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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관 ‘사자’ 전환에 반등…910선
  • 코스닥, 기관 ‘사자’ 전환에 반등…91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약보합권에 머물던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 전환에 반등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0포인트(0.40%) 오른 913.67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26포인트(0.25%)오른 912.31에 출발했으나 이내 꺾여 약보합권을 나타낸 바 있다.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1억원, 13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566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21억원 매도 우위다.업종별로는 상승우위다. 방송서비스와 비금속이 2%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반도체와 정보기기 등도 1%대 강세다. 반면, 금융은 1.79% 하락 중이고, 금속와 화학, 운송, 유통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하락 폭을 축소하며 0.18%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에코프로(086520)는 2.58% 하락 중이다. 이밖에 HPSP(403870), 엔켐(348370)도 각각 1%대 약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3.40% 오름세고 셀트리온제약(068760)도 2.03% 오름세다. 특히 이오테크닉스(039030)다 10.73% 급등 중이다.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29포인트(0.12%) 오른 3만9807.3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로, 나스닥지수는 20.06포인트(0.12%) 내린 1만6379.46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나란히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4.03.29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수급 공방 속 보합권 출발…900선서 등락
  • 코스닥, 수급 공방 속 보합권 출발…900선서 등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서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했다. 개별주 순환매 속 움직임이 제한된 모습이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포인트(0.20%) 내린 908.25에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29포인트(0.12%) 오른 3만9807.3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로, 나스닥지수는 20.06포인트(0.12%) 내린 1만6379.46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나란히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완화하고 배당락 여파에도 지속된 외국인의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의 순매수 지속 등 우호적인 대외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며 “1분기 마지막 거래일 리밸런싱 영향과 개별주 순환매로 제한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65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4억원, 1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78억원 매도 우위다.업종별로는 하락우위다. 금융이 2.66%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고, 일반전기전자와 화학이 각각 1%대 하락 중이다. 이밖에 금속,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반면, 방송서비스와 통신방송서비스는 1%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다. 특히 2차전지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52%, 에코프로(086520)는 3.95% 각각 하락 중이고, HPSP(403870)와 엔켐(348370)도 각각 2.24%, 3.59% 떨어지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6.20% 오름세고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삼천당제약(000250)은 각각 1%대 상승 중이다.
2024.03.29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개미 '사자'에 상승 출발…910선
  • 코스닥, 개미 '사자'에 상승 출발…91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 사자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27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5포인트(0.10%) 오른 917.0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702억원을 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5억원, 79억원 팔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3만9282.33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28% 떨어진 5203.58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42% 하락한 1만6315.70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와 S&P500은 이틀연속, 나스닥지수는 사흘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0.64% 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통신장비, 정보기기, IT부품,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금속,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화학, 제약, 종이목재, 출판 및 매체복제도 1% 미만 강세다. 반면 기타서비스는 2.40% 하락 중이다. 건설과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 및 담배, 섬유의류, 비금속, 기계장비, 방송서비스도 1% 미만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68% 오른 29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086520)는 2.48% 오른 66만1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HLB(028300)도 0.91% 상승 중이다. 이외에 HPSP(403870)(0.77%) 엔켐(348370)(3.06%) 리노공업(058470)(0.61%)도 오름세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8.66% 급락한 2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2일 미국 머크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이후 알테오젠 주가는 40% 가까이 급등한 바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3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39% 하락하고 있다. 이날 스팩합병식으로 상장한 하나32호스팩(475240)은 130% 급등한 4610원에 거래 중이다. 유라테크(048430) 샌즈랩(411080)은 18%, 16%대 상승 중이다.
