 등의 근무 시간을 고려해 식당도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려 있다. 특히나 주말, 공휴일 없이 연중무휴다. 협력사직원 등 외부인은 조식 6500원, 나머지는 8500원에 식권을 구매해야 한다.맛에도 깐깐하다.구민정 영양사는 “살짝이라도 새로운 메뉴를 내기 전엔 회사 인사팀과 직원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일종의 품평회를 갖는다. 여기서 반응이 좋지 않으면 메뉴로 나갈 수가 없어서 품평회 때는 긴장이 된다”고 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직원들에겐 따로 게시판을 통해 음식 맛 후기나 먹고 싶은 메뉴 등을 듣고 이를 반영한다. 구색맞추기용이 아니다보니 특히 젊은 직원들의 리뷰가 매우 활발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귀띔했다.‘크띵존’(왼쪽)과 무료 아이스크림 냉장고(사진=김미영 기자)CJ ENM 커머스 부문의 사옥은 2만6000㎡(약 8010평)가 넘어서 점심을 먹고 난 뒤 사옥을 한 바퀴 돌아도 산책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산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짜 베네핏’이 또 있는데 바로 아이스크림이다.직원들은 ‘크띵존’(creative thinking 존)이라 불리는 야외 공간이자 인근 산까지 탁 트인 ‘뷰 맛집’에서 1300원짜리 뚜레주르 아이스크림을 원하는 만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후식까지 완벽한 식사의 완성판, 회사 때문에 살찐다는 호소가 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 “반찬 사러 이마트24 가자”…‘4000원 이하’ 반찬 10종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마트24는 다음달부터 신선 반찬 플랫폼 ‘슈퍼키친’의 즉석 반찬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1500~4000원 가격으로 반찬·요리 상품을 기획해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홈(HOME)밥, 혼밥족(혼자 식사하는 사람)의 호응을 받을 걸로 보인다.이마트24는 슈퍼키친으로부터 진미채볶음, 황태채고추장볶음, 건새우볶음, 멸치볶음 등 밑반찬 4종을 공급받아 각 1500원에 판매한다. 사천식마파두부와제육볶음, 오징어불고기, 새우해파리냉채는 각 3500원에 판매한다. 엔나소시지야채와 한식잡채는 각 4000원이다.이마트24는 슈퍼키친 반찬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제휴카드로 밑반찬 4종 중 2개를 구매하거나, 요리·안주류 반찬 6종 중 1개만 구입해도 밑반찬 1개를 덤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슈퍼키친 반찬 10종 판매를 시작으로 이마트24와 슈퍼키친은 편의점 고객들이 지속 찾을 수 있는 최적의 메뉴를 향후에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24는 지난해 12월 반찬 제조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슈퍼키친’과 손잡고 다양한 집밥 메뉴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이마트24와 슈퍼키친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제조시설에서 약 2개월에 걸친 개발 과정을 통해 총 24종의 반찬류를 개발했고, 수도권 지역 내 90여 점의 매장을 통해 사전 테스트를 2개월간 진행했다.테스트 결과 한식잡채, 비엔나소시지야채볶음, 사천식마파두부 등이 주간 매출 상위 5개 품목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 진미채나 멸치볶음과 같은 밑반찬류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이마트24는 올해부터 집밥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며 ‘집밥 맛집’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1년 전에 37종이었던 완조리 형태의 반찬 상품을 올해 8월 현재 기준 57종까지 확대함으로써 가맹점이 발주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혔고, 관련 매출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24가 올해(1월~8월 28일) 반찬류 매출을 분석해보니 지난해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이성민 이마트24 전략기획팀 총괄팀장은 “좋은 식재료와 자체 레시피를 활용해 맛있는 반찬을 제조하는 슈퍼키친과 손잡고 맛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집밥 메뉴를 판매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은 물론 맛있으면서도 양질의 먹거리를 발 빠르게 도입해 이마트24가 고객들에게 미식 경험을 선사해 ‘이마트24=집밥 맛집’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미지=이마트24 제공)
- 풀무원, '지구식단' 론칭 1년만에 매출 430억 달성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풀무원식품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이 정식 론칭 이후 1년간 약 4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 제품들.(사진=풀무원 제공)풀무원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국내외로 식물성 대체육 및 식물성 단백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론칭한 지구식단을 중심으로 전사 핵심 사업인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기존 제품인 식물성 텐더, 두부면 등을 브랜드 론칭에 맞춰 리뉴얼하고 냉동만두, 볶음밥까지 선보이며 제품을 확산했다. 지구식단은 1년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품목 수를 약 30% 늘렸다. 올해 상반기에도 신제품 식물성 런천미트, 실키 두유면, 솥솥 주먹밥, 라이트 브리또 등을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식물성 간편식의 올 상반기 매출 성장률은 55.7%를 기록했다. 동물성 대체식품인 직화 불고기의 올 상반기 성장률은 143.3%로 지구식단 카테고리 중 가장 높다.