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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조여정→김지수, 배우들이 꼽은 명장면
  • '하이클래스' 조여정→김지수, 배우들이 꼽은 명장면
  • ‘하이클래스’(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하이클래스’가 마지막화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매회 극강의 몰입도를 지닌 명장면들을 쏟아내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 극본 스토리홀릭, 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갈수록 악랄해지는 안지용(김남희 분)과 그에 맞서 반격하는 송여울(조여정 분)의 쫄깃한 대립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오는 11월 1일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하이클래스’ 측이 명장면을 키워드로 정리해 공개했다.◇텐션폭발-1화 안이찬 락커 감금 사건 (조여정 PICK)송여울은 아들 안이찬(장선율 분)과의 새로운 삶을 꿈꾸며 터전을 옮겨 국제학교로 향했지만, 입학 리셉션 당일 안이찬이 락커에 감금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에 송여울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하이힐로 락커 자물쇠를 부수는 절박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때 창문에 빨간 립스틱으로 쓰여진 ‘WELCOME’이라는 섬찟한 환영 인사가 포착되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와 관련 조여정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떠난 제주도 국제학교에서 일어난 첫 사건으로 여울의 고군분투가 시작되는 장면이라 기억에 남는다”며 감회를 전했다.-6화 엔딩 송여울-황나윤, 매서운 대치 (하준-박세진 PICK)송여울은 친구라고 믿었던 황나윤(박세진 분)이 남편 안지용과 가정을 이루고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돼 배신감에 분노의 눈물을 토해냈지만, 이내 황나윤이 안지용을 만난 시점이 빠르고 아이까지 먼저 출산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경악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똑같은 결혼반지를 낀 송여울과 황나윤의 눈빛이 매섭게 충돌하며 극의 텐션을 폭발시켰다. 이에 하준은 “상황도 상황이지만, 몰입을 이끌어내는 조여정, 박세진 두 배우님의 에너지에 감탄했다. ‘나도 저 정도로 연기를 해낼 수 있을까?’라고 자문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장면”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박세진은 “두 여자를 이용한 안지용이 살아있는 것을 알게 된 지금, 그때의 송여울과 황나윤이 처절하고 가엾게 느껴져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모성애-13화 엔딩 심애순, 황나윤 사망에 오열 (하준 PICK)심애순(서정연 분)은 송여울에게 못마땅한 눈초리를 보내는가 하면, 황나윤과 아는 사인 듯한 태도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인물. 하지만 이후 심애순이 황나윤과 어릴 적 헤어진 모녀 관계임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나윤이 12살 당시 엄마 심애순을 학대하던 아빠를 밀쳐 사망케 하자, 심애순이 모든 죄를 짊어지고자 황나윤을 홀로 떠나 보냈던 것. 이에 13화 엔딩, 사망한 황나윤을 보며 무너지듯 오열하는 심애순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미게 했다. 이와 관련 하준은 “자식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엄마의 한을 쏟아내는 서정연 선배님의 진심 어린 연기에 같이 눈물을 흘리며 봤다”고 전해 관심을 높였다. ◇사이다- 15화 죽은 줄 알았던 황나윤의 생존 (박세진 PICK)황나윤은 남편 안지용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드러냈지만, 안지용은 트럭 충돌사고로 중태에 빠진 황나윤의 산소호흡기를 제거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그러나 15화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황나윤이 살아있었다는 반전과 함께, 송여울과 황나윤이 안지용에게 맞서기 위해 죽음을 조작 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에 박세진은 “황나윤이 안지용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든 자금을 정리하고 송여울을 향해 걸어 나오는 모습이 그동안 안지용의 악행에 분노하고 답답함을 느꼈을 시청자분들께 통쾌함을 드렸을 것 같다. 저 역시 짜릿했던 장면”이라고 밝혔다. ◇외로운 여자들- 11화 남지선, 토스트 추억 (하준 PICK)남지선은 홍콩 완차이그룹과의 국제학교 재단 운영권 양도 협상을 무사히 끝냄으로써, 재단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권력을 쥐게 됐다. 하지만 그 순간 남지선은 화려하고 좋은 음식들 대신 과거 안비서(이채민 분)의 모친이 만들어 줬었던 토스트를 먹고 싶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하준은 “남지선이 남들이 보기엔 다 가진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너무나 외로운 한 사람으로 보였던 장면이라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14화 차도영, 아들과의 눈물 어린 통화 (공현주 PICK)차도영은 남편의 원정 도박에 스폰서 스캔들까지 퍼지게 되며 초라하게 추락했지만, 그 누구에게도 내색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때 걸려온 아들 곽시우(서윤혁 분)의 전화에 차도영은 “미안해 시우야 엄마가 이번엔 진짜 일 잘해보려고 했거든..”이라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이에 더해 “엄마 연예인 안해도 돼. 난 괜찮다고 그러니까 울지마. 엄마 사랑해”라며 응원하는 아들 곽시우의 응원이 가슴을 더욱 찡하게 했다. 공현주는 “차도영 삶의 가장 큰 원동력은 아들 곽시우였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그녀의 속마음을 아들에게 표현하는 대사라 연기하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짠했다”고 밝혀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송여울과 황나윤이 힘을 합쳐 안지용에게 반격을 가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안지용이 빼돌리려 했던 홍콩 계좌 속 자금을, 그 보다 앞서 전액 인출한 것. 하지만 15화 말미 안지용이 자신의 아들 안이찬(장선율 분)을 납치하는 경악스런 광기로 충격을 안겼다. 이에 최종화 만을 남겨둔 ‘하이클래스’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이 더욱 치솟는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최종화가 방송된다.
2021.10.30 I 김가영 기자
박철민 옥중 돈다발 사진에…김어준 “저 돈이 3억 7천?”
