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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갈등에도 뉴욕 증시 랠리…테슬라 깜짝실적
  • [뉴스새벽배송]G2갈등에도 뉴욕 증시 랠리…테슬라 깜짝실적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2분기 실적에 힘입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가 2분기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 이상의 순이익을 올리는 등 기술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주 애플과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 역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실적 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 델타 변이 우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앞둔 부담감에 1% 가까이 하락하며 한 주를 시작했다. 여기에 미중 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어 각종 변수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음은 이날 장 개시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26일(현지시간) 중국 톈진에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셰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이끄는 미중 대표단이 회담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실적 기대감에 뉴욕증시 강세-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82.76포인트) 오른 3만5144.31로 거래 마쳤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10.51포인트) 오른 4422.30에, 나스닥 지수는 0.03%(3.72포인트) 오른 1만48840.71로 각각 장 마감. -미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장 초반에는 차익 실현 매물 등이 나왔지만,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재차 최고치 경신에 성공.-다만 중국 정부의 사교육 규제 정책에 따라 중국 기업 리스크가 다시 부각, 뉴욕 증시에 상장한 알리바바, 텐센트, 디디추싱 등 중국 기업들의 주가에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음. -간밤 테슬라는 2분기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0억원이 넘었다고 발표, 여기에 애플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 고조,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상장 기업 중 실적을 발표한 이들의 88%가 예상치를 웃돈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음. ◇ 테슬라, 분기 순이익 첫 10억달러 돌파-26일(현지시간) 테슬라는 2분기 11억4000만달러(약 1조31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사상 첫 10억달러 돌파이자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늘어난 것임.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억6000만달러(약 13조81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13억달러를 웃돌았음. -로이터는 테슬라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칩과 원자재 부족 사태의 영향을 상쇄해 2분기 이익과 매출 모두가 시장 추정치를 넘어섰다”고 분석. 테슬라 측 역시 전기차 판매와 비용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이 늘었으며, 이를 통해 비트코인 투자 손실 상쇄, 자동차 부품 공급망 비용 등을 상쇄했다고 설명. ◇ 中 사교육 금지에 빅테크株도 ‘흔들’-중국 당정 최고 기관인 중공중앙위원회는 지난 24일 ‘의무교육 학생들의 숙제 부담과 과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견’을 발표, 이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교육 기관은 비영리 기구로 등록, 신규 허가가 금지되는 내용을 담아 사실상 ‘사교육 금지’로 해석됨. -이에 중국 정부의 중국 기업, 특히 기술 기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규제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짐. 이에 미국 증시에 상장된 텐센트 홀딩스가 10%대, 알리바바가 7.15% 하락하는 등 모습 보이기도. ◇ 한 달여 만에 다시 4만달러 회복한 비트코인-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하루 전과 비교해 17% 이상 급등한 4만545달러를 기록, 이는 지난달 16일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비트코인이 4만달러 선을 회복한 것.-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겠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림. 아마존은 23일(현지시간) 디지털 화폐와 블록체인 전문가를 채용하겠다는 공고를 냈는데, 이와 같은 공고가 ‘비트코인 결제’라는 추측을 낳았음.◇ 델타변이 폭증에 美 “국제 여행 제한”-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2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가 미국과 전세계에서 확장 중”이라며 “미국은 현 시점에서 기존의 여행 제한 방침을 더욱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음. 이에 지난해부터 시행된 미국인의 여행 규제가 단기간에 해제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역시 지난 19일(현지시간) 감염 급증에 따라 최근 영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다시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조정해 여행 자제를 권고했음. 이날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쿠바 등에 대한 여행 경보를 4단계로 상향하기도. ◇ 美中 정상, 재차 충돌하나-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 셰펑 부부장을 26일(현지시간) 만났지만 양국 외교부는 그간 갈등 사안을 두고 다시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음. -셰 부부장은 “중미 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졌는데, 이는 미국의 일부 인사가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지적, 그는 “미국은 ‘매우 잘못된 사고와 위험한 대중국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져. -또한 중국은 미국의 비자제한 철폐, 제재 해제 등을 개선 사항으로 요구했고, 중점 관심 사안에도 미국 내 중국인에 대한 부당한 대우, 반중 감정의 부상 등을 담았음.-이에 대해 셔면 부장관 역시 중국의 국제 질서 훼손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홍콩 민주주의 탄압과 신장의 대량 학살 등 인권 우려를 제기하며 맞서. ◇ 韓 2Q 실질 GDP 성장률 0.7%-27일 한국은행은 지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직전분기 대비 0.7%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지난해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한 것이지만, 전기 대비 성장폭은 지난 1분기(1.7%)에 비해 줄어든 것. -이번 2분기 성장률을 1년 전과 비교하면 5.9% 늘어 지난 2010년 4분기(6.3%) 이후 최대 성장세를 보였음. ◇ 국제유가, ‘델타 변이’ 우려에 하락-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센트(0.2%) 하락한 배럴당 71.91달러에 거래를 마감.-유가는 개장 초부터 하락 압력, 지난 4거래일간 연속 오름세에 따른 차익 실현 압박,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 등으로 장중 한때 2% 넘게 하락하기도.
