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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케이터링 업체 선정
  • 워커힐,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케이터링 업체 선정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SK네트웍스(001740)가 운영하는 워커힐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골프대회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케이터링 업체로 선정됐다. 워커힐은 6일부터 11일까지 엿새동안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서 전 세계 각계 최고위층 인사들과 6만 명에 달하는 갤러리들을 위한 식음료 서비스를 총괄해 맡게 됐다. PGA 주관으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전통과 관록을 지닌 행사로 케이터링 업체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에 국내 대표 호텔·외식 서비스 기업 수십 곳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이 가운데 핵안보 회의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워커힐의 역량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터링 메뉴 선정 또한 세심한 과정을 거쳤다. 특히 27개 공식 후원사가 초청하는 VIP 대상 메뉴의 경우 수 차례의 품평회를 거쳐 최고급 메뉴를 확정했다.워커힐은 대회 기간 중 각계 최고위층 인사를 비롯한 VIP들을 위해 총 1만 2000명 분의 와인과 케이터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대회의 특성을 감안해 양식을 메인으로 한 뷔페식을 제공하며, 일부 부스에서는 국가별 대표 음식과 한식, 일식, 중식, 이태리식 메뉴를 추가로 구성해 서비스한다. 현장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메뉴는 식재료 선정에서부터 조리에 이르기까지 워커힐 조리장들이 직접 관여한다. 조리 인력은 100여 명, 현장 서비스 인력은 300여 명이 동원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케이터링 서비스를 이끄는 배선경 워커힐 호텔총괄은 “국빈 만찬과 다수의 국제 행사, 다양한 외부사업으로 쌓은 워커힐만의 노하우를 살린 섬세한 맛과 서비스로 감동을 전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여수에서 열린 1만 5000명 규모의 중국 인센티브 관광 케이터링에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조리와 외식 산업에 대한 인식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워커힐은 코스카, SKY72 바다/하늘, 인천그랜드 등 7개 골프장 클럽하우스와 BMW 드라이빙센터 레스토랑, 광화문 파로그랜드 등에서 외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관련기사 ◀☞[기자수첩]롯데, 면세점 지키려면 '말'보다 '행동'으로
2015.10.05 I 최은영 기자
  • [투자의맥]복잡해진 금융시장, 소비재에 집중할 때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KDB대우증권은 5일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한 상황에서 상승 동력이 있는 소비재 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단순한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9월 미국 고용지표는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면서 충격을 안긴 만큼 10월 미국이 금리를 올리긴 어려울 것”이라며 “전 세계 금융시장의 셈법이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미국 뉴욕증시가 급등하고 국채 10년물 금리가 내렸지만 여전히 미국 금리 인상 관련 우려가 남아있는 만큼 상승 여력이 크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시장 환경이 복잡해졌지만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는 간단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의 실제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초반인 1900포인트 이하에서는 저가 분할 매수하고 2000포인트 이상에서 분할 매도로 대응하라는 것. 고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증시 상방을 막았지만 지금 상황이 단기간 내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이 낮아 추세적 하락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업종 전략을 꼽으며 소비재를 중심으로 대응하라는 전략을 권했다. 전 세계 제조업 대비 서비스업의 지표가 강세를 보이는 데다 미국 9월 자동차 판매가 2005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소비지표가 견조한 모습이라는 이유에서다. 고 연구원은 “소비재업종 내에서도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코리아 그랜드세일’ 호조와 중국 인바운드 소비에 수혜를 받는 중국 소비 관련주와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매출액과 영업이익 시장기대치가 오르는 개별 기업에도 관심 둘 만하다”고 강조했다.
