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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FB 윤정희 대표, AICI국제이미지컨설턴트협회 서울챕터 회장에 취임
- -윤정희 신임회장,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플랫폼 역할할 것”-11월 16일, 그랜드앰버서더에서 취임식 개최… 30여명 내빈 참석해 자리 빛내[이데일리 이선미PD] YFB 윤정희 대표가 국제이미지컨설턴트협회(이하 AICI) Seoul Chapter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지난 11월 16일, 그랜드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윤정희 회장을 비롯해 문완묵 수석부회장, 김재경 부회장, 문윤정 부회장, 정연호 마케팅 이사, 강영은 사무국장, 박유선 교육이사, 송지현 교육이사, 이해미루 교육이사 등 임원진과 사)한국미용장협회 어수연 회장과 퍼스널브랜딩그룹 조연심 대표, 김선영 연성대학교 교수 등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정희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 다양성이 공존하는 요즘, 이미지 컨설턴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바른 정보와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윤 회장은 “이를 위해 퍼스널 브랜딩,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문윤정 부회장은 “이미지 컨설팅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매달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협업’이 강조된 만큼 협회 활동을 통해 이미지 컨설턴트의 영역을 확장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은 협회 고문으로 위촉된 사)한국멘토교육협회 회장 안병재 교수가 “배움이 멈추면 꿈도 멈춘다”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팝페라 그룹 더 브릿지 멤버 최의성 씨의 축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한편, 국제이미지컨설턴트협회 한국지회(이하 AICI KOREA)는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단체로, 2008년 국내에 첫 도입되어 이미지 컨설턴트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2019년 본격적인 사업 일환으로 메이크업디자인학회와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물갈이’ 기준 큰 틀 제시한 전원책… 40일 후 누가 웃고울까
-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과 조강특위 의원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착수했다. 외부에서 영입돼 실질적인 좌장 역할을 할 전원책 변호사의 말대로 ‘중환자실 환자’와 같은 당을 살릴 처방전을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당장은 40일 기한을 두고 각계와 원로, 중진 등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숨을 고른 뒤에 253곳 당협위원장 인선 작업을 벌인단 계획이다. 당협위원장 결정 때엔 내부 위원을 배제하고 외부 위원 4명의 ‘만장일치’로 결정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전 변호사와 전주혜 변호사, 이진곤 전 새누리당 윤리위원장, 강성주 전 포항 MBC 사장 등 4명이 의원들의 생살여탈권을 쥔 셈이 됐다.14일까지 전 변호사 등이 기자간담회,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밝힌 구상을 보면 당협위원장 인선의 최우선 기준은 ‘공정성’이다. 친박근혜계, 비박근혜계, 친홍준표계, 친김무성계 등 계파 입김에 휘둘리지 않는 특위가 되겠다고 천명해왔다. 그러면서도 “당을 대표할 인물은 새롭게 등장해야 한다”고 말해, 다음 대표 도전 가능성이 나오는 홍준표 전 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를 향해선 견제구를 날려둔 상황이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밝혔듯 두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를 금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만큼, 이들에 당협위원장을 맡기지 않는 방법으로 우회적인 ‘비토’를 놓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새 인물’도 전 변호사의 강조점이다. 조강특위 활동의 관전포인트를 ‘어떤 현역 의원이 탈락하느냐’보다 ‘어떤 인물이 영입되느냐’로 돌리기 위한 포석이다. 홍준표, 김무성 전 대표를 견제할 만한 황교안 전 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등을 영입하려는 시도도 이같은 맥락이다. 전 변호사는 “비바람 맞으며 자란 들꽃 같은 분들을 모셔오겠다”며 “김병준 위원장과 협의해 영입할 수 있는 분들은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 영입할 것”이라고 했다.“병역의 의무, 납세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자가 보수정당에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건 어불성설”이란 전 변호사의 말도 의미심장하다. 납세의 의무에 대해선 검증이 쉽지 않지만, 병역미필 의원은 이유야 어떻든 분명히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당 의원 112명 중 병역 미필 의원은 7명 정도 파악된다.