2021.07.27 I 권효중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반도체·배터리·백신 키우자…임기말 文, 첫 기업 감세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반도체·배터리·백신 키우자…임기말 文, 첫 기업 감세-선택과목 점수 차별, 문과생 벌점인가요-재난지원금 커트라인, 4인가구 30.8만원-오진혁·김우진·김제덕 ‘퍼펙트 파이팅’…코로나블루 날렸다-[사설]대한민국 양궁 승전보, 공정과 원칙의 가치 입증했다.-[사설]복합쇼핑몰 의무휴업 ‘반대’ 62%…시대착오 규제 없어야△줌인&-‘상원’ ‘옥상옥’ 비판에도 상임위 위에 군림…20년간 357개 법안 가로막혀-‘첫눈’ ‘베그’ 쉼없이 도전하는 벤처 대부…“똘끼DNA로 가지 않은 길 갈 것”△‘문·이과 통합수능’ 불공정 논란 확산-만점자도 선택과목간 점수차 ‘문과 불리’…‘융합 인재 양성’ 취지 무색-말많은 ‘통합수능’, 2014년 ‘수준별 수능’ 전철밟나-“사교육 의존도 키울 것”…깜깜이 수능에 일선 교사들 혼란△2021 세법 개정안-법인·소득세 이례적 동시 감세…‘기업성장→세수확대’ 선순환 노린다-체납자 암호화폐 강제징수 쉬워진다-개정안서 빠진 ‘미술품으로 상속세 대납’…의원입법 추진에 갑론을박-장기펀드 40% 공제…청년희망적금 이자 비과세-반도체 “빠른 시행을”…배터리 “지속 투자를”…백신 “직접 지원을”△종합-백신 접종일정 또 꼬이나…모더나 “생산 이슈 있다” 공급 차질 통보-1인당 25만원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 추진-카뱅 청약 첫날 경쟁률 38대 1…증권사, 기업가치 평가는 엇갈려△정치-“文 정부 대일·대미 외교 실패가 대북관계 악화 원인”-文대통령·이준석 대표 이르면 내달초 만날 듯-尹 8월 입당 가시화…국민의힘, ‘尹캠프 참여’ 당직자 징계 논란-盧 탄핵 공방 이어 ‘백제’ 논란까지 與 선관위, 네거티브 공방 전화 고민-윤석열 26.9%, 이재명 26% ‘초접전’…최재형 약진 뚜렷-野 김기현 “김경수 재수감, 꼬리자르기일 뿐”△경제-전력대란 1차 고비 넘었지만…물음표 커진 탈원전 정책-공정위, 콘크리트 파일 담합한 24곳에 1018억 과징금-1달러=1155원…3거래일 만에 또 연고점 경신△글로벌경제-셰펑 “美, 中 ‘가상의 적’ 삼아 양국 교착상태 심해져”…셔먼에 맹공 펼쳐-도쿄 올림픽 개막에도 스가 지지율 내리막길-中 ‘자국기업 옥죄기’에…인도 IT기업에 돈 몰린다-대만 TSMC, 日이어 獨에도 공장 설립 추진-필립모리스 “Marlboro 10년내 판매 중단”△금융-‘연금 토해내도 남는 장사’…집값 뛰자 주택연금 중도해지 쑥-상반기 개업 영세 카드가맹점 수수료 평균 24만원 돌려받아-“민생 금융범죄 막자”…신한금융, 경찰청과 업무협약-코로나 이후 내림세던 은행 예금금리…소폭 오름세로 돌아서△산업&기업-LG도 참전…삼성 ‘미니 LED TV’에 도전장-완성차 업계 ‘夏鬪 바로미터’ 현대차·한국지엠에 쏠린 눈-결국 레미콘 증차 좌절 연말 운송 차질 현실화-잘나가는 석유화학…‘중국發 공급과잉 오나’ 긴장-HAAH “주중 쌍용차 인수의향서 내겠다”△ICT·바이오-‘먹는 코로나 치료제’ 우리가 1호…개발 경쟁 후끈-화이자·J&J 소송 종결…셀트리온 수혜 기대-카뱅 다음 타자는…장외시장서 몸값 치솟는 ‘토스’-“위성방송도 디지털 유료방송”…KT-현대HCN 심사보고서 발송△소비자생활-머릿결처음처럼, 팔도비빔빵…콜래보戰 ‘후끈’-롯데가 통일사업 지원하는 이유는-금 100돈 경품에 웃돈까지 내걸고 배민·쿠팡 혹서기 ‘라이더 쟁탈전’-CU ‘곰표맥주’ 히트…GS25 ‘곰표식혜’로 맞불△증권&마켓-올들어 수익률 최고 12%…달러 ETF 잘나가네-미래에셋증권에 퇴직금 몰린 까닭은-“하반기 건설株, 상반기 오른 만큼보다 더 오를 것”△증권-‘왕좌의 게임’發 지각변동…OTT 경쟁, 자본시장을 달구다-기관자금 운용 자문·지원 기능 NH투자 ‘OCIO 사업부’ 신설-‘증시 활황’ 업고…증권사들 ‘1조 클럽’ 넘본다-토다이 운영하던 티앤더블유코리아 ‘회생법원行’△부동산-수도권 분양 받았는데 ‘대출금지’ 날벼락…“입주 어떡해”-인천·평택 등 8월 ‘물량 세례’ 수도권 1만5556가구 입주-타입 잘못 찍으면 낭패…세종자이더시티 ‘눈치 청약’ 치열-포스코건설, ESG로 ‘같이 짓는 가치’ 추구△문화-‘나만의 우아함’ 찾아…인생 캐릭터 만들래요-소울푸드는 ‘인생음식’ 미니멀리즘 ‘아담살이’…들으면 와닿는 우리말-잠못드는 열대야…‘등골 오싹’ 공포·공상과학 소설에 빠져봐△도쿄올림픽-김제덕, 10점 주문 “코리아 파이팅” 외치자…형님들도 텐!텐!텐!-67세 승마선수 해나 “2024 올림픽도 나갈 것”-재일교포 3세 안창림, 유도 73㎏급 동메달-‘호주교포’ 이민지, 올림픽 다크호스 급부상△건강-하지정맥류 수술 4만건 시행한 ‘달인’…이제 통증 피료 새 영역 개척한다-주부도 아닌데 여름만 되면 심해지는 ‘주부 습진’…왜-아이들 무분별한 영양제 섭취는 오히려 키 성장 방해△피플-김정태 회장의 골프 사랑…“금융도 골프도 亞 주도”-중소벤처기업부, 세종청사 시대 개막-NST 이사장에 김복철-사샤 세이건 “인간도 자연의 일부…우주와 같죠”-‘한국전의 예수’ 에밀 카폰 신부, 태극무공훈장 받는다-한국잡월드 이사장에 김영철-석유관리원 이사장에 차동형△오피니언-[이코노믹View]최저임금 인상의 양면성-[생생확대경]이재명의 기본소득, 급할수록 돌아가야-[기자수첩]공모가 결정, 금융감독 대상 아니다△전국-철거 D데이 넘김 ‘광화문 세월호 기억공간’…서울시·유족 ‘평행선’-장상·신길2지구 자족도시로 조성…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의정부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탄력-특허청 “참신한 아이디어 사고 파세요”△사회-‘문 열고 냉방’ 지침에…자영업자 “코로나 엎친데 전기료 폭탄 덮쳐”-대규모 불법집회 강행에 ‘한숨’ “영업제한 지키는 우리만 봉이냐”-위험하면 폰 흔드세요…20m 내 전자발찌 착용자 자동신고-‘공군女중사 성추행’ 2차가해 상관 극단 선택-‘해직교사 특채 의혹’ 조희연 오늘 소환
2021.07.26 I 박경훈 기자
이재명, 기본소득 野 비판에 "정치공세 말고 정책논쟁 하자"
  • 이재명, 기본소득 野 비판에 "정치공세 말고 정책논쟁 하자"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치는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이라며 자신의 기본소득 공약을 엄호했다.사진=뉴시스이 지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본소득 필요성에 대한 장문의 글을 실었다. 이 지사는 “나라를 거덜 내는 세계 최초 무상공약”, “사회주의로 바꾸고 전국민 배급제를 실시하라”, “벚꽃 잎처럼 세금을 뿌리시겠다”, “전국민 외식수당”, “한 달 용돈 수준도 되지 않는 돈” 등 야권에서 나온 자신의 기본소득 비판을 거론한 뒤 “정책 비판은 언제든 환영한다. 그러나 색깔론, 사실왜곡, 정치적 공세는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지사는 “지금 세계는 기후위기, 디지털전환, 기술혁명 등 대전환의 위기를 맞고 있다. 또한 저성장,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양극화를 해소하고 국민의 삶을 지킬 최소한의 버팀목이 있어야 한다 생각했다”며 자신의 기본소득을 주요 정책 공약으로 들고나선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기본소득은 통계상으로 체감적으로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며 “지난해 13조원에 불과했던 1차 재난지원금 지역화폐 보편지급이 40조 원에 이르는 2, 3, 4차 선별지급보다 효과가 컸다”고 주장했다.기본소득 형태로 지급된 1차 지원금 2차 소비 진작 등 경제효과 면에서 보편 지원금보다 뛰어났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그 결과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 분들조차 자신들에게 선별지급 하지 말고 전국민에게 보편지급 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다”고도 말했다.