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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제임스 서클링 90점 이상' 스페인 와인 공수
  • 홈플러스, '제임스 서클링 90점 이상' 스페인 와인 공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세계 최고 와인 평론가로 꼽히는 제임스 서클링이 직접 시음·평가해 90점 이상의 점수를 준 스페인 와인들을 선별 공수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제훈(왼쪽) 홈플러스 사장이 지난 13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 스페인 대사와 스페인 와인 론칭을 축하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스페인은 오랜 와인 생산 역사를 보유한 대표 와인 강국이다. 전통 숙성과 현대 양조 방식이 공존해 와인의 맛과 스타일이 다채로워 홈플러스는 이번에 스페인 와인을 단독으로 공수해 왔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의 스페인 와인 론칭에 지난 13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 스페인 대사와 마리오 삐따 주한 스페인 경제 상무관이 방문해 축하하는 자리가 열리기도 했다.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인 와인은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와인 7종이 포함돼 그 맛과 품질에 대한 검증을 이미 끝마쳤다.대표 와인으로 제임스 서클링 평점에서 93점을 기록한 ‘밀캄포스 비나스 비에야스 템프라니요’을 준비했다. 스페인 유명 산지 리베라 델 두에로에서 생산됐으며, 붉은 체리와 초콜릿 아로마가 어우러진 레드와인으로 풍미가 빼어나 양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다. △바퀘리사 올드바인 가르나차 레드와인(92점) △핀카 코스타닐라스 레드와인(92점) △라 두나 싱글 반야드 템프라니요 레드와인(91점) △알빈테 알바리뇨 화이트와인(90점) △벨레타 드 솔라노 템프라니요 레드와인(90점) △시에라 드 엔미디오 올드바인 모나스트렐 레드와인(90점) 등이다.여기에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바이어들이 선별해 추천한 ‘아말린다 소비뇽 블랑’ 화이트와인도 함께 선보인다.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 스페인 대사는 “세계 최고의 스페인 와인을 홈플러스에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본토의 맛을 담은 진정한 스페인 와인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수령 홈플러스 PBGS총괄은 “세계의 여러 와인 강국들 중 스페인 특유의 열정이 담긴 와인에 매력을 느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와인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150억 규모 와인·샴페인 공수…롯데百, '와인앤리커 페스티벌'
  • 150억 규모 와인·샴페인 공수…롯데百, '와인앤리커 페스티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크리스마트 당일인 25일까지 총 150억원 규모의 와인·샴페인을 선보이는 ‘와인앤리커 페스티벌’을 연다고 14일 밝혔다.파이퍼하이직 코리아 에디션 샴페인.(사진=롯데백화점)이번 행사는 엔데믹 전환 이후 첫 연말·연시를 맞아 그동안 미뤄둔 파티·모임·여행 등의 수요 급증을 겨냥한 것. 또 12월은 롯데백화점의 와인 매출은 연 매출의 15%에 이를 정도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이는 시기로, 특히 최근 샴페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만큼 샴페인 물량을 역대 최대인 36억원 규모로 확대했다.먼저 ‘파이퍼하이직 코리아 에디션 샴페인’을 롯데백화점과 보틀벙커 단독으로 선보인다. ‘파이퍼하이직’은 세기의 배우 마릴린 먼로가 좋아했던 샴페인으로도 유명하며, 갓 구워 낸 빵과 같은 풍미와 신선한 과실 아로마의 밸런스가 일품이다. 이번 코리아 에디션은 한국 전통 의상을 모티브로 한복의 저고리 고름, 치마 등에 적용되는 고유 문양 등을 샴페인 케이스에 적용한 한정판 제품이다. 샴페인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각 10개의 프리미엄과 스테디셀링 샴페인도 엄선해 선보인다.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페리에주에 벨에포크’, ‘돔페리뇽’ 등이 있으며, 스테디 셀링 상품으로는 ‘루이로드레’, ‘모엣&샹동’, ‘도츠’ 등이 있다.유통업계 최초의 소믈리에인 경민석 소믈리에와 유수의 소믈리에 대회 수상 이력을 가진 최준선·한희수 소믈리에 등 3명의 롯데백화점의 소믈리에가 직접 참여해 연말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해 선보이고, 프리미엄급의 와인도 특가로 준비했다..△굴과 잘 어울리는 샤르도네 품종의 ‘자플랭 샤블리’ △산도가 뛰어난 ‘다니엘 리옹 부르고뉴 알리고떼’ △방어와 잘 어울리는 ‘샤또 보네 화이트’, ‘라 네르트 샤또뇌프 뒤 파프 블랑’ 등 겨울 제철 해산물과 완벽한 조합을 이루는 와인을 엄선했다. 육류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와인으로 △카베르네 소비뇽의 풍성한 질감이 우수한 칠레의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카베르네 소비뇽’ △미국의 카베르네 소비뇽인 ‘오린 스위프트 파피용’ 등을 추천한다.프리미엄급 풍미를 가진 와인으로는 △토마시의 플래그십 와인이자 이태리에서 가장 유명한 레드와인 중 하나인 ‘토마시 아마로네’ △카베르네소비뇽과 말벡 등의 품종을 블렌딩해 프리미엄 와인으로 완성한 ‘우나니메’ △프랑스 와인으로 우리나라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샤또 딸보’등을 선보이며, 10만원 전후의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행사기간 중 와인과 베이커리 상품군 구매고객 대상으로 5% 사은행사를 진행하며, 잠실점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모엣 & 샹동 스파크 오브 라이트 연말 리미티드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 와인병 캘리그래피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김승영 와인&리커 팀장은 “엔데믹 후 첫 연말을 맞아 이 시기와 분위기를 즐기려는 고객층들의 수요가 더욱 다양해졌다”며 “특히 이번 하반기 와인앤리커페스티벌에는 샴페인을 최대규모로 준비한 만큼 즐거운 연말 연시를 롯데백화점과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재미’ 선뵈는 호텔업계, 내외국인 발길 ‘유혹’
