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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월드 신용등급을 둘러싼 3가지 쟁점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한국신용평가가 지난달 말 수시평가를 통해 이랜드그룹 지주회사 이랜드월드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강등하자 이랜드가 강력반발하며 ‘법적대응’을 언급했다. 신평사 등급평정에 발행기업이 법적대응까지 거론한 것은 국내 크레딧시장에서 이례적인 일이다.그간 추세만 보면 이미 한신평과 이랜드는 악연(?)의 연속이다. 2015년 말 한신평이 국내 3대신평사 가운데 처음으로 이랜드월드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내렸고, 이번에 재차 ‘BBB-’로 한 단계 더 내리는데도 앞장섰기 때문이다. 공교롭게 두 번의 등급하향 직전 킴스클럽 매각발표, 이랜드리테일 기업공개 예비심사청구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정황을 둘러싼 이랜드의 ‘서운한 감정’과 한신평의 ‘보수적 시각’은 쉽게 측정하기 어려운 범주다. 이번 등급하향 결정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는 쟁점은 크게 3가지다. 2016년 9월 한신평이 제시한 이랜드월드 하향트리거.◇등급하향조건 충족 안됐는데도 내렸다?이랜드는 한신평의 이번 등급강등과 관련, 앞선 9월 평정의견서상 적시한 등급하향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3개월 만에 등급을 떨어뜨린 것은 불합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지난 9월 한신평은 이랜드월드 신용등급을 ‘BBB(부정적)’로 확인(Affirmation)하는 보고서에서 향후 △유동성 위험 확대 △중국패션법인 등 주력 자회사들의 영업실적 가변성 지속 △이랜드리테일 IPO와 부동산 매각 원활한 진행 여부 △연결기준 순차입금(이랜드리테일 전환상환우선주 포함) 대비 에비타(EBITDA) 지표 7배 상회 △별도기준 순차입금(지급보증 포함) 대비 에비타 지표 8.5배 상회시 이랜드월드 신용등급을 내릴 수 있다는 트리거를 제시했다.한신평이 당시 제시한 트리거 가운데 정량적 재무지표인 순차입금 에비타 는 9월말 연결기준으로는 6.7배여서 이랜드 주장처럼 등급하향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 다만 별도기준으로는 하향조건을 충족한다. 따라서 ‘등급하향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랜드 주장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한신평도 당시 별도기준 지표보다는 연결기준 지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다른 논리가 필요하다. 한신평이 이번 등급하향의 핵심 근거로 꼽은 것은 중국패션법인 등 주력자회사 영업실적 부진 지속이다.*중국 3개법인은 의념(여성복)·의련(남성복)·위시(아동·스포츠)*자료: 한기평, 이랜드월드◇패션법인 4분기 이익상승 추세 반영 안됐다?한신평은 이번 등급하향의 첫 번째 근거로 ‘중국패션 브랜드들의 경쟁력 약화, 뉴발란스 사업 성장성 둔화로 2015년 이후 그룹 주력인 패션부문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패션사업 수익창출력 부진이 이번 평가기준 시점인 2016년 3분기까지 지속된 점이 등급하향의 핵심이라는 얘기다.하지만 이러한 시각은 이랜드는 4분기 들어 나타난 패션부문 영업이익 증가세가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고 반발했다. 이랜드에 따르면 이랜드월드의 패션부문(한·중 합산)은 10~11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4.7% 증가한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이를 근거로 매출 감소는 매장수 축소 때문이고, 영업이익 증가를 고려하면 등급 한 노치(notch)를 떨어뜨릴 만큼 부진한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는게 이랜드 입장이다. 한신평은 그러나 “4분기 이후 중국 패션 주요브랜드들의 수익성이 회복될 가능성은 있지만 매출액 감소를 고려하면 영업실적 안정화 여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자신들도 4분기 수치를 확인했지만 안정화됐다고 판단하긴 이르다는 것이다. 매출 회복과 함께 영업이익이 좋아지면 추세적 반등으로 이해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현 상황에선 사업적 측면의 개선보단 비용절감 효과를 감안해야 하고 추세를 판단하기도 짧은 기간이라는 시각으로 해석된다.◇자구안 핵심 IPO 앞두고 있는데 왜 지금 수시평가?이랜드가 이번 등급강등에 반발한 현실적 이유는 그룹 재무개선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랜드리테일 상장이 막 시작되고 있는 상황 때문이다. 이랜드 측은 “티니위니와 부동산 매각 등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고, 특히 공모리츠 상장과 이랜드리테일의 상장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용등급 하락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신평은 등급평정서에서 “이랜드리테일 IPO는 상장시기, 공모가격, 공모규모, 시장 상황 그리고 여러 외부변수에 따라 실제 성과와 재무구조 개선 효과에는 불확실성이 내재해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랜드는 “수시평가는 언제든 할 수 있는데 신평사 입장에서 설령 IPO효과를 쉽게 낙관하기 어렵더라도 일단 진행과정을 지켜보고 평가해야하지 않으냐”고 반발하고 있다. IPO 절차를 이제 시작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부정적 시각만 반영한 결과라는 것이다. 한신평은 이번 등급평정은 이랜드월드·리테일의 단기등급 정기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장기등급 평정이 같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신평은 이랜드월드·리테일 단기등급을 ‘A3’에서 ‘A3-’로 한 단계 강등했는데, 일반적으로 단기등급 ‘A3-’은 장기등급 ‘BB+ ~ BBB-’에 수렴한다.▶ 관련기사 ◀☞ 한신평, 이랜드월드 신용등급 BBB-로 강등
