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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OTT에만 판로 의존하면 韓 콘텐츠 미래 없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드라마 같은 대한민국 콘텐츠가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려면 넷플릭스나 디즈니+ 같은 외국계 인터넷스트리밍서비스(OTT)에만 판로를 의존하면 안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티빙, 웨이브, 왓챠 같은 토종 OTT가 자리잡아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18일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영식 의원 (국민의힘 ),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가 주최한 ‘국내 OTT 의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한 정책개선방안 ’ 을 주제로 한 ‘K-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 7’에선 다양한 정책 방안이 제시됐다.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 소장은 “아시아 시장에서 스트리밍 가입자의 절반이 K-Wave 쇼를 시청했다 ’(MPA)는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OTT는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단순히 글로벌 OTT에 콘텐츠를 판로를 의존하거나 매각하는 것으로는 우리의 K-content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변재일 의원은 “국내 OTT 사업자( 티빙 , 웨이브 , 왓챠 )의 영업 적자는 2020년 385 억원에서 2022년 2,964 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면서 “OTT 와 콘텐츠 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는 저작권 침해 문제에 강력한 규제로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변 의원은「 누누티비방지법 ( 정보통신망법개정안 ) 」 을 발의한 바 있다. 김영식 의원은 “K-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장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을 고려한 정부의 제도 개선과 데이터·AI 기술개발 지원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OTT, 글로벌 진출 위한 정책 강화 필요이수엽 연구위원 (미디어미래연구소) 은 국내 OTT는 협소한 자국시장 , 글로벌 사업자 선점 등으로 지속가능성이 약하다면서 , 국내 OTT 사업자의 고민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넷플릭스와 점유율은 차이가 나지만 , 해외에서 드물게 자국 OTT 가 2,3 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성장잠재력이 있다”며 “국내시장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 , 규제 중심에서 진흥 중심으로 전환, ‘콘텐츠 + 플랫폼’ 중심의 경쟁력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임상혁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 )는 “누누티비의 경우 , 월간 이용자수는 약 1,000 만명으로 넷플릭스 1,151 만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 티빙 (475 만명 ), 쿠팡플레이 (401 만명 ), 웨이브 (376 만명 )의 2 배를 넘고 있으며 , 누적 조회수 18 억회 이상 , 피해액 약 4 조 9,000 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어 저작권 침해 현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 이어 “해외 서버를 이용하는 경우, 실체법상 구제수단 활용이 어렵다. 불법유통행위 자체를 실효적으로 차단, 금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변 의원은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뿐 아니라 콘텐츠 전송네트워트 (CDN) 을 통한 불법 콘텐츠 유통도 차단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임 변호사는 “광고게재 및 이로 인한 광고수익 제공이 불법스트리밍 업체가 유지되는 원인이므로 이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韓 OTT, 합병 통한 규모의 경제냐 지속가능 성장이냐노동환 리더 ( 웨이브 )는 국내 OTT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자의 균형잡힌 입법과 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 사이드 규제에만 논의가 치중된 현실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국내 OTT가 해외 국가로 진출했을 때 저작권 , 개인정보보호 기타 등 파악하기 어려운 시장의 정보들이 사업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박종환 국장 ( 티빙 )은 국내 OTT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이를테면 웨이브와 티빙간 합병을 통한)규모의 경제보다 지속가능성을 중요한 요소로 꼽으며 , 규제 논의에서 OTT 산업의 생태계 선순환을 막지 않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은영 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OTT 활성화지원팀 )은 국내 OTT 사업자가 글로벌 OTT 사업자와 경쟁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고 ,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3 대 정책 과제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당장 10월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를 통해 국제 OTT 축제를 개최하여 국내 OTT 산업의 인지도 향상 , 투자 유치 등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대형 콘텐츠를 육성하는 ‘ 미래콘텐츠전략’과 해외 규격에 맞는 콘텐츠 현지화 지원 등 제작 지원도 논의중에 있다고 했다.윤용한 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과)은 K- 콘텐츠 불법유통근절대책의 필요성에 동감하며 디지털 기반으로 이뤄지는 콘텐츠 불법 유통의 범정부적 및 국제적으로 협력하여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불법 사이트 자동탐지 , 대응시스템 구축 , 모니터링 인력 전문성 강화 등을 강화하여 누누티비와 같은 사이트를 차단 조치하고 있으며 , 저작권 침해에 대한 양형기준을 늘리는 것도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
