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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씨]기온 차차 오르지만…낮과 밤 기온차 커
- △4일 오전 전국 날씨 전망(출처:기상청)[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4일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며 꽃샘추위가 잦아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7도 더 올라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제외한 지역은 영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으로 포근할 전망이다.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크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해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7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상된다.일부 지역엔 비가 예보됐다.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북 남부와 전남권, 제주도는 이날 오전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된다.특히 제주도 남부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충청권과 경북 북부는 밤에 비가 그치나 전라권·경북권 남부 내륙·경남 내륙·제주도는 다음날 새벽, 경상권 해안은 다음날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4일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동해안 제외)에도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 남부와 제주도 산지 80㎜ 이상), 전남 해안과 경상권 해안 10∼40㎜,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경북 북부, 경북 동해안, 전남 해안, 경남권 해안 제외) 5∼20㎜,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동해안 제외), 충청권 북부,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응결돼 이날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다.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최근 눈이 내린 지역엔 빙판길에 유의해야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북부에는 낮 동안에 기온이 오르면서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는
- [내일날씨]기온 차차 오르지만…낮과 밤 기온차 커
- △4일 오전 전국 날씨 전망(출처:기상청)[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4일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며 꽃샘추위가 잦아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7도 더 올라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제외한 지역은 영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으로 포근할 전망이다.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크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해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7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상된다.일부 지역엔 비가 예보됐다.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북 남부와 전남권, 제주도는 이날 오전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된다.특히 제주도 남부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충청권과 경북 북부는 밤에 비가 그치나 전라권·경북권 남부 내륙·경남 내륙·제주도는 다음날 새벽, 경상권 해안은 다음날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4일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동해안 제외)에도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 남부와 제주도 산지 80㎜ 이상), 전남 해안과 경상권 해안 10∼40㎜,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경북 북부, 경북 동해안, 전남 해안, 경남권 해안 제외) 5∼20㎜,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동해안 제외), 충청권 북부,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응결돼 이날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다.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최근 눈이 내린 지역엔 빙판길에 유의해야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북부에는 낮 동안에 기온이 오르면서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는
- 아이에스동서, 소외된 가정 감싸는 '따뜻한 나눔' 펼쳐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 나눔의 미덕’을 실현하기 위한 가족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아이에스동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결식아동 긴급 지원, 여학생 위생용품 정기 지원, 종합사회복지관 급식 개선 지원, 방역용품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였다. 