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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트래블버스 타고 여름휴가 떠나세요'
  • 'K트래블버스 타고 여름휴가 떠나세요'
  • K트래블버스 여름휴가이벤트(사진=한국방문위원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방문위원회는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K트래블버스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할인혜택과 노선별 추가혜택으로 진행한다. 할인은 K트래블버스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예약시 30달러(약 3만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대학교나 어학증 학색증을 제시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10달러(약 1만 1300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노선별로는 강원도 코스는 강릉 경포대, 동남권 코스는 부산 해운대를 추가로 방문한다. 탑승객에게는 튜브와 비치볼 등 물놀이 용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번 프로모션 기간 K트래블버스를 이용하고 후기를 올린 탑승객에게는 추첨으로 아이패드 미니, K트래블버스 10만원 상품권, 화장품 등을 제공한다. 한편, 한편, K트래블버스는 7월부터 올해의 관광도시인 제천-무주 1박 2일 코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7월 마지막 주 대구 노선 탑승 시에는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하여 할인 혜택과 더불어, 치킨,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를 대상으로도 일정 기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관련기사 ◀☞ [여행] 석탄 나르던 그길 '하늘길' 되다…강원 정선☞ [여행+] 원조수족관 '한화 아쿠아플라넷 63' 31년만 재개장☞ [기자수첩] 해외여행 안가면 정말 내수가 사나☞ [여행] 절경에 둘러싸여 청정 바닷속 감상하기☞ [여행+] 그리스 산토리니에 내린 것 같은 착각
2016.07.18 I 강경록 기자
에미레이트항공, ‘2016 올해의 항공사’ 선정
  • 에미레이트항공, ‘2016 올해의 항공사’ 선정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아랍에미레이트(UAE) 에미레이트항공은 세계 최고 권위의 영국 항공 전문 평가기관 스카이트렉스 ‘2016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스카이트렉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판보로 국제에어쇼에서 ‘2016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최고 항공사를 선정했다.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매년 약 104개국 1900만명의 승객 조사를 통해 선정한다.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로써 지난 2001~2012년과 2013년에 이어 네 번째로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또 중동 최고 항공사와 12년 연속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부문 최우수 항공사 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올해의 항공사는 카타르항공이었다.에미레이트항공은 251대(올 3월 말 기준)의 항공기로 인천공항을 포함한 81개국 154개 도시를 취항하고 있다.팀 클락 에미레이트항공 사장은 “우리 항공에 대한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직접 보여준 것”이라며 “늘 고객 최우선으로 최상을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주요 부문별 수상 항공사는 에티하드항공(퍼스트클래스 부문), 아시아나항공(020560)(이코노미클래스 부문), 에어아시아(저비용항공사 부문), 터키항공(비즈니스 라운지 식사·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등이었다.패트릭 브래널리 에미레이트항공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이 기내 승무원과 함께 스카이트랙스 선정 ‘2016 올해의 항공사’, ‘중동 최고 항공사’,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부문 최우수 항공사’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미레이트항공 제공▶ 관련기사 ◀☞에어서울, 10월부터 아시아나항공 日노선 인수☞아시아나항공, 3년 연속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에어서울, 김포~제주 국내선 운항 시작…첫편 탑승률 94%
2016.07.17 I 김형욱 기자
  • 인천공항 "여름휴가객 공항방문은 대중교통으로"
  •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부터 8월15일까지 한달간 하계 성수기 특별운영기간으로 설정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 근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혼잡완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인천공항은 이 기간중에 이용 여객이 약 54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히고 운영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책을 마련했다.공항은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주차장 6000면을 포함해 총 2만50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장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차장 내 전동차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주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한다.그러나 여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때에는 주차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는 이용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인천공항에는 전국 각지와 연결되는 103개 리무진 버스 노선이 있으며 공항철도는 하루 126편(직통 및 일반 포함, 편도기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달 1일부터 서울 서남부권을 경유하는 심야버스가 하루 24회로 증편됐고 하계 성수기 에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철도 첫차 시간이 앞당겨져(05:20→04:40, 기존 검암역발 첫차 구간 연장) 심야 및 새벽시간에도 서울에서 공항을 오가기가 편리해질 전망이다.