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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회사 케이피에스,에이치엘비와 연관있다 오해산 까닭
  • OLED 회사 케이피에스,에이치엘비와 연관있다 오해산 까닭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기물 증착 공정 장비 전문기업 케이피에스(256940)가 최근 시장에서 사실과 다른 소문에 휘말렸다. 시장에서 “에이치엘비(028300)와 연관된 경영진이 이끈다”는 풍문에 돌았으나, 회사 측은 “에이치엘비와 케이피에스는 아무 관계없다”고 일축했다. 케이피에스 최근 1주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금융]21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케이피에스는 비상장 자회사 빅씽크테라퓨틱스를 통해 미국 최초로 강박장애(OCD) 디지털치료제 ‘오씨프리’ 출시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빅씽크는 올해 1월 30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오씨프리의 임상시험계획 제출 전 사전미팅에 대한 공식 답변을 받았다. FDA는 오씨프리의 임상 효과 증대를 위한 방법, 환자 모집 방법 등을 제안했으며, 미국 임상 시작을 앞두고 있다. 또 2017년 FDA의 승인을 받은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치료제 네라티닙의 한국 독점 판권을 지난해 5월 들여왔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약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원개발사 푸마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네라티닙은 시판 3년차인 2019년 미국에서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하지만 최근 최대주주이자 오너인 김하용 대표와 김성철 대표 때문에 에이치엘비와 연관설이 회자된다. 김성철 대표는 에이치엘비 자회사 LSK바이오파마(LSKB)에서 2005년부터 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파이프라인 ‘리보세라닙’에 힘을 쏟아왔으며, 에이치엘비 대표까지 오르기도 했다. 김하용 대표는 2010~2019년 에이치엘비 이사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대표를 역임했다.케이피에스 측은 지금은 김하용 대표, 김성철 대표와 에이치엘비는 완전히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케이피에스 관계자는 “최대주주이자 대표 두 분이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서 잠시 대표를 하셨던 시절이 있지만, 지금은 전혀 관계가 없다”며 “2019년 6월 리보세라닙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 내용 발표, 그해 9월 유럽종양학회(ESCO) 발표 이전에 이미 두 분 모두 같은 해 5월 말일 자로 권고사직으로 퇴사처리 됐다”고 말했다. 김하용 대표와 김성철 대표는 퇴사 이후 지난해 3월 아몰레드, LCD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제조 코스닥 상장사 케이피에스를 인수했다. 케이피에스는 (주)둠밈이 최대주주(25.4%)다. 김하영 대표와 김성철 대표는 각각 22.2%, 38.9% 둠밈의 지분을 통해 케이피에스를 지배하고 있다. 두 대표는 케이피에스 인수를 마치자마자 바이오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해 2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지엔텍벤처투자,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내로라하는 국내 대표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바이오 사업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1.02.21 I 김유림 기자
김자유 카카오임팩트 펠로우 “지원금, 비영리단체 디지털 전환에 쓰겠다”
  • 김자유 카카오임팩트 펠로우 “지원금, 비영리단체 디지털 전환에 쓰겠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카카오임팩트 펠로우)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시즌1 펠로우로 선정된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가 카카오임팩트에서 받는 활동비를 비영리단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김범수)는 얼마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혁신가들을 지원하는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시즌1을 시작했다.11명의 시즌1 펠로우는 2년간 매월 200만원의 활동비,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홍보,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김 대표는 비영리단체에 모금과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기술 격차를 해소한 노력을 인정받아 펠로우로 선정됐다.김 대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도래했지만, 디지털 기술 도입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비영리단체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극복하려면 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춰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비영리단체를 위한 디지털 업무 도구 보급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우선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20개 비영리단체에 솔루션 무상 제공 예정김자유 대표는 평소 “좋은 기술은 사람의 행동 양식을 바꾸고 더 나아가 사고의 방식까지 바꿀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가보다는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밝혀왔다. 그는 이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연간 120개 비영리단체를 선정, 데이터 기반 웹사이트 제작 및 관리 솔루션 ‘캠페이너스’와 디지털 마케팅·모금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3월 초 누구나데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제 선택이 비영리 생태계 종사자들에게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을 촉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비영리단체를 위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기술의 필요성을 느껴 2017년 소셜벤처 누구나데이터를 설립하고 굿네이버스, 그린피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500여 개 비영리 조직에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왔다.창업 이전에는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에서 데이터 분석 컨설턴트로 재직하며 SK텔레콤, 제일기획, 이케아 등 대기업 대상 컨설팅을 진행했다.출처:카카오누구나데이터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도구를 제공하는 회사다. 다른 곳과 차이가 있다면 비영리 조직에 특화돼 있다. 비영리 조직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마케팅과 모금을 할 때 어떤 게 효과 있는지를 데이터에 기반해 판단할 수 있게 돕는다. 실무에 쓸 수 있는 도구와 교육을 해준다.
