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서울시, 설 대비 닭·오리고기 위생관리 특별점검
  • 서울시, 설 대비 닭·오리고기 위생관리 특별점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닭과 오리고기, 한우제품의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서울시는 4일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닭·오리고기 가공포장 및 판매 등 취급업소와 한우선물세트 제조·판매업소에 대해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축산물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민명예감시원 80명과 자치구 공무원 25명 등 105명이 23개반으로 편성해 점검할 예정이다.점검사항은 닭·오리고기의 원산지 및 유통기한·허위·변조·미표시 보관 판매여부를 포함해 △포장유통 준수 여부(전통시장 외 지역 판매업소에서 자체포장 행위 금지) △냉동 닭·오리고기 냉장육 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등이 해당된다. 이외에도 △젖소와 육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등급 허위표시 △거래내역 및 원료수불·생산작업 미기록 △쇠고기 이력관리 미이행 △작업장 위생관리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서울시는 “닭·오리고기 취급업소의 판매 제품과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대형할인마트의 닭·오리고기·한우선물세트(갈비,등심 등)도 수거해 한우유전자 검사, 잔류항생·항균물질, 부패도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 축산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 뿐 아니라 부적합 제품은 현장에서 즉시 압류·폐기 조치할 방침이다.해 시민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한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닭·오리고기 등을 구매할 때 영업장 위생상태와 유통기한, 냉장·냉동고 보관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위생관리가 불량한 업소나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국번없이 1399)로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추석에도 축산물(한우선물세트 등)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132개소를 점검해 44개 업소를 적발(위반율 33%)하고 냉동제품 냉장판매 3건, 자체위생 관리기준 미운용 4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3건 등 위반사항(47건)에 대해 영업정지, 과태료, 경고 조치 등 행정조치를 했다.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닭·오리고기와 한우세트 등 축산물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9일부터 20일까지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 서울시)
2017.01.04 I 박철근 기자
'추워야 제맛'…유통가 어패류 열전
  • '추워야 제맛'…유통가 어패류 열전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겨울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유통가의 마케팅이 한창이다. 특별기획전을 열어 참복·생굴·조개 등을 판매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등 겨울철 한철 장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해산물 비축물량을 방출하며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도 동참하는 모습이다.△이마트 ‘참복어탕 패키지’이마트(139480)는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맑은 생(生) 참복어탕’(2~3인분, 2만5800원) 4만팩 한정판이 기획전 종료를 하루 앞둔 3일 모두 팔렸다. 이마트가 이번에 행사를 기획한 참복은 복어 중 프리미엄 상품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봄이 시작되기 전인 2월까지가 제철이다.이마트에서는 2012년까지 탕거리 매출의 절반가량을 생태가 차지했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대구가 이를 대신했고 올 겨울 대구 어획량이 전년보다 60%가량 줄어들면서 참복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예상보다 참복 기획상품이 잘 팔려서 2월 말께 다시 기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마트 ‘이색별미 조개세트’이마트는 5일부터 일주일간 겨울이 제철인 ‘자연산 조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충남 서천과 영흥도 등 자연산 조개를 채취하는 산지를 발굴, 자연산 꼬막 20톤과 생굴 20톤 등 총 40톤을 산지 어촌계와 직거래해 매입단가를 낮췄다. 자연산 꼬막(800g/팩)과 자연산 생굴(200g/팩)을 각각 6980원과 4980원에 판매한다.이와 함께 이마트는 일명 ‘코끼리 조개’로 불리는 남해산 왕우럭 조개를 설 명절 선물세트로 구성해 9만9000원(9미)에 3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거제도에서 해녀들이 채취한 거북손과 보말고둥으로 구성한 이색별미 조개세트도 4만9900원(거북손1kg, 보말고둥 1kg)에 200세트만 준비했다.엄현이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미식 문화에 익숙해진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제철 조개가 요리의 주재료로 부상하며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위해 산지 개발에 적극 나서 다양한 종류의 자연산 조개들을 계절별로 확대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마트는 5일부터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제주 갈치와 삼치, 동태 등 ‘정부비축 수산물’ 총 7.5톤을 판매한다. 제주갈치(1마리/해동/국산)는 6000원, 삼치(1마리/해동/국산)는 2300원, 동태(1마리/해동/러시아산)는 2100원에 선보인다.이창곤 롯데마트 수산물 상품기획자(MD)는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을 판매하는 것”이라며 “이밖에도 다양한 행사를 지속 선보여 소비자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갈치’호텔업계에서는 자연산 복어와 생굴을 활용한 겨울철 제철음식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는 오는 8~9일 이틀간 일본의 29년 전통 일식 레스토랑 ‘와케도쿠야마’의 오너 주방장을 초청해 국내산 복어 가이세키(정찬)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은 오는 9일부터 2월28일까지 뷔페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굴 요리를 선보이는 ‘오이스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이 준비한 다양한 굴 요리▶ 관련기사 ◀☞ 이마트, 5일부터 자연산 조개 페스티벌 개최☞ 생태, 대구 어획량 급감..이마트, 대체제로 복어탕 판매☞ 이마트, 가족의 의미 되새기는 '가족의힘' 이벤트 진행☞ 롯데마트, 정부비축 갈치 등 수산물 판매☞ [포토]롯데마트, '저렴한 가격에 피트니스 용품을 얻을 기회!'
