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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서울 낮 최고 13도
  •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서울 낮 최고 13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이날까지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비가 그치는 내일(14일)부터는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13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8도로 오늘보다 높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9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춘천 7도, 강릉 7도, 울릉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제주 15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춘천 11도, 강릉 10도, 울릉도 14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제주 20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나 동해중부앞바다와 남해서부앞바다, 서해앞바다에서는 0.5~3.0m로 높게 일겠다.12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16.02.13 I 한정선 기자
13일 중부지방에 많은 비…서울 아침 최저 9도
  • 13일 중부지방에 많은 비…서울 아침 최저 9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토요일인 13일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내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이날까지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비가 그치는 모레(14일)부터는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8도로 오늘보다 높겠다.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9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춘천 7도, 강릉 7도, 울릉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제주 15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춘천 11도, 강릉 10도, 울릉도 14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제주 20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나 동해중부앞바다와 남해서부앞바다, 서해앞바다에서는 0.5~3.0m로 높게 일겠다.12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우산을 쓰고 길을 걷는 학생들[사진=연합뉴스]
2016.02.12 I 한정선 기자
국방부 "사드 배치 지역 선정, 중국 입장 고려 대상 아니다"
  • 국방부 "사드 배치 지역 선정, 중국 입장 고려 대상 아니다"
  • 미군이 운용하고 있는 사드 미사일 발사 장면 [출처=미 국방부 미사일 방어국][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지역 선정과 관련, 중국과의 관계 때문에 서해가 아닌 동해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국방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사드 배치지역 선정 정치적 고려 안해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에서 중국을 고려해 사드 배치 지역을 예상하고 있는데,사드 배치 지역을 선정할 때 주변국의 입장을 고려한다는 것은 군사적이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11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나 “안보와 관련한 조치를 취하는데 있어서 주변국의 이해와 우려를 감안해 신중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드 배치에 대한 불만을 나타낸바 있다.하지만 국방부 관계자는 “사드 배치 지역은 군사적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곳에 주민 안전과 환경에 영향이 없도록 선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과의 정치적 이해관계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 관계자는 “사드 부지는 작전 보안상 노출시킬 수 없다”면서 “선정된 지역 주민의 생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면 사전에 공청회 등을 통해 이를 주민들께 설명하고 동의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방부는 사드 레이더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사람은 100m, 장비는 500m, 항공기는 5.5㎞까지를 안전거리로 제시하고 있다”면서 “특히 군사기지가 만들어질 경우 반경 1Km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법적으로 지정되기 때문에 레이더로 인한 주민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사드 배치로 인한 방위비분담금 인상 가능성 없어”사드 포대 배치 비용 부분에 대해서도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규정에 따라 우리는 부지와 전력 및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미국이 사드 전개와 운용비용을 부담한다는 원칙은 협의 과정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방부 관계자는 “5년마다 재협상을 하는 한미간 방위비분담 계약은 지난 2014년 연간 9200억원을 한국이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했고 향후 5년간 연도별 인상률이 4% 이내”라면서 “사드 배치로 인해 방위비분담금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으며 미국 측의 분담금 인상 요구도 없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한국 정부는 사드를 구매해 배치할 계획이 전혀 없다”면서 “방위사업청이 미국에 사드 관련 자료를 요청한적은 있지만 이는 킬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를 위한 L-SAM(종말단계 중·상층 요격용 장거리 지대공미사일) 개발을 위한 목적이었다”고 강조했다.