2021.02.20 I 김현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2월22일~2월26일)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은 내주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2월22일~26일)이다.◇주간 주요일정△22일(월)14:00 에너지위원회(장관, 프레스센터)14:00 산중위 법안소의(통상교섭본부장-차관, 국회)△23일(화)10:00 산중위 전체회의(장관-통상교섭본부장, 국회)10:00 국무회의(차관, 세종청사)14:00 지식재산위원회(통상교섭본부장, 서울청사)15:00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식(장관, 포시즌H)△24일(수)09:30 중견기업정책위원회(장관, 롯데호텔)14:00 새만금위원회(차관, 전주)15:50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개원식(차관, 전주)△25일(목)07:30 혁신성장 BIG 추진회의(차관, 한국수출입은행)09:30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장관, 서울청사)10: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15:00 V4 plus 경제통상포럼(통상교섭본부장, 대한상의)△26일(금)10:30 규제샌드박스 현자방문(장관, 부천시)14:00 본회의(장관, 국회)◇주간 보도계획△22일(월)11:00 2050 탄소중립 표준화 비전, 표준화전략 수립 착수14:00 제6기 에너지위원회 출범 및 제22차 에너지위원회 개최21:00 세계무역기구(WTO) 오타와그룹, 보건·환경 등 신통상의제 논의 가속화 기대△23일(화)11:00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 확정15:00 글로벌 소부장 클러스터로의 첫걸음!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24일(수)06:00 무역구제 담당 상무관회의 개최09:30 제2차 중견기업 정책위원회 개최11:00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정식 오픈11:00 학용품, 유·아동용 섬유 등 부적합 제품 수거 명령11:00 2021년 범부처 해외전시회 지원계획 발표17:00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개원△25일(목)06:00 공공硏간 협업을 통해 소부장기업 기술력 향상 집중 지원10:00 민간 중심의 시스템반도체 성장 지원방안 발표11:00 제3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 개최11:00 ‘21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 11:00 봄철 미세먼지 대응, 석탄발전소 가동정지 확대11:00 ‘21년 제1차「V4 Plus 경제통상포럼」개최11:00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전체 발효11:00 수소차 운전자 안전교육제도 개선16:30 해외시장진출, FTA해외활용지원센터와 함께하세요!△26일(금)06:00 산업부 장관, 규제 샌드박스 현장 방문06:00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전환 맞손… 올해 첫 ‘상생라운지’ 열려
2021.02.20 I 김상윤 기자
  • [재송]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핌스(3477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억722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405억1208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줄어든 51억2195만원으로 집계.△지어소프트(051160)=자회사인 풀필먼트 서비스업체 실크로드의 주식 100만주를 50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52.63% 수준이며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 디케이앤디(263020)=지난해 영업이익이 50억138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6%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난 693억6221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어난 34억4619만원으로 집계.△파인디지털(038950)=지난해 영업이익이 34억281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0% 늘어난 1045억1148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60억129만원으로 집계.△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자회사인 골프존카운티자산관리가 보통주 1주당 3512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07억6476만6728원.△경남제약(053950)=지난해 영업이익이 21억219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3% 늘어난 709억4617만원으로 집계, 당기순손실은 55억901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지속.△위니아딤채(0714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지난달 27일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회계처리기준 위반)와 관련해 거래소는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는 22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고 공시△육일씨엔에쓰(1914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S&K폴리텍(0913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센트럴바이오(0519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에이프로젠 H&G(109960)=모바일게임 ‘포트리스M’ 퍼블리싱 조기 계약 종료로 인해 76억1787만원 규모의 영업정지가 이뤄졌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34.78% 수준. △명성티엔에스(257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명성티엔에스(257370)가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고 공시.△에스티팜(237690)=지난해 영업손실이 188억388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적자폭 축소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1% 늘어난 1241억5510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적자 축소된 140억4240만원으로 집계. △ 티엘비(356860)=지난해 영업이익이 151억571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7%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5% 늘어난 1841억1181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8% 늘어난 118억1892만원으로 집계.△디오(039840)=지난해 영업이익이 300억7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9%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200억5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4억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46% 감소. △에스제이케이(080440)=기존 김도윤 대표이사 해임으로 나종욱·김민강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공시. △삼강엠앤티(100090)=지난해 영업이익 290억4949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4272억3923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22억4548만원으로 집계.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22% 늘어난 293억991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06% 늘어난 9589억8572만원을 기록, 당기순손실은 112억6205만원으로 적자전환. △에스디시스템(1218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디시스템(121890)에 대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더블유에프엠(035290)=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으로부터 시험영어 사업부문을 35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지더블유바이텍(036180)=운영자금 92억9000만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5%이며 사채만기일은 2023년 3월 5일, 대상자는 김금숙 씨.△헬릭스미스(084990)=지난해 영업손실이 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22.56% 적자폭 축소된 839억원.△한창제지(00946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동아지질(02810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5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화생명(08835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2021.02.20 I 권효중 기자
