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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439건

제주항공, '얼리버드' 9~10월 사용 항공권 프로모션
  • 제주항공, '얼리버드' 9~10월 사용 항공권 프로모션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2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특가’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할인 항공권으로 탑승 가능한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이번 ‘JJ멤버스특가’에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최저운임은 국내선의 경우 △김포/청주-제주 노선은 3만 2700원 △대구-제주 4만 700원 △광주/부산-제주 4만 3700원 △김포-부산 3만 4700원 등이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노선 최저운임은 후쿠오카 11만 4200원 △도쿄·오사카 12만 6100원이다.동남아 노선 최저운임은 △태국 방콕 16만 5000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20만 8100원 △필리핀 마닐라·세부 19만 2500원 △클락 19만 7500원 △보홀 20만 2500원 △베트남 호찌민 17만 3100원 △다낭 20만 2500원 △나트랑 21만 3100원 △사이판 22만 1700원이다.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노선은 △오사카·후쿠오카 10만 9200원 △도쿄 12만 1100원 △태국 방콕 24만 6000원 △사이판 17만 6700원 △싱가포르 23만 8100원부터 판매한다.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다.해당 기간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 최대 4000원, 국제선 최대 4만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또한 할인코드와 중복사용이 가능한 결제수단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별로 최대 3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토스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토스머니 5000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2022.07.20 I 송승현 기자
하나투어, 베트남 다낭서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 하나투어, 베트남 다낭서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 베트남 다낭 바나힐GC 전경. 하나투어 제공.[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하나투어는 오는 9월 23일 베트남 다낭 바나힐GC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09년 시작된 하나투어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하나투어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각지의 명문 골프코스에서 펼쳐지는 등 국내 및 현지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으나, 고객 성원에 힘입어 베트남 다낭의 바나힐GC에서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한다. 바나힐GC는 베트남 다낭 바나힐 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1000m 고지대의 산악형 골프코스라 비교적 시원한 날씨 속에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월드 골프 어워즈 2021’ 아시아 베스트 골프 코스로 선정됐을 정도의 수준 높은 코스로 꼽힌다.대회 시상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에는 하나투어 50만원 상품권, 준우승에는 하나투어 3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롱기스트(남·여)에게 드라이버, 니어리스트(남·여)에게 웨지를 증정한다. 그리고 현장 추첨 이벤트로 베트남 5성급 호텔 숙박권, 고급양주 등의 경품과 참가자 전원에게 골프공, 스포츠마스크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다낭 아마추어 골프대회 전용 상품은 바나힐GC 연습라운드와 대회라운드, 다낭GC 친선라운드 그리고 대회 만찬 및 전 일정 식사, 5성급 호텔 숙박 등이 포함된 일정으로 9월 21일 인천, 부산, 대구에서 출발 가능하다.하나투어 관계자는 “해외골프는 다른 여행속성보다 회복세가 빠른 상황이고 골프대회에 대한 고객 니즈도 확인했다”며 “이번 골프대회를 계기로 골프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골프 성수기인 동계시즌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0 I 이지은 기자
비엣젯항공, 베트남~인도 노선 운항 확장
  • 비엣젯항공, 베트남~인도 노선 운항 확장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이 오는 9월부터 베트남과 인도를 잇는 신규 노선을 확장한다.비엣젯 항공기와 승무원들. (사진=비엣젯항공)비엣젯항공은 현재 하노이·호치민~뉴델리·뭄바이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 중이다. 비엣젯항공은 오는 9월부터 베트남의 3대 도시와 인도 서남부의 중심지인 아마다바드, 하이데라바드, 벵갈루루를 연결하는 11개의 노선을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새 노선이 추가 됨에 따라 비엣젯항공의 베트남~인도 노선은 총 17개로 확장됐다.하노이·호치민·다낭과 아마다바드·하이데라바드·벵갈루루를 연결하는 9개의 신규 노선은 오는 9월부터 매주 4회 운항된다. 비엣젯항공은 연말연시에 맞춰 다낭~뭄바이·뉴델리를 연결하는 2개의 신규 노선도 운항 예정이다.비엣젯항공은 해당 신규 노선 개통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특별가 0원(세금 및 수수료 제외)부터 시작하는 1만8688장의 초저가 항공권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 티켓은 오는 8월 15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공휴일 제외) 베트남~인도를 연결하는 전 노선에 적용된다. 티켓 예매는 비엣젯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비엣젯항공은 현재 하노이·호치민과 뉴델리·뭄바이 간 4개 노선을 각각 주 3~4회 운항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푸꾸옥~뭄바이·뉴델리 노선은 각각 9월 8일과 9일부터 매주 3~4편 운행될 예정이다.응웬 탄 선 (Nguyen Thanh Son) 비엣젯 항공 부사장은 “비엣젯항공은 2019년도 이후 베트남과 인도 간 직항 노선을 개통한 최초의 항공사로 인구 세계 2위 국가인 인도로 꾸준히 노선을 확대해 왔다”며 “수요가 높은 인도~베트남 간 현 노선에 따라 현재 인도행 항공편을 확장하고 늘리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7.20 I 신민준 기자
