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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6천억 배팅한 `경방 타임스퀘어`
  • (르포)6천억 배팅한 `경방 타임스퀘어`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서울 서남권의 중심 영등포. 허름한 건물들 사이로 의리의리한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예전엔 없던 건물이다. 과거 섬유업으로 이름을 날린 경방(000050)의 야심작 `타임스퀘어`다. 옛 경성방직 공장부지에 들어선 타임스퀘어는 외관부터 웅장하다는 느낌이 든다. 얼핏 봐도 규모가 상당해 보였다. 백화점과 쇼핑몰 등 쇼핑공간만 30만2025㎡(9만1500여평). 국내 최고 복합쇼핑몰을 자랑하는 코엑스몰(19만1000㎡, 도심공항터미널 쇼핑시설 미포함)과 비교해 1.5배나 크다. 최근 문을 연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29만3900㎡)보다도 8만여㎡ 넓다. 호텔(2만5252㎡)과 오피스(4만8721㎡) 건물까지 합치면 그야말로 `메머드급 쇼핑몰`로 불릴만하다. ▲ 타임스퀘어 전경건물 안은 그야말로 의리의리했다. 총 공사비 6000억원이 투입된 쇼핑공간답게 시원시원하게 매장이 구성돼 있었다. 화려함과 고급스러움도 동시에 묻어났다.  특히, 건물 1층 아트리움과 건물 지붕을 대형 통유리 처리해 언제든 자연채광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랜드 오픈날짜(9월16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탓인지 건물 내외부는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와 제품 진열 작업이 한창이다. 건물 내부는 밖에서 볼때 보다 더 크고, 넓었다. 대충 살펴보는 데만 족히 2~3시간이 넘게 걸렸다. 타임스퀘어는 각 업종별 톱(Top) 브랜드들이 한데 모였다. 말 그대로 `드림팀(Dream Team)`이다.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지하 1~2층), 교보문고(지상 2층), 메리어트 호텔(지하 5층~지상 15층), CGV 영화관(지상 3~8층), 아모리스 웨딩홀(지상 5층) 등 없는 게 없다. 건물은 핵심 상업시설인 CGV·교보문고·이마트 등 `복합타운`과 `신세계백화점`이 좌우에 위치해 있고, 명품관을 포함한 패션몰이 양쪽을 연결하는 구조다. 각 층별론 연결 통로로 따로 마련돼 있다. ▲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백화점은 어제의 적(敵)이었던 신세계가 맡는다. 기존 경방필백화점에 신세계 영등포를 합체시켰다. 서울 서남권 유통판도 변화의 `전략거점`이다.  백화점(1만3060평)과 더불어 이마트(4260평)도 동시에 들어선다. 두 매장이 같은 공간에 간판을 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층엔 타임스퀘어의 자랑거리 명품관이 있다. 2000평 규모로, 루이비통·구찌 등 이름만 대면 아는 20여개 명품 브랜드들로 줄줄이 채워졌다. 교보문고는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 버금가는 규모(1200평)였고, 영화관 CGV 역시 아시아 최대 크기의 스크린(32×13m)을 갖췄다. 기존 백화점이나 쇼핑몰들에선 볼 수 없었던 수십여 개의 패션 메가숍(Mega Shop, 대형매장)들도 줄줄이 들어섰다. 자라(364.5평)·망고(352평)·GAP(192평) 등 글로벌 SPA브랜드를 비롯해 빈폴(254평)·나이키(100평)·노스페이스(100평) 등이 대표적이다. 볼거리 뿐 아니라 먹거리에도 신경을 썼다. 70년 전통의 불고기명가 `한일관`을 비롯해 `지엔`, `스타차이나` 등 50여개 레스토랑이 한 곳에서 들어와 있었다. 이밖에 키즈테마파크인 `딸기마을, 딸기가 좋아(지하 2층)`와 웨딩홀인 아모리스도 자리했다.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초대형 규모에 걸맞게 1800대(백화점 주차장 제외)의 차량 주차와 최첨단 `자동인식 주차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차가 주차장에 들어서는 순간 카메라가 자동차 번호를 인식해 주차한 시간과 위치를 확인해 준다.  ▲ 1층에서 바라본 타임스퀘어 천장또, 5층과 6층엔 4500평 규모의 생태공원을 꾸몄다. 광장·정원·분수 등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경방은 이번 타임스퀘어 오픈에 사활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자한 금액만 60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경방 전체 매출이 1548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배팅이다. 경방 측은 타임스퀘어 운영으로 연간 600억원 수준의 임대수익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대료 외 매장 운영비로도 700억원 안팎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매출 역시 1조3000억원대(백화점 매출 기준, 총매출) 달성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만성 교통난에, 상권이 생각만큼 성숙돼 있지 않다는 점에서 성공을 섣불리 예단하긴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타임스퀘어에 올인한 경방의 도전이 과연 성공으로 이어질 지 앞으로 행보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김담 대표 "타임스퀘어, 안정적 수익모델될 것"☞경방, 타임스퀘어 16일 오픈..`年 600억 임대수익`
2009.09.14 I 유용무 기자
