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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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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700만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
[타슈켄트=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랑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현지시간) 타슈켄트 힐튼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우리 동포들은 우즈베키스탄의 여러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면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우의를 이어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는 과거와는 전략적 가치가 많이 달라졌다”며 “정부는 동포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최근 발표한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언급하면서 “내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우즈베키스탄과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양국 간의 핵심 협력 분야인 인프라, 에너지, 공급망 협력뿐만 아니라 개발 협력, 보건의료, 환경, 교육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4
I
박태진 기자
尹, 우즈베크 청년에게 “한국 많이 와달라…적극 지원할 것”
[타슈켄트=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에게 “양국의 미래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며 “한국에 많이 와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간)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지난해 개소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창업 촉진 센터(U-Enter)를 방문해 센터 내 제조와 창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된 ‘매이커스페이스’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타슈켄트 창업촉진센터에서 열린 ‘혁신 미래세대와의 대화’에서 “한국에 와서 공부하거나 사업을 하면 우리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타슈켄트 창업촉진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건립됐다. 약 3052㎡ 규모로 우리 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50만 달러를 지원했다.윤 대통령은 “기업의 성장을 정부가 도워주는 것이 정부 본연의 일”이라며 “젊은 사람들이 자꾸 창업할 수 있도록, 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사람의 취향과 선호에 빨리 반응해서 돈을 잘 버는 것이 혁신”이라며 “요새 세상은 젊은 사람들이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국민의 취향과 선호를 젊은 사람이 만들어 가기 때문에 청년 창업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또 “중앙아시아가 지정학적·지경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이 지역 국가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전략적 파트너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 교류”라며 “특히, 청년 인재들의 교류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제적인 연대를 통해서 청년들의 국적에 관계없이 여러 국가가 힘을 합쳐서 지원하고 돕는 것이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중요한 일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행사에 참석한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는 “우리는 한국을 전략적 동반자, 형제 나라로 생각한다”며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더욱 협력 관계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의 코이카가 이 센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한다”며 “이 센터는 우리 청년들이 한국의 경험을 토대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타슈켄트 양기 우즈베키스탄 공원 광장의 독립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했다.
2024.06.14
I
박태진 기자
제네락, 성장여력 제한적 '중립'-재니몽고메리스콧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재니 몽고메리 스콧이 13일(현지시간) 가정용 비상 발전기 시스템 제조기업 제네락 홀딩스(GNRC)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BNC 보도에 따르면 션 밀리건 재니 몽고메리 스콧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다중 확장 가능성이 낮다”며 제네락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밀리건 애널리스트 팀은 “2025년 이후 업데이트된 에너지 기술 제품 출시와 관련해 추가적인 명확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제네락의 주가는 5.47% 하락한 134.90달러를 기록했다.
2024.06.14
I
정지나 기자
보잉, 목표주가 상향…잉여현금흐름 긍정적-BofA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13일(현지시간) 보잉(BA)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인 로널드 엡스타인은 보잉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0달러 올려 200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9.5%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엡스타인은 보잉은 경제적 해자를 통해 교통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봤다. 다만,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은 시인했다. 737 맥스 인도 감소로 주당순이익은 하향되겠지만, 앞으로 보잉의 잉여현금흐름을 추산해 목표주가를 재조정했다고 엡스타인은 밝혔다. 보잉의 주가는 0.7% 하락해 181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6.14
I
최효은 기자
스텔란티스, 2027년까지 지프 판매 50% 성장 계획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스텔란티스(STLA)는 2027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지프(Jeep)차량 판매량을 약 150만 대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프 CEO 안토니오 필로사(Antonio Filosa)는 13일(현지시간) 북미 본사에서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2027년까지 차종을 10개에서 13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러한 차량에는 기존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확장 범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및 순수 전기 등 27가지의 다양한 파워트레인 제품이 포함된다.지프는 올해 말 최근 공개된 Wagoneer S EV를 출시할 예정이며, 뒤이어 레콘(Recon)이라는 오프로드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필로사 CEO는 자사 전략의 세 가지 핵심 요소인 ‘파워트레인에 대한 고객 선택’, ‘시장 범위 확대’ 및 ‘세계화’를 간략하게 설명했다.예상되는 성장의 대부분은 북미 지역을 목표로 하며, 북미 지역에서는 지난해 약 70만 대에서 2027년까지 1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스텔란티스의 주가는 3% 넘게 빠진 21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2024.06.14
I
유현정 기자
울타뷰티, 강력한 상승 전망 '탑픽'-오펜하이머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오펜하이머가 13일(현지시간) 뷰티 제품 전문 소매점 울타뷰티(ULTA)의 주가 회복을 전망하며 울타뷰티를 탑픽으로 재선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루페시 패리크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울타뷰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47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2%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울타뷰티의 주가는 1.73% 상승한 396.89달러를 기록했다. 울타뷰티 주가는 올해들어 20% 이상 하락했다. 패리크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으로 설득력 있는 위험/보상 시나리오를 보고 있다”며 “경영진이 업데이트한 연간 가이던스가 현실적으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그는 차별화된 제품과 고유한 가치 제안, 뷰티 카테고리의 상대적 매력,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잠재력 등을 언급하며 울타뷰티의 장기 전망에 대해 호의적 견해를 표했다.
