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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핑거' 양조위, 세기의 악역 화제…홍콩 황금제국 수장으로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양조위, 유덕화가 20년 만에 재회하고, ‘무간도’ 제작진이 모인 홍콩 누아르 ‘골드핑거’가 4월 극장 개봉을 앞둔 가운데,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의 수장으로 변신한 양조위의 색다른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무간도’ 이후 양조위, 유덕화의 20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낳고 있는 홍콩 누아르 ‘골드핑거’가 4월 화제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양조위가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 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 분)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누아르다.양조위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월드 클래스 배우로, ‘1997 대풍광’으로 첫 스크린에 데뷔한 이래 홍콩영화 전성기를 주도해왔다. 왕가위 감독의 ‘아비정전’,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일대종사’ 그리고 오우삼 감독의 ‘첩혈가두’, ‘첩혈속집’, ‘적벽대전’까지 홍콩 거장 감독들의 페르소나로 매 작품 극의 완벽한 균형을 보여주는 열연을 펼치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양조위는 ‘화양연화’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입지를 굳혔고,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양조위는 지난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을 수상, 월드 클래스 배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이런 가운데 양조위가 ‘골드핑거’로 스크린에 컴백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동안 양조위는 많은 작품들을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낸 눈빛 연기를 보여주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골드핑거’에서는 야망에 찬 악역 청이옌을 맡아 강렬하고 자유롭게 연기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양조위는 ‘골드핑거’에서 불법으로 완성한 거대한 황금제국의 수장 청이옌 역을 맡았다. 청이옌은 성공을 향한 절박함과 함께 탐욕과 야망으로 가득 찬 인물로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을 설립하고 승승장구하지만, 그동안 자행됐던 불법들이 서서히 드러나며 조사를 받게 되는 인물이다. ‘골드핑거’에서 강렬한 악역으로 변신한 양조위는 “청이옌 역할은 매우 좋았다. 선한 역할을 할 때는 제약이나 규칙 같은 것들이 많은데 악역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혀 악역 변신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러한 양조위의 변신은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2023년 홍콩영화감독조합에서 ‘골드핑거’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낳았고, 영화 팬들의 관람 욕구를 높이고 있다.특히 ‘골드핑거’는 양조위와 유덕화가 ‘무간도’ 이후 20년 만에 함께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여기에 더해 이번에는 양조위가 악역을, 유덕화가 선한 반부패 수사관 역을 맡아 뒤바뀐 선악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전 세계가 인정하는 월드 클래스 배우 양조위의 색다른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골드핑거’는 오는 4월 개봉한다.
- 라이언 고슬링, 美 아카데미서 마크 론슨과 '바비' 주제가 부른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11일 오전 8시(미국 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릴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국내에서 OCN과 tvN이 생중계하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시상식까지 일주일을 앞둔 지금,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초특급 시상자와 특별 무대를 한 곳에서!아카데미 시상식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특급 배우들이 시상을 진행한다. 명단에는 작년 수상에 빛나는 브렌든 프레이저(남우주연상), 양자경(여우주연상), 키 호이 콴(남우조연상), 제이미 리 커티스(여우조연상)부터 역대 아카데미 수상자인 마허샬라 알리, 니콜라스 케이지, 제시카 랭, 매튜 맥커너히, 루피타 뇽오, 알 파치노, 샘 록웰이 자리를 빛낸다. 또한, 최근 ‘듄: 파트2’로 내한하여 큰 화제가 되었던 할리우드 스타 젠데이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그 외 제니퍼 로렌스, 드웨인 존슨, 마이클 키튼, 미셸 파이퍼, 레지나 킹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더불어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한정으로 감상할 수 있는 주제가상 후보들의 특별한 무대가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특히나 ‘바비’의 켄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라이언 고슬링이 마크 론슨과 함께 아카데미에서 영화의 주제곡인 ‘아임 저스트 켄’을 선사할 예정이며 그 외 빌리 아이리시와 피어니스 오코넬, 존 바티스트, 베키 지, 스코 조지와 오세이지 싱어즈가 무대에 오르는 것을 확정해 이목이 집중된다.◇세계를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계 영화인들!더 다양해진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와 참여자가 화제인 가운데, 한국계 영화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특히나 한국계 캐나다인인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가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수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 배급을 담당, 한국 국적의 배우 유태오와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가 주연으로 섰을 뿐 아니라 ‘인연’이라는 한국적 감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전 세계 75관왕 210개 노미네이트(2월 26일 기준)에 빛나는 ‘패스트 라이브즈’가 이번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아시아계 최초로 데뷔작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성하는 기록을 가지게 된다. 지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기생충’에 이어 국내 작품이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동진·김태훈·안현모 명쾌한 아카데미 해설!또한 2024년 아카데미 시상식 역시 작년에 이어 영화 평론가 이동진,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그리고 통역사 안현모 트리오가 해설과 진행을 맡아 시상식 중계의 깊이를 더한다.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3MC의 빛나는 케미스트리와 원활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영화에 대한 농밀한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생방송 중 OCN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이 뽑은 수상 예측작과 그 이유를 MC들이 직접 소개하는 소통의 시간 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방송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한편 OCN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등 올해 아카데미 주요 수상작을 예측하는 이벤트에 이어, 소장 가치 200%의 아카데미 시상식 오리지널 굿즈를 증정하는 본방 사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영화 축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1일 오전 8시 OCN과 tvN에서 생중계되며, 티빙 내 OCN, tvN 채널 라이브로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
