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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지구의 날 맞아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플로깅 행사 접수
  • 롯데백화점, 지구의 날 맞아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플로깅 행사 접수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슈퍼 해피 플래닛’의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하는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5월 25일(토) 전국 16개 권역에서 동시 진행한다. 이 미술대회는 롯데백화점과 환경부, 환경재단이 1979년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이제는 2023년까지 누적 참가자만 14만명에 달할 정도로 롯데백화점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미술대회는 사전 접수(4/16~4/21)와 본 접수(4/22~5/4)로 나눠 1만 5천명의 어린이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사전 접수로 신청하는 참가자들에겐 롯데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얼리버드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는 ‘롯데백화점몰’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접수비는 6000원이다. 참가비의 절반은 환경재단 기부금으로 쓰인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부, 초등학교 고학년부 두 개 부문에서 총 327명의 어린이에게 표창 및 수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온 가족이 미술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체험 콘텐츠도 준비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해 큰호응을 불러일으킨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캐릭터 컬러링 체험’을 비롯해 ‘보물찾기 게임’, ‘비눗 방울 놀이’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롯데백화점에서 자체 개발한 ‘킨더 유니버스’ 캐릭터가 미술대회 현장 및 체험 콘텐츠 행사장에서 어린이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리얼스 캠페인 등 다양한 방면의 ESG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1등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삶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ESG 경영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7 I 신수정 기자
롯데온, 이달 30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롯데온세상’ 행사 진행
  • 롯데온, 이달 30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롯데온세상’ 행사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온이 ‘롯데온세상’을 열고, 계열사 시너지 창출 전략에 정점을 찍는다.롯데온이 ‘롯데온세상’을 열고, 계열사 시너지 창출 전략에 정점을 찍는다. (사진=롯데온)롯데온이 이달 30일까지 롯데 계열사와 손잡고 연중 최대 규모 행사 ‘롯데온세상’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계열사 상품 할인 및 엘포인트 100배 적립 이벤트 등의 혜택을 선보인다. 22일부터 30일까지는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해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등 10개 계열사와 손잡고 각 계열사 인기상품을 최대 80% 할인 및 역대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롯데온은 다양한 계열사와 손잡고 각 상품을 단독 혜택으로 제안하며,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 채널로 자리매김하고자 힘써왔다. 올해 1월부터 계열사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 판매하는 ‘월간 롯데’는 고객 인지도를 높이며 계열사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이 점차 늘었다. 실제로 3월 진행한 ‘월간 롯데’ 행사는 방문 고객 수가 전월대비 35% 늘었으며, 같은 기간 롯데온 앱(App) 설치 고객 수도 전월대비 40% 가량 늘어나는 등 고객 발길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 계열사와 손잡고 인기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는 ‘패밀리 데이’의 고객 반응도 뜨겁다. 지난 달 1일 진행한 ‘엘포인트 데이’에서는 인기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0%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해 ‘VT리들샷’ 상품이 행사시작 1분만에 품절됐으며, 3일 진행한 ‘롯데월드 데이’에서는 ‘어드벤처 잠실 이용권’ 1천장이 반나절 만에 품절됐다. 지난 달 7일 진행한 ‘세븐일레븐 데이’에서는 ‘김밥 천원’ 상품 4000개가 9분만에 완판되는 등 계열사 혜택이 고객 유입에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롯데온은 연중 최대 규모, 역대 최대 혜택의 ‘롯데온세상’을 진행해 롯데 계열사 혜택에 대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계열사 대표 온라인몰로 입지를 견고히 한다는 전략이다.김은수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롯데온이 롯데 계열사 상품을 가장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고객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계열사와 손잡고 연중 최대 규모, 역대 최대 혜택의 ‘롯데온세상’을 기획했다”며, “롯데온세상에서 계열사 상품 역대 최대 혜택으로 구매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통해 롯데만의 즐거운 쇼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7 I 신수정 기자
 롯데 관세 탈루 혐의 조사...관세청 수입 곡물 전반 확대
  • [단독] 롯데 관세 탈루 혐의 조사...관세청 수입 곡물 전반 확대
  • 이데일리TV 뉴스.[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앵커>국내 굴지의 유통그룹 롯데가 관세청의 관세 탈루 조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맥아 수입과정에서 관세를 탈루한 혐의로 롯데칠성음료를 조사중입니다. 탈루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수백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입니다.관세청은 맥아를 시작으로 수입 곡물 전반으로 조사를 확대하고 있어 국내 최대 유통그룹인 롯데를 비롯해 식음료업계가 잔뜩 긴장한 모습입니다. 문다애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기자>롯데칠성음료가 맥아 등 식품 원재료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관세를 탈루한 혐의로 관세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세청은 롯데칠성음료가 맥아를 수입하면서 배정된 쿼터 외에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무역업체를 동원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입니다. 맥주를 만들때 꼭 필요한 곡물인 맥아는 90%가 수입산입니다. 정부는 승인한 쿼터 이상으로 물량을 수입할 때는 최대 269%의 관세를 부과합니다. 