이 지사는 “기본소득을 비판하는 것은 자유이나 대안 없이 비난만 하는 것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들의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닐 것”이라며 다른 여야 후보들의 대안은 무언지 물었다.이 지사는 “행정이 있는 길을 잘 가는 것이라면, 정치는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른 나라가 해보지 않았다는 것이 우리도 못한다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해외 사례를 근거로 기본소득 정책에 반대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제가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은 ‘추격국가’가 아니라 세계표준을 세우는 ‘선도국가’”라고도 말했다.이 지사는 “기본소득 논쟁은 언제든 환영한다. 답 주시면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다. 치열한 공론의 장에서 옳고 그름을 밝히고 부족한 부분도 채워 가면 좋겠다”며 논쟁을 환영한다는 뜻도 밝혔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 꼭 하겠다. 이재명은 한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2021.07.24 I 장영락 기자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사업에 빅테크·IT서비스社 '격돌'
  •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사업에 빅테크·IT서비스社 '격돌'
  • 13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을 놓고 국내 빅테크와 IT서비스 기업들이 맞붙는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입찰을 마감한 한은 CBDC 사업에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플러스와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 SK C&C 같은 IT서비스 기업들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입찰 경쟁은 네이버(035420)·카카오(035720)·SK(034730)의 3파전 구도를 형성하면서 기업 간의 합종연횡도 벌어졌다. 네이버는 CBDC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가진 라인플러스를 주 사업자로 네이버파이낸셜 등과 협력해 참여한다. 여기에 IT서비스 기업 LG CNS가 협력사로 가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가진 그라운드X도 카카오 계열사들과 협력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SK C&C는 IT서비스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주 사업자로 참여했고 토스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협력사로 참여한다. 빅테크 대 IT서비스 기업 간의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는 이유는 향후 한은이 실제 CBDC를 발행할 때 시스템 구축 사업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다른 연관 사업 수주도 용이해질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한국은행은 이달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고 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개월이다.1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한국국은행의 디지털화폐 사업 이슈에 대해 자세히 분석했다. ◇한국은행의 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에 기업들 큰 관심? - CBDC, 한국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네이버·카카오·SK 3파전…핀테크 기업 토스까지 참전- 한은, 내달부터 사업 착수…이달 중 최종 사업자 선정 전망◇기업간 합종연횡도?- LG CNS, 라인과 연합…그라운드X, 카카오페이 등과 협력- SK, 핀테크 기업 토스와 맞손…삼성SDS(018260)는 입찰 안 해◇모의실험 연구 사업임에도 적극 참여하는 배경은? - 실제 CBDC 발행 시 유리한 사업적 위치 가능…관련 수주 용이- 사업 예산 약 50억원…CBDC 모의실험 환경 조성
2021.07.13 I 이지혜 기자
하정우 그림 NFT로 판매...'카톡 NFT마켓'서 2800만원부터
  • 하정우 그림 NFT로 판매...'카톡 NFT마켓'서 2800만원부터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배우 겸 화가 하정우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작품을 카카오톡 암호화폐 지갑인 클립(Klip)에서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하정우 (사진=이데일리 DB)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한정판 디지털 작품과 굿즈(제작상품)를 전시·유통하는 ‘클립 드롭스’(Klip Drops) 서비스를 베타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립 드롭스는 다양한 NFT 미술품을 전시하고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그라운드X는 오는 28일부터 첫 디지털 작품을 판매한다.클립 드롭스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위치한 암호화폐 지갑 ‘클립’에서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창작자가 만든 예술 작업물을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기록해 수집가의 권리를 법적·기술적으로 보호한다.그라운드X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총 24명을 선발하고 오는 7월28일부터 9월19일까지 이들 작품을 공개 판매하는 오픈 특별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매주 수, 금, 일요일마다 한 명씩 공개되며 이용자는 클립 드롭스에서 이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하정우의 첫 디지털 아트 작품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사진=표갤러리)28일부터 열리는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되는 첫 작품은 디지털 아트 작가 ‘미스터 미상’(Mr.Misang)의 새로운 시리즈 ‘크레바스 01 바이 미스터 미상’이다.오는 30일에는 우국원 작가의 ‘본 파이어 메디테이션’(Bonfire Meditation)이 판매된다. 시작가 3만5000클레이로,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약 3752만원(빗썸 오후 3시25분 기준, 거래가 1072원 적용)이다.8월1일에는 배우 하정우의 첫 디지털 아트 작품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The Story of Marti Palace Hotel)이 판매된다. 작품의 시작가는 2만7000클레이로, 약 2894만4000원이다. 이 밖에도 영화 ‘기생충’의 블루레이 커버 아트를 작업한 일러스트레이터 최지수, 피큐어아티스트 돈선필,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방&리 등의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작품 판매는 오전 9시부터 최대 12시간 동안 경매나 선착순 에디션 판매를 통해 이뤄지며, 카카오 암호화폐 ‘클레이’로 구매하면 된다.