최근에는 부산시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대피해 아동 쉼터 입소아동 회복 지원, 피해아동 의료비 지원, 아동학대 예방사업, 지역자원 연계 등을 통해 아동학대 보호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아이에스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사재 14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기부, 사랑의 연탄 나눔, 장학금, 학교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 교복 및 노트북 등 학습기기 지원, 공부방 설립 기금 후원 등 지난 10여 년간 총 36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으며, 2018년 동 캠페인에서 CSV(공유가치창출)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 '어쩌다 사장' 류호진 PD가 직접 전한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 ‘어쩌다 사장’(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어쩌다 사장’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며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가 직접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tvN ‘어쩌다 사장’(연출 류호진, 윤인회)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차태현과 조인성이 열흘 동안 한 마을의 슈퍼를 맡아 사장님으로 활약한다. 지난 25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어쩌다 사장’ 1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4%, 최고 6.5%를 기록하고, 수도권타깃 시청률 기준 평균 3.4%, 최고 4.5%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오르는 등 호평 속 스타트를 끊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지난 1회에서는 도시에서 내려와 마을의 터줏대감같이 오래된 슈퍼를 맡게 된 두 초보 사장의 영업일지가 시작됐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식료품의 가격을 찾지 못해 헤매고, 버스표 발매를 요청한 손님에게무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카드 단말기 사용법에 진땀을 흘리는 등 서툰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익숙하게 가게 안을 돌아다니며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고 정리를 돕거나 슈퍼 만의 서비스를 알려주는 등 초보 사장들에게 따뜻한 조언까지 아끼지 않는 단골 손님들의 모습이 대비되며 향후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류호진 PD는 본격적으로 펼쳐질 차태현과 조인성의 인간적인 면모를 귀띔했다. 먼저 “그간 보여줄 수 없었던 인간 차태현의 면모가 드러날 것”이라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간 차태현의호감적인 면모가 어째서 생기는지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인성에 대해서는 “‘어쩌다 사장’에서는 조인성 배우가 맞은 편에 앉은 친구를 위해서, 가게에서 만난 손님을 위해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 즐거움을 주려는 모습이 많이 포착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한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꼽았다. 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르게 행동하는 차태현, 조인성의 지인들이 시골슈퍼를 방문해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쌓이며 알아가게 되는 마을 사람들의 유쾌함과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들, 그리고 차태현과 조인성이 초보 사장에서 자영업자가 되어가는 성장기등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4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정신없이 영업 첫날을 보내는 차태현, 조인성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설거지 더미와 몰아치는 손님에 넋이 나간 두 남자와 이들을 돕기 위해 의리 하나로 달려온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 박보영의 등장까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tvN ‘어쩌다 사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한샘, 상반기 인테리어·부엌 가구 20여종 출시
- 한샘 바흐 인피니모드2 파스텔블루[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한샘(009240)이 올해 상반기 봄·여름 시즌을 맞아 인테리어 가구 신상품과 부엌 가구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한샘 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집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 증가에 맞춰 편의성과 기능성을 높이고, 소재와 디자인을 더욱 다양화한 침실가구와 거실가구, 부엌가구 등 20여종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거실이 휴식과 여가, 재택근무, 자녀 교육 등으로 ‘집의 중심’이 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아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덧붙였다.우선 거실 가구 신제품 ‘바흐 인피니모드2’ 소파에는 강한 내구성과 촉촉한 촉감을 지닌 기능성 패브릭을 적용했다. 발수력이 우수하며 얼룩도 손쉽게 지울 수 있는 ‘이지클린’(Easy Clean) 기능으로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 ‘파스텔 블루’(Pastel Blue)와 ‘더스티 핑크’(Dusty Pink) 등 5가지 파스텔톤 색상이 주는 패브릭 소파 특유의 따뜻한 느낌으로 집안 분위기를 더욱 아늑하게 연출할 수 있다.식탁 신제품 ‘유로 오슬로 세라믹’ 식탁은 거실 공간에 식탁을 놓고 사용하며 홈파티를 열거나 식사와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리빙 다이닝’(Living Dining) 트렌드에 맞춰 출시했다. 거실 크기와 취향에 맞게 일반형 의자와 라운지형 의자, 벤치형 의자 등을 조합해 십여 가지 모듈로 리빙 다이닝 거실을 구성할 수 있다.침실 가구는 호텔 같은 침실을 연출할 수 있는 무채색 계열 ‘뉴트럴톤’(Neutral Tone) 침대와 붙박이장 제품을 선보였다. ‘유로 부티크’ 침실 세트는 크림화이트와 오션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볼륨감 있는 가죽 쿠션헤드와 세트로 구성할 수 있는 전용 벽패널로 침실 한쪽 벽면을 호텔형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다.