- 이랜드월드 신용등급을 둘러싼 3가지 쟁점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한국신용평가가 지난달 말 수시평가를 통해 이랜드그룹 지주회사 이랜드월드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강등하자 이랜드가 강력반발하며 ‘법적대응’을 언급했다. 신평사 등급평정에 발행기업이 법적대응까지 거론한 것은 국내 크레딧시장에서 이례적인 일이다.그간 추세만 보면 이미 한신평과 이랜드는 악연(?)의 연속이다. 2015년 말 한신평이 국내 3대신평사 가운데 처음으로 이랜드월드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내렸고, 이번에 재차 ‘BBB-’로 한 단계 더 내리는데도 앞장섰기 때문이다. 공교롭게 두 번의 등급하향 직전 킴스클럽 매각발표, 이랜드리테일 기업공개 예비심사청구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정황을 둘러싼 이랜드의 ‘서운한 감정’과 한신평의 ‘보수적 시각’은 쉽게 측정하기 어려운 범주다. 이번 등급하향 결정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는 쟁점은 크게 3가지다. 2016년 9월 한신평이 제시한 이랜드월드 하향트리거.◇등급하향조건 충족 안됐는데도 내렸다?이랜드는 한신평의 이번 등급강등과 관련, 앞선 9월 평정의견서상 적시한 등급하향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3개월 만에 등급을 떨어뜨린 것은 불합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지난 9월 한신평은 이랜드월드 신용등급을 ‘BBB(부정적)’로 확인(Affirmation)하는 보고서에서 향후 △유동성 위험 확대 △중국패션법인 등 주력 자회사들의 영업실적 가변성 지속 △이랜드리테일 IPO와 부동산 매각 원활한 진행 여부 △연결기준 순차입금(이랜드리테일 전환상환우선주 포함) 대비 에비타(EBITDA) 지표 7배 상회 △별도기준 순차입금(지급보증 포함) 대비 에비타 지표 8.5배 상회시 이랜드월드 신용등급을 내릴 수 있다는 트리거를 제시했다.한신평이 당시 제시한 트리거 가운데 정량적 재무지표인 순차입금 에비타 는 9월말 연결기준으로는 6.7배여서 이랜드 주장처럼 등급하향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 다만 별도기준으로는 하향조건을 충족한다. 따라서 ‘등급하향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랜드 주장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한신평도 당시 별도기준 지표보다는 연결기준 지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다른 논리가 필요하다. 한신평이 이번 등급하향의 핵심 근거로 꼽은 것은 중국패션법인 등 주력자회사 영업실적 부진 지속이다.*중국 3개법인은 의념(여성복)·의련(남성복)·위시(아동·스포츠)*자료: 한기평, 이랜드월드◇패션법인 4분기 이익상승 추세 반영 안됐다?한신평은 이번 등급하향의 첫 번째 근거로 ‘중국패션 브랜드들의 경쟁력 약화, 뉴발란스 사업 성장성 둔화로 2015년 이후 그룹 주력인 패션부문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패션사업 수익창출력 부진이 이번 평가기준 시점인 2016년 3분기까지 지속된 점이 등급하향의 핵심이라는 얘기다.하지만 이러한 시각은 이랜드는 4분기 들어 나타난 패션부문 영업이익 증가세가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고 반발했다. 이랜드에 따르면 이랜드월드의 패션부문(한·중 합산)은 10~11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4.7% 증가한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이를 근거로 매출 감소는 매장수 축소 때문이고, 영업이익 증가를 고려하면 등급 한 노치(notch)를 떨어뜨릴 만큼 부진한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는게 이랜드 입장이다. 한신평은 그러나 “4분기 이후 중국 패션 주요브랜드들의 수익성이 회복될 가능성은 있지만 매출액 감소를 고려하면 영업실적 안정화 여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자신들도 4분기 수치를 확인했지만 안정화됐다고 판단하긴 이르다는 것이다. 매출 회복과 함께 영업이익이 좋아지면 추세적 반등으로 이해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현 상황에선 사업적 측면의 개선보단 비용절감 효과를 감안해야 하고 추세를 판단하기도 짧은 기간이라는 시각으로 해석된다.◇자구안 핵심 IPO 앞두고 있는데 왜 지금 수시평가?이랜드가 이번 등급강등에 반발한 현실적 이유는 그룹 재무개선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랜드리테일 상장이 막 시작되고 있는 상황 때문이다. 