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813건

레인보우로보틱스, 78억 규모 광학감시시스템 개발 사업 수주
  • 레인보우로보틱스, 78억 규모 광학감시시스템 개발 사업 수주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로봇 플랫폼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한국천문연구원과 78억원 규모의 중·고궤도 광학감시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 규모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51.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 9월 2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다.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하고, 축적한 천문기술력을 통해 우주 사업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천문연에 천체망원경과 자동관측시스템을 포함한 광학감시시스템을 개발 및 납품한다. 천문연은 최종 목표 중 하나인 중·고궤도 상의 자국 우주물체 및 자국 우주물체와 충돌할 수 있는 다른 우주물체를 발견·식별하고 데이터화하는 데에 활용할 계획이다.계약기간 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천문연은 국내 및 호주 서남부와 중부 테스트 베드에 각각 주경 0.8m급, 시야 약 1평방도의 광학망원경을 설치하고 24시간 자동 관측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1평방도는 보름달의 약 2배 너비로 대략 수십 개의 은하단이 관측된다.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시스템의 분석·설계·개발과 사업 전반 일정, 품질 관리, 시스템 구현, 테스트 및 안정화 지원까지 턴키(Turn-key) 방식으로 체결해 수준 높은 천문기술력을 국내외에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천문연에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OWL-Net)’에 정밀지향 마운트를 공급한 바 있다. 이 마운트는 한국·미국·이스라엘 등 5개 관측소에서 3600분의 1도 단위로 움직이며 인공위성이나 소행성 같은 우주물체를 추적하고 있다. OWL-Net은 누리호 발사 우주 물체 포착에 성공했다.
2024.09.02 I 김범준 기자
美 고용지표 경계감에 강보합…2차전지주 급등
  • [코스닥 마감]美 고용지표 경계감에 강보합…2차전지주 급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기대치에 부합하며 금리 인하에 전망에 힘이 실렸지만, 남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고조된 탓이다.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5포인트(0.2%) 상승한 769.2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는 760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한 뒤 보합장세를 유지하며 결국 76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5% 상승한 4만1563.0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1% 오른 5648.40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3% 뛴 1만7713.62에 장을 마쳤다.미국 증시가 7월 PCE 물가지수가 기대치에 부합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나 상승 마감했으나,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잔존한 탓이 코스닥이 보합권에서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PCE 물가지수의 예상치 부합, 견조한 개인소득·지출 지표가 발표되며 상승 마감했다”며 “미 증시 투자자들은 경기 상황에 대해 자신감을 얻었던 반면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31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36억원, 기관은 555억원 순매도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9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희비가 교차했다. 금융(3.11%)은 3% 넘게 올랐다. 화학(2.28%), 종이·목재(2.16%) 등은 2%대 상승했다. 일반전기전자(1.62%), 금속(1.27%), 섬유·의류(1.39%) 등은 1% 넘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기계·장비(1.49%), 제약(1.25%) 등은 1%대 하락했다. 비금속(0.91%), 운송장비·부품(0.87%), 오락문화(0.62%) 등은 1% 미만 내림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주도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실리콘투(257720)는 6% 넘게 급등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SOOP(067160) 등은 2%대 상승했다. 위메이드(112040), 피엔티(137400) 등은 1%대 올랐다. 이와 달리 테크윙(089030), 휴젤(145020), 보로노이(310210) 등은 5% 넘게 내렸다. 이오테크닉스(039030), 메디톡스(086900) 등은 4%대 약세를 기록했다. 넥슨게임즈(225570), 씨젠(096530), 에스티팜(237690), 루닛(328130) 등은 3% 하락했다.2차전지 관련주가 급등한 것도 특징이다. 유럽연합(EU) 전기차 관세장벽에 따른 7월 중국 전기차 점유율 하락으로 국내 업체들의 반사수혜가 기대된 덕에 매수세가 확대됐다. 엔켐(348370)은 12% 넘게 급등했으며, 에코프로비엠(247540)은 8% 넘게 올랐다. LS머트리얼즈(417200), 에코프로(086520) 등은 5%대 상승했다. 나노신소재(121600)도 4%대 뛰었다.이날 거래량은 7억2433만주, 거래대금은 7조492억원으로 집계됐다. 59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971개 종목은 하락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4개, 하한가를 나타낸 종목은 없었다.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4.09.02 I 김응태 기자
반려동물 천국 열렸다…교원그룹, 경주에 펫 호텔 ‘키녹’ 개장
  • 반려동물 천국 열렸다…교원그룹, 경주에 펫 호텔 ‘키녹’ 개장