2015.10.05 I 경계영 기자
‘관광객에 바가지요금 안돼!’ 서울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 ‘관광객에 바가지요금 안돼!’ 서울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가 코리아그랜드세일, 중국 국경절 등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명동·남대문 등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오는 16일까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요금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조치다.점검 지역은 명동, 남대문, 동대문 등 관광특구지역과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지역 내 대형마트, 편의점, 전통시장, 기타 소매점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미표시 또는 허위표시 △표시금지품목에 대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행위 등이다. 가격표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1차 적발 시 시정권고하고, 2차 적발 시부터는 최고 10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시행하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명동과 동대문패션타운은 경찰청 소속 관광경찰대도 동행한다. 장영민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합동점검뿐 아니라 가격표시제 상시 점검을 강화해 소비자가 상품 구매 시 정확한 가격을 확인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5.10.05 I 유재희 기자
추석 대목 소비회복세 '뚜렷'
  • 추석 대목 소비회복세 '뚜렷'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추석효과로 국내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 개별소비세 인하, 코리아그랜드세일 등 정책적 노력도 상당한 효과를 나타냈다 4일 기획재정부는 추석대목 기간인 명절 3주 전부터 연휴까지 백화점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9% 늘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6.7%), 아울렛(13.8%), 온라인쇼핑(14.2%) 등 매출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세일 등으로 추석대목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온라인 쇼핑 등 매출이 전년에 비해 고루 큰 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량(8.2%)및 야구장(17.5%), 놀이공원(15.6%), 영화관(7.9%), 박물관 입장객(20.2%)도 증가했다. 8월 27일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이후 자동차·가전제품 판매도 크게 늘어났다. 9월 국산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5.5% 증가했으며, 주요 가전업체 대형TV 판매량도 개소세 인하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위축된 관광 분야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입국자수는 지난 7월 작년대비 절반가까이 줄었지만 지난달 3.8% 감소하는데 그치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이에 9월 면세점 매출액도 전년대비 5% 감소하면서 7월(-28.7%)에 비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기재부는 소비가 점차 회복되면서 생산과 투자도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9월 들어 제조업 생산을 가늠할 수 있는 산업용 전력사용량(0.7%), 화물차 통행량(6.5%), 자동차 생산량(13.5%)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나면서 소비회복이 생산증가로 연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중소기업의 체감경기도 큰 폭으로 개선되는 분위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도 지난달 95.1에서 이번 달 101.2로 집계했다. 경기를 낙관하는 기준이 되는 100을 넘어선 것은 7개월 만이다.
2015.10.04 I 하지나 기자
미래부, 대전에서 ‘2016 ICT산업전망컨퍼런스’ 개최
  • 미래부, 대전에서 ‘2016 ICT산업전망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10월 5~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혁신과 도전을 통한 창조한국 실현’을 주제로「2016 ICT산업전망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참여해 ICT 산업의 중장기 전망 및 2016년 기술 트렌드 등을 소개하고, 국내외 ICT산업 발전 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제23회 세계 컴퓨터 총회(WCC 2015)’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논의와 정보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0.5일(월)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ICT 산업 중장기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ICT 미래’와 ‘ICT 혁신’ 주제와 관련한 앤디 로쉘-존스(Andy Rowsell-Jones) 가트너 부사장 및 조 마크리(Joe Macri) AMD 부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강연이 계속된다. ‘ICT 미래’ 세션에서는 ICT 기술 발전에 따른 삶의 변화와 소프트웨어 산업의 변화 등이, ‘ICT 혁신’ 세션에서는 2016년 10대 기술 전망과 스마트 디바이스의 기술적 혁신 등이 발표된다.▲1일차(10.5일) : 글로벌 포럼(국내외 저명 연사 강연 / 그랜드볼륨)10.6일(화)은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전자부품연구원 등 7개 기관에서 분야별 전문 세션을 진행한다. ‘SW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SW-IoT) 산업전망’, ‘ICT 융합비즈니스 동향’, ‘ICT혁신을 통한 신시장 창출’ 등 총 6가지 주제 별로, 2016년 국내 ICT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ICT 분야별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미래창조과학부는 약 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IC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면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ICT 정책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일차(10.6일) : 분야별 전문 세션 6개 진행 (101~104호)
2015.10.04 I 김현아 기자
"코리아 블프, 고맙다"..주요百 매출 20~30%↑(종합)