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수요가 급등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대체육은 지구식단 브랜드로 생산 및 수출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까지 갖춰가고 있다”며 “특히 미국에서는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나 대학 캠퍼스 급식 등 기업간거래(B2B) 채널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풀무원은 지구식단 브랜드와 제품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유명 맛집들과 협업하여 이색적인 식물성 메뉴를 선보이는 ‘지구식단 있는 집’, 팝업스토어 ‘지구식단 플랜트바’와 ‘지구식단 캠퍼스’, K-POP 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 2023’ F&B 부스 참여, 공항 라운지 메뉴화, 웹예능 ‘지구밥차’ 론칭 등이다.한편 풀무원식품은 2026년까지 지속가능식품을 식품 전체 매출의 6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중 지속가능식품의 핵심인 지구식단을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다.김진홍 풀무원식품 대표는 “지구식단은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많은 소비자 접점 활동을 하면서 브랜드 론칭 1년 만에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지구식단이 국내 지속가능식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풀무원이 지속가능식품에 쌓아온 역량, 노하우와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최선을 다해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호텔신라, 명장·명인 손길 담은 추석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전국의 최고급 농축수산물로 엄선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호텔신라 추석 선물세트 명인 숙성한우 스페셜 세트. (사진=호텔신라)호텔신라는 안전과 위생은 물론 맛과 품질을 위해 상품 개발 단계부터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으로 상품을 마련한다. 이번 선물세트에는 한우, 전통장, 명란 등 국내산 최고급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명장·명인의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추석 선물세트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최고농업기술 명인의 한우 농가에서 길러낸 ‘명품 한우’다.‘명인 숙성한우’ 선물세트는 농가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30개월 이상 기르고 10일 이상 숙성한 1++ 등급의 한우로 구성했다. 차별화된 사양관리로 오메가3의 함량 비율을 높인 한우를 명절의 쓰임에 맞게 스테이크·구이용, 국거리용, 불고기용 등으로 분류해 2kg의 세트로 구성했다.호텔신라 추석 선물세트 명인 전통장. (사진=호텔신라)호텔신라는 명문 사대부가(家) 대맥장 제조의 명맥을 잇고 있는 성명례 명인의 손맛을 느껴볼 수 있는 ‘명인 전통장’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대맥장은 검은콩과 보릿가루로 쑨 메주를 만든 후 분쇄해 담근 장이다. 성명례 명인은 지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대맥장 제조 분야에서 식품명인 45호로 지정된 기능장이다. 안동 권씨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장류 제조 비법을 시어머니로부터 전수받아 여전히 직접 전통 장류를 제조하고 있다. 식품첨가물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철학으로 주왕산의 맑은 물과 공기 속에서 최고 수준의 명품 장을 빚어내고 있다.성명례 명인의 전통장은 △‘자연산 송이버섯 된장’과 ‘한우 볶음 고추장’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상품 세트와 △시그니처 상품 2종에 ‘맥보리 고추장’, ‘맥쌈장’이 추가되어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세트 상품으로 마련됐다. ‘자연산 송이버섯 된장’은 경북 주왕산 자락의 자연산 송이버섯을 된장과 함께 숙성하여 버섯향이 듬뿍 배어있다. ‘한우 볶음 고추장’은 명인만의 장 제조 비법으로 탄생한 고추장에 국내산 최고급 한우를 볶아 혼합한 것으로, 비빔밥 양념이나 찌개 요리로 두루 활용할 수 있으며 고소한 맛과 개운한 끝맛이 일품이다. 호텔신라 추석 선물세트 명장명인 전통 명란. (사진=호텔신라)또 알래스카의 품질 좋은 명란 중에서도 상위 1%를 선별해 명장, 명인의 전통 레시피로 정성스럽게 만든 ‘명장·명인 전통 명란’도 출시한다.‘명장·명인 전통 명란’은 2대째 이어오는 전통 명란의 대가가 선보이는 상품으로, 수산제조부문 대한민국 명장인 아버지의 제조법을 전수받아 2대 장종수 명인이 제조하고 있다. 명란 업계 최초로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더 좋은 명란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중인 명인의 명란은 최적의 맛을 내는 염도로 만들어져 명란 본연의 맛과 식감을 잃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 지속가능어업에 대한 국제인증규격을 관리하는 MSC(해양관리협의회)에서 인증한 명란만을 사용해 이력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이 외에 육류·수산물·웰빙 상품·주류 등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는 호텔신라 더신라숍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문은 9월 21일까지 가능하며, 배송희망일 3~5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 호텔신라의 추석 선물은 고급스러운 상자에 담아 기품있는 보자기로 다시 한 번 포장해, 보내는 분의 정성과 받는 분의 품격이 느껴지도록 했다. 체계적인 배송 서비스로, 호텔신라의 배송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배송 도우미가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해 마음을 담은 선물로 제격이다. 배송은 9월 14일부터 27일 사이(주말 제외)에 진행된다.