  • ‘키녹(KINOCK)’ 전경 (사진=교원그룹)[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교원그룹의 신개념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이 공식 개장 후 손님맞이에 나섰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자리한 ‘키녹’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모든 공간을 공유하는 신개념의 펫 프렌들리 호텔이다. 기존 ‘스위트호텔 경주’의 골조를 제외한 모든 공간을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총 8개월간 재단장 공사와 사전 점검 등을 거쳐 지난달 31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시작했다.키녹은 연면적 7000㎡,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호텔 전체를 반려동물의 관점에서 설계했다. 34개 객실이 모두 펫 특화 객실로 △키녹 스위트(2개) △키녹 시그니처(2개) △키녹 프리미어(4개) △키녹 디럭스 A(10개)·B(16개) 등의 타입으로 구성됐다. 반려견의 관절 건강을 위해 높이가 낮은 가구를 배치하고, 시각과 청각이 예민한 반려견을 위해 기존 조명과 벨을 플리커 프리 조명과 소리가 울리지 않는 초인등으로 교체했다. 욕실에는 반려견 전용 샤워실도 구비되어 있다.또한 8264㎡ 규모의 야외 펫 파크와 약 300㎡ 규모의 실내 펫 파크, 펫 보딩·펫 미용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총 100석 규모의 베이커리·카페 겸 레스토랑인 스니프도 운영한다. 멍푸치노·멍파르페 등 반려견 전용 메뉴를 비롯해 스니프 시그니처 음료와 함박 스테이크, 에그 베네딕트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키녹은 개장을 기념해 첫 영업일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약 1톤가량의 반려동물 사료를 마련해 사단법인 코리안 독스가 운영하는 유기 동물보호단체 레인보우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첫 영업일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기부 동참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기부증서를 제공했다.키녹 관계자는 “브랜드 철학인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키녹(KINOCK)’ 전경 (사진=교원그룹)
2024.09.02 I 김명상 기자
외국인 ‘사자’에 760선 회복…바이오株 강세
  • [코스닥 마감]외국인 ‘사자’에 760선 회복…바이오株 강세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30일 외국인 매수세에 1%대 상승하며 760선을 회복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 오른 767.6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7억원, 98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개인이 1895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196억 6200만원, 비차익 거래 1842억 9000만원으로 전체 2039억 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주가 3.50% 오르며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어 섬유의류(2.52%), 기타서비스(1.73%), 금속(1.65%), 오락문화(1.62%), 제조(1.59%) 등의 상승폭이 컸다. 상승장 속 종이목재만 0.71%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간에는 엎치락 뒤치락이 이어졌다. 장중 에코프로비엠(247540)에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다시 내줬던 알테오젠(196170)은 1.11% 상승 마감하며 재차 1위 자리에 올라섰다. HLB(028300)는 5.52% 상승하며 에코프로(086520)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3위에 올라섰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12% 내렸고, 에코프로(086520)는 0.59% 상승했다. 이외 삼천당제약(000250)(5.19%), 리가켐바이오(141080)(1.90%), 휴젤(145020)(2.44%), 셀트리온제약(068760)(2.37%) 등이 상승했고, 클래시스(214150)(-1.1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17%)는 하락했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8.30 I 원다연 기자
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상승…HLB, 시총 3위로
  • 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상승…HLB, 시총 3위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30일 장중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 오른 760.5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6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9억원, 12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매크로 이벤트와 엔비디아 실적 소화 이후 8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섬유의류(3.53%), 제약(2.61%), 금속(1.17%), 오락문화(0.99%), 제조(0.8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상승장에서 출판매체복제(-0.34%), 기타서비스(-0.3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47% 오르고, 알테오젠(196170)은 3.17% 오르며 다시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를 내줬다. HLB(028300)는 6.70% 상승하며, 에코프로(086520)(0.12%)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3위 자리에 올라섰다. 엔켐(348370)(0.26%), 삼천당제약(000250)(2.93%), 리가켐바이오(141080)(0.11%), 휴젤(145020)(1.50%) 등도 오르고 있다. 클래스(-2.16%), 리노공업(058470)(-0.2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83%) 등은 하락세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8.30 I 원다연 기자
외인 팔자에 6거래일 연속 하락