  • "코리아 블프, 고맙다"..주요百 매출 20~30%↑(종합)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속 빈 강정’이라는 비판 속에도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들이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이하 블프) 효과를 톡톡히 본 것 으로 나타났다. 행사가 진행된 3일간 매출이 20~30% 가까이 뛰었다.4일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이 현재까지 진행된 블프 기간(10.1~3)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보다 23.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품군들의 실적을 보면 아웃도어 28.8%, 구두 62.8%, 핸드백 42.1%, 주방·식기 20.3% 등으로 신장했다.본점의 경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구두·핸드백 대전, 아웃도어 대전 등 시즌 인기 아이템 행사를 준비해 당초 목표의 130% 이상 초과 달성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6월 메르스 사태로 감소한 매출이 지난 7~9월에는 1.5% 신장으로 소폭 개선됐으나 메르스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진 못했었다”면서 “아직 행사 초반이긴 하지만 두자릿수 세일 신장률을 기록 한 것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4년만”이라고 설명했다.현대백화점(069960)도 같은 기간 27.6% 가량 신장했다.특히 대형 모피 행사 등이 호조를 힘입어 여성의류가 32%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해외패션 21%, 잡화류 18.1%, 남성패션 14.7%, 아동스포츠 12% 등 상품군별로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신세계(004170)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36.7% 올랐다. 세부 품목으로 살펴보면 여성의류 54.7%, 남성의류 39.8%, 주얼리·시계 57.4% 등이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홍정표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와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구매로 이어지며 전 장르에 걸쳐 좋은 실적을 냈다” 며 “남은 행사기간 다양한 행사·이벤트를 다수 준비해 국내 경기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5.10.04 I 임현영 기자
블프 `속 빈 강정` 비판에도..흥행몰이는 성공
  • [르포]블프 `속 빈 강정` 비판에도..흥행몰이는 성공
  •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한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찾은 쇼핑객들이 행사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사진=한대욱 기자)[제주=이데일리 민재용 임현영 기자] “이건 할인율이 어떻게 돼요? 사이즈는 있나요?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행사장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를 맞아 쇼핑하러 나온 인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행사장 내부는 시끄러워 옆 사람과 대화가 어려울 정도였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10.1~7)를 활용해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유커)도 인파에 한몫했다. .아웃도어 매대의 한 직원은 “가을 정기세일, 코리아 그랜드 세일까지 겹쳐 손님이 몰리고 있다”면서 “이번 주말 내내 더 많은 인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블프로 손님 끌어모으기는 성공이날 백화점에는 블프 행사로 인해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인파가 매장에 몰렸다. 실적으로 봐도 백화점들은 블프 효과를 어느 정도 봤다. 이번 블프 기간(10.1~3)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3.6% 늘었다. 현대백화점(069960)과 신세계(004170)백화점도 같은 기간 27.6%, 36.7%씩 각각 신장했다.속 빈 강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지만, 백화점 업계는 그래도 블프 효과가 나름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동시에 블프 행사를 진행한 대형마트와 편의점보다는 백화점 쪽에 더 많은 사람이 몰렸기 때문이다.A백화점 관계자는 “신선식품이나 과자 음료수 등을 할인하는 대형마트나 편의점보다는 그래도 의류 할인 행사에 소비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준비를 했다면 그동안의 매출 부진을 만회할 정도가 됐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지난 2일 이탈리아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를 타고 제주도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배에서 내리고 있다.◇다시 돌아온 유커..국경절 특수도 한 몫국경절 연휴를 활용해 방한한 유커들로 인해 서울 명동과 남대문은 모 처럼 활기를 띄었다. 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도 유커들의 한국행 발걸음을 재촉했다.롯데백화점 지상 주차장은 유커 전용 관광버스로 가득 차 보조 공간도 주차공간으로 활용해야 했다. 지난 6월 메르스 사태로 유커가 급감해 주차장이 한산했던 모습과 대조적이다.제주도에도 유커 바람이 오랜만에 불었다. 이날 오전에는 중국인 관광객 2800여명이 이탈리아 국적의 초대형 국제크루즈 여객선인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를 타고 제주도에 발을 디뎠다. 하루 500~600명 그쳤던 중국인 관광객 수가 국경절 연휴 기간이 시작된 후 3~4배 이상 크게 늘었다.이들은 간단한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모두 제주 시내에 있는 국내 면세점으로 발길을 돌렸다.지난 6월 제주외항 근처로 점포를 옮긴 롯데면세점은 국경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국경절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롯데 제주 면세점 매장은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윤남호 롯데 제주면세점 부점장은 “메르스 때 크게 줄었던 중국인 관광객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며 “국경절을 기점으로 올해 메르스로 부진했던 매출을 올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유커들이 제주시내에 위치한 롯데면세점에 들려 쇼핑을 하는 모습.◇이 정도면 만족VS 아쉽다..소비자 반응은 엇갈려흥행몰이에는 성공했지만,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이번 블프는 미국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의 이름을 걸고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2만 7000개 업체가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기존 세일의 연장선에 불과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견과 반대로 이 정도 할인이면 만족한다는 반응도 존재했다.백화점을 찾은 주부 이모 씨(48)는 “대부분 이월상품이고 사이즈도 부족하다”면서 “맘에 드는 자켓은 사이즈가 없어 입어보지도 못했다. 호기심에 매장을 둘러봤는데 막상 손이 잘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반면 종로구에서 온 직장인 우 모씨(28)는 “사려던 겨울 외투를 균일가 특가전에서 7만원에 사서 만족한다”면서 “이월제품이긴 해도 상품의 질이나 가격면에서는 우수했다”라고 답했다.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유통업계 대형 할인행사에 관심을 보였던 만큼 다음에 행사를 진행할 때는 조금 더 내용을 보강해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 전부가 참여하는 행사라 일단 소비자들이 매장에 나오는 등 관심을 보였지만 내용이 없는 할인행사를 또 진행하게 되면 그때는 하나 마나 한 행사가 될 것이다”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내년은 올해의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10.04 I 임현영 기자