티웨이항공, 동남아 노선 특가 프로모션…"여름휴가 수요 대응"
  • 티웨이항공, 동남아 노선 특가 프로모션…"여름휴가 수요 대응"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동남아 노선 확대를 기념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8개 동남아 노선 특가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인천-클락 15만 71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7만 2100원~ △인천-세부, 인천-다낭, 인천-호찌민 18만 4200원부터 판매한다. 대구공항 출발 노선은 △대구-세부 15만 7100원~ △대구-다낭 18만 9200원~ △대구-방콕 21만 103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탑승 기간은 7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일부 노선은 7월 말~8월 초 극성수기 기간에도 위 특가 운임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프로모션 기간 내 예약 고객 대상으로 1회 무료 여정 변경 혜택과 위탁 수하물 5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티웨이페이, 카카오페이, NH농협카드, 우리카드로 결제 시 최대 5만 원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티웨이항공은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지난 5월 말부터 인천발 방콕, 다낭, 세부, 보라카이(칼리보) 및 대구발 다낭, 방콕, 세부 등 노선 운항을 재개해왔으며, 이달 21일부터 인천-호찌민 노선, 28일부터는 인천-클락 노선 재운항에 나선다.현재 인천발 방콕, 다낭 노선을 매일 한차례 운항 중이며, 인천-다낭 노선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지난 5월 주 2회 운항으로 신규 취항한 인천-싱가포르 노선도 현재 주 7회 매일 운항 중이다. 또 인천-세부, 인천-보라카이(칼리보), 대구-방콕, 대구-다낭, 대구-세부 등 노선도 이달 말부터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프로모션을 통해 비싸진 유류할증료 부담은 덜고 할인 혜택까지 챙겨 실속 있는 휴가 준비하시기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노선과 편리한 운항 스케줄을 통해 다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 편의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9 I 손의연 기자
진에어, 7월의 카카5데이 오픈…"괌·동남아 항공권 할인"
  • 진에어, 7월의 카카5데이 오픈…"괌·동남아 항공권 할인"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진에어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7월의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오픈한다고 밝혔다.진에어, 7월의 카카5데이 오픈카카5데이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진에어와 카카오페이의 공동 제휴 이벤트다.이달의 카카5데이는 7월 22일부터 10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세부, 다낭, 방콕, 클락, 푸켓, 칼리보(보라카이) 노선과 부산~괌, 다낭, 방콕, 클락 노선 등 총 12개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에어는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 대상으로 최대 5만원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용 방법은 이벤트 대상 노선 항공권을 전용 할인 쿠폰과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미리 발급 받을 수 있다. 인천발 국제선 3만원 할인권(항공 운임 20만원 기준), 부산발 국제선 5만원 할인권(항공 운임 30만원 기준)으로 구성됐다.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실속있는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2.07.18 I 손의연 기자
"이번 가족여행은 해외로" 에어서울, 휴가철 '항공권 2+1' 이벤트
  • "이번 가족여행은 해외로" 에어서울, 휴가철 '항공권 2+1' 이벤트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에어서울이 여름 휴가철 가족 여행객을 위해 국제선 항공권 2+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에어서울은 이날부터 7월 27일까지 부모(외/친 조부모도 가능)가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동일한 여정으로 중·고등학생 자녀의 왕복항공권을 1매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상 노선은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노선이다.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다.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후 예약번호와 함께 가족사진을 이벤트 메일로 전송해 접수하면 된다. 확인 절차가 끝나면 익일 청소년 자녀의 에어서울 ID로 항공운임 10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단 할인 쿠폰은 이벤트 접수 순으로 선착순 제공된다.자녀 항공권은 발급된 100% 할인 쿠폰을 적용해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결제하면 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에어서울은 여름 방학을 맞아 국제선 전 노선에서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인천~괌 16만9100원부터 △인천~다낭 14만9000원부터 △인천~나트랑 15만90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 15만4900원부터다.