  • ‘K-재미’ 선뵈는 호텔업계, 내외국인 발길 ‘유혹’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호텔 업계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0월 한국 방문 외래관광객은 47만609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5.2% 증가했다. 이들 외국인은 물론 엔데믹 후 첫 연말을 맞아 내국인의 ‘호캉스’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호텔 업계가 바쁜 연말을 나고 있다.(사진=라이즈 호텔)◇라이즈 호텔, 외국인 투숙객 비율 86%…홍대 문화 전파홍대의 중심에 위치한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라이즈 호텔)은 홍대 지역 특유의 젊고 감각적인 문화로 외국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라이즈 호텔의 3분기 외국인 투숙객 비율은 86%로 전년 동기 대비 77%포인트 증가했다.라이즈 호텔 15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는 음악, 디제잉, 라이브 공연과 소셜 이벤트를 즐기며 홍대의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또 라이즈 호텔 레스토랑 차르(CHARR)는 한국식 터치를 가미한 웨스턴 메뉴를 선보이며 한국의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이즈 호텔은 한국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음악, 아트, 패션 분야의 크리에이터,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설치미술가 박여주 작가, 인물 사진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캐치해 내는 로랑 세그리셔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협업으로 탄생한 아티스트 스위트 객실이 눈에 띈다.◇롯데호텔 월드, 겨울 서울 전경을 한눈에…‘스위트 윈터 스카이’ 패키지롯데호텔 월드는 겨울 패키지인 ‘스위트 윈터 스카이’를 내년 3월 1일까지 제공하고 있다.이 상품은 스위트(Sweet)와 윈터(Winter) 두 가지 패키지로 준비됐다. 공통 구성으로는 2017년 4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500만명이 넘는 내외국인이 다녀간 서울 대표 전망대 중 하나인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입장권 2인과 서울스카이 123 라운지 티세트 2인이 포함된다. 123 라운지에서는 2인용 스낵 트레이와 음료를 제공하며, 호텔 고객 전용 특전으로 조각 케이크를 추가제공하고 이용 시간도 기존 1시간에서 2시간으로 연장돼 달콤한 순간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스위트와 윈터 패키지의 가격은 상이하다.(사진=더 플라자)◇더 플라자, 서울 도심을 즐길 수 있는 ‘시청의 겨울’ 패키지 판매더 플라자는 겨울을 맞아 호캉스와 더불어 서울 시청 앞 도심 속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시청의 겨울’ 패키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디럭스 룸 1박과 특별 선물, 서울시청 광장 스케이트장 입장권 2매로 구성했다. 특별 선물은 두 가지 옵션으로 투숙객이 직접 선택 가능하다. A타입 선택 시 더 플라자 피컬렉션의 스테디셀러 테디베어가 제공된다. B타입의 경우 감각적인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MZ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위글위글’의 쿠션 담요를 받을 수 있다.◇제주신라호텔 ‘와인 & 윈터 홀리데이’ 패키지 출시제주신라호텔은 ‘와인 & 윈터 홀리데이’ 혜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윈터 로맨스’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조식 또는 중식(2인), △와인 & 윈터 홀리데이 입장권(2인)이 포함되며,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제주신라호텔이 제공하는 와인 파티는 2009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제주신라호텔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매 시즌 테마에 어울리는 10여 종의 와인을 선보이며, 각 계절에 어울리는 마음껏 즐기고 취향에 맞는 와인을 추천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이번 시즌에는 핑크빛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한 3종의 스파클링 와인과 겨울에 어울리는 풍부한 아로마와 바디감의 레드 와인 5종, 화이트 와인 3종을 제공한다.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2021 △카스텔라레 키안티 클라시코 2020, △루이막스 부르고뉴 피노누아 2019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와인의 풍미를 더하는 다양한 치즈와 하몽, 크림치즈 살라미가 함께 제공된다.신라호텔의 3분기 투숙률은 83%로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신라호텔 서울 투숙율은 68%로 팬데믹 후 처음 60%대를 돌파했다.
2022.12.10 I 윤정훈 기자
풀무원,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메뉴 5만개 판매 돌파
  • 풀무원,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메뉴 5만개 판매 돌파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풀무원(017810)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메뉴 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20일 오픈 이후 6개월 만이다. 플랜튜드 전경. (사진=풀무원)플랜튜드는 오픈 후 11월까지 메뉴 판매를 집계한 결과 약 5만4000개의 메뉴 판매를 기록했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흥행의 원인으로 분석된다.플랜튜드는 이를 기념해 연말까지 2인 ‘디너 스페셜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디너 스페셜 세트(5만4900원)’는 17시부터 주문 가능한 2인 디너 메뉴로 연말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기존 메뉴 중 인기가 높은 ’토마토 순두부 스튜‘, ’고사리 오일 스톡 파스타‘메뉴와 신메뉴 3종(단팥수프, 미귤랭 샐러드, 베지 나이스 오픈 샌드위치)을 비건 유기농 와인 2잔(레드 또는 화이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 세트 메뉴다.세트 메뉴에만 선보이는 신메뉴 3종은 ’단팥 수프‘, ’미귤랭 샐러드‘, ’베지 나이스 오픈 샌드위치‘이다. ‘단팥 수프’는 겨울과 잘 어울리는 단팥을 고구마와 함께 끓인 플랜튜드의 겨울 시그니처 수프이다. ‘미귤랭 샐러드’는 겨울 제철 과일인 귤과 포슬포슬하게 튀겨낸 알감자를 신선한 채소와 홈메이드 스타일 만다린 드레싱에 곁들여 먹는 샐러드이다. ‘베지 나이스 오픈 샌드위치’는 치아바타 빵 위에 마늘 스프레드, 해시브라운, 토마토, 양파 토핑, 비건 체다치즈 소스를 올려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비건 메뉴와 어울리는 비건 와인 3종도 추가로 선보인다. 플랜튜드는 지난 10월 비건 와인 3종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 화이트 와인 1종과 레드 와인 2종으로 알루메아 샤도네이 테레 오가닉(이탈리아산, 보틀 4만5000원), 파쏘 세크레토 아파시멘토 풀리아(이탈리아산, 보틀 4만9000원), 아프리몬도 아파시멘토 산지오베제(이탈리아산, 보틀 4만9000원)이다. 이달 한 달간은 비건 유기농 와인 6종을 선물용으로 포장 시 20% 할인받을 수 있다. 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C&S사업본부장은 “많은 분이 플랜튜드를 사랑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플랜튜드에서 준비한 비건 디너 스페셜 세트로 건강하고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를 운영하고 있다.
