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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1도까지 올라 '후끈'…자외선 주의
  • 낮 최고 31도까지 올라 '후끈'…자외선 주의[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목요일인 23일에는 전국이 맑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초여름 날씨 속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분수대(사진=이영훈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2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평년(최저 10~16도, 최고 22~27도)보다 2~4도 높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3도 △강릉 22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다.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다만 맑은 날씨에 한낮 자외선지수는 전국에서 ‘매우 높음’이겠다. 햇볕에 수십 분 노출되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이다. 오존 농도도 전국에서 ‘나쁨’으로 예상돼 호흡기 질환자 등은 주의해야 한다.
2024.05.23 I 이유림 기자
전국 맑고 낮 최고 31도…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 전국 맑고 낮 최고 31도…자외선지수 '매우 높음'[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목요일인 23일에는 전국이 맑겠고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화창한 봄(사진=방인권 기자)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2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2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평년(최저 10~16도, 최고 22~27도)보다 2~4도 높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3도 △강릉 22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다.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다만 맑은 날씨에 한낮 자외선지수는 전국에서 ‘매우 높음’이겠다. 햇볕에 수십 분 노출되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이다. 오존 농도도 전국에서 ‘나쁨’으로 예상돼 호흡기 질환자 등은 주의해야 한다.
2024.05.22 I 이유림 기자
준우승만 두 번 박상현, KB금융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 재도전
  • 준우승만 두 번 박상현, KB금융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 재도전
  • 박상현.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박상현(41)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박상현은 지난 19일 끝난 SK텔레콤 오픈에서 선배 최경주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아쉽게 준우승 해 4월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 이어 올해만 두 차례 준우승에 만족했다.KPGA 투어 통산 12승의 박상현은 통산 상금 1위에 오른 최강자다. 마흔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매 대회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SK텔레콤 오픈은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다. 마지막 날 4언더파 67타를 몰아치면서 7타 차 앞서 있던 최경주와 극적으로 동타를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체력과 경기력 등 모든 면에서 박상현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우는 듯 보였다. 그러나 최경주의 경험을 넘지 못하고 시즌 두 번째 준우승에 만족했다.박상현은 휴식 없이 곧바로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 출격해 시즌 첫 승과 KPGA 통산 13승 재도전에 나선다.박상현은 금융사가 주최한 대회와 인연이 깊다. 2018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신한동해오픈, 2021년 DGB금융 어바인 오픈 등 금융사에서 주최한 대회에서만 3승을 거뒀다. 지난해엔 이 대회에 나오지 않았고, 2022년엔 공동 19위에 올랐다.올해 1승씩 거둔 윤상필(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김홍택(GS칼텍스 매경오픈), 김찬우(KPGA 클래식)은 시즌 첫 다승을 노린다. KPGA 파운더스컵 우승자 고군택은 이번 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 오픈에 출전해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미즈노 오픈은 상위 3명에게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권을 주는 아시아 퀄리파잉 대회 중 하나다.올해 6번째 열리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역대 5번의 대회에서 모두 역전으로 우승자가 나왔다. 지난해 대회에선 김동민이 3라운드까지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0위였으나 마지막 날 5언더파를 몰아친 덕에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2018년 맹동섭, 2019년 서형석, 2021년 문경준, 2022년 양지호 모두 역전우승했다.(사진=KPGA)
2024.05.22 I 주영로 기자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 30도 '때 이른 더위'
  •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 30도 '때 이른 더위'[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수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 지난 16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정원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밤부터 모레(23일) 새벽 사이 제주도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고, 특히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2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4.05.22 I 이유림 기자
전국 대체로 맑음…경상권내륙 30도 안팎 '더위'
  • 전국 대체로 맑음…경상권내륙 30도 안팎 '더위'[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수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 푸른 하늘 아래 휴식(사진=연합뉴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2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밤부터 모레(23일) 새벽 사이 제주도산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고, 특히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2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4.05.21 I 이유림 기자
낮 최고 29도 '초여름'…전국 대체로 맑음
  • 낮 최고 29도 '초여름'…전국 대체로 맑음[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화요일인 21일은 중부 지방과 경북권에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기온이 오르며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2~27도)보다 조금 높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최고기온은 18~29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4도 △강릉 13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22도 △대전 28도 △대구 25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다만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동해안은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또 21일 아침까지 동풍에 의해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2024.05.21 I 이유림 기자
낮 최고 29도…중부 '구름'·그밖 지역 '맑음'
