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358건

올해 주목할 서울·수도권 블루칩 분양시장은?
  • [창간 기획]올해 주목할 서울·수도권 블루칩 분양시장은?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8·28 전월세 대책 발표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반등하는 등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타고 서울·수도권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수요자들이 주목해 온 알짜 신규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전문가들은 4·1부동산 대책과 8·28대책에 따른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등 세제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올해가 내 집 마련의 적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들에게는 취득세 면제는 물론 1%대 초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수익·손익 공유형 모기지도 기회가 되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총 7만7067가구로 이 중 4만6247가구가 서울·수도권에 몰려 있다. 특히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서초구 내곡·세곡2지구, 송파구 문정지구 등 서울·수도권의 블루칩 지역에서만 1만 가구 이상의 물량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양도세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간이 3개월 가량 남은 상황에서 서울·수도권에 공급되는 투자 가치 높은 알짜 단지들은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말했다.▲올해 연말까지 위례신도시와 서울 마곡·내곡·세곡2·문정지구 등 서울·수도권 블루칩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지난달 초 분양 당시 ‘위례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이 아파트는 평균 1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됐다. <제공:현대산업개발>◇명불허전 ‘위례신도시’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올해 분양시장에서 연이어 흥행몰이를 해온 위례신도시는 가장 눈여겨볼 지역이다. 위례신도시는 수도권 신도시 중 유일한 강남 생활권이면서도 분양가는 인근 송파구나 판교신도시의 70~80% 수준이다. 지난 6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래미안 위례신도시’와 ‘위례 힐스테이트’를 각각 분양해 최고 379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위례 아이파크’도 평균 청약경쟁률이 16.4대 1에 달해 위례신도시는 흥행이 보장된 유망 지역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올해 10~12월 위례신도시에서는 총 458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물량을 쏟아내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10월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927가구)와 위례센트럴푸르지오(687가구) 등 1614가구를 동시 분양한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11월 1550가구 규모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위례신도시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서울 송파권역에는 주상복합아파트 1375가구가 공급된다. 10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송파와이즈더샵(390가구)을 선보이고, 11월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위례 아이파크 2차(495가구)를 공급한다. 12월에는 현대건설이 490가구 규모 주상복합아파트를 내놓는다.◇서울 노른자위 ‘마곡·내곡·세곡2지구’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인 강서구 마곡지구와 서초구 내곡지구, 강남구 세곡2지구 등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공공 분양 물량과 장기 전세주택 등 총 4596가구가 공급된다. 마곡지구는 서울시가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단지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다. LG컨소시엄과 코오롱컨소시엄, 롯데 등 대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 강남권인 내곡·세곡2지구는 지난 8월 일반분양에서 최고 27.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되는 등 높은 선호도가 입증됐다.SH공사는 마곡지구에 9월 공공분양 물량 2800여 가구에 이어 10월에 4~7·15단지에 장기전세주택 1459가구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 내곡지구 1·3·5단지에서는 10월 공공분양 1049가구와 장기전세 529가구 등 총 1578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세곡2지구 1·3·4단지에서는 같은 달 공공분양 787가구와 장기전세 772가구 등 총 1559가구가 공급된다. 장기전세는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80%정도에 공급된다. 모든 주택형에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이 적용돼 조건에 맞는 경우에만 청약이 가능하다.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공공 분양 물량은 정부가 보금자리주택 공급 축소 계획을 밝힌 상황에서 향후 희소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마곡·내곡·세곡2지구 등은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아껴뒀던 청약통장을 써볼만하다”고 말했다.◇동남권 황금삼각지대 ‘송파 문정지구’서울 송파구 문정지구는 인접한 위례신도시와 마천·거여뉴타운 등과 함께 ‘황금 삼각지대’를 이루는 곳이다. 지하철 8호선과 동남권유통단지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강남과 연결되는 경전철 위례신사선 수혜도 예상돼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법원·검찰청·경찰기동단 청사 등이 들어서 예상 고용 인구만 7만명에 이르는 문정법조단지도 올 연말 첫 삽을 뜰 예정이다.문정지구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분양 물량은 사업비 2조원 규모의 초대형 복합주거단지 ‘송파 파크하비오’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파크하비오는 아파트(999가구)와 오피스텔(3527실), 481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과 워터파크, 300m길이의 스트리트 상가 등이 조성된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아파트 분양에는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문정지구를 포함한 서울 동남권은 개발 호재가 많고 입지가 좋아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며 “분양가도 기존 강남권보다 싸게 책정되고 있어 중장기 투자처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올해 연말까지 분양될 서울·수도권 유망 단지 물량. <자료:부동산114>&nbsp;▶ 관련기사 ◀☞ [창간 기획]전문가 25인이 말하는 '10년 뒤 주택시장'☞ [창간 기획]10년뒤 '대안형 아파트·기업형 임대' 유망☞ [창간 기획]"내가 살 집 직접 보고 고르는 '후분양' 공급 절반 차지할 것" 48%☞ [창간기획]"월세·반전세 혼재…전세는 자산형성수단"☞ [창간기획]틀에 박힌 아파트 가라…땅콩주택·타운하우스에 살어리랏다☞ [창간 기획] ‘사는(buy) 것’에서 ‘사는(live) 곳’으로…집의 변신☞ [창간 기획]올해 주목할 서울·수도권 블루칩 분양시장은?☞ [창간 기획]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제도, 어떻게 발전해왔나
2013.10.02 I 양희동 기자
마곡지구 청약전략, "모르면 바보(?)"