2022.12.08 I 백주아 기자
이마트24, 밀리언셀러 와인 ‘라 크라사드’ 연말 할인행사 진행
  • 이마트24, 밀리언셀러 와인 ‘라 크라사드’ 연말 할인행사 진행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마트24는 와인 공급업체 나라셀라와 ‘라 크라사드’ 100만병 판매 돌파에 대한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12월에 역대 최다 수량인 35만병을 준비하고 9900원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여기에 KB페이로 결제 시 20% 추가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또 한 번 완판이 기대된다.29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모델들이 ‘라 크라사드’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이마트24)이마트24가 이처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100만병 판매 돌파에 대한 고객 감사의 마음과 함께 12월이 와인 최대 성수기이기 때문이다.실제 이마트24가 지난해 12월 한 달간 판매한 와인은 연간 판매량의 2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24의 한 달간 와인 판매수량은 75만병으로, 1일 24193병, 1시간 1008병, 1분 16.8병 꼴로 판매됐다. 이는 4초에 한 병꼴로 판매된 셈이다.이마트24는 이번 ‘라 크라사드’ 할인 행사를 통해 연말 송년회를 준비하는 와인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고, ‘라 크라사드’와 함께 준비한 다양한 와인 할인을 통해 ‘와인=이마트24’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라 크라사드 까베르네시라’는 까베르네쇼비뇽과 시라가 각각 50%씩 블렌딩 된 레드와인이다.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바닐라향과 과일향의 조화가 특징으로, 스테이크 등 각종 육류요리와 곁들여 마시기 좋다. 작년 프랑스, 독일 등에서 열린 국제 와인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라 크라사드 샤도네이’는 프랑스 랑그독 지역의 샤도네이 품종을 사용한 화이트와인이다. 부드럽고 매력적인 포도향과 자몽류의 열대과일 향이 뚜렷하게 느껴지는 와인으로, 해산물, 치킨, 카나페 등과 잘 어울린다.손아름 이마트24 와인MD는 “한 달 완판을 목표로 한 브랜드 와인을 35만병이나 준비한 것은 이례적이나, 지난해 완판 기록을 세운 라 크라사드 와인을 다시 한번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희소성과 다양성에 높은 가치를 두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9 I 윤정훈 기자
롯데칠성음료, 2022년산 햇 와인 '보졸레 누보' 5종 출시
  • 롯데칠성음료, 2022년산 햇 와인 '보졸레 누보' 5종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칠성음료(005300)는 2022년산 프랑스 햇 와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2022년산 프랑스 햇 와인 ‘보졸레 누보’ 5종. (사진=롯데칠성음료)이번에 출시하는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햇포도 품종인 가메를 매년 9월 초에 수확해 4~6주간 숙성시켜 그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햇와인이다. 11월 3주 목요일에 전 세계 판매를 동시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보졸레 누보 축제의 창시자 조르쥐 뒤뵈프 와이너리의 보졸레 누보와 보졸레 빌라쥬 누보, 그리고 130여년의 역사와 함께 프랑스 정통 부르고뉴 와인의 스타일을 이끄는 조셉 드루앙의 보졸레 빌라쥬 누보는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이다.롯데칠성음료가 이번에 출시하는 보졸레 누보는 레드 와인 5종으로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1종,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3종, ‘조셉 드루앙 보졸레 빌라쥬 누보’ 1종으로 구성했다. 병당 3만원대 가격으로 오는 17일부터 전국 백화점·대형마트·와인샵·편의점 등에서 동시 판매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2년 보졸레 누보는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부진 및 고환율과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수익성 보다는 와인 저변 확대를 위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와인 초심자들과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2022.11.15 I 김범준 기자
두꺼비가 와인 품었다...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와인 '진로 레드 와인' 첫 출시
  • 두꺼비가 와인 품었다...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와인 '진로 레드 와인' 첫 출시
  •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와이너리와 공동개발한 프리미엄 와인을 들고 국내 와인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하이트진로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와이너리와 공동개발한 프리미엄 와인을 들고 국내 와인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하이트진로는 대표 브랜드 ‘진로’의 이름을 내건 첫 프리미엄 와인 ‘진로 레드 와인(JINRO RED WINE)’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유수의 와인을 수출, 유통해왔으나 직접 개발한 와인은 처음이다. 특히, 최근 유통업체들이 가성비 와인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프리미엄급 와인을 선택해 차별화했다. 이를 위해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최고, 최대 와이너리로 손꼽히는 7대째 가족경영 와이너리인 ‘카를로 펠리그리노’와 함께 프리미엄급 와인을 공동 개발했다. 새롭게 출시한 ‘진로 레드 와인’은 시칠리아 와이너리와의 논의 끝에 와인을 어려워하는 한국 소비자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숙한 이미지의 두꺼비 캐릭터와 ‘진로’ 브랜드 이름을 적용했다.하이트진로는 진로 레드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파트너 와이너리 선정부터 포도 품종, 맛, 디자인 등 모든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프리미엄급 와인을 완성했다. 전문가 테이스팅만 거쳐서 수입되는 일반적인 와인과는 달리 3년간의 제품 개발 과정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레드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도를 자연에서 말리듯이 늦게 수확하는 ‘선드라이 방식’을 적용해 풍부하고 진한 과일향과 긴 여운을 강조한 맛이 특징이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적화된 와인을 출시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했다”며 “와인 애호가뿐 아니라 와인을 처음 접해보는 소비자들에게도 프리미엄 와인의 기준이 되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8 I 문다애 기자
"호주 '국가문화재 와인' 펜폴즈, '다양한 포도밭' 비결이죠"
  • "호주 '국가문화재 와인' 펜폴즈, '다양한 포도밭' 비결이죠"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펜폴즈(Penfolds)는 ‘멀티 빈야드’(다양한 포도밭)를 통해 다채로운 스타일의 포도를 활용한다는 점이 품질과 직결되는 차별화한 브랜드 경쟁력입니다. 호주에서 1950년대부터 와인을 생산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소비자들을 위한 양과 질적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펜폴즈 컬렉션 2022’에서 펜폴즈 시니어 와인메이커 스테파니 더튼(정면 왼쪽)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범준 기자)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펜폴즈 컬렉션(Penfolds collection) 2022’에서 펜폴즈 시니어 와인메이커 스테파니 더튼은 이같이 강조했다. 펜폴즈는 남호주 지역에 호주 정부가 보호·관리하는 최대 와이너리(와인 양조장)를 보유한 대표적 호주 와인 브랜드다. 호주 정부가 최초이자 유일하게 ‘국가문화재’로 등재한 대표적 호주 와인 ‘그랜지’가 있다.펜폴즈 컬렉션 세미나는 호주에서 매년 8~9월경 신규 빈티지 와인 제품 출시에 맞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그해 직접 선정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자리다. 와인전문가와 유통사 등 업계 주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인 세미나로 국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인 올해 3년 만에 열렸다.