붙박이장 신제품 ‘유로 스케치’는 기존 라이트그레이 색상에 ‘샌드’(Sand)와 ‘머드’(Mud), ‘트윌 크림’(Twill Cream) 등 3가지 색상을 더해 더욱 다양한 조합의 침실을 꾸밀 수 있다. 위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작은 거울 도어는 간이 화장대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서재 가구는 높아지는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 수요에 맞춰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Z’(Plex Z) 책상 세트를 출시했다. 플렉스Z는 용도와 연령대, 설치 공간에 맞춰 크기와 기능을 세분화한 △일반책상 △컴퓨터책상 △수납책상 세트 등 3가지 모듈로 선보였다.좁은 서재 공간이나 원룸에서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파티션 기능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모니터 선반과 PC장, 조명, 데스크패드 등 다채로운 액세서리를 구현할 수 있으며, 서랍장과 침대, 화장대 등으로 함께 선보이는 플렉스Z의 다양한 상품 구색으로 통일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한샘 부엌 대표 브랜드 ‘유로’(EURO)는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중가급 브랜드임에도 최근 주택구매 연령이 낮아지면서 3040세대 젊은 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색상과 세련된 감각 디자인으로 선보였다.부엌 신제품 ‘유로 베일’은 알루미늄 프레임 타입을 기반으로 전면을 열과 스크레치에 강한 표면제로 마감해 내구성을 높였다. ‘라이트 우드’와 ‘러프 우드’, ‘다크 우드’ 등 다양한 무늬목 색상을 통해 실제 목재와 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유로 그레이스’는 전면을 새틴(satin) 유리 소재를 적용해 빛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색감으르 연출할 수 있다. ‘유로 레더’는 가죽과 유사한 질감의 표면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도어는 알루미늄 프레임 타입과 라미네이트 소재 등을 사용해 표면 질감을 다양화했으며, 색상도 기존 10종을 단종하고 신규 13종을 추가했다. 천연석에 가까운 고품질 친환경 엔지니어드 스톤을 최근 트렌드에 맞춰 기존 상판 두께보다 얇은 슬림 상판으로 만들어 세련미를 더했다. 최근 배달 음식과 간편식이 보편화하면서 수납장을 최대한 세로로 길게 디자인해 많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김윤희 한샘 상무는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집 공간을 중심으로 한 삶의 변화는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집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가정의 가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 상반기 신제품은 이달부터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한샘키친&바스 대리점 등 매장에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한샘 플렉스Z 서재가구 세트
- '마우스' 최준배 PD "장르물의 수위, 감정의 깊이 함께 느낄 것"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우스’ 최준배 PD가 다른 사이코패스 형사물들과 다른 차별성과 매력을 소개했다. 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 제작발표회에는 최준배 PD와 배우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오늘(3일) 밤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독창적 스토리를 이끌어 갈 장르물 대가 최란 작가와 세련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최준배 PD의 의기투합과 19금 파격 편성 결정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배우 라인업도 화제다. 먼저 이승기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어리바리 파출소 신입 순경 정바름 역을, 이희준은 불법과 편법도 서슴지 않는 강력계 내 조폭 형사 고무치 역을, 박주현은 격투기, 주짓수 등 못하는 운동이 없는 터프한 고3 수험생 오봉이 역을, 경수진은 이른 나이에 각종 언론인상 및 특종상을 휩쓴 시사교양 PD 최홍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최준배 PD는 “어떤 사이코패스 살인마에게 저지른 범죄들에 대해 속죄하고 있느냐 물었더니, 자신은 벚꽃놀이를 가지 못한 게 안타깝다고 대답을 했다고 한다. 도탄에 빠진 삶을 ‘벚꽃놀이를 가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표현함에 대해 개인이 느낀 분노를 작가님이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 분노와 상상력이 합쳐져 탄생한 이야기들을 배우들의 퍼포먼스와 결합해 극대화해 보여드릴 수 있는 드라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기획의도를 소개했다. 기존 사이코패스 형사물과 다른 매력을 지닌 작품이라고도 강조했다. 최 PD는 “많은 장르물들이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해 소구를 하는 편인데 저희는 수위가 19세로 편성이 돼 수위가 약하지 않다. 다만 저희는 보시는 분들이 극 중 모든 인물들의 감정들이 못지 않은 속도와 깊이를 달리기도 해서 보시고 나면 잔인함과 공포스러움과 동시에 짠함과 감정이입도 함께 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함께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부했다. 이어 “작가님이 오랜 분노와 고민을 탁월히 뽑아낸 작품이라 저도 빠져들었다. 시공간을 넘나들며 모든 인물들이 어떤 사건이 터지면 전부 다 사건 안에 롤러코스터처럼 빠져들 정도로 얽혀 있어서 각자가 저마다의 위치에서 리액션하고 분노하고 감정의 지옥에 빠지는지 풍부히 드러나 있다. 그런 부분을 따라와주시는 것만으로도 이 살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감정의 지옥을 몰아넣고 등을 관찰하는 면에서 남다른 매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또 “장르물이라고 하면 대체로 타격감과 살인, 수위 등을 활용해 달려가시는 경우가 많다. 저희는 감정적인 속도감도 장르와 함께 간다. 장르물을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좋아해주시겠지만, 드라마로 감정적 위로를 받으시는 시청자분들이 보신다 해도 인물이 느끼는 감정적 깊이와 따뜻함을 보시면서 따뜻한 마음을 품으실 수 있는 작품이란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마우스’는 오늘(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 "자유롭게 살고파"…'불타는 청춘' 김경란, 일탈의 꿈 '최고 시청률'