  • 마곡지구 청약전략, "모르면 바보(?)"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 마곡지구 아파트 일반분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SH공사는 오는 27일 마곡지구 9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366만5086㎡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 사업지구다. 주거단지와 산업·업무단지, 수변 복합단지 등 3개 지구로 개발된다. 주거단지(총 106만6000㎡)에는15개 단지 1만2143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산업단지에는 LG와 코오롱 등 18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가 여의도공원 2배 규모인 총 50만㎡의 초대형 생태공원 ‘보타닉공원’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교통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마곡나루역(내년 하반기 개통), 공항철도가 마곡지구 안에 들어선다.▲마곡지구 위치도◇일반분양 2097가구… 어느 단지 고를까?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마곡지구 1~7단지와 14·15단지 2854가구다. 이 가운데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총 2097가구다. 당초 1593가구였지만 지난 9~11일 접수한 특별공급에서 남은 물량 일부가 포함됐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114㎡ 세 개다. 59㎡ 21가구, 84㎡ 841가구, 114㎡ 1235가구다. 전용 59㎡는 모두 15단지에 들어선다. 3.3㎡당 분양가는 1155만~1241만원이다. 총 분양가로는 2억8800만~3억1000만원 선이다. 전용 84㎡ 중형아파트는 9개 단지에 고루 들어선다. 다만 7단지에는 이 주택형이 단 1가구밖에 안된다. 단지별로 분양가 차이가 나는데 7단지가 최고 4억4756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전용 84㎡형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50만~1310만원 선이다. 총액으로는 3억9000여만원이 최저가(14단지)다. 전용 114㎡ 중대형 아파트는 1단지에는 없다. 대신 7단지에 461가구가 몰려 있다. 분양가는 3.3㎡당 1106만~1249만원 선으로 85㎡보다 저렴한 편이다. 총 분양가는 5억~5억7400만원 선이다. 하지만 세대 면적이 민간 건설사의 아파트에 비해 좁게 나왔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수납공간이 작은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최근 신규 분양아파트들은 수납공간에 많은 공을 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전용 84㎡ 이상 중대형 주택의 경우 주방형 붙박이인 식기세척기와 전기 오븐이 분양가격에 미포함된 옵션사항이라는 점도 염두에 둬야할 부분이다. 다만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75~85% 선에 책정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많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 수요도 붙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은행 시세와 비교하면 인근 우장산 힐스테이트는 전용 84㎡ 시세가 5억5000만원, 우장산 아이파크e편한세상이 5억4000만원대로 1억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청약 전략 및 유의점 전용 85㎡ 이하 아파트의 경우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여야 청약할 수 있다. 1순위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월 납입금 24회 이상이어야 된다. 1순위에서 경쟁이 있을 때는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월 납입금을 60회 이상 납입, 저축 총액이 많은 경우가 우선한다. 당첨 안정권에 들려면 전용 59㎡는 청약가점이 60점 이상은 돼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114㎡ 아파트는 청약예금이나 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여야 하고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해야 한다. 1순위는 통장 가입기간이 2년 이상, 지역별 청약 예치금(서울 1000만원)이 있어야 한다. 청약 신청은 국민은행 또는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 동·호수 배정은 다음달 11일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계약 체결일은 11월 5일부터 11일까지다. 입주는 내년 5월 말부터 8월까지다. 전용 59㎡는 일반분양이 21가구밖에 되지 않아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84㎡도 1순위에서 마감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전용 114㎡ 역시1, 2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아 2주택 이상 보유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내년 6월께 소유권 이전등기 완료 후 가능하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분양가가 저렴하게 나와 6억원 이하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도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곡지구 단지별 일반분양 물량
2013.09.26 I 정수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아시아나항공 자율협약 졸업 서둘지 않는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아시아나항공 자율협약 졸업 서둘지 않는다-기초연금 하위 70%만 월10만~20만원 차등지급-경복궁 옆 7성호텔 건립..도심에 첨단산업단지 조성-“동양증권·생명 고객자산 안전”▲종합-‘멋’있는 신원..다음은 ‘맛’있는 사업-현대·기아차, 국내 판매차량 66만대 리콜▲기초연금 차등 지급-국민연금 성실납부 40~50대, 노인되면 10만원 깎여 ‘역차별’-4억6천만원 넘는 집 있는 부부, 소득없어도 기초연금 못받는다-“공약 파기” vs “재정 파탄” 찬반 격론▲제3차 투자활성화 대책-그린벨트 풀어 첨단산단 9곳 조성..10조 투자효과 기대-25대 노후단지 리모델링..생산·연구·지원·복지 한곳에-도시형 공장 많이 늘어나게▲정치-새누리 지도부 이견..국회선진화법 與圈의 ‘뜨거운 감자’-朴, 두달마다 무역투자회의..아버지와 닮은꼴-‘대북 원칙론’ 이산상봉에도 통할까▲경제·금융-김원홍, 보험모집인 활동하며 ‘가짜 계약’..2000억대 자금 세탁-“연 3% 학자금 대출 있어요” 소문내니 두달새 20억 껑충-김한 전북은행장 “광주은행 인수 자금은 컨소시엄 구성해 마련”-김중수 “美 QE 축소, 타이밍 문제”-한국 경제규모 세계 15위..5년째 제자리▲산업-삼성전자, 휘는 스마트폰 내달 첫 출시-“韓·中 셰일가스 공동대응 필요”-“글로벌 기업 많을수록 해외인재 몰려”-BMW 뉴5시리즈 ‘강남 쏘나타’ 명성 잇는다-한화·SK, 회장 선고 공판 앞두고 ‘초긴장’-5.3억달러 대륙붕 시추설비..대우조선, 30년 만에 수주-종근당 ‘투톱체제’로 토털 헬스케어 기업 도약-‘성장사다리 정책’ 겉으론 환영..중소-중견련 미묘한 시각차-단순한 청첩장은 가라..T맵 예식장 안내까지-불공정거래 ‘중기청 의무고발권’ 표류▲Camping&Outdoor-포장만 뜯은 120만원 텐트, 60만원에 ‘득템’-통조림 닭가슴살에 다진 땅콩 넣어 주먹밥 ‘뚝딱’-김치 냄새 밴 냄비..커피 가루 넣어두세요▲Entertainment-‘연휴 모의고사’ 끝~ TV전쟁 시작됐다-버스커버스커 이번엔 ‘가을’..새 앨범 음원차트 올킬-전성기 맞은 한국힙합?..지상파선 여전히 ‘찬밥’▲Health-치매 의심되면 미술·외국어 공부 시작하세요-“규칙적 아침식사가 학교생활·성적향상에 도움”-만성관절염, 체대혈 줄기세포로 치료▲Golf&Sports-1회 넘긴 류..타선지원 2점이면 충분-‘US오픈 챔프 4인방’ 동상이몽-양학선 “라이벌 北 리세광 넘고 한번 더 난다”-“내가 주전 공격수” 손흥민 3호골 화력시위▲마켓-은행株 ‘미운 오리’서 ‘백조’로 기지개-대신證, 1000억 후순위채 발행 추진-“취학인구 늘어난다” 교육株 부활 나래-“동양증권 영업정지 가능성 없다”-“이탈고객 잡아라”..증권사 동업자의식 상실-“동양매직 인수협상 계속해야 하나…”-외국인 귀환 바람타고 대형주펀드 수익률 ‘껑충’-한국거래소 이사장 오늘 최경수씨 선임-차입금 줄이는 CJ제일제당▲글로벌마켓-美양적완화 동결 정보 ‘사전 유출’ 의혹-아베 ‘5개년 경제계획’ 추진-다인종 서민 가장 vs 줄리아니 수제자-美 대리모 구하는 中 부자들▲피플-최윤희 합참의장, 사상 첫 해군 출신-강호갑 회장 “이상한 법 만들기 제발 그만”-PKO활동국에 10번째 한국군 장교 진출-이경재 “사이버 폭력없는 인터넷 문화 만든다”▲사회-정부 “보육예산 10%P만 늘리겠다”..지자체 “더 달라”-개인택시도 요금조작 차단-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안찾아간 보험금 320억-檢, 전두환 압류 재산 26억 첫 국고 환수▲부동산-분양가 저렴·교통 편리..마곡지구 내일부터 분양대전-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껑충’-서울 강남3구 전셋값이면 노원·도봉구 아파트 산다
2013.09.25 I 김도년 기자
9월 넷째주 모델하우스 13곳 문열어