- KB증권 "테슬라, 고객들이 가장 사랑한 美주식"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작년 1월부터 올해 2월 16일까지 KB증권 MTS ‘KB 마블’과 ‘KB 마블미니’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매매한 미국주식의 종목 현황을 분석했다고 28일 밝혔다.먼저, 해당 기간 동안 온주(1주) 단위로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미국주식은 테슬라였다. 이어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상장지수펀드(ETF)(SOXL),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 및 엔비디아(NVDA)가 가장 많이 거래된 미국주식이었다.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ETF였다. 전체 거래대금 중 ETF 거래대금도 40.3%로 나타나 주식뿐만 아니라 ETF도 개인투자자들이 높은 비율로 거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해외시장의 경우 국내보다 개별 종목정보, 시장정보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분산된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ETF의 매매고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또한 거래대금 상위 6개 ETF 종목(SOXL, SOXS, TQQQ, SQQQ, TSLL, TMF)을 살펴보면 개인들은 반도체, 전기차, AI 등 관련 상품을 주로 거래했고 그 중에서도 레버리지 종목(SOXL, SOXS, TSLL, TMF)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투자자들이 롱숏전략(장기적으로는 저평가된 주식을 사고 단기적으로 고평가된 주식을 파는 ‘장단기 기법’)을 병행하며 방향성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시키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다음으로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1위는 테슬라(TSLA), 2위는 애플(AAPL)이 차지했고, 뒤를 이어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A(GOOGL) 순으로 나타났다.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의 매수 기준 거래대금 중 일·주·월단위 주기로 적금처럼 주식 매수가 가능한 정기구매 서비스를 통한 비중은 47.4%로 나타나 앞서 분석한 ‘KB 마블’ 이용 고객의 레버리지 투자 성향(ETF 매매 상위 6개 종목 중 레버리지 종목이 4개로 확인)과는 다른 특징을 보였다.김영일 KB증권 마블 랜드 트라이브장은 “‘M-able mini(마블미니)’의 경우 10대~40대 고객이 상대적으로 많은데, 미국주식 투자시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다수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소액을 정기적으로 분산 투자하면서 투자 자산을 모아 나가는 고객 니즈도 상당하다”며 “해외주식 투자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세에 있는 만큼 AI로 고객의 투자 질문에 Chat GPT처럼 답변해주는 Stock GPT 대고객 출시, 국내외 ETF 콘텐츠 강화를 포함한 해외주식 정보 전면 개편 등을 통해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해외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트레이딩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송강호 첫 드라마→이정재 합류 스타워즈…디즈니+, 2024 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디즈니+가 2024년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사진=디즈니+지난해 ‘카지노’, ‘무빙’, ‘최악의 악’, ‘비질란테’ 등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들로 주목 받은 디즈니+가 올해도 탄탄한 서사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로컬 오리지널 작품들과 세계적인 제작사들이 선보이는 풍성한 글로벌 콘텐츠를 선보인다.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의 왕좌를 두고 밑바닥 마이너리거들의 반란을 그려낼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의 신선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로얄로더’가 2월 28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인공 배양육’이라는 신선한 소재,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와 주지훈, 한효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지배종’, 배우 송강호의 연기 인생 첫 드라마이자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등 탄탄한 배우진이 혼돈의 1960년을 배경으로 원대한 계획의 시작을 그려낼 ‘삼식이 삼촌’, 완벽한 상류층을 꿈꾸는 여자 김하늘과 그를 보호하는 보디가드 정지훈이 만나 화인가에서 펼쳐낼 매혹적인 서사를 담은 ‘화인가 스캔들’도 올해 공개된다. 디즈니+의 대표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시즌 3로 돌아온다. 유재석, 권유리를 필두로 김동현, 덱스가 새롭게 합류해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가 공존하는 상상초월 기발한 미션들로 찾아올 예정이다. 여기에 ‘마녀’, ‘신세계’ 박훈정 감독과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가 만난 추격 액션 ‘폭군’과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팀장으로 분한 김혜수와 사회성 제로 낙하산 PD로 완벽 변신한 정성일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담아낸 ‘트리거’, 좌천된 엘리트 형사, 끈 떨어진 평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가 함께 강남의 화려한 밤을 장악한 어둠의 카르텔을 쫓는 범죄 드라마로 조우진과 지창욱의 폭발적인 열연을 기대하게 하는 ‘강남 비-사이드’, ‘무빙’을 잇는 또 하나의 ‘강풀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리는 작품이자 배우 김희원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스터리 공포 드라마 ‘조명가게’가 2024년 공개된다.사진=디즈니+디즈니의 핵심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스튜디오가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 신규작들이 디즈니+를 찾아온다.