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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면 뭐하니?' 싹쓰리, '음악 중심' 데뷔→온택트 라이브 팬미팅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싹쓰리가 ‘쇼! 음악 중심’ 데뷔 무대를 기념해 시청자와 만나는 ‘싹쓰리 온택트 라이브 팬미팅’을 연다. ‘놀면 뭐하니?’(사진=MBC)‘놀면 뭐하니?’(사진=MBC)오는 25일 오후 2시 진행되는 ‘싹쓰리 온택트 라이브 팬미팅’은 MBC 놀면 뭐하니? (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의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진행된다. 데뷔 무대가 오픈 되기 전 싹쓰리 멤버들의 생생한 모습과 데뷔 무대 스포일러부터 활동 계획까지 다양한 Q&A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지난 18일 공개된 싹쓰리의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는 연일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각종 싹쓰리 콘텐츠 또한 높은 조회수로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등극하며 싹쓰리를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이에 싹쓰리는 25일 ‘쇼! 음악 중심’ 데뷔 무대가 공개되기 앞서 팬들과 만나는 ‘싹쓰리 온택트 라이브 팬미팅’을 준비했다. 2달 남짓의 짧은 준비기간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적인 쇼케이스 무대가 아닌 온택트 유튜브 라이브로 팬들과 딥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멤버들은 ‘싹쓰리’라는 그룹명부터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이라는 활동명까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팬분들이 만들어주었고, 싹쓰리 결성부터 역사적인 데뷔까지 기다리고 응원해주신 팬들과 만남은 ‘인지상정’이라는 마음을 전했다.오는 25일에는 오후 2 시 ‘싹쓰리 온택트 라이브 팬미팅’을 시작으로, 오후 3시 40분 ‘쇼! 음악 중심’의 싹쓰리 데뷔 무대, 오후 6시 ‘그 여름을 틀어줘’ 음원 공개, 싹쓰리 피지컬 데뷔 앨범 예약 판매 오픈(시간 추후 공지), 그리고 오후 6시 30분 MBC ‘놀면 뭐하니?’ 속 싹쓰리와 ‘다시 여기 바닷가’ MV 풀 버전 공개까지, 그야말로 ‘싹쓰리 데이’가 준비될 예정이다.
- SK텔레콤, HPE와 협력해 ‘5G MEC’ 솔루션 수출 추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은 HPE APAC 및 한국 HPE와 21일 서울 을지로 SKT본사에서 ‘MEC컨소시엄’ 구성에 관한 협력 계약서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윤 CTO, 하형일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 함기호 한국HPE 대표가 영상회의를 통해 싱가포르의 나린다 카푸어 HPE APAC대표(화면)와 컨소시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글로벌 IT 기업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와 함께 한국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을 해외로 확산한다.이를 위해 SK텔레콤은 21일 서울 을지로 SKT본사에서 HPE APAC 및 한국 HPE와 ‘MEC컨소시엄’ 구성에 관한 협력 계약서를 체결했다.MEC컨소시엄은 MEC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토탈 패키지로 구성해, 이를 원하는 통신사에 제공하게 된다. 컨소시엄에서 SK텔레콤은 MEC 소프트웨어를, HPE는 하드웨어 등 인프라 제공 및 현지 영업, 유지보수를 담당한다.말레이시아, 태국통신사와 협의중MEC컨소시엄은 동남아 이통사들에게 MEC 패키지를 우선 공급한다. 현재 말레이시아, 태국 통신사와 공급 계약 관련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추후 SK텔레콤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북미 · 유럽 소재 다양한 통신사에게 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다.‘5G MEC’는 무선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및 차량관제 ▲AI/Data 컴퓨팅 ▲5G 로봇 등 초저지연 서비스의 성능을 높이는 5G 핵심 기술이다.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MEC 솔루션을 가상현실(AR, VR)에 접목하는 한편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MEC 기반 클라우드 사업을 준비 중이다.SK텔레콤은 이번 MEC 기술 수출을 통해 글로벌 표준의 핵심인 ‘범용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다양한 국가의 통신사에서 MEC 기술 협력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SKT MEC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표준이 구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기대했다.해외 주요 통신사와 MEC 플랫폼 연동 추진아울러 SK텔레콤은 서로 다른 MEC 기술을 연동하는 ‘MEC 연동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해외 주요 통신사들과 시범 테스트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통신사와 협업해 5G MEC 서비스를 발굴하고, 서비스 생태계 마련에 앞장설 예정이다.