2021.07.21 I 김은비 기자
①권준학 농협은행장 "디지털 세상, 오프라인 가치는 여전"
  • [만났습니다]①권준학 농협은행장 "디지털 세상, 오프라인 가치는 여전"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농민들을 위한 은행이라, 변화에 둔감하지 않을까?’ 농협은행 하면 흔히들 떠올리는 선입관 중 하나다. 이러한 세간의 오해와 선입관을 과감히 떨쳐버리겠다며 변화를 꾀하는 주인공이 있다. 지난 1월 농협은행장으로 취임한 권준학 행장이다. 취임과 동시에 디지털 중심으로 체질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권 행장을 21일 서울 중구에 있는 본사에서 만났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사진=농협은행)-농협은행, 농협금융지주가 지향하는 디지털 전략 목표는? “우리가 지향하는 디지털 서비스의 지향점은 생활금융플랫폼이다. 고객이 모든 금융 니즈를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지주가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증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하나로유통 등 농협중앙회 내 타 계열사와의 협업 등을 통생활금융플랫폼을 실현할 계획이다. 금융·경제지주 사업이 결합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방형 통합 인증서비스인 ‘NHOnePASS’를 통해 모든 계열사 서비스를 연결하는 등 모든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빅테크나 핀테크 뿐만 아니라 통신과 유통 등 다양한 업체와의 협력도 할 것이다. 경쟁보다는 상생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 -디지털전환이 다소 늦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농협은행이 느끼는 위기감도 클 것 같다. △모든 은행 업무가 디지털화된다고 해도 오프라인에 대한 중요성은 여전하다. 예컨대 부동산 계약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집을 보러 가는 일은 디지털화로 대치될 수가 없다. 아무리 가상화폐가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해도 오프라인의 역할과 중요성은 계속 강조될 것이다. 여신(대출) 상품도 똑같다. 은행 사이트에서 금리를 비교하는 것과 은행 창구에서 은행원과 실제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얻는 서비스의 질은 다를 수밖에 없다. 일부 접점에서는 다른 은행들과 디지털 경쟁을 할 수밖에 없지만, 이 경쟁도 전통적인 기반 위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농협은행 이용자 연령대가 비교적 높은 것도 디지털 시대에 단점으로 작용할까. △50대 이상, 지방권 중심으로 분포된 우리 고정 고객층은 앞으로 20~30년간 유지될 충성고객들이다.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당연하다. 다른 한편으론 젊은 세대에 대한 마케팅도 하고 있다. MZ세대와 소통도 끊임없이 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강화, 빅테크와의 제휴, 디지털 신사업 육성 등은 꾸준히 하고 있다. 앞서 말한대로 이용자와 함께 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다. 사내 문화도 바꾸고 있다.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물리적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어떤 장비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NH박스’라는 가상의 클라우드 서버에 전 직원의 업무 문서를 저장해 언제든 편리하게 필요한 문서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다. 다른 시중은행들과 비교해도 굉장히 유연한 업무 방식이라고 자부한다. -농협은행이 시중은행과 비교해 자산관리(WM) 시장에서 뒤쳐진다는 지적이 있다. △농협은행의 영업점이 수도권에 편중돼 있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다른 시중은행 PB(Private Banker)와 달리 전국 기반의 ‘대중적 자산관리’를 표방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WM사업을 단순한 수익이 아닌 평생 고객 확보를 위한 미래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증식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해부터 ‘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를 서울지역 4개소에 시범 운영했다. 2025년까지 전국 100개소의 종합자산관리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연내 금리 인상이 유력시되고 있다. 올 하반기 이익 규모를 예상해본다면. △시장 여건과 금융 당국의 규제 강화, 농협은행의 정책 방향 등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 이익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자본 구조 등을 봤을 때 다른 금융지주와 비교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 나름대로 방향성을 갖고 가고 있다. 어찌보면 우리 은행이 금융지주의 버팀목이자 중심으로 나름의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본다. 은행장으로서의 소명이다. 또 올해는 농협 창립 60주년이다. 가능하면 많은 실적을 기록하고 싶다는 게 바램이기도 하다. -농협은행은 이미 암호화폐 거래소와 실명계좌 인증 제휴를 맺고 있다. 다른 거래소와 추가 계약 등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지.△개정 시행된 특금법령 및 은행연합회 기준안에 따라 기존 제휴를 맺은 거래소와 실사를 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현재 거래중인 가상자산 사업자(빗썸·코인원)와의 계약 여부 검토가 우선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들 외에 신규 거래소 추가 제휴는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 -마지막으로 후배들하게 강조하는 게 있다면. △성실함과 열정, 두 가지 덕목이다. 성실함을 기본으로, 보다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한 도전적인 열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나 자신이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직장 생활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우리 모두 고행을 하며 도를 닦기 위해 모인 게 아니지 않는가. 서로 소통하면서 화합하고, 보다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대담 : 정수영 금융부장, 정리 : 김유성 기자
2021.07.22 I 김유성 기자
美증시 실적보며 상승…IMF, 경제성장률 6% 유지
  • [뉴스새벽배송]美증시 실적보며 상승…IMF, 경제성장률 6% 유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뉴욕 증시가 기업들의 분기 실적 강세에 활력을 찾았다. 코로나19 공포에 따른 낙폭을 회복하며 3대 지수가 1% 가까이 올랐다. 호실적과 국채금리 상승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며 증시를 견인했다. 국제유가의 반등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높였단 평이다.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월과 같이 6%를 유지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또 다시 비트코인 결제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음은 22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사진=AFP)◇ 美기업 잇따라 호실적…국채금리·유가 상승에 관련주↑-이날 실적을 발표한 코카콜라와 버라이즌은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 모두 올해 주당 순이익 전망치도 상향. 주가는 각각 1%, 0.7%가량 올라.-존슨앤드존슨의 분기 매출과 순이익도 모두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아. 회사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판매량이 25억 달러어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 주가는 0.6% 올라.-패스트푸드 업체 치폴레 멕시칸 그릴은 분기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주가가 11% 이상 상승 마감.-간밤 미국 증시 상승은 국채금리 상승에 금융주, 여행, 레저, 항공, 유가 급등에 에너지 업종이 주도. -JP모건, 씨티그룹이2%대 강세, 태양광 선런이 4%대,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3%대, 엔비디아가 4%대 상승해. ◇ 뉴욕증시 3대 지수, 기업 실적 호조에 1% 가까이 상승-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01포인트(0.83%) 오른 3만4798.00으로 장을 마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63포인트(0.82%) 상승한 4358.6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3.08포인트(0.92%) 뛴 1만4631.95로 거래 마감.-투자자들은 공포 심리가 다소 안정을 찾자 분기 실적에 주목하는 모습.-10년물 국채금리는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오름세를 보여. 이날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7bp(1bp=0.01%포인트) 이상 오른 1.284%에 거래.◇ 국제유가, 원유 재고 증가에도 4% 이상 반등-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10달러(4.6%) 오른 배럴당 70.30달러로 마감.-WTI 가격은 지난 19일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감산 완화 합의에 7.5% 급락했으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하반기 수요 기대가 유지되면서 빠르게 70달러대를 회복.-미국의 원유 재고가 9주 만에 예상을 깨고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가 모두 줄어 여전히 수요는 견고한 것으로 확인.-더구나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가 2020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유가를 크게 반등.◇ IMF 총재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6% 유지”-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1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로 유지한다고 밝혀. -IMF는 지난 1월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을 5.5%로 잡았다가 4월에는 0.5%포인트 상향한 6.0%로 조정.-오는 27일 IMF의 수정 전망치 발표를 앞두고 나온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발언은 4월 전망을 유지하겠다는 의미.-다만 6% 유지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속도와 효능, 재정적 여력에 따라 국가별 성장 속도와 구성이 바뀌었다고 언급. ◇ 머스크 “비트코인 결제 재개 가능성 커…비트코인 보유 중”-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발표하며 가상화폐 급락을 촉발했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머스크는 또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3종류의 가상화폐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공개.-머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콘퍼런스인 ‘B 워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그는 비트코인 채굴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을 고수하면서도 비트코인 채굴 방식이 점차 친환경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평가.◇ 미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 스팩 합병 상장 추진-미국의 대형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코어 사이언티픽은 기업인수목적회사 ‘파워 앤드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애퀴지션 코프’와 합병해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간) CNBC 방송 보도.-코어 사이언티픽은 노스다코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켄터키주에서 가상화폐 채굴장을 운영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로, 합병을 통한 기업 가치는 43억달러(4조9000억원)로 평가.-CNBC 방송은 스팩 합병으로 상장한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투자하는 것은 “가상화폐 투기 자체보다는 조금 더 장기적인 또 다른 베팅 방법”이 될 수 있다고.