  • KIA 이범호, 개인 통산 최다 만루홈런 신기록 달성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KIA 이범호가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만루홈런 기록을 세우며 250홈런을 달성했다.이범호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노아웃 만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유희관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28호이자 개인 통산 250홈런(13번째) 기록이다. 특히 이 홈런은 이범호의 통산 13번째 만루홈런으로,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만루홈런 기록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심정수와 함께 개인 통산 최다 만루홈런(12개) 1위에 올라 있던 이범호는 이 그랜드슬램으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현역 선수 만루홈런 순위에서도 2위인 이승엽과의 격차를 3개로 벌렸다. 대구고를 졸업하고 2000년 한화에 입단한 이범호는 2004년 8월 14일 문학 SK전에서 개인통산 첫 만루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2006년 1개, 2007년 3개, 2009년 2개의 만루홈런을 기록했고, 2011년 KIA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뒤 2014년 3개, 2015년 3개의 그랜드슬램을 터트리며 ‘만루의 사나이’로 자리 잡았다.이범호가 올 시즌 중 1개의 만루홈런을 추가하면 박재홍(1999년, SK), 김상현(2009년, KIA), 강민호(2015년, 롯데)에 이어 한 시즌 최다 만루홈런(4개)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이범호는 “의미 있는 기록을 한꺼번에 달성하게 돼 기쁘다”면서 “동료 선수들은 물론 응원해 준 팬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10.03 I 박은별 기자
'무뢰한' 부일영화상 3관왕…전도연 주연상
  • [20th BIFF]'무뢰한' 부일영화상 3관왕…전도연 주연상
  • 전도연·이정재[부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무뢰한’이 작품상을 비롯해 3관왕으로 최다 영예를 누렸다.‘무뢰한’은 2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또 전도연이 여자연기상, 음악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전도연은 “‘무뢰한’을 선택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런 영광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항상 전도연이라는 배우를 지지해주는 감독님, 동생이지만 오빠 같이 배려해주는 든든한 김남길이 고맙다. 박성웅과 곽도원도 함께 해줘서 행복했다. 항상 지치고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더 힘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남우주연상은 ‘암살’의 이정재에게 돌아갔다. 이정재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광복 70주년이라고 이야기 하더라. 그런데 친일파 역할이었다.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주려고 그랬나 보다”는 소감을 전하며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렸다.1958년 시작한 부일영화상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후원한다.다음은 수상작 및 수상자△최우수 작품상=‘무뢰한’△최우수 감독상=곽경택(‘극비수사’)△남우주연상=이정재(‘암살’)△여우주연상=전도연(‘무뢰한’)△남우조연상=이경영(‘소수의견’)△여우조연상=문정희(‘카트’)△신인여자연기상=이유영(‘봄’)△신인남자연기상=변요한(‘소셜포비아’)△신인감독상=홍석제(‘소셜포비아’)△미술상=류성희(‘암살’)△음악상=조영욱(‘무뢰한’)△촬영상=홍경표(‘해무’)△각본상=김성제, 손아람(‘소수의견’)△유현목영화예술상=임흥순, 김민경△부일독자심사단상=‘국제시장’▶ 관련기사 ◀☞ [20th BIFF]'사도' 송강호, "정우성보다 유아인 인기↑" 너스레☞ [20th BIFF]'사도' 이준익 감독 "세계 최고의 연기, 송강호 덕에 본다"☞ [20th BIFF]'히말라야' 정우 "체력적 한계, 내 자신이 싫었다"☞ [20th BIFF]'국제시장'→'히말라야', 기분 좋은 데자뷔☞ [포토]린제이 펠라스 part2, 힙업이… 어메이징
2015.10.03 I 박미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0.4~8일)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내주(10.4~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0. 4~8 터키출장(2차관)▲5일(월)14:00 원자력진흥위원회(장관, 서울청사)▲6일(화)10:00 국정감사(장관·2차관, 국회)▲7일(수)15:00 SK종합화학넥슬렌공장준공식(장관, SK종합화학울산공장)▲8일(목)11:00 조선발주사대표간담회(장관, 거제)17:00 차관회의(1차관, 잠정)18:00 제6회디스플레이의날기념식(장관, 매리어트H)09:30 에너지시설안전점검(장관, 대한송유관공사)◇주간 보도계획▲4일(일)11:00 여수 화양지구 1조 700억 규모 관광단지 개발 - 복합 관광단지 개발할 투자자, 국제공모를 통해 모집11:00 2015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발표▲5일(월)11:00 G20 통상장관, 다자무역체제 강화 방안 논의 - G20 통상장관회의 참석 11:00 KS 철근 사용, 건축물 안전의 시작입니다 - KS 기준 강화를 통해 지진에 대비하고 건축물구조물의 내구성 향상 필요▲6일(화)11:00 2015년 3분기 소재부품교역동향 발표▲7일(수)11:00 아세안+3 에너지장관회의 개최 -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우수 사례 공유11:00 공공기술 활용 위한 R&D재발견 프로젝트 확대·개편 - 타부처 유사중복사업을 통폐합하여 285억원 규모로 확대11:00 국내소재 외국기관과 R&D협력 확대 - 주한 외국기관과 공동연구 활성화 세미나 개최▲8일(목)06:00 TPP 전략포럼 개최 - 10.8(목) 07:30, 한국기술센터06:00 발주사 초청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현안점검 회의 - 10.8(목) 11:30, 삼성호텔 (거제)▲9일(금)11:00 2015년 7월 자동차산업실적·동향 발표11:00 제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개최 - 10.8(목) 18:00,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
2015.10.03 I 방성훈 기자
블랙 구라이데이? 한국판 블프 실패한 이유 3가지
  • 블랙 구라이데이? 한국판 블프 실패한 이유 3가지