  • [코스닥 마감]외인 팔자에 6거래일 연속 하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에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5포인트(0.32%) 내린 762.5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66.32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7억원, 161억원어치 샀으나 외국인이 808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융이 2% 이상 내렸고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금속 등이 1%대 빠졌다.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화학, 건설,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장비는 1% 이상 올랐고 기타 제조, 제약, 유통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위인 가운데 클래시스(214150)가 5% 이상 밀렸고 엔켐(348370), 에코프로(086520) 등이 3%대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코프로비엠(24754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삼천당제약(000250) 등은 2% 이상 빠졌다. 실리콘투(257720), 리가켐바이오(141080), 휴젤(145020) 등은 소폭 하락했다. 반면 리노공업(058470)은 4% 이상 뛰었고 HPSP(403870)는 2%대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은 1% 이상 올랐고 HLB(028300)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우려가 불거지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자 보안 관련주가 급등했다. 데이터베이스 보안 업체인 신시웨이(290560)를 비롯해 플랜티넷(07513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봉엘에스(078140)는 세계 최초 신개념 피부 접착 기술 개발·상용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8억4919만주, 거래대금 6조904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를 비롯해 560개 종목이 올랐고 1023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87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2024.08.28 I 박정수 기자
'무지갯빛 롤렉스 46억' 지갑 닫은 중국인 응답할까
  • '무지갯빛 롤렉스 46억' 지갑 닫은 중국인 응답할까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의 첫 레인보우 데이토나 모델이 오는 11월 필립스 스위스 경매에 나온다. 세계 3대 경매사로 꼽히는 필립스는 이례적으로 경매에 출품될 시계 가격을 책정하지 않았지만, 최소 46억원에 낙찰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롤렉스 ‘레인보우’ 데이토나 크로노그래프 시계. (사진=경매회사 필립스)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필립스는 오는 11월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하는 경매에 롤렉스 레인보우 데이토나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출품할 예정이다. 1990년대에 출시한 이 모델은 무지개 색상의 보석을 적용한 첫 모델로 베젤 주위에 여러 가지 색상의 사파이어 보석이 장식된 게 특징이다. 지난 20년 간 개인 소장품으로 보관되다가 이번에 경매 시장에 나오게 됐다. 필립스는 이례적으로 이 시계에 예상 낙찰가를 책정하지 않기로 했다. 시장에선 최소 300만스위스프랑(350만달러, 약 46억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이번 경매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발 명품 호황 이후 거품이 꺼져가는 시기에 이뤄져 눈길을 끈다.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고금리, 중국의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명품 업계 전반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고가 시계도 중국발 소비 침체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스위스 시계산업연맹에 따르면 7월 중국 시계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급감했다. 같은 기간 홍콩도 19% 줄었다. 중국과 홍콩의 수요 공백으로 바쉐론 , 예거 르쿨르드, IWC 등 고가 시계 모델을 거느리고 있는 리치몬드그룹은 2분기 매출이 13% 감소했고, 오메가와 브레게를 소유한 스와치그룹도 올 상반기 중국 매출이 30% 급감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스위스의 시계 수출 규모는 중국 주도의 경기 침체가 얼마나 깊고 지속적이며 업계에 타격을 입히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희소성이 높은 초고가 시계 모델에 대한 수요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5월 필립스 경매에서 롤렉스 시계가 400만스위스프랑(약 62억4000만원)에 판매된 사례가 있어서다. 1988년 모델인 이 시계는 다이얼과 베젤에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골드 롤렉스 6270 데이토나 모델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경매가 초고가 시계 구매자의 수요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2024.08.26 I 양지윤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차세대 협동·자율이동로봇 신제품 공개
  • 레인보우로보틱스, 차세대 협동·자율이동로봇 신제품 공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오는 2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협동로봇 및 자율이동로봇(AMR) 신제품을 공개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이번 발표회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협동로봇과 AMR은 보다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더욱 강력한 센서 시스템과 향상된 알고리즘을 적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 시리즈는 전 세계 협동로봇 중 유일하게 IP66 등급의 높은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췄다. 사람이 로봇에 충돌해도 상해를 가하지 않도록 제한된 힘으로 움직이는 PFL(Power and Force Limit) 기능을 탑재했다.아울러 PFL 시뮬레이션 기능을 협동로봇 제조 업체 중 세계 최초로 개발해 별도의 외부 컨설팅 없이 자체적으로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PFL은 협동로봇을 사용하는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RB 시리즈 제품 중 가장 무거운 하중을 처리하는 협동로봇 ‘RB20-1900’을 처음 선보인다. 협동로봇 RB20-1900은 지면 외에 측면과 천장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중력 보상기능을 지원한다. 고중량물을 대상으로 하는 작업에 적합하며 넓은 작업반경이 요구되는 용접, 물류, 머신텐딩, 이송 공정 등에 적합한 협동로봇이라는 설명이다.