2022.07.18 I 손의연 기자
항공사마다 유류할증료는 왜 다른가요?
  • 항공사마다 유류할증료는 왜 다른가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 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인천국제공항 전경. (사진=연합뉴스)Q.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항공권의 가격이 예년 같지 않게 많이 올라서 여행객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요. 항공권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유류할증료가 항공사마다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어떻게 산정되고 적용되는 것인가요?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전히 해제하고 있는 국가도 많아지면서 해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적잖으실텐데요. 하지만 항공권 가격이 예년보다 많이 올라서 여행을 주저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여행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동남아 항공권 가격이 하와이 항공권 가격만큼 올랐다’ 등의 게시글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항공권 가격은 기본적으로 운임과 공항세, 유류할증료로 구성됩니다. 최근 항공권 가격의 상승세는 구성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인데요. 특히 유류할증료가 매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항공권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란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요금을 말합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항공유 평균 가격에 따르는데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갤런당 평균 가격이 150센트(약 1950원)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됩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갤런당 평균 가격이 120센트(약 1560원) 이상일 때 부과됩니다. 국제선은 전전월 16일부터 전월 15일까지 평균 가격을, 국내선은 전전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평균 가격을 각각 계산해 유류할증료에 반영합니다. 국제선은 매월 16일, 국내선은 매월 1일 다음 달 유류할증료가 공개됩니다. 국제선은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에 따라 유류할증료 상한선이 33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국내선은 세부적인 단계는 없는 대신 정부가 정해준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 기준에 따라 유류할증료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비행 거리에 비례해 구간별로도 부과되는데요. 유류할증료는 지난 2016년 5월까지 권역별로 부과됐습니다. 당시 전 세계를 △일본ㆍ중국 산둥 △중국ㆍ동북아 △동남아 △서남아시아ㆍ중앙아시아 △중동ㆍ대양주 △유럽ㆍ아프리카 △미주 등으로 7개 권역으로 나눠 유류할증료를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권역 안에서 상대적으로 짧게 이동하는 여행객이 더 길게 이동하는 여행객과 같은 수준의 유류할증료를 내는 등의 모순이 발생했습니다. 예컨대 인천 기점으로 미국 하와이는 7338㎞(9시간), 로스앤젤레스 9612㎞(11시간)로 거리와 운항시간이 크게 차이 나고 항공유 사용량이 다르지만 유류할증료는 똑같이 붙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모순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 6월 거리비례 구간제도를 도입했는데요. 다만 항공사별로 항공기종과 승객 1인당 유류소모량, 유류 구입에 소요되는 제반비용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거리비례 구간 체계는 다릅니다. 대한항공은 전체 구간을 10구간으로 나눴다면 아시아나항공은 전체 구간을 9개 구간으로 나눴다는 얘기죠. 최종적인 유류할증료는 단계별 유류할증료(유가 움직임)와 구간별 유류할증료(운항 거리)가 더해져 종합적으로 부과됩니다. 만약 싱가포르 항공유 갤런당 평균 가격이 300센트(20단계)에 베트남 다낭(2구간) 노선이라고 가정하면 단계별 유류할증료 20단계(1만원)에 구간별 유류할증료 2구간(1000원)이 더해져 최종적으로 1만1000원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되는 식이죠. 결론적으로 항공사별 거리비례 구간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항공사별 유류할증료도 다른 것입니다.
