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봄철 향락객 피해 농촌체험 해볼까?"..산림청 추천 산촌마을 5곳
  • "봄철 향락객 피해 농촌체험 해볼까?"..산림청 추천 산촌마을 5곳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된 가운데 산림청이 한적하게 봄을 느낄 수 있는 산촌마을을 소개했다. 경관과 체험시설 등 운영상태가 모두 양호한 곳으로 강원 평창의 ‘소도둑놈 산촌생태마을’, 충남 청양의 ‘칠갑산 산꽃마을’, 충남 홍성의 ‘오서산 상담마을’, 전남 진안의 ‘무거산촌생태마을’, 경남 고성의 ‘무지돌이마을’ 등 모두 5곳이다.◇강원 평창군 ‘소도둑놈 산촌생태마을’동해안으로 향하는 영동선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 보면 태백산맥 줄기를 따라 흐르는 오대천 끝에 마을이 있다. 70여가구의 원주민과 귀농인 10여가구가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이곳에는 산약초를 기반으로 다양한 임산물이 재배되고 있다. 마을에 얽힌 이야기를 토대로 다양한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야생화농장을 만들어 인근 산림의 다양한 약초를 알리고, 지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장과 토종꿀 채취, 가시오가피 농장 등을 만날 수 있다.‘소도둑놈 산촌생태마을’은 야생화, 가시오가피 농장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사진=산림청 제공‘소도둑놈 산촌생태마을’은 야생화, 가시오가피 농장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사진=산림청 제공◇충남 청양군 ‘칠갑산 산꽃마을’칠갑산산꽃마을은 39가구에 90여명의 주민이 어우러져 사는 작은 산촌마을이다. 백제인동마을과 장곡사, 장곡리 산촌생태마을, 칠갑산자연휴양림, 구기자체험관 등 인근에 여러 체험마을과 여행지가 인접해 있어 칠갑산 산행 후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마을주변에는 산촌체험마을을 조성하면서 다양한 야생화와 꽃들을 심어 봄에는 진달래, 철쭉, 개복숭아, 개나리가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다양한 산촌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야생화 화분 만들기, 닭잡기, 고구마캐기, 쑥개떡 만들기, 소달구지타기 등 재미있는 체험과 맛난 먹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산림청이 한적하게 봄을 느낄 수 있는 산촌마을을 5곳을 소개했다.사진=산림청 제공◇충남 홍성군 ‘오서산 상담마을’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홍성군 오서산 자락의 상담마을을 만날 수 있다. 물 맑고 공기가 좋아 예부터 장수마을로 알려진 곳이다. 도로가 생기기 전까지는 오지라 느껴질 정도로 근접성이 떨어졌지만 도로가 생기면서 마을에 변화가 생겼다. 오서산 상담마을은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천연비누 생산과 교육이 그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이다. 또 소규모 맞춤형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서고 있다.산림청이 한적하게 봄을 느낄 수 있는 산촌마을을 5곳을 소개했다.사진=산림청 제공산림청이 한적하게 봄을 느낄 수 있는 산촌마을을 5곳을 소개했다.사진=산림청 제공◇전남 진안군 ‘무거산촌생태마을’무거산촌생태마을은 35가구, 50여명의 주민이 사는 아주 작은 산촌마을이다. 무성하게 자라는 주변 삼림을 비유해 ‘무거’라는 마을로 불린다. 현재 마을 주민들은 힘을 합쳐 묻혀 있던 마을의 자원을 찾아내고 있다. 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 쌀과 홍삼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산촌농업의 특성을 살려 고추와 콩, 친환경 블루베리 등을 재배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산촌의 특성을 살려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도 있다.산림청이 한적하게 봄을 느낄 수 있는 산촌마을을 5곳을 소개했다.사진=산림청 제공산림청이 한적하게 봄을 느낄 수 있는 산촌마을을 5곳을 소개했다.사진=산림청 제공◇경남 고성군 ‘무지돌이마을’‘무지돌이마을’은 통영-대전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남쪽 고성군에 자리 잡고 있다. 무지돌이 마을의 마스코트인 긴꼬리 투구새우를 비롯해 독수리, 수달, 수리부엉이, 참매 등이 서식해 있다. 여러 희귀종들이 분포해 있어 많은 생물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500여년 역사를 간직한 마을 곳곳에는 문화흔적이 남아 있다. 마을 입구를 알리는 커다란 맷돌 바위와 충효석, 물난리가 났을 때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는 이야기가 담긴 바위, 마을의 안녕과 복을 구했던 당산나무 등이 무지돌이 마을의 옛 얘기를 전해준다.산림청이 한적하게 봄을 느낄 수 있는 산촌마을을 5곳을 소개했다.사진=산림청 제공
2016.04.03 I 박진환 기자
  • 北, 신형 지대공유도무기 시험발사…"공중목표 정확타격"
