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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아, 홀가분하다…'오늘의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18년 11월 23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이런저런 일로 바빠 여유를 부릴 틈이 없습니다. 차근차근 정리를 해나가야 합니다. 매일매일 할 일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그 리스트를 체크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중요한 일에만 집중하도록 하세요.△물고기자리 : 많은 행운이 있고, 당신이 발전하게 되는 날입니다. 다만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 말고 여유를 가질 때 이러한 행운과 발전이 따르게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세요.△양자리 : 사람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친구들, 가족들, 직장동료들에게 되도록 좋은 말만 하도록 애쓰세요. 그들로 인하여 피해를 볼 수도 있고 그들을 통하여 이득을 볼 수도 있는 날입니다.△황소자리 : 당신의 사고방식에 변화가 생기는 날입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고수하던 원칙을 깨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거부하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쌍둥이자리 : 많은 일들 때문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어지는 날입니다. 사람들과의 만남도 좋고, 운동도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면 행운이 따르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게자리 : 자신이 생각하기에 조금 어른스러워졌다고 느끼게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것이나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어떤 깨달음을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성숙함이 자신을 돋보이게 만들게 될 것입니다.△사자자리 : 마음 속에 그득하던 그리움과 우울 그리고 불안감이 해소되는 날입니다. 특별한 만남들이 생길 수 있는 날이며, 이를 통해 당신의 삶은 일보 전진하게 될 것입니다.△처녀자리 : 겉모습에 유난히 신경이 쓰이는 날입니다. 당신과 가까운 사람들이 이에 대해 지적을 하기도 하지만 고쳐지지 않네요. 너무 화려하게 당신을 치장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천칭자리 : 당신 주변의 상황들이 굉장히 빠르게 흘러갈 수 있는 날입니다. 이럴 때는 그러한 흐름을 잘 타야 하며, 페이스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잘못 휩쓸리면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결과와 직면하게 될 수 있습니다.△전갈자리 :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갑작스러운 반전을 경험할 수 있는 날입니다. 이러한 반전이 급작스러울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의 선회이니 적응해야만 합니다.△사수자리 :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게 되는 날입니다.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고, 생전 처음 가보는 곳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이러한 것들을 즐길 수 있어야 행운이 따릅니다.△염소자리 : 그간 다툼이 있었다면 이제 급격한 화해무드가 조성될 것입니다. 멀어졌던 친구나 소원했던 가족들과 다시 잘 지내게 될 수도 있고, 직장에서도 선후배들과 급격하게 사이가 좋아지게 됩니다.
- 김윤지 "현빈과 같은 소속사, 조언 많이 해주고 고기 잘 사줘"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NS윤지에서 배우로 우리의 곁을 찾아온 김윤지가 bnt와 화보를 진행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스테이위드미, 클라쎄14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김윤지는 여성스러운 느낌의 화이트 원피스와 분위기 있는 가을룩, 독특한 디자인의 원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NS윤지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센 이미지로 각인된 것 같다”며 “이제는 이번 화보에서처럼 여성스러움을 어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윤지에게 연기자로 전향한 이유를 묻자 “짧은 연습생 생활 후 가수 활동 7년 동안 앨범마다 성장했던 것 같다”며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꿈이 항상 있었다. 더 늦기 전에 후회 없이 올 인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현재 배우 현빈과 같은 소속사에 들어간 그에게 원래 친분이 있었냐 질문하자 “선배님은 회사 미팅 때 처음 뵀다. 정말 좋으신 분이다.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고기도 잘 사주신다”며 재치 있게 답했다. 최근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촬영을 마쳤다던 그는 가수, 연기자 모두 대 선배인 장나라와 함께 촬영해 정말 행복했다고. 특히 “촬영 쉬는 시간마다 팬심을 드러냈다”며 수줍게 전했다. 극 중 장나라를 괴롭히는 못된 후배로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악역을 연기하기 힘들었지만 편한 분위기 속에 열심히 연기했다고. 욕심나는 배역을 묻자 “tvN ’라이브’ 정유미 역할. 경찰, 변호사, 의사, 검사 등 전문직 역을 연기하고 싶다”며 “수사물 장르의 미국 드라마도 많이 시청해서 그런지 욕심이 난다”고 전했다. 배역에 따라 스타일 변신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지금 당장 숏컷도 가능하다”며 위트를 뽐내기도.서로 힘이 되는 동료가 있냐는 질문에 “승아 언니. 한국에 처음 와서 연습생 생활을 언니와 함께 시작 했다”며 “언니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되기 전에 다 알고 있었다. 요즘엔 불쌍한 나를 챙겨줘서 고맙다. 영화도 같이 보러 가주고 밥도 사준다”고 웃으며 답했다. 또 사촌 동생 강지영과 매일 연락한다고. “친동생처럼 친하지만 따지고 보면 나보다 선배님이다”라고 전했다. 김윤지에게 자기 관리에 철저할 것 같은 이미지라고 말하자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을 꼭 한다”며 “피부는 보습과 클렌징이 중요하다. 특히 민낯으로 잠시 외출했어도 꼼꼼하게 세안해야 한다”고 팁을 전했다.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는 “서른한 살이 되고 보니 이상형이라는 것 자체가 없는 것 같다. 