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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432건

이스타항공, 6월14일 인천-다낭 신규 취항
  • 이스타항공, 6월14일 인천-다낭 신규 취항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4일부터 베트남 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주 7회 운항하는 인천-다낭 출발편(ZE591)은 매일 오후 6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9시1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편(ZE592)은 현지시간 오후 10시30분 다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인천 도착하는 일정이다.성수기 기간에는 다낭 노선을 증편한다. 6월21일~8월31일 왕복 1편(ZE593·ZE594), 7월1일~8월31일 왕복 1편(ZE595·ZE596) 등을 추가해 7~8월에는 매일 3회(주 21회) 인천-다낭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이스타항공은 이번 신규노선 오픈을 기념해 편도 항공운임 최저 7만7000원부터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이날 2시부터 24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6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로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등에서 예약 가능하다.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공식 페이스북에서 ‘다낭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 소환 댓글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신규취항 축하 댓글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취항으로 베트남 노선이 인천-하노이와 인터라인 노선인 인천-홍콩-나트랑과 함께 3개 노선으로 확장된다”며 “성수기 기간에는 추가 증편 운항으로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스타항공 여객기
2017.05.16 I 신정은 기자
차세대 연극인 신작 한 자리에…'드림타임' '누수공사'
  • 차세대 연극인 신작 한 자리에…'드림타임' '누수공사'
  • 국립극단의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로 선보이는 연극 ‘드림타임’의 연습 장면(사진=국립극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차세대 연극인들의 창작 연극 2편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극단은 ‘2017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의 쇼케이스 무대로 연극 ‘드림타임’(작·연출 정소정)과 ‘누수공사’(작가 윤성호·연출 이강욱)를 선보인다.‘드림타임’은 전쟁의 상처 위에 세워진 도시 베트남 다낭을 배경으로 한다. 패키지여행을 떠난 이들이 온갖 귀신과 묘령의 소녀 등을 만나 몽환적인 경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 연출은 “소외되고 버려진 약자의 목소리를 담고 싶었다”고 소개한다.시인 이상 전문가로 알려진 교수 신범순인 멘토로 참여해 신화학·미학·문학 등 각종 레퍼런스를 통한 주제연구를 뒷받침했다. 현대무용가 안은미도 멘토를 맡아 배우의 신체성 훈련과 함께 극중 움직임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국립극단의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로 선보이는 연극 ‘누수공사’의 연습 장면(사진=국립극단).‘누수공사’는 누수라는 독특한 소재로 반가우면서도 때로는 불쾌한 타자의 침입과 관계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블랙 코미디다. 배우로 활동해온 이강욱이 처음으로 연출한다. 이 연출은 “아마추어의 뜨거운 마음을 가진 프로로서 연극을 계속해나가고 싶다”는 각오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극작가 배삼식, 연출가 고선웅이 멘토링을 진행했다. 신경심리학자 장재키도 멘토로 참여해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배우의 무대 행동에 대한 강연과 워크숍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은 “연기에 객관적인 사실성을 더해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국립극단의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는 연극인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는 5년간 축적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교육과 창작을 연계하는 창작극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2016년 극작 네트워크 ‘작가의 방 낭독극장’에서 소개된 희곡 중 두 편을 참가작으로 선정해 멘토진의 도움을 받아 함께 공연을 만들어간다.‘드림타임’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누수공사’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용산구 서계동 소극장 판에서 공연한다. 전석 1만원. 국립극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2017.05.07 I 장병호 기자