  • 낮 최고 29도…중부 '구름'·그밖 지역 '맑음'[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화요일인 21일은 중부 지방과 경북권에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기온이 오르며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날씨 최고’(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2~27도)보다 조금 높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최고기온은 18~29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4도 △강릉 13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22도 △대전 28도 △대구 25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동해안은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또 21일 아침까지 동풍에 의해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2024.05.20 I 이유림 기자
국방부 “日과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 위해 긴밀히 소통”
  • 국방부 “日과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 위해 긴밀히 소통”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우리 군 당국이 일본과 초계기 갈등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여전히 소통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국방부가 지난 2019년 한일 ‘레이더 갈등’ 일본 측 주장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사진은 조난 선박 구조작전 중인 광개토대왕함 상공에 저고도로 진입한 일본 초계기 모습(노란 원)으로 해경 촬영 영상이다.(사진=연합뉴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초계기 관련해서는 한일 양국이 이미 지난해 양국의 입장을 확인하고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그 연장선상에서 지금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한일 양국 정부가 한국 해군 함정의 해상자위대기 레이더 조사 문제로 사실상 중단됐던 양자간 방위교류를 재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또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재방 방지책을 확인하고 일본 해상자위대와 한국 해군이 재발 방지를 위한 문서를 교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전 대변인은 재발방지를 위한 문서 교환 계획에 대해선 “현재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는 아직 어렵다”고 했다.한일 초계기 갈등은 2018년 12월 20일 동해에서 조난한 북한 어선을 수색하던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함정 근처로 날아온 일본 해상자위대 P1 초계기를 향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사(照射·비추어 쏘는 것)했다고 일본 측이 주장하면서 촉발됐다. 당시 일본 측은 증거로 초계기 내부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고, 한국 측은 레이더 조사는 없었고 초계기가 광개토대왕함 근처에서 저공위협 비행을 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2024.05.20 I 윤정훈 기자
2027년 KTX 개통 앞둔 속초…'더샵 속초프라임뷰' 분양
  • 2027년 KTX 개통 앞둔 속초…'더샵 속초프라임뷰' 분양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고금리발 부동산 침체로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더 컸던 지방이지만, 코로나 이후 재택 등 업무 환경이 변화하면서 ‘워케이션’을 좇아 되려 지방을 찾는 발길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바다가 가까워 오션뷰 조망과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서울과의 거리가 멀지 않은 강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강원도에는 오는 2027년 속초와 서울을 잇는 KTX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더샵 속초프라임뷰 조감도(사진=포스코이앤씨)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전국 주요 권역별 아파트가격 매맷값 변동률을 분석해보면, 지방 중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거나 보합으로 하락세를 방어한 대표적 지역은 강원도다. 올해 4월 마지막 주 기준 강원도는 전주 대비 아파트 가격이 0.2% 상승했는데 같은 기간 수도권은 -0.01% 하락하고 전체 지방은 평균적으로 -0.04%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수치인 5월 둘째 주에 접어들면서 강원도는 전주 대비 보합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멈췄지만 이 기간 인근의 경기 -0.02%, 충북 -0.02%, 대전 -0.03%, 대구 -0.07% 등 대다수의 지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한 점을 감안 하면 선방했단 평가다. 강원도에서도 속초시는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 동해시를 제치고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으로 최근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며 하락장에서도 웃돈을 얹은 거래를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오는 2026년 5월 입주를 앞둔 힐스테이트 속초는 올해 전용면적 84㎡기준 프리미엄이 오션뷰의 경우 2000만원~2500만원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다.이와 함께 이 인근에 더 신축인 ‘더샵 속초프라임뷰’가 신규 공급을 앞두고 있는데, 이 단지는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총1024가구로 이 일대 최초의 ‘더샵’ 브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타입별로는 △84㎡A 544가구 △84㎡B 244가구 △84㎡C 74가구 △110㎡A 가구세대 △복층A 2가구, △복층B 2가구, △팬트 16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이와 함께 속초에선 2027년 개통 예정인 용산- 속초 KTX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2027년 KTX인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은 개통되면 서울 용산에서 환승 없이 속초까지 99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실제 KTX 개통 이후에는 집값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지역인 KTX 강릉선이 지난 2017년 12월 개통 후 강원도 집값은 2017년 평당 582만원에서 2023년 평당 729만원까지 25% 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이데일리 ‘복덕방 기자들’이 찾아 만난 강원도 속초시 교동의 스마일공인중개사무소 김영호 대표는 “최근 KTX 호재와 함께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를 찾아 오는 수요가 늘고 있는 속초시는 구축 단지가 많아 신축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이라며 “특히 KTX 가 개통되면 서울과의 거리가 99분으로 단축되면서 속초를 찾는 수요자들이 더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5.19 I 박지애 기자
北 “새 유도기술 적용 탄도미사일 시험 사격”...김정은 “대만족”
  • 北 “새 유도기술 적용 탄도미사일 시험 사격”...김정은 “대만족”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북한 미사일총국이 새로운 유도기술인 ‘자치유도항법’을 도입한 전술 탄도미사일 시험 사격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북한은 전날 25일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지난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 아래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 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18일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통신은 “해당 시험을 통해 자치유도항법체계의 정확성과 믿음(신뢰)성이 검증되었다”며 이번 시험 사격은 “무기체계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이번 미사일 시험 사격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자치유도항법체계의 독자적 개발과 성공적인 도입이라는 결과에 내포되어있는 군사 전략적 가치에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의 시험 사격 참관에는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식 당 중앙위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김용환 국방과학원장이 동행했다.북한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했다는 것은 기존 전술미사일의 정확도를 높이고, 사거리를 늘릴 목적으로 위치정보시스템(GPS) 유도 장치부의 성능을 개선했다는 뜻으로 추정된다.김 위원장은 이날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생산하는 국방공업기업소도 방문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 기업소에 대해 “핵전쟁억제력 제고에 특출한 공적”을 세웠다고 밝히면서 올해 상반기 생산 실적과 연간 군수 생산 계획 수행 전망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지난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 아래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 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18일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올들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600㎜ 초대형 방사포를 포함해 이번에 5번째다. 김 위원장이 탄도미사일 시험 사격을 참관하고 미국을 위협하는 ICBM 생산 공장에도 방문한 것은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8 I 윤정훈 기자