인천공항공사는 출국장 체크인카운터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국적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카운터를 조기 운영(06:10→05:40)하고 안내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객이 많은 곳을 찾아가 운영할 수 있는 이동형 체크인카운터 20대를 대한항공과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체크인 지역에서 시범운영한다. .특히 자동탑승권발권(셀프체크인)과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학협력생 84명을 안내요원으로 투입하고 자동화서비스 이용객에게 여행상품권, 아이패드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보안검색의 경우 2번, 5번 출국장을 여객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기운영(06:30→06:00)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부터는 교통약자 전용 출국장인 패스트 트랙(Fast Track) 이용대상자가 대폭 확대(고령자 만 80세→70세, 동반 2인→3인, 사회기여자 확대 등)됨에 따라 1번 출국장의 패스트 트랙 대상자 전용 보안검색대를 증설(3대→6대)하고 근무 인력을 추가 편성해 서비스를 제공한다.인천공항공사는 수하물 처리에 있어서도 완벽을 기하기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마쳤으며 수하물처리시설 내에 운반중인 수하물량을 제어실 운영자가 실시간으로 파악해 단계별로 대응할 수 있는 ‘수하물 부하량(Filling level)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하물이 몰리는 피크시간대에는 수하물 예고제에 따라 경보 단계별로 추가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며 특별 근무조 편성을 통한 비상근무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하계성수기에는 역대 일일 최다 여객을 비롯해 기록적인 이용객 수가 예상되는 만큼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더욱 더 쾌적한 공항 이용을 위해 이용객 여러분께서도 대중교통과 자동화서비스 이용 등에 많이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6.07.14 I 허준 기자
  • 2020년까지 고속도로 5000㎞시대 열린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오는 2020년이면 ‘고속도로 5000㎞’ 시대가 열려 국민의 96%가 30분 안에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또 전국의 고속도로는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스마트톨링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하이웨이로 변신한다. 국토교통부는13일 경기도 안양시 국토연구원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 제1차 국가도로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국가도로종합계획은 정부의 도로정책 기본 목표와 추진 방향 등을 담아 국토부 장관이 수립하는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연구원은 이날 열린 공청회에서 △효율적인 투자로 경제 성장 지원 △철저한 안전 관리로 사고 예방 △원활하고 쾌적한 도로 서비스 제공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미래도로 구축 등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4193㎞인 고속도로 총연장을 2020년까지 5131㎞로 늘릴 방침이다. 앞으로 4~5년 뒤에는 ‘고속도로 5000㎞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토의 78%, 인구의 96%가 30분 내 고속도로 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0년까지 모든 교량의 내진보강을 완료하는 등 안전분야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전체 국도의 55%가량인 ‘4차선 이상 국도’를 2020년까지 62%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고속도로 갓길차로를 확대하고 대체노선을 신설해 간선도로 혼잡구간을 41%(3899㎞→2306㎞)로 줄일 방침이다. 정부는 앞으로 4년간 국가 도로사업에 73조 7000억원(국고 38조 4000억원, 도로공사 24조 1000억원, 민자사업자 11조 2000억원)을 투입할 에정이다. 부문별로 건설 48조 8000억원(고속도로 30조 6000억원, 국도 13조 7000억원, 지원도로 4조 5000억원), 관리 24조 9000억원(고속도로 16조원, 국도 8조 9000억원) 등이다. 국토부는 또 2020년까지 모든 고속도로에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와 스마트톨링도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C-ITS는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해 앞쪽 도로 상황을 개별 차량에 전달해주는 시스템이며, 스마트톨링시스템은 과속단속 카메라처럼 달리는 차의 번호판을 인식해 통행료를 받는 시스템이다.이밖에 미래도로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도로 실현’, ‘에너지 생산 도로’, ‘유라시아 1일 생활권’ 등 7대 미래도로 비전을 제시했다.정부는 관계기관 협의와 지방자치단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계획안을 마련해 다음달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2016.07.13 I 박태진 기자
한진해운, 하반기 수익성 극대화 총력..전략회의 개최
  • 한진해운, 하반기 수익성 극대화 총력..전략회의 개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진해운(117930)은 본격적인 성수기에 들어가는 3분기를 맞아 수익 극대화 방안을 위한 전략회의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12일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구주지역 본부를 시작으로, 18일 동서남아 지역본부(싱가포르 소재), 29일 아주지역 본부(중국 상하이 소재), 7월말 미주지역본부(미국 뉴저지 소재) 주재로 열린다. 각 지역 본부는 대륙별 영업 및 운영관리 등을 관장하는 조직이다. 