이랜드 측은 “티니위니와 부동산 매각 등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고, 특히 공모리츠 상장과 이랜드리테일의 상장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용등급 하락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신평은 등급평정서에서 “이랜드리테일 IPO는 상장시기, 공모가격, 공모규모, 시장 상황 그리고 여러 외부변수에 따라 실제 성과와 재무구조 개선 효과에는 불확실성이 내재해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랜드는 “수시평가는 언제든 할 수 있는데 신평사 입장에서 설령 IPO효과를 쉽게 낙관하기 어렵더라도 일단 진행과정을 지켜보고 평가해야하지 않으냐”고 반발하고 있다. IPO 절차를 이제 시작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부정적 시각만 반영한 결과라는 것이다. 한신평은 이번 등급평정은 이랜드월드·리테일의 단기등급 정기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장기등급 평정이 같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신평은 이랜드월드·리테일 단기등급을 ‘A3’에서 ‘A3-’로 한 단계 강등했는데, 일반적으로 단기등급 ‘A3-’은 장기등급 ‘BB+ ~ BBB-’에 수렴한다.▶ 관련기사 ◀☞ 한신평, 이랜드월드 신용등급 BBB-로 강등
- 휴롬, 中알리바바와 '슈퍼브랜드데이' 행사 개최
- 휴롬 김영기 회장(오른쪽과 알리바바 인정 총재가 28일 중국 항주 알리바바 본사에서 열린 ‘슈퍼브랜드데이’ 행사에 참가해 협력을 위한 모래시계의 줄을 함께 당기고 있다. 모래 시계의 윗 부분은 양사가 별도로 걸어온 시간, 아래 쪽은 함께할 시간을 의미하며 휴롬을 상징하는 초록공과 알리바바를 상징하는 빨간공을 섞는 퍼포먼스를 통해 동반 성장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휴롬)[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휴롬은 지난 28일 중국 항주 알리바바 본사에서 열린 ‘슈퍼브랜드데이’ 행사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알리바바 입점 5만여개 브랜드 중 100곳을 엄선해 하루 동안 해당 브랜드를 알리는 대대적인 행사다. 알리바바와 해당 브랜드 주요 인사, 미디어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를 중심으로 온라인 채널과 연계해 행사 중계 및 해당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말부터 도입해 그동안 마세라티, 스타벅스, 코카콜라, 에스티로더, 뉴발란스, 다이슨, 레고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삼성, 아모레퍼시픽 등이 선정된 바 있다. 휴롬이 알리바바의 슈퍼브랜드데이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그간 중국시장에서 보여준 휴롬 주서의 활약 때문이다. 인정 알리바바 디지털가전부문 총재는 “휴롬은 2015년 광군제에서 중국 내 한국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알리바바는 슈퍼브랜드데이 행사를 통해 좋은 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널리 알리고 건강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휴롬은 이날 자리에서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인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원액기 신제품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보다 편리해진 기능성을 겸비해 이목을 모았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이라는 사명은 인류와 이로움의 합성어로 그 뜻대로 건강이라는 한 우물을 판 결과 중국이라는 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하는 브랜드로 선정돼 고무적”이라며 “휴롬은 앞으로도 사람들의 건강과 삶에 보탬이 되는 유익한 제품을 꾸준히 연구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빅데이터로 보는 올겨울 패션·용품 트렌드는?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나선 이들이 많다.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 의상을 준비하는가 하면 난방텐트, 온수매트 등의 방한 용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것.문제는 시중에 너무 많은 브랜드와 용품이 판매되고 있어 정작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구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빅데이터 스마트 쇼핑 앱 ‘쇼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재 가장 핫한 겨울코디와 방한제품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일일이 분석하기 어려운 요즘 겨울패션과 방한용품에 대한 정보를 연령별, 성별로 제공해 소비자가 적합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말 그대로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쇼핑도우미인 셈이다.실제로 쇼닥이 국내 30여개 온라인 쇼핑몰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올 겨울 연령별 인기 스타일은 20대의 경우 남성은 맨투맨, 후드티 상의에 아디다스, 뉴발란스 운동화를, 여성은 오버사이즈 코트와 매그백 가방이라고 발표했다.또 30대 남성은 노스페이스 점퍼와 투미 가방을, 여성은 루즈핏 니트와 캔버스화를 선호했고, 40대 남성은 훼르자 겨울자켓과 빈폴 지갑 및 가방, 여성은 베라왕 풀오버와 브레라 슬립온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겨울용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도 눈길을 끌었다. 