  • 롯데百, ` 골프·아웃도어 초특가에 구입하세요`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 본점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2009 LOTTE 골프 의류 및 용품 초특가 대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마진의 유명 브랜드 클럽을 노마진으로, 정상가 대비 30~60% 할인해 단독 기획판매하는 게 특징. 또 의류는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40~50%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젝시오 4프라임 드라이버는 59만원에, 카타나 스워드 유틸리티는 13만9000원에 판매하며, MU스포츠 티셔츠와 캐디백은 각각 15만3000원과 27만3000원부터 판매한다.또 힐크릭 티셔츠는 7만원대부터, 바지는 9만원대부터 판매하며, 캘러웨이 바람막이와 쉐르보 티셔츠는 각각 6만8000원과 티셔츠 9만8000원부터 판매한다.롯데백화점은 또 전점에서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노스페이스 등 11개 브랜드 참여하는 `쿨맥스페스티벌`을 열고, 고어텍스 쿨맥스 T셔츠를 4만5000~6만5000원대에 판매한다.이밖에 본점 6층에선 오는 26일까지 이월상품을 정상가대비 30~40% 할인하는 `코오롱스포츠·K2 봄상품 특집전`도 연다.▶ 관련기사 ◀☞롯데쇼핑, 1Q 영업익 2289억..전년비 11.5%↑(상보)☞롯데쇼핑, 1Q 영업익 2289억..전년비 11.5%↑☞롯데마트, `수입쇠고기도 생산이력 확인하세요`
2009.04.23 I 유용무 기자
요즘 산에서는 ''山色''이 통한다
  • 요즘 산에서는 ''山色''이 통한다
  • [조선일보 제공] 한국은 기능성 소재인 '고어텍스' 매출 2위 국가(1위는 미국)에 올라 있을 정도로 등산복이 많이 팔리는 나라다. 한국 토종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가 세계에서 고어텍스를 두 번째(1위는 노스페이스)로 많이 구매한다는 통계에서도 한국인의 등산복 사랑이 드러난다. 향긋한 새싹 사이로 산과 들을 휘휘 누비기 좋은 요즘, 전과 달리 색색의 밝은 색으로 차려입은 사람들로 산길이 유난히 활기차 보인다. 반바지와 사파리 모자에 연두색 재킷을 걸치고 잔디밭에 편안하게 앉아 있는 배우 공효진(노스페이스), 지면에서 튀어나와 예능 프로그램으로 껄렁껄렁 직행할 것 같은 가수 은지원·MC몽(네파)에서 볼 수 있듯 아웃도어 브랜드 모델은 '거친 산사나이'에서 발랄하고 통통 튀는 젊은 연예인으로 교체 중이다. ▲ (브랜드/소재/20자 설명/남성·여성 구분/가격) ①라푸마/고어텍스 퍼포먼스쉘 /떼어낼 수 있는 모자, 작게 포장 가능/남/32만원 ②라푸마/고어텍스 팩라이트쉘/ 군더더기 없이 카키색으로만 꾸 민 가벼운 재킷/남/32만원 ③네파/프론텍스/겉은 방풍 소재로, 속은 망사 원단으로 꾸몄다. 분홍색도 있음/여/17만9000원 ④K2/윈드스타퍼/두껍지 않으면서도 바람과 비를 막아준다. 분홍·겨자색도 있음/여/22만9000원 ⑤네파/이벤트/어깨와 팔꿈치엔 오래가도록 케블라(KEVLAR) 소재를 덧댔다/여/57만원 ⑥코오롱스포츠/고어텍스 윈드 스타퍼/옆 선과 소매에 진한 색상 부분은 나일론 스판이라 움직이기 편하다/남/22만원 ⑦노스페이스/고어텍스 팩라이트쉘/광고에서 공효진이 입고 나온 재킷. 모자는 뗄 수 있음/여/35만원 ⑧노스페이스/고어텍스 팩라이트쉘/지퍼에 붙어 있는 분홍색 보호 필름이 경쾌하다/여/35만원 ⑨코오롱스포츠/퍼포먼스쉘/살짝 광택이 돈다. 재킷 밑단 고무줄로 핏(fit) 조절 가능/남/37만원 ⑩K2/저(低)데니어 나일론/얇고 가벼운 일본 소재 사용. 어깨와 주머니에 한 겹 덧댔다/여/38만 9000원고어코리아 진은희 이사는 "요즘은 각 브랜드에서 주력상품에 '등산복'이란 말을 잘 붙이지 않으려 한다"라며 "산악회나 전문 등산인들을 표적으로 한 전문 등산복 시장과 취미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이른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패션'이 선명하게 갈리고 있다"고 했다. 동네 뒷산에 오르면서도 에베레스트 오를 기세로 '완전 산장(山裝)'을 한 이들이 줄고 야외활동 후 바로 친구를 만나 카페에서 차 한잔해도 될 것 같은 캐주얼 아웃도어족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색상 면에서 올해 아웃도어웨어의 승자는 단연 부드러운 연두색이다. 2년 전쯤만 해도 산에서 볼 수 있는 색상은 검정 회색 파랑 정도였다. 지난해 빨강 분홍 보라 등 따스한 계열의 색상이 확 늘더니 올해는 '초록 나라'에서 반격이라도 하듯 녹색, 겨자색, 연두색 등 각양각색의 초록 빛깔이 산길을 물들인다. ▲ 탁탁 접으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얇은 바람막이 재킷. 쉘러 소재. 네파 14만5000원 / 조선영상미디어 코오롱스포츠 디자인실 김은경 차장은 "예전에는 파랑이면 파랑, 빨강이면 빨강 같이 원색적 소재가 강세였지만 요즘은 초록 빛깔 중에서도 '노란빛 도는 초록' '애플그린' 등 색상의 경계에 있는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의 재킷이 인기"라고 했다. 김 차장은 "이전에 아웃도어 바지의 대세였던 검은색보단 베이지색 바지와 함께 입어야 캐주얼하고 편안한 느낌이 잘 살아난다"고 했다. 연두색 재킷의 돌풍엔 착 가라앉은 경제가 한몫 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진은희 이사는 "'불황이다' '어렵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자극적인 빨강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초록 계열에 사람들의 눈길이 쏠리는 듯하다"며 "세계적인 친환경 열풍도 초록·연두가 대세가 된 이유 중 하나"라고 했다. '정복을 위한 산행'보다 산 둘레 걷기나 자전거 여행 같은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늘면서 배낭에 쏙 들어가는 가볍고 얇은 재킷도 쏟아져 나오는 중이다.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끌던 고어텍스 '퍼포먼스쉘' 대신 훨씬 얇고 가벼운 '팩라이트쉘'로 만든 코오롱스포츠 초경량 재킷이나 안이 비칠 정도로 얇으면서도 방수 기능을 가진 네파의 쉘러 나노 소재 바람막이 등이 초경량 제품에 속한다. 김은경 차장은 "겹겹이 접으면 바지 주머니에도 들어갈 정도로 얇은 이들 제품은 보온보다는 방수와 방풍에 주력을 뒀기 때문에 지금부터 초여름까지 활용하기 좋다"며 "모자를 뗄 수 있게 만들고 단추나 지퍼들도 금속에서 플라스틱으로 교체하는 '더 가볍게' 경쟁은 가뿐히 놀러다니려는 이들을 겨냥해 앞으로 몇 년 동안 계속될 듯하다"고 했다. ▶ 관련기사 ◀☞스키니, 지겹지 않니?