우리 군은 사드 포대 하나를 구축하는데 1조~1조500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사드 요격미사일 한 발은 11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이에 비해 북한의 미사일은 한 발 당 10억원 가량으로 알려져 있다.국방부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느냐”면서 “국가 안보의 가치를 경제논리로만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2016.02.12 I 김관용 기자
국방부 "北 개성공단 부대 재배치 가능성 예의주시"
  • 국방부 "北 개성공단 부대 재배치 가능성 예의주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남북한이 대결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은 개성공단에 북측 군대가 재배치 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과거 북한이 (개성공단 지역에 있던) 6사단 예하 4개 대대 정도를 다른 곳으로 옮겼고 2개 대대를 경비대대로 만들어 외곽 지역 경비를 했다”면서 “이미 철수했던 부대가 재배치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을 철수시켰다. 이에 북한은 남측 인원의 추방과 개성공단 자산을 몰수하는 것으로 맞불을 놨다. 북한은 현재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북한 군 통신선과 판문점 전화를 끊어 남북간 교류가 전면 차단된 상태다. 국방부에 따르면 남북간 군 통신선은 서해 지구와 동해지구에 각각 하나씩 운영됐다. 지난 2013년 동해 지역 산불로 인해 군 통신선이 소실돼 서해지역 군 통신선을 통한 전화와 팩스만 가능했다. 이마저도 북한의 일방적인 차단으로 군 통신은 전면 단절된 상태다. 북한군과 유엔사간 직통선도 지난 2013년 북한이 정전협정 무효화를 선언하면서 폐쇄됐다. 현재 유엔사가 북측에 확성기를 통해 입장을 전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 대변인은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이 파악된 것은 없어 군사적 위협도 그렇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다”면서 “추가 동향에 대비해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12일 오전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양촌리훈련장에서 육군 20사단 전차들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전투장비 기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K-2 흑표전차를 비롯해 K1A1 전차, K-9 자주포, K-21 장갑차 등 기계화부대 전투장비 300여대가 참가했다. [연합뉴스 제공]
2016.02.12 I 김관용 기자
주말 동안 비…월요일부터 기온 뚝 떨어져
  • 주말 동안 비…월요일부터 기온 뚝 떨어져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12일 내리는 비는 일요일인 14일 오전까지 내리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기상청은 “주말 동안 내리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고 전했다.월요일인 15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 등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토요일인 1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이날까지 기온이 상승하고 많은 비가 내려 강과 저수지 등의 얼음이 얇아지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과 산사태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8도가 되겠다.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9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춘천 7도, 강릉 7도, 울릉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제주 15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춘천 11도, 강릉 10도, 울릉도 14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제주 20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비가 그치고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가 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청주 3도, 대전 2도, 춘천 3도, 강릉 2도, 울릉도 4도, 전주 5도, 광주 4도, 제주 7도, 대구 10도, 부산 10도 등으로 예상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청주 3도, 대전 4도, 춘천 4도, 강릉 4도, 울릉도 4도, 전주 6도, 광주 5도, 제주 7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등으로 전망된다.2일 오전 서울 명동 에서 저동으로 향하는 횡단보도를 우산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16.02.12 I 한정선 기자
토요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일요일부터 기온 뚝 떨어져