자율이동로봇 RBM 시리즈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RBM-D400, RBM-D1000 2가지 제품군을 우선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외부 모듈없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공장, 물류센터, 병원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자재 운송 및 자동화된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이번 레인보우로보틱스 발표회는 신제품 실물 시연과 함께 기술책임자의 발표, 질의응답 세션을 마련했다. 이달 27일 오후 1시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1층 중회의실에서 진행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업계 관계자들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더욱 발전된 협동로봇과 AMR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향후 협동로봇과 AMR을 결합한 제품도 출시하는 등 고객들에게 최상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3 I 김범준 기자
외국인·기관 매도에 780선 내줘
  • [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매도에 780선 내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21일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밀려 하루만에 780선을 내줬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7포인트(0.96%) 내린 779.87에 거래를 마쳤다.783.98로 출발한 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 3442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 역시 195억원을 팔았다. 기관 중 사모펀드와 투신이 각각 435억원, 105억원의 매물을 내놓았다. 개인만 하루만에 사자 우위로 전환해 3686억원을 사들였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16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2811억원 매도 우위로 총 2695억원의 매물이 출회했다.뉴욕증시부터 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4만834.9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2% 떨어진 5597.1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3% 빠진 1만7816.9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은 8거래일 연속,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끝냈다. 시장은 잭슨 홀 미팅을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의 최근 경기에 대한 판단을 통해 연준이 9월 금리인하폭을 25bp(1bp=0.01%포인트)에 그칠지, 아니면 50bp까지 인하할 것인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제약과 기타서비스는 2~3%대 하락세를 보였다. 금융과 비금속, 금속, 오락문화, 기계장비 건설만 소폭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4700원(2.74%) 오른 17만 63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086520) 역시 3.29% 오르며 이날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알테오젠(196170)과 HLB(028300)는 각각 3.99%, 9.75%씩 빠졌다.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이날 7.94% 오르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에스티팜(237690)과 메디톡스(086900)도 각각 6.50%, 6.19%씩 올랐다.티디에스팜(464280)이 공모가(1만 3000원) 대비 300% 오른 5만 2000원에 마감하며 ‘따따블’을 기록했다. 상장 당일 주가가 공모가 대비 300% 오른 건 지난 1월 상장한 우진엔텍과 현대힘스 이후 처음이다. 티디에스팜은 경피약물전달 시스템(TDDS)을 기반으로 타박상·근육·신경통 등에 쓰이는 다양한 의약품을 개발·제조하는기업이다. TDDS란 약물을 피부를 통해 제어된 속도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피부에 부착하는 이른바 ‘파스’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다.이날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5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지만 1016개 종목이 내렸다. 96개사는 보합에 머물렀다. 한편 거래량은 10억 5650만주, 거래대금은 8조 217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08.21 I 김인경 기자
상반기 부채비율 0.6%p↑…에이스테크 5121% '최고'
  • [코스닥 결산]상반기 부채비율 0.6%p↑…에이스테크 5121% '최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코스닥 상장사의 부채비율은 106.4%를 기록해 전년 말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이스테크(088800), 푸드나무(290720), 케이프(064820) 등은 부채비율이 1000%를 넘어섰다. 자료=한국거래소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281사 중 비교 가능 법인 1146사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이 106.4%를 기록해 전년 말(105.78%) 대비 0.6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의 부채총계는 210조29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200조7108억원) 대비 4.78%(9조5877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자산총계는 390억4514억원에서 407억9548억원으로 4.48%(17조5034억원) 늘었다. 부채비율은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수치가 낮을수록 재무 건전성이 높다.기업별로는 에이스테크의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에이스테크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5121.34%로 전년 말(1102.52%) 대비 4018.82%포인트 상승했다.뒤이어 푸드나무는 1485.29%의 부채비율을 기록해 전년 말(401.53%)보다 1083.76%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케이프도 부채비율이 782.33%에서 1164.0%로 381.67%포인트 상승했다.이외에도 엑스플러스(373200)(972.83%), 유티아이(179900)(965.03%), 삼보산업(009620)(803.88%), 다우데이타(032190)(772.61%), 상상인(038540)(763.25%), KD(044180)(690.27%), 코스맥스엔비티(222040)(671.23%) 등이 부채비율이 높은 편에 속했다.