백화점 인기 상품 원한다면 ''초반 3일'' 노려라(VOD)
  • 백화점 인기 상품 원한다면 ''초반 3일'' 노려라(VOD)
  • [조선일보 제공] 백화점들이 봄을 맞아 '브랜드 세일'에 들어갔다. 브랜드 세일이란 각 상품 브랜드들이 자체적으로 품목을 정해 할인 행사를 하는 것을 말한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대부분의 백화점이 참여하기 때문에 최근 진행되고 있는 대형마트 할인전과 함께 이용하면 알뜰쇼핑이 가능하다. 브랜드 세일이 끝난 뒤에는 '봄 정기세일'도 기다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상품총괄팀 우길조 팀장은 "프리미엄 세일에는 대형 기획행사를 노리는 것이 좋고, 브랜드세일 기간에는 세일에 막 들어간 브랜드의 품목을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봄 맞이 브랜드 세일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4월 2일까지 '봄 브랜드 세일'을 연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영스타일리시 초특가 기획전'을 전개하고 엠폴햄·테이트·앤듀 등 브랜드 제품 균일가 행사를 갖는다. 본점에서는 '남성 정장 봄 상품 제안전'을 열고 갤럭시, 로가디스, 지방시 정장 등 유명 남성 정장 브랜드들을 최고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미아점에서는 '아웃도어&골프의류 종합전'을 개최하고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 등 등산용품과 슈페리어·아놀드파마 등 골프 패션용품 할인 행사를 갖는다. 현대백화점은 키친플라워·산미·백산 등 가정용품과 앙드레김골프의 골프용품, 파코라반과 코모도 등의 남성복이 30% 할인에 들어간다. 압구정본점은 27일부터 29일까지 '봄맞이 골프 페스티벌'을 열고 까스텔바작, MU스포츠, 나이키 등의 골프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도 같은 기간 '남성의류 봄신상품 특가전'을 열고 엠비오, 파코라반, 듀퐁 등의 의류 할인 행사를 펼친다. 신세계의 경우 여성복 부문에서 부르다문, 김연주, 헬레나 등이, 잡화에서는 밀라숀, 락포트 등이 30% 세일을 펼친다. 홍정표 마케팅팀장은 "인기 상품의 경우 세일 초반에 물량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초반 3일에 물건을 구입해야 원하는 디자인과 치수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이번 주말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본점에서 '인기 제품 한정 상품전'을 열고 피에르가르뎅 핸드백 등을, '원피스 대전'에서는 오브제 원피스 등을, '남성 패션 스토리대전'에서는 갤럭시 클래식 정장 등을 균일가에 판매한다. ▲ 27일부터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브랜드 세일3에 들어간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점의 한 직원이 여성의류 매장에서 세일을 안내하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4월 초부터는 정기세일이 기다려 각 백화점은 브랜드 세일이 끝난 뒤 바로 '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대부분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봄 정기세일의 특징은 '참여 브랜드 확대'이다. 기존 상품군에서 참여하는 브랜드 수가 늘거나 세일에 참여하는 상품군이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브랜드 참여 확대'가 두드러진다. 보통 여름 세일 참여율이 높은 데 반해 이번 봄 세일의 경우 브랜드 참여율이 높아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60%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우길조 팀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점에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롯데 러브 데님 페스티벌'을 전개해 CK진·리바이스·톰보이진이 참여한다. 본점에서는 4월 6일부터 9일까지 'SFAA(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 패션디자이너 위크'를 열고 손정완, 이상봉, 루비나 등 브랜드를 저렴하게 판다. 본점 등 12개점에서는 4월 3일부터 19일까지 '유러피안 키친페어'를 열고 휘슬러·테팔 등 브랜드에서 전문가를 초청한 요리 실연회도 갖는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에서 4월 2일부터 5일까지 '구두·핸드백 대전'을 열고 지오앤싸만사, 탠디 등 구두와 브릭스, 러브캣 등 핸드백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 청바지 축제'를 열고 게스키즈, 알로봇, 블루테일 등의 청바지와 티셔츠를 30~40% 저렴한 가격에 판다. 천호점은 4월3일부터 5일까지 '코오롱 그룹 스포츠 대전 특별전'을 열고 코오롱스포츠, 잭니클라우스, 엘로드 등의 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는 기존 의류 세일에서 잡화, 생활용품, 아동복 등으로 범위를 넓혔다. 키친아트 등 생활용품 브랜드가 30%, 캘빈클라인 선글라스와 베네통, 베베, 티파니 등 아동복이 20% 세일한다. 백화점 바이어와 브랜드가 사전 기획해 특가로 판매하는 '바겐 스타' 상품을 200개 품목으로 늘려 타미힐피거, 레노마 등의 잡화도 균일가로 할인해 판다. '와인 창고 대방출전'이 세일 첫날부터 3일간만 열려 10만병의 와인을 최고 90% 할인 판매한다. ▲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이 27일부터 세일에 돌입한다. 26일 한 여성의류 매장에서 세일준비를 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올해부터는 해외시장이다"
  • 코오롱스포츠 "올해부터는 해외시장이다"
  •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코오롱스포츠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세계 최대 아웃도어 전시회에 참석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 `조 플래너리`를 영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한 1차적인 작업을 마무리 했다.22일 FnC코오롱(001370)은 코오롱스포츠를 최정상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OR쇼에 참가한 코오롱스포츠 전시장 부스이를 위해 코오롱스포츠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전시회인(OR)에 참가, 코오롱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전세계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술 경연장이자 도·소매간의 직접적인 상담이 이뤄지는 OR쇼의 참가는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의 제품력과 브랜드력을 점검 받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OR쇼를 위해 전시회 관련 전담팀을 구성,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올릴수 있도록 1년여 동안 준비해 왔다. 