하형일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SKT 기술이 미디어, 보안, 게임, 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감형 콘텐츠, 클라우드 게임 등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5G 산업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생태계 형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김윤 SK텔레콤 CTO는 “이번 컨소시움을 통해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5G MEC 상용 기술과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통신사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선제적 기술 개발 역량과 5G 서비스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5G MEC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나린다 카푸어(Narinder Kapoor) HPE APAC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아시아 통신사들이 다양한 MEC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는 생태계가 구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 치스비치 "목표는 길보드·빌보드 접수, 가요계 新르네상스 열 것" [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기억조작 걸그룹’ 치스비치가 또 한 번 음악 팬들의 기억을 조작할 신곡을 들고 돌아왔다. 치스비치는 치즈(달총), 스텔라장, 러비, 박문치가 의기투합해 결성한 팀이다. 지난해 8월과 11월 각각 여름 시즌송 ‘서머 러브...’(Summer Love...)와 겨울 시즌송 ‘저스트 포 유...’(JUST 4 U...)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이 신곡을 내놓는 것은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컴백의 경우 기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 콘셉트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멤버 전원이 함께 작사, 작곡한 신곡명은 ‘무자비’(無慈悲). 전 남자친구에 대한 증오의 감정과 한을 표현한 강렬한 여름 노래다.지난 14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네 멤버는 샤크라, 베이비복스, 디바 등 90년대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센 언니’ 걸그룹들 저리가라 할 정도의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 시선을 모았다. “여러 가지 콘셉트를 구상하다가 갑자기 확 달라진 이미지를 보여주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치즈)“강한 콘셉트를 저희만의 방식대로 표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스텔라장)“사람된 도리로 애증하는 전 남자친구의 목숨까지는 차마 앗을 수 없었던 한을 곡에 가득 담아내 봤어요.” (러비)“간단 명료하게 말하자면 그냥 강한 걸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박문치)치즈박문치단순히 겉모습에만 변화를 준 건 아니다. 치즈, 스텔라장, 러비는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발표한 곡들에서와는 다른 파워풀한 보컬 스타일을 시도했다. 박문치는 랩에 도전해 비트를 쪼갤 줄 아는 반전 능력까지 갖췄음을 보여줬다.“랩을 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앞으로 ‘래퍼 유망주’라고 불러주세요.” (박문치)“치즈 때와는 다른 탄탄한 발성과 성량을 드러내 봤어요. ‘치길레라’(치즈+크리스티나 아길레라)로 불러주시면 좋겠습니다.”“전 ‘스텔라장스피어스’(스텔라장+브리트니 스피어스)요. ‘단전 발성’을 활용해 노래를 불러봤어요.” (스텔라장) “전 돼지 멱따는 소리까지 냈어요. 신곡의 ‘킬링 포인트’이니 꼭 유심히 들어주세요.” (러비) 안무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네 멤버는 “이전 활동곡들에서 보여준 건 ‘율동’이었다”면서 “전문 안무가가 짜준 안무로 한 차원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치스비치는 ‘핫’한 인디 뮤지션 4명이 한 팀으로 뭉친 데다가 90년대 걸그룹을 오마주한 음악과 스타일링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출격 당시 큰 화제를 뿌렸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팀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 ‘기억조작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팬들은 음원사이트와 유튜브에서 “언제적 노래인데 이제 음원이 나오냐”, “이 노래 따라 했다고 베이비복스, 핑클 팬들과 싸웠던 기억이 난다” 등 수식어에 걸맞은 재미난 댓글을 남기며 이번 신곡을 즐기는 중이다. “각자 활동할 때의 아이덴티티에서 많이 벗어난 모습이라 처음에는 놀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요즘은 ‘이런 콘셉트는 치스비치가 독보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여주는 분들이 많아졌더라고요.” (치즈)러비일회성 이벤트로 끝날 줄 알았던 치스비치는 어느새 세 번째 곡을 발표, 대체불가한 레트로 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네 멤버는 “아직 보여줄 콘셉트가 무궁무진하다”면서 “앞으로도 90년대 걸그룹을 오마주한 곡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암묵적으로 1년에 두 번씩 곡을 내자는 합의를 했다”며 “5년쯤 지나면 정규앨범을 한 장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웃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멤버 중 ‘뉴트로 장인’으로 불리는 박문치는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고 혼성그룹 이효리(린다G), 비(비룡), 유재석(유두래곤)의 커버곡 ‘여름안에서’ 편곡을 맡으며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마침 신곡을 들고 컴백하는 치스비치에겐 호재라고 할 수 있다. 