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은 질병(폐결핵) △홍일표 의원(인천 미추홀구갑)은 질병(만성간염)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중원)은 수형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은 질병 △이완영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질병(심장질환) △김재경 의원(경남 진주을)은 질병(우슬관절 운동장애) △홍 전 대표 시절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강효상 의원(비례)은 생계곤란 등이다.다만 전 변호사는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거나 재판 중인 의원들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아울러 신인 정치인은 우대하되, 청년·여성 정치인 우대엔 회의적인 반응을 냈다. 여기에 보수통합 필요성을 제기했던 전 변호사가 현재 바른미래당에 가 있는 옛 한국당 의원들 지역구를 비워놓을지 여부도 관심사다.아직은 당내 조직적이거나 강력한 반발이 없지만, 당협위원장 인선 작업이 진행될수록 반발도 덩달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 전대에서 선출될 새 대표 체제에서 당협위원장 인선이 바뀔 수 있다고 해도, 현역이 지역구를 뺏긴다면 톡톡한 ‘망신거리’가 되기 때문이다.당의 한 관계자는 “전 변호사의 등장이 요란했으니 결과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릴 가능성이 높아 의원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며 “한 사람을 자르든, 열 사람을 자르든 반발은 피할 수 없다. 마무리를 잘하는 것까지가 전 변호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 여자친구 소원이 추천한 빨간컵 크림 화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여자친구 소원의 빨간컵 크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11시 30분 MBC 에브리원의 뷰티 큐레이팅 쇼 ‘룩앳미’에 출연한 여자친구 ‘소원’이 데일리 크림으로 추천한 화장품이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 것.사진=MBC에브리원 ‘룩앳미’ 캡처.최신 뷰티 정보를 제공하는 버라이어티 뷰티쇼 ‘룩앳미’는 배우 김재경,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배우 남보라, 여자친구 소원이 뷰티 멘토로 나서 본인들의 뷰티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여자친구 소원의 빨간컵 크림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 하루하루원더(haruharu WONDER)의 허니그린 리페러티브 크림이었다.하루하루원더 허니그린 리페러티브 크림은 생기 있는 피부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디자인된 제품으로 천연꿀을 녹차로 발효한 추출물을 주원료로 폴리페놀, 아미노산 그리고 비타민 등이 트러블 예방과, 피부 재생에 특히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유효성분을 보호하여 피부 깊은 곳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천연 리포솜 특허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하루하루원더시리즈는 리페러티브(재생) 제품 외에도 아쿠아밤(보습), 브릴리언트(미백), 안티옥시던트(항산화) 크림 4종과 동종의 마스크팩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페러티브, 아쿠아밤, 브릴리언트 제품은 녹차를 천연꿀로 발효시켜 그 효능을 강화했고, 안티옥시던트 크림은 항산화에 탁월한 슈퍼푸드로 알려진 마키베리를 사용했다.사진=MBC에브리원 ‘룩앳미’ 캡처.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 소원은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으로 바쁜 일상 속에도 쉬는 시간 틈틈이 피부관리와 수정화장을 위해 리페러티브 크림을 사용하는 팁을 공유했고, 취침 전 빨간컵크림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MC들은 하루하루 원더 리페러티브 크림을 직접 사용해보며 제품의 향과 제형의 촉촉함과 끈적거리지 않는 발림성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고, 휴대가 용이한 튜브형 크림으로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또한 배우 김재경과 리지는 가을·겨울 크림은 리치하고 무겁지만 빨간컵크림은 무겁지 않고 뽀송뽀송해 유분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맞는 제품이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지난 7월 출시 후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화제가 된 하루하루원더는 일본, 싱가폴, 홍콩, 대만 등 해외 H&B스토어 입점은 물론 최근 미국의 아마존닷컴에 단독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차세대 한류 브랜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한복 축제 열린다