이와 달리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상장사로는 인트론바이오(048530)가 꼽혔다. 인트론바이오의 올해 상반기 부채비율은 2.02%로 전년 말(1.94%) 대비 0.08%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뒤이어 워트(396470)가 2.71%의 부채비율을 기록해 전년 말(2.52%) 대비 0.2%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아울러 세진티에스(067770)(3.05%),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3.25%), 오상헬스케어(036220)(3.26%), 디티씨(066670)(3.42%), 인크레더블버즈(064090)(옛 웨스트라이즈)(3.6%),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3.6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71%), 코메론(049430)(3.86%) 등은 부채비율 하위 10위권에 진입했다.12월 결산 코스닥 상장사의 올해 상반기 개별 기준 부채비율은 58.06%로 전년 말(57.02%) 대비 1.04%포인트 상승했다. 상반기 부채총계는 108조27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말(102조4119억원) 대비 5.72%(5조8597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자산총계는 282조145억원에서 294조7416억원으로 4.51%(12조7271억원) 증가했다. 개별 기준 부채비율 상위 업체는 △플라즈맵(405000)(1만1830.81%) △유티아이(4661.09%)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2180.92%) △삼보산업(2158.3%) △푸드나무(907.59%) 등이었다. 반면 부채비율 하위 업체에는 △네오위즈홀딩스(042420)(0.34%) △씨티프라퍼티(052300)(0.64%) △모베이스(101330)(0.83%) △매일홀딩스(005990)(1.46%) △KH바텍(060720)(1.71%) 등이 명단에 올랐다.
2024.08.19 I 김응태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육군 납품
  •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육군 납품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이하 대테러로봇)’의 시제품을 방위사업청을 통해 육군에 납품했다고 13일 밝혔다.육군 ‘대테러전용 다족보행로봇’ 시제품 모습.(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이번 납품은 ‘신속연구개발사업’ 1호이자 사족보행 로봇이 군에 납품된 최초 사례다. 신속연구개발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지식집약적 사업에서 체화된 첨단 신기술을 무기체계에 적용해, 2년 이내에 신속성과 수요군의 개발 및 운영 성능 충족도를 구비하고 시범 운용을 거쳐 소요와 연계하는 사업이다.앞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22년 4월 현대로템(064350)과 ‘국방로봇 분야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같은 해 8월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 주관한 대테러로봇 사업에 참여해 군 전력화를 목표로 한 방산용 다족보행로봇을 2년 만에 개발했다.육군은 대테러로봇이 평시와 전시 상황에서 대테러 임무수행은 물론, 전투원 대신 감시 및 정찰 임무 등을 수행하며 아군의 생존력을 극대화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22년 6월 ‘비정형 복잡한 환경에서 매니퓰레이터를 이용한 다중 임무용 다족형 로봇의 통합운동제어 기술 개발’ 국책 과제 주관 기관으로 선정, 2027년까지 5년간 과제를 수행한다.레인보우로보틱스에 따르면 대테러로봇은 자체 보유 국내 기술로 제작해 향후 운용 및 유지 보수에 있어 긴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육군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한 로봇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인공지능(AI) 기능 강화 등을 통해 대량 양산 체계를 갖추고, 내년부터 본격 양산을 통해 로봇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방위사업청,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현대로템과 긴밀한 협력으로 2년 만에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시제품을 선보였다”며 “다각적인 협업을 이어가 AI 기능을 강화한 ‘대한민국 육군 맞춤형 대테러로봇’ 양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3 I 김범준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육군에 시제 납품
  •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육군에 시제 납품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하 신속원)과 현대로템간 신속연구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2년 만에 개발한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이하 대테러로봇)’의 시제품을 방위사업청을 통해 육군에 납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납품은 신속연구개발사업 1호이자 사족보행 로봇이 군에 납품된 최초 사례이다.육군에 납품되는 ‘대테러전용 다족보행로봇’ 시제품.(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신속연구개발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지식집약적 사업에서 체화된 첨단신기술을 무기체계에 적용해 2년 이내에 신속성과 수요군의 개발 및 운영성능 충족도를 구비하고, 시범운용을 거쳐 소요와 연계하는 사업이다.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국방 4.0과 연계해 민간의 잠재적이고 성장력 있는 첨단기술이 국방분야에 신속하게 적용돼 국방 연구개발(R&D)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업계에선 기대하고 있다.앞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22년 4월 현대로템과 ‘국방로봇 분야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신속원이 주관한 대테러로봇 사업에 참여해 군 전력화를 목표로 한 방산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기로 했다.