2024.06.14
I
정지나 기자
UBS "5월 CPI로 인플레이션 둔화에 자신감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자신감은 향상될 것이라고 UBS가 13일(현지시간) 전망했다.전일 발표된 5월 CPI는 전월비 0%, 전년 동월비 3.3%로 예상치 각각 0.1%, 3.4% 상승보다 낮았다.이에 대해 UBS는 해당 결과가 인플레이션 완화세가 더디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진정시켰다고 평가했다.특히 “이번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점차 냉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경기과열의 위협에 대한 우려도 경감시켜줘야 할 것”이라고 UBS는 덧붙였다.
2024.06.14
I
이주영 기자
오토네이션 '사라' 카맥스는 '글쎄'…자동차株 엇갈린 전망-BofA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3일(현지시간) 자동차 소매 판매사 오토네이션(AN)에 대해 강력한 신차 판매 환경을 언급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중고차 딜러 회사 카맥스(KMX)에 대해서는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내비쳤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존 머피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오토네이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는 210달러로 제시했다. 머피 애널리스트는 오토네이션이 억눌린 수요로 인한 신차 판매 주기 개선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오토네이션이 계속해서 강력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는 자사주 매입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재배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자동차 포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5월 신차 가격은 8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배런스는 신차 가격이 떨어지면 소비자들은 중고차 대신 새 차를 선택하게 되고 이는 중고차 시장 의존도가 높은 카맥스에는 부담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머피 애널리스트는 “최근 채널 점검 결과 중고차 소싱 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상황이 내년 이후까지 지속돼 카맥스의 동일매장매출 성장을 방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머피 애널리스트는 카맥스에 대해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과 목표가 5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0% 낮은 수준이다.
2024.06.14
I
정지나 기자
반다 파마슈티컬스, 연이은 러브콜…‘또’ 인수 제안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반다 파마슈티컬스(VNDA)는 13일(현지시간) 퓨처팩(Future Pak)으로부터 인수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퓨처팩은 반다 파마슈티컬스를 주당 8.5~9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에 퓨처팩은 주당 7.25~7.75달러에 인수를 제안한 바 있지만, 반다 파마슈티컬스는 인수가액이 낮다는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또, 지난주에는 사이클 파마슈티컬스가 주당 8달러에 반다 파마슈티컬스를 인수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총 4억 6600만달러 규모다.반다 파마슈티컬스는 회사와 주주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방안으로 결정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이어 높은 인수가액을 제안받은 영향으로 반다 파마슈티컬스의 주가는 12% 급등해 6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6.14
I
최효은 기자
치폴레, 주식 분할 앞두고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의 주가가 13일(현지시간) 3293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치폴레의 주가는 2.63% 상승한 3254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이날 오전 치폴레 주가는 3293.53달러까지 거래됐다. 이전 장중 최고가는 5월 10일 기록한 3260달러이며 종가 기준 최고가는 같은 날 기록한 3239.23달러다. 치폴레 주가는 올해들어 42% 급등했다. 같은 기간 S&P 500은 약 14% 상승했다. 한편 치폴레는 지난 6일 주주총회에서 50:1 주식 분할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6월 18일 기준 치폴레 주주들은 6월 25일 장마감 후 보유 주식 1주당 49주를 추가로 얻게 된다. 다음날인 26일부터는 분할된 주식으로 거래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4.06.14
I
정지나 기자
국제유가, 다시 반등…"내년 공급 과잉"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하락으로 돌아섰던 국제유가가 다시 소폭 반등하고 있다.13일(현지시간) 미 원유 선물은 전일보다 0.15% 오른 배럴당 78.62달러에, 브렌트유 선물도 0.15% 상승하며 배럴당 82.7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금주들어 3% 넘게 오른 국제유가는 이날 초반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특히 시티그룹이 내년까지 공급과잉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까지 밀릴 것이란 분석도 나온데다 전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급등세를 보인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었다.그러나 상승 출발했던 뉴욕증시도 오름폭을 줄이거나 약세 전환하면서 국제유가는 강보합권으로 돌아섰다.이런 가운데 월가는 국제유가가 오는 3월까지 공급량을 줄이다 2025년부터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레드번 애틀랜틱의 피터 로우 연구원은 “ 원유가 3분기에 하루 170만 배럴 4분기에는 150만 배럴 가량 줄어든 뒤 2025년에는 공급 과잉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6.14