인터뷰가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쯤 신곡에 대한 자신감과 팀에 대한 자부심이 절정에 이른 이들은 “대중음악의 황금기가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 “가요계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일으키는 데 일조하고 싶다” 등의 야심찬 발언을 쏟아냈다.“길보드부터 빌보드 ‘핫100’까지 각종 차트를 휩쓸고 싶어요. ‘무한도전 가요제’,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MAMA), ‘가요대제전’에도 나가보고 싶고요. 순수했기에 자유롭고 과감했던 90년대 감성 음악을 꾸준히 들려 드리는 독보적인 팀이 될 테니 또 다른 신곡을 제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보내주세요.”
- 방송·차트 뒤흔든 '싹쓰리'… 가요계 반응은 '분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싹쓰리가 싹쓸이했다.”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혼성 댄스그룹 싹쓰리(유재석·이효리·비)가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싹쓰리(사진=MBC)◇싹쓰리 파워… 방송·차트 모두 올킬싹쓰리의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는 18일 공개와 동시 그룹 이름처럼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20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24hits를 비롯해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다시 여기 바닷가’는 90년대 감수성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뉴트로 곡으로, 시원한 사운드의 브라스와 그루비한 드럼&베이스가 가미돼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상순이 작곡했고, 린다G와 지코가 작사했다.싹쓰리의 성공은 일찌감치 예상됐다. MBC 최고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놀면 뭐하니?’에서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싹쓰리의 데뷔 과정을 세세하게 보여주며 관심도와 화제성을 이어갔고, ‘국민 MC’ 유재석과 ‘가요대상’ 수상자인 이효리와 비의 시너지는 그 어떤 그룹과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었다. 특히 방송계와 가요계를 강타한 뉴트로 열풍을 잘 살린 음악 스타일은 젊은층은 물론 기성세대까지 끌어당기기에 충분했고, 앞서 리메이크해 공개한 ‘여름 안에서’의 후광 효과도 톡톡히 봤다. 시청률도 함박웃음이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10.3%(2부 수도권 기준)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9.3%(2부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싹쓰리는 시청률과 화제성, 음악성까지 모두 올킬하며 가장 핫한 신예 아티스트로 떠오르게 됐다.싹쓰리의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시 여기 바닷가’를 공개한 일주일 뒤에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더불어 같은 날에는 타이틀곡 후보였던 ‘그 여름을 틀어줘’를 공개하고, 8월 1일에는 유두래곤(유재석)의 ‘두리쥬와’를 비롯한 린다G와 비룡의 솔로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앞으로의 3주는 ‘싹쓰리 천하’가 예상된다.◇‘방송 효과’ 싹쓰리에… 중소기획사 ‘씁쓸’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획사 가수들은 싹쓰리의 돌풍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중소기획사 A대표는 “1년 중 최대 가요시장인 여름을 겨냥해 야심차게 앨범을 준비했는데, 싹쓰리의 화제성에 밀려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다”며 “싹쓰리 멤버의 음악적 역량은 인정하지만, 높은 화제성을 앞세워 차트까지 독점하는 건 중소기획사 가수들을 두 번 울리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중소기획사 B실장은 “싹쓰리 데뷔 과정만 한 달 동안 방송했고 앞으로 3주 동안 활동을 이어간다고 하는데 출발선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며 “1~2주도 아니고 3주 동안 신곡을 계속해서 발표한다는 것은 상도에 어긋난 행위”라고 지적했다.반면 싹쓰리의 활동이 가요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이어졌다. 