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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미드나잇 인 유럽'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9~12월 객실에서 와인과 함께 유럽의 야경을 담은 스크래치북을 즐기며, 분위기 있는 가을밤을 보낼 수 있는 미드나잇 인 유럽 패키지(Midnight in Europe Package)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패키지(세금·봉사료 별도 18만9000원부터)는 △디럭스 또는 비즈니스 룸 1박 △룸서비스 레드 와인 1병 및 초콜릿 4구 △라고 디자인 스크래치북 세트 ‘스크래치북 나이트뷰 Vol.1 유럽’ 등으로 구성했다.패키지 이용객은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수영장(만 18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 매월 첫째주 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여성 대리 주차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클럽층 객실(클럽 디럭스 룸, 코너 스위트 또는 복층 스위트) 선택 시에는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의 2인 조식과 다양한 클럽층 혜택(해피아워 뷔페, 사우나 등)을 제공한다.라고 디자인의 스크래치북은 유럽의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파리, 베를린, 프라하, 쾰른의 야경을 담은 A3 사이즈의 그림 4장으로 구성됐다. 회색 밑그림을 따라 펜으로 긁으면 숨은 그림의 아름다운 밤 풍경이 드러난다.▶ 관련기사 ◀☞ 임피리얼팰리스, 리우金 딴날 서머 패키지 이용하면 객실↑☞ 임피리얼팰리스, 수제 과일청 에이드 선보여☞ 임피리얼팰리스, 일식 '갓포 스페셜' 선보여
- 포시즌스 서울, 9월까지 바베큐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오는 9월까지 15층 가든 테라스에서 최고급 프랑스 샴페인인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와 함께 ‘버블스 앤드 바베큐(Bubbles & BBQ)’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가든 테라스에서 바베큐와 함께 최고급 프랑스 샴페인인 뵈브 클리코의 샴페인 4종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뵈브 클리코 빈티지 2004’는 세련되고 신선하며 섬세한 아로마와 풍미가 돋보여 그릴 요리와 훌륭한 마리아주를 선사한다.바베큐는 △한우 등심, 돼지 갈비, 양갈비, 닭고기 등의 육류 △대게, 새우, 연어, 농어와 같은 해산물 △여러 종류의 샐러드, 야채, 콜드 디시 등이 제공된다. 식사를 마치신 후 간단한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를 후식으로 즐길 수 있다.주류는 맥주 혹은 와인·샴페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맥주 무제한의 경우, 클라우드나 3종 수제 크래프트 맥주 중 선택할 수 있다. 와인·샴페인 무제한은 총 5가지 종류의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주류는 개별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가격(세금 포함)은 바베큐 이용 시 1인당 8만5000원이다. 맥주 무제한 클라우드 선택 시 1만9000원, 3종 수제 크래프트 맥주 선택 시 4만원, 와인 ·샴페인 무제한은 8만5000원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관련기사 ◀☞ 포시즌스 서울, 커플 위한 여름 패키지 선보여☞ 포시즌스 서울, '키즈 스테이 쿨' 패키지 선보여☞ 포시즌스 서울, '피자 에 비노(Pizza e Vino)' 프로모션☞ 포시즌스 서울,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규호텔 선정☞ '세기의 대국' 열린 포시즌스호텔 이용해 보니…
- [라이프&스타일]손은 가볍게, 입은 즐겁게..바캉스 먹거리 진화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바캉스의 백미는 누가 뭐래도 ‘식도락’이다. 가족,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두고 즐기는 시간만큼 휴가의 기분을 낼 수 있는 순간이 있을까. 그러나 일상에서 벗어나 휴가를 떠난 곳에서 음식 재료를 손질하고 뜨거운 불 앞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낼 수는 없는 법. 휴가지에서 매 끼니 외식을 하기에도 부담스럽다면 식품업계가 선보인 간편하고 가벼운 나들이용 음식을 적극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무거운 아이스박스 ‘No’..상온 보관으로 편리하게집을 떠나 즐기는 한 끼도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 간편식이 냉장보관해야 하는 냉장식품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고 맛은 맛대로 살린 제품들이 잇따르고 있다. 휴가를 떠날 때 무겁고 부피가 큰 아이스박스를 챙기지 않아도 되고, 조리도 간편해 일석이조다. CJ제일제당(097950)의 ‘비비고’ 신제품은 상온에 보관할 수 있고 맛은 냉장 간편식 못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사골곰탕부터 육개장, 두부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4종류의 찌개를 상온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에 조리하거나 냄비에 끓이기만 하면 집밥 못지 않은 맛을 낸다. 