쇼닥에 따르면 올 겨울 남성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겨울용품은 3위가 방한의류 및 신발, 2위가 욕실 난방기, 1위가 난방텐트였으며, 여성들의 경우는 3위가 온수매트, 2위가 가구 조코타츠, 1위가 난방텐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쇼닥 측은 “겨울철 코디와 선호용품에 대한 트렌드를 연령별, 성별에 따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아이템을 구입하는데 효과적이다”라며 “온라인 쇼핑몰 30곳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인 만큼 가장 핫하고 트렌드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쇼닥은 KT가 16년 3월 출시한 모바일 큐레이션 쇼핑서비스로 트렌드 분석 서비스는 물론이고 소비자의 취향과 원하는 가격대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월 중순에는 소비자들의 더욱 스마트한 쇼핑을 위해 대규모 앱 리뉴얼을 기획하고 있다. 쇼닥은 같은 기간 앱 리뉴얼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 퍼스트빌리지 아울렛,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할인 행사 실시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국내 최초 테마형 아울렛 퍼스트빌리지에서 ‘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12월 2일(금)~11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웃도어 겨울상품 방한복 대전,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 대전, 캐주얼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상품 모음전 등 다양한 할인전이 열린다.먼저 겨울을 완벽 대비할 수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겨울상품 방한전 대전에서는 디스커버리와 아이더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 K2, 블랙야크, 네파, 밀레, 노스페이스 등의 겨울상품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스포츠 브랜드 운동화 대전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와 ABC마트, 레스모아의 운동화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K.SWISS 운동화는 3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스베누 운동화는 2일(금) 단 하루만 선착순 100명에게 990원에 판매한다.캐주얼 특가 상품 모음전에는 탑텐, 지오다노, 폴헴 등이 참여한다. 또 행텐과 보디가드의 신규오픈으로 금액 할인 행사 및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신사 아우터 대전, 골프 아우터 대전, 아동복 특가전, 모이몰른 신규오픈 행사도 열린다. 퍼스트빌리지 관계자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로 2016년 한해의 쇼핑을 완성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퍼스트빌리지는 다양한 행사를 주기적을 시행해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퍼스트빌리지는 지난 11월 평택(오성)-세종 간 43번국도 전면개통으로 어느 방향에서나 가는 길이 더욱 빨라졌다. 또한, 1000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다 편한 쇼핑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퍼스트빌리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24th SRE][발언대]이랜드 "홍대·마곡 부동산 매각으로 부채비율 낮춰"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 항목 중 하나인 워스트레이팅(Worst Rating)은 국내 신용평가사가 부여한 신용등급 적정성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묻는 설문이다. 이데일리는 설문 분석과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워스트레이팅 상위 득표를 기록한 기업(계열)에 ‘발언대’ 형식으로 반론권을 보장해왔다. 다음은 24회 SRE 이랜드 발언대 전문이다.[이랜드 CFO 전략기획실] 이랜드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시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복수의 옵션으로 순조롭게 이행해 가고 있습니다.