지역별 물동량, 경제상황 등을 파악해 각 나라별로 최적화된 서비스 노선 운영과 영업, 장비 공급 등의 고객 맞춤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미주지역 본부는 지난 5월 글로벌 화주들과의 성공적인 연간 계약 체결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차별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충, 영업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주 및 동서남아 지역 본부는 철강, 건설, 가전 등에서 한국과 경제 교류 확대가 기대되는 이란 등 신흥 시장 영업 확대 방안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구주지역 본부는 기항지 및 운항 일수 단축으로 아시아~유럽간 프리미엄 익스프레스 서비스, 단독 운항 체제로 개편한 지중해 펜듈럼 서비스 등의 안정화 및 실적 극대화전략을 점검해 하반기 노선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은 “재무적 안정성 확보 및 개선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3분기 성수기를 맞아 수익 극대화만이 회사를 살리는 길이라는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며 “우리가 구축해 놓은 영업 네트워크 및 선박 운영 노하우를 지켜내어 지금까지 쌓아온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진해운은 지난 5월 4일 조건부 자율 협약 개시 이후 ‘디(THE) 얼라이언스’ 결성과 두 차례 채무 재조정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용선료 조정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유럽 항로 운항중인 1만3100TEU급 컨테이너선. 한진해운 제공.▶ 관련기사 ◀☞한진해운, 베트남 터미널 지분 매각..유동성 추가 확보☞한진해운, 내년까지 고가 용선 11척 반선..저비용 선대로 탈바꿈
2016.07.13 I 성문재 기자
에어부산, '일년에 두 번' 플라이앤세일…후쿠오카 4.3만원
  • 에어부산, '일년에 두 번' 플라이앤세일…후쿠오카 4.3만원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은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특가 프로모션인 ‘플라이 앤 세일(FLY&SALE)’을 12~15일 나흘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특가 항공권 해당 노선은 9월 1일 신규 취항 예정인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포함한 17개 국제선 노선이다. 가격은 편도 총액 기준으로 △후쿠오카 4만3000원 △칭다오·타이베이·가오슝 5만3000원 △삿포로·시안·장자제 7만3000원 △세부·다낭·씨엠립 8만3000원부터다. 항공권 판매 시간은 노선별로 다르다. 12일 오전 11시부터 홍콩·마카오·대만·동남아·괌 노선 판매가 시작되며 14일 오전 11시부터 일본·중국 노선 판매를 시작한다. 이벤트 종료 시간은 15일 오후 4시로 동일하다. 탑승기간은 10월 30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다.플라이 앤 세일 특가 항공권은 국제선 20kg(단 괌 노선은 23kg 2개까지 허용)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는 따뜻한 기내식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해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플라이 앤 세일 예약 바로가기’ 혹은 ‘쉬운 예약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프로모션인 만큼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무료 수하물과 기내식까지 제공되는 절호의 기회”라며 “항공기 좌석 간 간격도 타사보다 넓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렴한 항공권 가격에 실속까지 챙기는 스마트한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에어부산이 특가 프로모션인 ‘플라이 앤 세일(FLY&SALE)’을 12~15일 나흘간 시행한다. 에어부산 제공.▶ 관련기사 ◀☞ 진에어, 하반기 진마켓 오픈…하와이 왕복 최저 42만원
2016.07.11 I 신정은 기자
  • [김학렬의 올댓 부동산] 호재 투자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
  • 호재를 보고 투자해도 괜찮을까요?개발 호재가 발표되면 부동산 가격은 오른다. 이른바 호재 투자다. 호재 투자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도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마도 미래에도 계속 반복될 것이다. 호재 투자는 미래가치를 현재가격으로 매수한다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투자 방법이겠지만, 모든 호재가 가치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GTX는 2009년 경기도에서 제안된 이후로 개발 확정 발표까지 되었지만, 여전히 착공조차 되지 않고 있다. 영남권 신공항 역시 2003년 경상권에서 발표한 이후로 밀양시와 가덕도 주민들의 애만 태우다가 결국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수도권 3기 신도시 택지개발, 추가 보금자리 주택, 각종 뉴타운, 새만금 등등 현재 우리나라는 호재가 아닌 지역이 없다. 심지어는 지리산이나 한라산 같은 천연 자연환경에도 개발 계획이 있다.지리산에도 케이블카 개발이 계속 검토되고 있고, 한라산도 이제 산중턱 지역까지 여러가지 개발 계획들이 검토되고 있다.이 개발 호재들은 모두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호재만을 보고 투자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호재들은 선별해야 할까? 이러한 호재들의 실현가능성을 정확하게 추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더욱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바닥에서 사서 머리에서 팔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호재는 호재 단계에서는 그저 호재로 지켜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호재가 확정되고 실제 착공이 되어 오르기 시작할 때 투자해서, 준공되어 실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때 매도하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다 할 것이다. 대박 투자 수익을 기대하지 말자. 불확실한 호재에 투자해서 몇 배 수익을 올리는 것보다, 실현되고 있는 호재에 투자해서 금리보다, 인플레이션보다 어느정도 높은 수익 정도만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이다. 호재 투자 시 또 하나의 주의점이 있다. 확정된, 그리고 실현된 호재 중에서도 모든 호재를 동일한 등급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호재별로도 등급을 나누어야 한다. 호재 중 가장 영향력이 큰 호재는 교통망의 확장이다.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교통망은 전철 역세권의 신설이다. 특히 일자리가 많은 강남(권)까지의 전철망 확장은 아주 큰 호재다. 