모두 큼직하게 썬 재료들이 들어 있어 따로 채소나 건더기를 넣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휴가지에서 매콤한 떡볶이를 간식으로 즐길 수도 있다.동원F&B ‘떡볶이의 신’동원F&B(049770)가 최근 출시한 ‘떡볶이의 신’은 역시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 제품이다. 100% 국내산 쌀로 만들어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고 방앗간 방식을 적용한 공법으로 떡을 만들어 간편식임에도 쫄깃한 떡의 식감도 느낄 수 있다. ‘국물 떡볶이’, ‘치즈 떡볶이’, ‘매운떡볶이’ 등 3종으로 프라이팬에 물과 함께 8분만 조리하면 된다. 2인분 분량으로 제품이 남을 염려도 적다. 휴가지에서 아침 식사로는 가벼운 죽이 안성맞춤이다. 오뚜기(007310)의 신제품 ‘맛있는 오뚜기죽’은 역시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전복죽부터 새송이 쇠고기죽, 참치죽, 통단팥죽, 단호박죽 등 5종으로 구성됐으며 오뚜기 참기름이 별도로 들어 있어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넣어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캠핑지에서 고급 요리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연어 스테이크 제품도 있다. 사조해표의 ‘연어레시피 스테이크’는 업계 최초의 상온 보관이 가능한 연어 스테이크다. 끓는 물에 3분, 전자레인지 1분이면 레스토랑 수준의 고급 연어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상온 보관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파우치와 종이 패키지로 보관과 운반도 쉽다. ◇유기농우유부터 와인까지..가볍게 즐긴다 여름 휴가지에서는 시원하게 즐기는 음료나 술도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다. 휴가지 물가가 걱정이라면 가벼운 팩에 담긴 음료나 술을 미리 준비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또한 과즙주스부터 와인에 이르기까지 휴가지에서도 취향대로 음료와 술을 즐길 수 있다. 냉장이 기본인 착즙주스도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 출시됐다. 초록마을이 선보인 ‘통째로 짜낸 과일주스’는 휴대가 쉽도록 개별 파우치에 포장됐으며 빨대가 달려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질 좋은 과일 주스를 마실 수 있다. 특히 농축액이나 정제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이 마실 음료가 걱정인 부모들의 먹거리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준다. 휴가지에서도 유기농 우유를 챙겨 먹이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상온 보관 제품도 나왔다. 매일유업의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는 무균팩을 활용해 방부제 없이 맛과 영양을 보존해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흰우유뿐만 아니라 딸기, 초콜릿, 바나나 등 4종으로 골라 먹는 재미도 더했다. 롯데주류 마주앙 레드 파우치휴가지에서 와인 한 잔의 여유를 즐기려면 파우치나 종이팩에 든 와인을 고르면 된다. 롯데주류는 ‘마주앙 레드 파우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주머니에도 들어갈 사이즈인 250ml 용량으로 가격도 3000원으로 저렴하다. 깨지거나 상할 염려 없는 종이팩 와인도 있다. 레드와인인 ‘페냐솔’는 1L 용량에 6000원으로 종이팩 패키지를 사용했으며 돌려서 따는 스크류캡을 적용해 편리함도 더했다. 레드와인인 ‘페냐솔 틴토’와 화이트 와인인 ‘페냐솔 블랑코’ 2종으로 취향과 음식에 따라 고르면 된다. ▶ 관련기사 ◀☞CJ제일제당, 요리를 쉽게..반조리 편의식 '백설 쿠킷' 출시☞이재현 CJ회장, 재상고 포기…광복절 특사 승부수(종합)☞CJ제일제당,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서 R&D 경쟁력 선보인다
- 무거운 소주병?..이제 가벼운 술이 대세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롯데주류가 본격적인 바캉스, 캠핑 시즌을 맞아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휴대가 간편하고 가벼운 다양한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주류는 대부분 병과 캔으로 제작돼 부피가 크고 무거워 야외 활동에는 제약이 많은 것이 불편함으로 손꼽힌다. 파손의 위험도 크다. 롯데주류는 이같은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파우치와 페트, 종이팩 등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준비했다. 파우치 제품은 ‘처음처럼 순한 쿨’, ‘순하리 처음처럼’, ‘마주앙’ 등 3종을 출시했다. 주머니 형태의 몸체에 돌림 마개를 적용한 용기인 ‘치어팩’으로 만들어 휴대가 간편하고 냉장고나 아이스박스에 보관할 때 병이나 캔 제품보다 빨리 차가워져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냉동고에 보관해 슬러시처럼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마주앙 파우치는 가볍게 한 두 잔의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250ml 소용량 제품으로 출시했다.