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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오리감자, 닭구이까지…부대 급식 자랑한 군 간부 “매일 특식”
- 사진=SNS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한 군부대 간부가 푸짐하게 제공된 부대 급식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2일 군 관련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현역 군 간부 A씨가 올린 부대 급식 사진이 게재됐다.자신을 “육군 6사단에서 근무하는 현역 간부”라고 소개한 A씨는 “평상시에도 다른 어느 부대보다 저희 부대 급식이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바뀐 급양 담당 간부님께서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게 잘한다”며 “매일 특식처럼 급식이 나와 육대전에 자랑하고 싶어 제보했다”고 말했다.사진=SNS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볶음밥, 짜장면, 토스트, 탕수육, 참치 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로 조리된 식단과 회오리감자, 요거트, 초코·바나나 우유, 아이스크림, 오렌지 주스 등 후식도 함께였다. 더불어 푸짐한 양과 먹음직스럽게 꾸며진 플레이팅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A씨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또 묵묵히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6사단 정보통신대대 조리병님과 조리사님, 급양 담당 간부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사진=SNS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사진=SNS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한편 2021년 ‘육대전’에는 군대 내 ‘부실 급식’ 관련 제보가 잇달아 터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제보자는 “석식으로 일반 병사들에게는 고기 한 점 없는 닭볶음탕, 코다리 강정은 양이 적어 한덩이를 가위로 2~4번 잘라 작게 2조각씩 주고, 김 하나 던져줬다”고 폭로했다. 또 휴가 후 격리된 병사가 국 하나 없는 급식 사진을 공개해 공분을 사기도 했다.지난해까지는 군 부대 민간급식 위탁 운영의 대기업 참여가 제한돼 중견기업이 시장을 선점해왔다.그러나 부실 급식 논란이 장기간 불거지며 정부와 여당은 군 급식단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인상한 뒤 대기업들의 참여를 허용했다.
- 날씨 풀리며 '식중독 주의보'…100도에서 1시간 끓여도 증식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전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16일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해 보건당국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의심 환자는 교사 4명과 학생 127명 등으로 모두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지난 7일 110여 명의 학생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과 교육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학교 급식 현장,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연합뉴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7일 전국에 식중독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이 지속되는 올해는 식중독 감염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상으로도 식중독 위험 수위가 나타난다.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해 식중독 환자 수는 8485명(신고건수 362건)으로 2022년 환자 수 5501명(신고건수 331건)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봄철 기온이 오른 탓에 환자 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집계된 식중독 통계에 따르면 1~3월 환자 수는 1906명(1월 661명·2월 287명·3월 958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환자수 1113명(1월 429명·2월 266명·3월 418명)보다 많다. 식중독은 식품의 섭취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의미한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 탓에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 등이 음식물에 쉽게 번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그다음으로 위험한 시기는 기온이 오르고 일교차가 커지는 4~5월 봄철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기온이 평균 1도 오르면 식중독 발생 건수는 5.3%, 환자 수는 6.2% 증가한다. 식약처는 봄철에 주의해야 할 식중독 균으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를 꼽았다. 이 균은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다음으로 감염 환자가 많은 식중독균이다. 주로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한다. 100도 이상의 고온 가열에서도 완전히 소멸되지 않고, 온도가 60도 아래로 떨어지면 균의 포자가 다시 깨어나 증식할 수 있다. 단시간에 집단으로 환자가 발생하는 편이고, 대부분 열이 나지 않으며 설사와 구토를 동반한다.