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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모빌리티, 테슬라 연동 ‘커넥티드카’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제어 및 운전자 지원이 가능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테슬라의 제 3자(3rd party) 앱 개발자용 공개 API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카카오내비 앱을 사용하는 테슬라 오너들은 자동차 원격 제어, 정보 안내 등 다양한 연동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서비스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먼저 ▶카카오 T 또는 카카오내비 앱에서 차량 소유를 인증한 후 ▶테슬라 계정 접근을 허용하면 된다. ▶이후 카카오내비 앱 내 ‘내차 관리’ 탭을 통해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이번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차량 주차 후 에어컨 습기를 건조해주는 ‘애프터블로우’ ▲카카오내비의 목적지를 테슬라 차량 내 내비게이션에 자동으로 공유하는 ‘도착지 연동’ ▲실시간 주행 가능 거리를 기반으로 최적의 충전소를 제안하는 ‘충전소 추천’ ▲냉·난방 공조시스템 가동, 플래시, 경적, 배터리 현황 조회 등 ‘차량 제어 및 정보 제공’ 기능 등이 있다.예를 들어, 사용자가 차량 이동 전에 카카오내비를 통해 목적지를 검색하고 예상 시간을 확인하면, 도착지 정보가 자동으로 테슬라 차량 내비게이션에 전송되어 차량 탑승 시 바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탑승 전 냉·난방 기능을 미리 가동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에 따라 경로 중간에 적절한 충전소를 안내받아 충전 걱정 없이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카카오모빌리티 카오너사업실 김재현 상무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가 차량과 연결되면 주행, 충전, 정비, 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지난해 10월 제 3자 앱 개발자들을 위한 공식 API 문서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테슬라 앱 외에도 타사 애플리케이션 지원이 가능해졌다.
- '어지럼증 질환' 최신 지견 나누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어지럼증 질환’을 주제로 올해 첫 번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연수강좌’를 23일 개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어지럼증 환자 수는 101만5119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 73만6635명 보다 약 38% 증가했다. 현대사회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럼증은 퇴행성 뇌질환, 뇌졸중, 뇌종양 등 중증 질환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커, 적절한 진단과 적극적 치료가 중요하다.병원 측은 “의료대란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의료공백을 극복하고 지역 병,의원 역량 강화 및 상호 진료 협력 증진, 최신 의학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강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작년에도 ‘소화기계 질환’을 시작으로 ‘비만치료’, ‘척추관절질환’,‘순환기 및 중환자 의학’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강좌는 40여명의 지역 전문의와 개원의가 참가한 가운데 좌장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정재면 의무부원장과 가정의학과 정휘수 수련교육실장 사회로 진행됐다. 강좌 프로그램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류창환 과장(어지럼증 환자의 접근), 조소영 과장(어지럼증 검사의 해석과 적용), 이웅재 뇌신경센터장(추골동맥 박리), 재활의학과 이준철 과장(전정재활치료) 등이다.이번 강좌에서 발표한 주제 중 ‘추골동맥 박리’는 혈관 벽의 내막과 중막, 외막 사이 균열이 발생, 혈액이 들어가면 혈관벽이 찢어지는(박리) 병으로 결국 혈관벽에 피가 쌓여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또한 ‘전정재활치료’는 귓속 전정 기관 문제로 발현되는 어지럼증을 해결하는 대표적인 재활치료를 뜻한다.한편, 병원 측은 신경과 진료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두통과 어지럼증 진료 분야 국내 대표적 명의 서울백병원 신경과 정재면 교수를 초빙하고 올 4월 신경과 전문의 6인으로 구성된 서울 서남권역 최대규모의 ‘어지럼증센터’를 개소, 운영 중이다. ‘어지럼증센터’ 는 신경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순환기내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 다학제 협진으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김상일 병원장은 “최근 환자가 늘고 있는 어지럼증 질환의 혁신적 치료를 위해 최신 연구결과 경험 공유, 지역 병원과의 협업으로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HD현대, 쉘과 액화수소운반선 기술 공동개발 나섰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HD현대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협력해 해상 액화수소 운송 기술 개발을 가속한다.HD현대(267250)의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과 