  • 지난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찾은 쇼핑객들이 행사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임현영 기자]지난 1일 시작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에 대한 세간의 시선이 싸늘하다. ‘폭탄 세일’로 불리며 내수진작에 큰 역할하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보다 제품 가짓수나 할인 폭이 적었다는 지적이다.하지만 찬찬히 따져보면 예고된 결과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행사 일주일 전 급히 진행된 점과 제조업체가 아닌 유통업체만 참여했다는 점 등이 대표적 이유로 꼽힌다. 이번 한국판 블프의 문제점 3가지를 짚어봤다.◇10일 전 통보..지나치게 짧았던 준비기간한국판 블프가 처음으로 언급된 시기는 지난 8월이다. ‘민간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었다. 그러다 기재부는 지난 22일에야 비로소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추진계획’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행사 시작 열흘 전이었다.공문을 받은 업체들은 부랴부랴 기획에 들어갔지만 역부족이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비활성화에 기여하기보다 기존 정기 세일을 연장하는데 그쳤다.유통업체 관계자는 “행사 통보를 1주일 전에 받아 블프 행사 준비는 거의 못했다고 봐도 된다”면서 “백화점의 경우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행사)에 가을 정기 세일까지 겹쳐 준비할 여력이 없었다”고 설명했다.◇공급자 위주의 상품구성이번 한국판 블프의 또 다른 문제점은 ‘잘 나가는’ 제품을 찾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할인은 대체로 이월된 가을·겨울 의류에 집중됐다. 하지만 의류의 경우 기존 행사에서도 할인 폭이 큰 품목이었다. 소비자들이 블프 매대를 열심히 누비고 다녀도 세일을 체감하기 어려웠던 이유다.반면 소비자들이 관심 많은 가전·명품 브랜드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패션·뷰티 제품 역시 마찬가지다. 갑작스레 통보된 행사이기에 해당 기간의 물량, 가격 등을 조율하기가 어려웠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제조업체 빠진 ‘반쪽’ 할인 한국판 블프가 소비자에게 외면받은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제품 원가를 결정하는 제조업체가 빠졌다는데 있다. 정부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고 발표한 2만6000여개 모두 유통업체다. 업체 관계자는 “원가를 결정하는 제조업체가 참여하지 않으면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서 일정 부분 이상의 할인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 블프는 구조 자체가 다르다. 수수료 매장 형태가 대부분인 국내와 달리 직매입해 물건을 팔기 때문에 제조사의 동의가 필요치 않다.
2015.10.02 I 임현영 기자
  • 만도풋루스, 론칭 3주년 기념 대규모 고객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204320)는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론칭 3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동참,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지점별 10대에 한정으로 만도풋루스 1세대 모델은 40%, 올해 출시된 신제품 만도풋루스 아이엠 모델은 20% 할인해 판매한다. 현금 또는 일시불 구매만 가능하다.기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상 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10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원주에서 진행 예정인 무상 점검 서비스는 해당 일정에 맞춰 제품을 매장으로 들고 가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타이어 튜브, 페달, 브레이크 케이블 등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소모품 및 판매용 액세서리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이 서비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지역별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만도풋루스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 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만도풋루스 직영점인 서울 신사점과 한남점 그리고 부산점에서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도풋루스 1세대 제품인 폴딩 모델 구매 시 20%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10월 만도풋루스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 7만원 상당의 고급 서스펜션 시트포스트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태승 만도 SPM 사업실장 전무는 “그간 만도풋루스에 보내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만도풋루스는 앞으로도 미래 이동수단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국내 전기자전거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 고 전했다. ▶ 관련기사 ◀☞박종식 한라엔컴 대표 사장 승진
2015.10.02 I 김영환 기자
'나쁜놈' 손예진 "진백림, 귀엽고 배려심 깊다"
  • [20th BIFF]'나쁜놈' 손예진 "진백림, 귀엽고 배려심 깊다"
  • 배우 손예진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감독 손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부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려심 많고 귀여운 배우다.”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의 손예진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진백림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손혜진은 2일 오후 1시30분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특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엔 신현준, 진백림 그리고 제작자 강제규 감독과 펑 샤오강 감독, 손호 감독 등이 함께했다.손예진은 “이번에 처음으로 진백림 배우와 호흡을 맞췄는데 한국어 대사가 꽤 많아서 힘들었을텐데 묵묵히 잘 해냈다”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도 많고 귀여운 배우다”고 말했다.이어 “좋은 배우는 나라를 불문하고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미소를 보였다.‘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손예진을 비롯해 중화권 최고의 스타 진백림이 함께 하는 작품으로 강제규 감독과 ‘집결호’ 등의 작품으로 중국 최고의 흥행 감독에 올라선 펑 샤오강 감독이 함께 제작을 맡은 한중 공동프로젝트다.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오락액션영화다.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다고 알려져 티켓 예매 오픈 2분 만에 3회 상영분이 전석 매진됐다.