北 25일만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 300㎞ 비행 동해상 탄착
  • 北 25일만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 300㎞ 비행 동해상 탄착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이 17일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후 3시 10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은 약 3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하여 추적·감시했다”며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600㎜ 초대형 방사포 발사를 감행한 지 25일 만에 다시 도발에 나섰다.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3월 18일 실시된 초대형 방사포를 장비하고 중요 화력 타격 임무를 맡고있는 서부지구의 포병부대 사격훈련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2024.05.17 I 김관용 기자
5월에 대설주의보…강원 산지에 7.2㎝ 눈 쌓였다
  • 5월에 대설주의보…강원 산지에 7.2㎝ 눈 쌓였다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지난 15일 강원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6일까지도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예정이다. 지난 15일 강원 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설악산 소청대피소 인근에 눈이 쌓여 있다.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기상청은 지난 15일 오후 7시 20분 강원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이는 눈(신적설)이 5㎝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지는 특보로 5월 중순에 발표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기준 최심신적설량(하루 중 새로 내린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측정한 눈의 양)은 산지인 향로봉에서 7.2㎝로 집계됐다. 북부산지 등 강원 산간에서는 16일까지 1~5㎝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강원 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5일 오후 설악산 중청 대피소 인근에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강원산지에서는 5월에도 종종 눈이 내리지만 5월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과거 적설량 기록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일과 6일 설악산에 1㎝와 0.4㎝, 2021년 5월 1~2일에는 대관령에 1.6㎝와 구룡령에 18.6㎝ 적설이 확인된 바 있다. 지난 15일 강원 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설악산 소청대피소 인근에 눈이 쌓여 있다.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강원지역에는 전날 오후 11시 강원북부와 중부 산지에 이어 이날 오전 1시 동해평지, 삼척평지, 강원남부산지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16일 낮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20~60㎜이며 총 예상 강수량은 30~80㎜로 전망된다.
2024.05.16 I 이재은 기자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전국에 천둥·번개 동반한 비
  •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전국에 천둥·번개 동반한 비[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16일은 전국은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양의 비가 내려서 쌀쌀하겠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 또 비와 함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상된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충북 10~40㎜ △강원 산지·동해안·경상권 20~60㎜ △수도권·대전·세종·충남 5~20㎜ △부산·울산·경남 동부·전북 5~20㎜ △대구·경북(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 5~40mm로 예측됐다. 다만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80㎜ 이상, 강원 일부 산지에는 최대 100㎜ 넘는 폭우가 내릴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강원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5㎝, 산지 등 일부 고지대에는 최대 7㎝까지 눈이 내릴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6시까지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며 “강원 산지나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는 밤사이 기온이 낮아져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강풍에 의한 시설물 사고 예방도 당부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은 순간풍속이 시속 55㎞(산지는 70㎞)에 달하는 바람이 불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수막이나 나뭇가지 등 낙하물이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보행자와 운전자는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024.05.16 I 이영민 기자
내일 아침 우산 없이 출근하세요…낮부턴 포근
  • 내일 아침 우산 없이 출근하세요…낮부턴 포근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오늘 밤부터 비구름이 빠져 나가면서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비가 그칠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구름은 이날 저녁부터 남동쪽으로 이동한 뒤 이날 밤에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다. 경기 동부, 충청권 내륙, 전라 동부, 경남권은 16일 새벽에는 비가 그칠 전망이다. 다만 강원도와 경북권은 16일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 20~60㎜(많은 곳 동해안 80㎜ 이상), 충북과 전북, 대구·경북(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 5~40㎜, 서해5도(15일) 5~10㎜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봄비가 내리고 있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산책을 하고 있다. 오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이틀 앞두고 경복궁 등 4대 궁과 제주 성산일출봉 등 전국의 국가유산 76곳이 오늘부터 닷새간 무료로 개방된다. (사진=노진환 기자)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등 한 자릿수를 기록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 21도 등 대부분 20도를 웃돌아 오늘보다 높겠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9~21도 △인천 10~18도 △수원 8~19도 △춘천 8~21도 △강릉 9~18도 △청주 9~21도 △대전 8~21도 △세종 8~21도 △전주 9~21도 △광주 9~22도 △대구 9~23도 △부산 10~23도 △울산 9~22도 △창원 10~23도 △제주 15~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5.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은 “동해상에는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5.15 I 최훈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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