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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공급' 정부가 꺼낼 수 있는 3가지 카드는?
  • '추가 공급' 정부가 꺼낼 수 있는 3가지 카드는?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추가 공급 물량을 발굴하라” 대통령의 한마디에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우왕좌왕 분주한 모습이다. 남아 있는 2기 신도시를 뒤로하고 3기 신도시 5개 지구 개발계획을 발표했지만 아직 첫 삽도 못 뜬 상황이다. 추가로 지난 5월 ‘수도권 공급활성화 방안’을 발표, 2022년까지 서울 도심에 7만가구 부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도 시작조차 못한 가운데 추가로 대규모 주택을 건설할 부지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꺼내들 수 있는 ‘추가 공급’ 카드로 3가지를 꼽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높여야” 서울의 주택수요를 해소할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용적률 상향을 통한 고밀개발이 꼽힌다. 집 지을 땅이 부족한 서울에선 기존 주택단지 재건축·재개발시 용적률을 대폭 높여 주택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이다. 염재호 SH미래도시포럼 대표는 “서울 강남 등의 주거 선호지역에 용적률과 층고 제한 규제를 철폐해 100층짜리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혁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서울시 아파트 단지는 현재보다 50% 정도 용적률을 높이는 것이 최선”이라며 “고밀화를 허용하면 주택 공급을 확대해 집값을 크게 낮추고 임대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현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는 “현재 용적률을 산정하는 기준 자체가 과거 도로교통 체계를 중심으로 했을 때의 기준으로 GTX와 지하철 등이 계속 늘어나는 서울의 지금 상황과는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현재도 서울시가 용적률을 완화하는 방안은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해 2022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용적률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며 “상업지역의 주거용 용적률(400%→600%) 및 준주거지역 용적률(400%→500%)을 높일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다만 늘어나는 용적률의 절반 이상은 임대주택으로 지어야 해 조합이나 사업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월 27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업무보고에 입장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신규택지 개발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신규택지 공급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 당시에도 그린벨트를 해제해 보금자리 주택을 대거 공급한 바 있다. 현 정부도 지난 2018년 9월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했다. 당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서울시와 이미 훼손돼 보존가치가 낮은 3등급 이하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지자체나 환경단체 등의 반발로 무산됐다. 서울시는 여전히 반대입장이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5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그린벨트는 한 뼘도 훼손해서는 안되고, 훼손된 부분은 원상회복 시켜야 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물론 결정권한은 국토부에 있지만, 지자체 동의 없이 해제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자체의 반발을 우려해 국토부는 현재 LH를 통해 그린벨트 내 땅을 일부 매입해 둔 상황이다. LH 관계자는 “현재 25.2㎢ 규모의 그린벨트 땅을 매입했다”며 “경기도에만 11.38㎢, 서울 0.43㎢, 인천 0.88㎢ 규모의 부지를 보유중”이라고 밝혔다. GTX 환승역 주변 택지 고밀개발도 유력하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곳이 GTX-A노선의 대곡역과 용인, GTX-B노선은 별내와 평내호평, 마석 GTX-C 노선인 덕정 등이다. 과거 보금자리 지구 중 취소됐던 광명시흥, 하남감북지구의 부활도 거론되고 있다. 광명시흥은 9만4000가구 규모였고, 하남감북은 2만가구 규모로 신규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2기 신도시 및 3기 신도시 규모 확대국토부 내에서는 2기 신도시 및 3기 신도시 규모 확대 방안이 나오고 있다. LH에 따르면 2기 신도시 중 △양주회천(414만㎡) △인천검단(579만㎡) △파주운정3(715만㎡) △화성동탄2(194만㎡)△위례(514만㎡)등이 아직 미매각 부지로 남아 있다. 해당 지구 사업을 서둘러 진행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을 통해 기존에 계획했던 공공주택 물량을 더 늘리는 방안도 고민하자는 얘기가 국토부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현재 지구지정 등이 거의 마무리 된 3기 신도시의 경우 단독주택용지나 블록형단독주택 용지 대신 공동주택 용지를 더 확보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만 걸림돌은 남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3기 신도시는 처음부터 저밀도로 개발할 계획으로 세워졌고, 자연보호구역이나 문화재 관련 상위법에서 제시한 고도제한이 걸려있어 용적률을 높이는 방법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2020.07.06 I 김용운 기자
올해 상반기 청약통장 160만개 몰렸다…작년보다 88% 증가