지하철 노선 중 모든 노선이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강남권 노선과 비 강남권 노선은 객관적으로 가치가 다르다. 강남(권)을 지나는 노선인 2호선, 3호선, 7호선, 9호선, 신분당선이 개통된 후의 노선 주변의 부동산 시세 변화와 비강남권을 비교해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2호선 활성화 전인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고 1호선 주변이 가장 시세가 높았다. 2호선이 활성화되면서 2호선 주변이, 본격적인 강남권 라인인 3호선이 활성화되고서는 3호선 주변이 가장 시세가 높았고, 현재는 완벽한 강남권 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9호선 노선의 주변이 시세가 가장 높다. 비강남권 노선들 역시 신규 개통이 되면 이전보다는 시세가 상승하겠지만, 강남권 노선 만큼의 가치 상승이 되지는 않는다. 지난 2월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이 개통되었다. 수인선은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인천 내의 교통이 편리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일자리가 많은 강남권으로의 출퇴근과는 거의 무관한 노선이다. 거의 같은 시기에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이 노선 주변의 시세가 올라간 것과 비교가 된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 시 수인선 연장 개통 구간과 신분당선 연장 개통 구간과는 다른 등급으로 가치 평가를 해야 한다.2016년 말 우이신설경전철이 개통한다. 서울 강북지역 중 철도망이 없었던 지역에 전철을 최초로 연결하는 것이다. 해당 지역 내에서는 기대가 아주 높다. 실제 이 경전철 개통 호재로 인근 지역 분양 홍보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이 경전철은 강남권 출퇴근 노선이 아니다. 지역 내 이용객들에게만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은 노선이다. 강남권을 지나는 노선보다는 한단계 아래 등급으로 가치 평가를 해야 한다.호재에 대한 평가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호재만을 보고 투자해서는 안될 것이다. 호재에 대한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교통망이 확장된다면 실제 어떤 사람들이 이용할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지 대략적으로라도 추정해 봐야 한다. 호재가 추진되는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도 장기적으로 보면 절대 늦은 타이밍이 아니다. 최초의 강남권 노선인 2호선은 1980년에 개통되었지만, 부동산 가치가 본격적으로 상승한 시기는 1990년대였다. 입지가 좋고, 상품이 좋은 것은 10년 후에 투자해도 절대 늦지 않다는 것이다.호재 투자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
2016.07.09 I 성선화 기자
전기차 구입보조금 1200만원→1400만원 올린다
  • 전기차 구입보조금 1200만원→1400만원 올린다
  • 테슬라 모터스의 전기차.(사진=테슬라)[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7일부터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현행보다 200만원 늘어난다. 전기차 충전기도 연내에 3만개 증설된다. 전기차를 주력 수출품목으로 육성해 2020년까지 보급·수출을 현행보다 20배나 많은 45만대까지 늘리는 게 정부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 주재 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신규 유망수출품목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신기후협약이 발효되기 전인 2020년까지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석유화학, 조선, 에너지신산업, 소비재(화장품·제약 등) 등 분야별 유망수출 품목을 육성하는 방안이 민관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됐다. 정부는 전기차를 수출 주력품목으로 지정하고 인센티브, 충전기, 배터리 쪽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구매보조금은 12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올려 이날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전기차 취득세·도시철도채권 매입 감면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 △전국 유료도로 통행료 한시적 할인 △지자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50% 이상) △전용 보험 신설해 보험료 경감 △전용번호판 도입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한시적 운행허용 방안도 전기차 인센티브에 포함됐다. 전기차 충전기의 경우 연내에 총 3만기(이동형 2만기·고정형 1만기)의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한전이 전국 공모를 거쳐 4000개 아파트를 선정하고 단지당 최대 7기의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전이 설치비(1000억원) 전액을 부담한다. 이용자에게만 별도 충전요금이 부과된다. 서울·제주 지역의 주유소, 대형마트, 주차장 등에 반경 2km당 1기꼴로 급속충전기 49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충전기의 충전 기본요금 50% 감면 혜택은 내년까지 제주에서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어 정부는 R&D 분야 관련해 올 하반기에 ‘고밀도전지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2020년까지 27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2배로 높이는 것이다. 기술이 현실화 되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배로 늘어나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40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된다. 2018년까지 전기트럭(1ton)도 개발해 우체국·택배 차량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수소차는 2020년까지 1만대 보급, 1만4000대 수출을 목표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국비 85억원을 R&D 자금을 투입해 2017년 초까지 수소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연내에 카쉐어링 15대(광주)와 수소 택시 20대(울산)를 시범운영한다. 