2015.10.02 I 강민정 기자
'나쁜놈' 신현준 "50세 전에 아빠 됐다..행복하고 기뻐"
  • [20th BIFF]'나쁜놈' 신현준 "50세 전에 아빠 됐다..행복하고 기뻐"
  • 배우 신현준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감독 손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부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50세가 되기 전에 아이를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배우 신현준이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신현준은 2일 오후 1시30분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특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신현준은 “아기를 기다렸는데 50세가 되기 전에 아이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기뻤다”며 “계속해서 잘 자라길 기도하고 있고 좋은 배우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손예진을 비롯해 중화권 최고의 스타 진백림이 함께 하는 작품으로 강제규 감독과 ‘집결호’ 등의 작품으로 중국 최고의 흥행 감독에 올라선 펑 샤오강 감독이 함께 제작을 맡은 한중 공동프로젝트다.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오락액션영화다.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다고 알려져 티켓 예매 오픈 2분 만에 3회 상영분이 전석 매진됐다.
2015.10.02 I 강민정 기자
'나쁜놈' 손호 감독, "손예진 캐스팅 꿈만 같다"
  • [20th BIFF]'나쁜놈' 손호 감독, "손예진 캐스팅 꿈만 같다"
  • 배우 손예진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감독 손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부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정말 꿈만 같다.”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의 손호 감독이 배우 손예진 캐스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손호 감독은 2일 오후 1시30분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특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배우 손예진과 신현준, 진백림 그리고 제작자 강제규 감독과 펑 샤오강 감독, 손호 감독 등이 함께 자리했다.손호 감독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손예진이 했으면 좋겠고, 희망사항이라고 생각했는데 캐스팅 됐다고 연락을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꿈인가 생시인가 생각할 정도로 좋았다”고 며 웃었다.‘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손예진을 비롯해 중화권 최고의 스타 진백림이 함께 하는 작품으로 강제규 감독과 ‘집결호’ 등의 작품으로 중국 최고의 흥행 감독에 올라선 펑 샤오강 감독이 함께 제작을 맡은 한중 공동프로젝트다.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오락액션영화다.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다고 알려져 티켓 예매 오픈 2분 만에 3회 상영분이 전석 매진됐다.
2015.10.02 I 강민정 기자
'나쁜놈' 진백림 "손예진, 韓여배우 중 가장 예쁘다"
  • [20th BIFF]'나쁜놈' 진백림 "손예진, 韓여배우 중 가장 예쁘다"
  • 배우 신현준(왼쪽부터), 손예진, 진백림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감독 손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부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의 진백림이 손예진의 미모를 극찬했다.진백림은 2일 오후 1시30분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특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배우 손예진과 신현준, 제작자 강제규 감독과 펑 샤오강 감독, 손호 감독 등이 함께 자리했다.진백림은 대만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로 국내에서도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진백림은 “한국에서 가장 예쁜 여배우인 것 같다”며 손예진의 미모를 추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첫 한중합작 영화인데, 정말 좋은 배우들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손예진을 비롯해 중화권 최고의 스타 진백림이 함께 하는 작품으로 강제규 감독과 ‘집결호’ 등의 작품으로 중국 최고의 흥행 감독에 올라선 펑 샤오강 감독이 함께 제작을 맡은 한중 공동프로젝트다.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오락액션영화다.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다고 알려져 티켓 예매 오픈 2분 만에 3회 상영분이 전석 매진됐다.