  • 북한은 2일 신형 지대공 요격유도무기체계의 전투성능 확인을 위한 시험발사를 했다면서 발사 장면을 처음 공개했다.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새형(신형)의 반항공(지대공) 요격유도무기체계의 전투성능 판정을 위한 시험사격을 지도했다”며 “반항공요격로케트(로켓)이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멸적의 비행운을 새기며 적 공중목표를 정확히 타격 소멸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판정을 통하여 우리의 힘과 기술로 연구개발 제작한 새형의 반항공 요격유도무기체계의 전투적 성능이 최신 군사과학 기술적 요구에 완전히 도달하였다는 것이 검증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이번에 발사한 지대공 유도무기는 사거리 100~150㎞의 KN-06으로 추정됐다. 이 유도무기는 ‘북한판 패트리엇 미사일’로 평가되며 우리 공군을 비롯한 유사시 증원되는 미국 공군 전력을 위협하는 무기 중 하나이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김 제1위원장의 시험발사 참관과 지대공 유도무기 발사 장면을 담은 사진 10장을 게재했다. 북한은 2010년 10월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개최된 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KN-06을 처음 공개했다. 당시 자주사격통제장치와 자주위상배열 레이더, 원통형 발사대가 처음 등장해 군 정보당국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북한은 러시아의 S-300 또는 중국제 FT-2000 지대공미사일 시스템을 모방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그간 북한은 KN-06을 몇차례 시험 발사했으나 발사 장면을 공개한 것은 열병식에 등장한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이다.발사 현장에는 대형 원통형 발사관 3개를 탑재한 차량 2대가 있었고, 이 가운데 차량 1대에서 유도무기가 발사됐다. 발사관을 벗어난 유도무기는 비스듬히 날다가 곧바로 수직으로 자세를 제어해 공중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장면이 차례로 실렸다.양욱 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의 발표대로 북한이 현대적 지대공미사일을 갖추게 된다면 우리 군이 보유한 F-15K, KF-16 등의 4세대 전투기에 상당히 위협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스텔스 전투기가 도입되기 전까지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북한이 KN-06의 눈 역할을 담당한 위상배열 레이더의 개발에 성공했다면 100km 이상 장거리에서도 요격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합참은 북한이 전날 낮 12시 45분께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는데 북한이 발사한 신형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이를 말한 것으로 보인다.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는 우리 당이 중시하고 있는 반항공요격유도무기 시험사격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국방과학 부문의 일군(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고 전했다.이날 현지지도에는 리만건 군수공업부장과 리병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조용원·홍영칠·김정식 당 부부장,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 정부 "北, 인도적 교류 중단 입장 강력 규탄"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1일 북한 적십자회가 박근혜정부와의 인도주의적 교류 불가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오늘 북한이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정부와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포함한 어떠한 인도주의적 교류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산가족 문제는 가장 시급하고 절박한 인도적 사안이며 인륜에 관한 문제”라며 “북한이 이를 외면하고 정치적 대결의 소재로 이용하려 할 뿐 아니라,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정부의 일관된 노력을 왜곡·폄훼하고 우리 국가원수까지 저급하게 비방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정부는 또 “이산가족 문제를 최우선적인 과제로 진전시켜 나간다는 우리정부의 입장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며 “이산가족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적십자회는 이날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남북간 인도주의적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모든 책임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하면서 박근혜정부와는 어떠한 인도적 교류도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 관련기사 ◀☞ 北 "朴대통령 있는 한 이산가족 상봉 실현 될 수 없다"☞ 北,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한 발 동해상 발사(상보)☞ 北 또 '미사일' 무력시위, 발사체 한 발 동해상 발사☞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속보)☞ 정부 "北, GPS 교란행위 자체가 도발…즉각 중단해야"☞ 朴, 對언론 발언.."北도발시 고립 직면..좌시 않을 것"
2016.04.01 I 장영은 기자
북한 GPS 전파교란에도 이동통신·내비는 ‘이상무’..소형선박은 일부 피해