특히 철저한 현지조사를 통해 총 250 점의 전시 상품 중 100점을 서구인의 체형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패턴으로 개발하는 등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쇼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만 홍보하는것 뿐 아니라 아웃도어 본토인 미국과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어와의 상담을 적극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아웃도어 유통 1위의 Backcountry.com과 딕스 등 미국 내 유수의 유통업체들과 수주 및 매장 오픈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 일정을 잡아 놓고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의 마케팅 전문가 ‘조 플래너리(Joe Flannery)’을 영입했다. ‘조 플래너리’는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책임자로 노스페이스 마케팅 부사장(2005년부터 2008년) 시절 노스페이스 글로벌 매출을 2배로 신장시키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유통망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06년 가을부터 중국시장에 진출해 현재 베이징을 중심으로 5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오는 3월 2개 매장 개점을 시작으로 올해 총 15개 매장을 오픈하고 오는 2010년까지 30개 매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수 코오롱스포츠 전무는 “지금까지는 좋은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력과 내실을 중요시 했다면 이제는 세계시장 개척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2009.01.22 I 이성재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일)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우리투자증권 CJ제일제당(097950): 동사는 가공식품과 소재식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배력을 가진 1위 음식료업체로 달러-원 환율 안정시 최대 수혜가 예상됨. 환율급등으로 지연되었던 2008년 곡물가격 하락효과가 실적에 점차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달러환율이 1400원대로 유지된다면 추가적인 외화환산 손실이 없음. 태광(023160): 동사는 경기침체 및 유가하락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 안정적인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발전플랜트 산업의 지속적인 호황에 따른 수혜가 예상. 산업용 피팅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원을 Cash Cow로 하여 고성장이 예상되는 LNG, 드릴쉽 부문 등은 동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KC코트렐(009440): 현금성 자산 및 단기금융상품 비중이 시가총액의 40%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부채비율 113%, 유동비율115% (3/4분기말 현재)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 매력적. 2009년 1분기 이후 철근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기존 수주잔액으로도 내년 성장률까지 확보된 상태로 경기침체 우려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달성 기대. ◇삼성증권 테크노세미켐(036830): 독과점적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안정된 수익성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 전망. 전방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규라인 가동 수혜와 MS 상승.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불황에 돋보이는 경쟁력 보유. 영원무역(009970): 총 매출에서 수출이 90% 이상을 차지해 원/달러 환율 상승의 수혜 예상. 국내 아웃도어 1위인 자회사 골드윈코리아로부터의 안정적인 지분법 이익 기대. 노스페이스, 나이키 등 대형 바이어 확보로 실적개선 지속될 전망. ◇대신증권 호남석유(011170): 롯데대산유화와의 합병을 통한 감가상각비 절감으로 현금창출능력 확대와 더불어, 원료가격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됨. 리노공업(058470): Probe pin 시장의 확고한 지배력으로 높은 영업이익률 유지와 우량한 재무구조 역시 매력적. 한국전자공업: ATM관리 아웃소싱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 2008년 예상 배당금 120원으로 배당주로써의 관심. 서흥캅셀(008490): 하드공캡슐 독보적 지위 확보. 소프트캡슐 시장 상대적 고성장세로 경기 침체기에도 경쟁력 강화 될 것. ◇대우증권 상보(027580): 기존 생산제품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CNT 투명전극 및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등의 신소재 필름 제조 기술 등 차세대 제품군은 신 성장동력. CNT 기반 기술을 응용한 ITO 대체필름은 대일본 수입대체효과가 향후 5년간 1조3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큰 성장잠재력을 보유. 한텍(076080): 친환경 에너지 절감 설비 전문기업으로 동사의 핵심기술은 향후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핵심 사업으로 강화되어 높은 성장성을 기대. 신규 사업분야인 담수화 설비와 무방류 시스템도 시장 확대가 기대되며 우량한 자산가치와 공모가 대비 낮은 주가 수준도 매력적. ◇하나대투증권 세아베스틸(001430): 대형잉곳과 대형단조품 생산을 통한 단조품 판매확대로 외형확대 및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전망.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지속성장 기대.▶ 관련기사 ◀☞CJ제일제당, 설탕가격 인상..`매수`-한국☞CJ제일제당, '계란사업' 강화..5년내 매출 1천억 달성☞생활경제 CEO들 "격변기, 마음가짐부터 바꾸자"