내년부터 2년간 수소버스(울산 등)도 시범 운영하고 2019년부터 정규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수소차(32대)를 행사용 차량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수소차 충전기는 2020년까지 100기로 현재보다 10배 늘린다. 수소차에도 취득세 등 전기차와 동일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정부는 1만2000대(작년 기준) 수준인 전기차·수소차 수출을 2020년까지 21만4000대(전기차 20만대)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 결과 4억달러 수준의 수출을 66억달러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2020년까지 세계 전기차시장 점유율의 10% 이상을 달성하는 게 정부 목표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전기차 육성 방안에 공감하면서도 계획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라는 입장이다. 보조금 지원 부담이 상당할 것이고 주차난을 호소하는 주민들 반발로 충전기 보급도 쉽지 않을 거란 전망에서다. 인센티브 정책과 함께 전반적인 규제 정책도 가다듬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송상석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은 “정부가 2009년 당시 2020년까지 전기차 200만대를 도입한다며 비슷한 정책을 냈지만 결국 예산 부담으로 목표 대수가 급격히 줄었다. 보조금은 한시적인 대책일 뿐”이며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자동차 규제 개편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원주 산업부 자동차항공과장은 “25만대 보급 목표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만든 상당히 현실적인 수치”라며 “충전소 설치 문제가 연내에 해결되면 전기차 보급 문제가 상당 부분 풀리고 규모의 경제로 가격 경쟁력도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7.07 I 최훈길 기자
핀에어, 여름 성수기 인천-헬싱키 노선 A350 투입
  • 핀에어, 여름 성수기 인천-헬싱키 노선 A350 투입
  • 핀에어 A350 이코노미 클래스. 핀에어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핀에어는 여름 성수기 동안 인천-헬싱키 노선에 A350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핀에어는 이날부터 10월초까지 한시적으로 A350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유럽 항공사 중 A350 기종을 국내에서 운항하는 건 핀에어가 처음이다. 핀에어가 인천-헬싱키 노선에 선보이는 항공기는 에어버스의 최신 중대형 항공기 A350 XWB 기종이다. 비즈니스 클래스 46석, 이코노미 콤포트 43석, 이코노미 클래스 208석 등 총 297석의 좌석으로 구성돼 있다. 또 업그레이드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등 승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핀에어 A350은 24가지 테마 연출이 가능한 LED 조명 시스템과 2~3분마다 기내 공기를 정화하는 에어 필터링 시스템, 구역별 온도 조정 및 낮은 기내 압력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성이 25% 이상 높고, 탄소 배출량과 소음이 적은 친환경 기종으로도 알려져있다. 핀에어는 지난해 10월 유럽 항공사 최초로 A350을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총 19대의 A350을 주문했다. 방콕, 상하이, 홍콩, 베이징에서 이를 운항 중이다. 김동환 핀에어 코리아 지사장은 “올 여름 국내에서도 A350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A350 운항을 통해 인천-헬싱키 노선을 이용하는 국내 여행객들이 여름 휴가철 보다 특별한 비행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06 I 신정은 기자
SK건설 '송도 SK뷰' 2100가구 분양
  • SK건설 '송도 SK뷰' 2100가구 분양
  • △ SK건설은 오는 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송도동 6·8공구 A4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SK뷰(송도 SK VIEW)’ 아파트를 분양한다. 송도 SK뷰 투시도 [자료=SK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SK건설은 오는 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송도동 6·8공구 A4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SK뷰(VIEW)’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SK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송도 SK뷰는 지하 2층~지상 43층짜리 아파트 11개동에 총 2100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75㎡ 67가구 △84㎡A 1068가구 △84㎡B 124가구 △84㎡C 352가구 △84㎡D 408가구 △99㎡ 81가구로 이뤄졌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57만원에 책정됐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배후 인프라로 코오롱글로벌·포스코A&C·셀트리온·대우인터내셔널·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기업과 녹색기후기금(GCF)·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국제기구가 연이어 입주하고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2017년 개통예정)와 제1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노선이 확정돼 서울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 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과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송도달빛축제공원, 아암도 해안공원 등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국내외 유명대학과 채드윅 국제학교 등의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4베이(Bay)·4룸 평면(전용 84㎡ 이상)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다.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0cm의 천정고에 100% 지하주차장 설치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계획됐다. 단지 내부에 조성되는 지하 2층~지상 3층의 커뮤니티센터도 눈에 띈다. 커뮤니티센터는 키즈센터, 에듀센터, 피트니스센터로 꾸며진다. 키즈센터는 어린이집, 파티룸, 키즈 도서관, 키즈카페가 들어서고 에듀센터에는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공간 등이 들어선다.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1일이며 26~28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2016.07.06 I 김성훈 기자