2022.07.14 I 신민준 기자
에어부산, 부산-나트랑, 인천-다낭 노선 신규 취항
  • 에어부산, 부산-나트랑, 인천-다낭 노선 신규 취항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코로나19 관련 검역조치가 모두 해제돼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베트남의 인기 여행지 나트랑과 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에어부산은 14일부터 부산-나트랑, 인천-다낭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에어부산은 국제선 운항 노선의 수가 12개에서 14개로 늘어난고 밝혔다. 특히 부산-나트랑 노선은 에어부산이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개설한 노선이다. 부산-나트랑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해 캠란공항에 오후 11시 40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캠란공항에서 오전 0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8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목요일·일요일) 운항된다. 비행 시간은 약 5시간 5분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인천-다낭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오전 0시 5분 도착, 귀국 편은 다낭국제공항에서 오전 1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8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목요일·일요일)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5분 소요된다. 오는 27일부터는 주 5회(월요일·화요일·목요일·금요일·일요일)로 증편해 운항한다. 오는 9월 15일부터는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코로나19 검역 조치가 모두 해제된 베트남의 인기 도시인 다낭과 나트랑으로 여행을 떠나 즐거운 휴가를 만끽하시길 추천드린다”며 “에어부산은 다낭과 나트랑을 부산과 인천에서 모두 운항하므로 보다 편리하게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2.07.14 I 신민준 기자
우리 국민, 올여름 ‘방콕’ 가장 많이 간다…다른 곳은?
  • 우리 국민, 올여름 ‘방콕’ 가장 많이 간다…다른 곳은?
  • 2022 여행 트렌드 발표(자료=인터파크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여름 우리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는 태국 방콕인 것으로 나타났다.인터파크가 해외항공 예약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여름휴가 트렌드를 발표했다.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해외항공 예약은 전년 대비 1908%,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주요 노선별로 동남아와 대양주가 각각 전월 대비 91%, 64% 늘어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는 전체의 62.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와 몰디브, 하와이 등 대표 신혼여행지는 공급석 부족과 국제유 급등으로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기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올여름 가장 많이 떠나는 해외여행지는 방콕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괌, 다낭, 호치민, 하노이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동남아 도시들은 상위 15위권 내 11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규제 완화와 공급석 확대, 여행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부담없이 떠나기 좋은 동남아에 관심이 집중됐다. LCC 및 동남아 항공사들이 휴양지 노선을 속속 재개하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수요를 견인했다.올 여름휴가 시즌 예약이 급상승한 여행지는 코타키나발루로 전월 대비 496.6% 올랐다. 그 뒤로 방콕(167%), 나트랑(166%), 세부(165%), 다낭(159%) 순이었다. 말레이시아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백신접종 완료자면 무격리 입국할 수 있으며, 태국은 무격리 입국 허용에 이어 PCR 검사 의무도 폐지돼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베트남은 무격리 입국에 백신접종 증명서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도 필요 없다.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첫 여름휴가로 미뤄왔던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대폭 늘었다”면서, “출장, 방문 등 목적성 수요가 주를 이뤄 임박한 예약이 많았던 지난해 대비, 올해는 7~8월 여름 성수기 출발 비중이 전체의 66.3%를 차지하는 등 실 관광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노선 회복이 빠른 동남아 지역의 항공사 프로모션이나 여행사 전세기 상품 등을 공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2.07.11 I 강경록 기자
티웨이항공, 글로벌고객만족도 LCC 부문 ‘8년 연속 1위’ 선정
  • 티웨이항공, 글로벌고객만족도 LCC 부문 ‘8년 연속 1위’ 선정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8년 연속으로 저비용항공 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이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에서 LCC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고객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원을 위한 평가 제도로 올해로 18년째 시행 중이다. 올해 조사에서 티웨이항공은 소비자 품질 만족도,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8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 이념을 토대로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특히 올해는 리오프닝 시기를 맞아 국제선 정상화에 따른 글로벌 노선 확대에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국내 LCC 최초로 신규 취항했으며, 이달 6일에는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하늘길을 지속 확장하며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인천발 방콕, 다낭, 칼리보(보라카이), 괌, 사이판, 세부 노선과 대구발 다낭, 방콕 등 동남아 및 대양주 노선을 비롯해 인천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지역 노선도 운항을 재개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대형기종 A330-300의 3대 도입을 완료했다. 최근 신규 취항한 싱가포르, 울란바토르 노선에도 대형기를 투입했다.A330-300 기종에는 국내 LCC 최초로 침대형 좌석으로 변하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기존 보유 중인 항공기 대비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 넓은 이코노미 클래스 운영을 통해 장시간 비행에도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OTT 서비스 ‘왓챠’와 제휴를 통해 탑승객 대상 콘텐츠 이용권을 제공 중이다. 국내외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해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펼친 노력을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전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8 I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항공권 판매 실시