2015.10.02 I 강민정 기자
직방, 음악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공식 후원
  • 직방, 음악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공식 후원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전·월세 부동산 정보 앱인 ‘직방’을 서비스하는 채널브리즈가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이하 GMF 2015)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GMF 2015는 10월 17~18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직방은 공식 후원사로서 축제 현장에 자체 브랜딩 존(zone)을 마련한다.우선 잔디마당 내 원형광장에 GMF 2015 무대가 잘 보이도록 높이 10m 이상의 ‘직방 타워’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직방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고 관객들이 페스티벌 분위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사전 티켓 예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방 이용자이라면 누구나 오는 8일까지 직방 페이스북 공식페이지(https://www.facebook.com/zigbangpage/posts/1709950909226672)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직방 앱 메인 배너에서도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된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제대로 즐기려면 ‘____’가(이) 직방!’이라는 문구의 빈칸을 채우고 축제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된다. 직방은 추첨으로 선발된 50명에게 1일권 입장티켓(양일 중 공연일자 선택 가능) 1인2매를 선물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9일 직방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올해 9회째인 GMF 2015는 총 4개의 공식 스테이지로 꾸며진다. 메인 스테이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는 버스커 버스커 출신의 보컬 장범준과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클럽 미드나잇 선셋 스테이지에는 이승환이 나오는 등 국내 최고 뮤지션들로 구성된 55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2015.10.02 I 김관용 기자
소형아파트 전세난으로 ‘등촌 투웨니퍼스트’ 아파텔로 몰려들어
  • 소형아파트 전세난으로 ‘등촌 투웨니퍼스트’ 아파텔로 몰려들어
  • 9호선 라인 아파트형 오피스텔 인기... 등촌역, 증미역, 가양역 인근 아파텔 급부상[온라인부] 아파트에 이어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 분양권에도 웃돈이 붙고 있다. 임대수입을 기대한 투자자가 몰리며 청약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몸값이 뛰기 때문이다. 지하철 9호선 라인을 비롯한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기지역의 웃돈은 수천만원까지 형성되고 있다. 마곡지구인근 등촌동 ‘등촌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아파텔)은 이미 분양가보다 상당히 올랐다. 아파트 전세난으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주거용 오피스텔에 투자수요가 눈독을 들이기 때문에 아파텔 분양권에 웃돈이 생겼다. 여유자금을 임대수익형에 투자하는 게 안전하다는 생각에서 웃돈을 주고라도 희소성 높은 오피스텔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모든 지역의 오피스텔에 웃돈이 붙는 것도 아니다. 지역별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많았던 세종시의 일부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보다 가격이 떨어졌다. 전문가는 투자할 때 공급과잉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추석이 지났음에도 전세난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가을 이사철이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서울 전세난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난을 피해 수도권 젊은 부부 등 2030세대가 아파트를 닮은 오피스텔인 ‘아파텔’로 몰려들고 있다. 일반 오피스텔이 대부분 원룸형인 것과 달리, 최근 나오는 아파텔은 방2 거실1 로 경쟁력을 갖췄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처럼 방과 거실, 주방으로 나뉘고 채광과 환기도 우수하다”며 “오피스텔보다 넓고 아파트와 비슷한 내부 구조를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이 신혼부부와 젊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최근들어 공급과잉 논란 속에 원룸이나 투룸형 오피스텔이 주를 이뤘던 방식에서 벗어나 아파트처럼 2개 이상의 방을 갖추고 아파트의 편의시설을 공유하는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아파텔)이 새 트렌드로 급부상했다.아파트 전세값이 치솟은 가운데 쓰리룸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쓰리룸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역세권 쓰리룸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다.  황금노선인 9호선 등촌역, 증미역 역세권에 위치한 ‘등촌동 대명투웨니퍼스트’ 쓰리룸 오피스텔이 그랜드오픈 1주만에 분양마감하고 2,3차 분양에 들어가 아파텔의 인기를 증명해 주고 있다. 아파텔이란 주거용 오피스텔을 말한다. 아파트의 편리함에 오피스텔의 장점이 결합된 형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합성어다. 업무용 시설인 오피스텔은 교통여건이 좋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이런 오피스텔에서 주거공간을 넓혀 사용하고 있다.아파트는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지만 오피스텔인 아파텔의 경우 분양권전매제한이 없으며, 분양을 받아도 주택청약 자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므로 무주택자는 그대로 무주택 우선청약에도 참여할 수 있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1~2인 가구 급증과 주택시장이 실거주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형 오피스텔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최근 공급되는 쓰리룸 오피스텔은 침실 2개에 거실 주방 욕실 등을 갖춰 소형 아파트처럼 설계된 데다 넓은 평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기 자금 부담도 덜해 신혼부부·싱글족 뿐만아니라 룸쉐어링 등의 선호도가 높다. 