HD현대중공업(329180)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쉘과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위한 기술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전승호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 캐리 트라우스 쉘 수석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HD현대가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위한 기술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캐리 트라우스 쉘 수석부사장, 전승호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사진=HD현대)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쉘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공동 개발을 진행, 향후 본격화할 액화수소 해상운송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선박, 파이프라인 등 수소 운송 시장은 2050년 약 566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HD한국조선해양은 독자 기술을 활용해 대형 액화수소탱크와 수소화물운영 시스템 등 핵심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HD현대중공업은 수소엔진 개발과 액화수소운반선 설계를 담당한다. 쉘은 자체 기술 개발 및 운반선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액화수소운반선 설계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대형수소운반선 수소화물시스템에 대해 DNV 선급으로부터 개념승인(AIP)를 받은 바 있다.쉘은 미래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순배출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HD현대는 쉘의 혁신적인 역량을 활용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회사는 세계 1위 조선기업으로 메탄올, 암모니아, 이산화탄소(CO2), 수소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관련 선박 기술을 독자 개발해 왔다”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쉘의 캐리 트라우스 수석부사장은 “HD현대와 이전부터 시장 선도적인 선박 설계 및 건조에 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뿐 아니라 미래 선박을 설계하고 더 나은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민간과 손 잡고 해외직구로부터 시민 안전 지킨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가 연일 쏟아져 들어오는 해외 온라인플랫폼 직구 제품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더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해 민간 검사전문기관과 손을 잡았다. 철저한 품질·안전성 검사시스템 구축해 안전한 소비문화를 뿌리내린다는 계획이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서울시는 국가기술표준원 안전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FITI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상욱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 신동준 KATRI 시험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서울시와 3개 기관은 신속·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더 많은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해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환경 조성하자는데 뜻을 모은다.이 밖에도, 안전성 검사 비용을 서울시와 각 검사기관이 50%씩 부담한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고 있다.이와 함께 식품용 기구, 위생용품, 화장품 등 품목에 대해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전문 인력(10명 배치)을 활용한 안전성 검사도 함께 진행해 보다 규모있고 다각적인 체계도 확립할 계획이다.서울시는 해외직구 안전성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확산되자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지난 4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매주 품목을 선정해 안전성 검사 실시 후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유해 제품 위험성에 깊이 공감하며 주도적·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협력 검사체계가 더욱 공고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의성 있는 안전성 검사 확대하고 유해성이 확인된 상품의 해외직구를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방침이다.6월부터는 어린이 제품은 물론 시민생활과 밀접한 식품용기, 위생용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7~8월은 물놀이용품, 우산, 선글라스 등 계절적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검사를 진행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소비자의 선택권은 충분히 보장되어야 하나 그 과정 속 숨어있는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한 