2024.03.27 I 김보겸 기자
‘무인화·로봇’…K프랜차이즈에 부는 ‘푸드테크’ 바람
  • ‘무인화·로봇’…K프랜차이즈에 부는 ‘푸드테크’ 바람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올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주요 키워드는 ‘무인화·로봇’을 중심으로 한 푸드테크(식품과 정보기술(IT)의 결합) 확대로 보인다. 지난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 현장에서도 이 같은 트렌드가 확연히 나타났다.많은 커피 프랜차이즈업체들을 중심으로 무인화 시스템에 매장 차별화를 더하는 전략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도 예년보다 증가했다.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부스를 꾸린 카페 만월경. 모든 음료와 디저트가 자동기기를 통해 제조된다. (사진=김정유 기자)◇자동화 설비 내세워 ‘무인화 카페’ 활발26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는 푸드테크 기술 도입을 시도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단순 가맹점 모집이 아닌 인건비 절감 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한 자동화 기기 도입을 내세우는 업체들이 많았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는 “최근 커피 시장은 균일한 맛을 유지하고 인건비 절감을 위해 자동화 기기를 도입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며 “우리도 지난해 매출 86억원 수준에서 올해는 200억원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카페 만월경은 외부 커피 자동 제조기기 업체(릴리즈테크)를 인수해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음료와 디저트까지 연동해 자동 제조한다. 무인화 카페 창업도 가능하다. 현재 가맹점은 280여개로 올해 가맹점을 44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시리즈A 투자도 유치했다.카페 ‘프리헷’은 무인화 매장 뿐만 아니라 공간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뒀다. 로스터리 공장을 직접 운영해 원가를 낮춘 대신 매장 인테리어에 신경을 써 고객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 업체는 현재 가맹점이 120개 수준이다. 박상환 카페 프리헷 대표는 “거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제외하면 국내 중소 카페 시장은 무인화가 대세”라며 “그간 무인매장은 매장에 신경을 안 써왔는데 최근 매장 공간도 중시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하려고 한다”고 했다.(그래픽= 김일환 기자)◇레인보우로보틱스도 참전, 로봇 푸드테크 꿈틀로봇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확산도 올해 주요 키워드로 꼽힌다. 이번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장은 주요 로봇기술 업체들이 대거 등장했다. 주로 튀김 관련 로봇제조기들이다. 지난해 삼성전자로부터 투자를 받아 화제를 모았던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로봇시스템통합(SI) 스타트업 ‘디떽’과 공동으로 튀김로봇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양사는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자담치킨, 바른치킨 등에 로봇 솔루션을 납품 중이다. 이마트(139480) 월평점에도 공급했다.이용호 레인보우로보틱스 국내영업팀장은 “2년 전부터 디떽과 협업해 국내 프랜차이즈 대상으로 도입을 늘리고 있다. 올해 120여대 공급이 목표”라며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조하는데 1대당 한 달 가량 소요돼 현재는 100여대 이상 공급하는 것도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반도체장비업체들의 로봇 푸드테크 진출도 눈에 띈다.네온테크(306620)는 지난 3년간 로봇튀김기를 개발해 치킨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공급 중이다. 최근엔 롯데GRS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3사와도 공급을 협의 중이다. 배영한 네온테크 상무는 “프랜차이즈 점주 중에 고령자들이 많은데 간편하게 1시간 만에 설치하고 맞춤형으로 만들어주는 부분에 주력했다”며 “버튼 하나면 순살, 양념 등 치킨 종류별로 맞춤 튀김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주광로봇테크도 ‘로봇손’이라는 로봇 푸드테크 자회사를 설립하고 지난해 첫 로봇튀김기를 선보였다. 이곳은 튀김기를 상하로 움직이고 기름을 자동으로 털어주는 3축 제어시스템을 기술 강점으로 내세운다. 0.4㎾에 불과한 전력용량으로 전기료 절감 뿐만 아니라 맞춤형으로 시스템을 단순화시켜 1300만원으로 설치가 가능하다.이진우 로봇손 마케팅팀장은 “전자렌지 전력용량(0.7㎾)과 비교하면 전력소비량이 매우 적다”며 “또 다른 로봇 솔루션의 경우 최소 4000만~8000만원 정도가 드는데 설치 비용이 작다는 것도 우리 강점”이라고 설명했다.프랜차이즈업계에서 이처럼 푸드테크 바람이 불고 있는 건 인력난 때문이다. 로봇기술도 점차 매장 맞춤형으로 진화하면서 도입 비용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도 일부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인 시장이 푸드테크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로봇 도입만 하더라도 불과 2~3년 전만 해도 비용이 1억원가량 필요했는데 최근엔 최소 필요한 부분만 맞춤형으로 설계, 단가를 많이 낮추고 있는 것도 수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활용한 디떽의 튀김로봇. (사진=김정유 기자)
2024.03.27 I 김정유 기자
유통업계에 스며든 ‘로봇’…영역 더 확장된다
  • 유통업계에 스며든 ‘로봇’…영역 더 확장된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지난 1월 서울 구로구에 있는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점은 햄버거 패티를 자동으로 구워주는 로봇 ‘알파그릴’을 도입했다. 알파그릴 도입 이후 패티 양쪽을 굽는 시간도 1분으로 단축됐다. 조리 전반에서 효율성이 높아지자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알파그릴 적용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영동고속도로에 있는 안산휴게소에서도 로봇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대형 식당가 코너에는 볶음요리 전문 로봇 ‘로봇웍’이 배치돼 있는데 힘을 많이 써야 하는 웍질을 자동으로 해준다. 마라탕, 볶음밥 등 8개 메뉴에 활용되는데 이 휴게소에선 2대의 로봇웍으로 1시간 기준 총 50인분을 조리할 수 있다. 이 로봇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전격 도입했다.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지난 1월 열린 CES 2024 푸드테크 존에서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화로보틱스)로봇이 국내 유통업계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과거 한정적으로 적용됐던 로봇이 이젠 실내외 배송은 물론 설비 자동화, 음식 조리에도 사용되는 등 범위가 확장되는 모습이다. 나날이 늘어나는 비용 부담, 심화하는 인력난을 줄여주는 대안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도 서비스 로봇 확대…韓은 유통시장서 적극 26일 국제로봇연맹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 로봇 활용(2022년 기준)은 15만8000대로 전년대비 48% 늘었다. 식당에서 음식과 음료를 배달하거나 사업장에서 물류 자동화를 이끄는 운송·물류 분야 서비스 로봇 판매는 8만6000대로 44% 증가했다. 인력난으로 인해 서비스 로봇을 활용하는 사례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그간 산업용 로봇 중심이었던 한국도 최근 몇 년간 서비스 로봇 활용이 늘고 있다. 특히 식음료 사업장과 대규모 유통 물류 현장에서 관련 로봇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실내외에서 음식을 배달하는 것을 넘어 조리를 하거나 빠르고 세분화 한 분류 운송 작업으로 현장 직원들의 업무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있다.