2021.07.22 I 이은정 기자
카카오 가상자산 지갑 '클립'서 하정우 디지털 아트 산다
  • 카카오 가상자산 지갑 '클립'서 하정우 디지털 아트 산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가상자산 지갑 ‘클립’에서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유통하는 ‘클립 드롭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클립 드롭스는 국내 주요 작가와 아티스트가 제작한 예술품을 그라운드X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클레이튼)에 기록해 디지털 작품으로 만든 뒤 유통하는 서비스다. (사진=그라운드X)클립 드롭스에서는 오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국내 주요 아티스트 24명을 ‘24 퓨처 콜렉티브’로 선정해 ‘오픈 특별전’이 진행된다. 매주 수, 금, 일요일마다 작가 한 명씩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며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작품은 오전 9시부터 최대 12시간 동안 경매나 선착순 판매를 통해 암호화폐 ‘클레이’로 구매할 수 있다.먼저 28일 오전 9시에는 디지털 아트 작가 ‘미스터 미상’의 새로운 시리즈 ‘크레바스’의 첫 작품인 ‘크레바스 1’이 공개될 예정이다. 30일에는 우국원 작가의 ‘본파이어 메티테이션’, 8월 1일에는 배우 하정우의 디지털 아트 작품 ‘더 스토리 오브 팰리스호텔’이 공개된다.이후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지수, 피규어아티스트 돈선필, 이세현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방앤리, 이윤성 작가 등 개성있는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디지털 네이티브 작품이거나 실물 기반의 작품에 모션그래픽 또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더해 구성된다.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통합 전시 등을 통해 작품 세계관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작가와 유저 간의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미술 갤러리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많은 작가들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1 I 김국배 기자
'점수차도 너끈'… 한은 CBDC 사업, 카카오가 가져갔다
  • '점수차도 너끈'… 한은 CBDC 사업, 카카오가 가져갔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의 승자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분야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됐다. CBDC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전자적 화폐다.2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개된 CBDC 사업 개찰 결과 그라운드X(95.3754점)가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플러스(92.7182점)를 약 2.6572점 차이로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주) C&C는 89.8163점으로 3위였다.한은이 공개한 입찰 제안요청서 중 일부 캡처 사진◇그라운드X, 기술·가격점수 모두 라인에 앞서그라운드X는 이번 입찰에서 기술 점수과 가격 점수 모두 라인플러스에 앞서며 너끈히 사업을 따냈다. 네이버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 LG CNS와 손을 잡은 라인플러스(84.6223점)는 기술 점수에서 그라운드X에 약 0.7781점, 가격점수(8.0989점)에서 약 1.8761점 뒤지며 고배를 마셨다. SK C&C는 가격 점수 9.3496점, 기술 점수 80.4667점을 받아 두 회사에 밀렸다.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클레이’를 발행해 운영해온 경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그라운드X는 CBDC 사업을 위해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프라이빗 버전을 개발해왔다.그간 협력사 구성에 대해 극도로 언급을 꺼려온 그라운드X는 이날 입찰 결과가 공개된 후 협력 기업도 밝혔다. 카카오의 핵심 자회사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힘을 모았고, 미국 블록체인 기업인 컨센시스, 컨설팅 기업 KPMG, 블록체인 스타트업 온더 등도 이름을 올렸다.삼성SDS 자회사인 에스코어가 참여한 것도 눈에 띈다. 당초 이번 사업에는 LG CNS, SK C&C 외에도 삼성SDS가 참여를 검토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삼성SDS는 입찰을 포기했었다. 결과적으로 삼성SDS 대신 자회사인 에스코어가 참여하는 모양새가 됐다. 에스코어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회사다.◇다음달 착수, 내년 6월까지 진행…“최고 플랫폼 개발하겠다”내년 6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은이 작년 4월부터 추진한 CDBC 연구의 마지막 3단계 사업이다. 예산 규모 자체는 50억원 수준(49억6000만원)으로 크지 않지만, 한은이 미래에 도입할 수 있는 CBDC의 모의실험 성격을 띠고 있어 주목받았다. CBDC의 등장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논쟁거리가 되면서 관심은 더 커졌다. 이런 가운데 그라운드X는 이번 사업을 가져가면서 향후 관련 사업에서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한은은 이달 내 그라운드X와 기술 협상 등을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한 뒤 다음달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그라운드X와 협력사들은 CBDC 활용성과 관련 IT시스템의 안정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작하는 CBDC 모의실험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CBDC 보유 현황과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는 원장(ledger)은 분산원장 방식으로 관리한다.구체적으론 올해까지 진행되는 1단계 사업에서 분산 원장 기반 CBDC 모의실험 환경, 발행·유통·환수 등 기본 기능에 대해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이어질 2단계 사업에서 중앙은행 업무 확장, 오프라인 결제, 디지털 자산 구매 등 확장 기능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술 등 신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한국은행의 CBDC 파일럿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플랫폼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I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 3만달러선 재차 붕괴…경기둔화 연결고리는 미미"