"연 20% 성장하는 베트남 후에, 다낭에 투자하세요".이혁 주베트남 한국대사 부임 1년
  • "연 20% 성장하는 베트남 후에, 다낭에 투자하세요".이혁 주베트남 한국대사 부임 1년
  • 이혁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베트남의 성장률은 동남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며“베트남 투자하면 성공 기회가 열린다”고 말했다.[후에(베트남)=김문권 기자] “베트남 최대투자국은 한국으로 누적투자액이 510억 달러에 달합니다. 전 세계에서 일본 중국이 아닌 한국이 최대투자국인 나라는 베트남이 유일합니다”4일 베트남 주한대사 부임 1주년을 맞는 이혁 대사는 “아세안에서 베트남보다 좋은 투자 요건을 갖춘 나라는 없다”며 “지금이라도 베트남 진출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올해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이다. 이 대사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호치민에서 비행기로 1시간30분 떨어진 베트남 중부도시 후에를 찾았다. 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수도였던 후에시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열린 ‘전통공예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현지에서는 베트남 주한대사의 방문에 주목한다. 세계1위 투자국인 한국 대사가 방문한 지역에 국내외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다낭 후에를 중심으로 한 베트남 중부도시는 호치민 하노이에 이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20%가 넘는다. 베트남 정부는 후에를 중부지역의 경제거점이자 관광도시로 육성하고 있다. 이 대사는 “베트남은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나라”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인구가 1억 명에 달하고, 평균 연령 28세로 잠재력이 큰 젊은 나라다. 한국은 2014년부터 베트남 해외투자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에 투자한 금액은 22억7000만 달러로 2013년(11억5000만 달러)보다 2배 정도 증가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2015년 12월 FTA(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지난해 한국의 수출국 가운데 베트남이 326억 달러로 일본(244억 달러) 보다 많았다. 무역량으로는 중국 미국에 이어 3대 교역국이다.인적교류도 활발하다.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은 154만명. 태국을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다. 베트남 국민도 25만명이 한국에 왔다. 한국은 베트남 국민이 가장 가고 싶은 나라다. 현재 베트남 1인당 국민소득은 2200달러 수준이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이 대사는 내다봤다.베트남의 한국사랑은 남다르다. 작년 말 KOTRA가 실시한 베트남 여론조사에서 화장품 하면 생각나는 나라 1위가 한국으로 46%를 차지했고, 영화 패션 노래 등으로 연상되는 나라 1위도 한국이었다. 문화 인종 역사적으로 유사성이 많아 한류가 뿌리내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이 대사는 설명했다. 이 대사는 “수교 25주년인 올해를 새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삼고, 초대 대사라는 자세로 뛰어 다니겠다”고 다짐했다. [후에(베트남)=김문권 기자] mkkim63@edaily.co.kr
2017.05.04 I 이민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되살아난 일산···마포·종로보다 ‘핫’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5월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 제목이다. △1면-되살아난 일산···마포·종로보다 ‘핫’-‘대선 바로미터’ 뚜껑 열린다-[사설]대선 후보들의 ‘도깨비 방방이’-[사설]여전한 대·중소기업 갑을관계△줌인-PC방·당구장 이유 있는 부활-트럼프 ‘오락가락 대북발언’△5·9대선 사전투표-뚜렷해진 ‘1강2중’ 구도···막판 보수층 표심 ‘뜨거운 변수’-사전투표 독려 ‘미묘한 온도차’△5·9대선 캠프별 판세분석-佛心 선택은···-文, 집토끼 단속···SBS 가짜뉴스 항의-‘샤이철수’ 찾기···安 “文 지지율 과대포장”-洪, 보수 모여라···“골든크로스 간다”-沈봤다, 10%···심상정 ‘10%대 득표율’ 자신-“劉 지켜라” 동정표···황영철 하루만에 탈당 철회△대선후보 경제발언 팩트체크-보수정권서 경제 파탄?-최저임금, 그냥 둬도 2020년엔 1만원?-LNG 대체 추가비용 연 1.3조?