  • 토요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일요일부터 기온 뚝 떨어져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11일 제주도와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13일 토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12일~13일 사이에는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남해안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전했다.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도가 50~100mm, 그 밖의 전국은 30~80mm다. 제주도산간, 지리산 부근은 15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강원도영동, 서해5도, 울릉도는 10~40mm로 전망된다.일요일인 14일에는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북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2월 초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최근 1년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950mm로 평년(1307.7mm)대비 72% 수준에 그쳤다. 이로 인해 경상남도,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부족했다.특히 서울·경기 지역은 평년 대비 52%, 강원도와 충청도는 평년 대비 62~65%로 강수량이 매우 부족했다. 기상청은 “12일~13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일부 도움은 되겠지만 중부지방 평년대비 부족 강수량(483~637mm)보다 적어서 서울·경기, 강원도, 충청남북도의 가뭄 해갈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비가 내리는 13일까지는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10~15도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14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기상청은 “월요일인 15일과 16일 화요일에는 기온이 떨어져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최근 1년 누적강수량[제공=기상청]
2016.02.11 I 한정선 기자
  • 해수부, 연안바다목장 조성한다…올해 190억원 투자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늘리기 위해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에 올해 총 190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바다목장 조성사업은 바다에서 인공적으로 물고기가 모여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청정 해역에 인공어초 등을 투입해 물고기들의 서식지를 만들어 주고, 건강한 종묘를 방류해 성어로 다 자란 후 자연스럽게 어획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490억원이 투입됐다.올해 신규로 바다목장을 조성하는 지역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및 원북면 등 총 4개 지역이다. 국비와 지방비 반반 투자해 총 19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까지 총 21개소를 완공했고, 정부는 2020년까지 전국 연안에 ‘연안바다목장’ 5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해역별 맞춤형 연안바다목장 조성을 위해 어촌계 등의 의견 수렴 후 바다목장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지형적 특성에 맞는 인공어초, 자연석 등의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지역특화 어종(동해: 가자미, 문어 등, 서해: 주꾸미, 전복 등)을 선정해 방류한다.최완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연안바다목장 조성으로 수산자원이 풍부해져 어민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국민들에게는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6.02.10 I 김상윤 기자
 계곡 트레킹 1번지 ‘울진 왕피천 트레킹’
  • [e연휴] 계곡 트레킹 1번지 ‘울진 왕피천 트레킹’
  • 경북 울진 왕피천경북 울진 왕피천경북 울진 왕피천경북 울진 왕피천경북 울진 왕피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울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야성미 넘치는 계곡 트레킹이다. 울진의 계곡이라면 불영계곡을 먼저 떠올리지만 오지 계곡의 대명사로 불리는 왕피천도 빼놓을 수 없다. 왕피천은 트레킹 마니아들이 최고로 꼽는 곳. ‘계곡 트레킹 1번지’ ‘계곡 트레커의 로망’이라는 별칭이 붙어 다닌다. 왕피천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에서 발원해 울진군 서면 왕피리와 구산리를 지나 동해로 흘러드는 길이 61㎞의 물길이다. 험준한 산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둘러싸여 접근이 쉽지 않아 우리 땅 최고의 오지이자 청정지역으로 꼽힌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지금도 산양, 수달 등 멸종위기 동물의 흔적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트레킹의 시작점은 왕피천 중간쯤에 자리한 근남면 굴구지마을이다. 울진에서도 오지인 굴구지마을은 아홉 굽이 산자락을 돌아가야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도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아 군청에서 별도로 마련해준 승합차가 하루 세 번 마을과 읍내를 왕복한다. 여기서 출발하는 트레킹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물길을 따라 자갈밭을 걷고 바위를 오르는 계곡트레킹과 계곡을 따라 산자락에 조성해 놓은 생태탐방로를 따르는 방법. 물론 왕피천의 비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물길 바로 옆을 걸어야 한다. 왕피천의 으뜸 절경은 용소. 굴구지마을에서 상류 쪽으로 4㎞ 떨어져 있다. 왕복 8㎞를 걷는 게 부담스럽다면 중간쯤인 상천 환경감시 초소까지 자동차로 올라가도 된다. 트레킹 초보자에겐 왕피천 은어길이 좋다. 왕피천 하류 지점인 구산2리 성산지에서 출발해 까치소, 터널수로, 전망대를 거쳐 구산3리 물병골에 이르는 약 2.2㎞ 편도길.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양쪽 어디에서 출발해도 상관 없지만 구산2리 성산지 방면에서 시작하는 것이 수월하다 .