-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018 한복문화주간’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진행한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진흥센터가 2014년부터 진행해온 ‘한복의 날’ 행사를 확대한 것이다.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이라는 표어 아래 전국적으로 한복문화를 향유하고 한복업계를 비롯한 문화예술계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개막식은 오는 15일 전주 경기전 광장에서 열린다.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던 고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를 추모하는 패션쇼, 2018 한복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배우 김재경과 우도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김재경은 직접 한복 패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서울·부산·대구·대전·양평·춘천·청주·증평·전주·순천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는 패션쇼와 전시, 교육, 공연 및 퍼포먼스, 상점, 여행 등을 주제로 지역에 특화된 한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전국 미술관·박물관·공연장·관광지 등 문화시설 30여 개도 행사에 동참해 한복을 입고 해당 문화시설이나 관광지를 방문하면 입장료 무료 또는 할인, 기관 자체 한복문화프로그램 참가비 혜택을 제공한다.한복소매업계도 힘을 모은다. 서울 광장시장, 부산 진시장, 대구 서문시장 및 웨딩의 거리 등 지역의 한복 및 혼수 전문 전통시장에서 약 536개 업체가 한복문화주간 동안 한복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전통과 예술이 만나는 동서양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는 오는 2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문체부 관계자는 “‘한복문화주간’을 계기로 보다 일상 가까이서 한복문화를 경험하고 한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한복의 일상화, 대중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의 한복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파파' 장혁vs'여우' 이제훈vs'뷰티' 서현진, 월화극 대전
- 사진=각 방송사[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무려 3편이다. 10월 1일 각 방송사의 새 드라마가 일제히 스타트를 끊는다. 월화극 1위였던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막을 내렸지만, tvN ‘백일의 낭군님’이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월화극 1위를 어떤 작품을 가져갈지 주목된다. ◇명불허전 장혁, ‘배드파파’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격투라는 액션을 소재로, 가족애와 판타지 요소를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과거 복싱 챔피언이었지만 불명예스러운 패배로 은퇴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장 유지철 역의 장혁이 그 자체로 관전 포인트다. 장혁은 지난 28일 제작발표회에서 “무술이나 복싱, 격투기는 특별히 준비했다기보다는 평상시에 했던 운동”이라며 “그리고 이 작품을 선택하면서 액션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내고 좌절하는, 현실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싶어 그런 감정에 중점을 뒀다. 현실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씁쓸함, 현실적인 공감대에 대한 것들을 복싱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혁 외에도 손여은, 신은수, 하준, 김재경 등이 출연한다. 오후 10시 첫 방송. ◇풋풋함으로…이제훈+채수빈 ‘여우각시별’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 이수연(이제훈 분)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한여름(채수빈 분)이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징은 인천공항 여객서비스처라는 신선한 배경이다. 승무원 등이 주인공인 작품은 많았지만, 공항공사 각 팀들의 속사정과 갈등을 드라마로 담아내는 것은 처음이다. 그만큼 색다른 이야기로 시청자를 끌어당기겠다는 각오다. 이제훈과 채수빈는 극중 후임과 사수로 만나 싱그러운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업무도 사랑도 서툰 두 남녀의 성장기는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동건, 김지수, 김로운, 김경남, 이수경, 홍지민, 장현성, 이성욱, 안상우 등이 함께 한다. 오후 10시 첫 방송.◇시청률 퀸의 귀환…서현진 ‘뷰티 인사이드’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 남기훈)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tvN ‘또 오해영’(2016)의 송현욱 PD와 서현진의 재회라는 점, 동명의 인기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는 점에서 제작 단계서부터 관심이 높은 작품이었다.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의 삶을 그려내기 위해 배우들의 특별 출연도 재미 중 하나다.연출을 맡은 송현욱 PD는 “한세계는 한 달에 한 번 얼굴이 변하지만 다시 원래 얼굴로 돌아온다. 그와 로맨스를 펼칠 서도재는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 원작과 다른 두 가지 설정의 변주가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작품을 시작으로 JTBC는 월화극 시간대를 오후 11시에서 오후 9시 30분으로 앞당겼다.