이날 펜폴즈가 선보인 올해 와인 제품군은 △야타나(YATTARNA) 샤르도네(샤도네이) 2020 △빈(BIN) 704 나파 밸리 카베르네(카버네) 소비뇽 2018 △빈(BIN) 407 카베르네 소비뇽 2020 △빈(BIN) 389 카베르네 쉬라즈(시라) 2020 △생 앙리(세인트 헨리·ST HENRI) 쉬라즈 2019 △그랜지(Grange) 쉬라즈-카베르네 소비뇽 2018 등 레드 와인 5종과 화이트 와인 1종이다.특히 ‘빈 704’은 미국 캘리포이나 최대 와인 산지 나파 밸리에서 엄선한 포도를 활용한 컬렉션으로 2018 빈티지 제품은 내년 상반기에 국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새 오크통(40%)과 1년 사용한 프렌치 오크(60%)에서 16개월 간 숙성해 제조한다.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에 펜폴즈 고유의 사이클을 적용한 남반구 와인의 이미지를 ‘거울’처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북반구 와인이다. 호주에서 생산한 자사 와인 ‘빈 407’을 거꾸로 표기한 명칭 역시 거울 또는 반전이라는 뜻을 담았다.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펜폴즈 컬렉션(Penfolds collection) 2022’에서 선보인 올해 펜폴즈 켈렉션 와인 6종. (사진=금양인터내셔날)‘그랜지 2018’는 1병에 시가 약 100만원짜리 고급 와인이다. 수량 희소성으로 가격이 높은 다른 고가 와인과 달리, 대량 생산을 유지하면서 엄선한 최상급 포도만을 사용해 차별화된 고급화를 추구한다. 100% 새 오크통인 아메리칸 오크 호그헤드에서 18개월 숙성해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그랜지는 펜폴즈의 호주·프랑스·미국 캘리포니아 등 다양한 포도 산지를 뜻하는 ‘멀티 빈야드(multi-vineyard)’ 블렌딩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남호주 국가문화재로 공식 등재된 와인이다. 지난 1951년 실험적 시도를 통해 처음 탄생한 그랜지는 이후 중단 없이 매해 빈티지를 생산면서 남호주의 토양·기후 등 떼루아와 쉬라즈 품종의 시너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는 평가다.올해 펜폴즈 컬렉션 중 유일한 화이트 와인 ‘야타나 2020’ 역시 서늘한 기후의 남극에 가까운 남호주 지역에서 집중 관리한 최고급 샤르도네 포도 품종만을 선별해 생산한다. 프렌치 새 오크통 86%, 1년 사용한 오크통 14%에서 8개월 숙성한다. 1병에 시가 약 30만원의 중고가 화이트 와인이다. 야타나 명칭은 ‘조금씩, 점진적으로’라는 뜻의 호주 원주민 현지어에서 유래했듯 매 빈티지마다 품질이 더 좋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펜폴즈 컬렉션을 포함해 펜폴즈 와인은 국내 4대 와인수입사 중 하나인 금양인터내셔날이 롯데백화점·롯데마트·신세계백화점·이마트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펜폴즈는 중요하게 육성하고 있는 와인 브랜드로 전년대비 올해 2배 신장을 할 것으로 보이면서 5위권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기존 중저가 와인 시장의 호주 와인 제품들과 달리, 펜폴즈는 ‘중고가 고급 와인’ 제품군으로 향후 3년간 국내 시장 안착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0.31 I 김범준 기자
안다즈 서울 강남, 아페리티보 파라디시오 ‘해피아워’ 진행
  • 안다즈 서울 강남, 아페리티보 파라디시오 ‘해피아워’ 진행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하얏트 체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지중해 스타일의 요리와 안다즈 시그니처 바 스낵, 주류 서비스가 제공되는 ‘아페리티보 파라디시오 -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오는 선뵌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안다즈)프로모션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조각보 바이츠 앤 와인 바에서 운영된다. 주류 주문 시, 안다즈 시그니처 바 웰컴 스낵 2종이 제공되며 지중해 스타일의 요리를 곁들일 수 있어 잠시나마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을 느끼기에 좋다. 안다즈 시그니처 바 웰컴 스낵으로 ‘파르마 햄 부르스케타’와 ‘연어 리예트 부르스케타’가 무료로 제공되며, 지중해식 바 스낵으로 병아리콩을 으깨어 만든 ‘지중해식 후무스’, 새콤한 타르타르소스가 함께 제공되는 ‘크리스피 오징어’, ‘테판 치킨 플랫 브레드’, 파마산 치즈가 올라간 ‘트뤼플 감자튀김’, 감자 로스티 위에 비프를 올려만든 ‘비프 파타타 브라바’ 등이 제공된다. 스파클링, 화이트, 로제, 레드 와인과 칵테일 6종 그리고 맥주가 주류 메뉴로 준비돼 있다. 해피아워의 주류 메뉴와 모든 음식은 1만 원으로, 와인을 보틀로 주문하는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의 해피아워를 찾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모든 메뉴 가격은 세금을 포함한다. 아페리티보 파라디시오 해피아워 중에는 디제이(DJ) 공연도 즐길 수 있어 가을날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오후 7시에 모든 해피아워 고객은 객실 및 식음 바우처를 포함한 럭키 드로우를 참여할 수 있는 서프라이즈 이벤트 또한 즐길 수 있다.
2022.10.27 I 윤정훈 기자
CU, 가성비 와인 라인업 강화…mmm! 여섯 번째 상품 출시
  • CU, 가성비 와인 라인업 강화…mmm! 여섯 번째 상품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쌀쌀해진 날씨, 늘어나는 와인 수요를 겨냥해 ‘mmm!(음!)’ 시리즈 여섯 번째 상품 ‘mmm! 샤도네이 화이트와인(750㎖)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CU가 mmm! 시리즈 여섯 번째 와인으로 선보인 샤도네이 화이트와인.(사진=CU)앞서 CU는 편의점 와인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 mmm!을 론칭했다.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각국에서 수입한 5종의 상품을 선보여 현재까지 150만 병 이상 판매했다. 모든 mmm! 와인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다. 특정 상품이나 제조사와 관계 없이 상품의 콘셉트와 가격에 맞춰 수십 종의 상품을 시음하고 그 중 가장 우수한 품질을 선정한다. 브랜드명인 ‘mmm!’은 와인 첫 모금에 나오는 감탄사를 표현한 것이다.이번에 출시하는 mmm! 샤도네이 화이트와인 역시 출시 전 10여종의 샤도네이 와인 중 MD와 소믈리에 등으로 구성된 와인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해당 상품은 mmm!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와인으로, 마시면 첫 모금에 은은한 산미와 풍부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이후 오크에서 숙성돼 부드럽게 베어 나오는 바닐라 풍미가 인상적인 미디엄 바디 와인이다.이전에 출시된 mmm! 레드와인들이 치킨·한식 등과 페어링하기 좋은 상품이었다면 mmm! 샤도네이는 새우·관자·홍합찜과 같은 조리된 해산물 요리와 샐러드, 구운 채소 등과 안성맞춤이다.특히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이 mmm! 시리즈의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지속된 고물가 속 와인 애호가들의 부담을 낮추려는 전략이 통하면서 mmm! 시리즈의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CU의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2019년 38.3%, 2020년 68.1%에 이어 지난해 101.9%로 급성장했다. 올해 1~9월 누적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었는데, 그 비중을 살펴보면 1만원 미만 17.8%, 1만~3만원 65.5%로 나타나 3만원 미만 와인의 비중이 전체의 83.4%를 차지했다. 소병남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와인 소비량이 크게 늘어나고 수입 유통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편의점 와인 대중화를 위해 가성비 높은 상품들을 발굴하고 mmm!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 정상화에 진심"…대한항공, 소믈리에 챔피언 엄선한 기내 와인 공개