과즙소주인 ‘순하리 처음처럼’ 시리즈와 탄산주 ‘소다톡’ 시리즈는 페트병으로 만날 수 있다. 순하리 처음처럼은 유자, 복숭아, 사과, 자몽, 소다까지 5종이며 소다톡은 사과와 청포도 맛으로 출시됐다. 야외에서는 유리로 된 병에다 코르크 마개를 따기도 어려운 와인은 종이팩으로 만들었다. ‘페냐솔 와인’은 종이팩 패키지를 사용해 파손 위험을 줄였고 스크류캡을 적용해 마시기도 쉽다. 특히 1L 대용량으로 출시돼 가족 단위 캠핑족이 활용하기 좋다. 레드 와인인 ‘페냐솔 딘토’와 화이트 와인인 ‘페냐솔 블랑코’ 2종으로 출시됐으며 1L 대형 와인임에도 가격은 6000원으로 합리적이다. 페냐솔은 생산량 기준 유럽 3위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부담 없는 맛으로 유명하다. 롯데주류는 여름 바캉스철을 맞아 소주부터 와인까지 다양한 주류 제품을 가볍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우치, 페트, 종이팩 등 이색 용기로 선보이고 있다.
- 하이트진로, 佛 미슐랭 3스타 셰프 와인 8종 출시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프랑스 북부지역 와인의 르네상스를 이끈 3대 거장인 프랑수아빌라르의 와이너리에서 생산된,‘프랑수아빌라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프랑수아빌라르는 미슐랭 3스타 셰프 프랑수아빌라르의 이름에서 따왔다. 프랑수아빌라르는 절제력 있는 숙성 기술과 제한된 오크에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와인 스타일을 창조했다. 소량 생산되는 만큼 와인 매니아에게는 귀한 와인으로 꼽힌다.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하는 프랑수아빌라르는 레드와인 5종, 화이트와인 3종으로 총 8종이다.레드와인은 ‘꼬뜨로띠르갈레블랑’, ‘크로즈에르미따쥬 꼼 윈 에비덩스’ 등 시라(Syrah) 품종의 와인이다. 화이트와인은 ‘꽁뚜르드드뽕상’, ‘꽁드리외레테라쓰 뒤 빨라’ 등 미네랄과 열대과일향이 풍부하며 꽃향과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현대프리미엄 아울렛송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뿐만 아니라호텔, 레스토랑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5만원 대부터 4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관련기사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10년간 200만병 판매☞하이트진로, 탄산주 '이슬톡톡' 출시 2달에 1000만병 판매
- 보노보노, 여름철 입맛 돋우는 신메뉴 18종 출시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031440)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는 초여름을 맞아 초밥에서 LA 양념돼지갈비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여름철 별미 신메뉴 18종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자연산 광어와 도미 초밥, 제철 농어 초밥, 단호박 크런치롤, 스노우콘롤, 물회 등 일식 6종, 토마토 치킨 샐러드, 시푸드 참깨 파스타 샐러드, 가지 샐러드, 앙크루트 수프 등 양식 4종, 찹스테이크, LA 양념돼지갈비, 비빔 우동 등 즉석조리 메뉴 3종, 블랙빈 소스 생선볶음, 소고기 양상추 쌈, 깐풍 가지 등 중식 3종, 티라미수, 녹차 슬러시 등 디저트 2종이다.이번 신메뉴는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제철 별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간 한정으로 서해안에서 갓 잡은 신선한 자연산 광어와 도미의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을 살린 초밥을 선보인다. 또한, 제철 활어로 만든 물회는 진하고 시원한 새콤달콤 육수에 쫄깃한 면 사리와 살짝 데친 아삭한 야채를 함께 제공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화이트 및 레드 와인을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보노보노 신메뉴를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린 고객에게는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DEVIL‘s DOOR)의 수제 맥주 1잔 또는 하우스 와인 1잔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로 결제 시 M포인트를 10%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신인 레이싱 모델 인터뷰> 한국타이어 반지희 - 언제 어디서나 멋진 모습을 위해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2016 시즌 서킷에 새롭게 데뷔하는 신인 레이싱 모델들의 진솔한 이야기. 신인 모델들의 개인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신인 레이싱 모델 인터뷰’를 통해 올 해 새롭게 데뷔하는 레이싱 모델을 알아보자.*본 콘텐츠는 신인 레이싱 모델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재구성됐습니다.“안녕하세요. 한국타이어 신인 레이싱 모델 반지희 입니다. 선배들의 멋진 모습을 본 받아서 언제 어디서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레이싱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부모님이 열어준 모델의 길흔히 모델이라고 한다면 부모님들의 반대가 심한 것이 일반적이죠. 