올해 9월 티니위니를 1조에 매각 함과 동시에 비활성 자산인 4곳(홍대,합정,마곡 등)의 부동산 매각을 통해 연초 계획했던 부채비율 250% 보다도 초과 달성하여 200% 초반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니위니 매각에 의해 줄어드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중국 유통과 이커머스 사업, 대리상 운영, 중국 유통 내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신채널 확장을 통해 1년 내에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현재 중국 내 운영하고 있는 40여개 패션 브랜드 중에서도 티니위니 (연매출 4000억원)를 대체할 만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중국 뉴발란스(연 5000억원), 이랜드(연 4000억원), 스코필드(연 3000억원) 등이 빅 브랜드로 성장해 있는 상태 입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자면 2020년 6억명의 중국 중산층 고객과 2선에서 4선 도시까지의 강력한 소비지역의 출현은 중국 유통과 신채널 확장이라는 전략의 밑그림을 더욱 현실화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꾸준히 EBITDAR 17% 이상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유통사업(뉴코아아울렛, NC백화점 등 총 50여개 유통매장 보유), 국내 1위 시장점유율 유지하면서 국내 최초 SPA 등 경쟁력 있는 브랜드 운영중인 패션사업,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레저 사업과 매장수 1위의 외식사업까지 그룹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는 안정된 재무구조라는 틀을 통해 더욱 성장해 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룹은 시장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한 가치활동으로 여기고 있으며, 2017년부터 타켓 재무제표를 통한 책임경영과 수익중심경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강화해 신용등급 A 수준의 그룹으로 발전해 가겠습니다. [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24회 SRE(Survey of credit Rating by Edaily)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문의: stock@edaily.co.kr]
- [마켓in][24th SRE][발언대]이랜드 "홍대·마곡 부동산 매각으로 부채비율 낮춰"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 항목 중 하나인 워스트레이팅(Worst Rating)은 국내 신용평가사가 부여한 신용등급 적정성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묻는 설문이다. 이데일리는 설문 분석과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워스트레이팅 상위 득표를 기록한 기업(계열)에 ‘발언대’ 형식으로 반론권을 보장해왔다. 다음은 24회 SRE 이랜드 발언대 전문이다.[이랜드 CFO 전략기획실] 이랜드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시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복수의 옵션으로 순조롭게 이행해 가고 있습니다.올해 9월 티니위니를 1조에 매각 함과 동시에 비활성 자산인 4곳(홍대,합정,마곡 등)의 부동산 매각을 통해 연초 계획했던 부채비율 250% 보다도 초과 달성하여 200% 초반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니위니 매각에 의해 줄어드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중국 유통과 이커머스 사업, 대리상 운영, 중국 유통 내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신채널 확장을 통해 1년 내에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현재 중국 내 운영하고 있는 40여개 패션 브랜드 중에서도 티니위니 (연매출 4000억원)를 대체할 만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중국 뉴발란스(연 5000억원), 이랜드(연 4000억원), 스코필드(연 3000억원) 등이 빅 브랜드로 성장해 있는 상태 입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자면 2020년 6억명의 중국 중산층 고객과 2선에서 4선 도시까지의 강력한 소비지역의 출현은 중국 유통과 신채널 확장이라는 전략의 밑그림을 더욱 현실화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꾸준히 EBITDAR 17% 이상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유통사업(뉴코아아울렛, NC백화점 등 총 50여개 유통매장 보유), 국내 1위 시장점유율 유지하면서 국내 최초 SPA 등 경쟁력 있는 브랜드 운영중인 패션사업,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레저 사업과 매장수 1위의 외식사업까지 그룹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는 안정된 재무구조라는 틀을 통해 더욱 성장해 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룹은 시장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한 가치활동으로 여기고 있으며, 2017년부터 타켓 재무제표를 통한 책임경영과 수익중심경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강화해 신용등급 A 수준의 그룹으로 발전해 가겠습니다. [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24회 SRE(Survey of credit Rating by Edaily)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문의: stock@edaily.co.kr]