올 들어 국내 유통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로봇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곳은 한화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로봇을 활용한 푸드테크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외식부문 자회사의 사명을 ‘한화푸드테크’로 바꾸고 미국 유명 로봇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를 인수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국내에도 로봇으로 만드는 스텔라피자 등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조리로봇 도입도 한창이다.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엔비는 두산로보틱스(454910)와 함께 치킨로봇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교촌에프엔비의 경기도 오산 본사에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활용한 치킨로봇 1호기를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중소 치킨 브랜드인 바른치킨도 주방에 치킨로봇을 도입해 20여개 로봇매장을 국내에서 운영 중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안산휴게소에 도입한 요리로봇 ‘로봇웍’. (사진=풀무원)◇급식도 물류도 로봇 삼매경…기술진보로 확대 기대감급식시장에서도 CJ프레시웨이(051500)는 최근 한화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조리 로봇 도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식재료 전처리부터 메뉴 조리, 배식 및 퇴식, 식기 세척까지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여 직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것이 취지다. 앞서 아워홈도 지난해 7월 두산로보틱스(454910)와 손을 잡았고 삼성웰스토리 역시 같은 해 8월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협업을 시작했다.물류 현장에서도 로봇 활용을 고도화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대구풀필먼트센터를 건립했는데 이곳에서는 수백 개의 무인운반로봇을 운용 중이다. 축구장 수십개 면적의 물류센터를 자동으로 오가며 상품을 운반하면서 직원들의 업무량도 65%나 줄었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코엑스몰과 인천공항 등에 실내외 자율배송로봇 도입 영역을 늘렸다. 코엑스몰에서 음식을 받아든 로봇이 인근 트레이드타워까지 알아서 올라가 배송하는 방식인데 기술적으로 상당한 진보다. 실내외에 지나다니는 여러 물체들을 다 식별하고 정확하게 배송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서빙로봇업무를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로봇사업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로봇의 기술이 발전할수록 유통업계가 도입하는 로봇의 종류도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까지 로봇 가격이 비싸 프랜차이즈 업계의 경우 점주들의 인식을 보다 긍정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건 과제”라고 말했다.
2024.03.27 I 김정유 기자
"K-로봇, 자금조달 우려 키웠던 금리부담 완화…성장률 전망↑"
  • "K-로봇, 자금조달 우려 키웠던 금리부담 완화…성장률 전망↑"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작년 초강세였다가 올해 다소 부진했던 국내 로봇주가 3월 들어 점차 반등하고 있다. 금리가 다시 오를 것이란 우려가 완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5일 “코스피가 2700포인트대 중반까지 도달하게 된 가장 큰 주역은 반도체”라며 “3월 초 이후 주식시장 내 순환매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연초 이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로보틱스 관련주들도 조금씩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보틱스 투자에 대한 관심이 유지되는 이유로는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 등이라고 꼽았다. 강 연구원은 “로보틱스 테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개수는 2013년 1개에서 2023년 4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덕분에 자금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두산로보틱스(45491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등에 긍정적 수급 요인”이라고 했다. 작년 글로벌 기업보다 국내 기업들의 주가가 강해지면서 고평가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성장성 측면에서는 일부 합리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협동로봇 중심의 국내 로봇 기업들의 매출 성장률은 최근 3개년간 글로벌 경쟁사들 대비 아웃퍼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리 부담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 국내 로보틱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강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그간 고금리 상황으로 인한 경기 부담과 자금조달 부담이 있었다”며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한 실망은 이제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기준금리 고점은 확인한 가운데 내년 인하 횟수 예상이 다소 줄어들더라도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대가 조정됐음을 감안하면 매파적 충격은 덜할 것”이라며 “금리 부담을 만들어냈던 경기에 대한 낙관이 플러스 알파로 더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미국 경기침체 확률은 하향 조정되고 성장률 전망은 상향되고 있다”며 “K-로봇 주가는 순환매에서 그치지 않고 더 긍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3.25 I 김보겸 기자
외인·기관 매도 속 숨고르기…900선 사수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매도 속 숨고르기…900선 사수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900선을 사수하며 약보합 마감했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0.31포인트) 내린 903.98에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장중 한때 900.84까지 내렸으나 오후들어 소폭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증시를 압박했다. 외국인이 590억원, 기관이 676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반면 개인은 1340억원어치 순매수했다.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 전망치를 유지하면서 세 지수 일제히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 상승한 3만9781.37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32% 오른 5241.53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0% 상승한 1만6401.84에 거래를 마쳤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상승 이후 쉬어가는 분위기”라며 “하루 만에 반등한 원달러 환율 부담감에 투자 심리가 약화했으며 반도체 업종 중심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고 진단했다.업종별 혼조 마감했다. 섬유·의류가 2.35% 오른 가운데 정보기기와 운송·부품,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금융, 유통 등이 1%대 올랐다. 반면 반도체, 디지털이 1%대 하락했으며 비금속, 인터넷, 금속, IT부품, 제약,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강세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강보합, 에코프로(086520)가 1.78% 올랐으며 알테오젠(196170)이 3.66%, 엔켐(348370)이 1.10% 상승했다. 반면 HLB(02830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약보합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61% 하락했다. 신성델타테크(065350)는 3.57% 하락 마감했다.종목별로 엠젠솔루션(032790)과 대동기어(008830)가 상한가 마감했다. 소니드(060230)가 25.00%,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된 휴림로봇(090710)이 23.31% 상승했다. 반면 해성티피씨(059270)는 하한가, BF랩스(139050)는 16.24$, 에이비온(203400)은 14.34%, 디와이디(219550)는 10.58% 하락했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0억3984만주, 거래대금은 9조7905억원이었다. 상한가 2개 종목 외 83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외 700개 종목이 하락했다. 114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4.03.22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약보합 출발…900선 방어전