지금 시기에 내가 갖고 있는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는 사람이 좋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원래 성격이 애교 있는 성격이 아니다. 한국에 와서 애교에 대해 알고 신기했다”며 “지금은 애교가 많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애교를 부리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을 이었다.이어 김윤지에게 욕심나는 광고가 있냐고 묻자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식품이라면 다 좋다”며 “소주, 맥주 광고도 자신 있다. 술을 잘 마셔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마지막으로 추후 목표에 관해 질문하자 “아직 내게 NS윤지의 이미지가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 어떤 역을 맡든 깨끗한 도화지에 그린 것처럼 잘 소화하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며 “NS윤지와 김윤지가 다른 사람으로 인식되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1인 가구 560만…배달앱이 바꿔놓은 ‘혼밥러’ 식탁 보니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부동의 1위 짜장면, 양식 보다는 한식, ‘고시촌’으로 상징되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1인 가구 560만 시대(2017년 기준 562만·통계청),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의 활성화로 1인 가구 식탁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소확행’(小確幸·일상에서 느끼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등 힐링 트렌드 확산으로 1인 가구 역시 ‘제대로 된 한 끼’를 먹고 싶어하면서 집밥 역시 변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10가구 중 3가구(28.6%)가 1인 가구인 시대, 2013년 3347억원 수준이던 배달 앱 시장은 3조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같은 기간 배달 앱 이용자 수도 87만명에서 2500만명으로 불어났다. 이데일리는 알지피코리아가 운영하는 배달 앱 ‘요기요’와 함께 최근 1년(2017년 11월~2018년 10월) 간 달라진 1인 가구의 식탁 풍경을 짚어봤다.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는 지난 7월 맛집 음식을 집에서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배달해주는 ‘요기요플러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알지피코리아)◇달콤한 늦잠 잔 일요일 ‘아점’, 1인분 주문율 최고전체 주문 시간대 중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 주문 수가 32%로 가장 많았다. 다른 사람들에게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만의 생활 패턴을 즐기는 젊은 세대가 달콤하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 배달앱을 통해 ‘아점’(아침+점심)을 주로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혼밥러’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메뉴는 짜장면이었다. 뒤를 이어 버거, 짬뽕, 탕짜면, 볶음밥 순으로 중식이 강세를 보였다. 전체 주문 가운데 중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정도였지만, 1인분 주문에서는 67.8%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았다. 요기요 측은 “1인분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 음식점 자체가 많지 않다 보니 1인 가구의 경우 선택 폭이 좁을 수 밖에 없다”며 “1인분 메뉴가 활성화되는 시장 분위기가 본격 조성되면, 혼밥러들의 식탁 풍경이 어떻게 변화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심비·소확행 등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간소하고 간편하게 끼니를 때우던 풍경이 눈에 띄게 변화했다. 지난해 혼밥러들은 한식 메뉴보다 피자·양식 메뉴를 선호했지만, 올해 1인 가구의 풍경은 조금 달라졌다. 전체 음식 카테고리 중 전년 대비 1인분 주문이 가장 크게 성장한 카테고리는 한식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식은 지난해보다 47.8%로 증가하며 올해 혼밥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체 1인분 주문 비중에서도 15.8%로, 11.2%를 차지한 피자·양식을 제치고 중식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서울 지역 내에서는 ‘고시촌’으로 상징되는 관악구 신림동에서 1인분 주문이 가장 많았다. 혼자 거주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많은 것은 물론, 고시원도 밀집돼 있어 1인분 주문이 특히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인들이 주로 많이 거주하는 오피스텔·빌라촌 등이 많은 강남구 역삼동이 2위, 여의도·마포·마곡 등 직장인들의 거주율이 높은 강서구 화곡동이 3위로 1인분 주문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배달앱의 진화가 바꾼 혼밥족의 식탁…배달 메뉴의 다양화혼밥족이 빠르게 늘면서 1인분 메뉴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음식 소비 트렌드로 인해 1인분 주문 수는 1년 새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혼자 먹기 어려웠던 다양한 음식 메뉴들이 배달되기 시작하면서 혼밥족의 식탁도 더욱 풍성해졌다. 1인 가구가 집에서 혼자 요리해 먹기 어려운 삼겹살, 생선구이, 오리고기, 스끼야끼, 삼계탕 등이 배달음식으로 등장하며 혼자서도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혼자 먹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인 삼겹살 메뉴의 주문 수가 점차 늘고 있고, 입점 업체 수 또한 약 10% 정도 늘었다. 이 외에도 1인 가구를 위해 회, 찜닭, 탕수육 등까지 혼밥 및 배달 맞춤형으로 다양한 메뉴가 점차 확대 되고 있는 추세다.이 밖에도 혼자서 많은 양을 구입해 먹기 힘든 식재료인 야채류를 이용한 메뉴도 등장했다. 건강 및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를 이용하고 싶은 1인 가구의 수요가 늘면서 샐러드 전문점들의 주요 메뉴 역시 배달앱으로 주문하는 1인 가구가 점차 늘고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집에서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은 혼밥러들과 현대인들 역시 카페·디저트 메뉴를 배달해 집에서 즐기기 시작한 것도 달라진 모습 중 하나”라고 전했다.