  • 북한 GPS 전파교란에도 이동통신·내비는 ‘이상무’..소형선박은 일부 피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행위에도 이동통신 서비스나 국민이 쓰는 상용 내비게이션 등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동해와 서해에서 조업하는 소규모 선박은 북한의 GPS 교란 전파 때문에 화면만 뜨고 작동되지 않는 등 위치 찾기에 애를 먹었다.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은 현재 이동통신이나 자동차 운전에 쓰는 상용 내비게이션, 대형 선박이나 항공기 운항에 장애를 주는 수준은 아니다.북한이 쏘는 전파가 산과 강을 넘으면서 우리나라 이동통신 기지국까지 오면서 신호 세기가 약해진데다, 대형 선박이나 항공기는 GPS외에도 다른 항법장치를 장착해 운행하고 있는 이유에서다.미래부 관계자는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단계가 ‘주의 단계’로 상향돼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혼신 주파수를 추적하고 있다”면서도 “이동통신, 항공기 등에 피해가 신고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이동통신3사도 현재 국내 이동통신서비스는 정상적으로 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동통신의 경우 3G나 LTE는 덜하지만 2G 동기식 기지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미 통신사들이 차폐장치를 장착해 정상 서비스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통신사 관계자는 “기지국의 핸드오버 단절 가능성이 있는데 차폐장치를 통해 막고 있다”면서 “GPS를 쓰는 시간 설정 등에 문제가 있다고 신고된 바 없다”고 말했다.미래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4차례의 전파교란동안 항공기 150대에 교란신호가 유입됐으나 주항법장치인 관성항법으로 운행해 피해가 없었다.선박 역시 상선, 여객선, 예인선, 어업지도선 등 대형선박 67대의 경우 대체항법(Loran C 등) 장치를 통해 운항하여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통신 역시 264대의 기지국에 전파교란 신호가 유입되었으나 통화 중단 등 교란신호는 피해 없다.▲전파교란의 원리. GPS 주파수(1575MHz)와 동일한 주파수 대역에 인위적으로 고출력 전파를 방사할 경우 교란으로 인해 GPS 활용시스템에 장애 발생한다. 미래부 제공그러나 연합뉴스가 해양수산부, 해경 등을 인용해 보도한 바로는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까지 서해 연평도, 선미도, 팔미도 해역과 동해 속초, 주문진 인근 해역에 3차례에 걸쳐 GPS 교란 전파가 발사돼 선박 280여 척의 GPS 플로터(내비게이션 역할)가 오작동했다.이는 GPS외에 다른 항법장치가 없는 소형 선박은 이번 북한의 GPS 방해전파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이날 GPS전파교란 대응 현장이 있는 ‘중앙전파관리소’를 방문해 GPS전파교란 대응 시설 및 대응현황을 점검했다.그는 “GPS 전파혼신 신호가 북한의 해주, 평강, 금강산 인근에서 발사된 것으로 확인돼 GPS전파혼신 위기대응 단계가 ‘주의’으로 상향된 만큼, 비상한 경각심으로 대응태세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혼신 신호 유입에 따른 국민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미래부는 외교채널을 통해 전파교란 중지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미래부 장관 명의의 항의서한 발송을 검토할 예정이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왼쪽 첫 번째)이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관리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이동형 중앙전파관리소장(왼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로부터 GPS 전파혼신 등 전파감시 대응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미래부 제공
2016.04.01 I 김현아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 '천주교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 임명
  • 프란치스코 교황 '천주교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 임명
  • 원주교구장으로 임명된 조규만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사진=천주교주교회의)[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주한 교황대사관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대교구 조규만(61·세례명 바실리오) 보좌주교를 원주교구장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3대 원주교구장이 된 조 주교는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2006년 1월 베네딕토 16세 교황으로부터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됐다. 서울대교구 서서울지역 담당, 중서울지역 담당을 거쳐 서울대교구 총대리를 맡고 있다.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장, 신앙교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평신도사도직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조 주교의 원주교구장 임명은 전임 원주교구장인 김지석 주교가 만 75세가 지나면 직무 사퇴를 표명하도록 권하는 교회법에 따라 사임 청원을 했기 때문이다. 김 주교는 1940년 생으로 지난해 만 75세를 넘었다. 원주교구는 1965년 춘천교구에서 당시 13개 본당, 1만 6000여명의 신자, 성직자 20명으로 분리 설립되었다. 강원도의 원주시와 삼척시, 태백시, 동해시 일부와 영월군, 정선군, 평창군, 횡성군 지역과 충청북도 제천시와 단양군을 관할 지역으로 한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신자수 7만 5000여명이다. 관내에 48개 본당과 40개의 공소가 있으며 교구 사제는 110명이다. 초대 교구장은 고 지학순 주교였다.