  •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약보합 출발…900선 방어전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하며 900선 방어에 나섰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3%(1.14포인트) 내린 903.15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개장과 함께 매도에 나서며 증시를 압박했다. 외국인이 346억원, 기관이 53억원어치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398억원어치 매수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 전망치를 유지하면서 세 지수 일제히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 상승한 3만9781.37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32% 오른 5241.53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0% 상승한 1만6401.84에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에 이어 오늘도 저PBR, 반도체, 조선, 전력기기 등을 중심으로 위험선호심리가 확산되며 상승출발할 것”이라 전망했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제약과 방송서비스가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인터넷, 의료·정밀, 통신·방송, 디지털, 건설, 오락, 출판매체, 종이·목재, 비금속, 제조, 금속 등은 약보합권이다. 반면 통신장비, 기계 장비, 통신서비스, 운송·부품, 섬유·의류, 화학은 강보합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약보합권에 머무는 가운데 HLB(028300) 역시 3%대 약세다. 반면 알테오젠(19617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대 오르고 있으며 HPSP(403870)도 강보합이다. 종목별로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된 휴림로봇(090710)이 24%대 오르는 중이며 레몬(294140)이 20%대, 링크제니시스(219420)가 16%대, 에이스테크(088800)가 13%대 강세다. 반면 이와이디는 16%대 하락 중이며 인터로조(119610)도 10%대 약세다. BF랩스(139050), 해성티피씨(059270), 메디앙스(014100) 등은 7%대 하락 중이다.
2024.03.22 I 이정현 기자
IPO 달구는 로봇 테마…상장 주관사 경쟁도 치열
  • [마켓인]IPO 달구는 로봇 테마…상장 주관사 경쟁도 치열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로봇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로봇 기업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로봇 관련 기업의 기업공개(IPO) 주관사 자리를 두고 증권사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상장 주관을 맡은 로봇 기업의 IPO 성공 여부가 주관사들의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은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엔젤로보틱스가 오는 26일 증시에 입성한다. 엔젤로보틱스 공모가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과정에서 희망 밴드 상단(1만5000원)을 33.3% 초과한 2만원으로 결정됐다. 시가총액은 1542억~2102억원에서 2803억원으로 높아졌다.엔젤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은 인체에 착용해 운동 능력을 높이고, 장애를 극복하게 하는 등 인간의 물리적 한계를 보완하도록 설계됐다. 지난 2017년 로봇 공학 분야 전문가인 공경철 카이스트 부교수와 나동욱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 진료 교수가 공동 창업했다. 최근 NH투자증권은 로봇 기업들을 꾸준히 증시에 입성시키면서 로봇 업계의 새로운 상장 주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달 초에는 유압로봇 시스템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증시에 상장시킨 바 있다. 이외에도 NH투자증권은 내년 이차전지 소재사 코스모그룹의 웨어러블 로봇업체 코스모로보틱스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 중이다. 코스모로보틱스는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 공학연구소가 개발한 재활로봇 ‘엑소아틀레트’ 원천 기술을 이전받고 코스모그룹 지주사격인 코스모앤컴퍼니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미래에셋증권도 로봇 기업 상장 주관 강자로 꼽힌다. 2021년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상장 주관을 맡았고 지난해에는 두산로보틱스 상장 주관을 맡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들 기업을 성공적으로 증시에 입성시키면서 로봇 기업 상장 전문 주관사로의 이름을 알려왔다.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외에도 다수의 증권사들이 로봇 기업 상장 주관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한국투자증권은 로봇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의 상장 주관을, 대신증권은 뉴로메카의 상장 주관을 맡았다. 삼성증권은 씨메스, 서울로보틱스의 대표 상장 주관을 맡고 있다. 증시 입성에 도전하는 로봇 기업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봇 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면서 향후 다양한 로봇 기업이 국내 시장에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아직 로봇 기업들의 실적 레벨과 밸류에이션 사이의 괴리가 큰 만큼, 미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는 로봇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 대표기업 중심의 접근법이 가장 유효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상장 주관사들은 옥석 가리기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로봇 기업을 발굴하고 증시 입성 과정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한 IB 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장을 준비하는 로봇 기업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주관사들은 실제로 상장할 수 있는 회사를 가리고, 상장 후 실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회사에 대한 선별하는 것에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1 I 김연서 기자
예비창업자들 몰린 ‘프랜차이즈 박람회’…역대 최대 규모 개막
