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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횡성 둔내 고랭지토마토축제 지원
  • 국순당, 횡성 둔내 고랭지토마토축제 지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순당(043650)이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 여름 축제인 둔내 고랭지토마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둔내 고랭지토마토축제’는 강원도 횡성의 청정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 그리고 비옥한 땅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저장성이 좋은 둔내 토마토를 알려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며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각종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축제의 백미인 대규모 토마토 풀장 등 각종 이벤트가 다채롭게 열리며 신선한 토마토를 만날 수 있는 시식 코너 및 토마토 판매장, 홍보관이 마련된다. 토마토 풀장의 경우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매일 1~2회 진행된다.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강원도 횡성에 있는 우리술 대표 기업으로 지역 특산품 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원에 나선다. 국순당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행사 알리기 및 축제의 다양한 행사에 국민약주 ‘백세주’와 국순당 ‘쌀막걸리’, 국순당 ‘칠성막사’ 등을 협찬한다.
2022.08.12 I 정병묵 기자
전여옥, 尹 '재난 대응' 옹호…"文 짜파구리, 이재명 떡볶이는?"
  • 전여옥, 尹 '재난 대응' 옹호…"文 짜파구리, 이재명 떡볶이는?"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전여옥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첫 재난 대응을 두고 야권과 국민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선동질이 극에 달했다”고 비판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첫 사망자 때 짜파구리를 먹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천 물류센터 화재때 경상도 맛집 투어를 했다고 맞받았다.10일 전 전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탄핵 역풍’을 예약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윤 대통령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느냐’고 한 고민정 의원 등이 모함에 선동질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사진=연합뉴스)전 전 의원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왔을 때 ‘특안심 짜파구리’를 먹으며 목젖이 보이게 웃었다”며 “이천물류센터가 불타고 있을 때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는 맛집투어, 떡볶이집에서 ‘서비스가 더 없느냐’고 진상손님 짓을 했다”고 했다.그는 “전날 한 친문(친문재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가운데 ‘2번 찍은 강남 사람들이 천벌 받는 중’이라는 글이 있었다”며 “‘(윤 대통령은)물난리에 전화만 하느냐’, ‘집에서 막걸리 먹겠지’ 라는 등 가짜뉴스에 선동질이 극에 달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갈라치기로 먹고 사는 민주당은 그렇다 해도, 평범한 국민까지 이 지경이 됐을까”라며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꿋꿋하게, 흔들림 없이 일한다”고 주장했다.전 전 의원은 “(당시 문 대통령과 이 지사의 행동을)이 나라 국민들이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국민을 바보 취급 하면 큰 코 다친다. 꼭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9일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와 관련해 정부가 ‘재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하고 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자택에서 전화 통화로 한덕수 국무총리의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린 것을 두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와 연관시키며 위기 관리 능력 부재 문제를 부각했다.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윤건영 의원은 “살고 계시는 아파트와 위기관리센터를 비교하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것이다. 대통령이 비에 갇혀 오도가도 못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이유 여하를 떠나 국가안전 및 경호상의 중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고민정 의원은 대통령이 현장 방문을 하면 보고나 의전에 신경을 쓰느라 대처 역량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대통령실의 해명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 당시 관저에서 위기관리센터까지 거리 1분. 중대본까지 거리 5분”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실은 이런 위기 상황에도 대통령 의전을 먼저 고민했다는 사실이 충격”이라고 비판했다.
2022.08.11 I 이선영 기자
지평주조, 프리미엄 막걸리 '푼주' 3종 출시
  • 지평주조, 프리미엄 막걸리 '푼주' 3종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지평주조는 프리미엄 막걸리 ‘푼주(PUNJU)’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지평주조 신제품 프리미엄 막걸리 ‘푼주(PUNJU)’ 3종. 왼쪽부터 백화주, 석탄주, 부의주.(사진=지평주조)이번에 출시하는 프리미엄 막걸리는 석탄주·부의주·백화주 총 3종이다. 선조들의 주조 방식에 현대적인 제조공법을 접목시켜 새롭게 재현했다. 재료에서 오는 자연 감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석탄주(惜呑酒)는 ‘그 향과 맛이 너무 좋아 입에 머금고 차마 삼키기 아까워 탄식한다’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술이다. 가벼우면서도 자연적으로 나오는 탄산감이 식전과 식사 중에 입안을 정리하기에 좋다.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12도로 은은한 단맛과 산미, 단정한 바디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부의주(浮蟻酒)는 발효 시 떠오르는 찹쌀의 모습, 음식과 어우러지는 술의 텍스쳐가 모두 ‘하늘에 뜬 구름’과 같다는 뜻을 담았다. 알코올 도수 8.5도며 부드러운 목넘김과 잔잔한 여운의 단맛으로 식전·식중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백화주(百花酒)는 술병을 따면 ‘꽃으로 가득한 뜰의 향기처럼 신선한 향취’가 느껴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알코올 도수 8.5도로 풍성하고 기분 좋은 단맛을 자랑해 따로 마시거나 마지막 디저트와 함께 마시기 좋다는 설명이다.권지훈 지평주조 마케팅팀장은 “프리미엄 막걸리 3종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식 맡김차림 ‘푼주(PUNJU)’와 용산구 경리단길 레스토랑 ‘초승달’에서만 한정 판매하고, 추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전국 유통 및 대중화도 고려 중”이라며 “전통주조 방식을 재현한 프리미엄 제품 출시로 기존 막걸리 시장을 확대하고 우리 술의 재발견과 세계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09 I 김범준 기자