2016.03.31 I 김용운 기자
서울, 경기도 오후부터 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서울, 경기도 오후부터 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청북부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룔 60~80%)가 오겠다.기상청은 “수도권, 충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호남권, 충청권, 영남권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이날 서울, 경기도,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충청북부,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겠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2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6도, 청주 7도, 대전 6도, 춘천 4도, 강릉 12도, 전주 7도, 광주 6도, 제주 10도, 대구 7도, 부산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제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전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 남해동부전해상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마스크 쓴 시민[사진=연합뉴스]
2016.03.29 I 한정선 기자
29일 서울, 경기도 오후부터 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29일 서울, 경기도 오후부터 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화요일인 29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청북부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룔 60~80%)가 오겠다.기상청은 “수도권, 충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호남권, 충청권, 영남권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이날 서울, 경기도,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충청북부,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겠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2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6도, 청주 7도, 대전 6도, 춘천 4도, 강릉 12도, 전주 7도, 광주 6도, 제주 10도, 대구 7도, 부산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제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전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 남해동부전해상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봄,봄,봄’[사진=연합뉴스]
2016.03.28 I 한정선 기자
北 청와대 타격 협박에 軍 "천무 등 동원해 화력으로 대응"
  • 北 청와대 타격 협박에 軍 "천무 등 동원해 화력으로 대응"
  • 북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5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날 훈련을 지휘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군이 최근 개발을 완료했다고 주장하는 신형 방사포의 실전 배치를 위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 진지 공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의 방사포 등 장사정포 위협에 대화력전 개념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28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군이 최근 서부전선 MDL에서 북쪽으로 50~60km 지역에 진지공사를 벌이고 있다. 우리 군은 이 진지가 신형 방사포 배치 용도를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구축하고 있는 진지가 정확히 어떤 용도로 사용할 예정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다만 북한이 최근 신형 방사포의 최종 시험 사격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점을 감안하면 신형 방사포 실전 배치를 위한 진지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신형 방사포는 사거리가 기존의 170Km 보다 더 늘어난 장사정포다.지난 21일 북한이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신형 방사포는 200Km를 비행했다. 함흥에서 강원도 화천까지의 직선거리가 200Km다. 북한이 당시 남한 쪽으로 방향을 틀어 방사포를 발사했다면 우리 군의 전방부대가 밀집해 있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이 직접 타격권이었다. 북한이 서부전선에 진지를 구축하고 있어 사정권은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대전 계룡대까지다. 휴전선에서 서울까지의 거리가 60Km,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거리가 150Km 정도다.