- ‘황금녘 동행축제 즐기자’…6.25부터 시작된 ‘쫄면’, 사람도 탐나는 반려견 사료도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을 넘어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확대·발전된 올해 ‘황금녘 동행축제’가 30일부터 29일간 풍성한 할인혜택을 담았다. 선선해진 바람을 따라 나들이 떠나기 좋은 9월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떠오른 ‘소울푸드’들도 과객들을 유혹할 채비를 마쳤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5월에 이어 가을에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는 ‘추석 명절’에 맞춰 보다 풍요로운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알차면서도 저렴하게 마련된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 등으로 친지 및 지인들과 마음을 나누기도 안성맞춤이다.◇지역색 물씬 나는 대표 먹거리경북 영주를 지날 계획이 있다면 나드리푸드의 ‘쫄면’을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무려 6.25 사변 직후의 국수맛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당시 남대문에서 국숫집을 열었던 1대 전선자 사장은 어렵고 힘든 시절 타고난 손맛으로 금세 유명한 국숫집을 가꿔냈다.그 손맛을 이어받은 며느리 김정애 사장이 1986년 경북 영주에 쫄면 전문점 ‘나드리’를 개업한 것이 나드리푸드의 시초다. 37년간 3대째 운영하고 있는 나드리푸드는 ’18년에 ‘백년가게’에 선정됐고 ’19년도에는 ‘대통령표창’도 수상했다.나들이길에 우리만 맛있는 음식을 먹어 반려동물에게 미안하다면 경기도 고양에 소재한 바램과믿음의 수제습식사료 ‘댕댕이조아’가 좋은 대안이다. 첨가제를 전혀 넣지 않았고 고기, 채소 모두 천연재료로 만들어 사람이 먹어도 무방하다. 더욱이 바램과믿음은 학대받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 ‘학사모’와 ‘독드림’ 등 단체에 꾸준히 기부를 진행하고 있어 의미까지 챙길 수 있다.이외에도 전남 담양 호정식품의 ‘호정가 찹쌀약과세트’, 충남 논산 태능소가집의 ‘72시간 숙성 양념돼지갈비’, 경기 안양 문식품의 ‘1983 수제 초코파이’, 서울 바이올푸드의 ‘유가네 닭갈비 볶음밥’은 지역 방문시 꼭 들러야 하는 외식명소다. 나드리푸드와 호정가는 내달 4일 개막식이 열리는 대구 동성로에 전시부스를 열어 이 곳에서도 만날 수 있다. 다른 식품들도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파격가로 무장한 감사소비 ‘300’이번 황금녘 동행축제에는 추석 명절 맞이 ‘감사소비’에 어울리는 식품, 뷰티용품, 주방용품, 패션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총 300개 제품 선정했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만 단독 특가로 만날 수 있다.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셀렉티 블렌드 워터카밍크림, 서산김정규 흑편강세트, 블루베리 콜라겐 데일리스틱 30스틱, 프레아쥬 더마샷 액티브 앰플(사진=각사)뷰티 품목의 ‘셀렉티 블렌드 워터카밍크림’(비네추럴아이)은 동행축제 기간 무려 75%나 저렴한 가격에 1+1로 만나볼 수 있다.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꼭 필요한 성분만을 적용해 순하고 건강한 진정크림이다.서산특산물인 서산생강으로 독자 개발한 흑생강과 흑생강농축액을 담은 ‘서산김정규 흑편강세트’(김정규자연건강영농조합법인), 국내산 친환경 무농약 블루베리를 그대로 착즙한 콜라겐젤리 ‘블루베리 콜라겐 데일리스틱 30스틱’(부엌애), 피부과 시술원리 그대로, 피부에 미세바늘(스피큘)의 침투로 모공관리,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모공관리 앰플 ‘프레아쥬 더마샷 액티브 앰플’(비브뱅땅코리아) 등도 25~43% 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 말년병장 사제버거, 각잡은삼각김밥…‘신병2’ 협업상품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마트24가 KT스튜디오지니와 손잡고 드라마 ‘신병2’ 협업상품 6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마트24는 ‘신병2’ 첫 공개일인 오는 28일에 앞서 협업상품을 선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한층 더 높이겠단 전략이다.이번 협업상품으로 선보이는 상품은 △아빠찬스불고기정찬(4500원) △각잡은참치삼각김밥(1200원) △말년병장 사제버거(2800원)는 전날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다때려넣은비빔밥(4900원) △눈치코치참치김밥(2900원) △절차대로비빔면(4500원)은 오는 24일부터 판매한다.