  • [부동산캘린더]9월 넷째주 모델하우스 13곳 문열어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넷째 주부터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2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8곳, 모델하우스 개관 13곳 등이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24일 서울 세곡2지구 3단지에 짓는 국민임대주택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39~84㎡ 총 2571가구 규모로 이 중 1531가구가 노부모부양자,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에 우선 공급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청약 신청할 수 있다. 27일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7, 14·15 단지에 들어서는 SH공사의 분양아파트가 일반 수요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전용 59~114 총 2854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2억8880만~5억7446만원 선이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짓는 ‘안양 호계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18층짜리 8개 동에 59~84㎡ 총 410가구 규모로 이중 21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의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전용 74~84㎡ 999가구로 이뤄졌다. 현대산업개발 역시 같은 날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 A2지구에 짓는 ‘월배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전용 59~101㎡ 2134가구 규모다. ▲자료=부동산써브
2013.09.21 I 김동욱 기자
  • <가을 분양시장 '풍성'>와! 황금 아파트 이달 봇물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분양시장이 만개했다. 성수기인 가을시즌을 맞아 설사들이 아껴왔던 알짜 분양물량을 대거 쏟아내고 있다. 급등하는 전셋값 부담에 신규 분양 쪽으로 눈길을 돌리는 실수요자들도 적지 않다. 최근 문을 연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방문객들로 북적이기 일쑤다. 분양마케팅업체인 내외주건 김신조 사장은 “정부가 지난 4·1 부동산 대책에 이어 8·28 전월세 대책을 내놓는 등 부동산 경기 부양에 적극 나서자 이에 따른 기대감이 분양시장에 선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전국 38개 단지에서 3만1828가구(일반분양 2만9237가구)가 쏟아져 나온다. 지난해 9월보다 72% 늘어난 규모다. 서울 마곡지구와 위례신도시, 강남 재건축 단지들은 올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들로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SH공사는 서울의 마지막 남은 개발지구인 마곡지구에서 대규모 아파트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공급 물량만 2854가구(전용면적 59∼114㎡)에 달한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의 80%대인 3.3㎡당 1200만 후반대로 낮췄다. 지난 6일 개관한 마곡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주말에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잠원’ 모델하우스에도 같은 기간 1만3000여명이 몰렸다.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최대 핫이슈였던 위례신도시도 비슷한 분위기다. 현대산업개발이 같은 날 개관한 ‘위례 아이파크’(전용 87~128㎡) 모델하우스에는 2만50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몰려 기대감을 높였다. 전문가들은 최근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는 가장 큰 이유로 낮은 분양가를 꼽는다. 실제로 래미안 잠원 전용면적 84㎡형 아파트 총 분양가는 8억8000만원으로, 인근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아파트 전셋값 수준이다. 마곡지구도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고, 위례신도시(3.3㎡당 1700만원대·중대형 기준)는 같은 생활권인 강남권 아파트값이 3.3㎡당 3000만원 선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건설사들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알짜 분양물량을 많이 쏟아내고 있어 시장 호전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2013.09.12 I 정수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중국고섬 투자자 ‘눈물의 땡처리’ 위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국고섬 투자자 ‘눈물의 땡처리’ 위기-삼성 B2B 영업부서, 과반이 비리로 중징계-차병원 ‘美병원 인수’ 새마을금고·KIC 참여-[알림]‘앱사인 볼트’ 떴다...‘육상의 新’보다 빠른 이데일리 앱▲2면-[굿모닝 이데일리] ‘무상급식 포기’ 김문수 경기지사...무상보육은 어찌하오리까-신제윤 “선박금융 중심은 부산” 민심 달래기-[사설] 경찰대가 거듭나야 하는 이유-[사설] 전두환 추징금 납부, 정의 바로세우는 계기 돼야▲종합-기댈 곳 없는 개인…막판까지 무방비로 당한다-“개성에서 추석 연휴 보내겠다”-과다한 알선수수료가 불법관행 고리 ▲정치-‘품격·마음·실리’…朴대통령 3색 세일즈외교-개성공단 16일 전면 재가동...3통 개선·피해기업 보상 등 성과 재발방지 명확한 합의는 없어-“문재인은 문제가 많은 의원” “황우여는 황당한 우려주는 사람”-다자외교 ‘가교 리더십’ 성공데뷔 베트남 경협확대 세일즈 실리 챙겨-귀국 朴대통령 추석전 野대표 만날까▲경제·금융-허리띠 졸라매는 보험사…사옥 팔거나 옮기거나-서민금융 대출금 年 3000만원 통일-“공공부문 업무 추진비 대폭 삭감”-서민·지역밀착 저축銀 인정받았다-8월 취업자 11개월만에 최대치 증가-기업에만 돈 유입…가계는 ‘돈맥 경화’-신용카드 5장 중 1장 여전히 ‘장롱카드’▲산업-라인업 vs 친환경 자존심 건 신차 결투-“현대차는 존경스러운 기업 뉴 GLA로 한국시장 공략” 메르세데스-벤츠 디터 제체 회장-정유사, 불꽃튀는 윤활기油 경쟁-4500t급 ‘천왕봉함’ 우리바다 지킨다-효성 ‘행복 Talk’로 신바람 일터 만들기▲산업-아이폰 5S공개…하반기 스마트폰 3국대전 불붙었다-LG, SW·전기차부품 맞춤형 인재 양성-LG전자, 친환경 아파트 짓는다▲산업-‘비영리’ 금융결제원, 직접 밴사업하며 ‘수수료 장사’-토종 ‘헤지스’ 해외 공략 해외 브랜드는 국내 수입...구본걸 LG패선 회장 확장 경영하이트맥주 간판된 ‘d‘..“카스 게 섰거라“-[현장에서] 연이은 의약품 안전사고…식약처는 뭐했나▲산업-찬바람 시멘트…한일·아세아만 ‘好好’-[현장in기업]한국도자기…1300℃ 가마서 도자기 굽고 손끝서 한땀한땀 예술을 빚다-“젊은 감각 입힌 도자기로 2030 마음 잡을 것” 70돌 맞은 한국도자기 김영신 사장의 포부-철근가공協, 건설사-제강사에 가공비 현실화 요구▲Enter-tainment-꼭꼭 숨겼다 녹화대 ‘빵’ 다 아는 이야기 재미없잖아...명품 게스트 3인이 밝히는 토크쇼서 사랑받는 법-2013 가요 女신인상 가을 잡는자가 승자-서경석 축구 해설자 변신…‘흥민 vs 자철’ 맞대결 중계▲Health-체력 과신 말고 70% 힘으로 산 오르도록...가을 등산 건강 포인트-“아범아, 있잖아…그거” ‘한가위’ 가족건강 체크리스트-[아는 것이 힘] 광고 많이하는 약은 판매 마진율이 낮지요-“적게 자도 많이 자도 ‘대사증후군’ 위험↑…7~8시간 적당” 서울성모병원 연구팀▲Golf&Sports-배상문 “톱5 찍고 천만달러 잔치 간다”-푹 쉰 류현진 ‘1회 주의보’-원톱 고민 홍명보, 박주영 카드 ‘만지작’-경쟁자에 조언하는 김재호 “서로 강해야 진짜 경쟁”▲골프 클럽 특집-(캘러웨이골프 ‘레가시 플래티늄’) 티타늄 초경량 헤드 반발력 ‘짱’-(혼마골프 ‘투어 월드’) 비거리·컨트롤 둘 다 잡았다-(투어스테이지 ‘2013 V-iQ 포지도 아이언’) 정교함 원하는 아마추어에 딱-(던롭스포츠 ‘젝시오 포지드 CB 아이언’) 한국인에 맞춘 부드러운 타구감-(한국카스코 ‘여성용 파워토네이도 세븐’) 러프·경사지·벙커서도 든든-(핑골프 ‘스캇데일 TR 길이조정형 퍼터’) 내 맘대로 0.1인치까지 조정-(클리브랜드골프 ‘588RTX 웨지’) 뛰어난 스핀에 전문가도 깜짝▲마켓-“코스피 2050선까지 간다”-“철강·화학·조선株가 장세 이끈다”-“바이 코리아가 펀드 매도 흡수할 것”-삼성전자 1조550억어치 쇼핑▲증권 -개성공단 재가동에도 남북경협株 ‘시큰둥’-담배보다 끊기힘든 KT&G의 ‘매력’-“전력난으로 대용량 비상발전기 시장 확대”-[애널리스트의 눈] 연준 의장 누가 되든 시장 요동▲글로벌 마켓 -입만 열면 거짓말, 망언…아베가 기막혀-다우지수서 퇴출 ‘HP의 굴욕’-53조원…버라이즌 사상 최대 회사채 발행-영국 플라스틱 화폐 쓴다▲피플-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세계 스포츠 대통령’ 탄생-詩로 임직원 가족과 소통하는 삼성전기-주택금융공사-SH공사 서민 주거안정 지원 업무제휴-“요트산업 키워 관광 활성화”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최창원 SK건설 부회장 사임 보유주식 132만株 사재 출연-한화 계열사 임직원 추석 맞이 독거노인 방문-김우석 前장관 별세▲가을 분양시장 ‘풍성’-현대건설-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경전철 위례신사선 예정…강남 접근 용이-SH공사-마곡지구 1~7·14·15단지 지하철 3개 노선 통과…27일부터 1순위 청약-현대산업개발-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 74㎡이상 ‘알파룸’ 제공…공간 활용성 굿▲가을 분양시장 ‘풍성’-(삼성물산-래미안 잠원)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사용…관리비 절감-(대우건설-위례 센트럴·그린파크 푸르지오) 신도시 내 19개 초·중·고교 신설…교육환경 우수-(두산건설-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분양금 20%만 내고 입주…3년 뒤구매 결정-(롯데건설-덕수궁 롯데캐슬) 창문 열면 덕수궁▲오피니언-[여의도칼럼] 기업 위기 정며으로 승부하자-[데스크 칼럼] 착한 전세와 나쁜 전세-[기자수첩] ‘쌀 개방’ 갈등 키운 정부…20年 허송세월-[숫자로 본 뉴스] 3만개▲사회·부동산-집값 오르면 ‘생애 첫 대출’이 ‘공유형 모기지’ 보다 유리-1주 최장 근로 52시간으로 단축-10명 중 6명 “집 사겠다”-의료봉사라더니…돈 챙긴 얌체의사들-“귀성길 우회도로 이용하면 1시간 단축”