  • "비트코인 3만달러선 재차 붕괴…경기둔화 연결고리는 미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안전자산인 주요국의 국채금리가 급락(가격 급등)하고 있는 반면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하며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가격의 상반된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델타 변이’ 경기 리스크 우려 속에 일각에선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불황 속 물가 폭등)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어 국채 등 안전자산 가격 급등과의 흐름을 경기 사이클과 직결시키기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델타 변이 발 글로벌 경기의 ‘더블딥(double dip·이중 경기 침체)’ 리스크는 앞서 간 우려란 평이다. (자료=하이투자증권)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국채 금리가 급락하는 반면에 비트코인 가격은 3만달러가 재차 붕괴(지난 20일)되며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가격의 상반된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다만 복합적인 요인들이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하락을 촉발시키고 있어 국채와 비트코인 가격을 경기 사이클과 직결시키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 등 주요국 장기 금리가 인플레이션 리스크와 미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에도 초강세 현상을 보여주고 있는 점을 짚었다.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19일 종가 기준으로 -0.386%까지 하락, 2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하며 차별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배경으로는 인플레이션과 델타 변이 경기 리스크가 반영되고 있단 평이다. 일부에선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이를 경기 사이클과 직결시키기엔 어렵단 분석이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 배경에는 △중국의 강력한 가상화폐 규제 △미 연준의 디지털 통화 도입 가능성 언급에 따른 가상화폐 시장 불확실성 리스크 확대 △가상화폐의 인플레이션 리스크 헤지수단 역할에 대한 실망감 △제도권 편입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이다. 하이투자증권은 경기 정점 우려에 대해선 일축했다. 박 연구원은 “정책효과 약화, 물가 압력 및 예상치 못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른 일시적 경기 둔화”라며 “혁신기술과 관련된 투자 및 경제 정상화 등에 힘입은 슈퍼사이클이 경기확장 사이클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델타 변이 확산세가 오는 8월 진정될 경우 국채 금리가 완만하게 재차 상승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미국 등 주요국 국채 금리가 급락하는 원인은 물가 혹은 변이 바이러스 발 경기침체 리스크보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지연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며 “일부에서 미국 국채 금리 급락이 미국 등 글로벌 경기의 더블딥 리스크를 선반영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당사는 더블딥이 발생할 확률은 극히 낮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국이 지난 19일 선언한 코로나19 봉쇄령 완전 해제, 이른바 ‘자유의 날’ 여파가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영국 정부의 이번 조치를 주목하는 이유는 백신 접종이 일정 수준(영국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자 비율 68.2명/백명당)에 이른 상황에서 코로나19와 경제 및 각종 사회생활이 함께 공존, 즉 코로나19와의 동거 경제가 가능할 수 있을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소 무모해 보이지만 이번 조치 성패 여부는 향후 경기사이클은 물론 금융시장 흐름과 관련해서 중요한 잣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21 I 이은정 기자
메타버스와 '찰떡'…NFT로 눈 돌리다
  • 메타버스와 '찰떡'…NFT로 눈 돌리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메타버스(가상세계)’와 결합은 대체 불가능 토큰(NFT)에 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NFT가 최근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메타버스 내 경제활동을 가능케 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 보는 것이다. NFT가 메타버스 이용자들이 만드는 콘텐츠에 희소성과 소유권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 나오는 저작권 침해 우려 등은 해결해야 될 과제로 꼽힌다. 다른 사람이 남의 창작물을 NFT로 등록해 소유권을 주장하거나 패러디물 등 2차 저작물이 원저작물의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어서다.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21일부터 tvN 드라마 ‘빈센조’에 등장했던 ‘까사노’ 문양의 라이터 굿즈를 대체 NFT로 판매한다. 마피아 출신 변호사로 설정된 주인공(송중기)이 늘 품고 다녔던 라이터를 NFT로 구현한 것으로,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명만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개당 30만원선이다. 코빗은 이번 판매를 시작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다른 인기 드라마와 관련된 NFT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코빗이 이런 행보를 보이는 건 NFT를 미래 먹거리로 여겨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지식재산권(IP) 기업은 게임, 영상, 미술품 등의 디지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고, 거래소 입장에선 거래 수수료 이외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드라마 ‘빈센조’ 까사노 문양 각인 라이터 굿즈 NFT (사진=코빗)NFT 시장에 뛰어드는 건 거래소 뿐만이 아니다. 인터넷 기업 카카오는 NFT에 가장 적극적인 곳 중 하나다. 카카오는 블록체인 분야 자회사인 그라운드X를 통해 NFT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지난 5월엔 자체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NFT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크래프터스페이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NFT를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클립’도 제공 중이며, 세계 최대 NFT 마켓인 오픈씨와 파트너십으로 유통·거래도 지원한다. NFT 발행부터 보관, 유통, 거래에 이르는 ‘NFT 비즈니스 사이클’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게임 기업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는 지난달 블록체인 게임 아이템 등을 NFT로 만들어 거래할 수 있는 ‘NFT마켓’을 열었고,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도 경매회사 서울옥션블루와 함께 NFT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 역시 20일 NFT마켓 ‘메타파이(베타 버전)’을 오픈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22일부터는 ‘사격황제’ 진종오의 이전 경기 이력을 담은 NFT를 판매한다.이처럼 기업들이 너도나도 뛰어드는 이유는 NFT 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 실제로 전 세계 NFT 시장 거래액은 2019년 약 6200만달러(약 686억원)에서 지난해 약 2억5000만달러(약 2760억원) 규모로 4배 넘게 커졌다.