삶을 지켜내는 것은 서울시의 책무”라며 “서울시의 선도적·적극적인 안전성 검사를 시작으로 정부와 타 지자체도 각종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협약 또한 다각적인 협력체계 확립의 시작이자 시민의 안전이 더 철저하게 보장되는 선제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보조금 없었지만…금융지원 늘린 정부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보조금 없었지만…금융지원 늘린 정부-엔비디아 젠슨 황의 자신감…“차세대 산업혁명 시작됐다”-성장률 높였지만 물가는 유지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 남겼다-KTX, 사상 첫 이용률 100% 넘어△종합-뻥~ 4년째 공차는 그녀들 빵~ 일자리·매출도 터졌네-[사설]회복 국면 한국경제, 기업 투자 심리 살려야-[사설]조건부 운전면허, 혼선 빚었지만 방향 맞다△기준금리 연 3.5% 동결-급증하는 수출이 성장률 견인할 것…물가에도 당장 영향 안줘-“통화정책, 예상보다 비둘기”…채권시장 강세-매파 성향 더 짙어진 美연준, 내달 금리인하 재확인한 ECB△금리인하, 미리 준비하자-서학개미 ‘美장기채’ 주목…일학개미 ‘미국채 엔화 헤지 ETF’ 담아-수익률 오르고 자금유입 늘고…온기 도는 ‘리츠’-‘위험자산’ 선호로…비트코인, 다시 1억원 향해 시동△반도체 종합 지원대책-윤석열 대통령 “반도체가 민생”…26兆 규모 지원, 세약공제도 연장-보조금 ‘0’…“해외로 쏠린 투자 되돌리긴 역부족”-“AI칩 공급난 지속” 내년에도 대박실적 예고한 젠슨 황△종합-2028년은 돼야 열차 추가 도입…KTX ‘발권전쟁’ 당분간 지속될 듯-이혼 후에도 남은 법률관계 흔적…‘혼인무효’로 지울 길 생겼다-‘연간 4만대 신규 수요 잡아라’…KGM ‘택시 3총사’ 출격-日·中·UAE·아프리카…尹, 내주 ‘외교 슈퍼위크’△정치-盧 추도식 이어 文 예방한 여야 지도부 “협치·상생 정신 이어가자”-GOP 투입된 AI·로봇병사…안개 자욱해도 철통 경계-한화-HD현대, 구축함 사업 ‘장외싸움’ 격화에…방사청장 중재 나선다-탈당 행력 2만명 넘어서자 ‘당원 권한 강화’ 약속한 민주당-“채 해병 특검 수정안 없다” 與 강공모드△경제-경제 회복국면이라는데…따로 노는 경기종합지수-노동법원 설립 수면위로 이정식 “법무부와 논의”-韓 평균임금, OECD 평균 90% 넘어…日과 격차 더 벌려-고물가에…1분기 가계 실질소득, 1.6% 감소△금융-‘아트뱅크’ 변신한 폐점포…을지로 ‘핫플’ 됐네-‘제2 머지포인트 사태’ 막는다 선불 충전금 별도관리 의무화-21대 국회 뭐했나…민생금융법안 줄줄이 폐기 수순-수출입은행, 사우디 아미랄 석화설비에 PF금융 10억달러△Global-“가자지구 민간인 희생 처참…전쟁 중에도 인간 존엄 지켜야”-中 “독립세력 응징”…대만 포위 무력시위-챗GPT, 돈 내고 뉴스 공부 대가는 5년간 3400억원-헤일리 “트럼프에 투표할 것”…첫 지지 표명-野에 지지율 밀리자…英 수낵 ‘조기총선’ 승부수△산업-“난기류 주의”…기장과 항로 변수 실시간 공유-“투자 축소 없다…2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야”-기아, 전기차 대중화 이끈다 보급형 ‘EV3’ 첫 공개-삼성전자에 특허소송 낸 전 임원 패소 美법원 “법치주의 반하는 혐오 행위”-“안드로이드 같은 산업 자동화 플랫폼 만들 것”-LG전자, 인도 에듀테크 시장 공략 속도△산업-‘개인정보 유출’ 카카오 역대 최대 과징금-김홍일號 방통위는 ‘열공중’-미용기기로 中 뚫은 비올…올해도 신기록 예고-퀄컴·MS 연합, 애플 ‘AI PC’에 도전장△산업-K중기, 세계로…민관 ‘원팀’으로 지원 나선다-GS25 ‘스틱형 하이볼’로 간편하게-치킨 이어 족발마저…도드람 ‘장족’ 공급가 인상-CJ온스타일, 프리미엄뷰티 통했다-한국콜마, 업계 첫 선크림 ‘녹색인증’△이우석의 食史-없어서 먹던 너 없어서 못 먹네△증권-훨훨 난 20만닉스 이제라도 올라탈까-“위기 때 빛 발하는 커버드본드…원화 발행 유인책 필요”-“금리 인하기에는 리츠” KB운용 펀드 3종 출시△증권-IR은 기업의 거울…팩트 담아야 가치 인정받아-美 대중 폭탄관세 8월 발효 태양광 ‘후끈’·철강 ‘미지근’-‘3.5조’ 시프트업 IPO 채비…게임株 훈풍 타나-AI 실적 고공행진에…전력주 덩달아 상승게△부동산-‘조합원 지위 양도’ 압구정, 100억 매물 터졌다-목동 중심지 ‘운동장·유수지’ 개발 본격 궤도-전국 아파트값 반년 만에 반등 서울은 9주 연속 상승세 이어가-“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시행돼도 피해자 즉각 구제 어려워”△관광비즈-여행할 때만큼은 자유로웠는데…-장애인의 발로 세상 누빈 지 13년…기아의 초록여행은 계속된다-전국 방방곡곡 K팝 댄스로 들썩△스포츠-축구 대표팀 감독 찾기 ‘결국 원점’ 시간은 흐르고 기준은 더 높아졌다-KPGA의 이방인 “코스 상태·대회 환경 굿”-‘캐디없이 골프’ 5년새 2배 ↑-‘돌격대장’ 황유민 퍼트 비법 “연습도구로 스타트라인 확인”△오피니언-[목멱칼럼]AI와 금붕어-[이코노믹 View]비정규직 정책의 역설-[기자수첩]농담으로라도 찝찝한 공제회 CIO 낙하산설△피플-막막했던 홀로서기…보금자리·멘토 한번에 찾았어요-“아버지도 당한 중고차 사기, 고통 이해…‘KB차차차’엔 없어요”-서유민 美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악장 임용-“실무자 우수 아이디어, 업무혁신의 기반”-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에 김형근-한국마케팅협회 김인환 부회장 선임-생명을 구한 시민영웅 GS칼텍스 참사랑상△사회-실종선고로 ‘사망자’ 된 형님, ‘살아있는 유령’으로 돌아왔다-“협상 생중계 불가” vs “직무유기”…이번엔 ‘수가 협상’ 갈등-백호 서울교통公 사장 1년 안전 잡고 관광영역 넓혔다-배드파더 양육비 강제 손놓은 국회-벌금형 끝날 문제, 더 키운 김호중…“구속 여부, 증거인멸이 관건”