2008.12.01 I 유환구 기자
외출복이야, 아웃도어 웨어야?
  • 외출복이야, 아웃도어 웨어야?
  •  [노컷뉴스 제공] 매주 토요일 아침 등산을 즐기는 직장인 박정현(32)씨는 산행 뒤 꼭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는 게 여간 불편하지 않았다. 때로는 바로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로 나가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등산복이 너무 튀어 보일까 신경이 쓰였다. 최근 골프 삼매경에 빠져 연습장을 즐겨찾는 마케터 김소연(29세)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최근 패션성이 가미된 아웃도어 웨어를 새로 장만했고 이러한 불편을 덜게 됐다. "방수, 방풍, 투습의 기능성뿐만 아니라 스타일이 뛰어나 외출복으로 손색없다"는 게 그녀들의 설명이다. ◈ 분리가능한 방풍스웨터, 멀티 레이어드 스타일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www.descente.co.kr)가 선보인 겨울 여성 골프 룩의 경우 골프채 대신 핸드백만 들면 곧바로 쇼핑을 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특히 멀티 레이어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신축성 및 통기성이 뛰어난 이너웨어와 발수·방풍 기능의 7부 소매 경량 방풍스웨터는 분리가 가능하다"며 "특히 방풍스웨터는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 시크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며 흡습·발열이 뛰어나고 보온강화 기능이 뛰어난 세련된 실버 컬러의 패딩 팬츠는 라운딩 시 쾌적성과 경랑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먼싱웨어는 1886년 조지 먼싱에 의해 미국에서 탄생된 세계최초의 골프웨어다. ◈ 고어텍스 퍼포먼스쉘로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아웃도어 웨어가 다재다능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외출복의 영역을 넘보고 있다. 콜럼비아,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라푸마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는 기능성은 기본이고 패션성을 가미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고어텍스 원단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고어텍스 퍼포먼스쉘을 사용해 착용 시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한다. 고어텍스 퍼포먼스쉘은 또한 가볍고 편안하며, 방수 방풍 투습의 3가지 기능을 갖춰 산행뿐 아니라 하이킹, 여행, 골프, 사이클링, 인라인 스케이팅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 사랑스런 프렌치 감성, 탈·부착 용이로 기온 변화 대처가능 르꼬끄골프(www.descente.co.kr)의 골프웨어는 밝고 경쾌한 느낌이 사랑스럽다. 특히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점 변화무쌍해지는 날씨와 기온 변화에 대처 가능한 골프웨어로 이목을 끈다. 여성은 프렌치 감성을 더욱 강화해 디자인과 실루엣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 마치 조끼를 덧입은 것 같은 스타일의 방풍 스웨터는 옐로, 오렌지, 블루의 선명한 칼라 블록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이 강조됐다. 또한 화이트칼라의 패딩 팬츠와 귀여운 패딩 귀달이 모자를 매치해 트렌디한 겨울 골프 룩을 제안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따뜻하지만 가벼워 활동성이 높고, 또 기온 변화에 맞춰 탈부착이 용이한 펀(fun)한 디자인이 즐거운 라운딩을 도와준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초고가·스포츠 예물시계가 뜬다
  • 11번가 "위조품 나오면 110% 보상해드려요"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오픈마켓 11번가(SKT(017670))는 업계 최초로 위조품 피해 소비자 보상제인 `위조품 110% 보상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매자는 11번가를 통해 구매한 제품이 위조품으로 의심될 경우 `위조품 110% 보상제` 페이지 신고를 통해 위조품 여부를 감정받으면 되며,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결제 대금 100%를 전액 환불받게 된다. 또 결제대금의 10%는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포인트로 보상해 적립해 준다. 특히 11번가를 통해 위조품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엔 구매자가 직접 특허청·검찰·경찰·세관으로 위조품 신고 후 위조품으로 확인되면 동일하게 110%를 보상받을 수 있다.현재 11번가를 통해 위조품 확인이 가능한 브랜드는 두산 랄프 로렌 폴로, 제일모직 빈폴·후부·구호, 골드윈코리아의 노스페이스 등 의류 브랜드와, 브라이틀링·불가리·까르띠에·샤넬·피아제·파텍필립·바쉐론 콘슨탄틴 등 국내외 총 34개 브랜드다.회사 측은 향후 위조품 감정 협력 브랜드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낙균 SK텔레콤 커머스 사업본부장은 "위조품 보상제는 11번가의 신뢰 마케팅의 결정판"이라며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오픈마켓을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SKT '모바일 캐디와 싱글골퍼 도전하세요'☞코스피 `환율에 발목`..1450선 후퇴(마감)☞코스피 1450대로 추락…`이번엔 환율쇼크`
2008.10.01 I 유용무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韓총리 "9월 경제위기설 근거없다"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7월2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민선 4기 지자체 중간평가해보니..