- 노루페인트, ‘2017 노루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NCTS 2017)’개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노루페인트(090350)는 오는 내달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7 노루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컬러트렌드쇼는 미국의 글로벌 색채기업 팬톤(Pantone)사의 수석컨설턴트인 ‘리트리스 아이즈먼(Ms. Leatrice Eiseman)’이 아시아 최초로 ‘팬톤 2017 올해의 컬러(PANTONE Color of the Year 2017)’를 발표하고 일본 DIC 컬러디자인의 편집장인 에리 오마에(Omae Eri)가 최신 아시아 컬러 트렌드를 발표한다.나이키, 뉴발란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및 TED강연으로 주목받은 폴란드 출신 비주얼 아티스트인 파월 놀버트(Pawel Nolbert)가 사진, 소재, 컬러의 실험적 조합을 통한 다양한 컬러 선택과 활용 기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에는 NPCI(노루팬톤색채연구소)의 현정오 수석 연구원과 김승현 책임 연구원이 NPCI에서 선정한 2017~2018 트렌드 컬러 및 효과적인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팬톤(PANTONE)사는 색채표준을 제시하는 미국의 유명한 글로벌 컬러기업이다. 팬톤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컬러’는 단순한 예언이 아닌 패션, 산업, 인테리어, 광고 등 다양한 디자인관련 산업계에서 표준이 되고 있으며 매년 유행할 색채를 선정, 발표해 전 세계 산업계와 학계의 관심을 끌면서 관련 산업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노루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는 대한민국 산업계의 컬러트렌드를 제시해 온 행사로, 기업체 컬러·디자인 담당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학계, 컬러산업 종사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려 2017~2018년 글로벌 컬러트렌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수경 노루페인트 대표는 “올해 6회를 맞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 컬러세미나 행사로 자리잡은 ‘노루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를 통해 국내 산업계에 컬러에 대한 정보와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한 컬러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자료=노루페인트)
- 이랜드, 중국 유통사업 속도 낸다..9개월 만에 2호점
- 지난 29일 중국 청두에 문을 연 이랜드의 두 번째 중국 유통매장 ‘뉴코아 시티몰’.(사진=이랜드 제공)[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이랜드가 중국 내 유통 사업에 속도를 낸다. 이랜드그룹은 하루 전인 29일 중국 청두에 유통매장 ‘뉴코아 시티몰’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 중국 상하이 창닝지구에 문을 연 ‘팍슨-뉴코아몰’에 이은 두 번째 유통매장으로, 이번에는 중국의 화렌 그룹과 함께했다. 뉴코아 시티몰 청두점은 연면적 3만1157 ㎡ 규모로 1층부터 5층까지는 패션브랜드, 지하 1층과 6층은 식음료(F&B) 매장으로 꾸며졌다. ‘미쏘’ ‘후아유’ ‘스코필드’ ‘뉴발란스’ 등 이랜드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한국 화장품,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레드아이’와 의류 편집숍 ‘트위’, ‘난닝구’, 여성 캐주얼 브랜드 ‘인더그레이’ 등 총 206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랜드는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6개의 쇼핑몰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1호점 출점 이후 중국 유통 대기업들과 추가 매장 오픈에 대한 협상을 이어왔다”면서 “기존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던 백화점을 리뉴얼해 비용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점포수를 늘리는 것이 특징이다. 공격적인 출점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유통 시장을 선점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랜드는 올 초 중국 내 유통사업을 제2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중국 최대 유통-패션-외식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994년 중국에 진출해 패션, 외식에 이어 유통으로 사업을 확장한 이랜드는 중국 백화점들이 하락세로 접어들어 고전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했다. 