  • 박철민 옥중 돈다발 사진에…김어준 “저 돈이 3억 7천?”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방송인 김어준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의혹 관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박철민씨의 옥중 ‘돈다발 사진’에 대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박철민씨가 추가로 공개한 돈다발 사진. (사진=장영하 변호사 제공)앞서 박씨는 옥중에서 이 후보에게 건넨 돈 20억 원에 대한 추가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박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법률대리인인 장영하 변호사를 통해 공개한 사실확인서에서 “보복이 두려워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정권을 맡기신다면 단언컨대 조폭 정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에게 전달했다는 돈다발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박씨는 해당 사진에 나온 돈은 총 3억 7000만 원이라며 이 후보와 모 경찰 한 명에게 나눠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어준씨는 28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26일 조선일보가 박철민씨 돈다발을 추가로 공개한 뒤 몇몇 언론이 이를 소개, 포털 메인을 장식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김씨는 박씨가 ‘박스에 든 1억 7000만 원 등 총 3억 7000만 원으로 이 후보와 모 형사에게 간 돈이다’고 한 말이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진을 살펴봤다고 했다.그는 “사진 속 (돈 묶음) 은행 띠지를 볼 때 5만 원권은 500만 원, 만원 권은 1000만 원이다”며 “전체를 대략 계산해 보면 7000만~8000만 원 수준이다”라고 주장했다.김씨는 “수표 한 장도 있는데 뇌물로 수표를 줄 리도 없지만 이 수표가 3억 정도 되어야 3억 7000만 원(이라는 말이 맞아 떨어진다)”라며 “1억 이상 수표는 붉은색 잉크인데 (사진 속 수표는) 파란색으로 100만 원대다”라며 박씨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사진에 돌 반지도 있는데 누가 뇌물로 돌 반지를 주는가, 금붙이를 다 해봐야 300만 원 수준으로 다 해봐야 7000만~8000만 원이다”라며 “이걸 3억 7000만 원이라고 내놓았는데 이런 기본도 체크 안 하는 건 범죄적 선거운동이다”라고 지적했다.아울러 김씨는 “이걸 가지고 야당 의원 중 거론한 사람이 없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가 고발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조차 박씨의 추가 증거에 대한 신빙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어 이를 공격 소재로 활용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2021.10.28 I 송혜수 기자
롯데홈쇼핑 광클절 200만건 돌파…패션·여행·명품이 다했다
  • 롯데홈쇼핑 광클절 200만건 돌파…패션·여행·명품이 다했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4일부터 11일간 ‘대한민국 광클절’을 성황리에 마치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패션’, ‘뷰티’, ‘해외여행’ 등 상품군 수요가 급증했으며 ‘명품’, ‘귀금속’ 등에 대한 양극화 소비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홈쇼핑, 대한민국 광클절 명품 판매방송 모습(사진=롯데홈쇼핑)대한민국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초대형 쇼핑 행사다. 110억원의 쇼핑 지원금 제공, 할인상품 총 5000억 원 규모를 비롯해 올해 홍보 모델로 가상 모델 ‘루시’를 선정해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11일 동안(10월14~24일) 행사를 진행한 결과, 누적 주문건수 약 200만건을 기록했다. 주문고객도 올해 평균 대비 25% 증가했으며, 최신 트렌드 상품과 혜택으로 화제가 된 ‘광클번쩍’ 등 타임특가로 행사 첫날 온라인 주문고객도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5% 증가했다. 행사 기간 구매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드 코로나’를 대비한 외출과 여행 수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 뷰티, 여행상품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50% 이상 큰 폭으로 신장했다. 특히 ‘패션’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평균 기온이 약 5도 이상 떨어지는 ‘깜짝 한파’를 예측해 아우터를 집중 편성했다. ‘코트’, ‘패딩’ 매출(주문금액 기준)이 전년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했으며 ‘LBL 캐시미어 코트’, ‘폴앤조 구스다운’ 등 단독 패션 브랜드도 겨울 아우터들을 집중 편성해 행사 기간 동안 주문금액 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스포츠 의류도 스포츠 활동이 완화됨에 따라 애슬레저룩 수요가 몰리며 같은 기간 80% 이상 증가했으며 골프족 수요를 겨냥한 ‘골프존 창업 설명회’ 방송은 당일 약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뷰티 상품은 전년과 비교해 70% 이상 신장한 가운데 ‘모다모다 샴푸’, ‘가히 멀티밤’ 등 환절기 기능성 상품들도 각광받으며 매회 방송마다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여행상품은 지난 7월 이후 해외여행 상품을 3개월 만에 재개하고 선보인 터키, 스페인 등 패키지 여행상품이 사전 방송 알림만 1000건 기록, 예약건수만 약 3만 건을 기록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귀금속’, ‘명품’ 등 고가 상품으로 소비가 집중되는 소비 양극화 현상도 지속됐다. 행사 기간 동안 ‘18K 천연 다이아몬드 반지‘, ‘주얼리 세트’ 등이 총 5000세트 이상 판매되며 ‘귀금속’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명품’은 ‘발렌시아가 운동화’, ‘생로랑 지갑’, ‘보테가베네타 선글라스’ 등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를 집중 편성해 행사 기간 동안 명품 매출만 4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모바일을 통해 ‘에르메스 시계’, ‘버버리 아우터’ 등 타임특가도 진행해 단시간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다이슨 에어랩’, ‘LG 스탠바이미’ 등 최신 IT기기와 생활가전들도 초특가 혜택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대한민국 광클절’은 메타버스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모델 선정부터 위드 코로나 수요를 겨냥한 상품 편성 등 초반부터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며 “특히 내달 초부터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 체계로 전환하는 방침에 따라 패션, 뷰티, 해외여행 등 여행과 외출에 대한 수요가 집중됐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비 트렌드 분석, 차별화된 쇼핑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0.26 I 김보경 기자
산림청, 23일 비대면 온라인 ‘2021 목재문화축제’ 개최
  • 산림청, 23일 비대면 온라인 ‘2021 목재문화축제’ 개최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3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2021 목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목재이용=탄소중립’이란 주제로 목(木)소리 이야기쇼, 뮤지컬 목(木)혼식, 한목(한木) 브랜드 온라인 생방송 판매 등으로 진행된다. 내 주변 생활 속 목재 이야기를 통해 국산목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목소리 이야기쇼(Talk Show)와 결혼 5년 차 부부 10쌍의 특별한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나는 뮤지컬 목혼식은 이날 산림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목소리 이야기 쇼는 강다솜 MBC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그맨 이상준과 산림청 목재산업과 하경수 과장이 출연해 ‘목재이용=탄소중립’ 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실시간 소통으로 해결한다.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로 전국에서 신청한 107쌍의 애틋한 사연을 심사해 선정된 10쌍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공연하고 부부가 직접 만든 목재반지 교환과 아이 장난감 만들기 등으로 기획됐다.또 산림청 플라스틱 대체 목재제품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등이 만든 4가지 국산목재 생활소품을 온라인 생방송 판매 채널 ‘그립(Grip)’을 통해 전국 최저가로 판매한다. 목재문화축제는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주제관으로 운영 중이다. 국산목재로 만든 생활소품부터 가구, 목재 플라스틱 신제품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우리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된다”며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는 국산목재 탄소저장량만 인정하고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자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가구부터 플라스틱 대체 신소재까지 다양한 목재제품을 보고 알게 된 사실이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 국산목재 이용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10.22 I 박진환 기자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반지 공개...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