이에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감시·정찰(ISR) 자산과 무인정찰기, 아서-K 등의 대포병 레이더를 통합적으로 운영해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이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면서 “‘천무’ 및 ‘에이타킴스’(ATACMS)와 같은 지대지 능력과 ‘슬램-ER’과 같은 공대지 능력 등을 통합해 타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우리 군의 대화력전 핵심 타격 전력인 최전방 천무대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천무는 하나의 차량용 발사대에서 12발까지 쏠 수 있는 다연장 로켓으로 최대사거리 80Km다. 한 장관은 천무대대 장병들에게 “북한은 최근 청와대 폭파 장면 공개, 서울 불바다 위협, 최후 통첩장 발표 등 군사도발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적 도발시 현장에서 단호하고 강력한 응징을 통해 재도발 의지를 뿌리 뽑고 도발은 곧 자멸임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26일 북한은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 훈련을 종료하면서 ‘최후통첩장’을 냈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불응시 군사행동에 나서겠다는 경고장이다.하지만 장거리 포병대는 실체가 없는 부대로 포병 관련 부대가 연합해 훈련을 한 것으로 우리 군은 판단했다. 부대 지휘관 역시 임시로 임명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훈련 규모는 역대 최대라는 게 군 당국 평가다. 군 관계자는 “북한 공개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 훈련 동영상을 보면 해안가에 전차들을 일렬로 배치해 포 사격 훈련을 했는데 이는 전술적으로는 맞지 않다”면서 “자신들의 화력이 이만큼이라는 것을 뽐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03.28 I 김관용 기자
합참 "北 도발은 서해수호 영웅들의 한 풀어주는 계기될 것"
  • 합참 "北 도발은 서해수호 영웅들의 한 풀어주는 계기될 것"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천안함 피격 사건 6주기를 하루 앞 둔 25일 오후 이순진 합참의장은 동부전선과 해역을 담당하는 육군 8군단과 해군 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이날 이 의장은 육군 8군단사령부 장병들에게 “북한은 추가 핵실험을 포함해 미사일발사, 심리전 시설에 대한 총·포격 도발, 무인기 침투, 후방지역 테러 등 예상치 못한 시기와 장소에서 기습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적의 입장에서 다양한 도발상황을 상정해 행동으로 숙달하고 적 도발시에는 준비한 대로 주저함없이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의장은 해군 1함대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조국을 수호하다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면서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분골쇄신의 각오로 동해바다를 반드시 사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의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이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청와대 타격 등을 운운하며 도발 위협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우리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25일 이순진 합참의장이 육군 8군단에서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2016.03.25 I 김관용 기자
어제 이어 꽃샘추위 지속…서울 아침 최저 1도
  • 어제 이어 꽃샘추위 지속…서울 아침 최저 1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도 어제에 이어 꽃샘추위가 지속되겠다. 중부내륙 등에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밤사이에 가끔 비(강원산간과 경북북부내륙은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고 밝혔다.경남서부내륙에는 새벽에, 강원동해안에는 아침에 빗방울(강원산간은 눈날림)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충북중북부, 전라남북도동부, 제주도에서도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서울과 일부 경기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25일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영상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0도, 청주 1도, 대전 0도, 춘천 -1도, 강릉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제주 5도, 대구 3도, 부산 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춘천 11도, 강릉 8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제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서울광장에 찾아온 봄[사진=연합뉴스]
2016.03.25 I 한정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