고급 제품 위주의 백화점 대신 다양한 SPA(제조 유통 일괄형)와 편집매장, 직매입으로 가격을 낮춘 명품 매장 등 ‘가성비(가격 대비 성비)’를 높인 제품과 외식 브랜드, 유아 체험 콘텐츠 등을 두루 갖춘 복합쇼핑몰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랜드의 중국 내 유통사업에는 중화권 유통 대기업인 화렌(Hualian) 그룹, 오야(Ouya) 그룹, 베이구어(Beiguo) 그룹, 추이시(Tracy) 그룹, 팍슨(Parkson) 그룹 등이 함께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합작사를 설립하는 유통사 마다 지분율에 차이는 있겠지만 중국 유통 그룹이 건물을 제공하고 이랜드가 모든 주도권을 가지고 경영하는 형태는 동일하다”며 “매장의 크기나 상권, 고객에 따라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유통 형태를 선보여서 빠른 시간 내 중국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랜드는 아시아권 여러 유통 그룹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어 2020년까지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전역에 유통매장을 100개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29일 중국 청두 ‘뉴코아 시티몰’ 개장식에서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안성국 주청두 총영사(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오픈 첫날 많은 고객이 몰린 ‘뉴코아 시티몰 청두점’.
- 프리미엄 아울렛 3사, `가을 정기 세일` 실시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충남 아산 퍼스트빌리지,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 아울렛 3사가 세일 행사를 시작한다.먼저 충남 아산에 위치한 국내 최초 테마형 아울렛 퍼스트빌리지는 21일부터 30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아웃도어 라이벌전 & 3대 스포츠 초특가전’과 빈폴아웃도어 이월상품 초특가전이다.특히 빈폴아웃도어 가을·겨울 상품이 최대 50% 할인 판매되는데 티셔츠는 4만7000원부터, 바지는 8만3000원부터, 다운점퍼는 14만90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3대 스포츠대전에는 뉴발란스, 아디다스,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참여한다. 운동화 3만9000원, 겨울점퍼 5만9000원 등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밀레와 네파 제품은 최대 80% 세일하며 등산바지 등이 최저 2만원대부터 준비돼 있다.캐주얼 상품 균일가 대전도 진행된다. 폴햄, 지오다노 맨투맨을 1+1 혜택으로 구입할 수 있고, SPA 브랜드 탑텐은 전 품목 70~80% 할인 판매된다.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24일까지 ‘가을·겨울(FW) 패션 특별제안전’을 진행하는데, 200여개 브랜드의 다양한 가을·겨울 상품을 최고 2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곳에서는 특히 골프와 아웃도어 브랜드의 할인을 눈여겨 볼만하다. 컬럼비아 스포츠웨어는 기존 40% 할인에서 70%까지 할인을 확대하고, 노스페이스 고어텍스 재킷과 방수 재킷을 각각 9만9000원, 7만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롯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가을맞이 패밀리대전을 통해 2015 봄 상품을 70%, 가을 상품을 50% 할인한다. 컬럼비아, K2, 블랙야크 등 다운점퍼 종합전에서는 티셔츠 3만5000원, 바람막이 재킷 5만9000원, 고어텍스 등산화 4만9000원 등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아웃도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한편 퍼스트빌리지 아울렛은 맛있는 요리, 다양한 소품,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랑스빌리지와 아웃도어·레저를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아웃도어빌리지로 구성된 테마형 아울렛이다. 카카오톡 친구 추가하기를 활용하면 매주 다양한 행사 소식과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 "아시아 젊은이 1만2천명 서울을 달린다"
- 서울시 뉴발란스 달리기 행사 코스.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4일 여의도·마포 일대에서 외국인이 함께 참가하는 달리기행사 ‘2016 런 온 서울’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오후 4시 시작하며 달리기 구간은 11㎞다.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서울교 교차로, KBS, 여의하류IC, 노들길, 양화대교, 합정역, 상수역, 서강대교, 윤중로, 여의도한강공원, 순복음 교회 앞을 지나 다시 여의도 광장으로 복귀하는 코스다. 외국인 2000명을 포함해 1만2000명이 참가한다. 133만명이 가입한 뉴발란스 SNS 채널과 아시아지역 126개 매장 등에서 해외홍보된다. 해외참가자도 이를 통해 모집했다. 이날 달리기 구간을 지나는 38개 시내버스노선은 임시 우회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120다산콜센터, 서울교통정보센터 (topis.seoul.go.kr)등을 통해 알 수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바스코, 에픽하이, 치타 등 유명 뮤지션이 출연하는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오제성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을 알리고 아시아 지역 관광객도 늘어나리라 기대하며 행사로 빚는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앞서 3일에는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2016 한강 다리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로 