2013.09.11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세븐일레븐, 가맹점주 '감시'했다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세븐일레븐, 가맹점주 ‘감시’했다-알바도 어엿한 직업인데…甲도 乙도 “문제많다”-2020 도쿄 올림픽-朴, 베트남서 ‘원전 세일즈’▲먼데이 포커스-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되려면…알바는 책임감을 고용주는 신뢰감을▲먼데이 포커스-알바 무책임 너무해…“장기근무 해줬으면” 39.6%▲종합-산업은행 돌변…강덕수 샐러리맨 신화 끝나나-‘南北주민왕래보험’ 다시 판다-“투자활성화 3단계 대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 살리기”▲정치-원전 협력 등 세일즈 외교…베트남 국책사업 참여도 타진-블루·레드·그린 ‘패션외교’-이석기 ‘여적죄’ 적용 검토…형법상 가장 엄한 처벌▲경제·금융-경남銀 2파전 예고…광주銀 미궁 속으로-“9월에도 기준금리 동결”-대학생 대출때 ‘다단계 연계’ 확인 의무화-한·중FTA 2단계 돌입 최대 쟁점은 ‘농수산물’-“제조업 발전 정체 美·日보다 열악”-증권사 민원 큰폭 증가 은행·보험 증가율 둔화▲IFA2013-최첨단 한국, 저력의 일본, 도전장 중국…TV 삼국지-삼성, “생활가전 세계1위 달성에 집중투자”-LG, “TV시장 5년 선도할 제품 지속 생산”-밀레코리아, “스마트보단 제품 본연 기능에 충실”-모뉴엘, “독창적 디자인으로 유럽 매출 2배로”▲산업-현대로템 “부산서 함부르크까지 기차타고 가자”-“화평법 경제적 부담 크다” 재계, 정부에 재고 건의-“쌍용차 희망퇴직자 일부 내년 10월쯤 복직 추진”-휴대폰, 온라인서 싸게 살 수 있다-전기차 택시 대전서 첫 시동-일본 방사능 오염에 국내산 수산물에 ‘불똥’▲자동차-쌍용차 SUV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 체험기-렉서스 CT200h 시승기 “아~조용하면서 연비도 좋네”-車엿보기-충돌실험용 마네킹 ‘더미’▲가는정 오는정-느낌 아니까…명절엔 역시 필요한 것만 담은 혼합세트 좋아-커피·식용유 등 1만~3만원대 ‘풍성’-최대 90%할인…클릭 한번에 배달까지-스팸·식용유·참치…가격 거품 뺀 실속형이 대세-조상껜 전통주 한잔, 친척과는 양주 한잔-A라인 치마에 반짝구두…‘명절 패션의 완성’-프리미엄 孝선물은 ▲문화-머리 위 환상적 물쇼…세상의 압박을 잊다-뮤지컬 ‘위키드’ 엘파바 역 옥주현 “편견에 고통받는 마녀 예전의 나와 닮았죠”-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스’ 내년 국내 무대 오른다▲문화-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클 ‘슈베르트, 순서의 재구성’-킴 카쉬카시안 비올라 리사이틀 ‘바흐, 순수의 재발견’▲골프&스포츠-日환호…탄탄한 재정·치안이 방사능 공포 이겼다-이글·홀인원…김세영 ‘뒤집기 쇼’-임창용 ML 데뷔전 3분의 2이닝 무실점 호투▲마켓-시리아·QE 논의로 뉴욕증시 ‘출렁’일듯-FOMC 다가오는데 시리아·환율까지…코스피 보합권 예상-삼성KODEX건설상장지수 6.76% 수익률 톱▲증권-청약증거금 1조는 기본…뜨거워진 IPO시장-‘외국인의 힘’ 電車군단 진격-삼성전자·현대하이스코 러브콜-초우량 돌아오니…A급 회사채도 ‘찬밥’-KB證-KTB證 인재 쟁탈전-포스코株 언제 다시 달궈질까▲글로벌 마켓-호주 보수당 정권탈환…‘親아시아’ 유지할듯-美 8월 고용지표 뜻밖 부진 출구전략 또다시 우왕좌왕-中 잡으려…애플 ‘가격 고집’ 꺾었다-카자흐에 33조원 시진핑 ‘통큰투자’-짐 로저스 투자변경 예고 “위완화가 달러 대체”▲피플-직원 기살리기…몸 낮추는 은행장들-SK텔레콤 ‘T체인지메이커’ “사회적 기업, 우리가 도우면 달라집니다”-한정화 중소기업청장 APEC서 ‘창조경제’ 발표-한화건설 ‘이라크 신도시’ 창조경제 사례 선정-양선희 세종대 교수 “한국춤 대중화로 문화유산 가치 높였다”▲사회·부동산-8·28 대책 발표 열흘…매매 수요가 늘었다-서울·신도시 집값 0.02% 상승-지난달 생애 첫 주택자금 ‘연중 최고치’-마곡지구·위례신도시 분양물량 풍성-우는 신촌…웃는 홍대-담뱃갑 경고 그림 우리나라엔 왜 없나-5시간만 일하는 공무원 생긴다
2013.09.08 I 이정혁 기자
  • 마곡산업단지 제3차 일반분양, 18개 기업·단체 입주신청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마곡산업단지(마곡지구) 제3차 일반분양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8개의 기업·기관이 총 9만5387㎡ 부지에 대해 입주신청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우선공급 및 제1·2차 일반분양에선 LG컨소시엄 등 18개 기업군(36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금까지 입주계약을 마친 마곡지구 산업시설용지는 22만6069㎡로 전체(73만887㎡)의 약 31%수준이다. 협의대상자로 선정돼 현재 협의 진행 중인 기업과 이번 신청분을 합하면 전체 계약 비율은 절반을 넘는 52.3%에 달할 전망이다.이번 일반분양에는 우선공급 때 이미 분양을 받았던 LG 및 코오롱 컨소시엄 등이 각각 4만2526㎡와 6773㎡ 필지를 추가로 신청했다. 또 미국에 본사를 둔 질병 진단시약 제조업체인 엑세스바이오는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밖에 FITI시험연구원(옛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은 연구시설 건립을 위해 9900㎡필지를 분양 신청했다. 마곡정책심의위원회는 이달 중 심의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마곡지구는 지하철 5·9호선 및 공항철도 등이 통과해 김포·인천공항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서울시는 이런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마곡지구를 첨단기술과 산업이 융합된 동북아 대표 지식산업 혁신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서노원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앞으로 공정하고 엄밀한 심사를 거쳐 세계적인 융·복합 연구개발(R&D)산업단지 콘셉트에 걸맞은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3.09.02 I 양희동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중견기업 '가시' 뺀다더니 더 늘었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중견기업 ‘가시’ 뺀다더니 더 늘었다-법인카드 결제 정보 누구나 볼 수 있다니..-삼각김밥은 묵은 쌀? 억울합니다-대한상의 새 회장에 박용만 ▲종합-이성진 철근가공조합 이사장 “한계상황, 더는 못 버텨..단가 인상만이 살 길”-밥상물가 부담 가중..7월 소비자물가 1.5% 상승 전망▲중견기업정책 지지부진-현실과 동떨어진 상속·증여세제 개정 급한데..정부-정치권은 동상이몽-“매출 1조 기업 1000곳이면 한국경제 탄탄”-“과도한 지원은 홀로서기 막아..대상·시기 한정해야”▲정치-‘종부세·재산세 일원화’ 추진..진통 불가피-‘강경파 눈치에..’ 여야 대표 회담 연기되나-개성공단 운명 공은 북한으로▲경제·금융-나이·성별 빼고 능력 우선..윤용로 파격 인사-은행권 ‘소비자 보호’ 총력-가격담합 국내외 화물차 7곳 1160억원 ‘과징금 폭탄’-‘목돈 안드는 전세대출’ 논란 “혜택 적은 집주인 유인해야”-김중수 “통화정책 완화됐지만 돈 안 돌아 고민”▲산업-개방·소통..‘젊은 상의’ 代를 잇다-체질개선 주도..소통 즐기는 ‘SNS 회장님’-상반기 세계 점유율 8.8% 현대·기아차 해외서 ‘씽씽’-올여름 휴가 반납한 車업계 CEO들 피서 대신 ‘경영구상’-무릎 꿇은 네이버..“1000억 상생펀드 조성”-“한국 휴대폰價 세계서 가장 비싸”-“먼지 한톨도 안돼..신발 벗고 들어가세요”-“매출 주름 펴자” 국내 제약사 ‘필러’ 공략▲하반기 재테크 증권시장-스릴은 금물 ‘증시 안전운전’ 하세요▲엔터테인먼트-‘컴백의 정석’을 깨다-리메이크 영화, 원작을 존중해야▲트래블-‘공기 보약’ 한첩 드시러 오세요▲골프&스포츠-“아버지 은혜 ‘F1 레이서’로 보답해야죠”-‘맘먹은’ 류현진 맞설 타자 없네▲화통토크-“손재주 좋다고 기술자인가 인문학적 사고 갖춰야 창조형 기술자”▲마켓-“한국증시엔 옐런이 FRB 의장되면 낫다”-상장만하면 잭팟..새내기株 으쓱-코스닥 회생기회제 성과 쏠쏠▲증권-‘자본시장에 연기금 끌어오기’ 고민하는 정부-예당, 결국 상폐수순..자회사 운명은-인터넷 애널들 “분석할 종목없어 가시방석”▲글로벌마켓-피터 뢰셔 지멘스 CEO 얄궂은 운명..구세주로 들어와 역적으로 쫓겨나-아베노믹스 최대 수혜자는 ‘수출 日대기업’-부자의 조건 “최소 55억원”-“세계 경제 10년간 대후퇴 시대”-두바이 또 세계 최고층 1000m 빌딩 세운다▲피플-“보험 불완전판매 근절 ‘해드림’ 캠페인 펼치겠다”-최승윤 오가다 대표 “우리茶로 일본인 입맛 잡는다”▲사회-“대학생 공공기숙사 건립비 네가 내라”-‘CJ 게이트’ 판 커진다-전두환 차남 회사 압수수색▲부동산-착한 가격·편리한 교통..‘노른자위 마곡’ 드디어 내달 분양-취득세 감면 종료로 경매시장도 뒷걸음질-부동산 소비심리지수 두달째 내리막