  • 올해 상반기 청약통장 160만개 몰렸다…작년보다 88% 증가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올해 상반기 분양 시장에서 청약통장 160만개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8% 증가한 수다.2일 부동산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국 165개 단지에 160만 9185개의 통장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5만 6375개(183개 단지) 보다 88%가 증가한 양이다.(표=한국감정원 청약홈 제공)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대비 무려 209%가 증가해 106만964개가 몰렸고, 지방은 7% 증가해 54만8221개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35만3450개로 지난해(9031개) 대비 1540%가 증가하는 등 청약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비규제지역에 GTX-B노선 개통 등 교통호재가 풍부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지방은 전반적으로 주춤했지만 전남지역 분양단지에는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 ‘여순광’으로 불리는 여수, 순천, 광양에 공급된 7개 단지에 8만7000여개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여순광 지역의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새아파트 공급이 적어, 대기수요가 풍부하다.상반기 단지별 청약자수 Top 10단지별로는 경기 수원시 매교동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1074가구 모집에 무려 15만6505개, 인천시 송도동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804가구 모집에 5만8021개, 인천시 부평동 ‘부평 SK VIEW 해모로’ 547가구 모집에 5만7621개, 경기 화성시 ‘동탄역 헤리엇’ 375가구 모집에 5만6047개의 통장이 몰렸다.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제외하고 1순위 청약통장이 많이 몰린 단지는 비규제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상대적으로 청약 및 대출 문턱이 낮은 비규제지역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린 것이다.한편 하반기 수도권과 광역시의 분양 시장은 6·17대책과 전매제한 등으로 투자 열기가 식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경기와 인천 대부분 지역과 대전, 청주지역까지 규제지역으로 묶였고, 8월부터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전매가 제한됨에 따라 실수요자 중심 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분양시장은 상대적으로 규제 문턱이 낮은만큼 우수한 입지에는 청약수요가 쏠리는 입지별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7.02 I 황현규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승진> ◇고위공무원 △정책기획관 최정석 ◇부이사관 △운영지원과장 김정열 <전보> ◇서기관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심경보 △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조상민○국가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경근 △광주지방보훈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임성현 △보상정책국 생활안정과장 서기관 조경철 △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장 서기관박용주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서기관 윤명석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부이사관 김남영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서기관 황후연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장훈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서기관 이광현 △국립이천호국원장 서기관 이순희 △울산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상출 △경남서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강석두 △전남동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영진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서기관 유형선 △국립임실호국원장 서기관 김덕석 ○통계청 <전보> △통계교육원장 은순현○특허청 <전보> ◇일반직고위공무원 △특허심판원 심판장 서을수 ◇서기관 △생활용품상표심사과장 엄기훈 △방송미디어심사팀장 임현석 △서울사무소장 이동걸○방위사업청 <전보> ◇과장급 △신속획득사업팀장 김현욱 △지휘통제통신계약팀장 김미옥○문화재청 <전보> ◇과장급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김지연 <임용> ◇과장급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정소영○한국법제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연구본부 박광동 △미래법제사업본부 이상윤 △미래법제사업본부 차현숙 ◇연구위원 △연구본부 백옥선 △연구본부 왕승혜 △연구본부 장은혜 △혁신법제사업본부 최경호 △혁신법제사업본부 조용혁 △혁신법제사업본부 박종준 △미래법제사업본부 이기평 △미래법제사업본부 장원규 △미래법제사업본부 박기령 △미래법제사업본부 박훈민 △법령번역센터 이상모 ◇선임행정원 △기획조정실 임소진 <보직발령> △번역팀장 장희지 △감수팀장 정혜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경제연구부장 이호준○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태완 △박세경 △신현웅 △여유진 ◇연구위원(1급) △최현수 △함영진 ◇연구위원(2급) △채수미 ◇부연구위원 △김성아 △김세진 ◇책임전문원(1급) △이연희 ◇책임행정원(1급) △조남주 ◇선임행정원 △구은지 ○한국장학재단 <신규보임> ◇부서장 △고객지원부장 홍성준 ◇팀장 △복권기금장학부(복권기금장학운영팀장) 장희선 △지역총괄부(충북센터TF장) 조인상 △미래혁신부(사회적가치팀장) 오원교 △인사부(복지팀장) 배승헌○고려대 <승진> ◇부장 △국제교육팀장 겸 글로벌서비스센터 부장 강영선 △학술정보인프라부장 조종민 △입학전형기획팀장 이정훈 <전보> ◇부장 △보건과학대학행정실 부장 윤종근 △평생교육원학사지원부장 이경미 △학술정보개발부장 겸 학술정보기획부장 정은주 △교수학습지원팀장 겸 e-Learning지원팀장 겸 교육성과관리팀장 백나실 △대학원행정실 부장 이미라 △연구지원2팀장 겸 연구지원3팀장 겸 산학구매팀장 오윤세 △한국어센터 부장 겸 외국어센터 부장 정장헌 △사범대학행정실 부장 겸 교직팀장 겸 교육대학원행정실 부장 겸 교육연수원 부장 이환 △관리팀장 김흥덕 △학사팀장 최성수 △기금기획부장 백영희 △사회봉사단지원부장 문택수 △시설운영팀장 신용선○성신여대 △교학부총장 박종수 △대학원장 김륜옥 △교육대학원장 박형준 △교무처장 심성아 △연구산학협력단장 윤기헌 △교육혁신원장 강태훈 △성신인권센터장 김명선 ○한양증권 ◇부서장 △FICCSales부장 이준규 △부동산PF센터장 박형배 △GA솔루션부장 조제현 △재무회계부장 천정국 △영업추진부장 이승곤 ◇지점장 △영업부장 양유수 △송파RM센터장 박대성 △안산지점장 이정희 ○예술의전당 △공연예술본부장 박상훈 △감사실장 태승진 △미래전략실장(직무대행) 김세연 △공연예술본부 공연사업부장 양우제 △문화예술본부 교육사업부장 김미희 △문화예술본부 영상문화부장 손미정○세종시 <승진> ◇3급 △환경녹지국장 이두희 ◇4급 △노인장애인과장 황광애 △환경정책과장 정경용 △의회사무처 산업건설전문위원 나채웅 △국토교통부 파견 박대순 <전보·인사교류> ◇4급 △대외협력담당관 권영석 △참여공동체과장 이경우 △회계과장 박형국 △경제정책과장 남궁호 △농업축산과장 이광태 △의회사무처 조규태·황진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 △행정안전부 김정섭·조한섭 △산업통상자원부 황병순 ○한국수목원관리원 <신규 임용> △국립세종수목원장 이유미○BNK 부산은행 <승진> ◇부실점장 △외환사업부장 정재하 △일광신도시지점장 김형열 ◇3급 △IT기획부 송위창 △W스퀘어지점 김동진 △남천동지점 김지영 △디지털사업부 우영석 △디지털전략부 손지헌 △신탁사업단 김성일 △여신심사부 허동운 △연산동금융센터 신희병 △좌동지점 신성 △카드사업부 김길완 △투자금융부 백슬기 ◇4급 △IT개발부 이동규 △IT개발부 허오근 △구서동금융센터 김혜경 △리테일금융부 김세진 △마케팅추진부 염지연 △마케팅추진부 황진 △시화공단지점 김수한 △여신기획부 이창선 △외환사업부 신정은 △외환사업부 이선지 △인사부 김지훈 △잠실지점 김종웅 △재무기획부 서정탁 △채널운영부 김원익 ◇6급 △IT기획부 김민수 △가야동지점 류남영 △구포금융센터 박혜지 △금사공단지점 김채현 △금융소비자보호부 장현아 △김해공항지점 박힘찬 △김해어방지점 김대경 △다대포지점 이재관 △대연동금융센터 강다현 △디지털상담부 김지영 △디지털상담부 박요셉 △마린제니스지점 김정은 △명장동지점 박혜정 △무거동지점 김혜진 △물금신도시지점 김고은 △범내골지점 박종임 △범일동금융센터 정은정 △사직운동장지점 조유경 △수안동지점 안채희 △수영민락역지점 지민경 △양산영업부 이고운 △양정동지점 최하나 △연산동금융센터 박가영 △연서지점 권탁근 △영도금융센터 최재경 △용호동지점 강승리 △용호동지점 김유진 △중앙동금융센터 김은진 △충무동지점 최보미 △화명동지점 전은정 <전보> ◇ 부실점장 △구로디지털지점장 이창민 △미남지점장 강균화 △엄궁동지점장 이상경 △투자금융부장 신동훈○신한금융지주 <전보> ◇부서장 △원신한전략팀 부장 천상영○신한은행 <전보> ◇부서장 △서소문지점장 김종갑 △봉은사로지점장 이진원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최병찬 △강남구청역지점장 김성영 △교대역지점장 전종복 △공덕 금융센터장겸 RM 윤현철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강재구 △동탄역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조민성 △동탄솔빛나루지점장 전진홍 △수원중앙지점장겸 인계동지점장 이형범 △교하지점장 정준호 △신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윤우 △순천연향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겸 순천지점장 손영업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 PIB센터 지점장 장호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일동 △투자금융부장 장성은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완두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경안 △준법감시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상훈○오렌지라이프 <선임> ◇임원 △김태환 부사장 (고객유지트라이브장) △원경민 상무 (소비자보호SMG 그룹장, CCO) <임명> ◇부서장 △허영재 팀장 (GA채널기획부) △강대윤 팀장 (보험금심사SMG) △오준석 팀장 (원신한추진팀)
2020.07.01 I 최정훈 기자
경기도공공버스 7개 노선 운송사업자 모집
  • 경기도공공버스 7개 노선 운송사업자 모집
  • (사진=경기도북부청사)[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현재 16개 노선이 운행 중인 노선입찰제 기반 ‘경기도 공공버스’가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확대의 시동을 건다.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버스 8개 노선을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실시, 오는 7월 16일까지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 공공버스는 ‘대중교통이 자가용 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를 실현하겠다’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교통 분야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공공성을 강화한 노선입찰제 기반 운영체제다.기존 민영제와는 달리 공공이 노선권을 소유하고 입찰경쟁을 통해 선정된 민간 운송사업자에게 일정기간 버스노선 운영권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난 3월부터 사업을 개시해 현재 16개 노선 120대가 운행 중이다.이번에 입찰공고를 진행하는 8개 노선 중 7개 노선은 신설 노선이며 1개 노선은 반납 노선이다.우선 신설노선은 파주 1개(운정신도시)를 비롯해 화성 3개(동탄2신도시·향남신도시·남양뉴타운), 의정부 1개(민락-고산지구), 광명 1개(광명역), 광주 1개(관음리) 등 총 5개 시·군 7개 노선이다.이중 파주와 화성, 의정부, 광명 4개 시·군 6개 노선은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노선이며 광주 1개 노선은 외곽지역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명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행을 추진한다.반납노선인 의정부 1개 노선(8409번)은 도내 남북 주요 거점인 수원과 의정부를 연계하는 노선으로 기존 완행노선과 더불어 급행노선을 추가로 신설해 운행할 계획이다.입찰기간은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로 7월 중 노선 별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뒤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노선입찰제에 기반한 경기도의 공공버스 사업을 대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이라는 경기도 공공버스가 갖는 본래의 목적을 잘 실현할 수 있도록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1 I 정재훈 기자
동간 거리 130m '신광교 제일풍경채' 입주자 모집
  • 동간 거리 130m '신광교 제일풍경채' 입주자 모집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제일건설이 용인시 기흥구에 건설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3층, 10개동으로 조성하며 총 1766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은 84㎡~125㎡의 중대형 위주이며 전용 84㎡가 78%가량을 차지한다. ‘신광교 제일풍경채’ 조감도(사진=제일건설)현재 용인시 기흥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소득 수준,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어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 재산세 부담이 없다. 또한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다르게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단지는 판상형에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최대 130m의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단지 쾌적성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화했으며 입주민만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위해 중앙커뮤니티 광장도 조성한다. 특히 42%의 높은 녹지비율과 조경시설 특화로 대단지에 걸 맞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형 스포츠센터 못지않는 규모를 자랑한다. 