서울·울산·인천 A학점 -사이버 모욕죄 신설한다 -종부세 기준 6억→9억 추진 ▲종합 -원금 까먹는 해외펀드 애물단지 전락 -돈줄 막힌 중견 건설사 연쇄부도 공포 -2금융권도 피마른다 -韓총리 "9월 경제위기설 근거없다" -공기업 선진화 내달 착수 ▲정치·외교안보 -금강산사건, 진성규명은 없고 루머만 무성 -`후원금 논란` 홍준표의 올인 -靑 위기관리 외양간 고치기 - ▲국제 -자원강국 브라질에 해외인력 몰린다 -베트남, 휘발유값 31%인상 -유럽기업, 弱달러 틈타 美기업 사들인다 ▲금융·재테크 -中企-은행 키고 손실책임 공방 -모피아 아성 다시 부활하나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1350개 협력사와 상생협약 -두산중공업은 `수확의 계절` -기업실적 전망 7월부터 하향 반전 -리먼브러더스, 세계증기 전망치 13%↓ ▲증권·코스닥 -방학맞은 게임주 실적개선 기대감 -증권사-은행 지급결제 2라운드 -외국인 32일 연속 8조7천억 매도 ▲부동산 -재산세 불만 `부글부글` 폭발직전 -거여·마천 뉴타운 = 그린 뉴타운 -정종환 국토 "미분양 추가대책 검토" ◇서울경제 ▲1면 -올 겨울 석탄파동 우려 -국제석탄값 계속 오를 듯 -지방 미분양 추가대책 나온다 ▲종합 -민영화·통폐합 공기업 내달말 윤곽 -종부세 기준 9억원으로 상향 추진 -뇌물 받으면 최고 5배 벌금 -금융위도 ISIS열람 가능해진다 -변동금리부 국고채 9월부터 발행 -자산운용사 대상 첫 세무조사 ▲정치 -`뇌물 스캔들` 진흙탕 폭로전 비화 ▲금융 -시중銀 정기예금 금리 올린다 -소액 신용대출 경쟁 더 뜨거워 진다 -"외환銀 美 영업망 재건·고용 계속 유지" ▲국제 -美 공매도 제한 "증시 영향 미미" -佛 대통령 임기 중임으로 제한 -버냉키 FRB의장 작년 안정적 투자 ▲산업 -정의선 사장, 소리없이 뛴다 -GS칼텍스 4900억원 회사채 발행 관심 -금호아시아나 `루머와의 전쟁` 나서 -이통업계 마케팅 판도 달라지나 -FnC코오롱, 노스페이스에 도전장 ▲증권 -코스피 상승 여부 환율에 달렸다 -`어닝 서프라이즈`불구 주가 급락 -증권업계, 인덱스펀드 판매 적극나서 -실적부진 숨긴 코스닥사 `된서리` ▲부동산 -"알짜 미분양 잡으세요" -뉴타운지역 `부분임대` 도입 -"중소형 맞아?" ◇한국경제 ▲1면 -여름휴가 국내로 U턴 -주공·토공 先통합 後구조조정 -거여·마천, 송파신도시와 연계 개발 ▲종합 -잠자던 국내 광산 기지개 편다 -세계는 지금 金 사재기 열풍 -공무원 외부강연료 50만원 넘으면 허가받아야 -지급결제망 과도한 가입비 논란 -"금리·환율 정책 신중해야" -야금야금 오른 환율 1020원 육박 -국고채 금리 급락..3년물 0.16%P↓ ▲정치 -"금강산·독도사태, 6자회담에 악영향" -국방부가 독도를 다케시마로 ▲국제 -제리 양 시간벌었지만 `불안한 동거` -中 `올림픽 계엄` 긴장 -"OPEC 유가 상한선은 150弗" ▲사회 -입학사정관 1명이 학생 1400명 심사 -서울대에 첫 `계약학과` 생긴다 -석유매장량 조작 거액대출 유전개발업체 대표 등 기소 ▲산업 -대우건설 재무개선위해 1조원대 자산매각 추진 -GM대우, 악재 속출..시련의 계절 -현대그룹, 비상경영..위기 정면 돌파 ▲금융 -증시 급락..울고있는 변액연금 -하나銀, 예금금리 0.2% 올린다 ▲증권 -`깜짝 실적` 쏟아내지만 시장 `무덤덤` -코스닥선 `신뢰의 위기` -펀드 보수도 0.15%로 낮춰 -"국내 증권사 신용위기 가능성 없다"
2008.07.22 I 정원석 기자
스포츠팬, 우리시대 최고의 감독은 ''거스 히딩크''
  • 스포츠팬, 우리시대 최고의 감독은 ''거스 히딩크''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우리시대 최고의 스포츠 명장은 누구?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지난 2일부터 프로토 마니아들의 블로그 공간 ‘프로토 스타일’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스포츠 감독은!’ 설문 이벤트에 현재(17일 기준) 1,115명의 스포츠팬들이 참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설문 이벤트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지략, 팀을 융화시키는 카리스마와 포용력으로, 최고의 경기를 선사하는 우리시대 최고의 스포츠 명장을 추천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팬들이 꼽은 최고의 감독 영예의 1위 자리에는 2002년 월드컵 4강의 기적을 이뤄낸 거스 히딩크 감독이 득표수 393표(35%)로 현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석권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알렉스 퍼거슨이 102표(9%)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올 시즌 K-리그 수원 삼성의 무한 질주를 이끌고 있는 차범근 감독이 66표(6%)를 득표해 3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그 밖에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조제 무리뉴 감독(57표), 롯데의 올 시즌 돌풍을 이끌고 있는 제리 로이스터 감독(52표), 지난 WBC에서 인상 깊은 야구를 펼친 한화 김인식 감독(52표), 해태 타이거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응룡 현 삼성 사장(51표) 등을 스포츠팬들은 최고의 감독 후보로 꼽았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최고의 감독을 추천 하고자 하는 스포츠팬들은 ‘프로토 스타일(www.protostyle.sportstoto.co.kr)’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응모 가능 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팟 터치(1명), 노스페이스 가방(3명)등 푸짐한 상품이 돌아간다.
2008.06.17 I 김상화 기자
'허당' 승기가 입으면 뜬다...오렌지색 파카 매장서 '불티'
  • '허당' 승기가 입으면 뜬다...오렌지색 파카 매장서 '불티'
  • ▲ 이승기 (사진=KBS화면 캡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이승기 뜨니 옷까지 덩달아 불티' 이승기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사람만 뜬 게 아니다.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선 KBS 2TV '해피 선데이―1박 2일'에서 '허당' 이승기가 입고 나온 '주황색 파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에 오렌지색 파카를 입고 나와 패션 애호가들의 눈길을 잡아 끌었다.  이승기의 옷맵시가 좋았던 탓인지 방송 직후 이 파카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는 이 제품에 대한 문의가 현재까지도 끊이질 않고 있다.  화제가 된 '이승기 파카'는 골드윈코리아의 해외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히말라얀 파카. 극지 원정대 및 탐험대를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보온효과가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가는 60만원으로 노스페이스 제품 가운데에서도 최고가에 해당한다.  이승기는 이 파카를 매장에서 직접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윈코리아 측은 "이승기씨가 방송에서 이 파카를 입고 나온 뒤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이 제품에 대한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전문가용이라 국내에 소량만 수입, 판매에는 역점을 두지 않았던 제품인데 이승기씨 덕분에 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호감도가 크게 높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허당선생' 이승기의 재발견☞'부상' 이승기, 다음주 활동 재개...'1박2일' 녹화 차질없이 강행☞'무한도전' '1박2일', 잘 나가다 왜 이러나...노홍철 이승기 부상에 근심☞[캐릭터시대⑤]'은초딩' '허당승기' '상근이'...'1박2일' 캐릭터 급부상☞[2 빠진 연예계]구혜선 이승기 이지아...'20대 톱스타 내가 할래!'