인해 3일 0시부터 4일 오전 4시까지 28시간 동안 잠수교를 전면통제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우병우·이석수 '禹李독경'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우병우·이석수 ‘禹李독경’- 롯데 성주 골프장, 사드 제3부지 유력- “약만 팔아선 월세도 못낼판”, 편의점 눈독 들이는 약국들- 우리銀 지분 4% 사면 생장 선임에 참여△줌인- [사설]청와대에 직언하는 참모가 있긴 있는가- [사설]리우올림픽 폐막, 이제는 평창이다- [Zoom人]PGA 한국인 최연소 우승 김시우…2부 투어 2년 담금질 ‘골프신동’ 역전 스윙△종합- 김천주민 반발, 국회 견제…제3 후보지도 확정까지 ‘첩첩산중’- 우리은행 지분 4~8% 쪼개팔기, 성공해도 헐값 매각 논란 일 듯△정치&- 우병우 수석 정국에…이정현 ‘대략 난감하네’- 박 대통령 ‘우병우 사태’ 언급없이 안보위기 거론하며 정면돌파 의지- [현장에서]국민의당 정체성, 도대체 뭐죠- [더민주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 ②이종걸] 2002년 노무현처럼 혁신 일으킬 것-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이틀간 도쿄서 개최- 주광덕 새누리 의원 “추경 처리 못하면 국민 분노”-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서별관 증인채택 양보 가능”- 원혜영 더민주 의원 “대리운전자 처우 개선 시급”△경제- ‘소득절벽’ 고령층은 늘고 소득 양극화 갈수록 심화- 정보 “교육용 전기료 내리면 주택용 올라갈 수 있다”- 긴 폭염에 농축산물 피해…추석 물가 비상△금융- 박인비 믿어준 KB금융, 스포츠 마케팅 ‘금메달’- 산은, 대우조선 여신등급 ‘요주의’로 내릴듯- KEB하나銀 통합 1주년 ‘두리하나 예·적금’ 출시- 신한銀 ‘퇴직연금센터’ 오픈…운용상담, 수익률 안내 나서△산업&기업- 전기차 충전요금, 시간대별 4배차- 르노삼성·쌍용차 “현대·기아차 SUV 독주 막는다”- 임원 워크숍 주제 직원이 제안…삼성전자 ‘컬처혁신’ 속도낸다- 삼성동 테슬라코리아 가보니…간판·직원 없고 전화도 ARS뿐- LG전자 가전 핵심부품 독일 IFA서 단독 전시- 진에어, 항공권 특가판매…오사카·세부 10만원대△산업- ‘지원금 상한제 폐지’, 단통법 다시 도마위로- 삼성, 인도서 세번째 타이젠폰 ‘Z2’ 공개- [현장에서]‘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과 경쟁하려면△소비자생활- 진화하는 커피전문점 앱- 국산맥주, 무더위에도 ‘뒷방신세’- “물 한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 10개 착즙했어요”- 뉴발란스, 여성 전문매장 현대百 3호점 오픈- 제주 생갈치 최대 35% 할인△비즈 인사이드- 의학전문지 낀 학술행사, 리베이트 ‘우회통로’…더 교묘해진 수법- 리베이트 근절 방법, 해외서 찾아라△성공異야기- [황만용·김기린 신흥에스이씨 공동대표] 37년 한지붕 두대표…‘안전 배터리’ 만드는 ‘환상배터리’죠△증권&마켓- ‘차이나 디스카운트’ 벽 너무 높네- 썰물처럼 빠진 올림픽 테마株- 환경·사회책임 투자…LS운용 으뜸, 메리츠운용 꼴찌- 항궤양제 개발 전해지자 ‘한국맥널티’ 상한가 쾌재△마켓in- ‘나왔다 하면 완판’…LG家 흥행몰이 계속되나- SK E&S 회사채에 6100억 ‘뭉칫돈’- 성지건설, 250억원 CB발행, 바이오·뷰티 등 신규사업 추진- 판교 알파리움타워 본입찰에 10곳 이상 몰려△글로벌마켓- 美사외이사, 10년 재임은 기본…‘거수기 우려’ 목소리 커져- 日‘미쓰비시銀-히타치’ 연합 아시아 핀테크 시장 진출 나서- 美 화이자 15.7조원 베팅…메디베이션 인수 초읽기- 차이잉원 효과?…대만 경제 부활 기미- 일본 관광 중국인 ‘가전보다 화장품’- 日르네사스, 美인터실 인수 협상 막바지△문화- “150분간 쉴새 없이 도약·회전…발레리노 48명 칼군무가 예술”- 프랑스 ‘누벨 당스’ 代母의 춤 볼까…3D 안경 쓰고 스페인 무용볼까- 뮤지컬로 다시 그린 드라마 ‘서울의 달’△중국發 한류 역풍- [드라마 PPL 시장 냉각 조짐]‘송혜교 립스틱, 전지현 치킨’…이제 한류드라마서 못 보나- 中 진출 방송·영화인 불안 커져- 中 송중기 제품은 ‘이상無’…휴대폰·화장품 광고 여전△스포츠- 리우 폐회식 14억원밖에 안들었지만 6조원 적자…‘올림픽 저주’ 못 피했다- 전차군단 골문 연 황희찬, 만리장성 격파도 부탁해- 이민지의 당당한 국기 마케팅, 애플의 얌체 마케팅△건강- 10명 중 6명 휴가 후유증 ‘골골’…술·커피는 NO- ‘손 끝이 찌릿’ 그러려니 했다간…관절염 위험- ‘맞춤형 심장재활’로 삶의 질 높이세요△피플&- 샘표 창립 70주년, “내 가족이 못먹는 것은 팔지마라”…3대째 전통의 맛 지켜- 펠르랭 前 프랑스 문화장관, 사업가 변신- “아빠 일터에서 자동차 싣는 배 타니 신나요”- 성경아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휴가중 심폐술로 피서객 구해- 존 리 “있는 돈 모두 베트남 펀드에 넣겠다”- “재산 사회 환원”…약속 지키는 저커버그- 생보사회공헌委 장학금 2.5억, 대학생·대학원생에게 지급- 하나카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업무협약△오피니언- [목멱칼럼]‘21세기 김만덕’을 찾아라- [생생확대경]중국 눈치만 보고 있는 기획사들- [기자수첩]롯데콘서트홀 지속투자로 대중 마음 얻어야△부동산- “당첨 땐 2억 버는 셈”…디 에이치 아너힐즈에 쏠린 눈- 올 입주물량 ‘뚝’…세종 전셋값 ‘쑥’- ‘남산 예장자락’ 공원으로 거듭난다- 배후수요 많고 조망권 좋고, ‘e편한세상 미사’ 상가 분양△사회- 녹지 조성 외면…‘도심열섬’ 키우는 서울시- 폭염패턴 달라져서?…‘오보’ 기상청의 옹색한 변명- 北 위협 속…한미 합동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시작- 국토부도 모르는 대전시 ‘깜깜이 건설’△사회- ‘전기계량기 1대’ 다가구 누진요금 배분 갈등- ‘남상태 로비창구 의혹’ 홍보대행사 대표 소환- 서울대 시흥캠퍼스 올 하반기 착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