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엑스맨 애니메이션 시리즈 ‘X-Men ‘97’과 ‘애거사 하크니스’를 주인공으로 한 ‘완다비전’의 스핀 오프 작품 ‘Agatha: Darkhold Diaries’, 눈을 사로잡는 생생한 비주얼과 탄탄한 세계관이 돋보이는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배드 배치’ 시즌 3,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정재의 출연 소식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콜라이트’도 올해 디즈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고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외에도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와 2023년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6번째 콘서트인 ‘테일러 스위프트: The Eras Tour’ 공연 실황 등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들도 순차적으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VP)은 “오늘 공개한 주요 로컬 콘텐츠 라인업은 지난해 디즈니의 아태지역 작품들이 보여준 저력과 뛰어난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뛰어난 크리에이터들과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엄선된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창의적인 콘텐츠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카지노’, ‘무빙’을 비롯한 한국 오리지널 작품들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어, 올해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탄탄한 로컬 라인업과 우수한 글로벌 콘텐츠로 디즈니+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케이스티파이, 마블 아이언맨 콜라보 제품 출시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15일 마블(Marvel)과 함께 ‘아이언맨’을 테마로 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케이스티파이 아이언맨 컬렉션. (사진=케이스티파이)마블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케이스티파이의 베스트셀러인 임팩트, 울트라 임팩트, 미러, 클리어, 임팩트 링 스탠드, 바운스 및 울트라 바운스 케이스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언맨 마스크, 슈트, 아크 원자로, 아이언맨 로고 등 아이언맨의 상징적인 요소가 포함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컬렉션의 스페셜 제품으로 눈 부위 라이팅 기능을 더해 아이언맨의 아이코닉한 헬멧 모양을 완벽히 재연한 아이언맨 마스크 컬렉터 에디션 에어팟 케이스를 선보인다. 또 에어팟 케이스, 맥세이프 카드홀더 스탠드, 파워 뱅크, 무선 충전기, 에어태그 케이스, 맥세이프 링 홀더, 맥세이프 그립 스탠드, 충전 거치대, 맥북 케이스, 아이패드 케이스까지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 라인도 함께 출시된다.마블 아이언맨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공식 웹사이트와 이날 문을 연 신세계 강남점을 비롯한 국내 8곳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 '어벤져스' 루쏘 형제, '황야' 극찬…"마동석, 액션 장르의 타이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를 만든 루쏘 형제가 마동석의 액션을 담은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에 극찬을 보냈다. 지난 달 26일 넷플릭스로 공개된 ‘황야’는 2주 연속으로 전 세계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최근 영어권에서까지 시청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액션 영화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어벤져스’를 만든 루쏘 형제부터 할리우드 액션스타 이코 우웨이스와 토니 쟈 등이 마동석표 액션에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끈다.영화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안소니 루쏘와 조 루쏘 감독은 “‘황야’는 마동석이 다시 한번 액션 장르의 타이탄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마동석의 오랜 팬으로서, 그는 계속해서 한국 액션 영화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복도 장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라고 극찬했다. ‘더 레이드’, ‘익스펜더블4’ 등에 출연한 배우 이코 우웨이스 역시 ”이 영화를 사랑하게 됐다. 특히 복도 격투 장면은 나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오직 마동석만이 해낼 수 있는 액션이며 진심으로 탁월하다“라고 평가했다.‘옹박’, ‘익스펜더블4’ 등으로 유명한 토니 쟈는 “‘황야’는 액션과 코미디가 잘 결합 돼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였다”라고 추천했다.‘황야’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에서도 호평이 이어진다. 미국 매체 GAME RANT, CBR 등은 ‘황야’가 공개 이후 일주일간 미국 및 전 세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주일 간 로튼토마토 지수 긍정평가 89%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나 기괴하고 창의적인 종말론적인 세계관에서 펼쳐진 마동석표 캐릭터와 액션이 극찬을 받았다.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이 만들어낸 액션의 합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마동석이라는 배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한국 액션 영화의 글로벌 공개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도 언급했다.미국 매체 UNILAD는 ‘황야’에 쏟아진 시청자들의 평가를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허명행 감독이 마동석과 함께 그동안 보여줬던 주먹 액션과 함께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며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보여줬다’, ‘액션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한다’, ‘고전적이지만 액션 영화라면 갖춰야 할 액션 영화의 덕목을 갖췄다’ 등 글로벌 ‘황야’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전했다.특히나 해외 리뷰 사이트와 관련 댓글 속에서는 마동석이 ‘부산행’과 ‘이터널스’, ‘범죄도시’ 시리즈 등에서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언급도 많았다. ‘황야’에서 보여준 남산의 캐릭터를 통해 글로벌팬이 사랑했던 마동석의 모습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다고 반응했다. 오직 마동석만이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가 앞으로 더 진화한 모습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폭발적이고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면서도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면모를 가진 마동석 고유의 캐릭터가 드문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동석 특유의 캐릭터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다. 유일무이한 글로벌 액션스타로서 마동석의 새로운 모습이 인정받으면서 ‘황야’는 글로벌 영화계에 선보인 K액션 영화로서 새로운 방점을 찍었다.