협업상품은 ‘신병2’가 군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 점에서 착안해 군대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맛을 콘셉트로 했다. 군대 PX에서 판매하는 군용 볶음고추장 ‘맛다시’를 활용한 불고기정찬도시락, 삼각김밥, 비빔밥, 김밥, 비빔면과 함께, 군대 햄버거의 핵심인 딸기잼을 넣은 햄버거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선보인다. 말년병장의 특별한 레시피 노하우가 담겨 있다는 의미로 이름 지은 ‘말년병장 사제버거’에는 드라마 속 말년병장 캐릭터가 들어가 있고, 사단장 아들인 군수저 일병 캐릭터를 담은 ‘아빠찬스불고기정찬’ 등 드라마 속 캐릭터에 어울리는 상품과 이름을 붙였다.협업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마트24는 다음달 30일까지 신병2 협업상품 6종을 BC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모바일 앱에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신병2 협업상품을 구입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 하면 경품행사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신병 시즌2 슬리퍼 굿즈(500명)’, ‘이마트24 5천원 쿠폰(500명)’, ‘지니TV 3만원권 (5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로 제공한다.한편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군내 내 풍경을 담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다. 28일 지니TV, 지니TV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이마트24 관계자는 “게임사, 금융사, 맛집 등과 협업을 이어온 이마트24가 처음으로 드라마와 손잡고 상품을 선보인다”며 “협업상품을 통해 각자의 군대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미지=이마트24)
- 썬앳푸드, 잠실 롯데월드몰에 미국 정통 패밀리 레스토랑 '캐롤스'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썬앳푸드는 오는 8월 25일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아메리칸 패밀리 레스토랑 ‘캐롤스(Carol’s)’를 신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썬앳푸드)‘캐롤스’는 모던 샤브 하우스, 시추안 하우스, 모던눌랑, 만리지화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외식 업계에서 존재감을 높인 ㈜썬앳푸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체 개발 브랜드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캐롤스는 미국 정통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메뉴부터 인테리어까지 90년대 미국의 레트로 무드 분위기와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050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던 패밀리 레스토랑의 향수를, 1020세대에게는 레트로 무드의 신선함을 선사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롤스에서는 패밀리 레스토랑 하면 떠오르는 베이비 백 립부터 비프 립, 케이준 치킨 샐러드, 파르페를 비롯해 키즈밀까지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비프 스테이크(티본, 스트립로인)는 미국산 소고기 중 상위 3%인 프라임 등급만을 사용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트로한 인테리어도 주목할 만하다. 90년대 감성을 살린 붉은 벽돌을 사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무드와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미국 보스턴에 있을 캐롤의 집(Carol House)을 연상케 하는 둥근 어닝과 캐롤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를 포인트로 활용해 레트로 무드를 강조한다.9월 15일까지 캐롤스 매장을 방문하면 오픈 이벤트로 시그니처 메뉴인 티본 스테이크와 비프 립 주문 시 2만4000원 상당의 케이준 치킨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캐롤스는 약 170평의 대형 매장으로 2인석부터 단체석까지 총 197석을 갖추어 여유롭고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 오픈을 앞두고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캐치테이블과 네이버예약을 통한 예약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