  • 예비창업자들 몰린 ‘프랜차이즈 박람회’…역대 최대 규모 개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유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국내 최대 ‘IFC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프랜차이즈 박람회 개막 현장 모습. (사진=김정유 기자)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총 350개사 800개 부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가 장기화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개막부터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호응을 보였다.이번 박람회는 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참여한 ‘창업전’과 창업 필수 대형 파트너사들을 총망라한 ‘산업전’으로 분류돼 운영된다.창업전에는 △월드크리닝 △7번가피자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텐퍼센트커피 △치맥킹 △커브스 △탕화쿵푸 △지호한방삼계탕 △만족오향족발 △카페봄봄 △아소비 △본죽&비빔밥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 △생활맥주 △프랭크버거 △한마음정육식당 △더벤티 △김가네 △채선당샤브탕 △인쌩맥주 △두찜 △원할머니보쌈족발 등이 참여했다.산업전에는 △토스플레이스 △제로아이즈 △비버웍스(이상 주문·결제) △서빙고 △레인보우로보틱스 △보글봇 (이상 로봇·자동화기기) △GMST △주방마을(이상 주방·설비) △화이트세스코(방역) △노무법인일과품(노무컨설팅) △가현세무법인(세무컨설팅)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정현식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자영업 지킴이이자 소상공인들의 성장사다리로서 서민경제를 이끌고 고용 창출과 소비·편의 제고로 국민들의 일상과 국가경제에 막대한 순기능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창업 희망자들과 산업인들의 창업 정보 교류와 소통을 지원해 120조원 규모의 국내 산업이 K프랜차이즈로 거듭나도록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1 I 김정유 기자
"반도체 1위 되찾겠다" 다짐한 삼성…주가 부진에는 사과(종합)
  • "반도체 1위 되찾겠다" 다짐한 삼성…주가 부진에는 사과(종합)
  • [수원=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향후 2~3년 안에 반드시 반도체 세계 1위를 되찾겠습니다.”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5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올해는 반도체 사업이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5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삼성전자 경영진들이 경영현황 및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날 경 사장은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크게 △강건한 사업 경쟁력 △초일류 기술 리더십 △도전하는 조직문화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강건한 사업 경쟁력에 관해서는 인공지능(AI)향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경 사장은 “메모리뿐 아니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시스템LSI 사업부 등의 역량을 결집하는 원팀 체제로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며 “HBM 주도권을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아울러 내년 2나노 GAA 공정의 양산을 준비하고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담당 시스템LSI 사업부에선 이미지센서 및 모바일 AP 등을 담당하는 각 팀의 경쟁력을 높여 독자 생존이 가능한 체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선행 기술 연구개발을 지속해 초일류 기술 리더십도 다진다. 경 사장은 “결국 기술이 앞서야 한다”며 기술력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기흥 연구개발(R&D) 단지에 20조원을 투입해 미래 경쟁력을 꾸준히 축적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연구소는 양적·질적 측면에서 두 배로 키우며 연구 인력 등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 개발의 결과가 양산 제품에 빠르게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R&D 투자로 얻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차세대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에서 성과를 거둬 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자체 AI 가속기 역시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의 이름은 마하1으로 AI 추론 과정에 적합한 가속기다. 기존 AI 가속기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메모리 사이 정보를 교환할 때 발생하는 병목 현상이 발생했지만 마하1은 병목현상을 8분의1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게 경 사장의 설명이다. 경 사장은 “저전력(LP) 메모리로도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추론이 가능하도록 마하1을 준비 중”이라며 “연말이나 내년 초에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도 DX부문 사업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가전과 스마트폰 등 모든 디바이스가 향후 하나로 묶이는 만큼 보다 ‘스마트’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한 부회장은 “집 안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이 리모콘이 돼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에서 사무실까지 24시간 삼성 디바이스가 함께하고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모든 디바이스에 AI를 본격 적용하고 차세대 스크린 경험을 위한 AI 기반의 화질·음질 고도화, 한 차원 높은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 등으로 일반 가전제품을 지능형 홈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한 부회장은 신사업 발굴의 중요성 역시 거론했다. 그는 “올해도 지난해처럼 경영 불확실성이 크다”며 “다양한 신제품과 신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조직과 추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업 인수합병(M&A)은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매입과 오디오 플랫폼 룬을 인수하는 등 스타트업 약 200곳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더 큰 M&A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주총장에선 ‘박스권’에 갇힌 주가에 불만을 표출하는 주주들이 목소리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7만원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한 때 17만원을 넘어선 것과는 대조적이다.주총에 참석한 한 주주가 “주가가 박스권에 갇혔다”며 “잘 관리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묻자 한 부회장은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사과 드린다”며 “올해는 반도체 시황과 IT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견조한 실적을 달성해 주주가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20일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 주주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2024.03.20 I 김응열 기자
코스닥, 美 3월 FOMC 앞두고 상승출발…890선