  •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핌스(3477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억722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405억1208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줄어든 51억2195만원으로 집계.△지어소프트(051160)=자회사인 풀필먼트 서비스업체 실크로드의 주식 100만주를 50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52.63% 수준이며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 디케이앤디(263020)=지난해 영업이익이 50억138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6%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난 693억6221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어난 34억4619만원으로 집계.△파인디지털(038950)=지난해 영업이익이 34억281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0% 늘어난 1045억1148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60억129만원으로 집계.△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자회사인 골프존카운티자산관리가 보통주 1주당 3512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07억6476만6728원.△경남제약(053950)=지난해 영업이익이 21억219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3% 늘어난 709억4617만원으로 집계, 당기순손실은 55억901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지속.△위니아딤채(0714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지난달 27일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회계처리기준 위반)와 관련해 거래소는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는 22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고 공시△육일씨엔에쓰(1914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S&K폴리텍(0913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센트럴바이오(0519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에이프로젠 H&G(109960)=모바일게임 ‘포트리스M’ 퍼블리싱 조기 계약 종료로 인해 76억1787만원 규모의 영업정지가 이뤄졌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34.78% 수준. △명성티엔에스(257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명성티엔에스(257370)가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고 공시.△에스티팜(237690)=지난해 영업손실이 188억388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적자폭 축소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1% 늘어난 1241억5510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적자 축소된 140억4240만원으로 집계. △ 티엘비(356860)=지난해 영업이익이 151억571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7%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5% 늘어난 1841억1181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8% 늘어난 118억1892만원으로 집계.△디오(039840)=지난해 영업이익이 300억7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9%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200억5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4억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46% 감소. △에스제이케이(080440)=기존 김도윤 대표이사 해임으로 나종욱·김민강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공시. △삼강엠앤티(100090)=지난해 영업이익 290억4949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4272억3923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22억4548만원으로 집계.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22% 늘어난 293억991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06% 늘어난 9589억8572만원을 기록, 당기순손실은 112억6205만원으로 적자전환. △에스디시스템(1218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디시스템(121890)에 대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더블유에프엠(035290)=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으로부터 시험영어 사업부문을 35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지더블유바이텍(036180)=운영자금 92억9000만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5%이며 사채만기일은 2023년 3월 5일, 대상자는 김금숙 씨.△헬릭스미스(084990)=지난해 영업손실이 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22.56% 적자폭 축소된 839억원.△한창제지(00946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동아지질(02810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5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화생명(08835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2021.02.19 I 권효중 기자
양주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작가 16명 ′서울패션위크′ 진출
  • 양주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작가 16명 ′서울패션위크′ 진출
  •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디자이너 다수가 서울패션위크에 진출한다.경기 양주시는 지난 16일 발표한 ‘2021 F/W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 16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사진=양주시 제공)아시아 대표 패션 비즈니스 허브로 꼽히는 서울패션위크는 2000년부터 열린 국내 최대 패션행사로 이번 시즌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디자이너 20명 중 총 16명이 선정됐다.각 패션쇼에 선정된 디자이너는 △서울컬렉션에 쎄쎄쎄 장윤경 1명△제네레이션넥스트에는 마노드 임런수, 프레노서울 이서윤, 므:아므 박현, 린전 전혜린, 큐뮬레이트 김연성, 파트오브유니버스 박청애 6명 △트레이드쇼는 줄리엔 데이지 유정은, 비건타이거 양윤아, 웨이비니스 김현섭, 사이 이서영, 쎄르페 이상화, 던 팩토리 송지훈, 토새 한현주, 보람유 유보람, 루므 방윤중 9명이다.‘서울컬렉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디자이너의 패션쇼이며 ‘제네레이션넥스트’는 독립브랜드 1년 이상 5년 미만의 신진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패션쇼로 차세대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을 한다. 트레이드쇼는 국내 역량있는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디자이너브랜드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이성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 전환의 열풍 속에 패션·전시산업이 위축된 상황에도 국내·외 괄목할 만한 뜻깊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도유망한 신진디자이너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양주시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소재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북부의 고품질 섬유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신진디자이너 인큐베이팅 기관이다.
2021.02.19 I 정재훈 기자
시총 상위株 부진에 2거래일 연속 하락…‘960선’
  • [코스닥 마감]시총 상위株 부진에 2거래일 연속 하락…‘960선’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19일 코스닥 지수가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 미중 중국과의 마찰 가능성 등에 흔들리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한 일부 종목까지 급락에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에 지수는 965선까지 밀려났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1포인트(-0.24%) 내린 965.11에 마감했다. 967선에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장 초반 968선까지 올랐지만 이내 하락 전환한 후 점점 낙폭을 키워 944선까지 미끄러졌다. 미국 민주당을 중심으로 규모다 더 큰 2차 부양책 논의가 오간다는 소식에 오후 들어 낙폭을 점점 좁혀나가 965선에서 마무리됐다.수급별로는 개인이 786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 등이 144억원을 내다 파는 등 기관이 273억원, 외국인이 31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3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출처=마켓포인트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3% 가까이, 정보기기, 화학, 반도체가 1% 넘게 올랐다. 비금속과 건설, IT H/W가 1% 미만으로 상승했다. 인터넷이 3% 넘게 빠졌고 통신서비스가 2%대 하락했다. 소프트웨어와 컴퓨터서비스, 금융,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등이 1%대 빠졌다. 운송, 제약, 섬유의류, 기타서비스, 종이목재 등이 1% 미만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을 냈지만 인건비 등의 증가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밑돈 씨젠(096530)이 6.77% 하락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도 1% 미만으로 소폭 하락했다. 알테오젠(196170)이 1% 넘게 빠졌고, SK머티리얼즈(036490)도 1% 미만으로 내렸다. 오는 26일 K-뉴딜지수 5종의 구성 종목을 정기 변경에서 제외되는 펄어비스(263750)도 6% 넘게 하락했다. 편입되는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에이치엘비(028300)가 ‘리보세라닙’ 임상 3상 결과 허위 공시 의혹 이후 4거래일 만에 13.53% 상승하면서 반등했다. 에이치엘비제약(047920)도 GMP 인증 제약설비 인수에 나서며 본격 매출 신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15.30% 상승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도 12.79% 상승했다. KD(044180), 네오위즈홀딩스(042420)도 20% 넘게 올랐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43억3610만주, 거래대금은 14조303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2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878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91개였다.