진에어, 하반기 진마켓 오픈…하와이 왕복 최저 42만원
  • 진에어, 하반기 진마켓 오픈…하와이 왕복 최저 42만원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진에어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운영한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올 하반기 진마켓은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외 총 26개 노선을 판매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에는 전체 좌석을 세 차례에 걸쳐 나눠 오픈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원활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차 오픈은 7월 5일, 2차 추가 좌석 오픈은 7월 8일, 3차 추가 좌석 오픈은 7월 11일이다. 대표적인 각 노서별 운임은 국제선 경우 왕복 총액 기준 △인천-호놀룰루 41만9800원부터 △제주-상하이 9만76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10만3900원부터 △인천-오사카 13만72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13만9300원부터 △인천-나리타 15만7400원부터 △인천-세부 16만8000원부터 △인천-사이판 19만7800원부터 △인천-홍콩 17만2600원부터 △인천-타이베이 16만5900원부터 △부산-오사카 11만2200원부터 △부산-클락 14만3000원부터 △부산-세부 15만3000원부터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5100원부터 △부산-제주 1만3100원부터 △청주-제주 1만7000원부터 판매된다. 진마켓을 통해 특가 항공권을 구매해도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변함없이 제공된다. 한편 진에어는 진마켓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맞춤 항공권 검색을 통해 얻은 결과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1매(총 2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댓글 작성 시 댓글 내용과 진마켓 맞춤 항공권 검색 페이지가 작성자 본인의 SNS 계정에 공유된다. 또 국제선 항공권을 낮은 가격에 낙찰 받을 수 있는 릴레이 100원 역경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저 100원부터 최대 10만원 사이에서 100원 단위로 원하는 항공권의 가격을 입찰한 고객 중 단독으로 최저가를 입찰한 고객이 낙찰된다. 최종 낙찰 고객은 제출한 금액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2016.07.05 I 김보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무차별 '지라시' 주의보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음은 7월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당신도 당할 수 있다…무차별 ‘지라시’ 주의보- 기업 M&A 심사…공정위, 제멋대로- ‘단일vs집단’ 與지도체제 국민은 일말도 관심없다- 경제민주화法 불지핀 김종인△줌인- 가장 ‘한국다움’을 알리다- 한국세계 1위 품목 8개…중국에 따라잡혔다-[사설] 의원특권 내려놓기 김영란법 개정부터-[사설]GCF 사무국, 재주넘는 곰 신세인가△종합-‘박유천과 동석’ 루머 송중기까지…이달 들어 한류스타 세명 당했다-정부 “재정 감소 1%대 불과”, 지자체 “최대 年900억 손실”△정치&- 20대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부터딴소리하는 與·野- 반 발짝 앞서가는 潘<반기문>-[여의도 톡톡] “추경안 처리 일러야 8월말”-김현미 더민주 의원-[여의도 톡톡] “감세·노동 유연화는 실패” 노희찬 정의당 원내대표- “신고립주의 극복 선도국가 돼야”- ‘친인척 보좌관’ 징계 형평성 논란△정치·경제- 또 경제민주화 바람…재계 “대기업 옥죄나”- “경제 충격 오면 청년실업자만 피해…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필요”- 외국인 직접투자 사상 최대라는데…일자리 효과 없어 ‘속 빈 강정’△금융- 우체국보험, 보험대리점서도 들 수 있다-[금융인사이드]‘부동산 PF’ 부실 정리에 팔 걷은 농협은행- 윤종규 KB금융회장 “조직역량, 영업에 집중할 것”△산업&기업- 중동에 손 내미는 조선업계… ‘핵심인재 유출 우려’- 항공기 늘리고 노선확대 제주항공, 하반기 승부수- 시간당 13대… 시속 300km 포르셰 뒤엔 느림보공정 있었네- 공급가·환율 하락에…전자 부품사 2분기 실적 ‘흐림- 2017년 싼테페 출시 안전·편의사양 강화- 현대상선 중동항로 확대 “점유율 1위 예상”△산업- ‘원격 가스검침 월 350원에 OK’ SKT 세계 첫 ‘IoT 전국망’ 구축- ‘디즈니매지컬다이스’ 매출순위 364위 뚝, 넷마블 ‘울고 싶어라’- 데이터로밍 요금 10만원 넘으면 자동차단- 이스트소프트 100억 투자유치…AI·보안에 투자△소비자생활- 폐자원, 패션이 되다- ‘S·A·F·E’ G마켓 상반기 온라인쇼핑 키워드- CJ푸드빌 “2020년까지 글로벌 톱 10간다”- 해외직구 트랜드 ‘생활 밀접’→‘재미 중시’△비즈 인사이드- 100세 장수시대가 비틀어 놓은 100년 기업 지배구조- ‘94세 신격호의 노욕’ 두아들 혈투 불렀다- 이재용 6~7조원 물어야…상속세 승계 가로막아△송공異야기- 10년간 中 곳곳 누비며 K푸드 알려…5년새 매출 5배로 뛰었어요- “중국 서부지역 진출해 5년내 매장 100곳 설립”- ‘K푸드 선구자’로 시장개척 성공 비결은△Stock&Market- ‘깜짝 실적’ 삼성전자, 구원투수 될까- 반기문株 전력질주- 헤지펀드 전성시대② 중위험·중수익 추구 결코 위험하지 않아- ‘지원금 상향’ 듣자마자…보청기株 들썩△마켓in- GS·한화 웃고, 두산·이랜드 울고- 산은 8000억 잡아라- 넘쳐나는 건설사 매물…새주인 찾기 꼬이네- 두산밥캣 IPO 공식행보 나섰다△글로벌마켓- 英 “법인세 나출테니 기업들 떠나지 마오”- 유럽내 벤처캐피털 투자 3분의 1 줄었네- IS 때문에…8% 성장하던 방글라 멀어지는 ‘극빈극 탈출’- 폭스콘 ‘中사물인터넷 시장’진출- 자산 201兆 UAE 최대은행 탄생- ‘金보다 銀’ 올들어 가격 50% 급등△문화&스포츠- 깡총 뛰는 환갑 오필리어 원로배우들의 ‘은빛 청춘’- 국악으로 듣는 미국 현대음악- 화려한 외관, 풍성한 울림…좌석별 소리 편차 아쉬워△엔터테인먼트- 전곡 작사·작곡·연주 원더걸스 놀라운 걸~- ‘스타 메이킹’ 강자 JTBC…이젠 ‘스타 캐스팅’ 집중- 숫자로 본 한류△스포츠- 리디아고 “즐겨라” 조언 덕에…그녀의 대항마로 큰 핸더슨- 팬·선수가 함께 쓴 ‘축구 동화’ - 홈런 많은 SK 질도 좋아졌다- ‘레알 투톱’ 포르투vs웨일스…‘유럽판 한일전’프랑스vs독일△건강- 볕만 잘쬐도…대상포진 통증 안녕- “당뇨환자 70% 인슐린펌프 치료땐 췌장 정상화 가능”- 주거턱, 악교정 수술 후 발음 좋아져- 오존 ‘나쁨’일때 심혈관·폐질환 사망율 1~2% 증가△피플- 성년후견인, 돈 관리인 아닌 ‘사람 돌보미’- 인터넷진흥원, 명칭 바꿔야“- 아로라 前 소프트뱅크 부사장 작년 연봉 724억…일본 1위- 본지 김기덕 기자 ‘장관상’ 양성평등 문화 확산 공로- ‘국세청 중수부’ 첫 여성 팀장-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 △오피니언- [목멱칼럼] 박유천 사건…화장실이 중요해?