국내 맥아 농가 보호 차원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소비가 늘어나면서 맥아 수요가 증가하자 무역업체를 통해 추가 물량을 수입하는 방식으로 관세 부과를 피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맥주시장 점유율을 감안할때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추징금 규모가 많게는 수백억대에 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앞서 관세청은 같은 이유로 오비맥주에 과징금 900억원을 부과했습니다. 관세청은 “심사부서에서 주류회사를 상대로 관세 회피가 있는지 조사중”이라며 “다만 같은 혐의라도 조사 대상에 따라 세 추징 산출 방식과 규모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쿼터 외 맥아를 추가 수입하면서 관세를 정상적으로 납부해 조사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 큰 문제는 관세청이 맥아 뿐 아니라 콩, 깨 등 수입 곡물 전반으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관세청은 롯데 주요 식음료 계열사들도 롯데칠성음료와 동일한 방식으로 관세를 회피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에 비상이 걸린 이유입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무역회사를 통해 쿼터외 추가물량을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국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면 관세 탈루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장성욱/관세법인 탑스 관세사]“국내 거래는 사실상 상관이 없죠. B가 A한테 파는 거니깐. (국내에서 거래가 오간 거면 관세법에는 저촉이 안 된다고 보면 되는 거죠?) 네. 관세는 해외에서 국내로 국경 넘어오는 것만&hellip;”900억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오비맥주는 이에 불복해 조세심판원에서 관세청과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데일리TV 문다애입니다.[영상편집 김태완]
2024.04.16 I 문다애 기자
韓 안방 차지한 中 로봇청소기…로보락 “삼성·LG 경쟁사 아냐”
  • 韓 안방 차지한 中 로봇청소기…로보락 “삼성·LG 경쟁사 아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를 경쟁사로 보지 않는다. 로봇청소기 시장을 함께 이끌어갈 회사이며 로보락은 스스로가 경쟁자다.”중국 가전업체 로보락이 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 지난 2019년 국내에 진출한 로보락은 2021년 토종 브랜드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올해는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늘려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댄 챔 로보락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론칭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보락)로보락은 1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로봇청소기 신제품 ‘S8 맥스V 울트라’ 출시 기념행사를 통해 이같은 비전을 발표했다. 로보락이 국내에서 신제품 론칭쇼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개척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댄 챔 로보락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이 자리에서 “한국에서 직접 고객들을 만나는 건 처음이라 의미있다”며 “로보락은 지난 몇 년간 한국에서 지속 성장해왔으며 강력한 잠재력을 가진 한국 시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로보락은 전 세계 170여개국에 진출한 세계 1위 로봇청소기 기업이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2000억원의 매출과 시장 점유율 35.5%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5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 시장 점유율은 80.5%에 이를 만큼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이다.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4272억원으로 지난 2019년(1000억원)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약 44%에 달한다. 이중 상당수를 로보락이 차지하면서 국내 대기업들도 시장 진출 채비에 나선 상황이다.삼성전자(005930)는 지난 3일 ‘비스포크 AI 스팀’을 공개했으며 LG전자(066570)도 이달 일체형 로봇청소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같은 움직임에 로보락도 국내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 특히 판매 채널 다각화에 초점을 뒀다. 지난 2022년까지 온라인 판매에 주력한 로보락은 작년부터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해 왔다. 현재 백화점 4사, 홈쇼핑 3사(CJ·GS·롯데)와 전국 롯데하이마트(071840) 300여개 지점에 입점했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사진=로보락)로보락은 하이마트 지점을 공식 사후관리(AS) 채널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18개 로보락 A/S센터를 통해 고객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나 앞으로 하이마트 A/S 접수처를 더해 총 352개 지점으로 확대한다. 중국산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국내 직접 진출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로보락은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제조업체로 잘 알려진 국내 기업 팅크웨어(084730)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해 제품을 유통해 왔다. 앞으로도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예정이지만 이 역시 팅크웨어를 거친다는 계획이다.댄 챔 총괄은 “위대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현지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지금 (팅크웨어와의) 파트너십이 상당히 소중하고 앞으로도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영 한국 마케팅 총괄도 “올해 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힘쓸 예정”이라면서 “팅크웨어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한국 시장을 더 크게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이번에 공개한 신제품 S8 맥스V 울트라는 로보락 최초로 직배수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까지 사람이 직접 해야 했던 오수 버리기, 물통 채우기 등을 자동화했다는 의미가 있다. 모서리와 가장자리를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는 ‘엣지 클리닝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한 점도 전작과 차별점이다.김 총괄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청소를 잊고 사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탁건조기 등 로봇청소기 외 가전제품 출시 가능성을 시사하며 “생활가전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덧붙였다.