2013.07.29 I 성문재 기자
'노른자위' 마곡지구 드디어 내달 분양
  • '노른자위' 마곡지구 드디어 내달 분양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개발지구로 꼽히는 마곡지구의 첫 아파트 분양이 다음달로 다가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편리한 교통 여건과 주변 시세보다 싼 분양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직주근접형 단지라는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29일 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원에 366만5086㎡ 규모로 개발되는 마곡지구에서는 다음달 2854가구(1~7단지와 14~15단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80가구, 84㎡ 1510가구, 114㎡ 1264가구 등 이다. 시공은 포스코건설·한화건설·경남기업·풍림산업 등이 맡았다. 마곡지구 전체 아파트 부지 중 가장 큰 곳은 6단지다. 지하 2~16층 19개동에 1466가구로 이뤄졌다. 7단지와 14·15단지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된다. ◇좋은 입지+가격 저렴… 청약 대박 예감시장에서는 내달 분양하는 단지들의 청약 경쟁률이 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 초 서울시가 마곡지구에 공급한 장기전세주택(시프트·859가구)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6.8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6월 일반분양에 앞서 특별분양 대상자에게 마곡지구 희망단지를 접수한 결과 7단지 전용 84㎡는 178가구 모집에 223명이 몰리기도 했다.이번에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경우 청약 ‘대박’이 예상된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변 시세의 75~85% 선에서 공급한다는 게 서울시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1200만원대 후반에서 1300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뛰어난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마곡지구에서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마곡역과 9호선 양천향교·신방화역, 인천국제공항철도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마곡지구 인근 H공인 관계자는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예정)과 공항철도 마곡역(예정)이 가까운 7단지의 경우 프리미엄(웃돈)이 1억~1억5000만원까지 붙을 것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마곡지구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이곳에는 LG그룹 연구·개발(R&D)센터를 비롯해 대우조선해양·롯데그룹·코오롱·이랜드 등 대기업이 오는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로써 상주 인구가 크게 늘어 주택의 매매·임차 수요도 풍부해질 것으로 현지 중개업소들은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LG그룹 계열사 연구인력 3만명, 대우조선해양 5000명 등 4만명 안팎이 근무할 전망이다. ◇“단지별 입지·미래가치 등 따져봐야” 전용 85㎡ 이하는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서울·수도권 거주 무주택가구주들에게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지역우선공급방식이 적용돼 서울시 1년 이상 거주자에서 100% 우선 배정된다. 동일 순위 안에서 경쟁할 경우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납입회차 60회, 저축총액이 많은 사람이 우선권을 갖는다. 전문가들은 분양가가 관건이겠지만 청약가점이 적어도 65점은 넘어야 안정적에 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전용 114㎡는 예치금 1000만원 이상인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20세 이상 수도권 지역 거주자여야 한다. 청약가점에 따라 당첨자를 가리며 동점일 경우 추첨방식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전매 제한은 주변시세의 80%가 넘지 않을 경우 계약 후 5년이 적용된다. 다만 현행법상 소유권 이전등기와 동시에 거주의무와 전매 제한은 3년이 줄어든다.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은 “청약가점이 60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을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분양 단지별로 지하철역 등 입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청약에 앞서 입지 및 미래 가치, 임차 수요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3.07.29 I 김경원 기자
8월 분양시장, 공공물량 대거 쏟아져
  • 8월 분양시장, 공공물량 대거 쏟아져
  •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올 8월 분양시장에서 휴가철 비수기인데도 공급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분양 예정 물량은 2만4803가구로 2000년 이후 8월 기준 최대치다.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되기 시작한 2009년 8월 7680가구에 비하면 세 배가 넘는 수치다. 이는 공공물량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전체 물량의 약 62%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시 SH공사 등이 공급하는 공공 아파트다. 수도권에서는 총 2만918가구가 예정된 가운데 약 64%인 1만3376가구가 공급된다. SH공사가 마곡지구에 2856가구, 신내3지구 615가구를 공급한다. LH는 수도권에 성남여수지구, 수원세류지구, 시흥목감지구, 평택소사벌지구 등 총 9905가구를 공급한다.수도권에서는 공공물량 외에 민간건설사에서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 단지들도 눈에 띈다. 경기도 수원에서는 현대산업(012630)개발이 115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인천 용현학익지구에는 SK(003600)건설이 397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아파트가 공급된다. 울트라건설(004320)은 광교신도시 A31구역에 전용 59㎡의 소형 아파트 356가구를 공급한다.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총 3885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공공물량은 2085가구로 53%를 차지한다. 충남 아산탕정지구에서는 공공임대 491가구와 공공분양 794가구가 청약을 시작하며 부산 고촌지구, 광주 효천2지구, 대전 내동2지구 등에서 공급된다. 민간건설사에서는 광주전남혁신도시 B11에 1078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전국 도시별로 경기도가 1만495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인천(6952가구) ▲서울(3471가구) ▲충남(1285가구) ▲전남(1078가구) ▲경남(624가구) ▲부산(474가구) ▲광주(324가구) ▲대전(100가구) 등의 순이다. ▶ 관련기사 ◀☞[포토]현대산업개발, 고은 시인 특강 '시와 삶의 밸런스'☞[주목! 이 단지]현대산업개발 '안산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삼송2차 아이파크’ 본격 분양
2013.07.16 I 유선준 기자
전셋값 계속 오르는데.. 이참에 공공임대주택 노려볼까
  • 전셋값 계속 오르는데.. 이참에 공공임대주택 노려볼까