- 타타대우상용차, ‘2024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2일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신라 모노그램에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공유하는 ‘2024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 ‘2024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번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70개 협력사 대표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자사와 상호 필수불가결한 관계에 있는 협력사들을 격려하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06년부터 자사 협력사를 위한 초청 행사인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해왔다. 또한 2011년부터는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협력사 모임)’의 정기총회를 함께 마련해 타타대우상용차의 사업 실적 및 사업 계획, 중장기 제품 개발 로드맵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목표로 밀접한 소통을 이어왔다.이번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협진회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지역별 우수 회원사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회원사로는 △경인지역 아이모스시스템 송윤석 대표이사 △충청·호남지역 아이텍 한문성 대표이사 △영남지역 콩스버그오토모티브 박승호 대표이사가 선정됐다.뒤이어 진행된 벤더 컨퍼런스에서는 안정적인 부품 공급을 비롯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수협력사 시상식이 열렸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각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동반성장상 한엑스 한성희 대표이사 △공로상 삼진산업 권태진 대표이사 △품질우수상 이노카 김광희 대표이사 △베스트 서플라이어 상 덕창기계 박진완 대표이사, 가야미 김수연 대표이사, 아이제이테크 김시곤 대표이사, 에이팸 허성만 대표이사, 한유에너지 박병철 대표이사 등을 부문별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다.벤더 컨퍼런스에서 동반성장상을 수상하며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눈길을 끈 ㈜한엑스의 한성희 대표는 “한엑스는 부산과 전북 김제에 공장을 둔 플라스틱 성형 전문 기업으로 각종 모듈 부품을 비롯하여 요소수 탱크, 아크릴, 범퍼, 썬바이저, 콘솔박스 등 차량 내외부에 탑재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며 “2008년 타타대우상용차의 1차 벤더사로 등록된 이래 양사는 ‘품질’ 우선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품질 관리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올해는 타타대우상용차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미래 모빌리티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과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원팀’의 자세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국내외 여건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기회가 언제나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만큼 유의미한 ‘동반’과 ‘성장’을 동시에 일궈낼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국내 최대 마케팅 컨퍼런스 ‘맥스 서밋’ 6월 개최
-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 ‘모비데이즈’가 오는 6월26일과 27일 양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마케팅 컨퍼런스 ‘맥스 서밋(Max Summit) 2024’를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맥스서밋은 마케팅, 광고, 미디어, 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특별히 10주년을 기념해 ‘Journey to Next 10 Years and Beyond’라는 주제로 구글, 메타, 아마존, 네이버, 세일즈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연사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AI/AX, 생성형AI, 쿠키리스, CRM, 커머스 트렌드 등 최근 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최신 마케팅 전략을 습득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참여 기업 간 동반 성장 관계 형성과 비즈니스 시너지 모색 등 다양한 제휴와 협력도 기대할 수 있다.이광수 모비데이즈 마케팅 사업 부문 대표는 “맥스 서밋은 지난 10년간 마케팅 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온 중요한 이벤트로 올해는 그 의미를 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이라며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찬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맥스서밋 운영 사무국은 현재 연사로 참가하는 빅테크 및 솔루션사들의 라인업을 우선적으로 공개했으며, 이어서 각 브랜드사의 세션 리스트와 양일간 진행되는 세션 타임테이블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맥스서밋을 개최한 모비데이즈는, 매년 마케팅 업계의 밸류체인 형성과 참여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주제와 의미 있는 세션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사업 기회도 모색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향후 유관사업으로의 확대와 지역적 확장이 예상된다.한편, 제10회 ‘맥스서밋(Max Summit) 2024’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