2021.02.19 I 김윤지 기자
무보 ,뉴딜 산업 글로벌 경쟁력↑…정책금융 지원 강화
  • 무보 ,뉴딜 산업 글로벌 경쟁력↑…정책금융 지원 강화
  • 이인호(오른쪽)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지난해 11월 울산에 있는 한 수출기업을 방문해 코로나19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무역보험공사)[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코로나19가 촉발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이 친환경·비대면 경제로의 전환을 예고하며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있다.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처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그린·디지털 뉴딜 시장이 우리 기업의 새로운 수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발족한 ‘K-뉴딜 전략반’을 중심으로 한국판 뉴딜 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무역보험 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린뉴딜 분야에서 태양광·풍력발전 등 친환경 분야의 해외 프로젝트에 금융을 지원해 우리 기업의 수주를 돕는다. 발전 산업계의 ‘블루오션’이라 불리는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3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금융을 성사시킨 무역보험공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이끌 계획이다.디지털 산업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세계 각국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5G 네트워크 시장은 산업 특성상 시장선점이 중요한 만큼 5G장비를 수입하는 해외 바이어에게 중장기의 저리 구매자금을 발빠르게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주를 뒷받침할 계획이다.수출 후의 대외 리스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그린·디지털 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돕는다. 그린·디지털 산업에 대한 단기수출보험을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단기수출보험은 해외 바이어에게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면 수출기업의 손실을 보상해주는 무역보험 제도다. 무보는 단기수출보험제도를 손질해 5G,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디지털 산업에 대한 보험한도를 2배까지 우대 책정하고 20%의 보험료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또 환율 변동 위험에 노출된 수출기업을 위해 환변동 보험료를 45%까지 할인하고 만기에 상관없이 수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에 보증을 제공하는 등 그린·디지털 기업의 환위험 관리와 유동성 확보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그린·디지털 기업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출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내 산업기반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공급망 충격으로 수출기업의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에 대한 필요성이 커진 만큼 그린·디지털 뉴딜 분야 기업이 국내 생산설비 투자자금과 원자재 구매자금 등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대출보증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2021.02.19 I 문승관 기자
동서발전, ‘동서발전형 뉴딜’ 추진…2025년까지 7조 투입
  • 동서발전, ‘동서발전형 뉴딜’ 추진…2025년까지 7조 투입
  • 동서발전의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전경(사진=동서발전)[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동서발전형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2025년까지 7조461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3만8000개를 창출하는 내용의 ‘동서발전형 뉴딜 종합계획’을 지난해 확정했다. 국가 경제위기 극복에 이바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목표다. 동서발전형 뉴딜에는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 △사람중심 안전망·환경망 구축 △디지털·그린 인재양성과 사회공헌활동 등 10대 역점분야, 91개 중점과제를 담았다.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2025년까지 신재생·수소산업에 약 2조7000억원을 투자해 설비용량 4.3GW를 확보할 계획이다. ‘K-Solar 1000(태양광 1000MW)’, ‘K-Wind 2000(풍력 2000㎿)’이라는 신재생 브랜드를 개발해 특화한 신재생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1조6000억원을 투자해 지역거점 수소산업 트라이앵글(강원·충청·울산)을 구축한다. 신재생에너지 비전인 ‘RE3025 재생에너지 로드맵’을 수립한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총 22조9000억원을 투자해 총 설비용량 7.2GW(기가와트)를 확보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GW급 시대를 열어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의 발판을 마련한다. 2025년까지 총 987억원을 투자해 미래성장형 융복합 연구개발(R&D)을 진행한다.동서발전은 작년에 첫 신재생 발전단지 전환 건설 사례로 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해당 지역에 석탄화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과 당진시의 에너지전환특별시 비전 선언에 따라 신재생 발전단지 전환 건설을 추진했다. 연간 1만3000MWh의 전기를 생산해 총 3500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해상풍력 발전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동해가스전 인근에 200㎿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2030년까지 5조8000억원을 투자해 연료전지 설비 용량을 1GW로 확대하는 내용의 ‘동서발전형 수소산업 중장기 로드맵’도 수립했다. 충남 서산 한화토탈 내에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대의 연료전지 발전소인 대산수소연료전지(50㎿급)를 준공했다.
2021.02.19 I 문승관 기자
'상생 경영' 공기업, K-뉴딜 동력 찾는 등대 역할
  • '상생 경영' 공기업, K-뉴딜 동력 찾는 등대 역할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K-뉴딜(한국판 뉴딜)은 한 번도 우리가 가보지 않은 새로운 미래 변화상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경제 활성화 등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진행하고 있고 글로벌 공급망(GVC)의 재편으로 산업지형이 급변하고 있어 자칫 산업 경쟁력 자체가 도태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하면서 정부도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 대책도 추진한다. 정부는 2025년까지 그린뉴딜에 총 73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일자리를 65만9000개 창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스쿨, 스마트 그린 산단, 그린 리모델링, 그린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5대 대표과제로 내세워 탄소 순배출이 ‘0’인 ‘넷제로(Net-zero)’ 사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올해 경제정책방향의 주요 축은 ‘K-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이다. 정책의 첨병 역할을 하는 공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이러한 급작스럽고 거대한 변화로 대한민국 경제 생태계가 자칫 갈 길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망망대해 한가운데 대한민국 경제의 항로를 비추는 등대처럼 K-뉴딜에는 공기업이 있다.