대테러로봇은 평시 및 전시 상황에서 대테러 임무수행은 물론 전투원 대신 감시 및 정찰 임무 등을 수행하며 아군의 생존력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테러로봇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자체 보유한 국내 기술로 제작되어, 향후 운용 및 유지보수에 대해서도 긴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육군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로봇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AI 기능을 강화해 ‘대한민국 육군 맞춤형 대테러로봇’의 대량 양산 체계를 갖춰 대응할 계획이다.‘대테러전용 다족보행로봇 시제품’에는 용도에 따라 로봇팔과 무기 발사장치 탈부착이 가능하다.(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방위사업청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현대로템 등과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2년만에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의 시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다각적인 협업을 이어가 AI 기능을 강화한 ‘대한민국 육군 맞춤형 대테러로봇’을 양산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22년 6월 ‘비정형 복잡한 환경에서 매니퓰레이터를 이용한 다중 임무용 다족형 로봇의 통합운동제어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과제를 통해 사족보행 로봇 시제품 보급이 이뤄지고 있지만, 차년도부터는 본격 양산을 통해 로봇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4.08.13 I 박민 기자
대테러 작전용 로봇 개발, 육군 특전사·전방사단 시범운용
  • 대테러 작전용 로봇 개발, 육군 특전사·전방사단 시범운용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대(對)테러 작전용 다족 보행 로봇의 개발이 완료돼 육군에 시범 배치됐다.방위사업청은 12일 ‘신속시범사업’으로 진행된 대테러 작전용 다족 보행 로봇의 개발을 완료하고, 육군에 시범배치해 군사적 활용성 확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테러 작전용 다족 보행 로봇은 신속시범사업 대상과제에 선정돼 2022년 8월 개발에 착수했다. 신속시범사업은 신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를 2년 이내 신속하게 연구개발하고, 시범운용을 거쳐 본격적인 군 도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대테러 작전용 다족 보행 로봇은 방사청 예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 사업을 관리하고, 육군의 지원과 현대로템(06435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등 기업들과 함께 단기간 개발에 성공했다. 주요 성능은 4㎞/h 이상의 속도로 사족 보행 이동할 수 있으며, 20㎝ 이상의 계단 등 수직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다. 주·야간 카메라가 장착돼 감시정찰 기능과 원격사격 권총 등 다양한 장비를 탈·부착해 전투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 6개월간 육군 특전사 및 전방 1개 사단에 배치해 성능 검증과 군사적 활용성을 확인하고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번에 배치된 대테러 작전용 다족 보행 로봇은 테러 발생 시 실 병력이 투입되기 전에 건물 내에 있는 적의 위협을 확인하고, 원격사격 권총 로봇팔과 비살상무기 등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거나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 전방 지역에서 작전 활용이 가능한지도 확인하기 위해 1개 사단에 배치해 병력과 연계한 수색·정찰, 감시·경계 및 대응 등에 대한 시범도 이뤄진다. 대테러 작전용 다족 보행 로봇 (사진=방위사업청)
2024.08.12 I 김관용 기자
외인·기관 팔자에 사흘 만에 하락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팔자에 사흘 만에 하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사흘 만에 하락했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6포인트(0.44%) 내린 745.28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38.29로 하락 출발했다.개인이 2480억원어치 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08억원, 642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498억원어치 팔았다. 업종 가운데 금융과 일반전기전자이 2%대 밀렸고 화학, 금속 등이 1%대 낙폭을 보였다. 이어 종이·목재, 제조, 기계·장비, 건설,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기타서비스, 유통, 섬유·의류, 제약, 오락·문화, 비금속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위인 가운데 엔켐(348370),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이 4% 이상 빠졌고 클래시스(214150), HLB(028300) 등이 3%대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리노공업(058470), 삼천당제약(000250) 등은 2%대 빠져 하락 마감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5% 이상 올랐고, 알테오젠(196170)은 4%대 상승했다. 이어 실리콘투(257720)(3.70%), 휴젤(145020)(1.57%) 등이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피씨엘(241820)과 진매트릭스(109820), 녹십자엠에스(142280) 등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은 호실적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외 그린생명과학(114450), 서울제약(018680) 등도 상한가를 기혹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9억9727만주, 거래대금 7조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를 비롯해 634개 종목이 올랐고 946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78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11.68p(0.45%) 내린 2,556.7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3.26p(0.44%) 내린 745.28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사진=연합뉴스)
2024.08.08 I 박정수 기자
코스닥, 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