- “다른나라 공영방송은 누가 운영하나요? 재원은 어떤가요?”[궁즉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 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사실상 정부에서 모든 돈을 내주는 KBS처럼 다른 나라들 역시 공영방송은 정부 소관 하에 있나요? 주요 선진국들은 공영방송이 있는지, 운영과 재원이 궁금합니다. A: 먼저, 정부가 KBS의 모든 재원을 지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KBS는 정부 소속의 국영방송이 아닙니다. 2019년 기준으로 KBS의 전체 예산 중 약 46%에 해당하는 6,705억원은 국민이 납부하는 수신료 수입입니다. 나머지 예산은 광고 수입(17.5%)과 기타 수입(36.5%·법인세 환급액, 국고보조금, 전파료 수입, 시청자 사업 수입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최근에는 TV 수신료를 한국전력의 전기요금과 분리하여 징수하는 방안이 결정되어 KBS의 수신료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우리나라에서 공영방송은 KBS와 EBS, 그리고 지배구조는 공영이지만 재원구조는 상업방송과 유사한 MBC와 같은 방송을 의미합니다. MBC는 최대주주가 방송문화진흥회이기 때문에 공영방송으로 여겨집니다. 방송문화진흥회는 ‘방송문화진흥회법’에 근거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입니다.궁금해집니다. KBS와 EBS, MBC를 공영방송이라고 하는데, ‘공영방송’은 멀까요? 선진국 공영방송들은 어떻게 운영되고 재원은 어떻게 확보할까요?정부와 기업서 독립성 추구가 목표인 ‘공영방송’ 공영방송은 정부와 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방송 형태를 의미합니다. 공정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KBS와 EBS처럼 ‘공사’ 형태이거나, MBC는 비영리 공익법인이 대주주입니다. 미국의 공영방송 PBS는 공영방송공사(CPB)가 대주주이고, 영국의 BBC(영국방송공사)도 ‘공사’ 형태입니다. 일본의NHK는 ‘일본방송협회’가 운영하죠. 전세계 공영방송들은 재원 구조에 차이가 있습니다. 수신료, 광고 수입, 세금 등이 재원으로 활용됩니다. 영국의 BBC와 일본의 NHK는 상업광고를 하지 않고 수신료에 의존합니다. 이탈리아 RAI, 독일 ARD와 ZDF, 프랑스 텔레비지옹, 오스트리아 ORF, 폴란드 TVP 등은 수신료와 광고방송을 모두 활용하며, 한편으로는 광고 수입으로만 운영되는 방송도 있습니다. 미디어미래연구소에 따르면, 일부 유럽 국가는 수신료 대신 개인세금을 활용하여 재원을 조성하는 추세입니다. 2013년 수신료를 폐지하고 18세 이상 국민에게 연 50~163유로(연 7만원~연 23만원 정도)를 소득기반 개인세금으로 받는 핀란드나 아이슬란드(2009년 수신료 폐지, 소득기반 개인세금 연127.5유로), 노르웨이(2020년수신료 폐지, 소득기반 개인세금 연 308.6유로), 스웨덴(2019년, 소득기반 개인세금 연 123.57유로)등이 그렇습니다. 세대 간 차이와 이념 대립으로 흔들공영방송의 위기는 세대 간 차이나 이념 대립 등이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전문가들은 넷플릭스 같은 구독형 미디어 서비스에 익숙한 세대와 이산가족찾기 운동의 낭만을 간직한 나이 든 세대의 차이도 있고, 공정성을 둘러싼 이념 대립이 크기 때문으로 봅니다.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공정성’에 대한 시각 차에서 비롯된다는 것이죠. 여야 할 것 없이 정부가 바뀔 때마다 이사들과 사장이 바뀌는 등 취약한 상황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재원 구조도 수신료나 세금이 아니라, 기업 광고나 유료방송사들(IPTV·케이블TV·위성방송사)에게 받는 방송프로그램 재송신료(CPS)에 의존하고 있죠. 사교육비 해소에 커다란 도움을 주는 EBS조차 전체 예산의 70%가 상업적 재원으로 운영됩니다.디지털복지와 관련해서 공영방송의 역할을 강조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은 “디지털 미디어시대에는 가짜뉴스가 범람할 수밖에 없어 믿을 수 있는 공공미디어의 필요성이 커진다”면서 “디지털 복지국가는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시스템이 시민에게 보편적으로 접근돼야 하는 만큼, 공정성 강화와 함께 공적 재원 확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 구준엽, 가짜 뉴스 정면돌파 "서희원 전 남편에 돌아간다? 음해"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54세 늦깎이 새신랑’ 구준엽이 ‘대만 금잔디’ 서희원과 꿀 떨어지는 대만 신혼생활을 공개한다. 오는 9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가 출연하는 ‘심쿵!따리 샤바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대만의 ‘국민 남편’이 되어 돌아온 사랑꾼 구준엽과 엉뚱 입담 김재원, ‘열정 만렙’ 영탁, ‘콘텐츠 노예’ 손민수가 출연한다.구준엽은 대만에서 활동하던 시기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 열애설로 유명했다. 그리고 20여 년이 지난 지난해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결혼으로 대만의 국민 남편이 되어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대만에서 신혼을 보내고 있는 구준엽은 ‘라스’ 출연을 위해 대만에서 물 건너왔다고 밝혀 MC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대만에서 전지현급 톱스타인 아내 서희원의 내조의 여왕 면모를 공개해 부러움을 안겼다. 서희원이 만들어 준 하트 목걸이를 걸고 나온 구준엽은 “재수 없게 보이겠지만”이라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이해해 달라”라며 꿋꿋이 아내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고.“(서)희원이가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라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랑꾼 구준엽의 고백에 ‘우울(?)’ 탐지견 김구라도 “전혀 의심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는 전언.구준엽은 서희원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비밀 연애 스토리도 공개했다. 