2017.01.04 I 김진우 기자
광주은행, KJ카드 설맞이 福 Dream 이벤트 실시
  • 광주은행, KJ카드 설맞이 福 Dream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광주은행 KJ카드 이용고객 중 개인 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3일부터 ‘2017 설맞이 福 Dream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구정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전 가맹점 2~5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기본으로, 닭띠 고객 중 이벤트 등록 후 이벤트 기간 동안 50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 1만원의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신용카드 고객 100명, 체크카드 고객 100명을 각각 추첨하여 온누리 상품권 3만원도 증정한다.이와 함께 전국 롯데마트에서 1월 28일까지 설인기 상품 세트 구매시 최대 30% 또는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하며, 광주·전남 정관장 매장(백화점 및 마트 입점 매장 제외)에서 1월 11일부터 2월 3일까지 이용 금액의 7%를 고객별 최대 6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또한, 고객들의 고향 가는 길도 한결 가볍도록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기간 중 동일 일자에 KJ하이패스카드 이용 및 주유 7만원 이상 이용시 하이패스 이용금액의 50%를 캐시백(고객별 1회 한도)해주며, 설 연휴 후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1월 3일부터 1월 20일까지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 50명을 추첨하여, 온천 이용권 2매씩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 또는 고객센터(1588-3388)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17.01.03 I 김경은 기자
CJ제일제당, 중저가·실속형 선물세트 출시
  • CJ제일제당, 중저가·실속형 선물세트 출시
  • CJ제일제당 ‘특별한선택 2호’ (사진=CJ제일제당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설 명절을 겨냥해 실용적인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에 발맞춰 ‘2~4만원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올해 설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이 최대 장점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인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설 대비 물량을 8% 수준 늘린 총 250여종, 736만세트를 준비했다.특히, CJ제일제당은 ‘스팸’ 선물세트를 지난해 설보다 33% 이상 물량을 늘려 설 명절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만원 이하’ 중저가에 실제 쓰임새가 많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병과 파우치로 구성된 ‘한뿌리 인/홍/흑삼’, ‘한뿌리 건강즙, ‘비비고 김스낵’ 등 다양한 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집중했다. 캔햄 카테고리 1위 제품인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 가격대로 구성했다.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만원대의 ‘스팸 8호’(3만4800원·스팸클래식 200g*9)와 ‘스팸스위트1호’(3만3600원·스팸클래식 200g*6, 백설 카놀라유 500㎖*2, 백설 요리올리고당 700g)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인 특선 세트는 스팸, 연어캔,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다시다 요리수 등 받는 입장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을 담아 고급화 및 차별화를 꾀했다.추천 품목으로는 ‘최고의선택 특호’(5만9800원·스팸클래식 200g*8, CJ알래스카연어 100g*2, 백설 카놀라유 500㎖, 백설 포도씨유 500㎖, 백설 허브맛솔트 순한맛 55g, 백설 허브맛솔트 마늘맛 55g, 다시다요리수 300g)와 ‘특별한선택 2호’(3만4800원·스팸클래식 200g*4, 백설 카놀라유 500㎖*2, 백설 진한참기름 80㎖, 오천년의신비 명품천일염 170g, 백설 허브맛솔트 순한맛 55g, 백설 허브맛솔트 마늘맛 55g)를 꼽을 수 있다.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견과유 등 고급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럽 현지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병 타입의 수입 고급유 ‘유러피안 세트’와 안달루시아산 퓨어 올리브유를 앞세워 실속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주력 세트로는 ‘유러피안 B호’(2만4800원·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250㎖*2, 유러피안 해바라기유 500㎖*2)와 ‘백설 프리미엄 14호’(9900원·해바라기유 500㎖*1, 카놀라유 500㎖*2)다.CJ제일제당은 건강 선물의 대표 제품인 한뿌리 세트를 기존 인삼과 홍삼 외에도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 등을 복합으로 구성했다. 2014년 출시 후 소비자 반응이 좋은 흑삼추출액 100% 제품인 ‘한뿌리 흑삼진액’과 한뿌리 흑삼’을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지난해 설에 처음 선보인 병 타입과 파우치 타입의 복합세트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올해 물량을 52% 확대했다. 