  • 코스닥, 美 3월 FOMC 앞두고 상승출발…89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마감한 뉴욕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4포인트(0.21%) 오른 893.75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3만9110.76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56% 오른 5178.51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39% 상승한 1만6166.79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인플레 고착화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하를 예상보다 더디게 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지만, 올해에는 결국 ‘피벗(정책 방향 전환)’에 나설 것이고 경기 위축 우려 때문에 금리를 빠르게 내릴 것이란 희망이 일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6억원, 1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11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71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우위다. 디지털컨텐츠와 반도체가 각각 1.51%씩 오르고 있다. 이외에 제조, 건설, 유통, 운송, 섬유및의류, 출판 및 매체복제, 제약, 비금속, 기계장비, 통신장비, 정보기기, IT부품 등이 1% 미만 강세다. 반면 인터넷과 일반전기전자, 의료 및 정밀기기, 종이목재, 화학, 금융 등은 1% 미만 약세다. 시총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0.74%, 0.49%씩 하락하고 있고, 알테오젠(196170)은 1.20% 약세다. 엔켐(348370)도 0.22% 내림세고 클래시스(214150)는 0.97% 하락 중이다. 반면 HPSP(403870) 리노공업(05847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위메이드(112040)는 1% 넘게 강세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2.04%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는 알체라(347860)가 12% 하락세다.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을 공시하면서 관리종목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마젠(950200)은 20% 넘게 강세다.
2024.03.20 I 김보겸 기자
BOJ 금리인상에 투심 악화…890선 마감
  • [코스닥 마감]BOJ 금리인상에 투심 악화…890선 마감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하락 마감했다. 장 중 일본은행(BOJ)이 17년만에 마이너스 금리를 포기하고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도 악화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7포인트(0.29%) 내린 891.91에 거래를 마쳤다. 893.49로 출발한 지수는 장 중 1.12%(10.03포인트) 내린 884.4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개인이 2326억원 사들이며 홀로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1040억원, 1190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0% 상승한 3만8790.43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63% 오른 5149.4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82% 상승한 1만6103.45에 거래를 마쳤다.오는 20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미국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은 기준금리를 현재 5.25~5.5%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행(BOJ)이 17년만에 금리를 인상하면서 위험자산 투심에도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 매크로 이벤트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차익실현 성격의 매물이 출회됐다”며 특히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업종과 종목들의 부진이 눈에 띄는 가운데 새벽 엔비디아 기조연설에도 AI와 반도체 모멘텀이 약해지며 기술주 약세도 지수 하락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업종별로는 소룩스(290690)가 19% 넘게 반등하면서 일반전기전자가 1.74% 올랐다. 기타서비스도 1%대 강세였다. 또 제조, 음식료 및 담배, 기계장비도 1% 미만 올랐다. 반면 인터넷은 2% 넘게 내렸다. 통신방송서비스와 비금속, 금속, 방송서비스 등도 1%대 하락했다. 특히 AI 모멘텀 부진에 반도체가 1.65%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간밤 테슬라가 강세를 보이면서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31% 오른 2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0.65% 하락했고 엔켐(348370)도 0.65% 내렸다. HPSP(403870)는 2%, JYP Ent.(035900)는 1%대 내렸다. 신성델타테크(065350)는 12.63% 급등한 1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위메이드(112040)도 5%, 4%대 강세로 마감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86개 종목이 내렸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067개 종목이 내렸다. 9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10억8423만주, 거래대금은 9조42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24.03.19 I 김보겸 기자
코스닥, 3월 FOMC 경계감에 하락…890선
  • 코스닥, 3월 FOMC 경계감에 하락…89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최근 금리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부진했던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지만, 훈풍이 국내 증시에까지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6포인트(0.14%) 내린 893.22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0% 상승한 3만8790.43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63% 오른 5149.4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82% 상승한 1만6103.45에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테슬라 등 매그니피센트 7을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 강세에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심리 속 장 중 일본은행(BOJ)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지수 상단은 제한된 채 업종간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86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8억원, 14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3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약세 우위다. 전기가스업이 1.73% 내리고 있으며 운수장비, 보험, 금융업도 1%대 약세다. 이외에도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운수창고, 통신, 서비스업, 제조업 등도 1% 미만 내리고 있다. 반면 기계는 1.05% 오름세다. 종이목재와 기계, 건설업도 1% 미만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반등하면서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19% 오른 26만8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0.16% 내린 6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엔켐(348370)도 2.38% 하락 중이다. HPSP(403870)는 1.70% 내리고 있으며 솔브레인(357780)도 2.37% 하락세다.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67%, 신성델타테크(065350)는 4.51% 강세다. 클래시스(214150)도 3.04% 오르고 있다.