2024.04.16 I 김경은 기자
아티제, 수도권 10개 매장에 '딜리버리 오더' 서비스 도입
  • 아티제, 수도권 10개 매장에 '딜리버리 오더' 서비스 도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라이프 스타일 카페 브랜드 아티제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클럽 아티제’에 ‘딜리버리 오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아티제 딜리버리 오더 서비스.(사진=아티제)이번 서비스는 수도권 내 주요 매장 10곳(역삼역점·서초점·잠원2점·서초역점·역삼신라스테이점·올림픽공원점·송파아이파크점·분당서현점·여의도점·여의도롯데캐슬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제공 지점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클럽 아티제 앱을 통해 최소 주문 금액 1만5000원 이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홀케이크 메뉴를 포함한 전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아티제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배달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클럽 아티제를 통해 최소 배달 주문 금액 이용 고객은 누구나 배달비 없이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1차 오픈으로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던 역삼역점은 이번 프로모션 혜택 적용에서 제외된다.아티제 관계자는 “아티제의 다채로운 메뉴들을 보다 편리하게 배달을 통해 이용하실 수 있도록 딜리버리 오더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용 가능 매장을 더욱 확대 적용할 예정이니 클럽 아티제 앱 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한 곳에서 포인트 및 쿠폰 혜택을 많이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에 유로2024 티켓 총 200장 증정
  •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에 유로2024 티켓 총 200장 증정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페이가 올해 6~7월 열리는 ‘유로 2024’를 맞아 제휴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총 200장의 티켓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롯데면세점, 아시아나항공, 마이리얼트립, 롯데ON, CJ 온스타일 등 다양한 제휴사와 손잡아 많은 사용자들이 경품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 동시에,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항공권 등 제휴사에 따른 다양한 경품과 할인 혜택도 함께 준비했다.카카오페이는 제휴사들과 함께 약 200여 장의 ‘유로2024’ 티켓을 선물한다. 롯데면세점에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카카오페이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은 ‘유로 2024 티켓’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구매 후 5월 6일까지 상품을 인도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한 고객 중 ‘유로2024’ 결승전, 4강, 8강, 16강 경기 일정 중 하나의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4월부터 7월 한국에서 출발하는 유럽행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중 선정해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 1매, ‘유로 2024’ 4강과 8강 티켓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카카오페이로 아시아나항공에서 결제 시 항공권 할인, 기내 와이파이 등 추가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프로모션은 4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마이리얼트립, 롯데ON, CJ 온스타일과의 제휴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4월 8일부터 30일까지 마이리얼트립에서 카카오페이로 유럽 상품 결제 시 6% 할인 혜택과 동시에, 자동으로 ‘유로 2024’ 결승전?4강?8강 티켓 프로모션에 응모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롯데ON과 CJ 온스타일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유로 2024’ 8강?16강 티켓을 제공한다.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유로 2024’의 공식 스폰서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이번 티켓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의 핵심 협력사로, 알리페이플러스와 ‘유로 2024’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국내 제휴사는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와 알리페이플러스의 협력을 통해 한국 팬들은 경기장 뿐만 아니라 독일과 유럽 전역의 수천 개 소매점, F&B 아웃렛 및 명소에서 손쉽게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유로 2024 티켓뿐 아니라 항공, 숙박 할인부터 축구와 관련된 상품 할인까지 다채로운 연계 혜택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유로 2024’ 티켓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사용자가 해외에서도 편리한 결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발곃싿.
2024.04.16 I 한광범 기자
롯데손해보험 설계사, 롯데카드 모집인 겸업 가능해진다
  • 롯데손해보험 설계사, 롯데카드 모집인 겸업 가능해진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자사 위촉 설계사(LP)라면 누구나 롯데카드 모집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롯데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사진=롯데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카드 모집인 자격을 간편하게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카드 모집인 겸업을 원하는 설계사는 롯데손해보험의 신개념 영업 지원 플랫폼 ‘원더’ 앱에 링크된 여신금융협회의 동영상 교육 수강만 마치면, 다음날 오후 4시부터 카드판매를 할 수 있다.카드 모집인을 겸업할 수 있는 롯데손해보험 설계사가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상품은 △자사 자동차 보험을 보유한 고객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LOCA(로카) 100 Life’ △다양한 생활업종 할인 혜택을 받는 ‘LOCA 365’ △개인사업자 맞춤 카드인 ‘로카 머니 비즈니스’ 등 3가지다.특히 롯데손해보험은 자사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이 담긴 ‘LOCA 100 Life’ 카드를 판매할 때 설계사들이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우선 카드 모집인 겸업 설계사는 ‘LOCA 100 Life’의 △카드발급건수 △보험료 자동납부 건수 △카드 이용료 규모(월 기준) 등 성과에 따라 모집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또 기본 모집 수수료 외에 고객 1명당 4만원의 시상금을 제공하는 등 영업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아울러 ‘LOCA(로카) 100 Life’ 카드를 구매한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3만원) 뿐만 아니라 7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손해보험은 롯데카드와 ‘연계 영업’을 통해 자동차 보험 영업이 더욱 활성화 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당사 보험 설계사라면 누구나 롯데카드 모집인으로 카드를 판매하며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설계사뿐 아니라 자사 보험 고객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카드 상품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6 I 최정훈 기자
롯데홈쇼핑, 봄꽃 명소부터 선박 여행까지…일본 테마 여행상품 확대