  •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반지 공개...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
  • 2021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에게 수여될 챔피언십 반지 사진. 사진=라이엇 게임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에게 수여되는 챔피언십 반지 디자인을 공개했다.라이엇게임즈가 22일 공개한 월드 챔피언십 반지는 라이엇 게임즈와 메르세데스-벤츠가 힘을 합쳐 만들었다. 라이엇 게임즈의 브랜드 및 이벤트 디자인 팀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익스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의기투합해 특별한 디자인으로 공동 제작했다.월드 챔피언십 반지는 소환사의 컵을 나타내는 상징적 색상인 파란색과 은색이 조화를 이루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2021 시즌만의 고유한 장식과 무늬가 새겨진다.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굿 아트 할리우드가 손수 작업한 각 반지는 18캐럿 화이트골드와 커스텀 컷 사파이어로 제작된다. 소환사의 손을 감싸는 부분은 진품 다이아몬드로 장식된다.2021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의 선수들과 감독, 코치 등 구성원들에게는 팀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챔피언십 반지가 주어진다. 우승 반지는 선수의 소환사명과 팀의 약자를 각인해 손가락에 꼭 맞도록 제작된다. 월드 챔피언십 반지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트로피 수여식에서 소환사의 컵과 함께 우승팀에게 수여될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와 라이엇 게임즈는 2021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막을 올리기 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월드 챔피언십 반지 제작 과정을 독점적으로 조명한 단편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라이엇 게임즈의 나즈 알레타하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월드 챔피언십 반지는 스포츠 분야에서 역사가 있는 전통으로,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함과 최고의 성취를 나타낸다”라며 “협력을 시작한 2020년 이래, 메르세데스-벤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최고의 선수들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과정을 함께해왔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최고의 성취를 각별히 기념하는 과정에서 디자인과 혁신에 대한 공동의 열정을 함께 표현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라고 전했다.메르세데스-벤츠 AG의 슈테펜 콜 어드밴스드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은 “챔피언십 반지 제작 제안을 기쁘게 수락했다”며 “독특한 반지 디자인을 통해 두 회사의 정체성과 디자인 철학을 함께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트로피 수여식에서 우승팀에게 반지가 수여되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 반지는 “메르세데스의 DNA가 반영된 진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2021.10.22 I 이석무 기자
2021 롤드컵 우승팀, ‘벤츠 다이아 반지’ 받는다
  • 2021 롤드컵 우승팀, ‘벤츠 다이아 반지’ 받는다
  • 2021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반지 (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2021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에게 수여되는 챔피언십 반지 디자인을 22일 공개했다.올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팀은 라이엇게임즈와 메르세데스-벤츠가 만든 반지를 받을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의 브랜드 및 이벤트 디자인 팀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익스테리어(외관) 디자이너들이 의기투합해 공동 제작했다. 소환사의 컵을 나타내는 상징적 색상인 파란색과 은색이 조화를 이루는 LoL e스포츠 2021 시즌의 고유한 장식과 무늬를 넣었다.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굿아트할리우드(GOOD ART HLYWD)가 손수 작업한 각 반지는 18캐럿 화이트골드와 커스텀 컷 사파이어로 제작되며 소환사의 손을 감싸는 부분은 진품 다이아몬드로 장식된다.우승 반지는 선수의 소환사명과 팀의 약자를 각인해 손가락에 맞도록 제작된다. 월드 챔피언십 반지는 라이엇게임즈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트로피 수여식에서 소환사의 컵과 함께 우승팀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양사는 롤드컵 반지 제작 과정을 독점적으로 조명한 단편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라이엇게임즈의 나즈 알레타하(Naz Aletaha)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협력을 시작한 2020년 이래, 메르세데스-벤츠는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최고의 선수들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과정을 함께해왔으며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최고의 성취를 각별히 기념하는 과정에서 디자인과 혁신에 대한 공동의 열정을 함께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라고 전했다.메르세데스-벤츠 AG의 슈테펜 콜(Steffen Kohl) 어드밴스드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은 “챔피언십 반지 제작 제안을 기쁘게 수락했다”며 “독특한 반지 디자인을 통해 두 회사의 정체성과 디자인 철학을 함께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했다. 또한 “메르세데스의 DNA가 반영된 진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2021.10.22 I 이대호 기자
‘250억 들여 1조 벌었다’ 오징어게임으로 넷플릭스 40배 '잭팟'