유아풀을 갖춘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탁구장, 필라테스룸, GX룸, 건식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단지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과 흥덕역(예정)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고 용인 경전철 광교 연장선(예타 예정) 확정시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흥덕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강남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풍부하다.신광교 제일풍경채 분양 관계자는 “대출규제, 청약규제 등으로 인해 목돈 들여 내 집 마련하기 불안한 분들에겐 8년간 내집처럼 걱정없이 살 수 있고 일반 분양아파트와 상품성 부분에 있어서도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신광교 제일풍경채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0.06.29 I 김용운 기자
롯데건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7월 분양
  • 롯데건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7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7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대에서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34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2가구 △84㎡ 212가구로 조성한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매우 우수하다. 단지는 도보권에 능곡초·중·고가 있고 토당청소년수련관, 고양시립행신도서관 등이 인근에 있다. 또한 토당어린이공원, 지도공원도 있어 취미, 여가, 운동 등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농협, 이마트(화정점), 롯데마트(화정점·고양점)를 비롯해 능곡우체국, 고양경찰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고 풍부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능곡뉴타운 일대는 총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인프라는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또한 이 단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과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B·C 3개 노선 중 GTX-A노선(운정~동탄, 83km)이 대곡역을 지나게 되며 서해선(대곡~소사 구간, 2021년 개통 목표)도 예정돼 있어 향후 쿼드러플(4개) 노선이 갖춰질 예정이다.여기에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약 18km)이 개통될 경우 5·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까지 한 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마포, 공덕, 여의도, 강남 등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총 7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분양 관계자는 “향후 쿼드러블(4개) 노선이 갖춰질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교통을 비롯해 교육, 편의, 주거환경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개발호재 및 미래가치가 뛰어나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7월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입주예정이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주경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2020.06.26 I 정두리 기자
7~9월 서울 아파트 1만2552가구 입주…5년 평균보다 27%↑
  • 7~9월 서울 아파트 1만2552가구 입주…5년 평균보다 27%↑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올해 7~9월 서울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1만255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5년 평균(1만 가구) 보다 27.1% 증가한 규모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을 포함한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이 최근 5년 평균치를 웃돌았다.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2만858가구로 5년 평균(9만5000가구)보다 16.6% 증가했다.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6만1995가구로 5년 평균(4만6000가구)보다 33.7% 늘었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에선 7월 성남수정(4089가구), 인천송도(3100가구) 등 2만661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8월엔 김포고촌(3510가구), 화성동탄2(2512가구) 등 2만5281가구, 9월에는 강남개포(2296가구), 남양주화도(1620가구) 등 1만10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서울만 떼어서 보면 7월에 구로구 개봉동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1089가구),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1505가구),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지구 7단지 장기전세 및 국민임대(1025가구) 등이 입주한다. 8월엔 서대문구 북아현동 힐스테이트 신촌(1226가구)과 용산구 한강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1140가구) 등이, 9월엔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강남포레스트(2296가구)와 강동구 고덕동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656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지방은 7월에 전남무안(1531가구), 전북전주(1390가구) 등 1만4540가구, 8월에 부산명지(2936가구), 경남진주(1744가구) 등 1만2980가구가 입주한다. 9월엔 세종시(3100가구), 광주동구(2334가구) 등 2만1343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 3만5868가구, 60~85㎡는 6만5366가구, 85㎡ 초과는 9624가구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3%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았다.공급주체별로는 민간 8만1469가구, 공공 2만9389가구로 조사됐다.