  • 롯데홈쇼핑, 봄꽃 명소부터 선박 여행까지…일본 테마 여행상품 확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홈쇼핑은 역대급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규슈, 오키나와 등 대표 관광 명소부터 선박 여행까지 일본 여행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롯데홈쇼핑이 일본 테마 여행상품을 확대했다. (사진=롯데홈쇼핑)34년 만에 기록적인 엔저현상의 영향으로 봄철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에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에어포탈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일본으로, 620만 명이 방문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의 올해 1분기 일본 여행상품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북해도 여행상품은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일본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TV,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주 1회 이상 일본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19일 오후 7시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부산-시모노세키 부관훼리 승선권’을 업계 최초 선내 현장방송으로 선보인다. 시모노세키는 뉴욕타임즈가 ‘2024년 방문해야 할 세계 여행지’ 중 3위로 선정한 야마구치현의 소도시이다. 최근 일본 소도시 관광 트렌드가 확산되고, 선박 여행 등 이색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모바일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선상 미술관 콘셉트로 조성한 선내 시설부터 갑판에서 감상하는 부산 야경까지 현장 생중계로 선보이며, 승객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도 전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5시 35분 벳부와 유후인 등 소도시로 유명한 ‘규슈 3일 패키지’, 26일(금) 오후 6시 30분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 4일 패키지’ 등 대표적인 인기 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2024.04.16 I 신수정 기자
롯데호텔 제주 ‘원생정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롯데호텔 제주 ‘원생정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제주의 ‘원생정원’(原生庭園)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국내 호텔의 조경 분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9월 약 1년간의 리뉴얼 과정을 거쳐 선보인 원생정원은 사라져가는 제주 고유의 숲 곶자왈을 모티브로 삼아 탄생한 야외 정원이다.숲을 뜻하는 순제주말 ‘곶’과 가시덤불을 뜻하는 ‘자왈’이 합쳐진 곶자왈은 암석들과 가시덤불이 뒤엉켜 이뤄진 원시림이다. 곶자왈만의 특성을 새롭게 재해석한 원생정원은 장기간에 걸쳐 엄선된 다간형의 수목이 뿜어내는 깊은 매력을 품은 공간으로 완성됐다.원생정원은 ‘굿디자인코리아 2023’ 은상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 호텔 최초 조경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아름다운 조경의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는 평가다.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곶자왈의 가치를 재해석해 제주 고유의 자연과 특색을 드러낸 결과물로 거둔 성과라서 더욱 뜻깊다”라며 “향후에도 호텔 소재 지역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6 I 김정유 기자
부동산플래닛, 서울 역세권 개발 4곳 매각 주관…"개발 호재 기대"
  • 부동산플래닛, 서울 역세권 개발 4곳 매각 주관…"개발 호재 기대"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서울시 역세권 개발 부지 4곳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6일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가지고 있는 서울시 역세권 개발 부지 4곳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매각 대상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2-7외 1필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5가 146-1외 2필지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207-22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26-1 총 4개 자산이다. 매물 부지 모두 교통 입지가 중요한 주유소로 운영됐던 곳으로, 현재 주유소의 지상물은 철거·멸실을 마쳤고, 토양오염 정화작업도 올 상반기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부동산플래닛이 매각 주관을 맡은 자이에스엔디 ‘미아동 62-7 외 부지’ 전경. (사진=부동산플래닛)먼저 강북구 미아동 62-7외 1필지는 대지면적 1405.95㎡(425.3평)로,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동북선 경전철, GTX-C 창동역(예정)이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8차선대로인 도봉로가 바로 옆에 위치해 타 지역 진출입도 용이하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숭인시장 등 탄탄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고, 일대에 미아뉴타운 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자산이다.보문동5가 146-1외 2필지도 6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보문역과 함께 1, 2호선 신설동역이 도보 10분 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대지면적은 1158.01㎡(350.3평)로 인근에 고려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다수의 대학이 인접해 캠퍼스 생활권이 조성돼 있다. 가까운 거리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숭인병원 등 종합병원이 자리해 메디컬 상권을 형성하고 있어 의료, 실버, 홈리빙 등과 관련된 다양한 개발까지 고려할 수 있는 부지다.경의중앙선과 함께 KTX, ITX 이용이 가능한 광역 교통 역세권에 위치한 중랑구 중화동 207-22 부지도 주목된다. 대지면적은 1469.09㎡(444.4평)로, 상봉역 복합 터미널 개발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교통 호재가 산적한 곳이다. 서울시 모아타운 등 다양한 주거 정비사업도 추진중으로 주거환경 개선까지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마지막으로 920.66㎡(278.5평) 규모의 송파구 거여동 26-1 자산은 강남권, 잠실권, 문정법조단지 등과 가까워 직주근접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GTX-A와 SRT, 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의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해당 부지는 거여·마천뉴타운과 위례신도시와 시너지가 기대되는 입지로 스타필드, 가든파이브, 가락시장 등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이 외에도 국립경찰병원, 가천대서울길병원(예정) 등 종합병원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수요 기대치가 높은 매물이다.4개 부지 모두 청년안심주택 개발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법률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검토 기간을 단축시켜 안정적으로 매입 및 개발 마무리까지 가능한 자산이다.엄현포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이번에 매각 주관을 맡게 된 개발 부지들은 서울시 내 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최적의 주거 환경 및 생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특히 GTX같은 수도권과 서울 도심을 잇는 교통 정비 계획,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대형 병원 건립이 추진되는 등 부지 인근에 각종 호재가 있어 향후 잠재 가치 상승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매각 대상의 상세 정보 및 입찰 관련 안내 자료는 부동산플래닛 공식 홈페이지와 앱 내의 ‘기업매물’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16 I 이윤화 기자
“제로 슈거로 산뜻하게” 롯데칠성음료 ‘새로 살구’ 출시