△쑥쑥 크는 P2P 금융-소비자 보호냐 규제 완화냐···머리 아픈 금융당국-美 전용단지 세워 지원···美 대출채권 증권화-시장규모 1조 성장했지만 높은 연체율 관리는 숙제-저축은행에 케이뱅크·P2P 가세-건축·개인·자영업···‘한우물’ 파는 P2P 업체들-P2P 상품 어떻게 고를까△뛰는 일산 집값-GTX 개통땐 일산~강남 20분-GTX 노선 따라 ‘돈’ 달린다△경제·금융-어르신도 ‘OK’···오프라인센터 연 인터넷은행-백화점 갑질 6곳에 22억원 과징금-中 사드보복에 韓 손실 올해만 8조 넘을듯△산업&기업-SK·금호·GS, 보증기간 끝난 벤츠에 러브콜-신격호 ‘평생 꿈’ 롯데월드타워 꼭대기 올랐다-갤럭시S8 돌풍, G6 주춤···부품계열사 희비-“일자리 110만개 10년 새 해외로 나갔다”-SK케미칼 ‘친환경 플라스틱’ 어린이 요리도구 적용△산업-넷마블 ‘일하는 문화 개선’ 시행 80일···직원 의견 분분-군부대 공중전화 어버이날엔 무료-황금연휴 틈타 불법보조금 주의보-SKT ‘누구’ 7개월 만에 대화 1억건 넘어△소비자생활-캐릭터인형·드론·피규어···‘나홀로 키덜트’ 지갑 연다-이마트 공기청정기 잘 나가네-‘립스틱 효과’에 아모레퍼시픽 울상△중소기업·벤처-일·학습병행 효과···신입직원 조기 퇴사율 ‘뚝’-‘조선업 끝났다’ 주홍글씨···돈줄 막힌 정사장의 절규-“스물여덟 청년 코웨이, 글로벌 기업 도약”△증권&마켓-카카오 “코스피로 간다”···주가 반등 시그널?-외국인 통합계좌·헤지전용계좌 내달 도입-코스피 최고치 카운트타운, 4차산업株 유망-코스피 ‘쑥’ 올랐지만···개미 울상△마켓in-파워 M&A 변호사 - 문호준 광장 변호사-로젠택배 매각 오리무중-‘놀부’ 7년간 덩치 키웠지만···회수는 안갯속△문화&스포츠-편당 관객수 꼴찌, 롯데 ‘울고 싶어라’-드라마 ‘모래시계’···홍준표 대선후보 유세에 뜬다△스포츠-KLPGA ‘파란눈 캐디’가 본 한국 골퍼는-류제국의 커터 알고도 당한다-안양KGC 프로농구 통합 우승-“고의 아니다” 렉시 톰프슨의 고백은 사실일까△피플-한정화 교수 “중기 혁신전략이 경제 살릴 처방전”-“연 20% 성장···베트남 후에·다낭 투자하세요”-영화 ‘국제시장’ 장진호전투 기념비 美 버지니아주 해병대 박물관에 제막△오피니언-인터넷 은행 돌풍은 ‘금융의 네이버화’(황영기 금투협 회장)-음악순위에 ‘음반점수’ 없애야(김은구 차장)-국산맥주 ‘소맥용’만 만들 것인가(김태현 기자)△부동산-제주마저 미분양 아파트 한달새 65% 급증-매매 늘고 집값 오른 서울-관리비 줄여주는 ‘에너지절감 아파트’ 좋아요△사회-휴식공간·관광코스로···‘주민센터의 변신’-85년 만에 최고 더웠다-아이 위해 젊은 아빠는 ‘시간’ 늙은 아빠는 ‘돈’ 써-가상현실·인공지능 기술 명장 생긴다-포켓몬고 열풍에···VR·AR 특허 1년새 43% 증가
2017.05.03 I 정병묵 기자
ETRI 고화질 DMB 베트남 간다..4개 도시 사업권 획득
  • ETRI 고화질 DMB 베트남 간다..4개 도시 사업권 획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ETRI가 2003년에 개발한 지상파 DMB 단말기 사진ETRI 연구원들이 핸드폰으로 DMB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지난 2015년 2월, 베트남 호치민TV 본사에서 (주)디엠브로 박영일 대표와 호치민TV 자회사 SDTV HOA 대표의 계약서 체결 모습.지난 17일자로 베트남 국영 방송사인 호치민TV 자회사 SDTV는 지상파 DMB 모바일 사업 허가권을 베트남 정보통신부로부터 획득하였다. 이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디엠브로가 공동으로 추진한 지상파 DMB 해외 기술사업화의 결실이다.ETRI와 연구원 기술출자 기업인 ㈜디엠브로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다낭, 칸토 등 4개 도시 허가권을 동시에 얻은 SDTV와 함께 우선 호치민시를 대상으로 8개 채널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DMB는‘내 손안의 TV’라 불리는 기술로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ETRI가 2003년 개발에 성공한 기술이다.◇3년만의 성과..기술료 수입 기대이번 베트남 진출 성과는 ETRI가 지상파 DMB 기술을 출자 업체인 ㈜디엠브로와 3년간의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이룬 쾌거다.ETRI가 지난 2003년 세계최초 지상파 DMB 기술개발과 국제표준에 성공한 이후 국내에서는 큰 호평을 받으며 서비스 되었으나, 각 나라마다 통신 규격과 환경의 제약으로 해외 진출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하지만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노력 끝에 ETRI와 기술출자 업체 ㈜디엠브로는 지난 2010년 8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국영방송사와 함께 시범서비스를 하기도 했다. 이후, 2014년 7월부터 베트남 호치민TV 자회사인 SDTV와 DMB 상용서비스 추진을 위한 노력하였으며, 국내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기술 차별성을 증명해야 했다.본 성과는 베트남의 3세대(3G) 이동통신 환경으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 과부하 문제와 유휴 주파수인 VHF를 재활용한다는 측면에서 경쟁력을 얻었다. 이로써 7년 만에 ETRI의 HD급 고화질(1280x780) DMB 서비스가 베트남에서 다시 길을 열게 되었다.