가요계 관계자 C씨는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부캐릭터였던 유산슬이 가요계 트롯 열풍에 일조한 것처럼 싹쓰리가 가져올 후속 효과도 기대된다”며 “올여름은 이렇다 할 ‘서머송’이 없었는데, 싹쓰리 효과로 여름에 발표된 서머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 '놀면 뭐하니?' 싹쓰리, 음원차트 싹쓰리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싹쓰리(SSAK3)가 그야말로 싹쓸이했다. 오는 25일 정식 데뷔를 앞둔 MBC ‘놀면 뭐하니?’ 여름 댄스 혼성 그룹 싹쓰리의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가 공개와 동시에 그룹 이름처럼 음원차트를 싹쓸이했다.MBC ‘놀면 뭐하니?’(사진=MBC)유두래곤, 린다G, 비룡 멤버들의 찐 우정과 프로페셔널한 실력을 동시에 보여준 싹쓰리는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과 화제성은 물론 커버곡 ‘여름 안에서’,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로 지니, 벅스 1위를 비롯해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18일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에서는 데뷔를 앞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앨범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싹쓰리의 데뷔 스케줄을 공개했다.‘다시 여기 바닷가’의 녹음과 안무 연습에 이은 싹쓰리의 앨범 재킷 촬영은 최고의 패션 포토그래퍼 홍장현과 함께 L.A.의 사막을 연상시키는 곳에서 진행됐다. 데님, 화이트 정장, 네온 컬러 의상, 멤버들이 직접 만든 우정 티셔츠 등 90년대 레트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해낸 싹쓰리의 범접 불가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싹쓰리는 9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콘 듀스와 클론, 룰라, 업타운, 서태지와 아이들 등의 스타일을 재해석, 싹쓰리만의 멋을 뽐냈다. 각 멤버들만의 색을 살리면서도 함께할 땐 싹쓰리의 새로운 색을 만들어내는 환상 팀워크를 자랑했다.린다G는 “사진도 한 방에 나오고 합이 잘 맞는다”며 찰떡 팀워크에 놀라워하는가 하면 “우리 헤어질 때 우는 거 아니냐”며 벌써부터 이별할 때의 아쉬움을 언급했다. 이어 “같이 있으니까 좋다”며 유두래곤과 비룡을 향한 찐 애정을 드러냈다. 비룡 역시 “진짜 20대 때로 돌아간 그 때 느낌이 든다”며 멤버들과의 시간이 인생에서 또 한 번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을 예감케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이어 BTS의 전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룸펜스(최용석)와 함께 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선 싹쓰리의 레전드 카리스마와 프로페셔널한 매력이 폭발했다. 린다G는 레전드 미모를 재소환했고, 힙합걸의 화끈한 아우라를 뽐내며 반전 매력 발산했다. 자동차 정비사로 변신한 유두래곤, 꾸럭미를 장착한 비룡은 돈독한 형제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특히 비룡은 명품 복근을 뽐내며 명불허전 댄스로 섹시미를 발산했고, 현장의 인간 비타민으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에 질세라 유두래곤도 자신의 분신과 같은 안경을 벗어 투혼을 발휘, 멤버들과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내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싹쓰리의 빗속 댄스 장면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풀 버전도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또한 뮤직비디오 세트장 곳곳에 깨알 디테일도 눈길을 모았다. 유두래곤의 정비소에는 소속사 선배 유산슬의 달력, 굿즈들과 함께 ‘비룡반점’, ‘삼룡오일(SAMRYONG OIL)’이, 린다G 미용실에는 린다G가 추천하는 ‘저스트텐미닛 완성 핑클파마’와 낯익은 얼굴들, 비룡의 공중전화 부스에 붙은 ‘효리네 민박’ 홍보스티커 등 시청자들에게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했다.뮤직비디오와 함께 멤버들의 취향이 녹아 있는 솔로곡 역시 발매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유두래곤은 뮤직비디오 촬영 사이에 ‘두리쥬와’의 박토벤(박현우) 작곡가, 송성경 편곡자와 만나 그의 마음을 흔들었던 ‘당가다당’ 비트에 몸을 맡기고 녹음까지 마친 사실이 공개돼 또 다른 대박곡의 탄생을 예고했다.싹쓰리는 오는 25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다시 여기 바닷가’로 본격 데뷔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 ‘다시 여기 바닷가’ MV 풀버전과 또다른 곡 ‘그 여름을 틀어줘’를 공개한다. 이어 8월 1일에는 유두래곤의 ‘두리쥬와’를 비롯해 린다G와 비룡의 명품 보이스를 기대케 하는 멤버들의 솔로곡 음원을 공개한다.싹쓰리의 피지컬 데뷔 앨범도 25일 온라인을 통해 예약판매 되며, ‘다시 여기 바닷가’ 음원 발매와 함께 틱톡을 통해 안무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 '놀면 뭐하니?' 유두래곤X린다GX비룡 싹쓰리, 이모티콘 출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모티콘’이 출시됐다.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의 ‘싹쓰리 바이브’가 듬뿍 담긴 24종의 ‘싹쓰리모티콘’은 싹쓰리의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의 덕심을 무한 자극한다. ‘놀면 뭐하니?’