  • "항공 정상화에 진심"…대한항공, 소믈리에 챔피언 엄선한 기내 와인 공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항공산업이 점차 정상화되면서 기내식 서비스로 다양한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메뉴와 함께 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된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와인을 선정했다.”홍정기 대한항공(003490) 기내서비스 담당 부서장은 13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신규 와인 발표회에서 기내 와인 서비스 세대교체 의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퍼스트클래스 19종 △프레스티지클래스 21종 △이코노미클래스 10종 등 기내 와인 서비스에 제공되는 새로운 와인 50종이 공개됐다.대한항공은 13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신규 와인 발표회에서 △퍼스트클래스 19종 △프레스티지클래스 21종 △이코노미클래스 10종 등 기내 와인 서비스에 제공되는 새로운 와인 50종을 공개했다. (사진=대한항공)◇최연소 소믈리에 챔피언과 900개 와인 중 50개 선정대한항공은 차별화된 기내 와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27세의 나이로 국제 소믈리에 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서 최연소 챔피언으로 등극한 마크 알머트 소믈리에와 협업했다. 대한항공은 마크 알버트와 총 900개의 와인 중 150개의 와인을 선정한 뒤 블라인드 시음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기내 서비스에서 제공할 50개의 와인을 추렸다.퍼스트클래스 서비스에 제공될 대표적 와인은 호주 와인 명가 헨쉬키의 마운트 에델스톤 쉬라즈(Henschke Mount Edelstone Shiraz)다. 100% 쉬라즈 품종을 사용한 레드 와인으로 향신료를 떠오르게 하는 진한 후추향, 로즈마리향과 함께 농축된 블랙커런트, 베리류의 달콤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대한항공은 쉬라즈 특유의 강한 풍미가 고급스러운 균형감을 이루고 있어 스테이크, 한식 정찬 등 다양한 맛의 퍼스트클래스 기내식 메뉴와 조화롭게 어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퍼스트클래스 샴페인도 앙리 지로 아이 그랑크뤼 브뤼 MV17 (Henri Giraud Ay Grand Cru Brut MV17)로 새롭게 변경될 예정이다. 이 와인은 여러 해에 걸쳐 수확한 포도를 사용해 실크의 결과 같이 부드럽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거품이 특징이다. 프레스티지클래스에도 퍼스트 못지않은 와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중에서 프랑스 라 페리에르 메갈리트 상세르(La Perriere Megalithe Sancerre)는 대한항공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르와르 지방 화이트 와인이다. 소비뇽 블랑 포도를 사용한 와인으로 손으로 상처 없이 수확한 포도만을 착즙하고 그중 50%만 오크통에서 6개월 이상 숙성하는 방식으로 만든다. 소비뇽 블랑 특유의 신선한 산미와 오크 숙성 와인의 부드럽고 은은한 여운을 함께 느낄 수 있다.이코노미클래스도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의 와인을 선보인다. 이코노미클래스에는 독일 모젤 지방에서 생산된 닉 바이스 어반 리슬링(Nik Weis Urban Riesling)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이코노미클래스에서는 처음으로 독일산 모젤 리슬링 화이트 와인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리슬링의 산뜻한 향과 온화한 풍미는 기내의 다양한 메뉴와 잘 조화될 것이라는 평가다. 장성현 부사장은 “기내 와인 서비스는 항공사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서비스이자 서비스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기내 와인이 가지는 의미를 잘 알기 때문에 새롭게 서비스될 와인을 선정하는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과 깊은 고민을 담았다”고 말했다.최연소 소믈리에 챔피언 출신의 마크 알버트씨가 1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신규 와인 발표회에서 각 와인별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내년 연말 항공산업 정상화 전망…기내식 서비스 강화로 차별화대한항공은 현지 와이너리와 공급 계약 등 필요한 후속 절차를 마치고 내년 3월 이후부터 대한항공 국제선 비행기에서 차례로 신규 와인들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항공업계에서는 내년 연말께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항공 여객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이 기내식 서비스 차별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내 와인 전면 개편 추진은 새로운 대한항공으로의 도약을 위한 과감한 변신의 일환”이라며 “대한항공은 이미 기내 와인뿐 아니라 이미 기내식 부문에서도 본격적인 변화를 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한항공은 지난 3월 고등어조림과 제육쌈밥, 지난 7월에 묵밥, 메밀 비빔국수 등 신규 기내식 메뉴로 잇따라 선보였다. 아울러 기내식 메뉴와의 조화를 고려한 새로운 와인들이 선정됨에 따라 향후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층 더 특색 있고 완성도 높은 기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대한항공은 기대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는 고객들의 변화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2.10.13 I 송승현 기자
와인장터도 '선택과 집중'…홈술·혼술족 파고든다
  • 와인장터도 '선택과 집중'…홈술·혼술족 파고든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집에서 또는 혼자서 술을 즐기는 이른바 ‘홈술’, ‘혼술’이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대표적 저도수 주류인 와인이 인기를 끌면서 이들 수요를 차지하기 위한 유통업계 전쟁이 치열하다. 그간 유통업계는 많은 수의 와인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략 일색이었다면, 최근에는 높아진 소비자들의 수준에 맞춰 다양하고 차별화된 인기 와인를 확보하는 데에 보다 집중하는 모습이다.이마트 모델들이 올해 하반기 와인장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이마트)◇대형마트 와인장터, ‘물량전’서 ‘선택과 집중’ 변화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나란히 올해 하반기 ‘와인장터’를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살인적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보다 다양한 와인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목표는 같다. 예년과 달리 가짓수보단 소비자들이 원하는 와인을 얼마나 확보했는지 ‘선택과 집중’에 방점이 찍힌 모습이다.이마트는 1600여종의 와인을 선보였던 상반기 와인장터 대비 하반기엔 1000여종으로 구색을 줄였다. 대신 상반기 인기를 끌었던 와인들의 물량을 15% 가량 확대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기 와인의 물량과 가격 경쟁력 확보에 보다 집중했다는 설명이다.1865 헤리티지 블렌드·시데랄·머드하우스 소비뇽블랑·다렌버그 데드 암 쉬라즈 등 대표적인 인기 와인들은 상반기 와인장터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6개월 이상의 사전 기획을 통한 물량 확보 및 대량 발주 등을 통해 산타리타 트리플C·드보 뀌베 디 브륏·조셉펠프스 이니스프리 까버네소비뇽 등 와인은 해외 평균 판매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었다.롯데마트는 ‘집 주(宙)’, ‘술 주(酒)’를 뜻하는 ‘주주(宙酒)총회’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하반기 와인장터를 꾸몄다. 기본적으로 와인·샴페인 마니아들에게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상품들을 ‘우량주( ‘우량주’ 카테고리로 선보이며 여기에 최근 열풍을 일으킨 위스키를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공모주’,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막걸리·증류식 소주 등을 선보이는 ‘급등주’ 카테고리를 더했다. 홈술·혼술족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차별화 전략이다.우량주 대표 상품으로는 샴페인 페리에주에 벨레포크·파이퍼 하이직, 와인 배비치 블랙말보로 소비뇽블랑·몰리두커 더 복서 등을 선보인다. 공모주로는 맥캘란 12년 더블 캐스크·산토리 야마자키 12년·발베니 12년·잭다니엘 싱글배럴·메이커스 마크 46 등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외 급등주로 복순도가 손막걸리·해창막걸리 등 인기 막걸리와 증류식 소주 대표 인기 브랜드인 ‘화요’를 도수 별로 할인 판매한다.편의점 CU가 선보인 ‘와인 반병 까쇼’.(사진=CU)◇용량 줄이고, 마니아 상품도 속속대규모 기획전 외에도 차별화 와인을 선보이려는 노력들도 이목을 끈다. 최근 편의점 CU는 혼자서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소주병에 담긴 소용량 와인 ‘와인 반병 까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일반적으로 와인 한 병의 평균 용량은 750㎖인데 반해 이 상품은 그 절반 수준인 360㎖로 용량을 줄였다. 품종은 칠레의 대표 와인 산지로 유명한 센트럴밸리에서 생산된 카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인으로 빈티지는 2021년, 알코올 도수는 13%이며 가격은 단 3000원이다.매달 MD추천 와인을 전개 중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0월 ‘얼죽화2’ 특별전을 전개 중이다. 얼죽화는 ‘얼어 죽어도 화이트와인’의 줄임말로, 지난해 10월 얼죽화 시즌1을 진행한 결과 와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어내며 올해 같은 기간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 앨런스콧 콜라보에디션·배비치 블랙 쇼비뇽블랑·플라네타 샤도네이·린드만 샤도네이·라크레마 몬테레이 샤도네이 등 화이트와인 5종을 선보인다.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업계 와인장터는 매년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이다가 코로나19 펜데믹이 시작된 2020년 초부터 급성장했다. 혼술·홈술족이 늘면서 저도수 주류에 주목한 것”이라며 “그 사이 소비자들의 수준 또한 높아지면서 국내 와인시장 역시 각 상품에 대한 트렌드가 다양하게 형성되고 있다. 각 유통업체들이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실력도, 흥행도 1등 SSG랜더스에…신세계 '스포츠 마케팅' 탄력