◇베트남 DMB는 ‘유료’이번 서비스는 호치민을 시작으로 수상 관광도시인 칸토, 하노이, 다낭 등 서비스 확장을 통해 DMB 방송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한편, 호치민TV 자회사인 SDTV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유료화를 기반으로 8채널 이상의 고화질 DMB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콘텐츠로는 호치민 TV 자체 방송 및 한류 콘텐츠, 홈쇼핑 채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TRI는 DMB 유료화 서비스의 핵심 소프트웨어인(CAS)를 통해 베트남 SDTV의 유료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료서비스인 한국과 달리 SDTV는 고화질 DMB 서비스 수신요금을 월 3~4달러로 예정하고 있으며, ETRI는 CAS 런닝 로얄티(Running Royalty)로 단말기당 0.5달러를 받을 예정이다.또한, ㈜디엠브로를 비롯한 국내 DMB 장비 업체는 그동안 국내 시장서 마케팅이 어려웠는데 이번 베트남 진출로 단말기와 중계기 등의‘지상파 DMB 토탈 솔루션 기술’을 수출하게 되는 길이 열린 셈이다. ETRI 배문식 사업화부문장은“이번 성과는 베트남의 열악한 통신환경에서 지상파 DMB기술이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 있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진행한 것이며, 연구원 기술출자 기업을 지속적으로 도와 사업화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ETRI는 베트남 현지에서 HD급 DMB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경쟁력이 확보될 것이고, 본격적인 콘텐츠 마케팅에 집중한다면 가입자 기반의 DMB 서비스는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DMB와 단말기(스마트폰, 태블릿 등 WiFi 기능 포함)의 확산은 방송 뿐만 아니라 모바일 쪽에서의 서비스 플랫폼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므로 이를 토대로 한 본격적인 모바일 서비스 진출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ETRI는 이번 성과를 기점으로 동남아권의 방송 및 통신 분야의 해외 기술사업화에 도전할 예정이다.
2017.04.27 I 김현아 기자
`반갑다 연휴` 항공사, 하계기간 日·동남아 노선 공급 늘린다
  • `반갑다 연휴` 항공사, 하계기간 日·동남아 노선 공급 늘린다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국내 항공사가 5월 황금연휴를 시작으로 여름 휴가까지 이어지는 성수기를 맞아 공급 확대에 나섰다. 특히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일본과 동남아, 유럽 등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5월 연휴 국제선 33회 증편·아시아나 국제선 20회 늘려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은 5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6부터 5월13일까지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 일본 오사카, 홍콩 등으로 가는 항공편 25회, 무안발 오사카, 삿포르행 8회 등 국제선 항공편을 총 33회 늘리기로 했다. 김포-제주 국내선 노선에도 부정기편을 11회 띄우는 등 5월 첫째주에 공급석을 집중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또 같은기간 인천발 하노이, 호찌민, 하네다, 후우오카, 타이베이, 울란바타르 등 노선의 항공기를 소중형기에서 중대형기로 변경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하계기간 인기 장거리 노선 증편도 나섰다. 먼저 28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12회로 5회 늘리고, 시애틀 노선은 5월 1일부터 주 7회로 2회 증편한다. LA 노선도 6월부터 8월까지 기존 주 14회에서 주 19회로 5회 추가 운항한다. 유럽노선은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주 3회 신규 취항하고 6월부터는 암스테르담에 2회 늘어난 주 6회, 로마도 3회 증편해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5월1~8일 연휴 동안 인천-나리타(10회), 인천-다낭(6회), 청주-타이페이(4회) 등 국제선 20회를 늘린다. 인천-제주 국내선은 8회를 증편한다.또 4~6월 하계기간 중국 노선의 운항편수를 감축하고, 투입기종을 소형기종으로 변경해 공급석을 줄이는 대신 일본ㆍ동남아 노선의 공급석을 늘려 이들 지역에서 신규 수요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등 일본 내 주요노선과 호치민, 하노이, 타이페이 등 동남아 인기 관광 노선에는 기존의 A321 소형 기종 대신 중대형 기종인 A330, B767, B747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5월 15일부터는 마닐라, 홍콩 등 노선에 A350 항공기를 투입하며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베네치아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하는 등 장거리 노선 공급확대에도 힘쓰고 있다.◇진에어·제주항공 등 LCC, 일본 노선 집중 공략진에어는 하계 기간 일본 노선 공급석을 전년보다 약 84% 증가한 약 140만여석으로 확대한다. 부산-기타큐슈 노선은 지난 16일부터 주 2회에서 5회로 증편했으며 인천발 후쿠오카, 기타큐슈 노선은 4월 27일, 5월 8일부터 각각 주 21회에서 28회로, 주 7회에서 14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인천발 홍콩, 타이베이 노선은 4월 말부터 5월 황금 연휴 기간까지 각각 주 14회, 주 10회로 증편한다. 