  • 티웨이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항공권 판매 실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7일부터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에 263편을 운항하고, 약 5만 석의 좌석을 공급한다. 해당 연휴 기간 동안 노선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김포-제주 152편, 대구-제주 45편, 광주-제주 10편, 청주-제주 46편, 광주-양양 10편이다. 국내선 노선 이용 시 기내 수하물 10kg과 위탁 수하물 15kg(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또는 20kg(일반운임)이 무료 제공되며,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티웨이항공은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kg(운송 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는 등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하는 국내선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리오프닝 움직임에 따라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노선도 속속 재운항에 나서고 있으며, 인천-싱가포르,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 노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천-방콕, 인천-다낭, 대구-다낭 등 다양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미리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통해 즐거운 명절 여행길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7 I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 대구로 본사 이전 속도 낸다
  • 티웨이항공, 대구로 본사 이전 속도 낸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티웨이항공이 대구 지역거점항공사 역할을 위해 본사 대구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5일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본사 대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왼쪽)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5일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본사 대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서울 강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지역 이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지역 인력 우선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적극적 노선 개설 추진 △경제 물류 공항 구축을 위한 적극 협력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 성실히 수행 △지역거점 항공사로 성장을 위한 대구광역시의 행정적 지원 노력 등이다.정홍근 대표는 “그동안 대구경북 시민들께서 티웨이항공에 보내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향후 통합신공항의 빠른 성장과 지역 항공산업 발전의 선두에서 많은 역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선 행정적 절차를 거쳐 본사 주소지를 대구지역으로 옮기는 방안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 이전은 아직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점에 맞춰 정비와 운송, 화물, 물류 등 일부 본부의 이전과 신규 사무실 개설을 대구광역시, 신공항추진단과 논의해 진행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은 최근 국제선 정상화 시점에 맞춰 지난 5월 대구-다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대구-방콕 노선도 추가로 재운항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또 지속적으로 대구경북 시민들의 여행 편의 확대를 위해 동남아, 일본 등 재운항 노선을 넓혀갈 예정이다.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약 45%로 대구국제공항에서 가장 높은 수송 점유율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를 기점으로 별도의 운항과 객실승무원들을 채용해 운영해 왔다. 티웨이항공은 협력사까지 포함해 220여 명 이상의 인력을 현재 운영 중이다.이밖에 티웨이항공은 노인복지관 방문 승무원 재능 나눔 행사와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을 통한 대구 지역 초등학교 놀이터 제작 지원, 대구 지역 위탁 가정을 위한 교육비, 가족여행 지원 등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오는 등의 노력도 이어왔다.
2022.07.05 I 신민준 기자
국내 여행지 1위는 ‘제주도’, 해외는 어디?
  • 국내 여행지 1위는 ‘제주도’, 해외는 어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제주도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여행길이 쉽지 않아서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조금 달라질 분위기다.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다. 올해 초부터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관련 국경 제한을 대폭 완화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만에 해제되었고, 이어 6월 8일부터는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조치도 해제됐다. 