홍삼·와인, 추석 선물…LG U+, 2년이상 장기고객 혜택 강화
  • 홍삼·와인, 추석 선물…LG U+, 2년이상 장기고객 혜택 강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지난 2분기 해지율 1.11%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LG유플러스가 2년이상 가입한 장기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9월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서비스를 장기간 사용한 고객들에게 홍삼, 와인 등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하며 장기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섰다. 모바일 이용 기간과 결합 회선 수에 따라 선정된 최우수 고객 3만5천명에게 추첨을 통해 ▲LG생활건강 리튠 홍삼진 골드 ▲헤리티지 쇼비뇽 와인 ▲복순도가 막걸리 ▲CJ제일제당 명절 세트를 증정한다.우수 고객 12만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할리스 커피쿠폰, 요기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일반 등급 이상의 모든 장기 고객에게는 LG생활건강몰에서 사용 가능한 ‘LG생활건강 쿠폰팩’과 CJ더마켓에서 쓸 수 있는 ‘CJ제일제당 쿠폰팩’을 신청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장기 고객을 위한 ‘Thank U+’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한가위 이벤트는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앱 ‘당신의 U+’에서 ‘Thank U+ 등급 조회’ 후 참여할 수 있다.한가위 이벤트와 함께 이달부터 장기 고객 혜택도 한층 강화된다. 우선 최우수 고객이 통신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고객센터에 상담을 신청할 경우 전담 상담사가 업무 처리를 돕는다. 2023년부터는 해외여행 시 로밍 요금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최우수,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 시 유심을 무상 교체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장기 고객 전원에게는 데이터 2GB 쿠폰과 ‘V컬러링’ 등 유료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험 쿠폰이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일반 등급 이상에게는 장기 고객 특별 행사 초청 및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 중 ‘Culture 초청 이벤트’를 열고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예술 공연에 장기고객을 초청할 예정이며, 유명 연예인 콘서트에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김원기 LG유플러스 고객유지전략담당은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를 오래 사용한 고객으로서 우대받고 싶다는 의견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장기 고객에게 혜택을 더 많이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장기 고객에게 상시 제공되는 서비스 혜택을 강화하고, 문화, 예술, 공연 등과 연계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8 I 김현아 기자
지평주조, 한국 술 문화 한식 맡김차림 식당 ‘푼주’ 연다
  • 지평주조, 한국 술 문화 한식 맡김차림 식당 ‘푼주’ 연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국 술 문화 기업 지평주조가 송파구 문정동에 고급 한식 맡김차림 ‘푼주(PUNJU)’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평주조의 한식 맡김차림 ‘푼주(PUNJU)’ 매장 전경. (사진=지평주조)지평주조는 우리 술과 음식, 문화에 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페어링 퀄리티를 높여 한국 술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한식 맡김차림 ‘푼주’를 열었다. 옛 사대부나 왕실에서 식음을 담던 전통 식기를 의미하는 ‘푼주’를 음식과 술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재해석해 하나의 고급화된 한국 술 문화 플랫폼으로 제시한 것이다. 지평주조는 ‘푼주’라는 공간에 우리 술과 음식, 문화를 담아내기 위해 김세진 셰프와 협업해 한식 맡김차림을 개발했다. 대한민국 요리명인 제33호 김세진 셰프는 국내 최연소 육수 부분 명인으로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레스토랑 초승달을 운영하는 중이다. 현대적인 공간 디자인이 돋보이는 푼주에서는 제철 한식 맡김차림과 지평주조의 한정판 프리미엄 막걸리 3종을 페어링 코스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리움스토어와 협업해 전통공예작가 전상근의 수저, 잔, 그릇 등을 테이블웨어로 활용함으로써 한국의 멋스러운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지평주조의 한식 맡김차림 ‘푼주(PUNJU)’ 로고. (사진=지평주조)최근 나의 만족을 가장 중요시하는 ‘욜로’, ‘소확행’, ‘포미족’ 등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맡김차림, 파인다이닝 등이 각광받고 있다. 지평주조는 이러한 트렌드에 지평만의 브랜드 스토리와 한국의 문화·예술적인 요소를 더해 한식 맡김차림 ‘푼주’를 선보이게 됐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푼주를 통해 숨은 보물과 같은 한국 술을 찾아 재해석하고 소비자들에게 우리 술의 다양한 변주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막걸리 산업뿐만 아니라 한국 술 문화 전반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맛과 멋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한국 술 페어링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한식 맡김차림 ‘푼주’를 한국 음식에서 나아가 문화와 함께하는 한국 술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지평주조는 100여년에 가까운 역사를 계승하면서 현대 감성에 맞게 막걸리를 연구·발전시켜 우리 술의 부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이다. 이에 힘입어 지난 2017~2018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탁주 부문 수상, 2020년~2022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막걸리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중소기업인대회 만찬주로 채택됐다.