2016.02.09 I 강경록 기자
남은 연휴기간 '포근'..미세먼지 나쁨
  • [오늘날씨]남은 연휴기간 '포근'..미세먼지 나쁨
  • 9일 오전 기상도. 기상청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9일 날씨는 대체로 맑고 오후부턴 미세먼지도 해소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밤사이 내린 눈 때문에 길이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안전운전 해야한다. 하늘도 공기도 차츰 맑아지겠지만 아침에는 짙은 안개를 주의해야 한다.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고, 수요일과 목요일은 낮 동안 영상 10도까지 오르며 봄처럼 온화하겠다. 다만 오늘 오전까지 서풍기류를 따라 유입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오후 들어서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다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중부지방 아침에 점차 맑은 하늘 보이겠다. 낮 기온 서울 5도, 대전 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높겠다. 동해안지방 역시 대체로 맑겠다. 아침에도 영상권의 기온을 보이겠고, 낮 동안 속초와 울진 7도 예상된다. 남부지방 역시 낮 동안 광주 8도,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다. 하지만 대기가 건조해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은 1~3m 동해상은 2~4m로 높게 일겠다. 한편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10일)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 8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찾아오겠다..▶ 관련기사 ◀☞ [오늘날씨]설 오후부터 서울 눈·비..귀경길 교통 안전 '유의'☞ [내일날씨]설 오후부터 서울 눈·비..귀경길 교통 안전 '유의'☞ 낮부터 추위풀려…건조한 날씨 화재주의☞ [내일날씨]설연휴 이틀째, 낮부터 추위 풀려..제주 '흐림'☞ 기상청 "날씨예보, 재해위험까지 알린다"☞ 오늘(23일) 날씨, 전국에 한파..서울 체감온도 영하 15.9도☞ [포토]고준희 '추운 날씨에 와주셔서 감사해요'☞ 건조한 대기와 추운 날씨, ‘비염’ 주의보☞ [내일날씨]오늘보다 더 춥고 바람..서울 최저 -6도☞ 9일 춥고 건조한 날씨 지속…서울 낮 최고 2도
2016.02.09 I 정태선 기자
남은 연휴기간 '포근'..미세먼지 나쁨
  • [내일날씨]남은 연휴기간 '포근'..미세먼지 나쁨
  • 9일 오전 기상도. 기상청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내일(9일) 날씨는 대체로 맑고 오후부턴 미세먼지도 해소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밤사이 내린 눈 때문에 길이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안전운전 해야한다. 하늘도 공기도 차츰 맑아지겠지만 아침에는 짙은 안개를 주의해야 한다.앞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지역은 2~-5cm, 서울과 경기남부 등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는 1~3cm 눈이 오겠다. 이 눈은 오늘 자정부터 점차 그치겠다.이에 따라 내일은 다시 맑아질 전망이다.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고, 수요일과 목요일은 낮 동안 영상 10도까지 오르며 봄처럼 온화하겠다. 다만 내일 오전까지 서풍기류를 따라 유입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인다. 오후 들어서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다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중부지방 아침에 점차 맑은 하늘 보이겠다. 낮 기온 서울 5도, 대전 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높겠다. 동해안지방 역시 대체로 맑겠다. 아침에도 영상권의 기온을 보이겠고, 낮 동안 속초와 울진 7도 예상된다. 남부지방 역시 낮 동안 광주 8도,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다. 다만 대기가 건조해 화재예방에 신경 써야한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은 1~3m 동해상은 2~4m로 높게 일겠다. 한편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10일)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 8도까지 오르는 등 온화한 날씨가 펼쳐지겠다.▶ 관련기사 ◀☞ [오늘날씨]설 오후부터 서울 눈·비..귀경길 교통 안전 '유의'☞ [내일날씨]설 오후부터 서울 눈·비..귀경길 교통 안전 '유의'☞ 낮부터 추위풀려…건조한 날씨 화재주의☞ [내일날씨]설연휴 이틀째, 낮부터 추위 풀려..제주 '흐림'☞ 기상청 "날씨예보, 재해위험까지 알린다"☞ 오늘(23일) 날씨, 전국에 한파..서울 체감온도 영하 15.9도☞ [포토]고준희 '추운 날씨에 와주셔서 감사해요'☞ 건조한 대기와 추운 날씨, ‘비염’ 주의보☞ [내일날씨]오늘보다 더 춥고 바람..서울 최저 -6도☞ 9일 춥고 건조한 날씨 지속…서울 낮 최고 2도
2016.02.08 I 정태선 기자