이밖에 하계 기간에 인천-방콕, 인천-오사카, 인천-괌 노선 등 여행 수요가 높은 노선에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공급석을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5월 29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호놀룰루 노선에도 B777-200ER 항공기를 재투입할 계획이다. 제주항공(089590)은 다음달 초 연휴기간에 김포, 대구, 광주 노선에 임시편 35회를 운항, 1만3000석을 추가 공급해 국내선 비중 확대에 나선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하계시즌 주 14회로 2배 증편했는데 특히 3월 28일~5월27일까지는 주 18회로 운항하기로 했다.이스타항공은 일본 도쿄, 오사카 노선을 6월 말까지 총 102편 증편해 3만8100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홍콩 노선은 주7회 운항하던 스케줄에서 5월1일부터 7일까지 14회로 늘려 2600석을 추가로 공급하며 국내선은 청주-제주, 김포-제주 노선에 6월 말까지 3만6600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티웨이항공은 주 3일 운항하는 대구-다낭노선을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5회로 늘린다.항공업계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 일부 인기 노선 예약률이 90%를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 하고 있다”며 “항공사들은 중국 여행객이 감소하자 일본, 동남아 노선을 집중적으로 확대하면서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 연휴 마지막날 붐비는 인천공항. 사진=연합뉴스
2017.04.24 I 신정은 기자
항공사, 5월 황금연휴에 `신바람`..인기 국제선 예약률 90% 넘어
  • 항공사, 5월 황금연휴에 `신바람`..인기 국제선 예약률 90% 넘어
  • 지난해 10월 연휴 마지막날 붐비는 인천공항.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항공업계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함박웃음이다. 제주 노선은 이미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제선도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90%를 넘는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연휴기간 제주도를 오가는 국내선은 저비용항공사(LCC)는 물론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대형 항공사까지 이미 예약률이 100%에 육박했다. 더이상 표를 사고 싶어도 구매하기가 어렵단 의미다. 국제선도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오키나와(96%), 후쿠오카(83%), 오사카(82%) 등 일본 노선이 높은 예약률은 기록하고 있다. 괌(93%), 다낭(85%), 하와이(95%) 등 휴양지 노선도 인기다. 토론토(92%), 바르셀로나(98%), 프라하(97%) 등 장거리 미주·유럽 노선도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유럽과 동남아, 일본 노선이 각각 27%포인트(p), 20%p, 19%p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만(99.5%)과 오키나와(97.2%), 오사카(93.8%) 등 단거리 노선이 가장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휴양지 노선인 세부(92.4%)도 인기가 높았으며 프랑크푸르트(91.7%), 파리(89.5%) 등 유럽 일부 노선도 표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일본·동남아 노선의 예약률이 15~16%p 높아졌고, 유럽·대양주도 7~8%p 증가했다. LCC 역시 마찬가지다. 제주항공(089590)은 다낭 노선과 홍콩, 대만, 마카오 등 노선이 90%대의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일본과 사이판 노선도 85%대 예약률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4월29일부터 5월5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체 평균 예약률이 약 91%에 달한다. 지역별 평균 예약률은 대양주(괌·사이판) 약 90%, 동남아 약 87%, 일본 약 85%로 나타났다.노선별로 예약률이 가장 높은 3개 노선은 홍콩(98%), 마카오(98%), 타이베이(95%)로 집계됐다. 동남아 노선에서는 방콕과 다낭, 코타키나발루도 각각 94%, 90%, 85%에 달했다. 일본 노선에서는 오키나와가 94%로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삿포로도 85%로 집계됐다. 또한 부산발 국제선에서도 괌 94%, 다낭 92% 등으로 황금연휴 기간에 높은 예약률을 나타내고 있다.진에어 관계자는 “연차를 활용하면 최대 11일까지 쉴 수 있어 황금연휴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많아 항공권 문의가 많다”며 “휴가가 길어 휴양지 뿐 아니라 동남아 및 일본 노선 등 골고루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2017.04.20 I 신정은 기자
스타 셰프와 함께라서 여행할 ‘맛’ 나네!