2022.08.04 I 백주아 기자
3000원 자장면·우동 사라진다…‘가성비 갑’ 서민식당도 '울상'
  • 3000원 자장면·우동 사라진다…‘가성비 갑’ 서민식당도 '울상'
  • 3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 소재 ㄴ식당은 저렴한 가격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하러 온 중·장년층 사람들로 붐볐다.(사진=황병서 기자)어르신들이 주로 찾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동묘의 중국집 ㄱ식당. 이곳의 자장면은 한 그릇에 4000원, 짬뽕은 5000원, 볶음밥은 5500원이다. 지난 1월께 메뉴당 500~1000원 오른 가격이다. 지난달 기준 서울 기준 자장면 가격이 평균 6300원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저렴한데다 양도 푸짐한 편이라 온·오프라인상에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갑 식당’으로 불린다. 하지만 물가상승 압력이 강해지면서 식당 주인은 시름이 깊다. 주인 A씨는 “식용유와 양파 가격이 난리”라며 “양파 한 망에 3만원씩 하다보니 다시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고물가 속 예외 없다”…‘가성비 식당’도 줄줄이 인상계속되는 고물가 현상이 앞으로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식당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이들에겐 ‘보루’와도 같았던 가성비 식당마저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거나 추가 인상을 저울질하고 있어 식당을 찾던 이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3%로 두 달 연속 6%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향후 1~2년 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고물가 장기화 전망에 식당 자영업자들은 한숨만 푹푹 쉬는 형편이다. 이데일리가 이날 서울 종로구·중구 일대에 이른바 ‘가성비 갑’ 식당으로 유명한 곳들을 돌아보니, ㄱ식당처럼 최근에 일부 메뉴의 가격을 올렸거나 가격 인상을 고민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한식과 중식을 함께 파는 종로구 숭인동 소재 ㄴ식당은 동묘 일대를 찾는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7월 말 제육볶음 한 그릇 가격을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렸다. 무려 25% 오른 가격이다. 앞서 5월엔 양념 장어 한 그릇을 9000원에서 1만원, 통닭 한 마리를 4500원에서 5000원으로 가격표를 고쳤다. 이 식당의 주인은 이제 3000원씩 받고 있는 자장면과 우동, 4500원을 받는 짬뽕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다. 식당 주인 B씨는 “하다못해 자장면에 들어가는 감자가격도 많이 올라서 값을 올려 받아야 할 것 같은데...”라고 했다. 우동을 주메뉴로 하는 중구 초동의 ㄷ식당도 비슷했다. 이 가게는 올해 들어 10개 전체 메뉴 가격을 500~1000원 인상했다. 그래서 우동은 4000원에서 4500원, 카레라이스와 어묵백반은 각각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랐다. 이 식당은 입소문이 자자해 대기줄을 선 뒤에야 매장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가격이 오른 뒤에도 손님은 여전히 많았지만 식당 주인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았다. 주인 C씨는 “아예 모두 1000원씩 올렸어야 했나 하는 후회가 든다”며 “손님이 많이 오셔도 마냥 기쁘지만도 않다”고 털어놨다.◇“우동에 막걸리 한잔, 낙 사라지나”…“정부가 물가잡는 수밖에”실제로 ‘가성비 갑’ 식당 주인들은 복잡한 심경이라고 했다. 식당이 위치한 곳 자체가 부자동네가 아닌데다 주로 찾는 손님들의 주머니 사정을 뻔히 알기 때문이다. 저렴하고 푸짐한 한 끼를 위해 일부러 그들의 식당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생각하면 주저하게 되지만, 장사를 마치고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올리지 않을 수도 없는 처지에 답답하다고 입을 모았다.ㄱ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식당 주변이 재개발 지역이고 손님들이 다들 형편이 어렵다”면서 “예전에도 500원 올렸을 때 ‘아쉽다’고 하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격을 또 올리는 게 쉽지 않다”고 했다. ㄴ식당 주인 B씨도 “여기 오는 분들이 대부분 60~70대 어르신들인데, 갖고 있는 돈이 얼마나 되겠냐”며 “3000원짜리 자장면, 우동 한 그릇에 소주 한 병 마시면서 낙을 찾는 분들한테 돈 더내라고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재료가격은 자꾸 뛰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손님들도 아쉽고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ㄴ식당의 20년 단골이라는 신모(남·73)씨는 “3000~4000원에 자장면, 짬뽕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까 자주 온다”면서도 “자장면 값이 오르면 막걸리는 못 마시게 될 것 같아서 안 올랐으면 좋겠는데...”라고 말을 흐렸다. ㄷ식당을 찾은 직장인 강모(33)씨는 “저렴하면서도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어서 동료와 종종 찾는다”면서 “제가 장을 봐도 식재료 값이 많이 올랐다는 게 느껴지니까 가게 주인이 가격을 올려도 당연한 건데, 우리 입장에선 빨리 물가가 안정돼서 안 올랐으면 좋겠다”고 했다.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고물가로 인한 피해는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계층이 더 크게 입는다”며 “저렴한 식당들도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은 서민층, 저소득층의 위기를 보여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고 정부가 공급 다변화를 해서 물가를 빨리 잡도록 노력하는 방법뿐”이라고 말했다.서울 종로구 숭인동 소재 ㄴ 식당 벽에는 고물가의 여파가 반영된 가격 메뉴판이 붙어 있다.(사진=황병서 기자)서울 종로구 숭인동 소재 ㄱ 식당 벽에는 고물가의 여파로 500원씩 가격이 인상된 메뉴판이 붙어 있다.(사진=황병서 기자)서울 중구 초동 소재 ㄷ 식당 벽에는 고물가의 여파로 500~1000원씩 가격이 인상된 메뉴판이 붙어 있다.(사진=황병서 기자)