2024.03.19 I 김보겸 기자
동화상협, ‘로스트마리 싸이퍼 2500’ CSV 신제품 6종 출시
  • 동화상협, ‘로스트마리 싸이퍼 2500’ CSV 신제품 6종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화상협은 ‘LOST MARY(로스트마리) 싸이퍼 2500’ 대용량 8㎖ CSV (Closed System Vaporizer) 제품 6종을 출시 한다고 19일 밝혔다.향의 밸런스가 뛰어난 이번 제품은 오리지널 라인의 △‘골든파인애플’ △‘로얄망고피치’ △‘캠벨 그레이프’ △‘레인보우 캔디’에 한국 전용 향인 △‘클린멘솔’ △‘크라운타바코’를 더해 총 6종이 출시된다. 디바이스는 △‘핑크’ △‘사파이어’ △‘썬샤인’ △‘퍼플’ △‘그레이’ △‘블랙’으로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로스트마리 싸이퍼의 카트리지는 합성니코틴 0.98%의 8㎖ 대용량 액상으로, 500mAh 배터리가 포함된 디바이스는 USB C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다.로스트마리 싸이퍼 2500은 액상이 들어있는 일회용 카트리지와 디바이스 분리되어 있어 원하는 액상 카트리지로 교체하며 사용하는 제품이다. 관계자는 “당사가 독점 공급하는 모든 제품은 ‘베이프토피아’라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국내에 유통된다”며 “전국 대리점들과 긴밀한 소통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신제품 개발에 반영하겠다”라고 전했다.신제품 로스트마리 싸이퍼 2500은 권장 소비자가격 1만 원으로, 20일부터 전국 전자담배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
2024.03.19 I 이윤정 기자
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
  • 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8일 상승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오른 884.2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7억원, 4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1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주 욕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비디아 등 기술주의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0.89포인트(0.49%) 하락한 3만8714.7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39포인트(0.65%) 떨어진 5117.0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36포인트(0.96%) 하락한 1만5973.17로 장을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국내 증시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연준의 예상 금리 경로 변화, 일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엔비디아의 개발자컨퍼런스(GTC) 및 마이크론 실적 발표,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중국 실물 경제 지표 등을 반영하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일반전기전자(0.91%), 화학(0.74%), 기타제조(0.62%)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소프트웨어(-0.23%), 의료정밀기기(-0.22%)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엔 대부분 빨간불이 들어왔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1.17%, 0.33% 오르고 있다. 엔켐(348370)은 1.95% 상승 중이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신성델타테크(065350)는 1.82%, 3.35%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과 리노공업(058470)은 0.49%, 0.98% 하락 중이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3.18 I 원다연 기자
수급·투자·IPO…好스택 쌓는 로봇주, 벚꽃랠리 스탠바이
  • 수급·투자·IPO…好스택 쌓는 로봇주, 벚꽃랠리 스탠바이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로봇 테마주가 ‘벚꽃랠리’를 향한 호재를 쌓고 있다. 주요 대기업들이 로봇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는데다 새롭게 증권시장에 진입한 로봇 관련 기업들의 선전도 눈에 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도 고개를 들고 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로봇 대장주인 두산로보틱스(454910)는 이달 들어 17.8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9.05% 오르며 상승 기류를 탔다. 지난달까지 지지부진하다 외국인 중심의 수급이 유입된 영향이 컸다. 3월 이후 외국인은 두산로보틱스를 539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를 212억원어치 사들였다. 최근 잇따른 호재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장세명 삼성전자(005930)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2년 연속 이사회를 통한 경영 참여를 이어가게 된 만큼 양사 협력관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오는 29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장 부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삼성글로벌리서치 부사장을 지냈으며 이후에는 삼성전자 기획팀의 부사장을 맡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70억 원 규모의 전략투자를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14.83%를 취득하고, 지분율을 59.94%까지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LG전자 역시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로봇산업에 주목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달러(한화 약 8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닌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로봇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증시 입성을 앞둔 로봇 기업에 대한 투자 열기도 뜨겁다. 오는 26일 상장을 앞둔 엔젤로보틱스는 15일까지 진행한 일반청약에 증거금 8조9700억원이 몰렸다. 엔젤로보틱스의 주력은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이지만 산업과 방산용으로도 활용 가능해 잠재력이 큰데다 LG전자가 일찌감치 투자해 2대주주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엔젤로보틱스가 성공적으로 증시에 안착할 경우 로봇업종 전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반등 채비를 마쳤지만 로봇 기업이 안고 있는 수익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부담스럽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요 로봇주들이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고금리 등 영향이 이어지며 수익성 개선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장한 두산로보틱스는 매출 증가에도 지난해 잠정 실적 기준 영업손실 19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영업손실 44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신규 법인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연구 개발비 상승을 실적 부진의 이유로 손꼽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적자 전환이 지난해 인식된 콜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보상비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주요 로봇기업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외형성장에 돌입함에 따라 수익을 개선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협동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성장 그래프를 그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물론 아직 위험요소도 남아 있다. 