  • ‘250억 들여 1조 벌었다’ 오징어게임으로 넷플릭스 40배 '잭팟'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가치를 약 9억달러(약 1조원)로 추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비용(2140만달러)에 비해 40배 넘는 효과를 본 것이다.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제작사인 넷플릭스도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AFP)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넷플릭스의 내부 문건을 분석한 결과 오징어게임의 ‘임팩트 밸류’(impact value)가 8억9910만달러로 평가됐다고 보도했다. 임팩트 밸류는 넷플릭스가 내부적으로 개별 작품의 성과를 평가할 때 쓰는 지표다.이 문건은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에 얼마나 큰 성공을 안겨줬는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회사가 작품의 성공을 어떻게 판단하는지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명확한 그림을 제공한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극히 일부 작품의 시청률 측정 지표를 공개한 적이 있긴 하지만, 언론·투자자·프로그램 제작자들에게도 구체적인 지표는 공개한 적이 없었다.자료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을 공개한 지 23일 만에 이 작품을 2분 이상 시청한 사람은 1억3200만명에 달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1억1100만명이 오징어게임을 시청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조금 더 오래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수치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오징어게임을 보기 시작한 시청자 중 89%는 적어도 1개 이상(75분 이상)의 에피소드를 봤다. 시청자 중 66%에 해당하는 8700만명은 첫 공개 후 23일 안에 마지막 9화까지 ‘정주행’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전 세계 시청자가 오징어게임을 보는 데 소요한 시간을 모두 합치면 14억시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으로 환산하면 15만9817년이 된다.(사진= AFP)오징어게임은 또 넷플릭스의 내부 지표인 ‘조정 시청 지분’(AVS)에서 353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작품이 9∼10의 AVS를 얻으면 이미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AVS는 넷플릭스를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최근에 새로 가입한 사용자가 작품을 시청할수록 더 높은 점수가 부여된다. 미국에서는 오징어게임의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에도 주목하고 있다.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가 투자해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인데, 미국 시리즈물에 비해 적은 제작비로 큰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오징어게임의 제작비는 2140만달러(253억원)로, 238만달러(28억원) 꼴이다. 디즈니플러스(+)의 마블 시리즈 ‘완다 비전’, ‘더 팰컨’ 등에는 회당 2500만달러(296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아마존 프라임이 조만간 출시할 드라마 ‘반지의제왕’ 제작비도 4억6500만달러(5503억원)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오징어게임의 성공은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슈퍼히어로 영화와 오래된 TV쇼의 재탕에 의존해 온 산업에 답답함을 느꼈던 크리에이터들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동영상 스티리밍 서비스(OTT) 업체들은 전 세계 곳곳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나섰고, 이는 아티스트와 회사측에 모두 이익이 되는 새로운 성장 수단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와 아시아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핫스타에 공급하기 위한 TV 시리즈와 영화 27편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촬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2021.10.17 I 장영은 기자
“오징어게임 美서 만들었으면 비용 10배 들었을 것”
  • “오징어게임 美서 만들었으면 비용 10배 들었을 것”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한국드라마인 오징어게임의 성공이 미국 본토에도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른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 높은 해외 제작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는 전언이다. 16일(현지시가) 미 경제매체 CNBC는 오징어게임의 성공으로 넷플릭스뿐 아니라 다른 스트리밍 업체들이 해외 제작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스트리밍 업계의 전쟁에서 한 회사의 히트작은 다른 회사의 실패작이지만 오징어게임은 예외”라며, 오징어게임이 미국 시장에서 외국 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오징어게임의 성공이 미국에서 외국 드라마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 넷플릭스)◇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했지만 비용은 10분의 1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으며 지난 13일 기준 1억1100만명의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넷플릭스 역대 최고 최고 시청률이다. 오징어게임의 이같은 대성공은 아마존, 디즈니, 애플, HBO 등 다른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OTT) 업체들 입장에서 배가 아플만 하지만, 경쟁자들 중 일부는 오징어게임의 성공에 환호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미국 시청자들이 외국 드라마의 재미에 눈을 뜨게 되면서 콘텐츠 제작에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줬기 때문이다. 특히 이른바 ‘1인치의 장벽’이라고 불리는 자막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외국 드라마를 선택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미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고 경영자 가운데 한 명은 CNBC에 “만약 오징어게임에 미국 배우를 출연시키고, 노동조합 규제가 적용됐다면 총 제작비가 5~10배 수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징어게임이 총 9화로 이뤄진 점을 감안하면, 미국에서 제작시 한국 전체 제작비가 1개 에피소드를 만드는 데 들어갈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5일 넷플릭스 내부 자료를 인용해 오징어게임에 2140만달러(약 253억원)가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회당 투자비는 238만달러(28억원)수준이다. 디즈니플러스(+)의 마블 시리즈 ‘완다 비전’, ‘더 팰컨’ 등에는 회당 2500만달러(296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아마존 프라임이 조만간 출시할 드라마 ‘반지의제왕’ 제작비도 4억6500만달러(5503억원)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올재 디즈니+에서 자체 제작한 완다비전의 회당 제작비는 오징어게임 전체 제작비를 웃돈다. (사진= 마블 홈페이지)◇제작사 아티스트 모두 윈윈…디즈니, 27편 아태지역서 촬영오징어게임의 성공은 또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슈퍼히어로 영화와 오래된 TV쇼의 재탕에 의존해 온 산업에 답답함을 느꼈던 크리에이터들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OTT 업체들은 전 세계 곳곳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나섰고, 이는 아티스트와 회사측에 모두 이익이 되는 새로운 성장 수단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와 아시아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핫스타에 공급하기 위한 TV 시리즈와 영화 27편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촬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컨설팅업체 EM3의 기업·기술 담당 변호사이자 상무인 아제이 마고는 “(OTT업체들은) 엄청난 출연료를 줘야 하는 할리우드 스타들 대신 각 나라 배우들을 캐스팅해 출연료를 대거 절약하고, 홍보를 하려는 나라들이 제공하는 막대한 세제혜택이나 리베이트 등도 챙길 수도 있다”고 했다. 법무법인 로마노로의 엔터테인먼트 담당 변호사이자 파트너인 도메닉 로마노는 헝가리, 오스트리아, 몰타 같은 동유럽 국가들과 캐나다는 오랫동안 할리우드 제작사들에 상당한 세제혜택과 인센티브를 제공해왔다고 소개했다. 로마노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기 전에 각 스트리밍 업체들은 독점적인 콘텐츠를 무기로 가입자를 선점하려는 경쟁하고 있다”며 “이는 마치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의 군비 경쟁처럼 치열하다”고 짚었다.
2021.10.17 I 장영은 기자
엔씨, ‘리니지2’ 월드 거래소 연다