또한, 금산 흑도라지, 창녕 양파, 남해 흑마늘, 구례 흑칡 등 각 지역 대표 건강재료로 만든 한뿌리 맛있는 건강엑기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2017.01.03 I 김태현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월3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1월3일◇경제·금융10:00 유일호 부총리, 국무회의(서울청사)14:00 유일호 부총리, 2017 범금융 신년인사회(롯데호텔)14:00 이주열 한은 총재, 2017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 참석(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기재부, 2017 기업 환경이 이렇게 달라집니다(배포시)기재부,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오전 10시)기재부, ‘계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긴급할당관세 운용 계획’ 시행 예정(오전 10시)기재부, 2017 범금융 신년인사회 부총리 신년사(14시 15분)공정위,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참고)공정위, 한국피자헛(유)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관한 건(4일 조간)한국은행, 2016년 12월말 외환보유액한국은행, 2016년 24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오후 4시)◇산업·증권10;00 주형환 산업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0:00 김영석 해수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14:40 주형환 산업부 장관, 산업단지 수출현장 방문(구로디지털산업단지)18:00 주형관 산업부 장관, 섬유패션산업 신년인사회(섬유센터)산업부, 섬유패션산업 신년인사회 개최(4일 조간)산업부, 2016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발표(4일 조간)산업부,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 간담회 개최(4일 석간)해수부, 설 명절 물가안정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해수부, 2017년 어업분야 외국인력 도입 이렇게 바뀝니다.◇정치·사회10:00 이기권 고용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0:00 정진엽 복지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0:00 강은희 여가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0:00 조경규 환경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1:00 정진엽 복지부 장관, 대한노인회 인사방문(용산구)◆ 현재 포털 주요이슈◇ 정유라 체포·국내 송환 전망정유라 “석방하면 3일내 자진귀국” Vs 특검 “무조건 귀국하라” - 지난 1일(현지시간)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석방해주면 3일 내 신변을 정리하고 자진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외교부를 통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전달.◇ ‘최순실 특검’ 수사 상황최순실, 朴대통령 ‘주사 아줌마’ 인정..“누군가 해 줄 필요있어” - 2일 이경재 변호사에 따르며 ‘비선 실세’로서 국정을 농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른바 ‘주사 아줌마’를 연결해줬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AI, 피해 현황[기자수첩] 무능력한 행정이 몰고온 대재앙 ‘AI’ - 2017년 정초부터 국내에서 닭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무능한 리더십, 전문가 부재, 떠넘기기 식 행정이 맞물리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살처분된 가금류가 3000만마리에 육박.◇ CES 이모저모[CES2017] LG 나노셀 3세대 ‘슈퍼울트라HD TV’공개 - LG전자가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기존 액정표시장치(LCD)의 한계를 뛰어넘은 프리미엄 신제품 ‘슈퍼 울트라HD TV’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혀.◆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JTBC 신년토론JTBC ‘신년특집 토론’ 종편 최고 시청률 기록 - 2일 특별 편성된 JTBC 뉴스룸 신년특집 토론의 시청률이 11.894%로 집계되며 종편 최고 기록을 경신.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 등이 출연.◇ 류철균류철균 이대 교수 3일 구속 - 서울중앙지법이 3일 오전 1시31분쯤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증거위조교사 등 혐의로 류철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 미세먼지미세먼지, 봄 보다 겨울에 더 독해..뇌졸중 위험까지 높여 - 새해 벽두부터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의 기세가 3일 낮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봄철보다 중금속이 많이 함유된 겨울철 미세먼지가 호흡기 건강에 더 치명적이라는 분석.◇ 유시민유시민, 朴대통령에 일침 “세월호 당일 기억이 없다? 직무태만” - ‘썰전’에서 맹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시민 작가가 2일 JTBC 뉴스룸 신년특집 토론에 출연해 세월호 당일 행적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태도에 대해 비판.