2022.08.04 I 황병서 기자
골목양조장, '골목막걸리 프리미엄' 대형마트 출시
  • 골목양조장, '골목막걸리 프리미엄' 대형마트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예산군에 위치한 골목양조장은 예산 쌀을 이용해 만든 ‘골목막걸리 프리미엄’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골목양조장)골목막걸리 프리미엄은 예산 쌀을 이용해 제조한 지역특산주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 예산 상설시장 안에 있는 골목양조장에서만 오프라인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었던데 반해 이번 대형마트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접근성을 높였다. 골목막걸리 프리미엄은 예산 지역의 쌀을 이용해 만들어진 도수 12도의 프리미엄 막걸리다. 쌀을 포함해 정제수, 국, 효모만을 재료로 사용했으며, 쌀의 함량이 높아 녹진한 질감과 쌀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구수한 곡물의 향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특허 기술을 사용하여 인공감미료 없이 쌀에서 만들어지는 본연의 단맛과 오랜 시간 품질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박유덕 대표는 이번 골목막걸리 프리미엄 출시에 대해 “특색 있는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연구해왔고, MZ세대를 중심으로 변화되는 막걸리 시장의 흐름에 맞춰 세련된 디자인과 맛 등의 요소를 넣어 이번 프리미엄 막걸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예산군의 질 좋은 농산물을 물색하고, 그 특색을 살린 술을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농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 있는 우리 술을 알리고 싶다”며 “쌀 뿐만 아니라 우리 술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농산물을 재료로 한 좋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골목막걸리 프리미엄 12도’는 350㎖의 용량으로 대형마트와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2.08.03 I 이윤정 기자
영탁, 첫 단독콘서트 서울공연 성료… 2만명 열광
  • 영탁, 첫 단독콘서트 서울공연 성료… 2만명 열광
  • 영탁 첫 단독콘서트 ‘탁 쇼’ 서울공연 모습.(사진=밀라그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영탁이 첫 단독콘서트 서울공연을 성료, 2만명의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다.지난달 29~31일 3일간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영탁의 2022 단독콘서트 ‘탁 쇼’(TAK SHOW)가 2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영탁은 ‘사내’, ‘누나가 딱이야’로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데뷔 후 17년 만에 첫 단독콘서트로 관객을 만나게 된 영탁은 “‘꿈에 그리던 순간’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런 순간”이라며 “제가 이런 무대에서 데뷔 17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된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제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2월 발매한 ‘전복 먹으러 갈래’로 열기를 달군 영탁은 ‘물안개 블루스’,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열창했다. 영탁은 매 무대마다 아이돌 못지 않은 춤 실력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지난달 4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MMM’의 타이틀곡 ‘신사답게’를 비롯해 수록곡 ‘담’, ‘달이 되어’, ‘갈색우산’, ‘재잘대’, ‘한량가’, ‘아내’, ‘머선129’, ‘찬찬히’ 무대를 펼쳤다.영탁 첫 단독콘서트 ‘탁 쇼’ 서울공연 모습.(사진=밀라그로)관객 사연 이벤트도 진행됐다. 영탁은 가족과 연인에 대한 팬들의 사연을 직접 낭독했다. 함께 사연을 나누고 사연의 주인공에게 질문을 던지는 등 진심 어린 입담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이외에도 ‘비상’, ‘막걸리 한잔’, ‘바람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다양한 노래로 무대를 장식했다. 영탁은 이날 공연에서 공개된 VCR 탁플릭스 영상을 통해 ‘탁테랑’, ‘친절한 영탁씨’, ‘탁짜’, ‘탁세계’로 영화 명장면을 패러디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저의 지난 날들을 많이 돌아보게 됐다”며 “무식하게 음악 안에 살 수만 있다면 뭐든 오케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초라한 무대도, 아침 방송 리포터도, 영하 날씨에 찬물 입수도 힘들지만 꿈이 있었기에 오케이를 외칠 때 그리 외롭지 않았다”며 “여러분도 힘든 날에 더더욱 오케이를 외치면서 힘내시라”며 ‘오케이’를 열창했다.영탁 첫 단독콘서트 ‘탁 쇼’ 서울공연 모습.(사진=밀라그로)마지막으로 영탁은 ‘찐이야’, ‘이불’을 부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팬들은 영탁을 위해 떼창 이벤트로 ‘이불’을 불러 영탁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영탁은 오는 6~7일 인천, 20~21일 대구, 9월 3~4일 대전, 24~25일 창원, 10월 1~2일 부산, 15~16일 전주, 29~30일 안동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2022.08.01 I 윤기백 기자
'미스트롯2' 양지은, '땡벌' 강진·김효선 부부와 특별한 인연은?