  • 전세값이 크게 오르면서 공공 임대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1년 11월 입주한 경기도 광교신도시 A19구역 국민임대 단지 전경. /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싼값에 전세로 살 수 있는 공공 임대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30년간 거주가 가능한 국민임대와 분양 전환이 가능한 5·10년 임대(공공임대), 영구임대, 장기전세, 매입임대 등이 있다. 대부분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당장 목돈 마련이 어렵고 주택 구입(분양) 후 집값 하락이 걱정된다면 공공 임대주택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공공 임대 주택 갈수록 인기공공임대주택 인기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 임대료가 일반 시세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청약 경쟁도 치열하다. 실제로 지난 2월 SH가 452가구를 공급한 장기전세 청약에 1만566명이 신청해 평균 23.4대1로 1순위에서 마감된 바 있다. 저렴한 임대료뿐 아니라 입지도 탁월하다. 공공임대 주택의 경우 대부분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유망 택지지구에 몰려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보금자리지구와 세곡2지구, 내곡지구, 마곡지구 등에서 임대아파트가 나올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도 남양주 별내지구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임대주택이 공급된다.SH공사가 공급하고 있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도 갈수록 인기다. 2007년 첫 공급 당시 경쟁률이 7대 1이었던 시프트는 매년 인기를 끌더니 지난해에는 16대 1까지 치솟았다. 주변 전셋값의 약 80%에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매력 때문이다. ◇올 하반기 공급 봇물LH는 올해 하반기까지 17개 사업장에서 국민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 1만76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 중 수도권에서는 8월에 남양주 별내 A8-1지구에서 26㎡ 112가구, 36㎡ 220가구, 46㎡ 320가구, 51㎡ 120가구 등 772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서창21지구에서도 29㎡ 380가구, 36㎡ 884가구, 46㎡ 474가구 등 1738가구가 선보인다. 영구임대주택은 서울강남 A3, 서울서초 A3, 논산내동2 A2, 군포당동2 A1 등 4개 사업장에서 21~33㎡ 482가구가 나온다. 영구임대주택은 1993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공급하는 셈이다. SH는 올 하반기까지 25개 사업장에서 국민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 6627가구를 내놓는다. 국민임대주택은 천왕2지구1·2, 신내3지구2, 마곡지구 등에서 39~84㎡ 3188가구가 공급된다. 장기전세주택은 올 10월 세곡2지구3·4단지, 내곡지구1·2·3단지, 마곡지구 등에서 59~114㎡ 3439가구를 분양한다. ◇ 단지별로 신청자격 꼼꼼히 따져야임대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무주택자여야 한다. 여기에 추가적인 자격이 필요하다. 공급 단지별로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고객센터에 자세하게 문의해야 한다. 입주 희망자는 우선 청약통장 사용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면적별로 차이가 있다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거주지별로 순위도 따져봐야 한다. SH 물량 중 서울시 내 각 구별로 순위가 달라지는 곳이 있어서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몇%가 적용되는 지도 점검해야 한다. 최성헌 부동산114 연구원은 “최근 전세값 상승으로 임대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더군다나 임대주택을 대하는 국민들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3.07.09 I 김경원 기자
희성전자·아워홈 등 13개 기업, 서울 마곡산단에 2800억 투자
  • 희성전자·아워홈 등 13개 기업, 서울 마곡산단에 2800억 투자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희성전자컨소시엄과 아워홈, 케이티앤씨 등 13개 기업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입주를 확정짓고 2017년까지 총 2800억원을 투자한다. 서울시는 8일 시청 신청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13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마곡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면적은 총 2만9502㎡다. 기업별로 799~1만244㎡를 사용하게 된다. 계약 금액은 946억원으로, 각 기업은 2017년까지 2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가장 넓은 용지를 신청한 케이티앤씨는 1만244㎡ 대지에 2015년까지 연면적 4만3415㎡ 규모의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정보감지형 스마트 CCTV 카메라와 정보분석형 스마트 게이트웨이 개발이 추진된다. 지난해 매출액 8조334억원인 희성그룹은 전자·금속·정밀·화학·소재 등 5개 계열사가 컨소시엄으로 입주해 R&D센터 건립을 통해 연구 역량을 마곡산업단지에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년도 매출 1조1930억원을 달성한 아워홈 역시 산업단지 안에 식품분야의 첨단기술과 산업이 융합되는 R&D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번 입주 계약은 지난 5월 제2차 마곡산업단지 일반분양 협의대상자를 선정한데 따른 것이다.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과 입주계약을 맺게 되면 산업시설용지 공급률은 39.2%에 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공고 예정인 제3차 일반분양에도 다수의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마곡산업단지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2013.07.08 I 박종오 기자
대우조선 "친환경 천연가스 선박 시대 열다"
  • 대우조선 "친환경 천연가스 선박 시대 열다"
  •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고압 천연가스 연료 공급 장치의 모습이다. 대우조선해양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세계 최초로 건조하는 천연가스 추진 컨테이너 선박에 독자 개발한 고압 천연가스 연료 공급 장치(FGSS)를 처음으로 설치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나스코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3100TEU 컨테이너선에 천연가스 연료 공급 장치를 설치한다. 이 선박은 미국 해운선사인 TOTE사가 작년 말 나스코 조선소에 발주한 선박으로, 유명 선박엔진 제작사인 만디젤 & 터보사에서 개발한 천연가스 엔진인 ME-GI(MAN Electronic Gas-Injection Engine)가 처음 탑재된다. 이는 전 세계 컨테이너선 중 벙커C유가 아닌 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최초의 선박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앞으로 대우조선은 천연가스 연료 공급 장치의 기본설계를 수행한 후 자회사인 신한기계를 통해 이 장치를 제작·공급할 예정이다.현재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환경규제로 전 산업 분야에서 청정에너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천연가스 추진 선박은 조선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에 투자를 선행, 천연가스 연료 선박의 상용화가 본격화하면 관련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방언 대우조선해양 기술총괄 부사장은 “대우조선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세계 대형 선박이 청정에너지인 LNG를 연료로 항해하는 날을 한시라도 앞당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미국 나스코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3100TEU 컨테이너선에 탑재될 고압 천연가스 연료 공급 장치의 3D 그래픽 개념도. 대우조선해양 제공.▶ 관련기사 ◀☞ 납품비리 대우조선 이사 등 6명 구속☞ 대우조선, 세계 최대 컨船 '첫 선'..축구장 4배☞ [특징주]대우조선해양, 하락..정부 지분 매각 재추진☞ 정부, 대우조선 매각 재추진..연말 가시화될 듯☞ 대우조선·남부발전, 부유식 화력 발전소 사업 MOU☞ 대우조선해양 등 14개기업, 마곡산단 입주 앞둬☞ 대우조선, 8억달러 UAE 우전개발 프로젝트 수주☞ 대우조선, 중동서 8968억 인공섬 설비 공사 수주☞ 대우조선해양, 3782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태국 군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2013.06.20 I 정태선 기자