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시행한다.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보이면 탈수 증세를 막기 위해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따뜻한 물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피하고, 간을 하지 않은 흰죽과 같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대부분 대증요법만으로도 수일 내 회복되지만, 상황에 따라 신경 마비, 근육 경련이나 의식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다. 식중독은 결국 예방이 최선으로 여겨진다. 식약처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 손을 자주 씻는다 △육류와 가금류는 냉장 보관하고 48시간 이내 조리하지 않으면 냉동 보관한다 △어류, 어패류, 달걀 등은 속까지 단단해지도록 충분한 온도로 익힌다 △음식 해동은 상온에 두기보다 냉장고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 등을 권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조리 후엔 2시간 이내 섭취하는 게 좋다”며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60도 이상으로 온장 보관, 차갑게 먹을 음식은 6도 이하로 냉장 보관 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배민, 요즘 대세 '가성비 메뉴' 맞춤형 지원 나선다
- 배달의민족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배달의민족이 고물가 시대 소비자 수요에 맞춘 가성비 메뉴 개발과 판매 지원에 나선다.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높은 물가에 소비자 트렌드로 떠오른 가성비 메뉴의 개념 정리부터 개발 방법까지 전수하는 ‘돈 버는 가성비 메뉴’ 캠페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고물가 현상 속에서 하나의 소비 문화로 자리한 가성비를 외식업에도 적용하고자 마련했다. 가성비 메뉴가 생소한 사장님들의 이해를 돕는 것부터 직접 가게에 적용할 수 있는 메뉴 개발 등 전방위로 효율 경영을 돕는다. 배민은 ‘합리적인 가격의 가벼운 한 끼’를 가성비 메뉴 콘셉트로 잡았다. 여기에 맞춰 식당 사장님들이 각자 상황에 맞게 메뉴를 구상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가성비 메뉴를 세분화했다. ‘배부른 가성비(가격 대비 양이 푸짐)’, ‘건강한 가성비(가볍고 건강한 메뉴)’, ‘1인 가성비(시그니처 메뉴 1인 맞춤 구성)’, ‘시간 한정 가성비’ 등 4가지다. 메뉴 소개와 성공 사례, 노하우 등은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에 ‘이달의기획’ 시리즈로 제작된다. 가성비 메뉴로 인기를 얻은 업체 대표들의 인터뷰를 다루고, 외식업 전문가들의 조언도 전해준다. 이를 모두 읽으면 참여 가능한 상품 증정 퀴즈 이벤트도 연다.이달의기획에서는 상권과 상황에 따른 가게별 자가진단 방안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메뉴별 표준 레시피와 원가, 판매량 등을 기반으로 그에 맞는 적정 메뉴를 분석해준다. 1인 가구가 많은 상권의 사장님이라면, 3~4인용 닭볶음탕보다 1인분으로 소분한 메뉴 구성과 가격을 제안하는 식이다.배민과 함께 상권 및 고객 맞춤 가성비 메뉴를 만들 컨설팅 참가자도 모집한다. 배민이 7주 동안 가게의 메뉴 분석 및 진단, 메뉴 개발, 판매까지 밀착해 경영 효율화를 돕는다. 1인 가구 혹은 오피스 상권 업주라면 특색 있는 가성비 메뉴 개발로 새로운 매출 창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사장님비즈니스센터 권용규 센터장은 “외식 소비에서도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면모가 ‘가성비 메뉴’로 집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주의 경영 효율화를 돕는 정보 및 교육,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발표한 ‘지속가능경영 커밋먼트’의 일환으로 외식업주 경영효율화를 돕는 ‘외식업자문단’과 함께 진행하는 첫 활동이다.
- ‘오이’가 500원…홈플러스, 7일까지 ‘홈플런데이’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7일까지 ‘단 4일간! 뛰어야 산다! 홈플런데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육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봄철 필수 가전, 청소 및 위생용품 등을 총망라한 ‘쓱삭 클린 페스타’도 함께 연다.우선 5일까지 ‘농협 안심한우 등심(100g)’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50% 할인, 오는 7일까지 ‘농협 안심한우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또한 5일까지 8대 카드 이용시 ‘오이(개, 1인 3개 한정)’는 500원, ‘망고(개)’는 1990원에 판매한다. 7일까지는 ‘온가족 닭볶음탕용(1.2kg)’을 8대 카드 이용 시 5990원 ‘12Brix 맛난이 부사사과(1.8kg)’는 30% 할인한다. 더불어 ‘바나나(송이)’는 2290원, ‘계란(30구)’은 4990원, ‘부산 간고등어(마리, 1인 2마리 한정)’는 1000원에 선보인다.가성비 델리 신제품 ‘대짜(대용량 진짜)’ 시리즈 3종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짜 등심찹쌀탕수육’은 1만2990원, ‘대짜 핫스파이시후라이드치킨’과 ‘대짜 여수꼬막비빔밥’은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이 밖에도 오는 7일까지 △‘참기름/들기름 10여 종’ △‘하겐다즈 파인트 아이스크림 16종 △‘군만두 7종’을, 7일부터 8일까지 △‘하기스 기저귀 30여 종’ 등을 1+1 판매한다. 