2020.06.25 I 김미영 기자
제일건설, 기업형 임대아파트 ‘신광교 제일풍경채’ 공급
  • 제일건설, 기업형 임대아파트 ‘신광교 제일풍경채’ 공급
  • (사진=제일건설)[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제일건설이 용인시 기흥구에서 ‘신광교 제일풍경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3층,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1766가구에 전용면적은 84㎡~125㎡이다.단지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과 흥덕역(예정)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고, 용인 경전철 광교 연장선(예타 예정) 확정시 더블 역세권이 되는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들 노선이 각각 SRT와 GTX-A노선으로 연계될 예정이라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흥덕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강남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풍부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다.신광교 제일풍경채는 광교신도시와 흥덕지구가 인접해 양쪽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롯데아울렛 광교점, 광교 갤러리아백화점은 물론 홈플러스 원천점, 이마트 흥덕점, 흥덕지구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우수한 자녀 교육환경도 갖췄다. 흥덕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이며, 흥덕고등학교가 도보거리다. 광교신도시와 인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이외에도 광교호수공원, 흥덕중앙공원, 영덕 레스피아, 원천리천수변로 등 녹지와 수변이 인접한 점도 돋보인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에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최대 130m의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단지 쾌적성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화했으며, 입주민만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위해 중앙커뮤니티 광장도 조성된다. 특히 42%의 높은 녹지비율과 조경시설 특화로 대단지에 걸 맞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형 스포츠센터 못지않는 규모를 자랑한다.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탁구장, 다목적체육관, 필라테스룸, GX룸, 건식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카페테리아, 키즈존,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1인 독서실 등도 조성돼 단지 내에서 여가나 운동, 육아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입주민 만을 위한 식사 서비스 등 주거 특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의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 재산세 부담이 없다. 또한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다르게 대규모 커뮤니티 및 식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신광교 제일풍경채 분양 관계자는 “예정된 복선전철역과 인접한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일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관심고객이 많으며, 특히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분들의 문의가 많다”며 “대출규제, 청약규제 등으로 인해 목돈 들여 내 집 마련하기 불안한 분들에겐 8년간 내집처럼 걱정없이 살 수 있고 일반 분양아파트와 상품성 부분에 있어서도 차이가 없는 신광교 제일풍경채가 제격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광교 제일풍경채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0.06.23 I 이재길 기자
현대로템, GTX-A노선 전동차 40량 추가 수주
  • 현대로템, GTX-A노선 전동차 40량 추가 수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로템(064350)은 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차량 40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금액은 1192억원이다.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로 지난 3월 120량 수주에 이어 GTX-A노선 전동차 160량 모두를 제작한다. 창원공장에서 제작될 신규 40량은 파주시 운정역~화성시 동탄역의 10개 역사 83.1km 구간에 투입된다. GTX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지하 40m 이하 공간에 선로를 구축, 노선을 직선화해 기존 지하철보다 빠르게 운행할 수 있다. 이번 사업까지 모든 차량이 발주가 완료된 A노선에 이어 향후 B, C 등 다른 GTX 노선 차량들도 발주될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국내외 다양한 광역철도차량 납품 사업을 수주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GTX 전동차 추가 수주 확보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현대로템은 2011년 ITX-새마을 전동차 138량, 2013년 브라질 상파울루 교외선 전동차 240량, 2016년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554량, 2018년 대만 철도청 전동차 520량 등을 비롯해 올들어 수주한 GTX-A노선 전동차 160량까지 8000량 이상의 광역철도차량을 수주한 바 있다.GTX-A노선 전동차 40량은 8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최고운행속도는 180km/h, 편성당 승객정원 1090명으로 앞서 발주된 120량과 사양이 동일하다. 일반 지하철보다 속도가 빠른 GTX-A노선 전동차의 특성상 KTX, SRT 등 고속열차에 사용되는 두꺼운 단문형 출입문을 적용해 소음 차단 수준을 고속열차급으로 확보하며 지하 터널과 승강장 사이에서 차량이 오갈 때 발생하는 압력파로 귀가 먹먹해지는 이명감을 방지하기 위해 차체 벽면 보강재를 강화한다.현대로템 관계자는 “지난 3월 120량 수주에 이어 이번 40량까지 수주하며 GTX-A노선에 투입될 전동차 모두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첫 GTX 차량인 A노선 전동차가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차량을 납품하고 추가 사업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22 I 이승현 기자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청약·가점확대 규제 피했다”
  • [주목! 이 아파트]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청약·가점확대 규제 피했다”
  •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경기도 수원 팔달구에서 청약 자격 및 가점 비율이 강화되는 ‘투기과열지구’ 규제 효력을 피한 막차 분양 단지가 나왔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팔달구 인계동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다.단지가 들어서는 팔달구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부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수원 일대 집값이 크게 뛰어오르면서 정부는 ‘6·17대책’을 통해 수원 전역을 ‘투기과열지구’로 묶었다. 팔달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더 쎈 규제를 받게 된 것이다.조정대상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규제가 상향되면 청약 요건이나 가점제 비율 등의 달라진다. 청약 1순위 우선 공급 자격이 해당지역 1년 이상 거주에서 2년으로 강화된다. 또 전용 85㎡ 이하는 100% 가점제로, 85㎡ 초과는 가점제 50%와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정한다. 그러나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이번 투기과열지구 지정 효력이 발생하는 날(6월 19일)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신청을 마쳐 이러한 규제를 모두 피하게 됐다. 즉 기존의 조정대상지역 내 규제만 적용 받는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대단지다. 이 중 21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39㎡ 292가구 △59㎡A 110가구 △59㎡B 408가구 △73㎡A 643가구 △73㎡B 270가구 △84㎡A 311가구 △84㎡B 88가구 △103㎡ 43가구 등이다.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은 75%를 가점제로, 나머지 25%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전용 85㎡초과 주택은 전체 30% 가점제로, 나머지 70%는 추첨제를 적용한다. 다만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5%는 무주택 낙첨자와 1주택자 사이에서 당첨자를 가린다.단지 인근에는 총 길이 6.17㎞ 구간의 수원1호선 트램이 계획됐다. 수원역에서 한일타운(장안구 조원동)까지 9개 정거장을 잇는 노선으로 1호선·분당선 수원역, 신분당선 연장선, 인덕원~동탄선 등과 환승할 수 있다. 해당 노선이 포함된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트램으로 환승이 가능한 수원역에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GTX C노선(수원역~삼성역~옥정역)과 올해 9월 완전히 개통되는 수인선(수원역~인천역)이 지난다. 또 다른 환승역인 신분당선 연장선은 이르면 2023년 착공 예정으로 광교중앙역에서 호매실까지 이어지는 9.7㎞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한다.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인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인계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고등학교 등 초·중·고교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수원시립중앙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수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인계동 학원가도 가깝다.또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롯데몰(수원점), AK플라자(수원점)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대형 종합병원인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을 비롯해 경기도청, 수원시청, 팔달구청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팔달구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당해지역, 7월 1일 1순위 기타지역, 2일 2순위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31일 예정됐다. 입주는 2023년 7월을 예정하고 있다.