  • 납품비리 대우조선 이사 등 6명 구속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 임직원과 납품업체 관계자 등 6명이 납품관련 비리로 검찰에 구속됐다. 울산지검 특수부는 19일 대우조선해양 최모 이사(53)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시추장비 등 회사 가동에 필요한 장비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납품업체 관계자로부터 1억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우조선 부장·차장·대리 등 다른 3명도 설비와 장비 납품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은 1인당 8000여 만원~2억여 원까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구매 담당자들이 납품업체의 편의제공을 명목으로 돈을 받은 뒤 윗선에 상납했거나 고위 간부들이 직접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들에게 금품을 준 혐의(배임증재)로 납품업체 대표 2명도 함께 구속됐다. 검찰은 납품업체가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를 상대로 금품을 제공한 단서를 잡아 수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검찰로부터 해당 임원이 구속기소됐다는 통보를 아직 받지 못했지만, 구속이 확인되면 엄중 징계할 방침”이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임직원 대상의 윤리교육과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피의사실을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다”면서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내주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대우조선, 세계 최대 컨船 '첫 선'..축구장 4배☞ 정부, 대우조선 매각 재추진..연말 가시화될 듯☞ 대우조선·남부발전, 부유식 화력 발전소 사업 MOU☞ 대우조선해양 등 14개기업, 마곡산단 입주 앞둬☞ 대우조선, 8억달러 UAE 우전개발 프로젝트 수주
2013.06.19 I 정태선 기자
대우조선, 세계 최대 컨船 '첫 선'..축구장 4배
  • 대우조선, 세계 최대 컨船 '첫 선'..축구장 4배
  •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 지난 14일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명명식에서 대모로 나선 ‘아네 머스크 맥키니 우글라’ 머스크 이사회 부의장 (가운데),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오른쪽에서 4번째), 성만호 노조위원장 (오른쪽에서 3번째) 등이 선박을 명명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야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우조선해양과 머스크사가 1만8000TEU급 컨테이너선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대우조선해양(042660)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사로부터 2년전 수주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지난 14일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했다. 2011년 계약 당시 머스크 그룹을 이끌던 고 머스크 맥키니 몰러 회장이 이 선박에 큰 애착을 보였던 것을 기리기 위해 고인의 이름을 호선명으로 결정했다.머스크 맥키니 몰러호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1만8270 TEU 컨테이너선 시리즈 20척 중 첫 번째 호선이다. 길이 399m, 폭 59m 규모로 1만 8270개의 컨테이너(길이 6m, 폭 2.5m, 높이 2.5m 컨테이너 기준)를 적재할 수 있다. 현존하는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규모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381m)보다 길고, 면적은 축구장 4개를 합친 것(길이 400m·폭 59m)과 맞먹는다. 특히 머스크사가 강조한 3가지 요소 ‘경제성,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성(Economy , Energy efficiency, Environment friendly)를 모두 만족하는 ’트리플-E’급 선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가는 척당 2000 억 원 가량으로 20척의 수주액은 4조 원에 달한다. 상선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고재호 사장은 “머스크 매키니 몰러호는 두 회사 뿐 아니라 조선 역사에 새 지평을 열었다”며 “양사가 앞으로도 굳건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스크사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모두 43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고 이 중 23척은 성공적으로 인도했다.이날 명명식에는 고재호 대우조선 사장, 미카엘 프램 라스무센 머스크 그룹 이사회 의장, 소렌 스카우 머스크 라인 사장, 피터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 등이 참석했다.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 지난 14일 명명식을 마친 뒤 양사 관계자들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관련기사 ◀☞ [특징주]대우조선해양, 하락..정부 지분 매각 재추진☞ 정부, 대우조선 매각 재추진..연말 가시화될 듯☞ 대우조선·남부발전, 부유식 화력 발전소 사업 MOU☞ 대우조선해양 등 14개기업, 마곡산단 입주 앞둬☞ 대우조선, 8억달러 UAE 우전개발 프로젝트 수주☞ 대우조선, 중동서 8968억 인공섬 설비 공사 수주☞ 대우조선해양, 3782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매출 서서히 는다..‘매수’-메리츠
2013.06.16 I 정태선 기자
정부, 대우조선 매각 재추진..연말 가시화될 듯
  • 정부, 대우조선 매각 재추진..연말 가시화될 듯
  •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대우조선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STX그룹이 구조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가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착수했다.대우조선(042660) 경영권을 팔기보다는 일단 공적자금 조기 회수를 위해 금융위원회가 가진 대우조선 지분을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대우조선의 1대주주인 산업은행 보유분과 묶어 통째 매각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어 새로운 주인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대우조선 주식 매각주관사 선정공고를 내고 오는 24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기로 했다. 내달 매각 주관사를 정하고 지분 매각을 위한 적절한 시기와 조건을 연내 결정할 방침이다. 예정대로 준비작업이 끝나면 연말이나 내년 초 인수합병(M&A) 시장에 대우조선을 본격적으로 내놓을 전망이다. 금융위는 지난 2월 부실채권정리기금 운용 기한이 만료되면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부터 대우조선해양 지분 19.1% 중 17.15%를 넘겨받았다. 현재 대우조선 최대주주는 31.3%의 지분을 보유한 산업은행으로 금융위가 자체 보유지분만 팔면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는다. 대우조선의 지분매각에 관해 금융위는 내부적으로 정부 보유 지분만 개별 매각할 것인지, 산은 지분과 묶어 함께 매각할지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최대한 공적자금을 많이 회수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정부와 산업은행의 지분을 함께 묶어 매각하는 방식에 가능성을 두고 있다. 정부와 산업은행 보유 지분을 합쳐 48.45%를 일괄 매각하면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아낼 명분이 생기기 때문이다. 정부가 경기 불황에도 정권초기부터 대우조선 재매각을 밀어붙이는 것은 우리금융과 마찬가지로 공적자금을 최대한 빨리 회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길게는 10년 이상 끌어온 매각 작업을 초기에 진행하지 않으면 추진동력이 떨어져 매각이 또 좌초할 수 있다. 이와 함게 새 정부가 선정한 140개 국정과제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재정확보라는 명분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경기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다 주식시장과 인수·합병(M&A) 시장 모두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매각작업이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조선업계에서는 작년 성동조선에 이어 올해 STX(011810)조선 등 구조조정 대상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우조선마저 매물로 나오면 제값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지난 2008년 11월 매각을 시도했지만 주인을 찾지 못했다. 한화(000880)그룹이 입찰에 참여한 포스코(005490)와 GS(078930)그룹을 제치고 6조5000억원의 대금을 제시하며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곧바로 불어닥친 금융위기로 결국 인수를 포기했다.▶ 관련기사 ◀☞ 대우조선·남부발전, 부유식 화력 발전소 사업 MOU☞ 대우조선해양 등 14개기업, 마곡산단 입주 앞둬☞ 대우조선, 8억달러 UAE 우전개발 프로젝트 수주☞ 대우조선, 중동서 8968억 인공섬 설비 공사 수주☞ 대우조선해양, 3782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태국 군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2013.06.09 I 정태선 기자