공기업은 K-뉴딜의 선봉장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뉴딜을 접목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육성, 친환경 신기술개발, 해외시장 판로개척,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 경영, 불우한 이웃 돌보기 등 사회·경제 전 분야에 걸쳐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 40개 공공기관은 디지털·그린 뉴딜 등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15개 중점관리·83개 자율확산 프로젝트 등 총 98개 프로젝트를 올해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공기업별로 성과창출 세부계획 수립, 태스크포스(TF) 구성, 규제ㆍ애로사항 발굴 등을 통해 조기에 성과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특히 에너지 공기업으로서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 공기업 7곳은 태양광·풍력·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 사업에 오는 2030년까지 3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전은 신재생발전소를 위한 전력망 건설에 거액을 투입한다. 신재생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전력망에 연결하기 위한 변압기·변전소·송전선로 건설에 내년부터 2027년까지 총 8조2832억원을 투입한다. 한전은 자사의 신재생 발전사업 참여를 허용하는 전기사업법이 개정되면 서남해(460㎿), 신안(1500㎿) 등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한수원과 발전 5사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3만5228㎿를 구축하기 위해 26조6690억원을 투입한다. 설비용량으로 보면 1000㎿짜리 원전 35기와 맞먹는 규모다. 투자비용은 내년도 우리나라 국가 전체 R&D예산(27조2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관별로는 한수원이 7조43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부발전(6조2499억원), 동서발전(4조5769억원), 남동발전(3조9202억원), 중부발전(2조9395억원), 서부발전(1조9387억원) 순이다. 전력원별로 보면 태양광 발전 신규 설비 용량은 1만7086만㎿로 투자액은 8조5306억원으로 집계됐다. 풍력 발전 설비는 12조2626억원을 들여 1만5151㎿를 새로 설치한다. 바이오와 연료전지는 각각 3조812억원, 2조7946억원을 투입해 465㎿, 2526㎿ 규모의 설비를 새로 지을 예정이다.한수원은 기존 원자력·수력발전에 태양광·풍력발전, 연료전지 설비 등을 더한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약 800㎿ 규모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2030년까지 8400㎿로 늘릴 계획이다.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산업에 2조7000억원을 투자해 설비용량 4.3GW를 확보하기로 한 동서발전은 K-솔라 1000, K-윈드 2000 등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해 2025년까지 풍력 2000㎿, 태양광 1000㎿를 확보할 예정이다. 올 투자 규모는 2000억원 안팎이다.이 밖에도 한국가스공사는 수소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수소사업을 본격화했다. 오는 2030년까지 수소산업에 5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현대차·에너지기업 등과 함께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 1대 주주로 참여해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사업에 진출했다. 코하이젠은 연내에 상용차 수소충전소 10곳을 설치한다.
2021.02.19 I 문승관 기자
윌라,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 윌라,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콘텐츠 플랫폼 윌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정착을 위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자 시행된 사업이다.중소·벤처기업 중 바우처 이용을 원하는 곳이라면 심사를 통해 최대 400만원 한도 내(1개 공급기업 당 200만원 이용 가능)에서 △에듀테크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돌봄 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관련 컨설팅까지 총 6개 분야의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윌라는 오디오북과 클래스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높은 만족도와 수요 증대를 끌어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급 기업 추가모집에 선정됐다고 윌라 측은 전했다.바우처 수요 기업은 정부로부터 90% 지원을 받아 윌라 B2B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 윌라 B2B멤버십을 통해 전문서, 문학, 자기계발, 매거진 등을 전문 성우의 낭독으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과 명사특강, 지식교양, 어학, 트렌드 등 지식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클래스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신청은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2021.02.19 I 김은비 기자
코로나에도 실적 증가한 삼성화재...“배당성향 확대 기조 유지”(종합)
  • 코로나에도 실적 증가한 삼성화재...“배당성향 확대 기조 유지”(종합)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해 순익이 25.9%나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자동차 및 장기보험의 손해율이 줄어들고, 영업 확대로 인해 보험료가 확대되면서 실적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같은 실적 개선 추세를 유지해 올해도 ‘전년 수준의 배당금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삼성화재는 18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20년 결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5.9% 증가한 76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총 자산은 91조7210억원으로 전전대비 8.6% 증가했다. 지난해 삼성화재 호실적 요인은 손해율 감소가 컸다. 지난해 삼성화재 전체 손해율은 83.4%로 전년 보다 1.4%포인트 줄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5.6%로 전년대비 5.8% 감소했고, 장기보험 손해율은 1% 감소했다. 또한 보장성보험 확대 등 보험 영업이 확대된 것도 한 이유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원수보험료는 전년보다 3.8% 성장한 19조5485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 12.6%, 일반보험 5.8% 증가했으나 장기보험은 0.2% 감소했다.장기보험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체 신계약 매출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미래이익의 재원이 되는 신계약 내 보장보험료 비중은 79.4%로 전년보다 8.7%포인트 늘었다. 동시에 보장보험료 규모도 전년대비 6.9% 증가했다.삼성화재 측은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효과가 감소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나, 보험료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실손보험료 인상, 보험 모럴 사고 관리 등으로 인해 전년보다 낮거나,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미 1~2월 손해율도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구(舊)실손보험의 보험요율을 19% 인상할 예정이다.삼성화재는 지속적인 배당 확대 의지도 밝혔다. 삼성화재는 “‘2021년까지 배당성향을 5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에 따라 올해도 이 기조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실적개선 등이 뒷받침된다면 주당 배당금이 전년을 넘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삼성화재는 올해 주요 경영전략도 공개했다.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해 선진 보험시장 및 글로벌 IT업체와 연계한 외연 확장 등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이미 삼성화재는 지난 2019년 및 2020년 지분을 투자한 영국 로이즈 4위사 캐노피우스의 경영 참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IT업체인 텐센트와는 중국법인의 합작사 전환을 추진 중이다. 텐센트와의 합작사 설립은 올해내 완료할 계획이다. 디지털 확대 전략도 공개했다. 삼성화재는 이미 지난해 12월 디지털 본부를 수립한 바 있다. 앞으로 자동차, 장기, 일반보험의 오프라인 인프라를 온라인과 연계한 차별적인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이사회 산하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도 설치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이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기반을 마련하고 각종 ESG 리스크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본업 수익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해외투자, 신사업 등 새로운 기회를 통해 손익과 미래가치 중심의 내실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도 작년 이상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8 I 전선형 기자