- [오늘의TV]신구X김강우, 냉면 부자됐다…‘옥란면옥’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KBS2 추석특집극 ‘옥란면옥’(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은 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아흔이 다된 아버지 달재(신구 분)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노총각 아들 봉길(김강우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그런 두 사람 사이에 의문의 여인 영란(이설 분)이 등장하면서 변화가 생긴다. 오후 10시. ◇정규부터 파일럿까지KBS2 ‘보이스 어벤져스’는 성대모사를 도전하는 취지의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유민상과 김미진, 유튜브 스타 등이 출연해 더빙이 아닌 진짜 배우의 목소리 맞히기, 스토리텔링 게임, 전화로 유명인사의 지인 속이기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김태균, 김준현, 정성호 3인이 MC를 맡는다. 오후 5시 20분. MBC ‘라디오스타’는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배드파파’의 주역들인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 다섯 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파파는 오늘 바빠’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후 11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대전 편 네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팬들이 직접 막걸리 집 시식단으로 나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한다. 시식단은 사장님의 막걸리를 맛보자마자 얼굴을 찌푸리는 것은 물론 거친 독설까지 서슴치 않는다. 한 시식단은 사장님 막걸리를 “썩은 식혜 맛”이라고 표현한다. 오후 11시 10분.tvN ‘엄마 나 왔어’는 독립한 지 오래된 자녀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과 특별한 동거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대입, 취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독립을 선택했던 자녀들이 부모님 집에서 함께 살아보며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남희석, 홍석천, 허영지, 신이가 편하면서도 불편한 부모님과의 동거에 돌입한다. 오후 9시 30분.◇천만영화 ‘신과함께’ 기대영화 ‘채비’(2017)는 지적장애가 있는 아들을 30년 동안 돌본 엄마는 앞으로 아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알게 된다. 자신이 떠난 후 남겨질 아들을 생각하니 걱정만 한 가득인 엄마는 홀로 살아갈 아들을 위한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작성한다. 고두심, 김성균, 유선,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KBS1 낮 12시 10분.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2017)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작곡가가 그들의 사랑과 자신의 사랑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차태현, 서현진, 김유정,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MBC 오전 8시 45분.영화 ‘검사외전’(2016)은 전직 검사 변재욱(황정민 분)과 사기꾼 한치원(강동원 분)이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뜻밖의 팀플레이를 보여준다. 개봉 당시 970만명을 모았다. SBS 오전 10시30분.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소방관인 자홍이 고층 빌딩 화재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려 뛰어내리다 사망하고 저승에서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치며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SBS 오후 8시 45분.
- 유영민 과기정통 장관, 혁신성장 민간전문가와 좌담회 개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영민 장관이 28일 오후 2시 30분 장관집무실에서 혁신성장 민간전문가들과 좌담회를 개최해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혁신성장에 대한 현장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이번 좌담회는 바이오·헬스케어, 수소경제, 빅데이터·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등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는 물론 벤처투자 및 법률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지난 13일 정부는 플랫폼 경제 구현을 위한 3대 전략투자 분야로 △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 △인공지능(AI) △수소경제를 선정하고 공통분야로서 혁신인재 양성을 선정해 발표했다.이 중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AI), 혁신인재 양성 분야를 주관하게 된다. 당초 과기정통부는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8대 선도사업 중 ‘초연결 지능화’과제를 담당하고 있었으나 ‘초연결 지능화’ 과제가 플랫폼 경제 전략투자 분야(데이터·AI경제)로 확대 승격하게 되면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이에 과기정통부는 분야별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하고 연말까지 5개년 로드맵을 작성해 혁신성장 전략투자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좌담회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성장 아이템을 제안했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10만명의 의료인력을 보조하고 양질의 의료데이터의 체계적 생성을 지원할 수 있는 ‘바이오빅데이터 전문인력(Data Scientist) 10만명 양성’을 통한 의료 지원분야 일자리 창출”을 제안했고 KB인베스트먼트의 신정섭 본부장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통한 바이오분야 혁신을 끌어내야한다”고 강조했다.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와 현대자동차 신승규 이사는 “기존 수소차 뿐만 아니라 수소버스, 수소열차, 수소발전 등의 분야는 물론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수소생산’, ‘수소저장·운송’ 등 수소경제 인프라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민간분야 산학연 관계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장관은 “최근 발표한 3대 전략투자분야는 물론 혁신성장동력분야는 과기정통부와 많은 분야가 연계돼 있는 만큼 여러 부처와 함께 성공적인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라며 “향후 연구개발 총괄부처로서의 과기정통부의 역할이 정부부처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과기정통부는 좌담회 결과를 추후 주요 정부위원회 등에서 추가 검토 후 정책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