2017.01.03 I 김병준 기자
  • 모두투어, 올 상반기 정기 인턴사원 공개 모집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대표 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오는 13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2017 상반기 정시 인턴사원’을 채용한다.이번 인턴 채용을 통해 모두투어는 지원자에게 관광산업에 대한 자신의 직무 적합성을 확인하고 기업의 조직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모집인원 00명으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자로 기졸업자 또는 2017년 8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영업부문과 상품부문 등 두 부문을 모집한다. 우대사항으로는 지원 직무 전공자, 관광산업 관련 자격증 및 OA 자격증 보유자 그리고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등이 있다. 최종 합격한 인턴 채용자는 3개월간의 근무 기간 동안 소정의 급여를 제공하며 복지 포인트, 명절 귀향비, 영업격려금 등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대우의 기타 복지도 받게 된다. 또한, 2017년 상반기 공채 지원 시 특별 가산점을 부여 받게 된다. 인턴 채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인재개발팀 채용담당 이메일 (recruit@modetour.com)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모두투어 회사소개 사이트(www.modetournetwork.com)에 접속 채용정보 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작성해야 가능하다. 한편, 모두투어는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정시 인턴제도(공채 연계형)를 실시해 인턴 모집 시기와 채용의 연계 시점을 강화하고 서류 및 면접 전형과정의 개선으로 직무와 당사에 적합한 인력을 확보 및 직무 연속성 유지하는데 집중한 공개 인턴을 진행 중에 있다.▶ 관련기사 ◀☞ [여행] 해넘이·해맞이…번잡함 피할 '명당' 있다☞ [기자수첩] 여행객 뺨 때리는…도 넘은 가이드☞ '섬과바람' '시간여행' 등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확정☞ '빨간국물투어' '뜨겁닭투어'…겨울여행주간 첫 시행☞ 2017년 여행트렌드는…바로 '나'
2017.01.03 I 강경록 기자
금배지 달면 뭐가 달라지나
  • [체인지 코리아]금배지 달면 뭐가 달라지나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국회의원 1명에게 지급되는 연봉은 상여금을 포함해 1억3796만1920원(월평균 1149만6820원)이다. 여기에는 기본급 개념의 일반수당(월 646만4000원) 외에 입법활동비, 관리업무 수당, 정액급식비, 정근수당과 함께 설과 추석에 지급되는 명절휴가비(총 775만6800원)도 포함된다.이는 미국이나 영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국 대선에 도전했던 힐러리 클린턴은 2015년에 상원의원 연봉 16만5200달러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 의원은 6만파운드(약 1억2000만원)를 받는다. 1인당 국민총생산(GNP)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국회의원 총급여는 많은 편이다. 지난해 미국 1인당 국민소득은 4만1800달러로 2만45달러 수준인 한국의 2배를 넘는다. 영국 1인당 국민소득도 3만9000달러가량으로 한국의 2배에 육박한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여기에 더해 의정활동 경비로 연간 9251만8690원(월평균 770만9870원)을 받는다. 사무실 운영비(월 50만원), 차량 유지비(월 35만8000원), 차량 유류대(월 110만원), 정책홍보물 유인비 및 정책자료발간비(한해 최대 1300만원)와 공무수행 출장비, 입법 및 정책 개발비, 의원실 사무용품 비용 등이 여기에 포함돼 있다.국회의원 1명 앞으로 지급되는 금액만 한해 2억3048만610원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가족수당, 자녀학비 보조수당 등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실수령액은 더 늘어난다. 또 의원 1명은 보좌직원으로 4급 상당 보좌관 2명, 5급 상당 비서관 2명, 6·7·9급 상당 비서 각 1명 등 총 7명을 채용할 수 있고, 국회 인턴은 1년에 22개월 이내로 2명씩 채용할 수 있다. 보좌진의 한해 보수는 △4급 7750만9960원 △5급 6805만5840원 △6급 4721만7440원 △7급 4075만9960원 △9급 3140만5800원 △인턴 1761만7000원 등이다.본인 수령액과 보좌진 보수를 모두 더하면 의원 1명당 연간 지급액은 최소 6억7600여만원으로 추산된다. 이밖에도 혜택은 더 있다. 의원들은 국회 경내에 있는 내과, 치과, 임상병리실, 한방진료실 등에서 사실상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예식장과 체력장, 테니스장 등도 무료로 혹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회의원은 원칙적으로 직무 외에 영리 업무에 종사할 수 없으나 본인 소유의 토지·건물 등을 활용한 임대업은 할 수 있다. 의원 사무실은 면적이 82.5㎡(25평)에 달한다. 사무실 절반을 자신만이 사용할 수 있고 사무실 한쪽에는 화장실까지 딸려 있다. 공항에선 출입국 절차와 보안심사 등을 받지 않아도 된다. 특별출입구를 통해 공항 의전실을 이용할 수도 있다.