- [생생확대경] 박인비, 올림픽에 출전해야- [기자수첩] “과열 마케팅 또…” 은행원의 푸념△부동산-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 무풍지대 ‘2기 신도시’ 분양봇물- 대구 신암 8구역 재개발 한진중공업 공사 맡아- [클릭 이단지] 강남 개포 재건축 ‘디에이치 아너힐즈’- 서울 평균 집값 8년 만에 5억 넘어서△사회- “종일반·맞춤반 구분, 무슨 소용 있나요”- 쿵쿵쿵…층간소음 분쟁 70% ‘이이 튀는 소리’- ‘입학하면 취업 보장’…교육부, 사회맞춤형 학과 육성- 새만금 방조재~고군산 군도 4.4km도로 오늘 개통△사회- 한달새 대우조선 전 사장 2명 소환…산은 향하는 檢 칼끝- 6000억원대 건축자재 담합 中企 대표 등 23명 재판에- ‘면세점 입점 뒷 돈’ 신영자 영장 청구- 강신명 청장 “학교전담경찰, 상담전문가로 채울 것”△사회-피해자 “명의도용 당했다” vs 통신사 “명의대여 아니냐”-취업준비·알바..방학이 더 바쁜 대학생들-‘대우조선 5조원대 회계 사기’ 檢, 고재호 전 사장 오늘 소환
2016.07.04 I 강경록 기자
  • 6월 해외여행수요 급증...해외여행 대중화 영향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6월 해외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주말과 연이어진 공휴일(현충일)의 영향, 문 턱 낮아진 해외여행의 대중화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6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여행수요는 약 23만8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LCC) 노선 확대, 기업들의 휴가문화 개선 등 경비 및 시간의 큰 부담 없이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서 해외여행에 시기적 요소가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게 하나투어 측의 분석이다.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34.7%) > 동남아(27.3%) > 중국(22.5%) > 유럽(7.8%) > 남태평양(5.0%) > 미주(2.8%)의 순을 나타냈다. 전년과 비교하면, 현충일 연휴로 인해 동남아, 중국, 일본 등의 단거리 지역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일본은 지난 구마모토 지진의 여파를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속성별로는 패키지, 에어텔, 배낭여행 등 기획상품은 21.9% 증가, 입장권, 교통패스 등 개별여행 단품상품은 10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두투어도 지난달 13만1000명이 해외여행을 떠나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 7, 8월 성수기를 앞 둔 비수기임에도 고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라는 평가 속에 중국이 70% 넘는 성장으로 최고 성장을 달성했고 괌, 사이판, 하와이 등 휴양지의 인기로 남태평양과 미주 또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달 전년 대비 호텔은 33%, 항공권은 58% 성장했다. 지진의 여파로 여행이 위축될 것이란 염려에도 일본은 호텔 30%, 항공권은 무려 120% 넘는 고성장을 달성해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연중 최고 성수기인 7, 8월 예약률도 이미 지난해 대비 40%를 웃도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3분기에도 고성장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6.07.04 I 강경록 기자
제주항공, 김포-제주 9900원 찜특가 7월6일부터 예매
  • 제주항공, 김포-제주 9900원 찜특가 7월6일부터 예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항공권 가격을 파격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올해 두 번째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7월6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찜 항공권은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에 들고 가는 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 휴대품)만 들고 탈 경우 할인혜택을 주는 이벤트 특가항공권이다. 제주항공은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의 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선별로 순차적으로 판매하는 찜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2017년 5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번 찜 특가 노선은 국내선 4개 노선과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28개 노선에서 진행한다. 노선별 특가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김포-제주 9900원 △인천-도쿄 3만7900원 △부산-오사카 3만2900원 △인천-세부 4만900원 △인천-괌 7만1000원 등이다.예매는 7월6일 오후 5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10일간 진행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제주항공은 혼잡을 덜기 위해 노선별로 예매가능일자를 정해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노선별 예매일정은 7월4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 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 무료 수하물 위탁 서비스가 되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조건이 많으므로 노선별 예매일정을 사전에 파악하고 여행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제주항공은 또 노쇼(no-show) 및 예매 후 취소로 인한 특가항공권 실수요자의 기회손실을 줄이기 위해 수수료를 부과한다. 찜 항공권은 출발예정시각 이전에만 인터넷으로 환불신청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구간당 5만원이다. 노쇼의 경우 국내선은 운임전액, 국제선은 구간당 10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단 항공운임을 제외한 공항시설사용료 및 유류할증료는 전액 환불된다.