(사진=MBC)17일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측은 “오는 25일 싹쓰리의 데뷔를 앞두고 오래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싹쓰리모티콘’을 준비했다. ‘싹쓰리모티콘’과 함께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데뷔 무대를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지난 5월 30일 대한민국 예능계 레전드 유재석과 가요계 레전드 이효리, 비가 싹쓰리로 뭉쳤다. 특히 싹쓰리라는 그룹명과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이라는 부캐 이름은 10만 명의 팬들과 라이브 소통을 통해 확정됐다. 이처럼 싹쓰리는 세 멤버들의 진심과 이들을 기다린 수많은 팬들의 손을 통해 탄생하게 됐다.싹쓰리는 타이틀곡 선정부터 녹음, 안무 연습 등 약 두 달여 간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오는 25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공개된 ‘싹쓰리모티콘’에는 ‘당가당 당가당’ 댄스 흥이 폭발한 유두래곤, 모두를 ‘G리게’ 만드는 린다G, 꾸럭미로 섭섭함을 호소하는 비룡의 모습과 싹쓰리의 독보적 케미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모습들이 담겨 있다. 또한 ‘놀면 뭐하니?’ 공식 SNS를 통해서는 ‘싹쓰리모티콘’ 출시를 기념해 함께 쓰고 싶은 친구를 댓글로 소환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싹쓰리 멤버들처럼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싹쓰리를 응원하고 덕심을 발휘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유두래곤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싹쓰리·제가요·치스비치…여름가요계 달굴 프로젝트 그룹 '셋'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올여름 가요계에 각양각색의 프로젝트 그룹들이 잇달아 출격한다. 각각 MBC 예능 ‘놀면 뭐하니?’와 KBS2 예능 ‘악인전’을 통해 결성된 싹쓰리(SSAK3)와 제.가.요,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4인이 뭉친 치스비치가 그 주인공이다. 세 팀 모두 기존 그룹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듣고 보는 재미를 더하며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싹쓰리싹쓰리는 ‘놀면 뭐하니?’의 여름 겨냥 혼성그룹 결성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졌다.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로 구성된 이들은 이미 듀스의 ‘여름안에서’를 커버해 발표한 음원으로 주요 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여름안에서’는 싹쓰리가 정식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준비한 곡이다.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싹쓰리와 어울릴 만한 여름곡을 추천받았고 멤버들은 고심 끝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커버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발러’(S.B.N) 광희는 객원 멤버로 곡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11일 공개된 이 곡은 지니, 벅스 등 주요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여름안에서’로 존재감을 보여준 싹쓰리는 오는 25일 정식 데뷔곡을 낸다. 이들은 12일 방송에서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 녹음 및 안무 현장을 공개했다. 작곡은 린다G의 남편인 작곡가 이상순이 맡았고, 안무는 과거 쿨을 비롯한 여러 혼성그룹들과 호흡했던 안무팀이 비룡과 함께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제가요제.가.요는 ‘악인전’에 출연 중인 제시, 송가인, 김요한이 의기투합한 팀이다. 11일 방송된 ‘악인전’에서는 ‘2020 인생은 즐거워’ 뮤직비디오 촬영에 본격 돌입한 송가인, 제시, 김요한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울러 이들이 팀명을 확정하고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첫 ‘완전체’ 라이브 데뷔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020 인생은 즐거워’는 제시의 ‘인생은 즐거워’를 제.가.요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곡이다. 1990년대 룰라, 샵, 디바, 샤크라, 컨츄리 꼬꼬 등을 연달아 성공시켰던 이상민은 20년 만에 음악 프로듀서로 나서 편곡을 맡은 곡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돋운다. 뮤직비디오의 경우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시도한 송가인과 태권도와 현대 무용를 접목한 독무를 선보이는 김요한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예고돼 화재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제.가.요는 싹쓰리와 달리 아직 정식 음원 발표 계획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악인전’ 연출을 맡은 박인석 PD가 과거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의 음원 발표와 음악 방송 출연을 이끌었던 만큼 제.