2017.01.03 I 피용익 기자
강해지는 中 사드 보복성 조치…중국 소비株 ‘주의보’
  • 강해지는 中 사드 보복성 조치…중국 소비株 ‘주의보’
  • 중국 관련업종 대표기업의 2일 주가.[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연초부터 중국 소비와 관련된 업체들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복성 조치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양상이다. 추가 보복 조치가 점차 강해지고 전방위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중국과 연관된 종목에 대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중국 정부는 사드 배치 후 한류 연예인의 중국 방송, 광고 등 활동을 규제하는 금한령(한류 금지령)을 암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지난달 29일 중국공업화신식부는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지급 차량’ 5차 목록에 한국 업체의 배터리를 장착한 5개 차종 모델을 제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중국의 2017 자동차 배터리업계 모범기준 개정안 의견수렴안이 공개됐을 때도 타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최근 중국 교통운수부 민영항공총국은 아시아나항공(020560), 제주항공(089590), 진에어 등 국내 항공사들이 1월 중국인 관광객(유커) 수송을 위해 신청한 8편의 부정기 항공편(전세기)에 대해 모두 불허 방침을 통보했다. 그는 “국토교통부에 전세기 운항 신청을 했던 중국 남방항공과 동방항공도 갑자기 중국 국내 사정을 이유로 운항을 철회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정부는 중국 측의 조치에 대해 관계부처가 분석하고 있으며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강구 중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중국 정부는 공식 언급하고 있지 않으나 정부는 사실상 사드 보복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정부가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응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주중 대사관을 통해 항공국장 명의로 서한을 보내는 등 다각적으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나 민항국은 우리 측 전화·문자·이메일 등에 일절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중국 국가여유국은 4월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 수를 전년대비 20% 줄이고 쇼핑횟수도 1일 1회로 제한하라는 구두 지침을 내린 상태로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 비중은 줄어드는 추세다. 그는 “한국과 중국의 전세기 비중은 정기편 5% 미만이어서 단기 타격이 크지 않지만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등을 대비해 편성한 노선이어서 중국 특수를 노린 업체들의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향후 대표 중국 소비 관련주인 화장품, 엔터 외에도 중국과 연관된 산업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기사 ◀☞아시아나, 2017년 첫 수출화물 싣고 힘찬 ‘비상’☞[30일 주요 크레딧 공시]아시아나항공 'BBB 부정적' 外☞아시아나항공, 1500억원 단기 차입 결정
2017.01.03 I 이명철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 계란 수급 및 가격안정 긴급할당관세 운영 계획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오늘(3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경제·금융 수장들과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2017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오늘 오전 ‘계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긴급할당관세 운용 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외환보유액도 밝힌다. 지난 11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31억 8000만 달러 줄어든 바 있다.◇경제·금융10:00 유일호 부총리, 국무회의(서울청사)14:00 유일호 부총리, 2017 범금융 신년인사회(롯데호텔)14:00 이주열 한은 총재, 2017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 참석(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14:00 장병화 한은 부총재, 2017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 참석(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기재부, 2017 기업 환경이 이렇게 달라집니다(배포시)기재부,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오전 10시)기재부, ‘계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긴급할당관세 운용 계획’ 시행 예정(오전 10시)기재부, 2017 범금융 신년인사회 부총리 신년사(14시 15분)공정위,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참고)공정위, 한국피자헛(유)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관한 건(4일 조간)한국은행, 2016년 12월말 외환보유액한국은행, 2016년 24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오후 4시)◇산업·증권10;00 주형환 산업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0:00 김영석 해수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14:40 주형환 산업부 장관, 산업단지 수출현장 방문(구로디지털산업단지)18:00 주형관 산업부 장관, 섬유패션산업 신년인사회(섬유센터)산업부, 섬유패션산업 신년인사회 개최(4일 조간)산업부, 2016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발표(4일 조간)산업부,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 간담회 개최(4일 석간)해수부, 설 명절 물가안정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해수부, 2017년 어업분야 외국인력 도입 이렇게 바뀝니다.◇정치·사회10:00 이기권 고용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0:00 정진엽 복지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0:00 강은희 여가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0:00 조경규 환경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1:00 정진엽 복지부 장관, 대한노인회 인사방문(용산구)