- ‘불타는 청춘’(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등장했다.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7.5%(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은 2.9%를 기록해 2049 시청률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경란이 아나운서의 삶에서 벗어나 ‘일탈’을 해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내비치는 장면에서는 8.5%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아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청춘들은 경기도 파주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불나방’으로 우승 트로피와 각종 상품을 들고 온 박선영과 신효범 덕분에 청춘들은 만나자마자 축구 뒷 이야기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제작진은 청춘들에게 새 친구 힌트로 스펀지와 예쁜 눈 사진 그리고 뉴스 시그널 음악 세 가지를 제공했다. 이에 청춘들은 ‘아나운서’라고 추측하고, 아나운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보를 뽐낸 최성국과 윤기원이 새 친구 마중에 나섰다.이날, 새 친구는 청춘들의 예측대로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었다. 최성국은 김경란을 보자마자 “10여년 전 이휘재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할 뻔했다가 흐지부지 됐다”고 풀어놓았다. 그러자 경란 역시 “예전 SNS였던 싸이월드에 쪽지가 하나 왔었다. 솔직하게 배우 최성국이라고 적혀있어 신기했다. 그런데 이렇게 십수년이 지나서 편하게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어서 반갑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란은 청춘들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다들 말을 잘 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아나운서를 오래했는데도 부끄러움도 있고 낯도 가린다” “라디오 부스 안에서 혼자 있을 때가 행복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어제 잠을 한숨도 못잤다”며 청춘들과 첫 여행에 설렘을 전했다. 새 친구 김경란이 도착하자 그녀와 친분이 있는 신효범의 댄스로 환영식을 했다. 김경란과 신효범은 “열린 음악회를 진행할 때 함께 해외 공연도 많이 다녔고, 금강산 공연도 같이 갔다”며 특별한 친분을 언급했다. 청춘들은 신효범이 가져온 굴비를 구워 점심 한상을 차리고 김경란에게 궁금한 점을 물었다.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경란은 “남자 친구는 없다”고 밝히고,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 좋다. 공식 이상형은 다니엘 헤니”라고 솔직하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경란은 프리랜서 선언을 한 후 현재는 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연극 무대에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음을 밝혔다. 또 이번 여행에서 해보고 싶은 게임으로 ‘화투와 이인삼각’을 꼽으며 “뭐든 일탈을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내가 만든 틀에서 벗어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제는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속마음을 내비쳐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이날 8.5%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한편, 다음 주에는 김경란의 일탈을 도와줄 깜짝 게스트가 초대될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은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나빌레라', 박인환x나문희→송강x홍승희 케미 2종 포스터 공개
- (사진=tvN ‘나빌레라’)[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가 송강,박인환,나문희,홍승희의 케미 가득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박인환, 나문희의 노부부 케미에서 송강, 홍승희의 청춘 케미까지 담아내며 케미 맛집 등극을 예고한다.3월 22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감독 한동화/작가 이은미/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더그레이트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별점 만점, 평점 10점의 원작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드라마화했으며 ‘38사기동대’, ‘청일전자 미쓰리’ 등을 연출한 ‘휴먼 드라마의 대가’ 한동화 감독과 ‘터널’을 집필한 이은미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높인다.박인환은 극 중 삶의 끝자락에서 가슴 깊이 담아뒀던 발레의 꿈을 꺼내 든 은퇴한 우편배달원 ‘덕출’ 역을, 송강은 뒤늦게 시작한 발레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지만 현실 때문에 방황하는 청년 ‘채록’ 역을 맡았다. 또한 나문희가 자식 인생이 곧 내 인생이라는 생각으로 다 큰 자식들을 아직도 살뜰히 챙기는 덕출의 아내 ‘해남’으로, 홍승희는 아버지가 설계한 쳇바퀴 삶을 사느라 지친 덕출의 손녀 ‘은호’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그런 가운데 ‘나빌레라’ 측이 3일(수)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의 케미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색다른 케미 맛집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노부부 케미 포스터 속 “그렇게 하고 싶은 일이라면, 난 당신 응원할게요”라는 카피와 함께 나문희가 박인환의 손을 꼭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나문희는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남편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고, 박인환은 자신을 믿어주는 아내에게 화답하듯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인환이 꿈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기까지 아내 나문희의 남다른 애정과 이해가 있어 가능했던 것. 