  • 스타 셰프와 함께라서 여행할 ‘맛’ 나네!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하나투어제공하나투어가 오세득, 최현석 등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테마여행을 진행한다.하나투어는 최근 베트남 다낭에서 오세득 셰프의 식도락투어를 진행, 미식테마여행의 새로운 시작을 열었다.오세득 셰프가 준비한 다양한 메뉴와 함께 베트남 식문화를 소개한 이 상품은 출시 3주만에 370여명이 예약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스타셰프가 현지 식재료로 조리한 음식을 맛보며, 현지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셰프투어’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미식테마여행을 본격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오세득의 여행할 ‘맛’나네 – 방콕/파타야지난 3월 베트남 다낭에서 만찬을 마련한 오세득 셰프가 이번에는 태국에서 두 번째 만찬을 준비 중이다.오세득 셰프가 직접 레시피 전 과정을 설명해주며 눈앞에서 조리를 시작 태국요리에 빠지지 않는 전통 식재료를 특유의 스타일로 재창조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태국의 더운 기후를 이겨낼 보양식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리한 바비큐요리가 포인트다.오는 5월 20일~ 23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출발하며 오세득 셰프의 만찬 2회가 포함되어 있다.▲최현석의 여행할 ‘맛’나네 – 사이판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여 1,000여개에 달하는 창작 요리를 갖고 있는 ‘크레이지 셰프’ 최현석은 휴양의 천국 사이판으로 떠난다.현지에서 공수한 돼지등심, 닭다리 바비큐 등 다양한 그릴 요리와 신선한 해산물 요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5월 21일~25일까지 총 5일에 걸쳐 출발하며, 예약자는 최현석 셰프가 준비한 로맨틱 디너에 참가한다.1일 관광일정 동안 사이판의 핵심 명소를 둘러보고, 남은 일정은 쇼핑, 골프, 휴양 등 자유롭게 보낼 수 있다. 방문기간 동안 ‘테이스티 오브 마리아나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현지인들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2017.04.19 I 정선화 기자
'한한령'에 중단된 '별의 전설' 베트남으로 새 시장 개척
  • '한한령'에 중단된 '별의 전설' 베트남으로 새 시장 개척
  • 융복합 공연 ‘K-컬쳐 쇼 별의 전설’ 포스터(사진=HJ컬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융복합 공연 ‘K-컬쳐 쇼 별의 전설’이 중국 대신 베트남에 진출을 확정했다. 중국 정부의 ‘한한령’에 맞서 동남아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다.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15년 ‘K-컬쳐 쇼 별의 전설: 견우직녀성’의 시즌2 버전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당초 중국 심천에서 한중 합작으로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국의 ‘한한령’ 등 국내외 정세 변화 때문에 지난해 말 돌연 제작이 중단됐다.의정부예술의전당은 “새로운 시장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수교 25주년을 맞이하는 베트남을 새로운 해외진출 국가로 확정했다”며 “오는 6월 말 베트남 다낭에서 ‘K-컬쳐 쇼 별의 전설’을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쩡 부엉-다낭극장’과의 합작 공연으로 선보인다.베트남 공연에 앞서 오는 5월 12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2동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개막작으로 첫 선을 보인다. 이 자리에는 다낭 인민위원회와 다낭 극장 측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도 선정돼 7월부터는 국내 지방 투어 계획도 갖고 있다.작품은 ‘견우와 직녀’ 설화를 모티브로 대형 LED와 3D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등을 결합한 공연이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살리에르’의 연출가 김규종,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막식에 참여한 안무가 강옥순이 참여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HJ컬쳐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17.04.13 I 장병호 기자
티웨이항공, 지난해 영업익 126억원…전년대비 4배 성장
  • 티웨이항공, 지난해 영업익 126억원…전년대비 4배 성장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9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28억원으로 44% 뛰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자본잠식을 해소할 수 있었음에도 내실 경영 안정화를 위해 10년 유예 받은 차입금 154억을 전액 조기 상환하여 채무 없는 회사를 만들고 자립성장의 기초를 마련했다”며 “임직원의 퇴직금 수급권 보호와 다양한 복리후생을 증진하고자 80여억원을 들여 ‘확정급여형(DB)’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인천 출발 6개 노선, 대구 출발 5개 노선 등 노선 확대에 주력했다. 지난 2일에는 대구-다낭 노선과 대구-오키나와 노선을 시작했으며, 오는 28일에는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노선 확대에 따른 수익 증대로 올 1분기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60%, 영업이익이 100% 이상 늘었을 것으로 티웨이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에도 신규 항공기를 4대 도입해 보유대수를 20대로 확대하고, 매출 5240억을 목표 하고 있다” 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시장 개척을 통한 수요 창출을 통해 2분기에는 자본잠식해소는 물론 더욱 성장하는 항공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2017.04.07 I 김보경 기자