2017.01.03 I 강경록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 계란 수급 및 가격안정 긴급할당관세 운영 계획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3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경제·금융 수장들과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2017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내일 오전 ‘계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긴급할당관세 운용 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외환보유액도 밝힌다. 지난 11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31억 8000만 달러 줄어든 바 있다◇경제·금융10:00 유일호 부총리, 국무회의(서울청사)14:00 유일호 부총리, 2017 범금융 신년인사회(롯데호텔)14:00 이주열 한은 총재, 2017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 참석(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14:00 장병화 한은 부총재, 2017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 참석(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기재부, 2017 기업 환경이 이렇게 달라집니다(배포시)기재부,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오전 10시)기재부, ‘계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긴급할당관세 운용 계획’ 시행 예정(오전 10시)기재부, 2017 범금융 신년인사회 부총리 신년사(14시 15분)공정위,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참고)공정위, 한국피자헛(유)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관한 건(4일 조간)한국은행, 2016년 12월말 외환보유액한국은행, 2016년 24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오후 4시)◇산업·증권10;00 주형환 산업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0:00 김영석 해수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14:40 주형환 산업부 장관, 산업단지 수출현장 방문(구로디지털산업단지)18:00 주형관 산업부 장관, 섬유패션산업 신년인사회(섬유센터)산업부, 섬유패션산업 신년인사회 개최(4일 조간)산업부, 2016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발표(4일 조간)산업부,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 간담회 개최(4일 석간)해수부, 설 명절 물가안정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해수부, 2017년 어업분야 외국인력 도입 이렇게 바뀝니다.◇정치·사회10:00 이기권 고용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0:00 정진엽 복지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0:00 강은희 여가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0:00 조경규 환경부 장관, 국무회의 참석(서울청사)11:00 정진엽 복지부 장관, 대한노인회 인사방문(용산구)
2017.01.02 I 강경록 기자
  • [특징주]유커 감소 우려에 중국 소비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을 한국으로 실어 나르는 항공사들의 전세기 운항이 금지될 것이라는 소식이 번지면서 중국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2일 오후 2시17분 현재 한국콜마홀딩스(02472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8.61% 내린 3만800원을 기록 중이다. 아모레G(002790) 주가도 7.62% 떨어진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다른 화장품업체인 잇츠스킨(226320), 코스메카코리아(241710) 한국콜마(161890), 한국화장품(123690), 코스맥스(192820),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퍼시픽(090430), 연우(115960), 코리아나(027050) 등도 하락세다. 화장품업체들의 우선주인 LG생활건강우(051905), 아모레퍼시픽우(090435), 아모레G우(002795) 등도 낙폭이 크다. 항공사인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제주항공(089590)과 등도 약세다. 여행주 하나투어(039130)와 모두투어(080160)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지난해 사드 배치 결정으로 중국과 외교 마찰을 빚으면서 관련 산업에서 보복성 규제 조치가 나오는 가운데 또 하나의 악재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항공업계에 따르면 중국민용항공총국은 최근 한국 항공사들이 신청한 이달 중국발 한국행 부정기 항공편(전세기)에 대한 운항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기간(1월27일~2월2일) 등을 대비해 편성한 노선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특히 한국 항공사들의 부정기 항공편 운항 불허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중국 정부 주도로 흘러가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반영되는 분위기다.
2017.01.02 I 이명철 기자
이마트몰, 8일까지 ‘베베페어’..유아동용품 할인 판매
  • 이마트몰, 8일까지 ‘베베페어’..유아동용품 할인 판매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이마트몰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오는 8일까지 카시트, 아동내의, 신학기 책가방 등 유아동용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베베페어(BABE FAIR)’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귀경길 필수 외출용품인 다이치 주니어 스포티 카시트(레드)를 11만1500원에, 토드비 코쿤S ISOFIX 주니어 부스터 카시트를 7만5000원에 판매한다.설맞이 유아동 한복으로는 예닮 여아한복 예송이를 정상가 대비 약 20% 할인한 4만8380원에, 아씨우리옷 전통 아동한복(30종 택1)을 5% 할인한 3만7050원에 선보인다.추위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줄 유아내의 상품으로는 ‘아가방 유아동 수면조끼/내의’, ‘유아동 겨울내의/실내복’을 정상가 대비 5% 할인한 각 1만2255원, 9975원에 준비했다.신학기 맞이 ‘팬콧키즈 책가방 대전’에서는 팝아이즈 키즈 기능성 백팩을 정상가 13만9000원에서 65% 할인한 4만9000원에, ‘오키즈 신학기 아동 책가방 모음전’에서는 오키즈 아동책가방을 최대 80% 할인한 1만5900원부터 선보인다.출산용품으로는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로 구성된 유아전용 출산 3종 세트를 3만9520원에, 젖병소독기는 17만5000원에 각각 판매한다.이마트몰은 할인 행사에 더해 최대 100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2017년 우리 아이 덕담 이벤트’도 실시한다.행사 기간 자녀가 2017년 정유년에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는지 댓글로 덕담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 100만원(1명), 신세계 머니 20만원(5명), 신세계 머니 1만원(100명)을 증정한다.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이달 말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길 외출 용품이나 한복 등 유아동용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새해맞이 첫 행사로 베베페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7.01.02 I 최은영 기자