  • 엔씨, ‘리니지2’ 월드 거래소 연다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대표 김택진, 엔씨)가 오는 27일 PC기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의 서비스 18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엔씨(NC)는 모든 리니지2 이용자에게 ‘블랙 쿠폰’을 선물한다. ‘블랙 쿠폰’을 사용하면 2021년 4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강화에 실패해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9강 미만 아이템(드래곤의 벨트, 수호의 망토, 영웅의 서클릿) 강화 시 실패해도 파괴되지 않는 ‘스페셜 주문서’로 교환도 가능하다.리니지2는 오크 종족 신규 클래스 ‘뱅가드’를 업데이트한다. ‘뱅가드’는 야수에 탑승해 전투할 수 있는 리니지2 최초의 클래스다. 적진을 돌파하는 탁월한 기동력으로 압도적인 전투를 펼치는 근접형 투사다.이번 업데이트를 맞아 10월 27일 신규 서버 ‘오크’를 오픈한다. 이달 20일 오후 5시부터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캐릭터 사전 생성이 가능하다. 신규 클래스 ‘뱅가드’도 미리 만들 수 있다. 캐릭터를 생성하면 ‘오크의 반지’를 받는다.리니지2는 △다른 서버 이용자들과 필요한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월드 거래소’ △개선한 ‘클래스 변경’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는 클래스를 변경할 때 기존 캐릭터 정보(경험치, 레벨, 스킬 등)를 저장해둘 수 있다. 언제든지 변경 전 클래스로 돌아갈 수 있고, 캐릭터 정보를 불러와 이전 상태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13 I 이대호 기자
송혜교X장기용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아련한 30초
  • 송혜교X장기용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아련한 30초
  •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우리의 가슴을 두드릴 짙은 감성 멜로가 찾아온다.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삼화네트웍스, UAA, 이하 ‘지헤중’)이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런 가운데 10월 12일 ‘지헤중’ 티저 예고가 공개됐다. ‘지헤중’ 첫 번째 티저는 “비 내리는 날 마지막 곡입니다. 카더가든의 ‘STAY’”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카더가든의 감미로운 노래가 흘러나오고 화면은 카메라 한 대, 송혜교(하영은 역)의 흑백 사진 2장, 반지 하나가 덩그러니 놓인 테이블을 보여준다. 이때 테이블 위 반지와 커플링처럼 보이는 또 다른 반지가 굴러온다. 이어 송혜교 사진이 불에 타며, 사진 속 그녀의 미소도 서서히 사라진다. 불에 타는 사진, 굴러오는 커플링 등은 드라마 제목처럼 ‘이별’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 그러나 화면에는 “하지만 우리의 사랑은 진행 중입니다”라는 카피가 등장, ‘지헤중’ 속 이별은 그저 헤어짐의 이별이 아니라 사랑을 의미하는 것임을 암시한다. 이별, 사랑 등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감성적인 발라드의 조화는 보는 사람의 가슴 한 켠을 아련함을 물들인다. 이어 “송혜교X장기용”,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2021. 11. 12(금) 첫 방송”이라는 방송 고지 자막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된다. ‘지헤중’ 티저 예고에는, 여타 드라마들의 티저 예고와 달리 본 드라마 속 영상이 한 컷도 등장하지 않고 배우의 모습도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라는 제목, 그 안에 담겨 있는 이별과 사랑의 의미,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감성을 임팩트 있게 보여줬다.제작진에 따르면 첫 번째 티저 예고에 삽입된 카더가든의 ‘STAY’는 실제 ‘지헤중’에 삽입될 OST 중 한 곡이라고. 방송 전 티저 예고를 통해 OST를 노출한 ‘지헤중’의 과감한 기획 또한 인상적이다. 굳이 많은 장면을 보여주지 않고도 애틋한 감성과 여운을 남긴 ‘지헤중’이 본 드라마에서 어떤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2021.10.12 I 김가영 기자
이다영이 삭제하라던 부부사진…해외 팬클럽서 수년전 박제
  • 이다영이 삭제하라던 부부사진…해외 팬클럽서 수년전 박제
  •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학교폭력 논란으로 배구협회에서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한 배구선수 이다영과 지난 2018년 혼인신고를 했다는 남성이 등장한 가운데 이다영의 남편 조모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배구선수 이다영과 지난 2018년 혼인신고를 했다는 남성이 이다영으로부터 폭언 등에 시달렸다고 주장한 가운데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과거 SNS가 회자되고 있다. (사진=이재영·다영 해외 팬클럽 페이지)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조씨 인스타그램 계정이 공유되고 있다. 해당 계정에는 “사랑해 하나뿐인 아내” “고단했던 나의 하루에 유일한 휴식처”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등 글과 결혼 반지를 착용한 손, 함께 있는 모습 등이 남겨져 있었다. 이 계정 프로필 사진은 조씨와 이다영의 오붓한 셀카로 설정됐다.현재 조씨의 인스타그램은 삭제됐지만 이다영의 해외 팬클럽에서는 두 사람이 촬영한 사진이 여전히 올라와 있다. 해외 팬클럽에 따르면 이다영과 조씨는 수영장에서 휴가를 즐기거나 주차장에서 장난을 주고받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모두 2018년 당시 조씨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던 사진들로 해외 팬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배구선수 이다영과 결혼한 뒤 폭언 및 폭행 등으로 이혼소송 중이라는 남성의 주장이 나왔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앞서 조씨는 지난 8일 TV조선 ‘뉴스9’을 통해 이다영이 결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상습적 폭언과 폭행을 일삼아왔다고 주장했다.그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와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따르면 ‘아내♥’라고 저장된 이다영은 “내 사진 다 지워. 변호사 사서 소송걸면 된대. 엄마도 그렇게 하라고 했고. 아니면 너 사람 써서 너 XX버릴 거니까. 준비하고 있어” “심장마비 와서 XX버려라” “너같은 XX이랑 살기 싫어” “이혼소송 걸 거야” 등 막말을 쏟아냈다.조씨는 또 “키도 저랑 차이가 안 난다. 밀고 치고 하는 게 세다”라며 이다영의 폭력적인 행동도 계속 됐다고 했다.그는 이다영과 결혼생활로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또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 협의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지난 2월 이다영과 언니 이재영의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며 잠정 중단된 상태라고도 했다.이재영·이다영 선수는 최근 그리스 구단과 계약을 마치고 곧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조씨의 주장에 이다영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다영이 2018년 4월 조씨와 결혼해 4개월간 혼인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후 별거 중”이라며 “이다영과 이혼에 합의한 조씨가 이혼 전제 조건으로 의뢰인이 결혼 전 소유한 부동산 또는 현금 5억원을 달라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고 주장했다.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혼인 생활을 폭로하겠다고 조씨가 협박해왔다며 “혼인 생활은 사생활로서 보호를 받아야 함에도 조씨는 자신의 신분을 공개하지 않고 이다영과 혼인 생활 인터뷰를 했다.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이라고 덧붙였다.조씨는 이다영 측 주장을 재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이씨와 동거한 기간까지 합치면 1년여에 달하고, 당시 신혼집 전세금과 신혼 가전, 생활비 등을 모두 제가 부담했다”면서 이다영에 5억원이 아닌 동거 기간 중 사용한 생활비를 요구한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었고 이혼이라는 꼬리표를 남기고 싶지 않아 이씨의 마음을 돌리려 했지만 수 차례 대놓고 외도를 하며 ‘너도 억울하면 바람 피워라’는 식의 대응으로 일관했다”라고 전했다.쌍둥이 자매는 최근 그리스 여자배구팀 PAOK 테살로니키로 구단과 계약을 마치고 오는 16일 출국 예정이다. ‘포스톤 스포츠’ 등 일부 그리스 매체들은 이재영·다영 자매가 그리스로 출국하기 전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것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학교폭력 논란과 가정폭력 등 논란에 직접 입을 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1.10.09 I 이세현 기자