젊은 극작가 눈으로 들여다 본 '노인 문제'
  • 젊은 극작가 눈으로 들여다 본 '노인 문제'
  • 연극 ‘광주리를 이고 나가시네요, 또’ 연습 한 장면(사진=국립극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립극단은 ‘젊은극작가전’ 첫 작품으로 연극 ‘광주리를 이고 나가시네요, 또’를 서울 용산구 서계동 소극장 판에서 선보인다. 지난해 시작한 국립극단의 창작극 개발 프로젝트 ‘작가의 방’을 통해 발굴한 윤미현 작가의 작품이다.‘작가의 방’은 가능성 있는 창작 아이디어 및 초고를 발굴해 지속적인 토론과 전문가 멘토링, 대본 낭독회 등을 거쳐 창작극을 개발하는 극작 네트워크다. 개발한 작품 ‘광주리를 이고 나가시네요, 또’는 올해 ‘젊은극작가전’ 무대에 오른다. 이어 ‘누수공사’, ‘다낭환상기’(낭독공연명 목소리)는 5월 중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를 통해 쇼케이스를 올릴 예정이다.윤미현 작가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은 2016년 5월부터 약 5개월간 신작 창작에 몰두했으며, 매달 2회 정기모임을 통해 집필 중인 대본에 대한 토론 및 상호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중간 결과물을 관객 및 평단에 선보이는 낭독 발표회 ‘작가의 방 낭독극장’에서는 “우리가 처한 적나라한 현실을 보여줬다”는 지지를 얻었다.윤미현 작가는 그간 통렬한 풍자와 역설로 현시대의 문제점을 파고들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내가 노인이 되면 어떻게 될까”란 작가 고민에서 출발한 작품은 오랫동안 노인들을 관찰한 ‘노년시리즈 3부작’(1부 ‘궤짝’, 2부 미발표) 중 마지막 작품이다. 국립극단 김윤철 예술감독은 “작가가 시니컬하면서도 맑고, 순수한 시선으로 정확하게 현실 사회를 풍자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를 정직하게 들여다 본 작품”이라고 평했다. 연출을 맡은 최용훈은 “경쾌하고, 재미있다. 윤미현 작가의 특징인 언어의 리듬감이 여실히 드러난다”면서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광주리 할머니 역은 낭독 공연에서 배우 홍윤희가 맡았다. 이 외에도 오영수, 박혜진, 이영석 등 소극장에서 만나기 어려운 관록의 배우들이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4월 7일부터 23일까지 공연한다. 티켓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2017.04.04 I 김미경 기자
한류 페스티벌, 4월28일 베트남 후에서 열린다
  • 한류 페스티벌, 4월28일 베트남 후에서 열린다
  • 후에 전통 공예 페스티벌.(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한류 페스티벌이 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수도였던 후에 시(市)에서 펼쳐진다.이날 한류 페스티벌은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베트남 후에(HUE)시에서 ‘베트남 공예의 정수’라는 주제로 열리는 통 공예 페스티벌’에 KPOP 공연과 한국영화 상영 등으로 열린다. 주최 측은 이날 한국의 대표 음식과 화장품을 배치한 한류 거리도 조성할 예정이다. ‘후에 전통 공예 페스티벌’ 한국 참가업체인 글로스타그룹은 “콘텐츠 전시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말했다.KPOP 공연은 국내 걸그룹을 포함한 아이돌 가수의 공연 무대로 1시간 가량 꾸며진다.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후에 현지 학생들과 협연해 공연을 할 계획이다. 또 윤시윤 여진구 등이 출연한 김명균 감독의 영화 ‘백프로’와 미개봉작 ‘여름이 준 선물’ 등 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한류 거리에는 CJ가 식품을 지원한 시식 코너가 마련돼 한국의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다. 또 메이커업 시연 등을 통해 한국 화장품을 홍보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생필품을 판매하는 매장도 열린다.이번 페스티벌 기간에는 한국 산업시찰단이 후에와 다낭(DaNang)을 방문한다. 시찰단은 산업단지, 골프장, 호텔, 리조트, 주택, 도로 등 개발사업 부지를 답사한다. 후에시와 다낭시는 투자설명회를 열고 한국의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후에는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다. 후에왕성, 황릉, 티엔무사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관광 인프라와 주택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김수경 글로스타그룹 총괄대표는 “동남아국가 가운데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은 베트남은 투자수요가 넘치는 나라”라며 “한류문화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베트남과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개발 잠재력이 큰 베트남 중부도시에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30 I 고규대 기자
티몬 “황금연휴 대세는 ‘제주도 가족여행’”
  • 티몬 “황금연휴 대세는 ‘제주도 가족여행’”