오는 9일까지는 △‘비스킷/파이/음료 30여 종’ △‘봉지라면 멀티팩 10여 종’은 3개 9900원 △‘세계맥주 100여 종’은 5캔 9900원에 판다. ‘코카콜라/탄산음료 7종’은 30% 할인한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물가 시대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달 ‘홈플런’(창립기념 할인행사)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파격 할인 상품들을 다시 준비하게 됐다”며 “신선식품부터 봄 필수 가전, 청소 및 위생용품 등을 엄선해 파격 할인가로 제공하는 만큼 보다 알뜰한 장보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쓱싹 클린 페스타에선 공기청정기와 세탁기 등 대형가전을 행사 상품 구매 시 10%를 즉시 할인한다. 또 오는 10일까지 신한 및 삼성카드로 결제 시 행사 품목에 한해 10% 할인과 200만원 이상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및 구매 금액별 최대 18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 현대그린푸드, 그리팅몰 오픈 4주년…할인·경품 행사 연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현대그린푸드(453340)가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 오픈 4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_그리팅몰 오픈 4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신제품 ‘왕푸짐 시리즈’ 제품 사진 (사진=현대그린푸드)현대그린푸드는 18일 ‘4주년 시그니처 신상 모아보기 기획전’을 오는 24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3종은 ‘왕푸짐 시리즈’로, 주 재료가 기존 제품보다 20% 이상 든 것이 특징이다.신제품은 ‘왕푸짐 부대찌개&라면사리’, ‘왕푸짐 닭갈비&모둠사리’, ‘왕푸짐 마라닭볶음탕’ 등이다. 각 제품은 라면, 당면, 떡, 볶음밥 등 추가 사리를 포함해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1만5800원부터이며, 오는 24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인기 가전제품 등을 증정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롭게 리뉴얼된 그리팅몰을 둘러보고 이벤트 페이지에 소감을 댓글로 작성하거나, 그리팅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리그램(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1등 ‘아이폰15 128GB(1명)’, 2등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2명)’, 3등 ‘그리팅 상품권 3만원권(30명)’ 등이다.이밖에 행사 기간 기존 인기 제품 80여 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그리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품 결제 시 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4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기념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진행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GS더프레시, 생활 물가 안정 총력 나서…“두부, 콩나물 천 원”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두부, 콩나물, 어묵이 단독 1000원에 판매된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는 3월부터 ‘리얼프라이스 위크(Week)’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물가 역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GS더프레시는 3월부터 ‘리얼프라이스 위크(Week)’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물가 역행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GS리테일)‘리얼프라이스 위크’는 GS리테일의 초저가 PB브랜드인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파격가로 선보이는 행사다. 월 1회 한주 동안 가격 민감도가 높은 신선식품을 단돈 1000원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실생활에서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고객 니즈와 시즌에 맞춰 천 원 신선식품부터 행사 상품들은 매달 변경된다.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맞춰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따라서, GS더프레시는 오는 일주일(13~19일) 간 리얼프라이스 콩두부300G, 무농약국산콩나물130G, 부산어묵120g 등 3가지 신선식품을 천 원에 선보인다. 또한, 돼지훈제슬라이스(400g), 깻잎무쌈(300g), 버터쿠키(420g), 소면/중면(500g), 카놀라유/해바라기유/포도씨유(1L), 참기름(450ml), 참치액(900ml), 미용티슈(280매X3입) 등 29개의 리얼프라이스 상품들을 동 상품 대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리얼프라이스 전 상품에 대해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GS&POINT 멤버십 고객 대상 1천 포인트가 지급된다.GS더프레시는 ‘리얼프라이스 위크’ 외에도 3월 한 달간 매주 ‘세일 끝판왕’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알뜰한 쇼핑을 돕는다.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주요 카테고리 별 행사로는 축산의 경우 할인가 기준 한우1++ 국거리(300g)를 9800원에 선보이며, 3월 16일(토) 하루 동안 1++ 한우등심(300g)을 5000팩 한정으로 1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하림 브랜드의 닭볶음탕(800g)을 5980원에 선보이며 치킨 닭가슴살(270g), 다릿살 스테이크(320g), 깐 메추리알(270g) 등은 1+1에 판매한다.