박세진, 김남희 숨겨진 여자…'하이클래스' 소름 반전 명장면5
  • 박세진, 김남희 숨겨진 여자…'하이클래스' 소름 반전 명장면5
  • ‘하이클래스’(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하이클래스’가 매회 강렬한 흡인력을 지닌 장면들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숨죽이고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 극본 스토리홀릭, 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가 매회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격정적인 전개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는 연출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숨멎 텐션을 폭발시킨 장면들을 짚어봤다.◇1화 송여울 아들 안이찬 락커 감금 사건 발생1화, 국제학교에 입성한 송여울(조여정 분)과 아들 안이찬(장선율 분)의 험난한 앞날을 예감케 한 엔딩 장면이 첫 회부터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국제학교 입학 리셉션 당일 송여울의 아들 안이찬이 락커에 감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송여울은 사라진 아들을 찾아 학교를 헤맨데 이어, 아들을 구하기 위해 하이힐로 락커 자물쇠를 부수는 절박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아들을 구한 후 “엄마가 너 꼭 지킬게”라고 말하는 송여울의 눈물 어린 약속은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창문에 빨간 립스틱으로 쓰여진 ‘WELCOME’이라는 섬뜩한 환영 인사와 함께, 거세게 휘몰아치는 폭풍우가 담겼다.◇4화 황나윤, 송여울 남편 안지용의 숨겨진 여자였다4화, 송여울이 국제학교에서 유일하게 믿고 의지했던 친구 황나윤(박세진 분)의 반전 정체가 드러나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황나윤이 송여울의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의 숨겨진 여자였으며, 리셉션 당일 송여울의 아들 안이찬을 락커에 가두고 핏빛 환영 인사를 남긴 장본인이었던 것. 이에 황나윤은 송여울이 잠든 사이 그녀의 옷장에서 남편이 자신에게 선물했던 드레스와 똑같은 드레스를 찾아 입어보며 싸늘히 식은 눈빛을 내비쳐 긴장감을 선사했다.◇6화 송여울, 황나윤 정체+남편 안지용의 배신에 충격! 첨예한 대립 시작6화, 송여울이 친구라고 믿었던 황나윤과 남편 안지용의 배신을 알게 되며 긴장감이 극으로 솟구쳤다. 송여울은 어떤 번호로도 열리지 않던 남편의 세컨폰의 비밀번호가 황나윤의 딸 황재인(박소이 분)의 생일 임을 확인한 데 이어, 그 속에서 안지용이 황나윤, 황재인과 함께 찍은 수많은 사진을 발견하고 분노의 눈물을 토해냈다. 무엇보다 이때 송여울 보다 황나윤이 안지용과 먼저 만났고 아이까지 먼저 출산했다는 정황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에 휩싸여 눈물을 떨구는 송여울과, 분노를 토해내는 황나윤의 눈빛이 매섭게 충돌하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8화 송여울의 타운하우스 감시하는 ‘의물의 인물’ 등판8화, 송여울의 타운하우스를 감시하는 의문의 인물이 등판해 등골을 서늘하게 했다. 송여울은 황나윤의 허위 진술로 인해 국제학교의 이사장 도진설(우현주 분) 살인 용의자로 몰려 경찰에 입건됐다. 이때 송여울의 결혼 반지와 동일한 반지를 끼고 아무도 없는 송여울의 타운하우스를 드나드는가 하면, 수많은 CCTV로 집안 곳곳을 감시하는 인물의 모습이 포착돼 숨을 멎게 했다. 특히 의문의 인물의 발걸음과 시선을 따라가는 카메라 무빙에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배경음이 더해진 데 이어, 유치장에 갇힌 송여울의 모습이 교차 편집돼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른 침을 삼키게 했다.◇10화 안지용이 살아있다! 역대급 소름 반전10화, 그야말로 역대급 반전 엔딩이 그려져 소름을 유발했다. 송여울은 남모르게 설치한 CCTV 영상에서 자신의 집안을 거니는 검은 침입자를 본 뒤 홀연히 사라져버린 남편의 세컨폰의 벨소리를 쫓았지만 다다른 곳은 벽이었다. 동시에 오순상이 세컨폰에 깔아둔 스파이앱을 통해 남성의 낮은 숨소리가 들려오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그리고 이때 송여울의 아들 안이찬에게 실어증에 걸릴 만큼 강한 충격을 안긴 검은 침입자의 정체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 안지용이었음이 밝혀지며, 그가 생존해 있었다는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더욱이 타운하우스의 벽 뒤에서 안지용의 은신처로 보이는 밀실이 발견되며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이처럼 ‘하이클래스’는 매회 심장을 옥죄어오는 극강의 텐션과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드는 반전을 품은 장면들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송여울은 아직 남편 안지용이 생존에 했다는 사실을 예상도 못하는 상황. 이에 앞으로 또 어떤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할지 기대가 고조된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11화가 방송된다.
2021.10.09 I 김가영 기자
샤넬, 제니와 함께한 ‘2022 봄·여름 컬렉션’ 공개
  • 샤넬, 제니와 함께한 ‘2022 봄·여름 컬렉션’ 공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샤넬이 ‘2022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7일 공개했다.이번 컬렉션이 공개된 ‘2022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의 무대는 모델 비비안 로너(Vivienne Rohner)가 사진을 찍는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으로 장식됐다.블랙핑크 제니가 샤넬 2022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니는 2022 봄-여름 프리 컬렉션의 레드 트위드 탑과 스커트, 슈즈, 액세서리 핸드백과 코코 크러쉬 반지를 착용했다(사진=샤넬)런웨이는 그랑 팔레 에페메르(Grand Palais Ephemere)에서 진행됐으며, 하우스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는 골드나 화이트 컬러 바탕에 블랙 트리밍이 들어간 심플한 수영복, 핑크나 연보라색 트위드의 짧은 드레스, 피쉬넷 스커트, 멀티컬러 크로셰로 장식한 재킷과 데님 수트를 선뵀다. 일부 룩에는 큰 쇼퍼백이나 커다란 체인 장식이 달린 소프트 퀼팅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이번 컬렉션에서는 사진작가 듀오 이네즈와 비누드가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해 릴리-로즈 뎁, 알마 조도로브스키(Alma Jodorowsky) 등 5명의 모델이 카메라를 손에 들고 같은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을 5개의 영상으로 담아냈다.버지니 비아르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수많은 추억을 연상시키는 마법과도 같은 대상이자 섹시한 제스처라고 생각한다. 80년대 쇼장에서 모델들이 높은 런웨이를 걸을 때 터지던 플래시 소리를 무척 좋아했다. 그 감정을 다시 담아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블랙핑크 제니가 샤넬 2022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니는 2022 봄-여름 프리 컬렉션의 레드 트위드 탑과 스커트, 슈즈, 액세서리 핸드백과 코코 크러쉬 반지를 착용했다(사진=샤넬)
2021.10.07 I 윤정훈 기자
'하이클래스' 조여정, 김남희 메시지에 오열→의문의 침입자…최고 5.1%
  • '하이클래스' 조여정, 김남희 메시지에 오열→의문의 침입자…최고 5.1%