롯데호텔, 설 선물세트 판매…5만원이하 강화
  • 롯데호텔, 설 선물세트 판매…5만원이하 강화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롯데호텔서울(소공)과 롯데호텔월드(잠실)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롯데호텔은 특히 5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강화해 △간장·청장·쌀조청 등으로 구성된 장(醬) 실속 세트 △벌꿀에 재워 담은 자연송이 산삼배양근 세트 △버섯 고유의 짙은 향을 느낄 수 있는 명품 표고버섯 선물 세트 △한국 연근해에서 재배한 돌김 중에서 맛과 향이 뛰어난 두 벌째 김만 선별한 청자채 죽 세트 △비타민 E가 풍부한 영양 간식 아몬드와 두뇌 건강과 피부에 좋은 호두를 담은 운 세트 등을 선보인다.한우는 ‘꼬리 한 벌 세트’(20만원)부터 ‘프리미엄 명품 특선 세트’(95만원)까지 가격대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양갈비 세트(30만원)와 호주산 알등심과 LA식 갈비가 포함된 알뜰 정육 세트(26만원)도 선보인다.주류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상품은 루이 13세 컬렉션 중에서도 최상급 코냑인 ‘루이 13세 제로보암’(Louis ⅩⅢ Jeroboam)을 4000만원에 1병을 한정판매한다.▶ 관련기사 ◀☞ 롯데호텔제주 "풀빌라 스위트로 즐기는 최상의 제주여행"☞ 롯데호텔서울 "잊지 못할 송년파티 즐기세요"☞ 롯데호텔울산, 2017년 간절곶 해맞이 패키지 출시☞ [포토]롯데호텔, 웹툰작가와 환경미화원 행복쉼터 만들기
2017.01.02 I 김진우 기자
촛불 2017년에도 타오른다…세월호·6월항쟁 등 변화 모색
  • 촛불 2017년에도 타오른다…세월호·6월항쟁 등 변화 모색
  •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은 1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보신각 앞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누적 인원 1000만명을 달성한 ‘촛불’이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도 계속 타오른다. 광장의 분노한 민심이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이끌어낸 만큼,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을 인용할 때까지 촛불을 들고 ‘즉각 퇴진’과 ‘조기 탄핵 인용’ 등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촛불집회를 주최해 온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측은 “광장에 함께 했던 1000만명의 시민들이 박근혜를 퇴진시키고 민주주의를 회복할 힘의 근원”이라며 “2017년은 민주주의와 국민주권, 그리고 인간의 존엄을 회복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벚꽃대선·찜통대선?…촛불은 그 자리에지난 10월 29일 3만으로 시작해 병신년 마지막 ‘송박(朴)영신’의 날 총 110만 4000명까지 1000만개째의 촛불을 밝힌 주최 측은 헌재가 탄핵안을 인용할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헌재가 언제,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에 따라 ‘벚꽃 대선’(5월) ‘찜통 대선’(7월) 등 다양한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그와 별개로 우리 사회 곳곳의 적폐를 청산하자는 목소리를 멈출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퇴진행동은 신년사에서 “헌법을 파괴하고 범죄를 옹호하는 자들은 국회와 정부 어느 곳에서도 앉아있지 못할 것”이라며 “민주주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이들을 처벌하고 현재를 저당 잡아 탐욕을 채운 이들의 행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이어 “촛불은 지금 미래의 방향을 바꾸고 있다”며 “2017년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열쇠도 우리 손에 쥐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정유년 첫 촛불은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박한철 헌재 소장이 퇴임하는 오는 31일이나 이정미 재판관 퇴임일인 3월 13일 이전 탄핵안 인용 여부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여 주말 촛불집회는 최대 10차례 더 타오를 전망이다. 주최 측은 이미 세종대로 사거리 등에 집회 신고를 냈고 기존 촛불집회와 마찬가지로 청와대와 국무총리 공관, 헌재 방면으로 행진 신고도 마쳤다. 법원 역시 오는 21일까지 세종대로 사거리 집회와 헌재 100m 앞 안국역 4번 출구까지 시가 행진을 허용했다. 우선 오는 7일 열리는 정유년 첫 촛불 집회는 세월호 유가족 및 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꾸민다. 세월호 참사 1000일(1월 9일)을 앞두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14일 두 번째 촛불집회는 6월 항쟁을 촉발한 고(故) 박종철 열사 추모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987년 1월 14일 박 열사가 숨진 지 정확히 30년이 되는 날이다. 퇴진행동 관계자는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 열사가 숨진 지 30년 되는 날, 오욕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새 시대 희망의 메시지를 행사에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인 28일은 설 명절인 점을 감안해 촛불집회 개최 여부는 내부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
2017.01.01 I 유현욱 기자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
  •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