2008.03.12 I 박미애 기자
  • 코오롱스포츠, 중국 등 해외진출 본격화
  • [이데일리 주순구기자] FnC코오롱(001370)이 운영하는 아웃도어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올해부터 중국을 비롯해 미국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2006년 중국에 진출, 현재 베이징에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내 유통망을 강화, 올해 4개 점포를 개점하고 2010년까지 매장을 17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 진출해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는 약 120여 개다. 한국 브랜드로는 코오롱스포츠와 트렉스타, 블랙야크 등 3개 브랜드가 진출해 있다. 해외 브랜드로는 노스페이스가 160억원, 컬럼비아 스포츠가 100억원 정도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 백승철 부장은 “현재 중국 아웃도어 시장규모는 2006년 기준으로 1300억원 정도”라며 “올림픽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중국 전용상품 기획을 강화해 중국 내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미국 진출도 타진할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세계적 전시회인 ‘아웃도어 리테일(OR) 쇼’에 참가, 아웃도어 본고장인 미국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특징주)FnC코오롱, 양호한 실적에 강세화답☞FnC코오롱, 차별적 실적 시현..`매수`-굿모닝☞FnC코오롱, 비수기에도 실적 강세..매수-하나대투
2008.02.27 I 주순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경기침체..亞증시 또 폭락
  • [이데일리 조용만기자] 다음은 1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2011년 사무실 공급대란 오나-`트리플 악재` 아시아 증시 폭락-盧대통령 몽니..새 내각 차질-일본 IT의 반격..한국 맹추격 ▲트렌드-`억`소리 나는 수퍼볼 경제학-항공권 휴대전화로 발권-삼성 디자인 확 달라진 까닭-日 제조업, 아시아 인재 모시기 ▲종합 -`국가영어시험` 2013학년엔 듣기·읽기만 도입-2월1일은 금융 M&A의 날-한승수 자원외교 해결사로..원자바오처럼 세계 누비겠다-한승수 업무 스타일..보고는 10분, 핵심만 말하세요-서울 강북·여의도 `空室 쓰나미` 닥친다-건강보험 금융소득 규정 허점많다 ▲정치·외교안보-내달 25일 `장관없는 정부` 출범 가능성-韓총리 인준도 가시밭길-청와대 비서실 인선 윤곽..경제 곽승준, 사회정책 김대식, 외교안보 현인택 ▲국제 -월가, 금리 0.25~0.5%P 추가인하 예상-中 60년래 최악의 폭설 피해-모노라인 위기 1430억弗 수혈 필요-美 케네디家, 오바마 후보 지지 ▲금융.재테크-은행 정기예금 금리 5%대 속속 인하-금감원, 검사 3일전 금융회사에 통보-비제조업도 시설자금 외화대출-하나은행엔 `닥터Q`가 있다-여성고객 VIP로 모십니다 ▲기업과 증권 -제네시스 실제론 6천만원?-정계 출사표 던진 김호연 빙그레 회장-페덱스, DHL 美사업 인수 추진-금호타이어 첫 미국 공장 건설-한성항공 국제선 6월부터 취항-볼보트럭 11년만에 1위 올라-펀드매니저들이 보는 장세..바닥권 확신 어렵다-이사아 증시 주초부터 급락..왜?-美기업 4분기 실적, 경기둔화 반영-섹터펀드도 세계증시 침체로 울상 ▲유통-산에도 거리에도 `노스페이스` 신드롬-옥션 여행상품 시장 진출-경쟁 마트서 장보며 벤치마킹-서울 재래시장 설 이벤트 풍성 ◇서울경제신문  ▲1면 -美 경기침체 전세계로 확산..亞증시 동반급락-"정부조직법 공포, 새 대통령이 해야"-한승수 총리 내정자..에너지원 다원화 이루겠다-채권금리는 다시 급락세로 ▲종합 -EU, 첫날부터 "높은 수준 개방" 공세-"공무원 프로·봉사정신 가져야"-李당선인-민노총 간담회 무산-가계대출 두달 연속 급증세 ▲해설 -美 경기침체 확산.."금리인하가 불안 키운 셈"-`버냉키 판단 오류`..논란 커진다-모노라인 신용등급 하락땐 1430억불 추가상각 우려-한승수 총리 지명..정부조직법안과 맞물려 진통 예고-이르면 오늘 대통령 실장 지명-李당선인, 한총리 후보 직접 소개 ▲정치-4.9 총선 공천경쟁 시작됐다-여야, 정부조직법 대립-昌 "대선잔금 다시 거론 이해못해" ▲금융-은행, 정기예금 실질금리 2%대-국민은행, 지주사 설립작업 본격화-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축소 잇따라-저축은행 "고액 자산가 유치하자" ▲국제-슈퍼볼, 경제효과도 슈퍼급-물가고에 최악 폭설..中 `설상가상`-IPO 시장도 한파-SG은행 금융사고 케르비엘 "잘못없어" ▲산업 -삼성전자 D램 매출 `나홀로 성장`-신격호 롯데 회장, 매장 깜짝방문-한성항공 상반기중 국제선 취항-`게임속 광고`도 진화한다-이통사 성인 콘텐츠 유통 `눈총`-셋톱박스 업계 "올해도 세계로"-굴비 세트값 품질따라 20배 차이 ▲증권 -국내형 펀드 자금유입 지속-`인사이트 펀드` 첫 자금유출-한국, MSCI 선진국 지수 단기편입 어려워-외국인 매수 코스닥 종목 `선방`-"LG 마이크론 사라" 추천 봇물-아시아나 항공, 유가증권 시장 간다◇한국경제신문  ▲1면 -글로벌 경기침체..亞증시 또 폭락-기업형 상조회 불쑥 커졌다-"해외 유학생 영어 공익요원 활용"-盧대통령 돌연 기자회견..정부조직법 거부방침 재확인 ▲종합 -국민연금 20년만기 수급자 나왔다-한·EU FTA 비핵심 쟁점부터 마무리-한국 잠재경쟁력 20위로 뒷걸음-삼성특검 20일째.."삼성의 절묘한 투자타이밍 사라졌다"-출국금지 속출..글로벌 비즈니스 큰 차질-올림픽 마케팅도 스톱..수천억 날릴 판-한승수씨 총리 지명.."나도 깜짝 놀랐다"-美 경제 `R`의 공포, 아시아로 급속 전염-세계 금융시장 살얼음판-재정학회 파격 제안 "법인세 없애라"-시중금리 연일 곤두박질 ▲정치 -李당선인 "공무원, 평생 일자리란 생각 버려라"-장관임명 등 새정부 출범 차질 불가피-정동영, 신당 창당 나서나 ▲국제 -日기업, 아시아 기술인력 확보전-`케네디家` 원군 얻은 오바마-中 50년만의 최대 폭설..한국 기업들 전력공급 비상-베트남 진출 외국기업 `파업 골치` ▲산업 -M&A 있는 곳에 현대중공업 있다-국제상사 문패 내리고 `LS네트웍스`로-SK에너지 확보 석유, 자산가치의 3배-휴대폰 시장에 `공짜폰` 다시 등장-오상수 만도 사장 `주식 대박`-MS, 송도 유비쿼터스 사업 관심 ▲부동산 -캄보디아, 한국발 부동산 개발 붐-태안기업도시 `현대도시개발` 현판식-성남 금광1구역 3847가구 아파트 단지로 ▲금융-소액 신용대출 시장 달아오른다-저축은행 설립.인수 어려워진다-우리은행, 헤지펀드 투자 짭짤-은행 예금금리 5%대로 뚝 ▲증권 -외국인 18일째 매도..올들어 8조 매물폭탄-"해외변수 따른 롤러코스트 장세 지속될 듯"-아시아나 3월중 코스피行-가치주 펀드도 짝퉁 많다-정통 프론티어 펀드 국내 첫 출시-LG마이크론 4분기 실적 호평 잇따라-다시 불붙은 자원개발 테마-대우조선해양 외국인 `뭇매`
2008.01.28 I 조용만 기자