서희원과 헤어진 이후에도 잊지 못했다는 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보고 서희원의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또한 비대면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러브스토리와 서희원 매니저가 촬영했다는 구준엽과 서희원의 재회 영상도 공개됐다. 구준엽은 영상을 보며 녹화 중 오열했다는 설명. 김국진은 “진짜 드라마는 구준엽이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구준엽은 서희원과 결혼 후 ‘국민 형부’, ‘국민 사위’가 된 사연도 공개했다. 특히 차인표의 팬인 장모님을 위해 차인표에게 영상 편지를 부탁했는데, 중국어로 영상 편지를 촬영해 보내 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서희원과의 재회 영상에 이어 차인표의 중국어 영상 편지까지 망설임 없이 공개하는 구준엽을 보며 MC들은 “볼거리가 풍성해졌다”라며 반색했다.‘대만의 최수종’ 구준엽은 대만에서 ‘서희원 바라기’ 신혼도 공개했다.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아내와 처가 식구들을 위해 요리를 하다 보니 요리 실력이 늘었다고. 또 서희원을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주기도 하고, 새벽에 배고프다고 하면 벌떡 일어나서 라면도 정성껏 끓여준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서)희원이가 공유 팬”이라고 밝힐 때는 질투를 감추지 못하는 ‘구서방’ 구준엽의 표정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구준엽은 “평생 지울 수 없으니까”라며 서희원과 커플 타투 반지를 하게 된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특히 최근 결혼 후 대만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짜 뉴스에 대해 솔직하게 대답했다. 구준엽은 “제가 돈이 없어서 희원이와 결혼했고, 희원이 돈을 훔쳐서 서울로 도망갔고, 최근엔 희원이랑 이혼했고, 희원이가 전남편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등 시기하고 음해하는 분들이 생겼다”라며 가짜뉴스에 대한 속마음도 공개했다.‘대만의 최수종’ 구준엽과 ‘대만 금잔디’ 서희원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와 사랑꾼 구준엽의 행복한 신혼생활은 오는 9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개그맨 김수용, 송은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안영미·신봉선과 한솥밥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9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공식입장을 통해 “개그맨 김수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송은이와 안영미, 신봉선과 한솥밥을 먹게 된 김수용은 1991년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인기예능 KBS2 ‘해피투게더’에서 예능감을 또 한 번 터뜨리며 ‘수드래곤’이란 애칭을 얻었다. 이후 MBC ‘놀면 뭐하니?’,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정글의 법칙’, TV조선 ‘여행의 맛’을 거치며 안방극장 예능에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수드래곤’ 김수용의 미디어랩시소 합류가 알려지면서, 예능과 유튜브를 장악 중인 소속사 식구 송은이와 안영미, 신봉선과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절친 지석진과의 카페 투어는 물론 유재석과의 티키타카 토크까지, 누구와도 예능 케미가 완성되는 김수용이기에 전속계약 후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여기에 김수용은 유재석, 김용만, 김국진 등 ‘황금라인’으로 알려진 KBS2 공채 7기 출신인 만큼, 그동안 ‘조동아리’ 멤버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과 더불어 미디어랩시소 대표 송은이와도 오랜 인연을 자랑한다. MBC ‘놀면 뭐하니?’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를 통해서도 신봉선, 안영미와 호흡을 맞춰온 만큼, 김수용이 방송가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독보적인 예능감으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수용은 앞으로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권일용이 소속된 미디어랩시소의 전폭적인 지원 속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수용은 앞으로 미디어랩시소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방송을 넘어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 변재일·김영식·미디어미래연구소, 16일 ‘국내 OTT 글로벌 경쟁력 확보’ 포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청원구),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가 오는 16일(월)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OTT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4’을 개최한다.K-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 시리즈의 네 번째 포럼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경희대학교 이상원 교수가 ‘국내 OTT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 진단’에 대해 발표하고, 미디어미래연구소 이찬구 연구위원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OTT 보호 및 육성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종합 토론(좌장 주정민 전남대 교수)에서는 강필구 과장(방송통신위원회), 고창남 국장(티빙), 이동정 과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헌율 교수(고려대학교), 허 승 이사(왓챠) (이상 가나다순) 등 업계 및 학계, 관계 전문가가 참석하여 국내OTT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이번 포럼은 K-콘텐츠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비전 수립과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본 포럼은 유튜브 미디어미래연구소 채널에서도 동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