″디지털 시대 맞춰 조례 개정해야″…경기도, 4차산업혁명委 개최
  • ″디지털 시대 맞춰 조례 개정해야″…경기도, 4차산업혁명委 개최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기도가 나서 ‘디지털 전환’ 촉진에 초점을 맞춘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도는 18일 오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1년 제1회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사진=경기도 제공)위원회는 경기도의 4차산업혁명 발전을 견인하고 관련 주요정책 및 계획을 심의·점검하기 위해 운영하는 민·관협치기구로 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코로나19 이후 정보통신기술 기반 비대면 활동이 일상으로 자리잡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도의 제도적 지원 역시 이에 걸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위원들은 또 기존 ‘경기도 4차산업혁명 조례’의 명칭을 ‘경기도 디지털 전환에 관한 조례’로 명칭을 바꾸고 해당 조례에 경기도 차원에서 행정·기술·재정적으로 지원할 근거를 신설하자는 의견도 제안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을 보좌할 부위원장으로 분야별 민간전문위원 중 이종원 호서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이 밖에 경기도 디지털 뉴딜 추진과 관련 지난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향후 정책개발을 위한 자문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주요 정책들에 대해 논의했다.도는 조례개정 제안 등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검토한 후 도의회 등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이제는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차원을 넘어 세계적 추세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데 힘써야 할 때”라며 “경기도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교육·일자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02.18 I 정재훈 기자
SGA솔루션즈, 지난해 영업이익 39억…흑자전환 달성
  • SGA솔루션즈, 지난해 영업이익 39억…흑자전환 달성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18423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SGA솔루션즈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감소한 40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SGA솔루션즈는 △비대면 환경 확산에 따른 신기술 도입 및 관련 보안 수요 증가 △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재편 △차세대 IT사업 실적 본격화 △종속회사 실적 호전 등을 주요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SGA솔루션즈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 및 원격근무 등 비대면 업무 환경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내부 시스템 접근통제와 인증에 대한 서버보안 제품 수요가 증가했다”며 “지난해부터 공공 및 금융 기관을 중심으로 차세대 IT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서버보안, 문서보안, PC보안 등 핵심 솔루션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했다. 또 통합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기반으로 영업채널 다각화 및 직접판매 증가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자료=SGA솔루션즈 제공)종속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는 주식시장 호황에 따른 투자조합 수익 청산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으며, SGA비엘씨는 전자서명법 개정 등으로 인증 제품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솔루션 `루트체인`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SGA솔루션즈는 올해에도 차세대 보안 라인업 확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사업 등 대규모 차세대 공공사업 발주에 따라 서버보안 제품 공급 확장 및 문서위조 및 변조방지 솔루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보안 제품 출시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핵심사업에 집중한 결과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시큐리티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꾸준히 투자해온 클라우드, AI 등 차세대 기술에서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8 I 이후섭 기자
`K-사이버방역` 추진에 6700억 투입…민간과 실시간 위협정보 공유(종합)
  • `K-사이버방역` 추진에 6700억 투입…민간과 실시간 위협정보 공유(종합)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제1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정부가 2023년까지 총 6700억원을 투자해 `K-사이버방역` 전략을 추진한다. 60개 주요 민간 기업과 함께 `사이버보안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보안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공유하기로 했으며, 이렇게 모은 연간 18억건 이상의 정보를 분석·가공해 학습데이터 형태로 개방해 민간에서 보안제품·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유망 인공지능(AI)·비대면 보안기업을 100개 이상 발굴하고, 3000명 규모의 디지털보안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사이버방역 추진 전략을 18일 열린 제1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발표했다. 2023년까지 6700억원을 투자해 △디지털안심 국가 기반 구축 △보안 패러다임 변화 대응 강화 △정보보호산업 육성 기반 확충 등 3대 중점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손승현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전략에 세부적인 실행 목표와 계획들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과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재정당국과 관련 예산에 대한 협의를 충분히 했고, 관련 민간기업, 전문기관들과도 사전에 협의해 준비해왔다”며 “이런 과제들에 대해 향후에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실행력을 높이도록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IDC·클라우드 등 60개 기업과 `사이버보안 얼라이언스` 구축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집적정보통신시설(IDC),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웹호스팅 업체 등 60개 민간 기업들과 `사이버보안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보안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기로 했다. 수집한 정보는 주요기업, 기관 및 일반국민 등에 신속히 전파하고, 보안업체와 연계해 보안패치 개발·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손 정책관은 “기존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들어온 신고 내용 등 일부를 모아 공유했는데, 앞으로는 실시간으로 각종 침해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체제를 만들 것”이라며 “IDC, 클라우드 서비스, 웹호스팅 업체들의 참여가 중요해 초기에는 여러 기술지원과 재정지원도 해 나갈 계획이다. 