I
이주영 기자
포드 모터, EV 딜러십 프로그램 폐기…“시대 변했다”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포드 모터(F)는 전기차 딜러십 프로그램을 폐기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포드 모터의 EV 딜러십 프로그램은 전기차를 팔기 위해서는 인증을 받아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점주들에게 100만달러를 투자하게끔 해 논란을 일으켰다고 CNBC는 설명했다.‘EV-인증’프로그램은 2022년에 최고경영자(CEO)인 짐 팔 리가 발표한 것이다. 당시엔 수요는 높고 공급이 낮아 업계 전반이 모든 전기차와 트럭 등에 낙관적인 시기이기도 했다. 다만, 공급망 문제 등으로 전기차 인도 소요 시간이 지연되며 수요 악화 등으로 이어졌다.포드 모터의 전기차 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마린 가자는 “세상이 바뀌었다. 성장세는 둔화했다”라고 밝혔다. 가자는 이번 딜러십 프로그램을 폐기하고, 모든 딜러에게 전기차 판매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포드 모터의 주가는 1.5% 하락해 11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6.14
I
최효은 기자
플래닛 피트니스,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주가↑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플래닛 피트니스(PLNT)는 13일(현지시간) 2억 8천만달러의 자사주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래닛 피트니스는 씨티은행과 가속 환매 계약을 채결해, 약 310만주를 환매할 계획이다. 이는 햄튼 N.H.의 5억달러 규모 환매 승인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플래닛 피트니스는 이번 주 초에 부채 재융자 거래를 완료해, 연간 조정 수익이 4~6%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6%~8% 성장률과 비교해 낮아진 숫자다. 다만, 플래닛 피트니스는 자사주 매입 가속화로 조정 기준 주당수익은 7%에서 9%로 높아질 것으로 봤다.플래닛 피트니스의 주가는 1.7% 상승해 7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6.14
I
유현정 기자
웨드부시 "테슬라, 주총 후 오버행 이슈 해소"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CEO에 대한 급여 패키지가 승인되면 테슬라(TSLA)의 오버행 이슈가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3일(현지시간) 웨드부시는 “이날 오후 예정된 테슬라의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의 560억 달러 급여 패키지와 텍사스로의 본사 이전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며 이 부분이 주가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특히 “이번 주총완료로 머스크 CEO는 테슬라 지분이 25%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테슬라 주가에 부담을 줬던 20달러~25달러의 오버행도 제거될 것”이라고 웨드부시는 예상했다.전일 이미 머스크 CEO는 자신의 SNS X 계정에 “다수의 주주들이 자신의 급여 패키지와 본사 이전안에 찬성하고 있다”며 “지지에 감사하다”고 밝힌 상태다.한편 이번 주총은 오스틴 테슬라 본사에서 열리게 되며 뉴욕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30분(한국시각 15일 오전 5시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2024.06.14
I
이주영 기자
사렙타, 경쟁사 화이자 임상 실패 영향으로 주가↑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제약업체 화이자(PFE)가 유전자 치료법에 대한 최종 단계 임상시험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서 13일(현지시간) 경쟁사 사렙타 테라퓨틱스(SRPT)의 주가가 상승했다.이날 오전 거래에서 사렙타의 주가는 3.7% 상승한 124.43달러를 기록했다. 화이자의 주가는 1.41% 하락한 27.2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뒤센 근이영양증에 대한 유전자 치료법이 3상 시험에서 4~7세 소년의 운동 기능을 향상시키려는 주요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뒤센 근이영양증은 근육 퇴하를 유발하는 유전 질환으로 주로 유아기 남아에게서 나타난다. 사렙타는 지난해 뒤센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4~5세 어린이를 위한 유전자 치료제 엘레비디즈(Elevidys)에 대해 식품의약국(FDA)의 가속 승인을 받았다. FDA는 엘레비디즈에 대한 완전 승인을 오는 21일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2024.06.13
I
정지나 기자
시그넷주얼러스, 동일매장매출 감소세 지속…주가 1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보석류 전문기업 시그넷주얼러스(SIG)가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동일매장매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13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시그넷주얼러스의 주가는 14.34% 하락한 92.88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시그넷주얼러스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1달러로 예상치 0.85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매출은 15억1100만달러로 예상치 15억1600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동일매장매출은 전년 동기 13.9% 감소에서 8.9% 감소로 다소 개선됐지만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월가에서는 8.1% 감소를 예상했다. 