대우조선·남부발전, 부유식 화력 발전소 사업 MOU
  • 대우조선·남부발전, 부유식 화력 발전소 사업 MOU
  •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 (오른쪽에서 5번째),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부유식 발전소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31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남부발전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은 해외 부유식 화력 발전소 (이하 BMPP) 구축 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지난 31일 체결했다.BMPP는 복합화력발전소를 바지선 위에 제작하는 신개념 플랜트다. 생산·건설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조선소에서 플랜트 제작을 끝낸 후 이를 발전소 부지로 해상 운송해 설치, 현장 시운전을 거치게 된다.BMPP는 건설기자재나 고급 현장 건설인력 수급이 어려운 해외 육상발전소 건설에 비해 품질·납기를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플랜트 제작이 끝나고 운송하기 때문에 전력망 연결이 어려운 동남아 등과 같은 도서 지역에서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또 기동성을 활용하면 노후한 기존 발전소를 폐기하고 신규 플랜트를 건설할 때 발생하는 단기적 전력 공백도 줄일 수 있다. 해상에 건설·운용하기 때문에 인근 주민의 반대나 테러 위험도 없는 편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조선·해양부문 노하우와 한국남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 능력이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국내 화력발전사 중 최대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복합화력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기종을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복합 화력 열효율 53%, 설비 이용률 80% 이상으로 발전운영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요르단과 카타르 등 해외 복합 발전소 운영으로 다져진 남부발전이 신개념 발전소인 BMPP 도입을 계기로 해외사업 영역을 더 폭 넓게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대우조선해양 등 14개기업, 마곡산단 입주 앞둬☞ 대우조선, 8억달러 UAE 우전개발 프로젝트 수주☞ 대우조선, 중동서 8968억 인공섬 설비 공사 수주☞ 대우조선해양, 3782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태국 군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매출 서서히 는다..‘매수’-메리츠
2013.06.03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착한 甲' SK, 주가로 보답받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내일자(29일)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착한 甲’ SK, 주가로 보답받다-‘경제민주화’ 국정과제서 부활-원전 또 스톱···여름 전력 비상-손톱 밑 가시 224개 제거▲종합-네 곳의 야구경기, 한 화면에서 본다-중년의 색소폰, 피아노를 밀어내다-‘좋은’ 시간제 일자리가 현실화되려면-도를 넘어 망언 일삼는 日 정치인들-박근혜 정부 ‘MB의 전봇대’ 전철 밟지 않으려면-원전 7곳 내달 정상가동 불투명-‘140개 국정과제’ 朴대통령 키워드 ‘세가지’-금융위기 후 달라진 소비패턴 ‘5C’-한국 행복지수 OECD 국가 중 하위권▲정치-甲의 횡포에 10배 배상···野보다 센 與의 ‘갑을법’-여야, 역외탈세 방지법 개정 한목소리-용어순화·명칭변경 주문···세심한 대통령▲경제·금융-카드사 1분기 순익 반토막···“하반기는 더 막막”-“브라질 찍고 중남미 간다”-피해자 즉시 병원 호송···뺑소니 위탁 손보사에 청구-유통거품 걷어낼까···‘기대’-성적 나쁜 남북협력기금, 사업비 10% 깎는다-금감원장 명의 도용 피싱 팝업창 ‘주의’▲글로벌 마켓-中 ‘희토류 독점’ 파워가 흔들린다-中 무역보복 두려운 EU -“中공무원, VIP카드 반납하라”-의료로봇부터 제트기까지···일본車의 외도-中 국부펀드 CIC 이사회 의장에 리샤오펑▲마켓종합-대형사들 M&A로 활로 개척-이마트 등 7개종목 코스피200 편입▲증권-자동차·IT주 일제히 기지개-고개 푹 숙인 건설株 훨훨 나는 인테리어株-수출 날개 단 TJ미디어, 한류 수혜주로 떴다-실적 ‘탄탄’ 배당 ‘짭짤’···중소형지주사 주목-‘주문표’ 없는 매매는 규정 위반···고객에 손해배상해라▲엔터테인먼트-“목소리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어요”-기획사에서 떡볶이 판다고?▲산업종합-삼성의 동반성장 “협력사 인재까지 책임”-국내 택배단가, 전세계 최저-삼성휴대폰 다시 ‘글로벌 톱’-현대모비스, 美크라이슬러 모듈공급 100만대 돌파-포스코, 70만t 선재공장 준공-“협력사와 식사 ‘더치페이’”▲산업-“한국, 대기업 아닌 中企 육성해야”-암모니아로 씽씽~친환경자동차 나왔다-“착한 기업은 ‘좋은 고용주’가 만들어”-농심 ‘삼다수’ 빈자리 너무 크네-하츠, 후드 ‘렌털’ 승부수 불발탄-롯데마트 “삼겹살 가격으로 한우를”▲아웃도어&캠핑-2030이 아웃도어룩에 꽂혔다-“5년뒤 캐주얼 아웃도어 1위 자신있습니다”▲컬처-10년 후엔 비정규직 ‘미스김’이 대세-007 제임스본드도 사이코패스다▲스포츠-최강희 “이동국·손흥민 투톱도 생각하고 있다”-손님 줄어드는데 경쟁은 과열···골프장산업 내리막길▲사회-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진단서 한장’이 면죄부?-중학교 ‘시험없는 자유학기제’ 2016년 전면도입-숨겨둔 CJ 차명재산 뒤진다▲부동산-모델하우스 ‘구경꾼’이 실수요자보다 많죠-송도·마곡·대구·울산, 갈수록 더 뜬다-뉴타운 조합사용비 포기 건설사 포기 금액 20% 법인세 감면
2013.05.28 I 정병묵 기자
SH공사, 올6월 장기전세주택 2785가구 공급
  • SH공사, 올6월 장기전세주택 2785가구 공급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주변 전세 시세의 80%이하 가격으로 최장 20년까지 살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SH공사의 ‘장기전세주택’ 2700여가구가 다음달 공급된다.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SH공사는 오는 6월 제24차 장기전세주택 278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지역별 공급물량은 ▲세곡2지구 778가구 ▲내곡지구 122가구 ▲마곡지구 857가구 ▲천왕2지구 553가구 ▲신내3지구 475가구 등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소형인 59㎡가 1774가구로 가장 많고 84㎡ 735가구, 101㎡ 92가구, 114㎡ 184가구 등의 순이다.장기전세주택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고, 임대료도 시세 보다 저렴해 입주 경쟁이 치열하다. 실제로 올 2월 SH공사가 공급한 23차 장기전세주택은 452가구 모집에 1만 566명이 청약 신청해 평균경쟁률 23.4대1로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또 지난 4월 공급된 잔여공가 물량 82가구도 5195명이 신청, 평균경쟁률 63.4대1을 기록,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될 장기전세주택은 세곡2지구, 내곡지구, 마곡지구 등 입지가 좋은 알짜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세곡2지구는 동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지구 인근에는 KTX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롯데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삼성점, 가든파이브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내곡지구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이 가깝다. 지구 인근에는 농협 하나로클럽, 코스트코, 청계산, 양재시민의숲, 양재천 등이 위치해 있다.마곡지구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마곡나루역, 양천향교역과 5호선 마곡역, 발산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자유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한 이동이 쉽다. 지구 인근에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정태희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장 “장기전세주택의 예비 청약자들은 사전에 본인 및 가구원의 무주택 여부, 소득기준, 가점기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부동산써브
2013.05.20 I 양희동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