  • 실력도, 흥행도 1등 SSG랜더스에…신세계 '스포츠 마케팅' 탄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SG랜더스가 창단 2년 만에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거머쥔 가운데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일제히 ‘스포츠 마케팅’을 가화하고 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첫 ‘와이어 투 와이어(시즌 개막일부터 마지막까지 1위 기록)’ 우승에 야구 팬들이 열광하고 있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간 강조해왔던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SSG랜더스 우승기념 샴페인.(사진=신세계L&B)10일 KBO리그 정규시즌 구단별 관중 현황에 따르면 SSG랜더스는 올해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홈 72경기에 몰린 관중은 총 98만1546명으로, 1경기당 1만3633명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구단 중에선 압도적 홈 관중 1위를 차지했다. 2위 LG트윈스의 92만71명보다 6만여명, 3위 삼성라이언즈의 67만4452명에 비해선 무려 30만여명 이상 많았다.SSG랜더스의 활약에 이같이 야구 팬들이 주목하자, 신세계야구단뿐 아니라 신세계그룹 내 유통계열사들 또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주요 유통 계열사들은 그간 SSG랜더스와 연계된 각종 프로모션을 전개해왔는데, 벌써 가시적 성과들이 나오면서 스포츠 마케팅에 탄력이 붙었기 때문이다.신세계푸드가 운영 중인 노브랜드 버거 인천 SSG랜더스필드점은 올해에만 8만여개의 버거를 팔아치우는 성과를 냈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2000개, 만원 관중을 기록한 날은 최대 2500개까지 팔리며 전국 190여개 노브랜드 버거 매장 가운데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이같은 흥행에 신세계푸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포스트시즌을 겨냥하고 나섰다. 지난 5일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베이스볼 버거팩’을 야구장 전용 패키지에 담아 선보였으며 한국시리즈 응원을 준비하는 SSG랜더스 팬들을 위해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에서는 한국시리즈 관람 티켓,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랜더스 NBB 에디션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이마트24 야구콘셉트 먹거리 3종.(사진=이마트24)신세계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는 SSG랜더스의 우승을 기념한 샴페인을 선보이고 나섰다.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로제 샴페인의 마법사’라 불리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의 앙드레 끌루에와 협업해 ‘어메이징 랜더스’ 4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먼저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매그넘 사이즈)’는 연간 1000~1500병만 출시하는 상품으로 가격은 56만8000원이며 총 40병을 랜더스 버전으로 판매한다. ‘엉쥬르 드 1911(스탠다드 사이즈)’은 부지(Bouzy)라는 그랑크뤼 밭에선 난 포도만으로 극소량만 생산하는 샴페인으로, 15만9000원에 300병을 선보인다.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매그넘·스탠다드 사이즈)’는 화이트 샴페인 양조법으로 만든피노누아 92%와 스틸 레드 와인 8%를 블렌딩해 만든 샴페인으로 매그넘 사이즈 17만원, 스탠다드 사이즈 8만9000원에 각각 300병씩 준비했다.편의점 이마트24도 이날 스포츠 마케팅에 합세하고 나섰다. 이마트24는 11일부터 26일까지 행사상품 35종을 구입하면서 모바일 앱을 통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SSG랜더스 2023 시즌티켓(5명) △SSG랜더스 시즌 점퍼(5명) △SSG랜더스 피크닉세트(테이블+의자·10명) △SSG랜더스 쿨러백 11ℓ(10명)을 제공한다.앞서 수제맥주 ‘SSG랜더스라거’와 ‘김광현 KK도시락’ 등을 선보였던 이마트24는 11일부터 야구 콘셉트의 다른 신제품 3종도 순차 판매한다. 야구방망이를 연상케 하는 ‘야구방망이김밥’과 ‘롱소시지핫도그’와 야구장 마운드를 본 떠 만든 ‘야구장도시락’으로,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팬과 고객이 신세계 유니버스 안에서 세상에 없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테인먼트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L&B, 랜더스 우승 기념 샴페인 출시…최고가 56만원
  • 신세계L&B, 랜더스 우승 기념 샴페인 출시…최고가 56만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의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는 창단 2년만에 이룬 SSG랜더스의 첫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한 한정판 샴페인 ‘어메이징 랜더스’ 4종을 선보인다. ‘어메이징 랜더스’는 10월 6일부터 청담점, 한남점 등 전국 35개 와인앤모어에서 판매된다. (에브리데이 입점점포 제외)신세계엘앤비는 SSG랜더스의 우승을 꿈꾸며 기념 샴페인 개발 작업에 나섰고, SSG랜더스의 KBO 40년 역사상 첫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통해 샴페인을 야구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샴페인은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매그넘 사이즈)’, ‘엉쥬르 드 1911(스탠다드 사이즈),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 2종(매그넘, 스탠다드 사이즈)이다.신세계엘앤비는 우승 기념 샴페인 출시를 위해 전세계 각지의 유명 샴페인 하우스를 물색했고,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로제 샴페인의 마법사’라 불리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의 앙드레 끌루에와 협업하게 되었다.랜더스버전 앙드레 끌루에 샴페인은 디자인 컨셉부터 인쇄까지 신세계와 앙드레 끌루에가 협업하여 라벨에 ‘Amazing Landers’ 문구와 야구선수 이미지를 넣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특히, KBO 40년 역사상 첫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념 샴페인인 만큼 향후 소장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상품을 살펴보면,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는 연간 1000~1500병만 출시하는 상품으로 가격은 56만8000원이며 총 40병을 랜더스 버전으로 판매한다.‘엉쥬르 드 1911’은 부지(Bouzy)라는 그랑크뤼 밭에선 난 포도만으로 만든 샴페인으로 극소량만 생산해 수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샴페인 중 하나로 15만9000원에 300병을 선보인다.‘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는 화이트 샴페인 양조법으로 만든 피노누아 92%와 스틸 레드 와인 8%를 블렌딩해 만든 샴페인으로 매그넘 사이즈 17만원, 스탠다드 사이즈 8만9000원에 각각 300병씩 준비했다.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랜더스 정규시즌 우승의 감동과 기쁨을 팬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기념 샴페인을 출시했다”면서 “신세계엘앤비는 앞으로도 야구와 유통의 결합을 통해 야구팬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2022.10.06 I 정병묵 기자
술도 주방장에게 맡긴다…'주류 페어링' 한식으로 확장