2020.06.20 I 박민 기자
자고 나니 투기과열지구지정…분양 아파트 대출은?
  • 자고 나니 투기과열지구지정…분양 아파트 대출은?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최근 인천 서구 검암역로열시티파크푸르지오 단지에 청약에 당첨되었는데 6·17대책으로 서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따라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건가요?”지난 6·17 부동산대책으로 비규제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지역 내 아파트 청약 당첨자들의 문의가 분양 시행사 등에 잇따르고 있다. 투기과열지구로 묶이면 LTV(주택 담보가치 대출 한도)가 9억 이하 40%, 9억 초과 20%, 15억 초과 0%로 제한을 받기 때문이다. 즉 청약 당시에는 비규제지역이었다가 청약을 받은 후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경우 대출 규모가 달라지면 중도금 마련 등에 차질이 불가피해서다. 검암역로열시티파크푸르지오 모델하우스(사진=대우건설)6·17 대책을 통해 비규제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은 인천 3개 지역(서구·연수·남동구), 경기 10개 지역(성남 수정, 수원,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 화성(동탄2만 지정), 대전 4개 지역(동·중·서·유성구) 이다.그러나 이들 지역에서 분양을 받은 청약 당첨자들은 규제지역 지정에 따른 대출 규제를 피팔 수 있다. 금융감독위원회가 과거 제시한 예외 조항에 따라 규제 발표 이전에 청약 당첨자 발표한 곳은 무주택이거나 1주택(기존주택 처분 약속)이면 이전대로 60~70%, 기타 유주택자면 40%의 LTV를 적용받기 때문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금융감독위원회가 지난 2018년 8·2 대책 후 밝힌 질의응답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외를 두었다”며 “다만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분양한 아파트는 대출 규제 적용을 받는다”고 말했다. 정부는 6·17대책에서 각종 부동산 대출관련 규제를 받은 규제지역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했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외에 경기 김포와 파주, 연천 등 휴전선 접경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서부지역 일대를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 수도권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편입된 곳은 인천(강화·옹진 제외), 경기 고양, 군포, 안산, 안성, 부천, 시흥, 오산, 평택, 의정부, 남양주 등지다. 지방에서는 최근 집값이 급등한 대전과 청주가 조정대상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의 이번 규제지역 확대로 조정대상지역은 69곳, 투기과열지구는 48곳으로 늘어났다.
2020.06.19 I 김용운 기자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6월 분양
  •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6월 분양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라가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 1지구에 대단지 아파트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1108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에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2~84㎡) 1108가구다. 규모별로는 62㎡형 167가구, 75㎡ 387가구, 84㎡ 554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광주시 초월역 한라비발디 아파트 투시도광주 초월읍에서는 13년 만에 분양하는 대단지 브랜드 타운인데다 쌍동 사업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커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부가 5월11일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돼 규제 풍선 효과에 따른 뜨거운 청약 열기도 예상된다.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의 초월역에서 1㎞ 정도 떨어져 있고, 경강선 초월역이 아파트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다. 초월역에서 4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역까지 50분 거리다. 2021년 착공될 월판선(인천 월곶~판교)이 2025년 개통하면 과천 안양 시흥 등을 거쳐 인천 송도신도시까지 오가기 편리해진다. 경강선은 2023년까지 동쪽으로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이어서 강원도 강릉까지도 한 번에 갈 수 있다. 여기에 2023년 개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파주~동탄)의 성남역도 이매역과 판교역 사이에 들어설 예정이다. 성남~장호원 간 지방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초월IC)에도 인접해 있어 판교와 성남, 분당 등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단지에는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춰진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 확보를 위해 단지 주출입구 주변과 부출입구 주변에 통학버스 승차장 및 대기공간도 배치된다.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 LED 조명도 설치된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케어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절수형 수전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이고, 열 효율은 높인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된다. 84㎡ 아파트 일부 세대에는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알파룸과 펜트리도 들어선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신설된 쌍동초등학교(가칭) 출입구와 연결하는 통학로 및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광주지역 내에서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희소가치도 높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에 있다.