  • (사진=tvN 방송화면 조합)[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하이클래스’ 조여정이 국제학교를 떠나 서울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던 중 조여정의 타운하우스에 검은 우비를 쓴 의문의 인물이 침입하며 섬찟한 위협이 시작돼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월)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 9화 시청률은 수도권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1%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0%, 최고 2.5%, 전국 평균 2.0%, 최고 2.5%를 차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송여울(조여정 분)이 죽은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이 남긴 음성을 듣고 서울로 돌아가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송여울은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오순상(하준 분)에게 자신의 타운하우스에서 죽은 남편 안지용의 세컨폰을 가져와 달라고 의뢰했다. 이에 오순상은 경찰이 수색하기 전 안지용의 세컨폰을 빼돌리는데 성공하지만, 무언가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송여울은 자신에게 도진설(우현주 분) 살인 혐의를 씌우기 위해 허위 진술을 한 황나윤에게 무고죄로 고소하겠다며 압박했다. 하지만 황나윤 또한 물러서지 않았고, 두 사람의 날 선 눈빛이 팽팽하게 부딪히며 보는 이들을 긴장케 했다.이 가운데 도진설이 사망한 당일 국제학교의 발전실 차단기를 내린 사람이 셰프 정미도(김진엽 분)였음이 밝혀지며, 정미도가 도진설 살인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정미도는 차단기만 내렸을 뿐 살인은 하지 않았다며 부인했지만,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살인범에 대한 뚜렷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과연 도진설을 살인한 진범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이와 함께 국제학교 재무 이사인 알렉스 코머(김성태 분)가 송여울의 죽은 남편 안지용의 회계 법률 대리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안지용의 결혼 반지를 꺼내 보이며 자신의 정체를 입증한 알렉스 코머는 송여울에게 “이제 안지용 대표 죽음의 그림자에서 완전히 벗어나세요”라며 안지용이 남긴 USB를 건넸다. 동시에 그는 안지용의 사망 신고를 제안하며 사망 신고를 하지 않을 시 재단 이름으로 50억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될 것이라 전해, 송여울을 고심에 빠지게 했다. 그러나 알렉스 코머는 도진설이 죽기 전 오순상에게 감시 의뢰를 했던 인물이기에, 또 다른 비밀을 감추고 있는 것은 아닐지 관심을 증폭시켰다.이후 송여울은 죽은 남편 안지용이 남긴 USB에 담긴 음성메시지를 듣고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내 마지막 부탁이다. 당신이 이제 나를 편안히 보내줘. 미안하고 사랑한다. 모든 건 당신을 위해서였어”라는 안지용의 메시지에 참아왔던 눈물을 토해내듯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윽고 송여울은 남편 안지용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규명하는 것이 부질없다고 생각하며 안지용의 사망 신고서에 사인을 하고, 국제학교를 떠나 서울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그러나 이내 섬찟한 엔딩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머리칼을 쭈뼛 서게 만들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송여울은 자신이 엎어 놨던 가족사진이 세워져 있음을 발견하고 엄습하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송여울의 아들 안이찬(장선율 분)은 검은 우비를 입고 집안으로 들어선 의문의 인물과 맞닥뜨려 비명을 질렀지만, 송여울이 달려갔을 때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순간 밖에서부터 날아든 돌덩이로 인해 유리창이 깨지고, 누군가 거칠게 문을 두들겨 보는 이들까지 소름 돋게 했다. 이에 검은 우비를 입은 침입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된다.이처럼 쫄깃하고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하이클래스’ 9화 방송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엔딩 몰입감 미쳤다. 아직도 심장이 쿵쾅거리네”, “진짜 전개가 예상이 안된다”, “조여정 톤도 좋고, 표정 연기도 오열 연기도 너무 좋다”, “침입자 누구지? 보는 내내 소름 돋음” 등 반응이 쏟아졌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오늘(5일) 밤 10시 30분에 10화가 방송된다.
2021.10.05 I 김보영 기자
가을엔 문화와 맛의 도시로 문화여행 어때요
  • 가을엔 문화와 맛의 도시로 문화여행 어때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을 맞아 이색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문화 기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인터파크투어가 문화의 도시이자 맛의 고장 광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여행 패키지를 준비해 소개한다.우선 국내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잘 알려진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관람 포함한 일일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 이용 시 비엔날레 입장권을 무료 제공하며 점심 식사와 관광지 입장료, 전용 차량과 전문 가이드가 함께한다.일일투어 패키지는 소쇄원 한복체험, 광주시내 충장로 투어에 공연마루 국악공연 또는 K-POP 거리투어를 선택 할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가능하다디자인 비엔날레 기획전 페이지 내에 비엔날레 패키지 외에도 다양한 광주 문화 패키지를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당일 코스로는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컵 혹은 마리모 만들기, 양림동 펭귄마을에서 은반지 만들기, 발산마을에서 도자기종 만들기 등이 이용 가능하다. 남도미식과 막걸리 체험, 흑백사진 촬영을 포함한 코스도 있다. 1박2일 코스도 있다. 광주 역사 및 힐링투어와 영광 성지순례를 모두 포함한 상품과 광주·담양 맛투어도 선택 가능하다.김진욱 인터파크 테마여행 차장은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있는 여행 코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가을에 어울리는 문화여행 테마로 다채로운 광주 여행 코스를 기획했다”며 “가장 유명한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를 대표 패키지로 기획하고, 그 외에 광주의 숨은 보석 같은 테마여행 상품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3 I 강경록 기자
제이버튼주얼리, 홈페이지 리뉴얼… '연리지' 웨딩밴드 출시
  • 제이버튼주얼리, 홈페이지 리뉴얼… '연리지' 웨딩밴드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이버튼주얼리는 2021 F/W 웨딩시즌을 맞이하여 브랜드 리뉴얼의 일환으로 홈페이지 개편을 실시하였다고 30일 밝혔다. 홈페이지 전면 개편은 물론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과 신상품을 게재했다.(사진제공=제이버튼주얼리)이번에 출시한 연리지 웨딩밴드에는 반지 중앙에 다양한 각도의 밀 그레인 실사를 표현했다. 많은 나무들이 밀집해 있는 ‘숲’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으며, 신랑반지 하단의 블랙다이아몬드와 신부반지 하단을 화이트다이아몬드로 마무리하여 고급스러움과 모던한 디자인 감성으로 디자인했다. 제이버튼주얼리 관리자는 “그린골드로 제작된 연리지 웨딩밴드는 은은하면서 부드러운 컬러로 제작되어 아이덴티 컬러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린골드는 고급 수입 알로이 제품을 사용하여 일정한 컬러를 유지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스러우면서 은은한 컬러를 발현하기 때문에 동양인의 피부 컬러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라고 전했다.한편 제이버튼주얼리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상담 후 웨딩밴드를 계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실물 기프트 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1.09.30 I 이윤정 기자
'하이클래스' 조여정, 박세진 계략에 빠져…김남희 살아있나
  • '하이클래스' 조여정, 박세진 계략에 빠져…김남희 살아있나
  • ‘하이클래스’(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하이클래스’ 조여정이 박세진의 계략에 빠져 국제학교의 이사장 우현주 살인 용의자로 경찰에 입건됐다. 동시에 조여정의 타운하우스를 감시하는 의문의 인물이 포착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지난 28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 극본 스토리홀릭, 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 8화 ‘함정’에서는 황나윤(박세진 분)의 허위 진술로 인해 국제학교 이사장 도진설(우현주 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된 송여울(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이에 8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0%, 최고 6.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7%를 기록,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4%, 최고 1.9%, 전국 평균 1.5%, 최고 2.1%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송여울은 국제학교 뮤직 페스티벌 도중 도진설 이사장의 문자를 받고 이사장실로 향했지만, 도진설은 이미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였다. 