  • (사진=티켓몬스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에는 가족 단위의 제주도 여행이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5월 황금연휴 기간(4월 29일~5월 7일) 항공권 발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항공권 예약 1위 여행지는 제주도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기간 티몬 여행객의 61%가 제주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도에 이은 여행지로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홍콩 △대만 △괌 △청도 △오키나와 △다낭 순이었다. 황금연휴기간 발권순위 10위내 여행지는 모두 비행시간이 5시간 이내인 근거리 여행지다. 이는 근로자의 날에 쉬지 못하거나 징검다리 휴가를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 유럽이나 미주 같은 장기 여행지보다는 단기 여행이 가능한 곳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여행 타입별로는 가족 여행객이 전체 여행객 중 54%를 기록하며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30대 가족여행객의 예약 비율 중 82%가 여성이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에선 아직 황금연휴 기간 항공과 숙박을 예약하지 못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보라카이 5월7일자 출발 왕복 항공권을 29만9000원부터, 5월4일자 출발 항공권는 68만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항공권과 함께 판매하는 세미 패키지는 깨끗한 수영장과 넓은 야외 식당을 갖춘 리젠시 리조트에서 숙박을 한다. 특식 3회와 무동력 보트 탑승, 마사지 등의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연휴의 시작인 4월29일 출발 상품은 114만9000원부터 5월4일 출발 상품은 94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브루나이 4박 5일 패키지는 7성 호텔에서 전일 투숙, 노쇼핑 여행 상품이다. 국왕 전용 및 국빈을 맞이하는 7성 호텔인 엠파이어 호텔에 전일 투숙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브루나이 관광에 손꼽히는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방문 악어농장 및 동물원 방문 등이 있다. 특히 쇼핑 부담 없는 노쇼핑 패키지로 여행자의 부담을 없앴다. 해당 상품은 티몬에서 79만 9000원부터 살 수 있다. 이강준 티켓몬스터 멀티비즈 그룹장은 “티몬은 다양한 항공, 호텔, 입장권과 교통 패스 등을 보유하여 혼행족은 물론 2인 이상 성인 여행객, 가족 여행객 등 취향과 목적에 따라 원하는 여행 상품을 찾을 수 있다”면서 “5월 황금연휴 기간에 아직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하지 못한 고객들은 티몬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30 I 강신우 기자
엠엔프라이스, 갤럭시S8-S8플러스 사전예약 이벤트 진행
  • 엠엔프라이스, 갤럭시S8-S8플러스 사전예약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휴대폰 전문판매업체 ‘엠엔프라이스’가 갤럭시S8의 사전예약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엠엔프라이스의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사전예약자 이벤트 첫번 째는 갤럭시 S8과 S8+ 사전예약 구매고객에게 ‘베트남 다낭 여행권’과 ‘70여종 Gift’ 중 하나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엠엔프라이스를 통해 해당 제품을 구입, 개통한 고객 중 다낭 해외여행을 사은품으로 선택할 시 베트남 다낭 패키지여행상품권이 사은품으로 지급되며, 패키지 상품에는 호텔과 전일정 식사, 가이드, 이동차량,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사전예약 이벤트 소문내기’로,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 SNS에 해당 이벤트를 공유하고 축하메시지와 함께 SNS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웃백상품권 5만원 권(20명) 및 문화상품권 5만원 권(17명)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다음으로 ‘갤럭시 S8 출고가 맞추기’ 이벤트에서는 갤럭시 S8이나 S8+를 구매하고 싶은 이유를 SNS 댓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나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갤럭시 예상 출고가를 맞추는 참여자에게 유료 인기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랜덤으로 발송한다. 한편, 최근 엠엔프라이스는 총 두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엠엔프라이스의 정확하고 간편한 컨설팅 서비스가 눈에 띈다. 국내최초 월이용 계산기와 원클릭 통신사별 가격비교를 도입해 여러 매장을 방문해야 했던 구매자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장면을 담은 것이다. 특히, 짜장면이 배달 오듯 철가방 안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사은품과, 갤럭시S8과 S8플러스 사전예약 사은품인 전동휠이 제공되는 장면에서는 엠엔프라이스의 신속한 서비스 및 풍성한 사은품 혜택을 보여주고 있다.엠엔프라이스가 진행하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갤럭시S8, S8플러스의 견적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2017.03.23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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