이밖에도 GS더프레시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3월 15일(금)과 16일(토) 옛날통닭 2마리 구매 시 마리당 5900원에 선보이며, 두부, 냉동피자, 아이스크림, 김, 죽, 장류, 섬유유연제 등을 1+1에 판매하는 ‘하나 더 증정’와 일자별 파격 한정 세일 등 다양한 행사를 병행한다.GS더프레시는 생활 물가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농축수산 상품군에 대해 매달 파격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GS더프레시는 여러 지자체들과 논의를 거듭하고 있으며, 12일에는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완도군의 우수한 농수산물 확보에 대한 경쟁력을 마련한다.GS더프레시 관계자는 “고공 행진 중인 물가로 고객의 무거워진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달 초저가 PB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들을 파격가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매주, 매달 새롭고 혜택 가득한 행사를 통해 슈퍼마켓을 찾아오는 고객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워홈 컨세션, ‘파이토케미컬’ 활용 신메뉴 4종 출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아워홈은 전국 주요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업) 매장에서 식물성 영양소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을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아워홈 컨세션 매장 ‘파이토케미컬’ 활용 신메뉴 포스터 (사진=아워홈)파이토케미컬은 식물성을 뜻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암 예방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3~4월에는 메인 컬러를 ‘빨강’으로 선정하고 그에 맞춰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토마토, 파프리카,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주재료로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치즈함박스튜, 마파두부 볶음면, 토마토 순살 닭볶음탕, Hi 솥밥과 실파 곰탕 등 총 4종이다. ‘치즈함박스튜’는 돼지고기를 세 가지 치즈와 함께 다져 만든 함박 스테이크에 토마토, 감자, 시금치, 적양파 등 각종 야채를 넣고 데미글라스 소스로 끓여낸 스튜 타입의 함박 스테이크다. ‘마파두부 볶음면’은 파프리카와 두부, 돼지고기를 중국식 장류인 두반장과 함께 볶은 후 중화면을 넣어 다시 한번 볶아 불향을 담은 이색 메뉴다. 볶음면과 스크램블에그를 토핑으로 얹어 매콤한 맛과 부드러운 맛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다.‘토마토 순살 닭볶음탕’은 토마토 소스와 고추장의 이색 조합을 느낄 수 있는 매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순살 닭고기를 주재료로 해 남녀노소 누구나 깔끔하고 부드럽게 맛볼 수 있다. ‘Hi, 솥밥과 실파 곰탕’은 깊고 진한 푹 고운 사골 육수에 소고기 양지 편육과 초록빛 실파를 듬뿍 올려 마무리했다. 수향미로 갓 지은 솥밥이 함께 제공된다.해당 메뉴는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IFC몰점, 푸드엠파이어 이대서울병원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혜숙 아워홈 CX마케팅부문장은 “바쁜 일상 속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채우려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올해 컨세션 메뉴 테마를 ‘제7의 영양소’라 불리는 파이토케미컬로 선정했다”며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레드푸드로 환절기 입맛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 '불닭'·'맵탱' 챙겨 일본행…현지 공략 잰걸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 강화에 잰걸음을 내고 나섰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 부회장이 일본 주요 식품·유통업체들이 참가하는 현지 전시회를 직접 찾아 불닭볶음면을 비롯 맵탱, 탱글 등 삼양식품 주요 브랜드들을 적극 소개한다는 계획이다.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사진=연합뉴스)5일 삼양라운드스퀘어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오는 14일부터 16일 일본 치바현에서 열리는 ‘2024 일본 도쿄 슈퍼마켓 트레이드쇼 박람회(SMTS)’에 참석한다. 이번 SMTS는 일본 전국에 1만여개의 주요 슈퍼마켓을 정기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선단체인 전국슈퍼마켓협회(NASJ)가 주최한다. 지난해 기준 2046개 업체가 참가해 3271개의 부스를 꾸렸고 6만3000여명이 다녀간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박람회다. 특히 전세계 주요 국가들의 참가도 많다. 58회째를 맞은 올해 박람회 후원사에 일본 정부 기관·단체 외 주미국 대사관, 주우루과이 대사관, 주캐나다 대사관, 주스페인 대사관, 태국왕립 대사관, 대만 무역센터, 주칠레 대사관, 비즈니스 프랑스, 폴란드 투자무역청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전세계 16개국 95개 업체들이 참여해 104개 부스를 꾸리기도 했다.