가족 승객 여러분은 하차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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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제공] ::: 분당선 죽전역, 쇼핑하러 가자 죽전 아울렛_ 새로 생긴 죽전역에선 저렴한 쇼핑이 가능하다. 일단 지하철 2번 출구에서 약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의류상설할인매장이 대거 모여있는 '죽전 아울렛'이 나온다. '수지 로데오 상설타운' '비비타운(B.B TOWN)' '콜렉티드' '패션타운'처럼 각기 다른 이름이 붙은 패션 거리가 모두 '죽전 아울렛'에 해당한다. 이 중에서도 '콜렉티드'는 여성복 브랜드 중심으로 꾸며졌다. 타임, 마인, 구호, 시슬리 같은 브랜드 제품을 백화점 가격보다 20~40% 가량 싸게 판다. '패션타운'에선 토미 힐피거, 랄프 로렌, 헤지스, 노스페이스, 라푸마 같은 캐주얼이나 스포츠 의류를 백화점, 일반 매장보다 30~70%까지 싸게 판다. '비비타운'엔 자라, 코데스컴바인 같은 브랜드가 새로 들어섰고, '수지 로데오 상설타운'엔 SJ, 블룸스베리 같은 제품과 남성복을 주로 판다. 영업시간은 보통 오후 9시~9시30분까지. (031)266-6071 이 곳 상인들이 들려주는 '옷 조금 더 싸게 사는 방법'도 참고할 만하다. ①금요일 저녁에 사자. 아울렛에 물량이 가장 많이 입고 되는 때가 바로 금요일이다. ②한 벌만 남은 옷을 고르자. 수량이 적은 옷일수록 인기가 많았다는 뜻. 남들이 정상 가격에 산 옷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다. ③계절 막바지에 사자. 1월 말은 겨울 상품을 80~90% 할인가에 살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대신 싼 옷일수록 몸에 맞는 사이즈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은 기억해 둘 것. ▲ 죽전역의 세련된 화장실신세계 백화점_ 아이들에게 요가, 난타 등을 가르쳐주고 어린이 뷔페 레스토랑도 운영하는 6층 '헤이 프레스토(Hey Presto·031-695-1930)'가 눈에 띄는 곳. 본점·강남점에만 있던 천연화장품 브랜드 '에이솝', '키엘' 등도 입점했다. 죽전역 2번 출구에서 백화점 지하로 바로 연결된다. 1588-1234 ● 맛집 아리랑_ 주부들에게 입소문이 난 퓨전 일식집. 대하구이, 연포탕 같은 음식을 코스로 낸다. 점심 땐 1인당 1만~3만원, 저녁 땐 1인당 4만~7만원으로 점심 모임을 갖기 적당한 곳이다. 죽전역 앞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29번 버스를 5분 정도 타고 가다 '꽃매 마을' 정류장에서 내린다. 버스정류장 앞 '장은 프라자' 6층. (031)898-0035 프리비(FreeVi) 시푸드 패밀리 레스토랑_ 월남쌈, 훈제연어, 킹크랩 샐러드나 케이준 치킨 샐러드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샐러드 바가 강점. 아이들을 위해 솜사탕 기계도 갖춰놨다. 평일 점심 1인당 1만7500원, 평일 저녁 2만2800원, 주말 2만4800원. (031)782-9696 ::: 중앙선 팔당역, 데이트 하기 좋은 곳 다산 정약용 생가_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를 보존해 놓은 곳. '목민심서'나 거중기 같은 역사 자료를 볼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꾸준히 찾아온다. 입장료, 주차요금은 모두 무료. 2월까지는 오전 9시~오후 5시에 개방하고, 3~10월엔 오후 6시까지 문 연다. 팔당역에서 왼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이 곳에서 8번, 2000-1번, 2000-2번, 2228번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가다 '다산유적지 입구' 정류장에서 내린다. 정류장 앞에서 왼쪽으로 생가 입구까지 2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점은 불편하다. ▲ 다산 정약용 생가 전경애견 카페 아카 클럽(Aca Club)_ 팔당역 출구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애견 카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애견 카페 중 하나다. 정일형(55)씨 부부가 직접 기르고 있는 닥스훈트, 슈나우저, 차우차우 같은 강아지들을 비롯해 고객들이 맡기고 간 20~30여 마리의 애견들과 놀 수 있는 곳이다. 애완견을 데리고 오는 손님들은 카페 밖 400여 평의 운동장에서 애견들을 뛰어 놀게 하거나, 카페 안 '그루밍 숍'에서 목욕을 직접 시킬 수 있어 편하다. 24시간 동안 애견을 대신 돌봐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작은 개 1만원, 중간 크기 1만5000원, 큰 개 2만원) 귀여운 '곰팅이'(차우차우)와 '짜순이'(닥스훈트) 같은 녀석들과 함께 잡지를 뒤적이고 차를 마시고 가도 좋다. 커피 6000원, 생과일 주스 1만원. (031)577-0904, www.clubaca.co.kr ● 맛집 팔당 호수정_ 30년 된 매운탕 집.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운영한다. 풋고추와 표고버섯, 수제비를 넣고 칼칼하게 끓인 쏘가리 매운탕(5만원), 메기매운탕(3만원)으로 유명하다. 팔당역에서 오른쪽으로 5분 정도 걸어내려 가면 보이는 버스 정류장 바로 옆에 있다. (031) 576-2070 저녁바람이 부드럽게_ 유기농 음식 전문점. 애호박과 순두부로 만든 소를 껍질 없이 밀가루에 굴려서 만든 굴림 만두 전골(1만원)이 추천메뉴다. 겨울엔 벽난로에 장작불을 피워준다. 커피 및 전통차는 5000~8000원. 정약용 생가 정류장 왼쪽에 위치. (031)576-0815 www.62nongcafe.com ::: 중앙선 도심역, 산책하세요 도곡근린공원_ 야외공연장, 지압보드, 체력단련장, 배드민턴장, 풋살(futsal)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이 갖춰진 약 1만580㎡(3200평)의 다목적 공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휴식하고 산책하기 좋다. 전체 공원의 61%가 잔디나 나무가 심어진 녹지라서 숲을 걷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도심역 바로 맞은 편 우성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 (031)590-4738 ▲ 어룡상회의 연탄불 돼지갈비● 맛집 하늘정원_ 전망 좋은 퓨전 한정식집. 야외 테라스에서 북한강이 내려다 보인다. 쇠고기 등심 찹쌀 튀김을 포함한 점심 세트(1만6000원), 정원 정식(1만9000원) 같은 메뉴를 판다. (031)521-7777 어룡상회_ 연탄불에 지글지글 구워먹는 돼지갈비로 소문난 곳. 돼지갈비 1.5인분을 1만원에 판다. 닭볶음탕 3만5000원, 청국장 백반 6000원. 도심역 건너편에서 88-2번, 99-2번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보인다. (031)57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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