- '아내의 맛' 이휘재, 잉어 머리 손질하다가 줄행랑한 사연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내의 맛’ 이휘재-박명수가 광저우에서 중국 부모님과 100인분 중식 요리를 만드는 ‘역대급 도전’에 나선다.지난 13일 TV 조선 ‘아내의 맛’ 23회 방송에서는 중국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광저우를 방문한 이휘재와 박명수가 함진 패밀리와 함께 보양식의 천국인 광저우의 진기한 요리를 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이휘재와 박명수는 맛있는 음식과 50도가 넘는 술을 마시며 중국 어머니에게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던바.이와 관련 20일 방송되는 24회분에는 요리를 배우러 간 이휘재와 박명수가 ‘대륙의 큰손’ 중국 부모님의 진두지휘 아래 100인분 중식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다. 중국 부모님이 공장일로 바쁜 아들 진화와 공장 직원들에게 대접할 요리를 준비하게 된 상황. 돈족탕, 꿔바로우, 마라카오위, 냉채 무침 등 총 4가지 음식을 메뉴로 결정, 재료 손질에 나섰다.먼저 이휘재가 자신만만하게 돼지 족을 잡고 중식 도로 털을 밀기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잘되지 않자 당황하는 데 이어, “다시 털을 뽑으라”는 중국 어머니의 폭풍 잔소리를 듣게 된 터. 곁에서 대모의 눈치를 살피던 박명수는 광속도로 돼지 털을 제거하며, 어머니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곧이어 또 다른 재료로 대형 잉어가 등장하면서 이휘재, 박명수를 멘붕에 빠지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맨손 붕어 비늘긁기 스킬’로 화제가 됐던 중국 어머니는 대형 잉어마저 거침없이 맨손으로 손질하기 시작했지만, 두 사람은 대형 잉어를 테이블로 옮기는 것부터 난항을 겪은 것. (사진=TV조선 ‘아내의 맛’)잉어의 아가미를 들어 올리다가 잉어가 살아 있는 것을 알고 혼비백산한 이휘재와 박명수는 결국 어머니의 시범을 본 후 겨우 맨손으로 비늘긁기에 나섰다.그러나 두 사람의 역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대형 잉어를 알맞게 잘라 손질해야 하는 상황에서 생선의 머리를 자르던 이휘재가 급기야 도망가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 반면 박명수는 쉬워 보인다며 의기양양하게 생선 손질에 나서 귀추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이휘재가 도망간 이유는 무엇일지, 박명수는 생선 손질에 성공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런가 하면 중국 어머니 못지않은 음식솜씨를 가진 중국 아버지 역시 하얼빈표 꿔바로우 요리에 나섰던 상태. 특히 요리에 관심이 많은 박명수는 아버지 곁에서 중식도로 내려쳐 고기를 펼쳐내는 손질법부터 새콤달콤 소스 비법까지 매의 눈으로 배워나갔다. 그러나 중국어를 모르는 박명수가 아버지에게 소스 병을 잘못 건네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 것. 당황하던 중국 아버지가 내놓은 해결책은 무엇일지, 박명수는 중국 아버지의 수제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중국부모님에게 요리를 배우기 위해 광저우를 찾아간 이휘재와 박명수가 호된 신고식을 치른다”며 “특히 등장하는 재료마다 기겁을 하는 이휘재와 박명수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그마치 100인분의 요리에 도전하게 된 2MC와 중국 부모님이 무사히 요리를 마칠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이라고 전했다. 한편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24회 방송은 20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