2016.06.30 I 김보경 기자
대한항공, 12년 연속 글로벌고객만족도 1위
  • 대한항공, 12년 연속 글로벌고객만족도 1위
  •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되며 1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박영준(왼쪽)글로벌경영협회 회장과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이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되며 1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다국적 컨설팅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고객 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등의 요소를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대한항공은 지속적인 친환경 항공기 도입, 고품격 서비스, 적극적인 신규 노선 개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에서 오랜 기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지난해 개인 프라이버시와 안락함이 향상된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을 장착한 신규 친환경 항공기 A330-300 기종과 차별화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좌석을 장착한 B777-300ER 기종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 시킨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허페이, 난닝, 구이양 등 중국노선 신규 취항에 이어 올해는 대만, 일본, 중국 노선 등 신규 취항지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유수 항공사와의 공동운항을 확대해 나가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쥴을 제공하고 있다.
2016.06.30 I 김보경 기자
  • 열차요금 책정 알기 쉬워진다..철도노선·차량 분류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앞으로 열차 이용객은 요금이 어떤 기준으로 설정되는지 알기 쉬워진다. 또 설계속도, 운행지역 등을 기준으로 철도노선 분류체계가 마련되고 철도차량도 운행속도에 따라 분류하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철도사업법 개정안과 시행령·시행규칙이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철도운임은 노선 유형과 차량 종류에 따라 책정한다. 지금까지는 법령에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이용자가 운임 설정 방식을 파악하기가 힘들었다.개정안은 설계속도와 영업연장, 운행지역 등을 기준으로 간선·지선, 고속·준고속·일반철도로 철도노선을 분류한다. 또 운행속도에 따라 고속(300㎞/h 이상)·준고속(200∼300㎞/h)·일반철도(200㎞/h 미만)로 철도차량 종류를 나눴다.이번 개정안은 철도사업자의 운임신고 의무 대상을 여객으로만 한정했다. 이는 화물을 운송하는 철도물류 사업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사업자는 자율적으로 운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철도운영의 효율화와 회계처리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업자가 철도사업의 종류별노선별로 회계를 구분하도록 했다. 회계처리 방법과 확인절차, 제출시기 등 구체적 기준을 시행규칙에 규정했다.철도사업자의 안전의무도 강화한다. 현행 사업정지 대상 사망사고 기준을 10명 이상에서 5명 이상으로 조정했다. 이밖에 철도운임의 상한 지정 시 전문기관의 의견도 청취하고 회계 구분 미시행시 과태료를 신설하기로 했다. 철도사업법령 개정 전문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6.29 I 박태진 기자
'저비용 항공사 약진'…5월 항공여객 4.7% 증가
  • '저비용 항공사 약진'…5월 항공여객 4.7% 증가
  • △ 2016년 5월 항공운송시장 동향 현황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달 국제선과 국내선 전체 항공기 이용객 수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 5월 국제선 항공기 이용객 수가 84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노선별로는 국제여객이 5.3%, 국내여객이 4.4% 각각 증가했다.일본 대양주 노선이 19%로 증가 폭이 가장 컸고 동남아(9.1%) 노선이 뒤를 이었다. 공항별로 인천·김해 공항이 각각 4.8%, 14.1% 증가했고 대구(23%) 등 지방 국제공항도 여객 실적이 증가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 항공사 여객 실적이 2.9% 감소했지만 국내 저비용 항공사는 4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사 분담률은 63.2%로 대형항공사가 45.7%, 저비용항공사는 17.5%를 기록했다.지난달 국내선 여객은 273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비용항공사의 제주노선 등 운항 확대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항공 화물도 전년동월 대비 2.2% 늘어난 30만t을 기록했다. 동남아·중국 등의 항공 수출입 물량이 증가한 영향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신규노선 추가와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 증가, 여름 성수기 진입으로 여객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면서도 “환율과 금리변화, 국제유가 변동 등 국내외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6.28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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