  • [北미사일발사]日 신속·주도면밀 대응…힘받는 '아베의 꿈'
  • (연합뉴스) 북한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국면에서 일본 정부의 신속하고 주도면밀한 대응이 눈길을 끌었다.안보 위협에 철저히 대처하는 동시에 개헌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 등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꿈’을 실현하는데 이번 사태를 적극 활용하길 주저하지 않는 모습이다. ◇日민주당 정권 때의 ‘늑장대응’서 180도 전환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부터 약 4분 뒤인 7일 오전 9시 35분께. 일본 공영 방송인 NHK는 토론 프로그램을 끊고 미사일 발사 소식을 전한 뒤 전국에 경보가 발령된 사실을 알렸다. 그로부터 채 10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아베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 대기 중이던 카메라 앞에 섰다.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 대 국민 메시지가 방송됐다. 정밀하게 짜여진 ‘시나리오’에 입각한 것으로 보이는 일본 정부의 기민한 대응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8일자 요미우리 신문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미사일 발사 직후 미군 조기경계위성이 포착한 정보를 입수하는 한편 방위성의 레이더 등을 통해 발사를 확인했다. 발사 3분 뒤에는 전국 지자체에 발사 사실을 전파했다. 미사일이 상공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 오키나와(沖繩)현과 현내 모든 기초자치단체에는 전국순간경보시스템(J-얼럿)을, 다른 지자체에는 전용회선 메일 ‘엠넷’을 각각 활용했다. 지자체들은 정보를 정상적으로 수신했고, 그에 따라 미사일 발사 및 상공 통과 관련 정보가 방재행정 무선을 통해 예정대로 방송됐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일본 민주당 정권 말기인 2012년 12월 북한 미사일 발사 때 발사로부터 6분 뒤 속보가 방송됐고 같은 해 4월 북한 미사일 발사 때는 자위대 레이더의 확인이 지연되면서 첫 발표가 발사 시점으로부터 43분 지나 이뤄진 바 있다. 결국 과거 경험을 토대로 대응 매뉴얼을 상세하게 정하고 훈련을 거듭한 결과 원활한 대응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대응을 하기까지 일본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에 준하는 대비 태세를 가동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가 포착되자 지난달 28일부로 ‘파괴조치 명령’(북한 미사일이 영공 또는 영해로 들어오면 요격토록 하는 명령)을 내리고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을 전국 7곳에 배치했다. 또 요격 미사일 ‘SM3’를 탑재한 이지스함을 동해에 1척, 동중국해에 2척 대기시켰다. 일본인들은 본토 상공을 가로 질러 태평양에 떨어졌던 1998년 ‘대포동 1호’의 아찔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어 북한의 미사일을 실질적인 위협으로 간주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은 이번 미사일의 궤적이 본토를 지나가지 않고 오키나와 일부 섬 주변 상공을 통과하는 것으로 예고됐을 때도 전혀 대비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 등은 마치 한국과 주도권 경쟁이라도 하듯 각국 장관들과의 대응 협의를 서둘러 진행했다. 특히 기시다 외무상은 한국·미국·러시아·프랑스·영국·말레이시아·이탈리아 등의 외교장관과 연쇄 통화를 했고, 외무성은 그 사실을 내외신 기자들에 알렸다. ◇탄력받는 아베의 꿈 이런 대응에는 철저한 안보 대응 태세를 보여줌으로써 자국민을 안심시키는 측면과 함께 아베 총리의 외교 및 국내정치 목표를 의식한 측면이 병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아베 정권으로서는 참의원 선거 득표 전략을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굳건한 안보태세를 과시해 국민의 표심을 붙드는 동시에 북한 위협을 강조함으로써 작년 상당한 저항을 뚫고 통과시킨 집단 자위권 법(3월말 발효)이 선거쟁점으로 살아나는 것을 저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 수 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등 국제 무대에서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한 강경대응을 주도하는 것은 국제 안보와 관련한 발언권을 키움으로써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입을 위한 외교전에 박차를 가하는 측면이 있어 보인다. 더불어 헌법 개정을 통해 전쟁을 할 수 있는 ‘보통국가’를 만들려는 아베 총리의 최대 목표에도 힘이 실리는 양상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아베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조짐이 포착된 이후 국회에서 개헌 의욕을 잇달아 표명하며 공감대 확산을 꾀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 이런 분석을 뒷받침한다.