가.요의 다채로운 활동에도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치스비치치스비치는 14일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치즈, 스텔라장, 러비, 박문치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인 이들은 90년대 걸그룹을 오마주한 콘셉트를 내세운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은 지난해 8월과 11월 각각 여 름시즌송 ‘서머 러브’(Summer Love...)와 겨울 시즌송 ‘저스트 포 유...’(JUST 4 U...)를 선보였다. 신곡 발표는 약 8개월 만이다. 멤버 중 ‘뉴트로 장인’으로 불리는 박문치가 최근 ‘놀면 뭐하니?’에 출연, ‘싹쓰리’의 데뷔곡 공모에 참여하고 커버곡 ‘여름안에서’ 편곡을 맡는 등 인지도를 높이면서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다. 이전 곡들로 핑클, S.E.S. 등을 연상케 하는 청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던 치스비치는 이번엔 ‘여전사’ 콘셉트를 내세운다. 신곡명은 강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무자비’(無慈悲). 치스비치는 “이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과 감정을 담았다”며 “저희 노래를 통해 90년대 음악이 더 많은 세대의 대중에게 전달되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 '놀면 뭐하니?' 싹쓰리 7월25일 데뷔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가 오는 25일 데뷔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데뷔 앨범에 앞서 방송을 통해 커버곡 ‘여름 안에서’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싹쓰리는 녹음부터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쏟아내며 추억과 웃음, 힐링을 함께 선사했다.MBC ‘놀면 뭐하니?’(사진=MBC)4일 방송한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에서는 싹쓰리의 커버곡 ‘여름 안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담겼다.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 그리고 객원 멤버로 참여한 ‘프로 수발러’ 광희는 뜨거운 태양 아래 풀장과 요트장에서 ‘여름 안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1990년대 스타일로 변신한 멤버들은 청량미, 꾸럭미, 섹시미까지 그때 그 시절의 바이브를 한껏 끌어올려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양갈래 머리를 묶고 발랄소녀로 돌아간 린다G는 20년 전 핑클을 소환해 깜찍함을 드러냈다. 비룡은 잠시 ‘시무 20조’를 접어두고 멋진 댄스와 꾸러기미를 마음껏 표출했다. 유두래곤은 유니콘 튜브를 타고 치명적인 ‘흥신끼왕’으로 변신해 존재감을 발산했다.싹쓰리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며 점차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보여줬다. 네 사람은 1990년대 추억들을 소환하며 그 시대 함성을 지르던 팬들도 30, 40대가 됐을 거라며 뭉클한 감회에 젖기도. 비룡은 “형이랑 누나랑 언제 이런 걸 해보겠냐”며 즐거워했고 유두래곤은 린다G와 비룡, 광희에게 함께 해줘서 고맙다며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린다G는 “근데 우리 방송 너무 재미있지 않냐? 남의 방송 보는 것처럼 재미있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비룡은 “나는 내가 딴 사람 보는 것 같더라. 형과 누나가 있으니까 내가 앙탈을 부릴 수가 있지 않나. 다른데 가면 내가 중심을 잡아야 하니까 못한다”며 함께라서 더욱 든든한 마음을 드러냈다.비룡은 소중한 순간을 간직하고픈 마음으로 이날 함께 사진을 남겼다. 광희에게 “이 순간이 10년 뒤엔 우리의 추억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싹쓰리가 모두에게 새로운 추억이 될 것을 기대했다.‘여름 안에서’ 커버 도전을 마치고 비룡의 생일날 다시 만난 싹쓰리 멤버들은 더욱 애정을 듬뿍 담아 ‘막내 몰이’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싹쓰리는 데뷔일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 논의를 진행했다. 타이틀 곡 후보인 ‘다시 여기 바닷가’와 ‘그 여름을 틀어줘’ 두 곡을 모두 녹음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솔로곡에 대한 생각도 나눴는데 린다G와 비룡은 유두래곤에게 ‘두리쥬와’를 강력 추천했다.이어 데뷔곡 후보 중에 하나인 ‘그 여름을 틀어줘’의 심은지 작곡가와 만나 녹음 전 곡의 파트를 익히고 음역대와 스타일을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린다G와 비룡은 느낌을 한껏 끌어올린 ‘뱃멀미 창법’, 유두래곤은 담백한 ‘생목 창법’으로 세 멤버의 특별한 하모니를 예고했다.싹쓰리의 추억과 힐링, 찐 웃음의 순간이 어우러진 이날 방송은 꿀잼 티키타카를 넘어 세월을 공유하며 숙성된 이들의 한층 깊어진 팀워크를 예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불어 지나간 시절을 추억하게 만들며 안방에 뭉클함을 선사했다.다음주에는 이상순 작곡, 이효리 작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녹음 현장과 안무가 최초로 공개될 것이 예고됐다. 싹쓰리 멤버들의 데뷔 앨범을 위한 본격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