공유 정보 중 개인정보나 기업 민감정보에 대해서는 비식별화 처리를 해서 공유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보안위협 정보를 수집하는 대상을 주요 SNS, 다크웹, 원격교육·디지털헬스케어 등 비대면 서비스 기업까지 확대하고, 수집 규모도 지난해 8억원에서 2025년에는 약 18억건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렇게 모은 보안위협 정보는 `지능정보 보안플랫폼`에서 분석·가공한 후 민간 기업에 적극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안업체들이 AI·빅데이터 등 지능화 기술을 적용한 보안분야 신기술 개발 및 기존 보안제품 성능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300개 중소기업 보안 점검…솔루션 도입 비용도 지원민간의 안전한 디지털전환을 돕기 위해 연간 1300개 이상 중소기업에 보안점검과 함께 최대 1500만원의 보안솔루션 도입 비용을 지원하거나 클라우드보안 서비스 이용 비용(최대 500만원 상당)을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원격교육, 화상회의 등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비대면 솔루션 300개와 11만건의 개인 PC에 대한 보안점검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비대면·디지털전환, 데이터보안 기술개발에 2023년까지 1000억원 이상 투자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인가명정보 및 데이터결합 등 데이터 저장·관리·유통 확대에 따른 데이터 생명 전주기에 걸친 보안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엣지컴퓨팅(MEC),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플랫폼, 양자내성암호 등 디지털 융합인프라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보안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보안 전문인력 3000명 양성…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추진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까지 경쟁력 있는 AI·비대면 보안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 100개 이상을 발굴해 제품설계부터 △성능개선(보안 학습데이터 제공 등) △사업화(실증) △시장창출(판로개척, 수요기업 매칭 등) △해외진출까지 단계별로 성장지원을 강화한다. 디지털융합 산업분야의 현장실무형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2023년까지 3000명 이상 추가로 키울 계획이다. 보안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매출 5조원 이상인 주요기업,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의무대상,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등에 대한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자발적 정보보호 활동이 우수하거나 정보보호 수준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공공분야 공모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 제공, 공공조달 연계 지원 등의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손 정책관은 “이번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정보보호 역량 수준을 5위 이내로 끌어올리고, 민간 침해사고 발생률 1.5% 이하, 정보보호시장 16조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정적, 전문기술 역량을 총동원해 실행전략을 짰다. 이후에도 추가적인 대책들을 계속 발굴해 조금 더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8 I 이후섭 기자
매년 18억건 보안위협 정보 모아 공개…AI 보안기업 100개 발굴
  • 매년 18억건 보안위협 정보 모아 공개…AI 보안기업 100개 발굴
  •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정부가 2023년까지 총 67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정보보호 역량 5위 이내`, `민간 침해사고 발생률 1.5% 이하`, `정보보호시장 규모 16조원 이상` 등을 달성하겠다는 `K-사이버방역` 추진 전략을 세웠다. 60개 주요 민간 기업과 함께 `사이버보안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보안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공유하기로 했으며, 수집 대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다크웹 등으로 확대해 정보 규모를 2배 이상 늘릴 방침이다. 이렇게 모은 연간 18억건 이상의 정보를 분석·가공해 학습데이터 형태로 개방, 민간에서 보안제품·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유망 인공지능(AI)·비대면 보안기업을 100개 이상 발굴하고, 3000명 규모의 디지털보안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선다.(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60개 기업과 `사이버보안 얼라이언스` 구축…실시간 정보 공유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사이버방역 추진 전략을 18일 열린 제1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발표했다. 2023년까지 6700억원을 투자해 △디지털안심 국가 기반 구축 △보안 패러다임 변화 대응 강화 △정보보호산업 육성 기반 확충 등 3대 중점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집적정보통신시설(IDC),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웹호스팅 업체 등 60개 민간 기업들과 `사이버보안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지금까지는 신고를 통해 수집하던 보안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수집한 정보는 주요기업, 기관 및 일반국민 등에 신속히 전파하고, 보안업체와 연계해 보안패치 개발·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전국 어디서든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전문가를 사고현장에 파견하는 `전국 원스톱 침해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원격에서도 피해기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지원기관 간 고화질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도록 `5G 기반 사이버 대응망`을 구축한다.민간의 안전한 디지털전환을 돕기 위해 연간 1300개 이상 중소기업에 보안점검과 함께 최대 1500만원의 보안솔루션 도입 비용을 지원하거나 클라우드보안 서비스 이용 비용(최대 500만원 상당)을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원격교육, 화상회의 등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비대면 솔루션 300개와 11만건의 개인 PC에 대한 보안점검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위협정보 수집규모 2배로…비대면 보안기술 개발에 1000억 투자스마트공장, 자율주행,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4대 분야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보안 가이드라인→리빙랩(실증)→표준모델→제도화(인증·평가 등)로 이어지는 융합보안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침해대응 전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융합보안 협의체를 운영하고 KISA 내에 융합보안 침해대응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보안위협 정보를 수집하는 대상을 주요 SNS, 다크웹, 원격교육·디지털헬스케어 등 비대면 서비스 기업까지 확대하고, 수집 규모도 지난해 8억원에서 2025년에는 약 18억건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렇게 모은 보안위협 정보는 `지능정보 보안플랫폼`에서 분석·가공한 후 민간 기업에 적극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안업체들이 AI·빅데이터 등 지능화 기술을 적용한 보안분야 신기술 개발 및 기존 보안제품 성능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비대면·디지털전환, 데이터보안 기술개발에 2023년까지 1000억원 이상 투자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인가명정보 및 데이터결합 등 데이터 저장·관리·유통 확대에 따른 데이터 생명 전주기에 걸친 보안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보안 전문인력 3000명 양성…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추진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까지 경쟁력 있는 AI·비대면 보안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 100개 이상을 발굴해 제품설계부터 △성능개선(보안 학습데이터 제공 등) △사업화(실증) △시장창출(판로개척, 수요기업 매칭 등) △해외진출까지 단계별로 성장지원을 강화한다.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기존 4개에서 8개로, 융합보안대학원도 8개에서 12개록 확대 지정하며 디지털융합 산업분야의 현장실무형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2023년까지 3000명 이상 추가로 키울 계획이다. 개인정보위와 공동으로 개인정보·데이터보안 전문 교육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보안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매출 5조원 이상인 주요기업,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의무대상,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등에 대한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자발적 정보보호 활동이 우수하거나 정보보호 수준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공공분야 공모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 제공, 공공조달 연계 지원 등의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또 부처 간 협업강화 등 정보보호기본법(가칭) 제정을 포함한 정보보호 관련 법령·제도를 정비하고, ISMS 의무인증 기준도 기존 정보통신서비스부문 매출액에서 통신서비스판매업과 일반 매출액 합산으로 바꾸는 등 민간의 자발적인 보안강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2021.02.18 I 이후섭 기자