2020.06.18 I 정수영 기자
‘서광교 파크 스위첸’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서광교 파크 스위첸’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KCC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대에 들어서는 ‘서광교 파크 스위첸’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서광교파크스위첸.(사진=KCC건설)‘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52~84㎡, 총 1130가구다. 이 중 37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 사이버모델하우스는 ‘서광교 파크 스위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수원시청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사이버모델하우스는 실제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KCC건설은 향후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하기 힘든 부분까지 자세히 소개한 모델하우스 소개 동영상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수요자들은 동영상을 통해 ‘서광교 파스 스위첸’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해당지역 1순위 2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10일부터 7월14일까지 진행된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수원 장안구 도심 입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도보권 내에 창용초·중, 수원외고 등 각급 학교가 인접해 있는데다 경기대, 아주대 등 대학교와 광교신도시, 수원중심권 학원가 이용이 용이한 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다양한 행정기관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및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생활 편의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연암공원, 광교공원 등 다양한 녹지까지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도 기대할 수 있다.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 창룡대로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용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며, 수원외곽순환도로(2020년 예정) 역시 개통 예정이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2023년 착공 예정) 및 인덕원~동탄선(2026년 개통 예정) 개통 시 도보이용이 가능한 수원 월드컵경기장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개선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또한 입주민의 생활 수준을 높여줄 첨단 스마트 시스템 및 상품이 도입된다. 원 패스 스마트 키 시스템을 적용해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고 4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방범 및 안전을 강화했다. 분양관계자는 “교육시설과 상업시설, 행정업무 시설 등 인프라가 우수한 입지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역(가칭) 개통 호재 및 GTX-C노선 등의 교통 호재가 있는데다 지속되는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및 외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 평균 분양가는 3.3㎡당 1810만원이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2020.06.08 I 강신우 기자
“급매 다 팔렸다”…서울 집값하락 9주만에 ‘스톱’
  • “급매 다 팔렸다”…서울 집값하락 9주만에 ‘스톱’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9주 만에 멈추며 보합(0.00%) 전환했다. 급매물이 소진된 15억원 초과 아파트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진정됐고 9억 이하 중저가 단지는 상승세를 보였다. (자료=한국감정원)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6월 첫째주(1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서울은 전주(-0.02%) 대비 보합(0.00%)세를 보였다. 기준금리 인하(0.75%→0.5%)와 함께 보유세 기준일(6월1일)이 지나면서 급매물이 소진됐기 때문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마포(-0.03%)·용산구(-0.02%)는 9억 초과 구축 위주로, 중(-0.02%)·종로구(-0.01%)는 매수문의 감소 지속되며 하락세 보였으나 동대문(0.03%)·노원구(0.01%) 등은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강북 전체가 보합으로 전환했다. 강남4구는 서초(-0.04%)·강동(-0.04%)·강남(-0.03%)·송파구(-0.03%)는 개발호재가 있는 일부 단지(GBC인근) 위주로 급매물 소화되고 호가가 상승하며 하락폭이 축소했다. 비강남권은 강서(-0.03%)·양천구(-0.01%)는 9억 초과 및 재건축 단지 위주로 하락했으나 구로(0.07%)·금천구(0.03%) 등은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인천은 남동구(0.26%)는 교통호재 및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구월·논현·만수동 위주로, 서구(0.24%)는 교통호재(7호선 연장) 있는 청라동 위주로, 부평구(0.23%)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거나 서울 접근성 좋은 부개·산곡동 위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경기는 오산시(0.45%)는 동탄신도시 접근성 좋은 부산동 신축 위주로, 안산시(0.43%)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구리시(0.39%)는 8호선(별내선) 역사 예정지 주변 위주로, 하남시(0.37%)는 교통호재(하남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수원 장안(0.49%)·영통구(0.27%)는 교통호재 영향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분양(화서역 푸르지오 등) 호조 등의 영향으로, 용인 수지구(0.32%)는 상현·성복동 대형평형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했다. (자료=한국감정원)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8%→0.11%) 및 서울(0.02%→0.04%)은 상승폭 확대, 지방(0.05%→0.04%)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06%→0.06%), 8개도(0.05%→0.03%), 세종(0.11%→0.02%))됐다.
2020.06.04 I 강신우 기자
얼마나 몰렸기에…‘영통자이’ 청약 사이트 먹통됐다
  • 얼마나 몰렸기에…‘영통자이’ 청약 사이트 먹통됐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경기 수원시 ‘영통자이’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에 신청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됐다. 자이 홈페이지에 영통자이 청약 신청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됐다.(사진=자이 홈페이지 캡처)3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자이홈페이지와 자이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후6시까지 ‘영통자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지만 오전부터 청약자가 몰려 서버가 멈췄다.GS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일시적으로 동시 접속 한도초과가 발생해 일부 접속이 지연됐다”며 “추가 서버를 확보해 조치하고 있다”고 했다.앞서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26만대 3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영통자이에도 수만 여명이 몰려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기 때문에 통장이 없거나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도 당첨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공급신청은 만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공급 대상은 가장 인기많은 타입인 전용면적 75㎡A 주택형이다. 분양가는 5억5100만원이다. 앞서 전용 75㎡A 주택형은 1순위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61가구 모집에 3203명이 지원해 52.51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관계자는 “부적격 당첨으로 인해 3가구가 잔여세대로 나오게 됐으며 모두 고층에 배치돼 있어 미당첨자 또는 청약 접수를 못했던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통구의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향후 미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 강남권까지는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또한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인프라가 완성된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생활 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망포역 주변에 편의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 (924가구)와 함께 총 422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에 수원 영통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 가치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영통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에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자이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6.03 I 강신우 기자
동탄 ‘로또분양’에 5만6000명 몰렸다
  • 동탄 ‘로또분양’에 5만6000명 몰렸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경기 화성 ‘동탄역헤리엇’ 아파트 청약에 5만6000명이 몰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보다 저렴한 값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데다 분양물량의 70%를 추첨으로 뽑았기 때문이다. 동탄역헤리엇 조감도.(사진=현대BS&C)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경기 화성 ‘동탄역헤리엇’ 375가구 공급에 5만6047개의 통장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149.5대1을 기록했다. 전 타입 중 97㎡A는 25가구 모집에 총 9708건의 청약이 접수돼 388.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동탄역헤리엇은 동탄2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전용 97㎡ 기준 분양가가 4억4700만~5억6300만원 수준으로 책정돼 주변 시세 대비 수억원 저렴하다. 실제 인근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는 지난 2월 12억7800만원(전용 97㎡)에 팔렸고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지난 4월 10억7000만원(전용 101㎡)에 거래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1개 동(오피스텔 2개동 포함), 전용면적 97~155㎡, 428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6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또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가 50%만 나온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수 있는 입지이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분양 전부터 전국적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상한제 적용지역에 대해 의무거주기간이 최대 5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고돼 있어 규제를 피해 주택을 마련하려는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한편 동탄역 헤리엇의 당첨자는 오는 10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6월 22일부터 26일로 5일간 진행된다.동탄역 헤리엇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9개 동, 전용 97~155㎡, 총 4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오피스텔인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 150실과 대형 상업시설인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2020.06.03 I 강신우 기자