- 디즈니, 에픽게임즈에 2조원 투자…"사상 최대 규모"(종합)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미디어 ‘공룡’ 디즈니가 게임사 에픽게임즈에 15억달러(약 2조원) 투자해 지분 일부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분야에 이어 게임 분야에도 진출하면서 사업다각화에 나선 것이다. 디즈니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디즈니 팬들은 에픽게임즈의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에서 디즈니 캐릭터를 보고, 쇼핑하고,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타이틀과 디즈니 테마파크와 협업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포트나이트는 월간 활성사용자가 1억명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중 하나다. 디즈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마블, 스타워즈, 픽사, 아바타 등 디즈니 캐릭터와 스토리 라인의 지적재산권(IP) 사용 라이센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는 “이것은 디즈니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게임업계 진출이며 성장과 확장을 위한 상당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거대한 디즈니 유니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에픽게임즈 창립자이자 CEO인 팀 스위니는 “우리는 디즈니와 포트나이트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아 지속적이고 개방적이며 상호 운용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6일 디즈니는 폭스·워너브러더스는 올가을 론칭을 목표로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을 공동 설립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 내셔널풋볼리그(NFL)·전미농구협회(NBA)·메이저리그베이스볼(MLB)·미국 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월드컵 등 각사가 중계권을 가진 여러 스포츠 경기를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스포츠분야에서도 확고한 위치에 올라서겠다는 뜻을 보인 셈이다.한편, 디즈니는 이날 지난해 4분기 매출 235억5000만달러, 주당순이익 1.2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월가 예상치 236억4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지만, 주당순이익은 예상치 0.99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비용절감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 덕분이다. 지난 분기 5억달러가 넘는 판매·관리비용과 기타 운영비를 절감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의 가입자는 가겨인상으로 전분기대비 130만명 감소했지만, 구독료 인상으로 사용자당 평균 수익은 증가했다. 2024회계연도(지난해 10월~올해9월)에는 최소 75억달러 비용을 절감하면서 주당순이익은 4.6달러로 전년대비 최소 20%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디즈니는 아울러 6월 배당금을 주당 30센트에서 50% 늘린 45센트로 확정했다. 9월말까지는 최대 30억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디즈니 주가는 정규장에서 0.15% 하락했지만, 실적 발표이후 오후 6시기준(동부시간) 6%가량 오르고 있다.
- '세나키' 효과 본 넷마블…4분기 흑자전환, 신작으로 흐름 이어간다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넷마블(251270)이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7분기 연속 적자 흐름을 끊어냈다. 지난해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 흥행과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업데이트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사진=넷마블)7일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액 2조5014억원, 영업손실 69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 줄었고, 적자폭은 줄었다.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4분기 해외 매출은 5340억원이다. 이는 전체 매출 중 80%에 달한다. 지난해 누적으로는 2조78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5%, 한국 20%, 유럽 12%, 동남아 9%, 일본 6%, 기타 8% 순이다. (사진=넷마블)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3%, 역할수행게임(RPG) 38%,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9%, 기타 10%다. 넷마블 측은 4분기 실적 상승 요인으로 세븐나이츠 키우기 실적 온기 반영 과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증가를 꼽았다.올해 넷마블은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신작 4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를 중국에 출시한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해 출시를 목표했던 게임들의 개발 일정이 지연되면서 7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으나 4분기 턴어라운드로 재도약을 위한 전기(轉機)를 마련했다”며 “2024년은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기대작들의 출시가 예정된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