설 오후부터 서울 눈·비..귀경길 교통 안전 '유의'
  • [오늘날씨]설 오후부터 서울 눈·비..귀경길 교통 안전 '유의'
  • 8일 오전 기상도. 기상청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설날인 8일 날씨는 오후부터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기온은 전날보다 올라 평년 이맘때 수준으로 큰 추위는 없겠다. 미세먼지 지수도 보통으로 대기상태도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서울 경기 지방과 강원 영서 지방이 대체로 흐리다 낮부터 밤 사이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충북 북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 지방에도 밤 한때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에도 비와 눈이 오다 아침에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아침에 중부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돼 오전 중 그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양은 경기북부, 강원영서, 제주도 2~5cm, 서울 경기남부 충청도 1cm내외다.서울 -4~4도, 대전 -5~6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동해안은 종일 구름 많겠고, 강릉 -3~6도, 울진 -2~8도 분포 예상된다.제주도는 새벽에 강수가 끝나겠고, 남부지방 구름 많겠다. 광주 부산 8도까지 오르겠다. 서해와 남해상에선 비나 눈이 내리겠고, 물결은 제주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먼바다로 높게 일겠다. ▶ 관련기사 ◀☞ [내일날씨]설연휴 이틀째, 낮부터 추위 풀려..제주 '흐림'☞ [내일날씨]오늘보다 더 춥고 바람..서울 최저 -6도
2016.02.08 I 정태선 기자
 해안도로 달리며 관동팔경 만끽 ‘망향정~후포항’
  • [e연휴] 해안도로 달리며 관동팔경 만끽 ‘망향정~후포항’
  • 죽변항 등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속초나 부산에서 출발한다면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 7번 국도를 타고 가길 권한다. 시간은 좀 더 걸릴지 몰라도 해안도로를 따라 늘어선 동해안의 멋진 비경들 덕에 한결 여유롭다. 7번 국도는 파발마가 달리던 서생을 지나 아름다운 주전 해변을 돌아서 포항·울진·삼척을 지나 강릉을 거쳐 속초로 올라가는 긴 해안도로. 언제 가도, 몇 번씩 달려도 그때마다 새로운 표정과 빛깔로 다가온다. 찌들고 주눅든 마음을 구석구석 매만져주고 위로해주는 그런 길이다. 울진의 대표적인 해안도로는 ‘망향정~후포항’을 잇는 102㎞ 코스. 이 길의 하이라이트는 망양정에서 덕신리까지 이어지는 20km 구간이다. 소위 ‘쪽빛바닷길’로 불린다. 울진의 전형적인 어촌마을을 가로질러 짭조름하고 비릿한 바다냄새의 포구를 기웃거리며 느릿느릿 이어진다. 그 길에서는 여행자와 주민이 자연스럽게 섞이고, 너나없이 어우러진다. 그래서인지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이 길의 소요시간은 ‘그때그때 달라요’다. 죽변항 등대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울진의 명승지를 쉽게 만날 수 있다. 망향정과 월송정은 관동팔경에 속해 있는 대표 명승지. 망향정 바로 옆 해맞이 공원에서 일출을 감상하거나 월송정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숲을 걸어도 좋다. 울진 최남단에 자리한 후포항은 국내 최대의 대게잡이 항구다. 요즘 후포항은 제철을 맞은 대게·오징어잡이배가 분주하게 드나들며 활기를 띠고 있다. 후포 등대와 등기산 공원, 그 바로 아래 갓바위 전망대는 이 일대 최고의 일출 명소다. 산포3리를 지나 진복리 방면으로 가다 보면 우뚝 솟은 바위가 눈에 띈다. 촛대바위다. 뾰족한 바위 꼭대기에 자라는 소나무가 마치 초 위에 촛불이 타는 것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다. 도보여행자도 드라이브를 즐기던 이들도 이쯤에서 꼭 한 번씩은 카메라를 까내 든다. 드라이브 코스의 종착지인 오산항은 아담한 항구와 방파제,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 작은 백사장 등이 어우러져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포항과 등대
2016.02.08 I 강경록 기자
설 오후부터 서울 눈·비..귀경길 교통 안전 '유의'
  • [내일날씨]설 오후부터 서울 눈·비..귀경길 교통 안전 '유의'