투자1번지로 알려진 황금라인 9호선 역세권 인근에 최근 10년간 1인 가구를 위한 원룸 오피스텔은 많이 공급됐지만 신혼부부등 2인 이상 가구를 위한 아파트형 오피스텔인 쓰리룸 공급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로 인하여 최근 9호선 쓰리룸 오피스텔이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초저금리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투자열기가 높아지면서 희소성 높은 쓰리룸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는 것도 인기요인 중 하나다. 원룸이나 투룸 오피스텔보다 쓰리룸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기존의 오피스텔 대부분이 원룸, 투룸 위주로 분양이 이뤄져 무엇보다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특히 황금라인 9호선 역세권 쓰리룸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강서구 등촌동 9호선 등촌역 역세권에 ‘대명 투웨니퍼스트’가 쓰리룸 오피스텔이 특별 분양에 들어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등촌역 공항대로에 위치해 공항근무자들의 수요가 많아 그 가치가 더해진다고 볼 수 있다. 강서구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더블어 강서구 일대에는 원룸 오피스텔공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공급과잉의 우려가 있지만 방2개와 거실이 있는 아파텔 물량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며 "최근 젊은 신혼부부 및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쓰리룸 오피스텔이 수요에 비해 공급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등촌1차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9호선 등촌역 초역세권(2분), 증미역(5분)에 위치하며 규모는 지하1층~지상14층 7개동 364실로 전 세대가 아파트의 장점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은 신 주거개념인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로 구성된다. 등촌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은 이면도로에 위치하여 소음이 적고, 1층은 필로티 공간으로 활용되는 장점이 있으며, 높은 전용률과 입주민을 위한 공개공지에 단지내 공원과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장애인주차시설, 분리수거함, 자전거 보관소 등 아파트와 같은 부대시설을 확보하여 아파트 같은 쾌적한 환경이 제공된다.광역교통망은 9호선과 공항철도 연계 김포공항5분, 인천공항25분, 강남(종합운동장)진입 30분이며, 마곡지구 1.5km 상암지구 3km 거리이며,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가 근접해 강북, 강남, 강동방향으로 이동이 편리하다.강서구 등촌동 일대에는 신규 소형아파트가 턱없이 부족해 이를 대체할 만한 쓰리룸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분양가는 인근 마곡지구에 비해 약 1억원 가까이 저렴한 1억8천만~1억9천만원대로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내년 2016년 10월 입주 까지 추가 비용은 전혀 들지 않는다.  1차 분량은 그랜드오픈 1주 만에 분양 마감하고 2,3차 분양에 들어갔다. 해당사 담당직원은 “예약방문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며 “해당사 대표전화를 통한 ‘사전예약 방문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선착순 분양중일 경우 빠른 행보가 필요한데 궁금한 점은 해당사 분양사무실로 문의해 정확한 분양 정보를 얻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문의 (1899-5327) 
옥션, 8대 유통업체와 `가을 정기세일` 실시
  • 옥션, 8대 유통업체와 `가을 정기세일` 실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옥션은 오는 11일까지 8대 유통사 할인과 함께 대표 카테고리별 인기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2015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대형 유통사가 참여하는 ‘그랜드세일’ 기획전에서는 매일 4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며 업체별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 업체는 ▲롯데백화점 ▲롯데닷컴 ▲CJ몰 ▲홈플러스 ▲AK플라자 ▲갤러리아백화점 ▲대구백화점 ▲AK몰이다.특가 상품으로는 2일 ‘머렐’의 방수 등산화 및 트레킹화를 20% 할인된 가격 5만5200원에, ‘플라스틱아일랜드’의 간절기 원피스와 재킷 8종을 3만4900원부터 준비했다. 3일에는 ‘컬럼비아 옴니테크 방수 재킷(7만9900원)’ 등이 예정돼 있다.브랜드세일 기획전에서는 패션, 스포츠, 리빙, 가전 카테고리 별 세일을 진행한다. 오는 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브랜드 특가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2일 ‘쉬즈미스 더블버튼 트렌치코트(6만3900원)’와 ‘삼천리 아동용 자전거(9만9000원)’, 5일 ‘에스쁘아 틴트 마커 & 립밤 듀오 2종 세트(2만3220원)’와 ‘라푸마 솔리드컬러 기본 자켓(4만7900원)’, 6일 ‘잭앤질 가을 슬립온 특가모음(1만9800원) 등이다.각종 구매혜택도 있다. 매일 오전 10시마다 그랜드세일 참여업체의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선착순(매일 1000~2500명)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1만원부터 3만원까지 이머니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지경민 옥션 온사이트마케팅팀 부장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옥션 대표 유통사 등이 대거 참여하는 등 가을정기세일의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며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한 만큼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쇼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10.02 I 임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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