2021.07.21 I 김국배 기자
"블록체인과 분리해 암호화폐 규제…文정부 기조 긍정적"
  • "블록체인과 분리해 암호화폐 규제…文정부 기조 긍정적"
  • [수원=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재 블록체인에는 화폐 기능이 실종됐습니다. 극단적 가격 변동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민간 암호화폐 거래소 책임 강화와 거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지난 15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코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은 개발하되 암호화폐에 대해 규제하는 방향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재명 경제책사’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이 15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연구원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 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이 주택시장과 마찬가지로 극단적 기대와 빠른 정보 유통으로 인해 가격이 심하게 변동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원장은 “수요와 공급에 극단적 기대가 들어가고 정보 유통이 빨라지며 가격이 급변하는 것”이라며 “일반 주식시장은 분석이 가능하지만, 디지털 화폐는 분석조차 어려워 투자자들이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는 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코인시장이 하루아침에 수십 배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는 사이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은 없다시피 한 상황이다. 제도권 밖 거래로 인한 시세 조종 등으로 피해자가 속출하며 암호화폐를 제도권으로 흡수해 투자자 보호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여당에서도 가상자산업법안, 가상자산 거래에 관한 법률안 등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제도화 논의에 나섰다. 지난해 3월에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이 개정되며 오는 9월까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계좌 등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 요건을 갖추지 못한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원화 시장 거래를 할 수 없게 됐다.이 원장은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 기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현재 정부 내 컨센서스는 블록체인과 코인을 구분하자는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 방향성은 옳지만 암호화폐가 가진 익명성으로 500만명의 투자자들이 누구인지에 대해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정부가 나서서 암호화폐를 활성화하기보단 민간업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며 거래가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가격 변동폭을 줄이면서 자금 세탁과 테러 등 불법적인 곳에 이용되지 않도록 하는 등 정부 노력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이 원장은 “우리나라가 블록체인 기술 선도국가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잘 안 됐을 경우의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며 “위험요소가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조금 후행한다 할지라도 (규제를 강화하는) 현재 정부 페이스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2021.07.19 I 공지유 기자
현대차·SKT·LG도 가상세계에 풍덩…“메타버스 산업화 원년”
  • 현대차·SKT·LG도 가상세계에 풍덩…“메타버스 산업화 원년”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10대들의 놀이터로 불리던 ‘메타버스(meta-verse)’가 어느 샌가 경제뉴스에 심심찮게 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명품 브랜드 ‘구찌’가 입점했다는 소식이 국내에서 메타버스를 경제용어로 받아들이게 한 포문을 열었다. 메타버스가 단순한 만남의 장을 넘어 새로운 시장이 될 수 있음을 알린 것이다.이후 메타버스는 여러 기업의 비즈니스 실험장으로 부상했다.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는 제페토에서 쏘나타 N라인의 시승 서비스를 선보였고, GS리테일은 8월 문을 여는 싸이월드에 편의점을 열 계획이다. 하나은행·우리은행 등 금융권에서는 은행장들이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나 연수원을 열기도 했다. 부동산 스타트업 직방은 최근 서울 강남구 사옥을 없애고 35층 건물 규모로 구현한 가상공간 ‘메타폴리스’로 이사해 메타버스 근무를 시작했다.제2의 제페토를 만들기 위해 직접 플랫폼을 만든 곳도 있다. SK텔레콤은 30~40대 직장인으로 수요층을 넓힌 ‘이프랜드’를 지난 14일 출시했고, LG그룹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지난 6일 미국 스타트업 웨이브에 대한 투자를 발표하고, 서비스 공동개발에 착수할 뜻을 밝혔다.국내 메타버스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상균 강원대 교수(메타버스랩 소장)는 “올 들어 50곳이 넘는 기업이 메타버스 활용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며 “제조사 입장에서는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 직접 판매)를, 유통사는 기존의 온라인과 라이브 커머스 다음의 것을 찾고자 하는 요구가 강했다”고 말했다.지난해까지 메타버스를 학습하고 체험하는 과정이었다면, 올해가 산업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김 교수는 예상했다.반대로 기업들의 메타버스 도전은 아직은 미완성이다. 이른바 ‘힙한 트렌드’를 쫓기 위한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소비자 접점 확대 수준에 대부분 머물러 있을 뿐,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전문가들은 메타버스가 진정한 디지털 신세계가 되려면 현실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정도의 가상화폐(NFT·대체불과토큰)와 고도화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솔루션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은다.김 교수는 “과거 기업들이 자본력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쇼핑몰과 생산설비 강화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현실공간의 비즈니스 가치를 메타버스를 통해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1.07.21 I 노재웅 기자
“中 디지털위안, 심각한 금융위기 초래할 수도”
  • “中 디지털위안, 심각한 금융위기 초래할 수도”
  • 중국 상하이의 한 쇼핑몰에 중국 디지털 위안화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문구가 있다. (사진=AFP)[이데일리 성채윤 인턴기자] 중국이 도입하려는 법정 디지털화폐인 디지털위안화가 심각한 금융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황이핑 베이징대 교수는 지난 15일 디지털 위안화에 관한 SCMP 주최 온라인 토론에서 “중국 당국은 디지털 위안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효과적인 통화 감시를 할 수 있어 결제 시스템에 대한 감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도 “동시에 투기꾼 등도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일을 처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술은 항상 ‘양날의 검’”이라며 이를 올바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금융 위험이나 금융 위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황 교수는 중국의 금융 서비스 분야는 엄격하게 통제돼 외국 투자자에 닫혀있고 대외 결제도 제한돼 있지만, 당국이 지난 3월 공개한 14차 5개년 경제계획을 통해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금융 제재 부과를 강화하고 있는 탓에 국제 금융과 무역, 투자에서 위안화 사용을 늘림으로써 미국 달러를 우회하는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황 교수는 “중국의 자본계정 개방과 위안화의 국제화는 핵심 정책 목표”라면서도 “그러나 자본계정 개방에 따른 이익과 위험 사이에 균형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점진적으로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컨설팅업체 EY의 헨리 정 분석가는 “디지털 위안화 사용은 교육의 과정이자 문화적 이동”이라며 점진적으로 보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은 디지털 위안화의 편리함과 개인정보 사이에서 좀 더 균형 잡힌 고려를 하게 될 것”이라며 “당국과 은행,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제결제은행(BIS) 홍콩센터의 베네딕트 놀런은 “‘통제가능한 익명성’을 통한 디지털 위안의 추적 가능성은 인민은행의 자금 세탁 방지 노력에 매우 중요하다”며 “의심스러운 거래는 범죄 예방과 처벌을 위해 추적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제 가능한 익명성’은 인민은행이 통제와 사생활 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겠다면서 내세우는 구호다. 현재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도입 준비는 거의 막바지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상하이, 선전, 쑤저우, 베이징 올림픽 개최지 등 중국 전역 11개 시범 지역에서 대부분 사람은 원하기만 하면 은행을 방문해 전자지갑을 만들어 디지털 위안화를 일상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2021.07.19 I 성채윤 기자
비트코인, 3만달러선 위협 지속…암호화폐 전반 약세
  • 비트코인, 3만달러선 위협 지속…암호화폐 전반 약세
  • Bitcoin and[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이 지속 약세다. 3만1000달러에 근접해 횡보 중이다. 시중에선 3만달러를 급락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18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5분께 3만1542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대비 0.34% 상승, 7일 전 대비 6.2% 하락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5918억달러다.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2215억달러)인 이더리움도 약세 흐름이다. 같은 시간 189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전일 대비 1.21% 올랐으나 7일 전 대비로는 10.49%가 내려간 가격을 기록했다.코인마켓캡 기준 시총 톱10 가운데 7일 전 대비 가격이 오른 코인은 데더(Tether), USD 코인, 바이낸스 USD 3종이다. 다만 0.04~0.05% 올랐다. 타 시총 톱10 코인인 카다노(Cardano) 12.42%, 도지코인 13.58%, 폴카닷 19.89% 등은 7일 전 대비 낙폭이 커 암호화폐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상황이다.이 같은 약세 흐름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의장의 ‘디지털 화폐’ 발언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의 디지털 화폐가 생긴다면 스테이블 코인도, 암호화폐도 필요 없어질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해 3만1000달러대로 떨어졌다.