  • 내일(오전)의 기상도. 기상청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설날인 내일(8일) 날씨는 오후부터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기온은 오늘보다 올라 평년 이맘때 수준으로 큰 추위는 없겠다. 미세먼지 지수도 보통으로 대기상태도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서울 경기 지방과 강원 영서 지방이 대체로 흐리다 낮부터 밤 사이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충북 북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 지방에도 밤 한때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에도 비와 눈이 오다 아침에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오늘밤부터 시작되는 제주도의 눈은 내일 새벽이면 그치겠다. 아침에 중부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돼 오전 중 그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양은 경기북부, 강원영서, 제주도 2~5cm, 서울 경기남부 충청도 1cm내외다.서울 -4~4도, 대전 -5~6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동해안은 종일 구름 많겠고, 강릉 -3~6도, 울진 -2~8도 분포 예상된다.제주도는 새벽에 강수가 끝나겠고, 남부지방 구름 많겠다. 광주 부산 8도까지 오르겠다. 서해와 남해상에선 비나 눈이 내리겠고, 물결은 제주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먼바다로 높게 일겠다. ▶ 관련기사 ◀☞ [내일날씨]설연휴 이틀째, 낮부터 추위 풀려..제주 '흐림'☞ [내일날씨]오늘보다 더 춥고 바람..서울 최저 -6도
2016.02.07 I 정태선 기자
설연휴 이틀째, 낮부터 추위 풀려..제주 '흐림'
  • [내일날씨]설연휴 이틀째, 낮부터 추위 풀려..제주 '흐림'
  • 내일(오전)의 기상도. 기상청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설 연휴 이틀째이자 일요일인 7일(내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반짝 찾아왔던 추위도 낮부터는 점차 풀린다. 다만 제주도에는 늦은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릴 것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 것이라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7도로 여전히 춥겠지만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들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관측됐다. 중부지방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 많아지겠다. 한낮에 서울 2도, 춘천은 3도로 추위가 차츰 풀린다. 동해안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 속초 5도, 강릉 6도가 되겠다. 남부지방 맑다가 차츰 구름의 양이 늘겠고요. 제주도는 늦은 밤부터 비나 눈이 오겠다. 낮 기온 광주 4도, 부산 7도까지 오르겠다. 동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도 대체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밤에 비나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6일 오후 6시30분 기준 울릉도·독도, 제주도 산간, 경북 울진·봉화·영양 일부, 강원도 삼척·동해·강릉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서해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동해중부 앞바다에서는 1.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이다. ▶ 관련기사 ◀☞ 기상청 "날씨예보, 재해위험까지 알린다"☞ 오늘(23일) 날씨, 전국에 한파..서울 체감온도 영하 15.9도☞ [포토]고준희 '추운 날씨에 와주셔서 감사해요'☞ 건조한 대기와 추운 날씨, ‘비염’ 주의보☞ [오늘날씨]어제보다 더 춥고 바람..서울 최저 -6도☞ [내일날씨]오늘보다 더 춥고 바람..서울 최저 -6도☞ 9일 춥고 건조한 날씨 지속…서울 낮 최고 2도☞ 내일 날씨,전국 춥고 구름 많아…중·남부 밤부터 눈☞ 오늘(8일)날씨, 올겨울 가장 춥다… 충청·전라·제주 `눈 또는 비`☞ 오늘(7일)날씨, 출근길 강추위 지속돼… 서울 아침 `영하 6도`
2016.02.06 I 정태선 기자
설 연휴 첫날 한파주의보…7일 이후 평년 기온 회복
  • 설 연휴 첫날 한파주의보…7일 이후 평년 기온 회복
  •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6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 스케이트장에서 많은 시민이 추운 날씨에도 스케이트를 타며 휴일을 즐겼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설 연휴 첫날 시작된 한파주의보가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6일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오는 7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추위가 풀릴 예정이다.서울 기온은 현재 영하 1.8℃이며 대전이 영하 1.4℃, 광주와 부산이 각각 영하 0.7℃와 영상 2.9℃를 가리키고 있다. 체감 온도는 거센 바람 탓에 실제 기온보다 약 4~5℃ 낮게 느껴진다. 