하지만 전 진학을 고민하고 있을 때에 부모님께서 “큰 키를 살려 모델을 해보는 것은 어떠냐?”라며 모델의 길을 하셨어요. 그렇게 고등학교 2학년 겨울 방학에 엄마 손에 이끌려 모델 학원에 등록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모델로서의 공부를 한 후에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펼치게 됐어요.아마 엄마의 권유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반지희는 없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어쨌든 학원을 졸업한 후에 2008 엘리트 모델 대회에 나서며 모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어요. 패션 모델로서는 많은 활동을 한 것 같아요. ELLE, W의 촬영도 함께 했고 모터쇼와 프로젝트 런웨이 등에도 나서기도 했죠.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전공을 살려 동덕여대 모델학과에 진학했고, 모델과 학생의 일을 병행했죠.지금 돌이켜 보면 엄마가 아니었다면 모델이 될 수 없었겠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모델이 아니었다고 해도 ‘방송이나 대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분야에 도전하고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할 경우도 종종 있어요. 학생 때부터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에 긴장하지 않아서 가능하지 않았을까요?패션 모델, 레이싱 모델에 도전하다2014년, 부산 모터쇼에 참여하게 됐어요. 그리고 레이싱 모델이라는 분야를 처음 마주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레이싱 모델이라는 일이 무척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특히 패션 모델 보다 조금 더 화려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이미지는 제게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내심 어떻게 하면 레이싱 모델을 할 수 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찾아보기 시작했어요.그러다가 마침 올해 같이 한국타이어 소속으로 활동하고 효영 언니와 RM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레이싱 모델로서 데뷔하게 됐습니다. 정말 효영 언니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면접 보는 법부터 모델로서 자세, 알아야 할 것들까지도 많은 걸 가르쳐주고 옆에서 응원해주었죠. 그리고 레이싱 모델로도 무척 멋지고 프로페셔널하죠. 그래서 내심 효영 언니가 롤 모델이기도 해요.레이싱 모델로서 이렇게 첫 발을 내디딘 만큼 그 어느 누가 봐도 멋진 레이싱 모델로 기억되고 싶어요. 단순히 외모가 아니라 레이싱 모델로서의 전문성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지식, 그리고 모델로서의 자신감과 함께 일에 대한 열정까지.. 일 잘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모델이 되고 싶어요.단지 178의 큰 키가 고민이에요. 모델로서 콤플렉스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서구적이고 시원시원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분명하지만 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아무래도 골격이 크다 보니까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하면 부해 보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늘 긴장하게 하고 조금 더 꼼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그리고 한 가지 더 한다면 웃는 연습을 조금 더 신경 쓰고 있어요. 예전부터 연습해왔던 것인데 포즈나 분위기를 내는 표정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예쁘게 웃는 것’이 조금 어색한 것 같아요. 그래서 씻을 때 마다, 혹은 거울을 볼 때마다 웃는 연습을 하죠. 덕분에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웃는 모습으로 대하는 습관이 생겼어요.발랄하고 그녀, 반지희돌이켜 보면 어릴 적부터 발랄한 성격, 큰 키로 워낙 튀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남녀를 가리지 않고 친구도 많았고, 또 늘 긍정적이고 웃는 일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상형도 덜렁되고 활발한 저를 잘 달래주고 조율해줄 수 있는 조진웅 같이 다정하고 듬직한 남자가 이상형이에요. 제가 키가 좀 큰 편이지만 남자의 키는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에요.물론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으로도 기본적으로 발랄하고 활기한 모습이지만 내심 마음 속에서는 불안하고 조금 붕 떠있는 느낌도 들어요. 그래서 간혹 혼자서 조용히 있으면 무척 차분하게 가라 앉기도 해요. 그래서 ‘반기복’이라는 별명도 있어요. 생각보다 혼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일도 잦아요.실제로 촬영 중 쉴 때에는 스마트 폰도 잘 안보고 음악을 들으면서 가만히 체력 회복에 집중하는 편이에요. 