티맥스, 중기부 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업체 선정
  • 티맥스, 중기부 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업체 선정
  • 티맥스의 협업툴 ‘와플’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공급 솔루션으로 선정됐다.사진=티맥스[이데일리 김국배 기자]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는 자사 협업툴 ‘와플’과 ‘하이퍼미팅’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공급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원격근무 관련 국내 솔루션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수요 기업 당 최대 400만원(한 공급기업당 최대 200만원)을 제공한다.협업툴 와플은 언제 어디서든 업무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화상회의 솔루션인 하이퍼미팅은 채팅, 화면 공유, 다양한 회의 화면 모드 등의 기능으로 원활한 비대면 비즈니스를 돕는다. 정부 지원으로 와플은 1인당 333원에 사용할 수 있다.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작년부터 이어진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바탕으로 중소 기업에도 하이퍼미팅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며 “티맥스의 신속한 기술 지원이 국내 중소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는 “티맥스의 점진적인 기술 지원과 안정화 서비스를 기반으로 중소 기업의 와플 도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8 I 김국배 기자
퓨처플레이 '스티커 붙이고 운전하면 포인트 쌓이는 광고'에 투자
  • 퓨처플레이 '스티커 붙이고 운전하면 포인트 쌓이는 광고'에 투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달고(Dalgo) 스택틱 광고 차량 부착 이미지AI모빌리티 광고 플랫폼 전문 기업 ㈜ 애드(ADDD, 대표 안상현)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 애드는 AI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인 ‘달고’를 운영하고 있다. 달고는 기존 오프라인 광고의 복잡한 유통 구조, 광고 효과 분석 미비 및 매체 부족을 개선하려 한다. 달고를 통해 제공받은 광고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은 속도, 시간대, 위치, 주행시간 및 거리 등을 측정해 광고주가 스티커 부착에 대한 리워드를 제공하게 된다. 이 때 스티커 부착 차량의 광고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통한 AI기술이 활용된다.㈜ 애드는 달고 외에도 이동매체 주행 패턴 분류 엔진, 이동매체-광고 매칭 엔진, 광고 효과 분석 엔진 등의 모빌리티 O2O 광고 매칭 플랫폼을 개발하고 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과 관련한 특허 2개를 보유하고 있다. 팀의 역량과 경험을 활용, 모빌리티 광고 제작과 기획을 위한 핵심 AI 기술 개발과 플랫폼 ‘달고’ 의 디지털 매체 전환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애드는 지난 2020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초기 창업 패키지에 선정됐다. 또한 SK텔레콤(017670)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트루 이노베이션 영’과, 현대카드의 ‘스튜디오 블랙 오픈이노베이션’에 최종합격 하기도 했다.㈜ 애드의 안상현 대표는 “우수한 인력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따라 최적화된 옥외광고가 송출되고, 나아가 개인의 특성을 파악한 초개인화 광고를 현실화 시킬 것“이라며 “여러 아이디어들을 시도함에 있어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퓨처플레이와 함께 하게 되어 21년에 큰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투자를 진행한 퓨처플레이 정예솔 심사역은 “이번 투자를 진행한 퓨처플레이 정예솔 심사역은 “우수한 석, 박사급 AI 엔지니어 팀을 기반으로 한 GPS 데이터 분석 원천 기술력 및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국내외 모빌리티 기반의 옥외광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성이 예상된다는 점, 그리고 해외 유사 기업의 M&A 사례가 여럿 포착되었다는 점에서 투자를 집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21.02.18 I 김현아 기자
이마트, 올해 예상 매출 23조8000억…역대 최대실적 이어간다
  • 이마트, 올해 예상 매출 23조8000억…역대 최대실적 이어간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작년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이마트(139480)가 올해 매출 목표를 23조 8000억원을 잡았다. 이마트는 작년 리뉴얼과 전문점 성장 등에 힘입어 매출 21조원을 달성했다. 올해 이마트는 할인점(대형트)의 리뉴얼 등을 통해 지속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사진=이마트)이마트는 내년 예상매출액을 전년 대비 8% 증가한 23조 8000억원으로 잡았다고 18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 예상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5조 7800억원이다.할인점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1조 3300억원, 트레이더스는 10.4% 늘어난 3조 2200억원 등이다.이마트는 매출액 성장을 위해 5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총 투자금액의 약 37% 규모인 2100억원을 할인점 리뉴얼 등에 투자한다. 시스템 개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내실을 위한 투자에 약 1000억원을, 신규점 오픈이 예정된 트레이더스에도 1100억원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지난해 4분기 이마트는 전년 대비 18.5% 증가한 5조 7265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기존점 리뉴얼, 그로서리와 비식품 매장 혁신, 사회적 거리두기강화로 인한 내식 확대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자회사의 실적 호조도 매출에 기여했다. SSG닷컴은 온·오프라인 시너지와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 등의 요인으로 4분기 총매출액이 전년댑 37% 증가한 3조 9236억원을 달성했다. 3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비 258억원 개선됐다.이마트에브리데이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31억 증가한 48억원, 신세계TV쇼핑의 4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하는 등 다른 주요 자회사들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할인점 경쟁력 강화 노력과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통해 2020년 사상 처음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20조원을 돌파했다”며“올해 온·오프라인 협업을 강화하고, 점포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유통업계 선두 주자로써의 자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1.02.18 I 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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