  • “제로 슈거로 산뜻하게” 롯데칠성음료 ‘새로 살구’ 출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가 살구 과즙이 첨가된 ‘새로 살구’를 선보인다. 앞으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15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새로 살구’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한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알코올 도수 12도의 일반 증류주로 기존의 과실주보다 단맛을 줄여 더욱 산뜻해진 맛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하이볼 등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기존 ‘새로’보다 더욱 낮은 알코올 도수에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살구는 새로가 처음 선보이는 과즙 함유 주류다. 기존의 주류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과일인 살구를 바라보는 ‘새로구미’를 전면부에 배치했다. 특히 새로의 투명병을 사용해 살구빛의 ‘새로 살구’를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새로’의 연속성을 표현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 살구 출시에 따라 예로부터 살구씨 기름을 좋아한다 여겨지는 여우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 등 새로와 새로 살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새로 살구 (사진=롯데칠성음료)
2024.04.15 I 한전진 기자
CJ푸드빌, ‘빕스 은평롯데점’ 오픈…아이 친화매장으로
  • CJ푸드빌, ‘빕스 은평롯데점’ 오픈…아이 친화매장으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001040)푸드빌은 자사가 운영하는 빕스가 서울 은평구에 ‘빕스 은평롯데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 은평구 최대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은평점’ 3층에 약 250석 규모로 마련됐다. 회사 측은 “최근 몇 년간 서울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빕스 입점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복합쇼핑몰, 병원, 영화관 등 대형 집객시설이 모여있는 은평구 중심 상권에 출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빕스 은평롯데점은 일부를 아이 친화적으로 꾸몄다. 친구, 연인은 물론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식사까지 누구나 만족할 만한 외식 공간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우선 일반 좌석과 분리된 별도 공간을 축제 콘셉트의 키즈룸으로 구성했다. 화려한 조명과 알록달록한 인테리어가 놀이공원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품을 활용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월도 마련돼 있다.또 가족 식사에 최적화된 프라이빗룸과 아기 침대가 있는 패밀리룸, 돌잔치 등 규모 있는 행사를 위한 단체룸까지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어린이 전용 의자와 식기·색칠용 테이블 매트를 비치해 어린이 동반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은평롯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키즈 메뉴’도 있다. 놀이공원 콘셉트와 어울리는 꼬마 츄러스, 팝콘, 구슬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류부터 ‘미니 소떡소떡’과 ‘마라 로제 떡볶이’, ‘체다 크럼블 치킨’까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메뉴 위주로 구성했다.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키즈 프렌들리’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며 “특히 빕스 은평롯데점은 넓은 여유공간을 기반으로 어린이 친화적인 공간과 메뉴, 서비스 요소를 세심하게 반영한 만큼 가족 외식의 최적의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15 I 김정유 기자
롯데百, ‘유통상생대회’ 공정위원장 표창 수상
  • 롯데百, ‘유통상생대회’ 공정위원장 표창 수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백화점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유통 상생 대회’에서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왼쪽부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올해 4회를 맞은 유통 상생 대회는 중기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내 대표 상생 행사다.롯데백화점은 금융부터 경영, 복지 등 다방면에 걸쳐 중소 파트너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약 773억원 규모의 무이자 또는 우대 금리 대출 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또 전략 파트너사를 선정해 연간 약 15억원 규모로 마진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마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들에게 ESG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중식 및 유니폼 제작 비용 등을 지원하는 등 복지 개선에도 힘썼다. 특히 2022년부터는 파트너사 본사를 직접 찾아가 파트너사 임직원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전달하는 ‘상생 커피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도 인기 식음료(F&B) 브랜드 ‘노티드’와 함께 150개 파트너사의 임직원 1만5000여명에게 도넛과 커피를 전달했다.더불어 롯데백화점은 2014년부터 본점 등 총 4개점에 중소 파트너사 전용 편집 매장인 ‘드림플라자’를 운영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6년에부터는 ‘해외 시장 개척단’을 조성해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페스타 2023 : 명동 페스티벌’을 개최, 명동 상권 활성화에도 나섰다.정대광 롯데백화점 공정거래팀장은 “이번 수상은 형식적인 혜택이 아닌 파트너사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올해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롯데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5 I 김정유 기자
‘알테쉬’ 습격에 머리 맞댄 유통·중기업계
  • ‘알테쉬’ 습격에 머리 맞댄 유통·중기업계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국 이커머스의 매출이 국내 상륙 6개월 만에 130% 이상 증가하는 등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습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제4회 유통 상생 대회’에 참석해 “중국 이커머스 해외 직구가 활발해지면서 80% 이상의 중소기업이 매출 감소에 대한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위기감을 전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올해 4회째를 맞이한 ‘유통 상생 대회’는 유통 분야 민간 자율의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로 한국백화점협회(회장 정준호),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전항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강성현)가 공동으로 개최했다.김 회장은 “(중국 이커머스가 판매하는) 주얼리 등 장신구에서는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정부 발표도 있었다”라며 “중소기업들은 불법행위 단속과 인증 의무 적용 등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실효성 있는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우리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도 “중국 플랫폼 자체의 공격적인 양태를 보면 정말 위기감이 든다”라며 “(중국 이커머스에) 주도권을 빼앗긴다는 것은 국민과 소비자를 여러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한편 지난해 구성된 유통 상생협의체와 올해 발족한 중소유통상생위원회는 중기·소상공인을 위해 판로·자금·성장 등 다양한 부문의 상생 노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통 상생협의체는 온라인 분과(6개 온라인유통사), 오프라인 분과(5대 백화점, 대형마트 3사)별 업계 현안 발굴 및 자율 조정을 위한 실무협의체다.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도모하는 중소유통상생위원회는 김석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초대 위원장을 맡았다.이날 유통 상생 대회에서는 상생협력 우수성과를 달성한 6개 기업이 포상을 받았다. 롯데백화점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현대백화점과 롯데마트사업본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신세계는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에는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이 수여됐다.김 회장은 “유통산업에서 대기업과 입점 중소기업이 서로 밀어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서 공정한 거래 환경 속에서 함께 동행하는 상생 협력의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5 I 김영환 기자
개막 한 달도 안돼 위기에 몰린 ABS 시스템...도입 취지 무색?