김 부회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삼양식품의 주요 브랜드인 불닭볶음면과 맵탱, 탱글 등을 일본은 물론 전세계 주요 참여 국가와 업체들에 적극 소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본 각지의 지역 특산품과 식품, 최신 장비 및 재료, 점포 개발 및 판매 촉진에 관한 정보와 서비스를 둘러보고 현지 슈퍼마켓과 소·도매, 무역업체, 즉석식품, 레스토랑 등 다양한 유통 바이어들을 만나 일본 시장 공략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일본 현지 법인으로 삼양재팬을 두고 있다. 지난해 일본 수출전용 제품인 ‘야키소바 불닭볶음면’과 ‘불닭볶음탕면’을 선보여 품절사태를 빚는 등 현지 시장 공략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SK스토아, ‘GOOD BUY 2023 연말 총결산’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SK스토아는 연말을 맞아 ‘GOOD BUY 2023 연말 총결산’, ‘가구쇼핑 골든타임’, ‘끝장보기’ 등 할인 판매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먼저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일반식품 구매 시 쇼핑지원금 10% 할인권을 증정한다. 특히 ‘백종원의 골목맛집 프로젝트 1주년’을 기념해 포방터 닭볶음탕, 어머니의 옛날 팥죽, 소풍 온 쭈꾸미, 필동 함박 등 골목맛집 상품 구매시 삼성 비스포크 큐커, 해피콜 프라이팬, 빽라면 등 경품과 적립금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외부 모임이 잦은 고객들을 위해 뷰티, 패션 상품 구입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대상 상품을 구입할 경우 10% 적립금을 지급한다. SK스토아 대표 뷰티 프로그램인 ‘찬석C’ 방송 상품이나 패션 PB ‘존스뉴욕’ 상품을 구입하고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와 투썸플레이스 뉴욕 치즈케이크도 선물로 준다.새해를 앞두고 가구 구입 및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은 고객을 위한 ‘가구쇼핑 골든타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행사 대상 가구를 구입할 경우 한국금거래소 1돈 골드바를 증정(25명)하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외에도 오는 31일까지 ‘SK스토아 쇼핑라이브’ 방송을 1분 이상 시청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제공한다. 이달의 적립, 이달의 선물, 끝장보기 등 상시 이벤트와 카드 할인도 있다.한편 SK스토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 행사에 참여한다. 전 카테고리에 걸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협력사 제품 4000여 가지를 최대 15% 할인에 5% 카드 할인을 더한 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김판수 SK스토아 방송운영그룹장은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다양한 쇼핑 혜택으로 고객 부담을 줄여드리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합리적이고 알찬 혜택 누리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미지=SK스토아)
- 엑소 디오, 악뮤 이수현과 유닛 '도수치료' 결성…즉석 커버까지
- (사진=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엑소 디오(도경수)가 악뮤와 찰떡 호흡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하 ‘오날오밤’)에는 지누션, 디오, 오존, 안신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먼저 ‘힙합전사’ 지누션이 ‘A-yo’, ‘전화번호’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지누는 “아들이 2살이 됐다”며 ‘아들바보’다운 근황을 전했고, 션은 “오늘 아침에도 16km 달리고 왔다”며 마라토너로서 토크를 했다.1995년에 처음 만난 지누션은 변함없는 호흡을 보였고, 악뮤의 ‘Love lee’ 챌린지를 귀엽게 소화해냈다. 이에 이수현은 “우리 회사 이사님들에게 뭐를 시키고 있는거지”라며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방송화면)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디오는 엑소 무대와는 다르게 감성적인 노래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는 악뮤의 ‘후라이의 꿈’에 푹 빠졌다면서 즉석 커버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또한 디오는 이수현과 유닛 ‘도수치료’를 결성, 폭발적인 가창력의 무대를 펼쳐내며 이찬혁의 질투를 유발했다. 이에 디오는 이찬혁과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한 장면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리웨이크 프로젝트2-꿀 빠는 소리’에는 오존이 출연, 자신의 꿀톤 비법으로 닭볶음탕과 얼그레이 하이볼을 소개했다. 오존은 독특한 셀카 촬영 기법과 박명수 하품 성대모사, 치과 석션 성대모사로 엉뚱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오존은 오래 전부터 부르고 싶었던 루시드폴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를 선곡, 첼리스트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마지막 손님은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안신애였다. 이날 안신애는 이찬혁에 대한 팬심을 밝히며 목소리까지 떨어 눈길을 모았다. 안신애는 이찬혁의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고, 이찬혁의 앨범을 ‘명반’이라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첫 데뷔를 마친 안신애는 신곡 ‘리스펙트(Respect)’ 무대로 ‘오날오밤’ 엔딩을 장식했다.‘오날오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