2021.07.18 I 이대호 기자
이재명 “공정성 회복·기후 위기 대책 시급”
  • 이재명 “공정성 회복·기후 위기 대책 시급”
  • 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저성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정성 회복과 에너지 대전환이 시급하다며 정부 여당에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20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우리 사회가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자본, 기술, 노동, 인프라, 교육 수준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저성장으로 흘러가는 것은 결국 양극화와 불공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완화하고 공정성을 회복함으로써 가지고 있는 자원과 기회들이 좀 더 효율을 발휘할 수 있게 하고 국가 구성원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를 맞아 에너지 대전환이 세계적 과제가 되고 있고 기술혁명에 따라 디지털 대전환이 우리의 목전에 다가왔다”면서 “신속하게 대전환 준비를 하지 않으면 우리 산업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정부가 주도해서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와 에너지 대전환을 준비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 여당이 위기에 한 발 더 앞서 전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기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면 좋겠다”며 “경기도 역시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지사는 구체적 협력방안으로 ‘경기도 기본주택 도입’, ‘지역화폐 확대발행 국비 지원’, ‘의료기관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보담 50% 법제화’, ‘지방정부 근로감독권 공유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지방 조달시스템 구축을 통한 공정한 조달경쟁 체제 마련’을 제시하며,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를 새롭게 하는 강력한 성장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산업 혁신을 지원하겠다. 그 핵심은 바로 반도체”라며 “지난 5월에 발표된 K-반도체 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기흥, 동탄, 평택, 용인, 이천을 잇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관련 특별법 제정과 산업 물류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주택도 주거 문제에 대한 근본적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면서 “특히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전환 정책에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 경기도 현안 문제를 잘 수렴해 예산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협의회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 윤호중 원내대표, 윤관석 사무총장,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대표 비서실장, 이소영 대변인, 민병덕 조직사무부총장 등 ‘민주당 중앙당 핵심 당직자’와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김철민 경기도당수석부위원장, 이재정 경기도당정책위원장, 김민철 경기도당부위원장, 정춘숙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박성은 경기도당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2021.07.20 I 김미희 기자
한은 CBDC 사업 입찰, 오늘 '결전의 날'
  • 한은 CBDC 사업 입찰, 오늘 '결전의 날'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은행이 진행하는 중앙은행(CBDC) 디지털 화폐 모의실험 연구 사업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입찰 참가 기업들이 오늘 제안 설명회 발표에 나선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입찰 제안서를 낸 네이버 관계사 라인플러스와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 SK(주) C&C 3사가 이날 오후 차례로 제안 설명회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자료=한국은행)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 밤, 늦으면 내일이나 모레쯤에는 제안서 평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오늘 발표가 끝나는 시간이 저녁 무렵이라 평가 결과 통보는 오늘 밤 또는 오늘 이후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한은이 공개한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제안서 평가는 기술 능력 평가점수(배점 90점)와 입찰가격 점수(배점 10점)를 합산해 종합 평가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술 능력 평가는 ‘전략 및 방법론’ ‘기술 및 기능’ ‘테스트·성능 및 품질’ ‘프로젝트 관리 능력’ ‘프로젝트 지원 방안’으로 구분해 평가된다.이번 사업은 한은이 미래에 도입할 수 있는 CBDC의 모의실험 성격을 띈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는 기업은 CBDC 활용성과 관련 IT시스템의 안정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작하는 CBDC 모의실험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개월이며, 사업 예산은 49억6000만원이다. 라인플러스는 이번 사업에 네이버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 IT서비스 기업 LG CNS 등과 손을 잡고 뛰어들었다. 그라운드X는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사와 협력했으며, SK C&C는 핀테크 기업 토스, ‘제로페이’ 운영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함께 참여했다.
2021.07.19 I 김국배 기자
日, 디지털 통화 감독 부서 신설…'디지털 엔화' 논의도 시작
  • 日, 디지털 통화 감독 부서 신설…'디지털 엔화' 논의도 시작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일본 당국이 디지털 통화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섰다. 세계 각국이 논의하고 있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인 ‘디지털 엔화’ 관련 논의도 본격화한단 방침이다.페이스북 리브라 이미지(사진=이데일리DB)15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금융청(FSA)이 지난주 디지털 통화 규제를 감독하는 부문을 신설하고 재무성은 인력 증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디지털 통화 발전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이 더는 (이 문제를) 방치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일본 금융청은 지난 8일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형태인 분산금융을 감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부서를 신설했다. 재정부 또한 디지털 통화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부문의 인력을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부는 관련 예산요구서를 8월까지 제출할 전망이다.해당 부서 신설은 디지털 통화를 엄격하게 규제하는 세계적인 흐름을 따라잡기 위한 초치로 보인다. G7과 G20 규제 당국은 국가 통화와 연동되는 암호화폐의 한 형태인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전세계 주요국의 규제 당국은 금융당국의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대형 소매 결제 플랫폼 운영자들이 증가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플랫폼들이 다양한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을 제공한다면 금융당국의 지배력을 잠식할 것이라는 지적이다.특히 스테이블 코인의 등장으로 세계 금융당국의 경계심이 크게 올라간 상태다. 스테이블 코인은 비트코인 등 기타 암호화폐의 급격한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전통적인 통화나 금과 같은 상품과 연동해 가치를 유지하는 암호화폐다. 페이스북의 ‘리브라’가 대표적이다. 리브라가 등장했을 당시 각국 정부는 페이스북에 개발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한편, 일본은행은 스테이블 코인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CBDC인 ‘디지털 엔화’를 발행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일본은행·재무성·일본 금융청(FSA)·금융권 관계자로 구성된 ‘CBDC 전담 위원회’를 설립했다.CBDC란 지폐와 동전과 같은 실물 명목화폐를 대체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명목화폐다.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가치는 고정돼 있다.
2021.07.16 I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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