로봇시장의 전통적 강자인 일본 기업과 저가형 제품을 쏟아내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 구도가 격화되고 있는 점이다. 또한 금리 인하가 시장의 예상보다 늦어지며 주요 기업들의 설비 투자 규모가 위축될 가능성은 염두에 둬야 한다.이상수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로봇 제조사들이 지난해 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보이나 이는 인건비와 연구개발비와 같은 높은 고정비에 기인하는데다 선제적인 투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부터 협동로봇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관련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대해 볼만 하다”고 판단했다.
2024.03.18 I 이정현 기자
말 많은 류준열♥한소희 열애 인정→'시그널2' 8년만 컴백
  • 말 많은 류준열♥한소희 열애 인정→'시그널2' 8년만 컴백 [희비이슈]
  • 한소희(왼쪽)와 류준열(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3월 셋째 주에는 희비가 엇갈리는 이슈가 많았다. 송지은·박위 커플에 이어 배우 채서진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또한 한소희·류준열이 열애를 인정했다. 정준·김유지는 결별 소식을 전했고, 이범수·이윤진 부부 역시 이혼 조정 중임을 알렸다.송지은(왼쪽)과 박위◇송지은♥박위, 10월 결혼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은 1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예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송지은의 예비 신랑인 박위는 박찬홍 감독의 아들로 알려졌으며 2014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송지은은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정준(왼쪽)과 김유지◇정준·김유지, 각자의 길로배우 정준이 김유지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정준은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물어보셔서 이제는 답을 할 수 있을 거 같아 글을 올린다”며 “1년 전쯤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TV조선 연애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1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인 근황을 전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정준은 “응원해 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하고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면서 “기사로 내용을 보시는 것보다 이렇게 글로 알려드리는 게 좋을 거 같아 글을 썼다”고 덧붙였다.채서진(사진=이데일리DB)◇‘김옥빈 동생’ 채서진 결혼배우 채서진이 4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이데일리에 “채서진이 오는 4월 7일(일) 평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채서진 배우의 새로운 가정의 출발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채서진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옥빈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채서진은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해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시그널’ 포스터◇드디어 ‘시그널’ 시즌2조진웅, 김혜수, 이제훈이 출연했던 드라마 ‘시그널’의 새 시즌이 8년 만에 시청자를 찾아올 예정이다. 김은희 작가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시그널’ 시즌2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김 작가는 최근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와 함께 이탈리아 로마 파 사피엔차 대학이 주관한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자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해 ‘시그널2’ 제작을 공식화했다.한소희(왼쪽)와 류준열(사진=이데일리DB)◇한소희♥류준열, 결국 열애 인정한소희, 류준열의 열애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5일 오전 SNS를 통해 두 사람의 하와이 목격담이 확산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사생활을 강조하며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열애설을 둘러싼 추측은 계속됐다.특히 류준열과 지난해 결별한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환승연애 논란’으로 번졌고, 한소희가 이에 “저도 재밌네요”라고 대응하면서 불을 지폈다. 한소희는 SNS에 환승연애는 적극 부인했지만 맥락상 혜리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데일리에 “열애가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 한소희는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류준열과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인정했다. 또한 그분(혜리)에겐 결례를 범했다고 사과했다. 류준열은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류준열 측은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여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이윤진(왼쪽)과 이범수(사진=이데일리DB)◇이범수·이윤진, 이혼 맞았다이범수와 이윤진이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이다”라고 밝혔다.지난해 이윤진은 SNS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는 의미심장한 내용의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혼설, 별거설 등이 불거졌으나 당시 소속사 측은 “이혼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이범수는 2010년 14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이윤진과 재혼해 슬하에 딸, 아들을 뒀다. 이범수는 자녀들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2024.03.17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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