복잡했던 각종 규제가 해제되면서, 해외 여행지에 대한 검색량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돌하루방과 성산일출봉(사진=호텔스컴바인)◇국내 여행지 중 단연 1위는 ‘제주도’5일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과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항공권 및 호텔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상반기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들어서도 제주도의 인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검색량 순위에서도 압도적 차이로 1위를 차지했던 제주도는 이번 상반기에도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과 부산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강원도 속초의 속초아이 대관람차(사진=속초시청)세 곳 외에 가장 많이 검색된 지역은 강원도였다. 강릉(4위), 속초(6위), 양양(10위)을 비롯한 6개 도시가 20위권 안에 들었다. 사계절 내내 드넓은 동해를 감상할 수 있는 강원도는 최근 속초아이 대관람차, 양양 서피비치 등의 명소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관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그 밖에도 여수(8위), 거제(9위), 통영(16위) 등 남해 지역 도시 4곳도 포함되면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바다를 찾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올 상반기 가장 많이 검색된 국내 호텔은 아난티 힐튼 부산이었다. 이곳은 부산 기장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로, 기장 앞바다의 지평선과 이국적인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인피니티풀이 유명하다. 호텔 역시 상위 20위권 호텔 중 6곳이 강원도 소재 호텔로 강원도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그 외에 제주 신라호텔, 호텔 더본 제주,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등 제주 소재 호텔도 5곳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태국 방콕(사진=호텔스컴바인)◇해외는 태국 방콕, 올 하반기부터 해외여행 늘 것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의 항공권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도시는 방콕이었다. 방콕은 5월 1일부터 입국 시 PCR(유전자증폭) 검사 의무를 폐지하면서 외국인의 입국이 자유로워졌다. 방콕은 2019년 같은 기간에도 5위를 차지했을 만큼 인기 도시인데, 입국 규정이 대폭 완화되면서 관광대국 명성을 되찾고 있다. 이어서 괌(2위), 하와이(4위), 다낭(7위), 호찌민(8위), 싱가포르(9위), 발리(10위) 등 적극적으로 국경을 개방한 미주 및 동남아시아권 휴양 도시들이 뒤를 이었다.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은 휴양지의 인기에 주목했다. 몰디브(▲183.8%), 캉쿤(▲111.5%), 몰타섬(▲115.3%), 타히티섬(▲161.7%), 하와이(▲61%)는 2019년 동 기간 대비 오히려 올해 검색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는 2020년부터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신혼부부들이 허니문을 다시금 떠날 준비를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신혼여행지로 꼽히는 몰디브는 현재 PCR 검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아름다운 몰디브 해변(사진=호텔스컴바인)일찍이 국경을 개방한 유럽 및 미주 지역도 2019년 동 기간 대비 검색량이 늘었다. 유럽 주요 도시인 파리는 63.5%나 증가했고 이외에도 취리히 51%, 암스테르담 24.9%, 런던은 8.5%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던 도시들이 팬데믹 이후에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국 내 대도시들도 검색량이 늘었다. 댈러스는 77%, 뉴욕 29.6%, 로스앤젤레스는 17.6% 상승했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없어도 입국이 가능하다.일본 소재 호텔이 상위 20위권 내 6곳이나 포함되면서 일본여행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도 엿볼 수 있었다. 다만, 현재 일본은 관광 비자를 발급받아야 해 자유로운 여행이 불가하다. 이전처럼 무비자 관광이 허용된다면 일본을 찾는 소비자들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2.07.05 I 강경록 기자
롯데면세점, 해외여행 고객 잡기 전방위 마케팅
  • 롯데면세점, 해외여행 고객 잡기 전방위 마케팅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면세점은 4일 글로벌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고객 대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클룩은 2014년 홍콩에서 시작해 1000개 이상의 도시에서 현지 액티비티, 입장권, 교통수단 등을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여행 플랫폼으로, 49만여개의 현지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양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사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제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클룩에서는 롯데면세점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여행지의 호텔, 렌터카, 액티비티 등을 예약할 때 사용 가능한 할인권을 제공하며, 롯데면세점은 클룩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페이를 최대 25만원 증정한다.또한 일본 단체관광 허용을 기념해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도쿄 또는 오사카를 2박 3일간 여행할 수 있는 단체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당일 구매 금액이 5천 달러 이상인 내국인 고객 20명에게 항공편과 호텔, 식사를 포함해 단체 비자 대행료, 여행자 보험까지 지원하는 이벤트를 4일부터 25일까지 선보인다. 도쿄와 오사카 중 원하는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동반 1인과 함께할 수 있다.당일 구매 금액이 500달러 이상인 고객에게도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롯데면세점은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시내점에서 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여행 패키지 추첨 응모권을 증정한다.한편 롯데면세점은 공항 셧다운으로 휴점 중이었던 베트남 나트랑깜란공항점과 텍스 프리 매장만 운영 중이었던 도쿄긴자점의 듀티 프리 매장을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각각 재오픈하며 해외 전 매장에 대해 영업을 재개했다.해외점을 방문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미국 괌공항점, 호주 브리즈번공항점, 베트남 다낭·하노이공항점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10~15% 할인 쿠폰을 오는 8월까지 증정하며, 도쿄긴자점에서는 김포-하네다 항공편 탑승 티켓을 소지한 고객 5명에게 당일에 한해 사용 가능한 기프트 카드 2만원권을 7월 한 달 동안 매일 선착순 증정한다.
2022.07.04 I 정병묵 기자
무려 3000% 늘었다…올 여름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는?