  • 술도 주방장에게 맡긴다…'주류 페어링' 한식으로 확장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최근 외식업계는 음식뿐만 아니라 음식과 잘 어울리는 술이나 음료를 추천해 주는 ‘페어링’이 트렌드다. 페어링은 ‘한 쌍을 이룬다’는 뜻으로 육류에는 레드와인, 생선에는 화이트 와인이 어울린다는 와인 용어로 주로 쓰였다. 코로나19 이후 주방장 특선 코스를 뜻하는 ‘맡김차림(오마카세)’이 대중화하며 음식을 가장 잘 아는 주방장이 추천하는 소주, 막걸리, 특제 음료를 음식에 곁들여 먹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했다. 흔히 접하지 못하던 술이나 새로운 조합을 찾는 재미가 있어 특히 술 한 잔, 음식 한입에도 맛은 물론 특별한 경험과 의미를 추구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요새는 음식과 어울리는 술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주류 브랜드에서 직접 술과 잘 어울리는 안주 밀키트를 개발하거나 식당을 열어 메뉴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닭 특수부위 브랜드 ‘송계옥’이 개발한 ‘얼그레이 하이볼’닭 특수부위 브랜드 ‘송계옥’은 ‘얼그레이 하이볼’을 마시기 위한 긴 대기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홍차, 위스키, 탄산수, 레몬을 혼합해 만든 이 술은 숯불에 구운 닭고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tvN 예능 프로 ‘줄 서는 식당’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후 구이 메뉴보다 얼그레이 하이볼에 대한 관심이 더 커져 업체는 SNS에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서울시 마포구 홍대에 위치한 삼겹살집 ‘볼빨간꽃돼지’는 유기농 볏짚을 이용한 초벌구이로 유명한 맛집이다. 이곳은 오너 셰프가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술로 ‘보해소주’, ‘잎새주’, ‘여수밤바다’ 등을 직접 골라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세계 3대 소금을 넣어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보해소주와 유기농 볏짚으로 잡내를 잡은 돼지고기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홍대 ‘볼빨간꽃돼지’ 볏짚삼겹살과 페어링된 보해양조 주류‘푼주’는 지평주조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선보인 한식 맡김차림 공간이다. ‘푼주’는 왕실에서 식음을 담던 전통 식기를 뜻하며 우리 술, 문화, 음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페어링 퀄리티를 높이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요리와 술을 모두 주방장에게 맡겨 근사한 식사가 완성된다. 김세진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제철 한식 메뉴 9코스와 프리미엄 막걸리 푼주(석탄주, 부의주, 백화주 3종)가 제공된다. 식전에는 8.5도의 부드럽고 가벼운 부의주를, 아귀간과 단새우 등 짭짤한 재료를 활용한 타파스에는 탄산감이 느껴지는 석탄주를 준다. 밀키트 전문 업체 프레시지는 변화하는 주류 트렌드에 발맞춘 ‘페어링 밀키트’를 계속 출시하고 있다. 작년 여름 코로나19로 인해 확대된 ‘홈술’ 시장과 논 알코올 맥주 유행에 맞춰 ‘하이네켄 0.0’와 최상의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참깨 소고기 찹스테이크 △크리스피 피쉬앤칩스 △바질 페스토 감바스 알 아히요 3종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가 인기를 끌면서 막걸리의 풍미를 끌어올려 줄 밀키트 4종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밀키트의 경우 꼭 식당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도 쉽게 맛있는 음식과 술을 페어링 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2.10.02 I 정병묵 기자
'소주병에 와인'…CU, 와인 혼술족 겨냥 '와인반병' 선봬
  • '소주병에 와인'…CU, 와인 혼술족 겨냥 '와인반병'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최근 와인 대중화에 따라 소용량 와인 ‘와인 반병 까쇼(이하 와인 반병)’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CU가 선보인 소용량 와인‘ 와인 반병 까쇼’.(사진=CU)와인 반병 주로 집에서 혼자 와인을 즐기는 혼술족들을 위해 가격과 음용량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소주 한 병 분량의 1인용 데일리 와인 콘셉트로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와인 한 병의 평균 용량은 750㎖인데 반해 와인 반병은 그 절반 수준인 360㎖로 줄였다. 가격도 3000원으로 가격도 반으로 낮춰 가성비를 확보했다.특히 CU가 와인을 소주병에 담은 이유는 애주가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한국인 음주량의 표준이 되는 소주를 기준으로 소량씩 나눠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코르크 마개 대신 뚜껑으로 대체해 운반 및 보관 등이 용이하다. 집에서는 물론 캠핑, 나들이 등 야외 활동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품종은 칠레의 대표 와인 산지로 유명한 센트럴밸리에서 생산된 카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인이다. 빈티지는 2021년, 알코올 도수는 13%이다. 과일향에 적당한 산미와 탄닌, 오크 숙성의 향미를 더했으며, 고기 요리와 함께 매콤한 고추장을 가미한 한식과도 궁합이 잘 맞다.CU는 10월까지 와인 반병 4병 1만1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 병에 2750원꼴로 현재 CU에서 판매하는 와인 중 최저가다. 또 기존의 수입맥주 4캔 1만1000원 행사와 동시에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수입맥주와 묶음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소병남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편의점은 1인 가구 중심의 혼술족들의 수요가 몰리는 주류 소비 채널로서 기존의 틀을 깨고 용량과 패키징에 변화를 준 와인 반병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CU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숨겨진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편의점 와인 시장은 매년 커지고 있다. CU의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2019년 38.3%, 2020년 68.1%, 그리고 지난해 96.0%로 매년 역대 최고 신장률을 경신 중이다. 2030세대의 구성비도 5년 전 44.8%에서 올해1~9월 52.8%까지 늘어나며 젊은 층이 와인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홈술족 안성맞춤…CU, 360㎖ ‘반값 와인’ 출시
  • 홈술족 안성맞춤…CU, 360㎖ ‘반값 와인’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CU가 최근 편의점 와인이 대중화 됨에 따라 주요 소비층인 1인 가구 혼술족을 겨냥해 소주병에 담긴 소용량 와인 ‘와인 반병 까쇼’(이하 와인 반병)를 이달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CU)와인 반병은 주로 집에서 혼자 와인을 즐기는 혼술족들을 위해 가격과 음용량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1인용 데일리 와인 콘셉트로 개발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와인 한 병의 평균 용량은 750ml인데 반해 와인 반병은 그 절반 수준인 360ml로 줄인 제품이다. 가격도 3000원으로 기존 와인 대비 용량도 반, 가격도 반으로 낮춰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와인 반병의 품종은 칠레의 대표 와인 산지로 유명한 센트럴밸리에서 생산된 카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인이다. 빈티지는 2021년, 알코올 도수는 13%이다.풍부한 과일향에 적당한 산미와 탄닌, 오크 숙성의 향미까지 더해져 최상의 맛과 바디감을 구현했다. 고기 요리와의 페어링이 가장 잘 어울리며 특히, 매콤한 고추장을 가미한 한식과도 궁합이 잘 맞다.CU는 10월까지 와인 반병 4병 1만 1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 병에 2750원으로 현재 CU에서 판매하는 와인 중 최저가다. 기존의 수입맥주 4캔 1만 1000원 행사와 동시에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수입맥주와 묶음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편의점 와인 시장은 매년 커지고 있다. CU에 따르면, 와인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19년 38.3%, 2020년 68.1%, 2021년 96.0%로 매년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특히, 2030세대의 구성비도 5년 전 44.8%에서 올해(1~9월)는 52.8%까지 늘어나며 젊은층이 와인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소병남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편의점은 1인 가구 중심의 혼술족들의 수요가 몰리는 주류 소비 채널로서 기존의 틀을 깨고 용량과 패키징에 변화를 준 와인 반병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CU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숨겨진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27 I 윤정훈 기자