그리고 때마침 현장에 온 황나윤이 현장을 목격했다. 이에 송여울은 자신에게 죽은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의 생전 행보에 대해 말해주겠다던 도진설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황나윤을 안심시킨 후 119에 신고해 상황을 모면했다.결국 도진설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후 국제학교의 법적 대리인으로서 경찰 대응을 맡게 된 송여울은 남편 사망사건 이후 여전히 자신을 의심하는 형사 구용회(권혁 분)와 다시금 마주하게 됐고, 구용회는 또 다시 송여울에 대한 의심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송여울은 현장에 황나윤이 있었음에도 자신 외에 아무도 없었다고 진술하는가 하면, 황나윤에게도 “혹시라도 참고인 조사 가게 되면, 넌 아무것도 모르는 걸로 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황나윤 또한 도진설로부터 송여울처럼 ‘지금 이사장실에서 봅시다’라는 문자를 받고 이사장실로 향했던 터, 이들을 불러들인 인물과 그 이유에 궁금증이 높아졌다.도진설의 장례식 당일, 송여울이 도진설 살인 용의자로 긴급 체포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도진설이 심장마비에 의한 돌연사가 아닌 약물중독에 의한 타살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현장에서 도진설의 DNA가 묻은 송여울의 팔찌가 발견된 것. 더욱이 이때 황나윤은 사건 당일 송여울과 도진설이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고 허위 진술을 해 송여울의 살인 혐의에 힘을 실은 데 이어, 송여울의 아들 안이찬(장선율 분)을 데리고 있겠다고 밝혀 분노를 유발했다. 이후 송여울은 아들 안이찬을 데려오기 위해 흥신소 오순상(하준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두 사람의 공조가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을 높였다. 이에 더해 도진설과 은밀한 관계로 보이는 차도영(공현주 분)의 레스토랑 셰프 정미도(김진엽 분)와, 빈 약병을 보고 불안감에 휩싸인 남지선의 남편 이정우(김영재 분) 등 모든 인물들에 대한 의심이 고조되고 있는 바. 국제학교의 이사장 도진설을 죽인 진범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섬ㅤㅉㅣㅅ한 엔딩이 그려졌다. 아무도 없는 송여울의 타운하우스를 드나들고, 집안 곳곳을 CCTV로 감시하는 의문의 인물이 포착된 것. 특히 그의 손가락에는 송여울의 결혼 반지와 동일한 반지가 끼워져 있어, 그 정체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 가운데 안지용이 살아있는건 아닌지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1.09.29 I 김가영 기자
아시안 히어로 ‘상치’ 올해 美 개봉작 중 최고 기록
  • 아시안 히어로 ‘상치’ 올해 美 개봉작 중 최고 기록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마블의 신작 ‘상치와 열개 반지의 전설(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영화가 됐다. 마블 히어로물 중에 처음으로 아시아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다.상치 포스터 (사진= 디즈니 홈페이지)26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달 3일 개봉한 상치와 열개 반지의 전설(이하 상치)은 4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억9650만달러(약 2315억원)의 누적 수익을 거뒀다. 올해 미국 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상치의 티켓판매 기록은 같은 마블 영화인 ‘블랙 위도우’와 유니버설의 ‘F99’를 앞지르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북미 시장에서의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이같은 흥행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처음으로 극장 개봉만을 적용한 디즈니의 전략의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블랙위도우는 극장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했다. 박스오피스닷컴의 수석 애널리트인 숀 로빈스는 “상치의 흥행은 영화계에 수익성이 높은 극장에 대한 선호도가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탄”이라며 “10월 개봉작을 시작으로 박스오피스 회복이 다음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치의 성공으로 북미시장에서는 그동안 개봉을 연기했던 다른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극장 데뷔가 속속 이뤄질 전망이다. 007 시리즈 신작 ‘노 타임 투 다이’와 워너브러더스의 SF 대작 ‘듄’, 슈퍼히어로 영화 ‘베놈’ 속편 등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상치의 글로벌 흥행 수익은 3억6340만달러(약 4281억원)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4위다. 국내에서도 이달 둘째주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아직 개봉하지 않았다.
2021.09.27 I 장영은 기자
롤렉스 시계·골드바까지…성남시 체납자 압류 물품 온라인공매
  • 롤렉스 시계·골드바까지…성남시 체납자 압류 물품 온라인공매
  •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시가 상습·고액체납자에게 압류한 골드바, 롤렉스 시계, 다이아몬드 반지 등을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공매한다고 23일 밝혔다.세금을 낼 여력이 있으면서도 지방세·세외수입을 체납한 이들의 체납액을 충당하기 위해 경기도 내 24개 시·군이 참여하는 압류 물품 공개 매각 절차다.온라인 전자공매 사이트를 통해 총 573점을 매각한다.이 중 성남시가 공매에 넘긴 물품은 자동차 2대, 명품시계 4점, 골드바 등의 귀금속 14점 등 총 20점이다.체납자 가택을 수색해 압류한 물품들이며, 감정가는 6만원~900만원이다. 공매는 경기도민을 포함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체납자는 제외다.물건별 개별입찰이 진행되며, 입찰 기간에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전자공매 사이트에서 내달 1일 오전 10시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낙찰받은 사람은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지정 계좌로 대금을 이체한 후 안내에 따라 택배(착불) 또는 직접 시·군 감정업체를 방문해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성남시 관계자는 “선량한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조세 정의를 이뤄나가기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차량·부동산 공매, 각종 금융채권 압류 등 징수 활동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3 I 김아라 기자
'새댁' 심은진, 연애 한 달만에 프러포즈.."같이 살래?"
  • '새댁' 심은진, 연애 한 달만에 프러포즈.."같이 살래?"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대한외국인’ 심은진이 남편 전승빈과의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오는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추석을 맞아 ‘가요톱10’ 특집으로 김정민, 양동근, 심은진, 제아, 슬리피 등 10인의 가수 군단이 출동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인 5명이 10명의 대한외국인 팀에게 도전했던 방식을 완전히 뒤집었다. 대한외국인 팀을 대표하는 5인의 강자들이 도전자로 나서고, 이에 맞서 피라미드에 앉은 10인의 한국인이 철통 방어를 펼친다.심은진은 1998년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 ‘야야야’ ‘인형’ ‘겟 업’ 등의 곡을 히트시킨 뒤,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심은진은 MBC 드라마 ‘나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전승빈과 지난 1월 결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은진은 “연애 한 달 만에 제가 먼저 ‘같이 살래?’하고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왜 자기 걸 뺏냐’며 반지 주는 날은 자기가 하고 싶다고 말해서 반지 받는 날짜를 정해줬다”고,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한편, 이날 대한외국인 팀에는 대한외국인 최고 실력자 에바에 버금가는 비밀병기 실력자가 등장했다. 파죽지세로 풀어나가는 퀴즈 실력에 모두가 깜짝 놀랐을 정도다.
2021.09.21 I 윤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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