서울은 다음날 아침 영하 7℃까지 내려가지만 낮부터 영상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7일 서울 낮 기온은 3℃이며 대전,전주 4℃, 대구 6℃로 예상된다.강원 영동중남부와 경북 북부동해안, 제주도 산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간 지역은 6일 밤까지 1㎝에서 최고 5cm 적설량을 기록하겠다. 경북 동해안과 제주 산간 지역은 7일까지 눈이 내려 최고 5cm 이상 쌓이겠다.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원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 지역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한편 설 당일에는 서울 및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 등에 비나 눈이 내릴 예정이다. 설날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4℃이며 낮 기온이 영상 5℃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2016.02.06 I 성세희 기자
강원 동해안 `기습 폭설` 미시령 19cm 쌓여, 귀성길 주의 요망
  • 강원 동해안 `기습 폭설` 미시령 19cm 쌓여, 귀성길 주의 요망
  • 강원 동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보다 많은 눈으로 주민과 귀성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팀] 강원 동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눈이 내려 주민과 귀성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적설량은 미시령 19㎝, 진부령 16㎝, 고성 간성 11.5㎝, 양양 11㎝, 강릉 2.5㎝ 등이다.이날 아침 일찍부터 시야를 가릴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졌다.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평창 진부 구간의 거센 눈발에 저속 운행을 유지했다.오후 4시 기준 강원고속도로 구간은 대부분 원활한 소통을 보이지 있다. 하지만 제설작업에 한창인 대관령 구간은 9㎞에 걸쳐 정체를 보이고 있다.이를 두고 도로관리 당국은 비상에 걸렸다. 도로 곳곳에 모래와 염화칼슘 등을 뿌리며 제설작업에 나섰지만 국도와 고갯길 등에서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속출했다.예상보다 훨씬 많은 눈이 내린 탓에 일기예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당초 기상청은 이날 오전 대설주의보 발표 지역을 확대하면서 적설량을 2~8㎝로 전망했지만 실제로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눈이 내렸기 때문이다.현재 고성, 속초, 양양, 강릉, 양구, 인제 등 도내 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밤부터 눈이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2016.02.06 I 김병준 기자
  • 설 연휴 첫날 추워요…경북·강원·경기 일대 한파주의보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설 연휴 첫날인 6일 경상북도와 강원도, 경기도 일대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추위가 기승이다.오전 8시50분 현재 경북 봉화군과 울진군 산간과 강원도 춘천, 철원, 태백, 경기도 가평, 파주, 포천 일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귀성길 떠나기 전 동파 대비를 철저히 해할 것으로 보인다.울릉도와 독도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서울과 경기, 강원 영동, 경상, 충북, 전남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화재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서울 -5.5도, 인천 -4.5도, 수원 -2.4도, 춘천 -10.1도, 강릉 -1도, 청주 -2.4도, 대전 -2.9도, 전주 -1.4도, 광주 -0.6도, 제주 4.6도, 대구 -1.2도, 부산 2.1도, 울산 1.4도, 창원 0.5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 동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 앞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낮부터, 동해 먼바다는 늦은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되면서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울산은 ‘좋음’,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2016.02.06 I 김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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