오늘 ‘영통자이’ 무순위 청약…수만 명 몰려들까
  • 오늘 ‘영통자이’ 무순위 청약…수만 명 몰려들까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지난 4월에 분양한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5지구 ‘영통자이’ 아파트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3일 진행한다. 사진=영통자이 조감도앞서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26만대 3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영통자이에도 수만 여명이 몰려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3일 GS건설에 따르면 영통자이는 이날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기 때문에 통장이 없거나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도 당첨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공급신청은 만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공급 대상은 가장 인기많은 타입인 전용면적 75㎡A 주택형이다. 분양가는 5억5100만원이다. 앞서 전용 75㎡A 주택형은 1순위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61가구 모집에 3203명이 지원해 52.51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관계자는 “부적격 당첨으로 인해 3가구가 잔여세대로 나오게 됐으며 모두 고층에 배치돼 있어 미당첨자 또는 청약 접수를 못했던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통구의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향후 미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 강남권까지는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또한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인프라가 완성된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생활 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망포역 주변에 편의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 (924가구)와 함께 총 422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에 수원 영통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 가치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영통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에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자이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6.03 I 강신우 기자
‘탈서울’ 가속화…수도권 아파트 불붙었다
  • ‘탈서울’ 가속화…수도권 아파트 불붙었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의 부동산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르면서 내 집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실수요자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투시도.(사진=현대건설)2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서울시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은 9억2013만원으로 지난해 5월 8억2926만원 대비 약 10.96% 올랐다. 집값이 오르면서 서울에서 경기, 인천 지역으로 이동하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기도 순유입 수는 13만466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에서 경기로 이동한 순이동자수는 9만1954명으로 전체 유입 수의 약 68.28%를 차지했다. 인천의 경우 서울에서 이동한 순이동자수는 3811명으로 경기도의 뒤를 이었다.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신규단지들은 청약 흥행을 이었다. 지난 4월 인천 부평구에서 분양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1순위 평균 251.91대 1의 경쟁률로 1일 기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도보권에 위치한 부평역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개통 시 서울 용산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다.지난달 경기도 양주시에서 분양한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의 경우 특별공급 진행 결과 175건이 접수돼 양주시 역대 최대 접수 건수를 기록했으며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주변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이 들어서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해져 신혼부부 등에게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부동산업계에서는 서울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며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을 수요자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여기에 서울 아파트 전셋값으로 수도권 아파트를 매매할 수 있는 상황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KB부동산 통계 자료에 따르면 5월 기준 서울 중위전세가격은 4억5447만원으로 경기 중위매매가격 3억7958만원과 인천 중위매매가격 2억5833만원을 훨씬 웃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GTX, 지하철 연장 등 교통망 개선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높은 수도권 지역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서울 대비 주거비용 부담이 적고, 출퇴근이 편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도권 지역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올해 수도권 지역의 주요 분양단지는 먼저 현대건설은 6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6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원에서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 중 21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KCC건설은 6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대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서광교 파크 스위첸’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52~84㎡ 총 1130가구 규모로 이 중 37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신분당선 연장(2023년 착공 예정) 및 인덕원~동탄선(2026년 개통 예정) 개통 시 이용 가능한 수원 월드컵경기장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일대에서 ‘부평 SK뷰 해모로’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이중 88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서울지하철 1호선 부개역도 도보권이다. 현재 계획 중인 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이 부평역과 연결되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되며,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2020.06.02 I 강신우 기자
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2415가구 6월 분양
  • 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2415가구 6월 분양
  • 오송역 파라곤 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6월 충북 청주시 KTX·SRT 오송역세권 인근에서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아파트 2415가구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2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규모로 전용 59㎡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분양을 포함해 향후 이 지역에서만 총 6000여 가구의 파라곤 아파트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다. 오송역 주변 71만 3793㎡에 주거용지와 상업·업무용지, 도시기반시설용지, 유통상업용지 등을 개발하는 역세권 개발 사업이 한창이다.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작년 10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조성에 3조 3900억원을 투입해 국가 대표 바이오클러스터로 육성, 스타트업·벤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단지 인근의 지난 2010년 문을 연 KTX오송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와 2016년 수서고속철도가 잇따라 개통된 이후 지난해 이용객이 8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객 증가율이 전국 고속철도 역사 중에서 가장 가파르다. 또 경기도 동탄에서 청주 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78.8km의 수도권 내륙선 개발과 함께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강호축’ 고속교통망 구축에도 오송연결선이 포함됐다. 지난해 말 착공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개통되고 현재 임시 개통된 오송바이오폴리스 진입도로와 국도 1번과 오송바이오폴리스간 연결도로도 연내 개통할 예정이다.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분양 관계자는 “직주근접의 시범단지 내 첫 민간 분양 아파트인만큼 프리미엄도 기대가되고 있다”며 “오송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고 굵직한 호재와 함께 대형 산업단지로의 인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2020.06.01 I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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