집에서 쉴 때에는 말 그대로 집순이 모드. 집에서 요리를 해먹고 쉬고, 자고 하는 편이에요. 참, 평소에 시간이 좀 나면 혼자서 와인을 마시면서 영화를 보는 편이에요. 다만 드라마는 딱히 챙겨보지 않는 편이에요.영화는 보통 슬픈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있다면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택하고 싶어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몇 번을 봐도 지겹지 않고 계속 매번 슬프게 느껴져요. 제가 좀 이상한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슬픈 영화를 보고 울면 기분이 한결 좋아져요.원래 와인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언젠가부터 점점 와인이 맛있어졌어요. 대신 소주와 멀어졌어요. 와인은 사실 너무 무겁지만 않으면 레드 와인, 화이트, 스파클링 등등 종류를 가리지 않아요. 샴페인 역시 좋은 날에는 즐기는 편이에요. 처음에는 와인이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찾아보니 편하게 즐기면서 마실 수 있는 맛있는 와인이 많아서 참 좋아요.그리고 전 매운 음식을 무척 좋아해요. 특히 강남구청역에 팔당닭발의 ‘무뼈닭발’ 좋아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이랑 만나면 오랜 만에 만나는 만큼 친구들이랑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술 한잔 하면서 서로의 속 이야기, 근황 이야기를 꺼내요. 서로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만큼 같이 있는 시간 자체를 길게 만들고 싶어요. 참, 전 우유를 못 마셔요.자동차, 여행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사실 예전에는 자동차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모터쇼를 나간 후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생겼어요. 요새는 브랜드에 대한 관심, 흥미가 생겼고 덕분에 면허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드림카라고 한다면 역시 벤틀리? 사실 다른 이유 보다는 제 개인적으로 B라는 알파벳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고급스럽고 우아한 모습이 너무 좋아요.패션 모델이라는 이야기에 평소에도 엄청 꾸미고 다닐 것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 편인데 막상 또 그러지도 않아요. 특별히 꾸미진 않고 스키니한 바지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늘 캐쥬얼한 이미지에 블랙 앤 화이트 조합으로 입고 다니는 편이에요.아직 면허가 없는 만큼 혼자서 음악을 들으면서 걷는 것도 좋아해요. 집이 북가좌동인데 음악을 들으며 걷다 보면 어느새 눈 앞에 한강이 보여요. 그러면 기분이 무척 좋아요. 보통 음악은 넬의 노래를 좋아해요. 크리스마스에도 넬 콘서트를 혼자 가서 노래를 들으면서 실컷 울고 와요. 늘 안 울겠다고 해놓고 울어버리죠.개인적으로 세계일주를 꼭 해보고 싶어요. 다른 세상, 다른 문화, 나라의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어떤 문화를 경험하고 있는지 함께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얼마 전 미국을 다녀왔었는데 영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히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도 있겠고 또 모델에게도 강점이 될 것 같아요.생각한대로 이루어진다생각한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무척 좋아해요. 제가 처음 런웨이 올랐을 때 주목을 받는다는 기분이 강하게 들었어요. 모델로서 무대에 서기 까지는 정말 힘들지만 무대에 서는 순간. 그 순간이 무척 희열을 느꼈어요. 사람들 앞에 서고 주목 받는 순간의 희열과 짜릿함, 뿌듯함을 서킷에서도 느낄 수 있으리라 믿으면서 개막전을 기다려봅니다.“참, 저 팬카페 있어요. 다음 카페에서 제 이름을 검색하면 나와요. 작년에 생겼고, 아직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았지만 벌써 1,300명이 넘는분들이 가입 해주셨어요. 앞으로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 "전 세계 주류가 한 자리에’ 2016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 개최
- [온라인부] 국내 유일의 주류 전문 전시회이자 국내 주류산업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전시회인 ‘2016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가 4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국제전시 주최로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24개국 250여 사가 참가, 400여 부스의 규모로 치러진다. 