  • '미스트롯2' 양지은, '땡벌' 강진·김효선 부부와 특별한 인연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미스트롯2’ 우승자인 차세대 트롯 여신 양지은과 ‘땡벌’의 주인공 가수 강진과 김효선 부부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31일 방송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사진=TV조선)31일 방송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막걸리 한잔’ ‘땡벌’ 등으로 잘 알려진 가수 강진이 아내 김효선과 함께 출연한다. 양지은이 강진, 김효선 부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부부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를 방문한다.이들의 인연은 양지은의 ‘미스트로2’ 최종무대에서 시작했다. 양지은이 무대에서 대선배 강진의 ‘붓’을 열창하고 1등에 올라선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양지은은 “최종 결승곡이 처음부터 ‘붓’이 아니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양지은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내 ‘붓’을 선택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잠까지 설쳤단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결국 “진짜 부르고 싶었던 ‘붓’ 노래를 경연 마지막 곡으로 부르기로 결심했다”며 우승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양지은의 이야기를 들은 강신, 김효선 부부는 양지은이 ‘붓’을 경연 마지막 곡으로 선택한 것을 보고 꼭 우승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문자 투표한 사실도 전한다.또한 강진은 후배 양지은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그동안 한 번도 강진이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실제로 본 적 없다는 후배를 위해 ‘붓’을 열창한다. 양지은은 선배의 노래를 듣고 내내 행복한 미소는 물론 감동으로 어쩔 줄 몰라했다는 후문이다.강진, 김효선 부부와 ‘미스트롯2’ 양지은의 특별한 만남은 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날 수 있다.
2022.07.31 I 장병호 기자
막걸리도 전통주에 포함…농식품부 장관 "연내 법 개정"
  • 막걸리도 전통주에 포함…농식품부 장관 "연내 법 개정"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강원 횡성 국순당에서 막걸리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식품부)[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막걸리를 전통주에 포함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막걸리 등 전통주를 만들어 수출하는 강원도 횡성의 국순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내에 ‘전통주 등의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날 간담회에는 국순당을 비롯해 서울장수 등 전통주 수출 1·2위 업체와 막걸리수출협의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도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업계는 전통주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가 인식하는 전통주 개념과 법령상 전통주의 정의가 상이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정 장관은 연내 관련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전통주에 포함돼 있는 지역특산주를 별도로 분리하되 현재 지역특산주에서 제외되고 있는 맥주·브랜디 등을 지역특산주로 편입 육성하고, 법 규정상 전통주에서 제외되고 있는 막걸리 등은 전통주에 포함하는 방향이다. 농식품부는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전통주 개념에 대한 최종안을 마련한 후 주세법령 개정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한단 계획이다. 정 장관은 “막걸리가 예로부터 ‘소통’의 대명사”라며 “함께 나누는 막걸리 한 잔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현장에 있는 식품 기업인과 충분한 소통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28 I 원다연 기자
세광그린푸드 오목집, 10주년 기념 '솜씨좋은 오목집 호랑이생막걸리' 출시
  • 세광그린푸드 오목집, 10주년 기념 '솜씨좋은 오목집 호랑이생막걸리'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외식 전문 기업 세광그린푸드의 프리미엄 족발 브랜드 오목집은 10주년을 기념하여 전통주 명가 배혜정도가와 콜라보해 ‘솜씨좋은 오목집 호랑이생막걸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오목집)솜씨좋은 오목집 호랑이생막걸리는 아스파탐이 첨가되지 않은 프리미엄 생막걸리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오목집의 대표 메뉴인 족발 뿐만 아니라 육류 브랜드를 전문으로 하는 세광그린푸드의 전반적인 메뉴와도 궁합이 좋다.프리미엄 막걸리에 대한 전 연령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막걸리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세광그린푸드는 외식 전문기업으로써 이외에도 새롭고 재밌는 외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솜씨좋은 오목집 호랑이생막걸리는 오목집 목동본점을 비롯한 8개의 오목집 매장뿐만 아니라 세광그린푸드의 직영점인 세광양대창 교대본점, 교대이층집 교대본점, 교대이층집 광화문점, 교대이층집 여의도점, 교대갈비집 교대본점, 교대평상집, 서리풀식당, 교대골목집, 교대마차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오목집은 HACCP 인증받은 장족을 당일 판매할 한정 수량만 정성껏 삶아 제공하는 족발 전문 브랜드로, 최근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 입점해 전국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2022.07.28 I 이윤정 기자
정부, 한류 파급효과 활용 ‘K-소비재 제품’ 키운다