버지니아 드로소스 시그넷주얼러스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이 신제품에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2분기에도 지속적인 모멘텀을 기대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동일매장매출이 긍정적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그넷주얼러스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4억6000만~15억2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제시된 가이던스의 중간값은 월가 예상치 15억1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연간 매출은 66억6000만~70억20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68억270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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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기자
포드, 전기차 대리점 프로그램 종료…"성장 둔화"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포드(F)가 대규모 투자가 필요했던 전기차 대리점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CNBC에 따르면 포드는 초기 대리점주들이 전기차 판매에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야했던 해당 프로그램을 종료하기로 했다.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9월 포드의 짐 팔리 CEO가 전기차에 대한 높은 수요와 상대적으로 낮은 공급, 전기차 전반에 대한 낙관론이 컸던 시기에 맞춰 발표됐다.CNBC는 당시 전기차 업체들의 기대와는 달리 최근 전기차 판매는 예상만큼 증가하지 않고 그로인해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투자를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포드의 모델E 전기차 사업부문 최고운영책임자인 마린 이자 COO도 지난 3일 언론 브리핑에서“세상이 변했다”며 “전기차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포드의 주가는 이날 상승 출발 이후 빠르게 하락으로 전환하며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16분 전일보다 1.57% 밀린 11.89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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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게임스탑, 연례 주주총회 앞두고 주가↑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게임스탑(GME)은 13일(현지시간) 연례 주주 총회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가 급등 후 최고경영자(CEO)인 라이언 코헨이 처음으로 사업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게임스탑의 주가는 현재 2% 상승해 26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전날 게임스탑의 주가는 16.5% 하락했는데, 이는 옵션 거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마켓워치는 추정했다. 영향력 있는 투자자인 키스 길의 콜 옵션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뿐만이 아니라 게임스탑의 주가 상승의 영향을 받아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도 4.5% 상승해 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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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
美국채수익률 `약세`…PPI도 `하회`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까지 예상치를 밑돌며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13일(현지시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1bp 가량 빠진 4.283%에서, 2년물은 3bp 넘게 하락하며 4.718%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5월 PPI는 전월비 0.2% 하락하며 예상치 0.1% 상승에 못 미쳤다.여기에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도24만2000명으로 월가 전망치 22만5000건을 웃돌며 금리인상이 경기 위축을 야기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긍정적인 지표가 되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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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UBS “인플레 하향에 확신 커질 것”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UBS는 13일(현지시간) 수요일에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인플레이션 둔화 신뢰감이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UBS는 5월 CPI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한다고 설명했다. 5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0.1%p 하회했다. 이번 지표 발표로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확실해졌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UBS는 전했다.또, 이번 지표 발표는 경제 활동의 냉각을 나타내기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제 과열에 대한 우려도 한풀 꺾일 것으로 봤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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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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