이에 두 사람의 케미 포스터에는 서로 간의 깊은 신뢰가 묻어 나와 보는 이의 마음까지 포근하게 감싸준다.또한 청춘 케미 포스터 속 은은한 미소를 머금은 송강과 그를 바라보는 홍승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꿈 앞에 섰지만 방황하는 송강과 진짜 행복을 잊고 있던 홍승희가 만나 펼칠 도전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혹시, 이거… 데이트 신청?”이라는 카피와 함께 두 사람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핑크빛 썸 기운을 폴폴 뿜어낸다. 눈부신 미래에 한 발짝 나아가기 위한 두 청춘남녀의 도전과 공감 케미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3월 22일 월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 이영애 "친부도 시부도 6.25 참전용사…군 후원 계속"[공식입장]
- 이영애[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이영애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불거진 후원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이영애 법률대리인 로고스는 2일 “최근 일부 언론에서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께 기부한 이영애 씨의 후원금이 남편 사업을 염두에 둔 것이기에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보도해 논란이 됐다”며 “사실이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 앞서 일부 언론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데 이어 보도자료를 내 다시 한 번 입장을 명확히 한 것.로고스는 “(이영애 남편) 정호영 회장은 군납업자도 아니고 무기중개업자도 아니다”며 “정 회장의 본업은 해외 통신사와 인베스먼트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회사 소재는 미국 시애틀이다. 재산 형성도 방산 무기중개가 아닌 통신사(데이콤, 하나로 통신 등 ) 운영 투자 등으로 일군 것이다”고 남편이 방산업계 관련자로 이영애의 후원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보도를 반박했다.후원금에 대해서는 로고스는 “이영애의 부친과 시아버지는 6.25 전쟁을 몸소 겪으신 군인들이며 참전용사”라며 “국회 국방위 군 출신 의원님들의 후원도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주신 군인분들에 대한 은혜 보답의 일환이고 또한 군 출신 의원분들을 후원한 것은 그분들이 군 생활을 수십 년 하신 분들이라 안보 분야는 일반 국회의원들 보다 더 전문성이 있을 것 같은 소견에서 후원을 한 것이라고 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영애는 (보도에도) 개의치 않고 군을 계속 후원할 생각”이라며 “이번 논란으로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이영애 공식입장최근 일부 언론에서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께 기부한 이영애 씨의 후원금이 남편 사업을 염두에 둔 것이기에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보도하여 논란이 되었는데 보도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이영애 남편 정호영 은 방산업계 큰손, 방산업계 종사자, 방산업체 H사 오너, 군납 업계 관여, 정씨는 무기중개상, 군납 편의 대가 오천만원 제공 불기소처분, 배우 이영애 씨 군납업자 부인, 군납업자 부인 국방위 거액 후원금 제공”입니다.그러나 위 보도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른 것이니 이를 인용하였거나 이와 유사한 내용의 기사를 게재하였다면 기사를 삭제하여 주셨으면 합니다.정호영 회장은 군납업자도 아니고 무기중개업자도 아닙니다.이러한 사실은 공정보도를 위해 국회를 담당하는 기자분께서 기사작성 시 조금의 노력을 하였다면 쉽게 알 수 있었던 것인데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것은 유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또한 인터넷에 떠도는 정호영 회장 관련기사는 개인 신상이나 재산 형성 과정 등에 많은 오류가 있으니 이를 인용하시면 가짜 뉴스가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정호영 씨의 본업은 해외 통신사 와 인베스먼트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회사 소재는 미국 시애틀입니다. 재산 형성도 방산 무기중개가 아닌 통신사(데이콤, 하나로 통신 등 ) 운영 투자 등으로 일군 것으로 매우 정상적인 것입니다.이러한 내용은 세무당국에서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이영애 씨의 부친과 시아버지는 6.25 전쟁을 몸소 겪으신 군인들이며 참전용사입니다.이영애 씨는 부친과 시아버지 같으신 군인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그 품 안에서 이영애씨 가족은 고맙고 행복한 삶을 산다고 했습니다.사연이 이렇듯이 이영애 씨는 국회 국방위 군 출신 의원님들의 후원도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주신 군인분들에 대한 은혜 보답의 일환이고 또한 군 출신 의원분들을 후원한 것은 그분들이 군 생활을 수십 년 하신 분들이라 안보 분야는 일반 국회의원들 보다 더 전문성이 있을 것 같은 소견에서 후원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이영애 씨는 일부 언론의 옳지 않은 보도도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군을 계속 후원할 생각이며 다시 한번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참전용사와 군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끝으로 이영애 씨는 국민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 질책과 조언을 잘 받아들여 두 아이의 엄마와 아내로서 부족함을 깨우쳐 더욱 겸손한 자세로 타의 모범이 되는 생활을 할 것이라 했고 이번 논란으로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