  • 정부, 한류 파급효과 활용 ‘K-소비재 제품’ 키운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그림책, 인삼, 김, 화장품 등 소비재 제품의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 문화 콘텐츠, 농수산 식품 및 화장품, 가전 등 소비재 제품 총 40종을 ‘케이(K)-브랜드’로 선정하고, 해외시장 판로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2 K-브랜드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비재 제품 40종을 선정하고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문체부올해 처음 추진하는 ‘K-브랜드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은 소비재 제품이 한류와 연계해 해외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간접광고 등 협업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류가 소비재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크지만, 중소기업은 정보와 비용 부족으로 한류 활용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문체부는 소비재 기업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한류마케팅 사업을 발굴하고, 한류협력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를 범정부 협업사업으로 발전시켰다.주관부처인 문체부가 드라마·예능 등 한류 콘텐츠와 소비재 제품을 연결해 간접광고를 지원하면, 농식품부와 해수부, 중기부 등 협력부처가 해외 판촉과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실제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올해 선정된 제품 40종은 △캐릭터, 출판, 공예 등 문화 콘텐츠 상품 10종 △김치, 막걸리, 인삼, 장류 등 농식품 10종 △김, 어묵, 전복 등 수산 식품 10종 △화장품, 주방, 생활, 가전 등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케이(K)’를 부여받은 10종이다. 문체부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에 방송 예정인 드라마와 예능 등 한류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선정제품을 소개한다. 협업 마케팅은 티브이엔(tvN) 드라마 등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문체부 관계자는 “산업별로 분절화된 기존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부처 협업을 통한 동반 상승효과를 추구하는 사업”이라며 “한류협력위원회 등 범정부 협력체계를 활용해 한류 열풍을 연관 산업으로 확산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2.07.27 I 김미경 기자
술 생각나게 하는 '우울한 경제'…맥주에 붙는 세금은 왜 못 내릴까
  • 술 생각나게 하는 '우울한 경제'…맥주에 붙는 세금은 왜 못 내릴까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커피원두(생두)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 한시 면제, 개별포장 김치·된장·고추장 부가세 면제…정부가 치솟는 물가를 잠재우기 위해 일부 품목에 대해 한시적으로 부가세를 면제하고 유류세 인하폭을 최대로 늘리는 등 물가 하락을 위해 각종 세금 인하 정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가능한 모든 세목에 대해 물가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면서도 정부가 마지막까지 감면을 고려하지 않는 세목은 바로 술에 붙는 ‘주세’다. 술, 담배 등 중독이 높은 물품에 부과되는 이른바 ‘죄악세’라는 점, 그로 인해 주세를 깎아줬다가 정부가 음주 문화를 조장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는 점 등이 부담이다. 그러나 이런 점을 차치하고라도 주세는 맥주, 소주에 따라 세금이 부과되는 방식이 달라 세금을 내려도 소비자 판매가격까지 떨어질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3월 23일 서울 대형마트 주류판매대. (사진=연합뉴스)◇ ‘알코올 양’ 따라 부과되는 맥주 세금…내려도 판매가 반영 안 돼 일단 맥주와 탁주에 붙는 주세는 알코올 양에 따라 부과되는 종량세 방식이다. 정부는 지난 2019년 세법개정을 통해 지난해부터 맥주와 탁주에 대한 과세 체계를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꾸고 매년 직전연도 물가상승률을 적용하기로 했다. 1만원에 4캔씩 팔던 수입맥주와의 주세 형평성을 위해 맥주 등에 대한 세금 구조를 완전히 바꾼 것이다. 맥주에 붙는 주세는 물가연동제가 적용돼 물가가 오르는 만큼 세 부담이 커지고 이 부분이 고스란히 맥주 판매가격이 반영된다. 지난해에는 직전연도 물가상승 폭이 크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불확실성 등 요인으로 올해 주세율은 지난해보다 맥주가 리터(ℓ)당 20.8원, 막걸리가 1.0원 뛰었다. 올해의 경우 연간 물가상승률이 5.0%에서 5%대 후반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는 상황인데, 5.0%이라고 가정할 경우 내년 주세율은 올해보다 두 배 더 뛰면서 판매가격에도 영향을 줄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올해 주세 인상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오비맥주에 이어 하이트진로도 주요 맥주 출고가를 평균 7.7% 올렸다.이처럼 서민 술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부는 주세를 손대는 것이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로는 먼저 주세율 감면이 곧바로 소비자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를 꼽는다. 최근 법정 최대 한도까지 인하된 유류세와 비교해보면 유류세는 세금이 붙는 제조장 반출가가 비교적으로 단순하게 기준값이 정해진 구조다. 기본적으로 국제휘발유 가격에 연동해 움직이는 특성상 유류세를 인하했을 때 실제 유가가 그에 비례해 떨어지지 않았을 경우 바로 알 수밖에 없다. 제품종류도 휘발유 또는 경유로 모두 같아 다른 가격상승 요인이 없다. 정부에서 폭리를 막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도 가동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인하를 체감하기가 비교적 쉽다.반면 맥주에 붙는 주세의 경우 세율을 인하하더라도 가격 인하가 바로 출고가나 판매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알코올 양에 따라 부과하다보니 맥주 제품에 따라 제조방식과 원재료가 모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세금 인하분만큼 가격이 떨어지지 않더라도 이를 확인할 방법이 제한적이다. 이 때문에 실제 세율 인하가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는지 모니터링하는 것도 어렵다. 결국 정부가 맥주에 붙는 주세를 깎더라도 소비자가 더 싼 맥주를 마실 가능성이 낮다는 것.◇ 맥주 가격 상승만 자극하는 ‘주세’ 구조종가세 구조인 소주 등 증류주와의 형평성 문제도 있다. 소주와 위스키 같은 증류주와 과실주 등은 제조원가나 수입가 등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긴다. 