세계 와인, 위스키, 중국술, 사케, 맥주, 전통주 등 약 5,0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주류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주류 소비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데일리레드와인관」, 「소믈리에특별관」, 「맥주페스티벌」, 「서울바쇼」, 「사케페스티벌」, 「세계전통주페스티벌」 등 크게 6개의 특별관으로 구성되며, 매년 색다른 이벤트와 전시 및 시음, 비즈니스 행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되는 만큼 올 해에도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들이 펼쳐져 벌써부터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데일리 레드와인 특별관]‘데일리 레드와인 특별관’에서는 소비자가 매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와인소비 문화를 선도하고 그 가이드를 제시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역사와 수준을 자랑하는 와인 경쟁대회인 2015년 코리아와인챌린지 수상와인들을 시음해볼 수 있는 ‘KWC 11th Anniversary Special Tasting’도 마련된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한 미니품평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업계 종사자 및 와인애호가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오늘의 집밥에 곁들일 데일리 레드와인’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다양한 와인이 판매되고 있는 대한민국 와인시장에서 일반 대중이 매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드와인을 직접 시음해보고 자신만의 데일리 와인 리스트를 완성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소믈리에특별관]‘소믈리에특별관’에서는 현직 소믈리에가 선택하고 추천하는 와인들을 만날 수 있고, ‘유기농 와인 기획관’에서는 꾸준히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는 유기농 와인에 대해 다뤄 와인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맥주페스티벌]‘월드비어페스티벌’에는 2~30대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크래프트비어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맥주시장의 변화, 소비자의 기호와 맥주, 시장의 변화에 따른 법률 개정 현황 및 방향 등 관련업계 종사자라면 알아야 할 필수 주제로 비어심포지움이 열려 관련업계간의 비즈니스 교류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바쇼 / 사케페스티벌 / 세계전통주페스티벌]서울바쇼는 주류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행사로서 화이트스피릿, 하드리커, 리큐르 등 관련 주종을 비롯하여 관련 식품, 악세서리 등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제품을 소개한다. 사케페스티벌에는 대표 사케수입업체 및 제조업체들이 참여하여 자사의 대표 브랜드와 신제품을 공개하며, 세계전통주페스티벌에는 약 70여개 전통주 제조업체가 참가하여 각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를 홍보, 전통주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세계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한편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관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9가지 주제의 전문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관련업계 종사자를 위한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되는 21일과 22일에는 전문 세미나로서 한건섭 한국소믈리에협회 교육실장의 ‘내추럴 와인의 정의와 이해’, 김준철 한국와인협회 회장의 ‘코르크 및 기타마개’, 와인산업의 미래인재들을 육성하고 선발하기 위한 (사)한국소믈리에협회의 전국학생소믈리에대회 등 이틀에 걸쳐 9가지 주제의 세미나가 열린다. 전시회 사흘 동안 비어심포지엄,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 맥주 스타일 소개 및 푸드페어링, 비어토크 콘서트 등 비어 클래스가 차례로 열려 맥주 마니아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중 맥주업계 전문가들과 맥주애호가들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되는 비어토크쇼는 맥주에 대해 보다 재미있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전시장 내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하이네켄코리아의 ‘Heineken Draught Innovation Brew lock System’, 비어마스터클럽의 ‘No Beer, No Life 팟캐스트 공개방송’, 비어케이의 ‘써머스비 샘플링 및 마이보틀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비어 이벤트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국제전시 관계자는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는 관련 산업을 총 망라하는 전시회로서 참가업체에게는 제품홍보와 바이어 발굴의 기회를, 바이어에게는 좋은 제품을 다양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올바른 주류문화를 선도하고 소개하는 장으로서 볼거리가 넘쳐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