  • 개막 한 달도 안돼 위기에 몰린 ABS 시스템...도입 취지 무색?
  • KBO가 야심차게 도입한 ABS 시스템이 정규시즌 개막 한 달도 안돼 큰 위기를 맞이했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음성을 볼로 인식했다고 하세요. 우리가 빠져나갈 건,,,.그것밖에 없는 거에요”충격적이다. 볼-스트라이크 판정 논란을 막겠다며 도입한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이 제대로 말썽을 일으켰다. 불안정한 시스템에 심판의 오심 은폐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ABS가 본격 도입 한 달도 안 돼 큰 위기에 놓였다.사건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다이노스 대 삼성라이온즈 경기에서 불거졌다. NC가 1-0으로 앞선 3회말 삼성 공격. 2사 1루 상황에서 삼성 이재현이 타석에 들어선 가운데 NC 선발 이재학의 2구째 직구에 문승훈 주심은 ‘볼’을 선언했다.ABS는 이 공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했다. 기계도 ‘인이어’를 낀 주심에게 ‘스트라이크’라고 콜을 보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확실치 않지만 문 주심은 ‘볼’을 외쳤다. 순간적으로 ‘스트라이크 콜’을 놓쳤을 가능성이 크다.어쨌든 인간이 관여된 일인 만큼 그런 실수가 나올 수 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다음에 일어났다. 뒤늦게 ABS 모니터를 통해 당시 이재학이 던진 ‘볼’이 사실은 ‘스트라이크’였다는 것을 파악한 NC 벤치는 곧바로 심판진에게 항의했다. 하지만 이 때는 이재학이 공을 3개 더 던진 이후였다. 그 사이 삼성 김지찬의 도루 아웃·세이프 판정에 대한 비디오 판독도 진행됐다. 문제 상황이 2분 정도 지난 뒤였다.항의를 받아들인 이민호 심판조장은 4심 협의 후 마이크를 잡고 오심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이민호 심판은 “NC에서 어필 했지만 규정상 다음 투구가 시작하기 전에 항의해야 한다”며 “어필 시효가 지나 원심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어필 시효 규정에 따르면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항의를 하려면 투수가 다음 공을 던지기 전에 해야 한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이는 불가능하다. 더그아웃에선 투수가 투구를 마친 뒤 적어도 20초는 지나야 태블릿을 통해 공의 궤적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당일 무선 인터넷이 말을 듣지 않거나 느려질 때 그 시차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이는 ABS를 도입할 당시부터 우려됐던 부분이다. 처음부터 ABS 판독을 심판과 동시에 각 팀에서도 전달받는 시스템이었다면 이런 걱정은 하지 않을 수 있었다. 실제로 중계방송사는 판정 데이터를 먼저 받고 실시간으로 방송 화면에 송출한다. 직접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TV로 보는 팬들보다도 늦게 판정 데이터를 받는 셈이다.더 큰 문제는 ABS 자체보다 심판들의 자세다. 아무리 완벽한 시스템이라고 해도 이를 운영하는 사람이 잘못 사용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NC의 항의가 이어지자 심판 4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이민호 심판 조장은 주심에게 “음성은 분명히 볼로 인식했다고 하세요. 우리가 빠져나갈 건…. 그것밖에 없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 내용이 TV 중계에 잡혔고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다분히 심판의 오심을 은폐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KBO는 처음 ABS를 도입할 때부터 “계속해서 개선책을 마련 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오심 은폐 시도에 대해선 심각성을 크게 느끼고 있다. 현재로선 KBO가 야심 차게 도입한 ABS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떨어뜨렸다는 점에서 중징계가 불가피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공교롭게도 이번 사태가 일어나기 전 김태형 롯데자이언츠 감독도 “ABS는 야구가 아니다”며 “현장에선 불만이 많다. 솔직히 이해가 안 된다”고 작심발언을 한 바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런 일까지 벌어지면서 ABS가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현장과 팬들의 신뢰성을 회복할 만한 기술적, 제도적 추가 조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ABS에 대한 불신은 더 커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2024.04.15 I 이석무 기자
대기업도 M&A 기지개…‘34조 실탄’ 어디로 향할까
  • 대기업도 M&A 기지개…‘34조 실탄’ 어디로 향할까
  •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한동안 멈춰 섰던 국내 대기업들의 인수합병(M&A) 시계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대형 딜이 전무했던 삼성전자는 30조원 규모 해외 M&A 실탄을 장착했고, 현대차와 LG 역시 2조원 안팎의 자금을 조성해 적정 매물을 찾고 있다. 롯데와 한화 등 최근 굵직한 인수 소식을 알린 기업들도 포트폴리오 전략을 정비하며 M&A 계획을 재편하는 모습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사법 리스크’ 벗은 삼성…현대차·LG도 군불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M&A의 원매자 리스트에 자주 언급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전장업체인 독일 콘티넨탈의 전장사업 부문, 아일랜드 존스콘트롤즈인터내셔널의 냉난방공조사업부(HVAC) 매각 등이 대표적이다. 1871년 설립된 콘티넨털은 세계 10대 자동차 부품기업이고, 존스콘트롤즈인터내셔널의 냉난방공조 사업은 매각가만 60억달러(약 8조원)에 달하는 대형 딜로 꼽힌다. 삼성전자의 대형 M&A는 2017년 10조원을 들인 하만 인수 이후 멈춰 있다. 한때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던 하만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1700억원을 벌어들이며 삼성전자의 효자 사업부로 성장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해외 M&A에 3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벌써부터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 삼성전자의 다음 M&A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M&A 불확실성을 높인 사법 리스크도 해소됐다. 이재용 회장이 지난 2월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다. 이 회장의 복권 이후 삼성전자 M&A 컨트롤타워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공식 석상에서 M&A 언급도 늘고 있다. 지난달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종희 부회장은 “M&A 많은 부분이 진척됐다. 조만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와 LG 역시 M&A를 위한 실탄은 이미 장전했다. 