이 때문에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출고가격이 오르면서 세율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최근 공급망 차질 등으로 주요 원재료가 다 오르는 상황에서 물가연동 구조인 맥주에 붙는 주세만을 감면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소주 등 증류주는 그때 그때의 원가 등을 즉시 반영해 변동하지만 맥주 등은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1년 뒤에야 반영하는 데다 전년도 물가상승률이 높을 경우 현재의 원가 부담과 상관없이 맥주가격 등이 올라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정부는 최근 물가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의 물가연동제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 세제개편안을 통해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정부가 21일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직전연도 세율에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곧바로 적용하는 대신 물가상승률의 50% 범위 내에서 주세율을 탄력 조정하기로 했다.내년에는 당시의 경제상황과 출고가격 변동 등 종합적인 지표를 고려한 ‘가격변동지수’를 적용해 올해 물가상승률의 절반까지만 세율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이 5.0%라고 가정했을 때 내년 맥주에 붙는 세금은 ℓ당 41.6원 오르는데, 이를 20.8원까지 조정할 수 있는 것이다.기재부 관계자는 “주세율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그대로 반영하다 보니 오히려 맥주 가격 상승을 자극한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종가세인 소주 출고가, 물가,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5 I 공지유 기자
샴페인 같은 막걸리 인기..롯데마트, 소비자 공략 본격화
  • 샴페인 같은 막걸리 인기..롯데마트, 소비자 공략 본격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마트가 ‘막페인(막걸리+샴페인)’으로 불리는 스파클링 막거리를 출시해 여름철 2030 소비자들을 공략한다고 25일 밝혔다.유자톡톡 스파클링 막걸리(사진=롯데마트)스파클링 막걸리는 최근 2030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 막걸리의 대표 주자다. 특유의 탄산감이 프랑스의 스파클링 와인인 샴페인을 연상시켜 막걸리와 샴페인의 합성어인 막페인으로 불린다. SNS 상에서 여름철 이색 상품으로 이슈가 되면서 스파클링 막걸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실제 롯데마트의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통주 누계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50% 이상 신장다. 특히 톡톡 튀는 스파클링으로 여름철에 인기가 좋은 ‘스파클링 막걸리’는 22년 지난달 한 달간 140% 이상 매출이 늘어날 정도로 뜨거운 인기다.이 같은 고객 수요에 발맞춰 롯데마트는 이달 ‘유톡자톡 스파클링 막걸리’를 단독으로 출시했다.유톡자톡 스파클링 막걸리는 기존 막걸리의 구수한 맛과 달리 전남 고흥산 유자 과즙으로 낸 상큼함과 함께 톡톡 터지는 강한 탄산에서 느껴지는 청량감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잃어버린 식욕을 살리기 제격이다.길쭉하게 뻗은 세련된 디자인의 용기에 담겨 SNS 인증샷에 열광하는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함과 동시에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깔끔한 단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이응수 롯데마트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여름철 인기 좋은 스파클링 막걸리 트렌드에 발맞추어 유자의 상큼함을 더한 단독 상품을 출시하니, 이번 여름은 전통주로 무더위를 극복하기 바란다”며 “향후에도 2030을 사로잡을 이색적인 전통주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다”고 말했다.
2022.07.25 I 윤정훈 기자
외식업계, '컴백' 열풍… '재출시 메뉴'로 여름 입맛 사냥
  • 외식업계, '컴백' 열풍… '재출시 메뉴'로 여름 입맛 사냥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맞은 외식업계에 단종 메뉴 ‘컴백’ 열풍이 불고 있다.신제품 대비 인지도가 높아 한층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으면서도, 시즌 스페셜 메뉴로서 희소성까지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이 외식업계가 올 여름 ‘재출시 메뉴’에 집중하는 이유로 꼽힌다.배스킨라빈스 ‘쿨썸머 플레이버’ 2종써브웨이는 지난해 5월 글로벌 단독 로컬 메뉴로 선보인 ‘스파이시 쉬림프’ 시리즈를 여름 스페셜 메뉴로 재출시하고, 다음달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출시 당시 약 2개월 동안에만 판매량 57만여개를 넘어선 메뉴로, ‘스파이시 쉬림프 샌드위치’와 ‘스파이시 쉬림프 아보카도’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의 계절 여름을 맞아 지난해 여름 출시한 ‘쿨썸머 플레이버’를 다시 선보였다. ‘애플민트’, ‘블랙 소르베’ 등 2종으로, 무더운 날씨에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샤베트 아이스크림이다. 쉐이크쉑은 지난해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아 ‘지평주조’와 손잡고 한정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막걸리 쉐이크’를 재출시했다. 쉐이크쉑 글로벌 본사에서 쉐이크쉑 코리아를 대표하는 ‘내셔널 쉐이크’로 선정할 것을 제안했을 만큼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던 메뉴로, 다음달까지 판매된다. 커피베이는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무더운 여름철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여름 시즌 과일음료 3종을 다시 한번 내놓았다. 고당도 수박을 담아 수박 본연의 달콤한 맛과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리얼 수박 주스’, 청포도의 싱그러운 맛에 애플망고의 달콤함을 더해 새콤달콤한 맛의 ‘망고포도 스무벨라’, 상큼한 청포도와 탱글탱글 펄의 조합으로 청량감을 담은 ‘청포도 펄 에이드’ 등 3종이다.이 외에도, 포케올데이는 지난해 여름 선보였던 시즌 스페셜 메뉴 ‘곤약냉우동’을 이번 여름 한정 재출시했다. 스페셜 메뉴로, 무더운 날씨에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면요리다. 일반 냉우동과 같은 맛임에도 불구하고 현저히 낮은 칼로리를 가졌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일반 우동면의 5%의 칼로리를 가진 곤약면을 사용해, 열량을 360kcal까지 낮췄다는 설명이다.