  • 자다 깨기를 반복하는 당신, 혹시 '사지운동증후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30세 김모씨는 몇 달 전부터 저녁이나 잠들기 전에 다리가 저릿하고 불쾌한 느낌 때문에 쉽게 잠이 들지 못하고 중간에 깨는 증상도 자주 나타났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주간조름, 주간피로 증상까지 나타나 수면클리닉을 찾았다. 그 결과 이름도 생소한 사지운동증후군 확진을 받았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4분의3 이상이 경험하는 사지운동증후군은 수면 중 사지가 흔들리며 깊은 수면을 방해하고, 새벽에 깨는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낮에는 괜찮은데 밤만 되면 주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근질근질한 느낌, 바늘로 쿡쿡 쑤시거나 옥죄거나 전류가 흐르는 느낌 때문에 다리를 자꾸 움직이게 되는 질환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두 배 더 흔하게 나타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아침에 혈압이 높고 약을 먹어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거나 두통이 있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이나 사지운동증후군으로 인한 고혈압이 아닌지 확인 해 볼 필요가 있다. 방치하면 불면증, 심장·뇌질환 등은 물론 고혈압 위험도 증가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미국 수면학회 헤더 라이트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과 사지운동증후군은 다른 수면장애를 같이 않는 경우가 88%에 달했다. 입면장애, 수면부족, 우울증, 주간졸음 등이 있었으며, 치료 시 다른 수면장애도 치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국내도 인구의 15% 안팎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단순 불면증,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손‘발 저림, 하지정맥류, 당뇨성 말초신경병증 등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치 않으나 철분 부족과 생리, 심한 다이어트가 원인인 경우도 있다. 방치하면 점점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1박2일 동안 자면서 검사하는 수면다원검사와 혈액검사인 훼리틴 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불안, 사지운동증후군으로 인한 수면다원검사인 경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진료를 통해 확인하고 검사하는 것이 좋다. 한진규 원장은 “낮 동안 햇볕을 쬐며 가벼운 스트레칭·체조를 한 뒤 다리 마사지나 족탕으로 피로를 해소해주는 것이 예방·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하지불안증후군, 사지운동증후군 증상 완화 팁△ 수면 위생 : 좋은 수면 위생은 침실 환경과 고품질의 수면을 지원하는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침에는 빛에 노출하고 저녁에는 최대한 밝은 빛을 피한다. 알코올 특히 레드와인과 카페인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 운동: 신체 활동이 없는 경우 종종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유발되기 때문에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가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 6주 후에 증상 중증도가 39% 감소한 반면 운동을 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8% 증상 감소를 보였다. 하지만 야간 운동은 오히려 하지불안, 사지운동증후군을 악화시킨다. 잠자기 5시간 전에는 모든 운동을 마쳐야 한다. △ 마사지 및 족욕, 반신욕 : 다리를 자극하기 위해 마사지와 족욕, 반신욕을 사용하는 것은 증상 완화에 큰 영향을 준다. 잠자기 1,2시간 전에 하는 것이 좋다.
2022.09.24 I 이순용 기자
인터리커, '로크로몬드 디 오픈 스페셜 에디션' 한정 판매
  • 인터리커, '로크로몬드 디 오픈 스페셜 에디션' 한정 판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드링크인터내셔널 자회사 인터리커는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공식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 디 오픈 에디션’ 한정판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 디 오픈 스페셜 에디션’. (사진=인터리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로크로몬드 디 오픈 스페셜 에디션’, ‘로크로몬드 디 오픈 코스 콜렉션’ 총 2종이다. 로크로몬드 디 오픈 스페셜 에디션 2종은 로크로몬드와 디 오픈 챔피언십과의 파트너십, 로크로몬드 브랜드 앰버서더 콜린 몽고메리와 협업을 기념해 출시했다.로크로몬드 디 오픈 스페셜 에디션(알코올 함량 46도)은 복숭아와 배, 사과의 신선한 과일향과 함께 느껴지는 장미꽃 향기가 특징이다.로크로몬드 디 오픈 코스 콜렉션(알코올 48.2도)은 22년 숙성 제품으로 오크 스파이시·레드커런트와 라즈베리의 과일향, 꿀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오메독 지방 레드와인(Claret) 오크통에서 마무리 숙성해 디 오픈 우승 트로피와의 연관성도 돋보인다.로크로몬드 증류소는 몰트·그레인·블렌디드 원액을 모두 생산하는 영국 스코틀랜드 유일의 증류소다. 로크로몬드는 지난 2018년부터 디 오픈 공식 위스키로 참여해 최고의 선수들과 전 세계 골프팬들이 모이는 대회를 빛내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고 수준의 프로 골퍼들이 겨루는 경기와 열정에 찬사를 보내는 의미로 매년 디 오픈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인터리커 관계자는 “150주년 디 오픈 챔피언십은 종료 됐지만 ‘로크로몬드 디 오픈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대회의 여운을 느끼고, 올해만 구매 할 수 있도록 한정 수량 제작한 고품질 위스키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5 I 김범준 기자
"품귀 위스키 입점"…신세계면세점, 주류 라인업 강화 나서
  • "품귀 위스키 입점"…신세계면세점, 주류 라인업 강화 나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다음달 1일 본점과 인천공항점에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알라키 △글렌파클라스 △밀크앤허니 △교토 위스키가 신규 입점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혼술’이 트렌드로 자리한 가운데 특히 희소 가치가 높은 위스키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 각종 세계 주류 대회 수상한 위스키 브랜드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주류 라인업 강화에 나선 것이다.신세계면세점에 신규 입점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란알라키.(사진=신세계면세점)글렌파클라스와 밀크앤허니는 인천공항점 1터미널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글렌알라키와 교토 위스키는 인천공항점 1터미널과 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렌알라키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어워드 2019’에서 수상한 위스키로, 오프런을 해야만 구할 수 있어 일명 ‘대란 위스키’로도 불리운다. 신세계면세점은 ‘글렌알라키 15년·12년’과 함께 기본 라인업인 ‘클렌알라키 8년 메타베브 에디션’ 등을 선보인다.‘스코틀랜드 위스키 아이콘 2020’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은 글렌파클라스는 스카치 위스키 쉐리캐스크의 3대 명가로 불리며, 신세계면세점은 ‘글렌파클라스 105’를 선보인다. 높은 도수임에도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하며 깊고 풍부한 여운을 주는 제품으로, 가성비가 뛰어나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이스라엘에서 온 밀크앤허니는 1년 내내 고온 건조한 이스라엘의 날씨로 인해 빠른 숙성 기간에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2020년 세계 최고의 위스키 잡지 ‘위스키 애드버킷’에서 발표한 톱20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신세계면세점은 ‘엘리먼츠 피티드 싱글몰트’, ‘엘리먼츠 쉐리캐스크 싱글몰트’와 ‘엘리먼츠 레드와인 캐스크 싱글몰트’로 구성된 ‘엘리먼츠’ 라인업을 선보인다. 교토위스키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 품평회 2021’와 ‘국제 위스키 품평회 2021’ 등에서 각각 수상한 유명 위스키다. 대표적인 일본산 블렌디드 위스키로 ‘아카오비’, ‘쿠로오비’, ‘무라사키오비’ 총 3종을 판매한다. 일식과의 궁합이 매우 좋고, 섬세하면서 특별한 향과 풍미를 선사하는 제품들이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위스키 브랜드들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부터는 주류 면세 한도가 기존 1병에서 2병으로 확대 적용되니 관심 있는 고객들이라면 면세 혜택가로 좋은 구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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