현대차는 2026년 M&A 등 전략투자에 1조6000억원을 책정했다. 2021년 보스턴다이내믹스·에어플러그, 2022년 포티투닷 인수에 나선 현대차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중심으로 로봇·자율주행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LG그룹은 M&A에 2조원 활용 계획을 밝히고 조인트벤처(JV), 해외 파트너십 확대 등의 계획을 밝혔다. 2022년 LG화학의 아베오파마슈티컬스 인수, 2021년 LG전자의 알폰소 이후 멈춰선 대형 M&A가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 롯데·한화, 추가 M&A 기회 모색별도의 자금 계획을 밝히진 않았지만, 롯데와 한화 역시 잠재 인수 후보군이다. 롯데그룹은 최근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가 합류한 미래성장실을 필두로 M&A 전략 수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M&A 전문가로 알려진 서승욱 상무가 미래성장실로 자리를 옮겨 신 전무를 보좌할 것으로 보인다. 서 상무는 글로벌 전략컨설팅기업 PwC 출신으로, 롯데지주 신성장1팀에서 그룹의 M&A를 이끌어왔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에 성공하며 M&A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화그룹도 투자은행(IB) 업계에서 인력 충원을 지속하면서 M&A 기회를 찾고 있다. 특히 김동관 부회장이 주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매물 탐색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으로 새출범한 대우조선해양이 기존 방산, 조선에 더해 ㈜한화의 해상풍력발전 사업까지 품게 되면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전략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4.15 I 허지은 기자
"극심한 주차난"…넓은 주차공간이 아파트 단지 경쟁력
  • "극심한 주차난"…넓은 주차공간이 아파트 단지 경쟁력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춘 아파트 단지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반면, 아파트 가구당 평균 주차대수는 2000년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포에드원이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 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에 비해서는 18%, 10년 전에 비해서는 무려 33% 증가한 것이다. 같은 달 기준 국내 인구수가 5129만 3934명인 점을 고려하면 인구 약 1.98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고, 가구수(2177만 3507가구)를 기준으로 하면 가구당 1.19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천 자이 더 레브 투시도. (사진=GS건설)문제는 늘어나는 자동차 숫자에 비해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단 것이다. 이달 5일 기준 K-아파트(APT)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등록돼 있는 국내 입주 단지(1만 8683개 단지, 1139만 1527가구)의 가구당 주차공간은 1.05대에 불과하다. 2000년~2019년 사이 사용승인을 받은 단지의 주차대수는 가구당 1.2대였으며, 2020년 이후 사용승인을 받은 단지 역시 가구당 1.22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정부에서도 공동주택의 법정 주차대수 기준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 등 주택의 가구당 주차 대수에 관한 규정은 지난 1996년에 개정된 것이다. 현행법에서는 가구당 주차 대수가 1대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하며 가구 전용면적 60㎡ 이하는 0.7대만 되더라도 법정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국토부는 주차여건 개선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건설비용 증감 분석 및 적정 주차대수 산정기준 개선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는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차량대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주차문제는 앞으로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주차의 불편함은 주거환경의 만족도를 낮추는데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도 내 집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사들도 비교적 넉넉한 주차 공간을 앞세워 홍보하고 있다. GS건설은 4월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산 31번지 일원에서 ‘이천자이 더 레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세대당 약 1.6대 이상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전체 주차공간의 약 55% 이상을 확장형(2.6X5.2m) 주차공간으로 조성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서 ‘라엘에스’를 4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총 203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단지 전용면적 59~101㎡ 1499가구, 2단지 전용면적 39~84㎡ 534가구이며 일반분양은 1단지 753가구, 2단지 320가구이다. 라엘에스는 가구당 1.75대 주차가 가능할 수 있게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대전 중구 일원에서 ‘문화자이 SK뷰’를 4월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19개 동, 전용 39~123㎡ 총 174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세대당 약 1.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익산시 일원에 ‘익산 부송 아이파크’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 84~123㎡ 총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세대당 약 1.58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췄다. 또한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다. 단지는 넓은 조경면적을 확보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4.04.15 I 이윤화 기자
이복현 "자본시장, 국가경제 활력 회복 위해 '대전환' 필요"