  • (사진=롯데백화점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1월 2일부터 27일까지 26일 동안 모든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12월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설 선물 사전예약판매 행사에서는 전체 매출이 지난해보다 35% 증가했으며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매출은 71% 증가했다.상품군별로는 축산 선물세트가 17%, 수산이 38%, 청과가 26%, 건강이 40% 신장했다. 또한,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설에 11%, 지난해 추석에 11.9%로 꾸준히 증가했다.이에 롯데백화점은 본 판매를 앞두고 설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5% 이상 늘렸고, 5만원 이하 가격대의 선물세트는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60% 늘려 준비했다.선물세트의 가격은 지난해 설과 비슷할 전망이다. 수요 감소로 도매 가격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의 경우 선물세트 가격은 품목별로 지난해보다 약 5% 인하됐다.사과, 배 등 청과는 2016년 폭염 등 전국적인 이상 고온 현상으로 수확량이 줄어 도매가가 5~10% 상승하였으나 주요 산지와 사전계약을 통한 물량 확보를 통해 가격 상승을 최소화했다. 또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소포장 선물세트와 혼합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늘렸다. 우선, 기존보다 중량을 낮춘 소포장 선물세트 80여 품목을 새롭게 선보인다.소고기 선물세트의 용량은 보통 2.4kg 이상이지만 올해에는 용량을 1kg, 1.2kg으로 조정했다. 굴비는 보통 한 세트에 10미로 구성되지만, 올해는 5마리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한편,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이 2015년 설부터 선보이고 있는 ‘프레스티지L’ 선물세트의 매출은 2016년 설에 17%, 2016년 추석에 23% 신장하는 등 매년 신장세다.‘프레스티지L’ 선물세트는 한우, 청과, 와인 등 상품군별로 최고급 상품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을 맞아 ‘프레스티지L’ 선물세트의 물량을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10만 세트를 준비했다.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월 2일부터 26일까지 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7.01.01 I 김태현 기자
中정부 잇따른 금한령에 관광업계 "앞으로가 더 문제"
  • 中정부 잇따른 금한령에 관광업계 "앞으로가 더 문제"
  •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한 유커들이 방한 행사에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새해 벽두부터 관광업계가 울상을 짓게 됐다.중국 당국이 내년 1월 한국행 부정기 항공편, 일명 전세기의 운항을 일부 불허한 게 알려지면서 관광업계가 향후 대책을 고민 중이다. 중국의 최대 명절 춘제(음력설) 기간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다.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중국의 조치에 사실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태여서 어떤 조치를 내려야할지도 막막하다”면서 “지난 10월 중국 정부가 일부 지방 지역 여행사에 한국행 여행객 수를 20% 줄이라는 구두지침을 내린 후 우리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것보다 현장은 더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었다”고 하소연했다.갑작스러운 소식에 우리 당국도 당혹스러운 표정이다. 일단 사태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의 한 관계자는 “전세기 이용객 비중은 전체 유커의 3% 수준으로 이번 조치의 실질적 타격은 적다”면서도 “새해와 춘제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압박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중국 업체들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관광객들을 모집한 중국 현지 여행사들은 당장 대체 항공편을 찾지 못할 경우 고객들에게 위약금을 물거나 환불을 해줘야 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가 더 문제라는 지적이다. 전세기 불허가 지속되고 한국 관광 리스크가 자주 발생하면 중국 여행사들이 한국 상품의 취급을 꺼리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는 것이다. 앞서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중국 민항국이 최근 한국 항공사 3곳이 신청한 8개 노선의 중국발 한국행 부정기 항공편에 대한 운항을 불허했다.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시해오던 중국 정부가 유커의 방한을 막으면서 한국 압박을 본격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일명 전세기로 불리는 부정기 항공편이란 양국 간 정규 항공 노선 외에 항공사들이 수요에 따라 가변적으로 신청해 운영하는 노선을 말한다. 지역적으로는 정규 항공편이 취항하지 않는 지방 도시에 많고, 시기적으로는 여행 수요가 몰려 정규 노선에서 다 소화할 수 없는 성수기에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당장 이번 중국 정부의 조치로 다음달 한국의 3개 항공사가 신청한 노선의 전세기 운항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한중간 전세기로 오가는 관광객 수는 전체의 3% 수준으로 비중은 크지 않지만 향후 파장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은 중국 춘제(음력설) 연휴가 낀 달이어서 한국으로 가려는 유커 수요가 많아 국내 관광업계에게 연중 최고 대목 중 하나다. 올해 춘제에는 약 15만 6000명의 유커가 방한했다. 국내 내수경기가 장기침체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유커 방한은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이번 중국 정부의 전세기 불허 방침에 춘제를 앞두고 유커들이 발길을 돌릴까 걱정이다. 이에 항공사는 물론 호텔, 면세점, 백화점 등 관광업계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편, 중국 당국은 지난달 6개월간 저가 여행 단속에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방정부를 통해 일부 지역 여행사에 한국행 여행객 수를 20% 줄이라는 구두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지난 7월 우리 정부의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 이후 암묵적인 금한령(禁韓令)을 내린 바 있다. 8월 포상관광, 10월 저가단체관광 제한했다. 이번이 세번째 유커 금한령인 셈이다. 이대로라면 내년 방한 유커수도 올해보다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관련기사 ◀☞ [여행] 해넘이·해맞이…번잡함 피할 '명당' 있다☞ [기자수첩] 여행객 뺨 때리는…도 넘은 가이드☞ '빨간국물투어' '뜨겁닭투어'…겨울여행주간 첫 시행☞ '섬과바람' '시간여행' 등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확정☞ [카드뉴스] 2017 여행트렌드
2016.12.31 I 강경록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