  • 코스닥, 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팔자에 하락 출발했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5포인트(0.88%) 내린 741.9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38.29로 하락 출발했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4억원, 55억원 순매수 중이나 기관이 130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간밤에 뉴욕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0% 빠진 3만8763.4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77% 빠진 5199.50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05% 떨어진 1만6195.81을 기록했다. 하락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화학, 비금속, 기계·장비 등이 2% 이상 빠지고 있고 금속, 제조,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제약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엔켐(348370)이 3%대 밀리고 있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삼천당제약(000250), 알테오젠(196170), 실리콘투(257720) 등이 2% 이상 빠지고 있다. HLB(028300),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도 1%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반면 휴젤(145020)과 리노공업(058470)은 2% 이상 오르고 있고 펄어비스(263750), 리가켐바이오(141080)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2024.08.08 I 박정수 기자
침체 공포에 700선 붕괴…역대 10번째 서킷브레이커
  • [코스닥 마감]침체 공포에 700선 붕괴…역대 10번째 서킷브레이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주식시장에 공포감이 조성되며 코스닥 지수가 5일 11% 넘게 폭락해 700선 아래로 내려섰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0% 내린 691.2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종가 기준 600선까지 밀려난 것은 지난해 1월 10일(696.05) 이후 처음이다. 주가는 장중 672.57까지 밀렸다가 장 마감 직전 소폭 반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72억원, 1180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개인이 6787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 1338억 3700만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5618억 8800만원 순매수로 전체 6957억 2500만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1시 5분께 사이드카가 발동된데 이어 1시 56분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역대 10번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수대는 어지간한 악재는 다 반영한 수준”이라며 “이벤트 공백의 시기에 돌입했지만 지표 자체에 대한 민감도가 높으 만큼,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배관리자지수(PMI) 등 중간급 이벤트를 통해서도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날 전체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기계장비(-13.49%), 운송장비부품(-12.44%), 일반전기전자(-12.16%), 금속(-12.09%), 화학(-12.02%), 기타제조(-12.01%)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급락했다. 코스닥 시총 1~3위에 해당하는 에코프로비엠(247540)(-11.30%), 알테오젠(196170)(-11.36%), 에코프로(086520)(-11.07%)는 일제히 11%대 하락했다. 삼천당제약(000250)(-14.99%), 엔켐(348370)(-11.03%), 셀트리온제약(068760)(-13.72%), 리가켐바이오(141080)(-12.2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4.53%), HPSP(403870)(-20.10%) 등의 낙폭도 컸다.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1633개 종목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3개에 그쳤고, 2개 종목이 상한가, 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1억 5075만 8000주, 거래대금은 8조 8847억 7400만원으로 집계됐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
2024.08.05 I 원다연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
  •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 출발했다.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포인트(0.17%) 내린 802.4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02.00으로 하락 출발했다.개인이 213억원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억원, 82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간밤에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40포인트(0.50%) 오른 4만743.33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10포인트(0.50%) 내린 5436.4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2.78포인트(1.28%) 급락한 1만7147.42에 장을 마쳤다.하락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금융, 기타서비스, 건설,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제약, 기타 제조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금속, 유통, 오락·문화, 기계·장비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리노공업(058470) 등이 1%대 낙폭을 기록 중이며 삼천당제약(000250)(-0.71%), 알테오젠(196170)(-0.62%), 펄어비스(263750)(-0.34%) 등이 약세를 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36%), 실리콘투(257720)(0.22%), 휴젤(145020)(0.20%), 클래스시(0.20%) 등은 오름세를 보인다.
2024.07.31 I 박정수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