  • 이복현 "자본시장, 국가경제 활력 회복 위해 '대전환' 필요"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인구구조가 고령화하고 있어 국가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기업 가치를 높이는 등 우리 자본시장 역할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을 초청해 제40차 금융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상의)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대한상공회의소가 15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제40차 금융산업위원회(이하 금융산업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현만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과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 김신 SK증권 사장, 이성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금융산업위 위원들과 최승훈 삼성전자 부사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 양기원 ㈜한화 대표이사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기존의 금융산업위 위원은 물론 주요 비금융 상장회사 대표들까지 참석해 강연을 듣고 함께 논의하는 ‘확대 회의’ 형태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이 금감원장은 ‘자본시장 대전환과 우리 기업·자본시장의 도약을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기업들은 자본시장을 통해 원활히 자금을 조달받고 국민들은 자본시장을 통해 주가상승과 배당 등으로 기업의 성과를 향유하거나 재투자하는 새로운 선순환 구조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이 원장은 “우리나라 자본시장에 대한 평가가 대체로 높지 않다”며 기업과 정부가 함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자본시장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금융당국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3가지 지향점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도 했다. 그는 “먼저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M&A 규제를 합리화하며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책금융을 확대했다”며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에는 감사인 지정제도의 적용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주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적분할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을 금지하는 등 최대주주의 자사주 활용 방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후 배당받을 주주가 결정되는 배당절차를 정착시킴과 동시에 감사인의 윤리수준과 전문성 등을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높이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업 밸류업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현 배당제도의 합리적 개선과 밸류업 가이드라인의 불확실성 해소 등에 관한 질의 및 건의가 있었다. 최현만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은 “금융산업위는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다른 업종의 상장기업들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춰 금융업계와 서로 윈윈하며 자금조달을 더 확충할 방안들을 적극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개최한 금융산업위원회.(사진=대한상의)
2024.04.15 I 최영지 기자
김영호 통일장관, 반기문 총장 만나 新통일담론 논의
  • 김영호 통일장관, 반기문 총장 만나 新통일담론 논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장관이 15일 롯데호텔에서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 모임을 갖고,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교·안보 분야 원로들과 함께 새로운 통일 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김 장관은 지난달 13일 제1차 수요포럼을 시작으로 다양한 계기를 통해 여러 분야의 일반 국민, 전문가들을 만나 새로운 통일담론 형성에 대해 논의해오고 있다.이날 오찬 모임은 국제 평화와 안보, 인권 증진 등 국제문제 전문가이자 우리 사회의 원로 지도자이신,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께 새로운 통일담론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장관은 모두말씀을 통해 통일을 위해서는 우리 혼자만이 아닌 국제사회 모두가 책임있는 자세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내용을 상기시켰다.김 장관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통일을 통해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 통일 과정에서 국제사회와 적극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통일부는 새로운 통일담론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국민들과 국제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15 I 윤정훈 기자
치협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캠페인 펼쳐
  • 치협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캠페인 펼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12일~13일 이틀간 서울시 강남구 COEX Hall D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참가,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와 함께 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했다.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영유아, 초중고교생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아동이 훌륭한 미래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아동의 신체·마음 건강 증진방안의 모색을 통해 사회성과 감성을 길러주는 참신한 놀이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어린이 동아,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했다. 캠페인은 치협에서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 정휘석 정보통신이사, 롯데웰푸드 담당자 등 12인이 참가했으며, 무료구강검진 후 구강위생용품과 롯데웰푸드 과자 등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자일리톨버스를 행사장에 배치, 어린이들이 직접 버스안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구강건강 교육과 구강위생에 관련된 다양한 상담을 통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 순서로 진행됐다.12일에 열린 개막식 행사에 황혜경 부회장이 참석해 내빈들과 함께 전시장을 순람하고, “이번 어린이박람회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한 걸음으로 평가된다”며 “치협의 박람회 참가가 지역 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최종기 치협 대외협력이사는 “이번 어린이박람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치협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올해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롯데웰푸드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월 1회 씩 장애인단체 등 치과 의료 취약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4.04.15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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