  • 무려 3000% 늘었다…올 여름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7월이 시작되자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항공규제 해제 및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해외여행이 한층 간편해지면서다.노랑풍선은 7월 한 달간 출발 예정인 노랑풍선의 해외 패키지 상품 예약과 항공 발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약 증감률 및 지역별 선호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7월 출발하는 패키지여행 상품의 6월 한 달간 예약률은 전월 대비 약 30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름휴가 시즌의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으로 약 3000% 가까이 폭증하며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터키, 서유럽(스페인+포루투칼/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필리핀(세부), 태국(파타야) 순으로 상위권에 자리했다.노랑풍선은 올여름 휴가시즌에 베트남 지역이 가장 높은 선호를 보인 요인에 대해 휴양과 관광 모두 충족, 여행 일정 부담 최소화, 코로나 이전 수준 상품가격, 항공 좌석 공급 확대 등으로 꼽았다. 또 최근에는 가족단위 여행 문의 및 허니문 상품 문의까지 증가하면서 휴양 위주의 여행지가 관심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노랑풍선을 통한 항공 발권율 역시 전월 대비 총 100%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월 한 달간 송출 객 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싱가포르이며 전월 대비 3배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또한 방콕(150%↑), 괌(200%↑), 프랑크푸르트(300%↑) 등을 많이 찾았으며 전월 대비 증감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마닐라로 약 800%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했다.노랑풍선에서는 “최근 필리핀 정부에서의 입국 규정 완화에 따라 한국인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으며 3차 접종 완료자의 경우 코로나 검사 1회 제외, 음성확인서의 제출 의무도 면제되는 등 입국 절차가 간소화되었다는 점이 우리나라 개별 여행객들에게 필리핀 여행수요를 증가시키는데 매력으로 것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12세 미만 아동 역시 귀국 격리가 면제되면서 마닐라를 경유해 보라카이, 세부, 보홀 등 여러 휴양지를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2.07.03 I 강경록 기자
에어부산, 7월 몽골·日 오사카 '하늘길' 재개
  • 에어부산, 7월 몽골·日 오사카 '하늘길' 재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7월 몽골 울란바토르와 일본 오사카 노선을 운항한다.에어부산은 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약 28개월 만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 40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 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 된다.몽골은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한 국가다. 또한, 울란바토르는 △몽골 전통 가옥 게르 체험 △승마 트레킹과 낙타 체험 △은하수와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도 가능해 매력적인 여행지이기도 하다.부산-오사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전 10시 도착, 귀국 편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시 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금·일) 운항 된다. 에어부산은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단체 관광 비자 발급 및 무비자 입국 복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오는 8월 4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4회(화·목·금·일)로 증편 운항한다. 오사카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대표 번화가이며 먹거리가 가득한 도톤보리 △세계 역사유적 중 하나이며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오사카성 등 관광 명소가 많아 일본 대표 여행지로 손꼽힌다.한편, 에어부산은 7월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에 이어 △13일 부산-코타키나발루 △14일 부산-나트랑 △15일 부산-세부 △20일 부산-방콕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14일 인천-다낭 △20일 인천-방콕 △22일 인천- 후쿠오카 노선을 순차적으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7월 말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11개, 인천공항 국제선 노선 7개 등 총 18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7.01 I 송승현 기자
에어서울, 18개월간 이어진 ‘무착륙 관광비행’ 종료
  • 에어서울, 18개월간 이어진 ‘무착륙 관광비행’ 종료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에어서울이 지난 26일 RS777 항공편을 마지막으로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 운항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지막 무착륙 비행편의 탑승률은 97%를 기록했다.무착륙 관광비행은 김포/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영공을 선회비행하고 다시 출국공항으로 되돌아오는 항공편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여행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고 해외 면세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허용한 관광 상품이다.에어서울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약 18개월간 41편의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해, 총 5155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특히 에어서울의 무착륙 관광비행은 일본 가가와현, 돗토리현과 함께 일본 여행을 테마로 현지 지역 기념품과 호텔 숙박권, 항공권 등 매 비행편마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선보이며 승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에어서울 관계자는 “18개월간 정부 시책에 맞춰 꾸준히 운항해온 무착륙 관광비행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며 “이제 해외여행 수요도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앞으로는 국제선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어서울은 현재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7~8월 여름 휴가철에는 괌과 다낭 노선을 증편할 예정이다.
2022.06.30 I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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