2022.07.23 I 정병묵 기자
SPC 쉐이크쉑, 한국 론칭 6주년 기념 '더 헤리티지 370' 출시
  • SPC 쉐이크쉑, 한국 론칭 6주년 기념 '더 헤리티지 370'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SPC그룹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은 한국 진출 6주년을 기념해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를 주제로 한정 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쉐이크쉑 한국 론칭 6주년 기념 한정 판매 신제품 ‘더 헤리티지 370’와 ‘하동 차차 쉐이크’.(사진=SPC)쉐이크쉑 신제품 ‘더 헤리티지 370’과 ‘하동 차차 쉐이크’는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한정판 메뉴다. 지난해 7월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서울식 불고기 버거’와 ‘막걸리 쉐이크’에 이어 전통의 맛을 쉐이크쉑만의 해석을 담아 만든 제품이다. 다음달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국내 매장에서만 판매한다.더 헤리티지 370(1만2800원)은 370년 동안 전통을 이어온 기순도 명인 가문의 씨간장을 첨장한 진장을 주 원료로 활용해 한국 음식의 근간이자 유산과도 같은 전통 장 문화를 담았다. 하동 차차 쉐이크(7900원)는 바닐라 커스터드에 하동 녹차와 발효 과정을 거친 콤부차를 블렌딩한 제품이다.쉐이크쉑은 한국 론칭 6주년을 맞이해 (여자)아이들의 리더 전소연을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콜래보레이션 음원 및 영상도 공개한다. 전소연이 코리안 헤리티지를 MZ세대 시선에서 현대적으로 해석해 직접 작사·프로듀싱한 곡을 선보인다.이와 함께 쉐이크쉑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쉐이크쉑 두타점에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와 협업한 6주년 아트워크를 공개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아트워크 인증샷을 찍으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쉐이크쉑 모바일 금액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첨된 30명에게는 기순도 진장과 자개함, 자개 공기로 구성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한국 전통 음식의 가치를 담은 기순도 명인의 간장을 쉐이크쉑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제품으로 파인 다이닝에 뿌리를 둔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며 “쉐이크쉑이 한국 론칭 6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영상과 아트워크를 제품과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1 I 김범준 기자
"워낙 씩씩해서"…전국 떠도는 이준석, 김진태 만나 활짝 웃었다
  • "워낙 씩씩해서"…전국 떠도는 이준석, 김진태 만나 활짝 웃었다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결정 후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엔 강원도 춘천을 찾아 김진태 강원지사를 포함해 당원 및 2030 지지자들과 만났다.(사진=김진태 강원지사 페이스북 캡처)19일 오후 이 대표는 춘천의 한 닭갈비집을 방문해 당원 및 2030 지지자들 50여명과 만나 닭갈비에 막걸리를 곁들이며 2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닭갈비집은 지난 5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뒤 강원도 첫 순회 일정으로 춘천을 방문해 찾은 식당이기도 하다.자리를 마무리한 뒤에는 퇴계동 한 술집으로 이동해 김 지사와 비공개 막걸리 회동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춘천을 찾은 이준석 대표를 만났다. 전에 단식농성할 때 이불을 선물받은 보답으로 강원도 홍삼액을 선물했다”며 “워낙 씩씩해서 홍삼은 제가 더 필요해 보였다. 인생 뭐 있나요? 이렇게 사는 거죠”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에게 강원도 홍삼액을 선물하고 함께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김 지사가 언급한 이 대표와의 인연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공천 배제)된 데 반발해 진행한 단식 농성을 말한다. 당시 이 대표는 국회의사당 앞에 자리 잡은 김 지사를 찾아가며 이불을 사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김 지사는 이 대표의 징계와 관련해 “강원도를 5번이나 방문해 선거운동을 많이 도와줬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마음이 아프다. 어떤 식으로든 우리 당이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뉴스1)한편 이 대표는 자신이 당 윤리위원회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 결정을 수용했다는 언론 보도를 반박하기도 했다.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모 언론에서 윤리위에서의 다른 판단들에 대해 문의해서 정확하게 ‘윤리위의 판단에 대해 따로 말하고 싶지 않다. 그들이 한 판단에 대해 국민에게 잘 해명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만 얘기했는데, 왜 기사에서 이런 제목과 내용이 나왔는지 의문”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앞서 이날 한 언론은 ‘염동열·김성태 당원권 3개월 정지에 이준석 “억울한 것 없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이날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염동열·김성태 전 국회의원에 대해 ‘당원권 3개월 정지’ 결정을 내렸고, 이에 대해 이 대표에게 “6개월 정지 징계가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냐”고 묻자 이 대표가 “억울한 부분은 없다. 윤리위의 현명한 판단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고 한다.이 대표는 이날 식당 입장에 앞서 ‘윤리위에 대한 입장 표명이 없을지’ ‘오늘 (당원) 간담회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2022.07.20 I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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