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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넷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3년 3월 넷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3년 3월 넷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작은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세요.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60년생 -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제라도 시작하세요.72년생 - 개인보다는 조직이나 단체를 먼저 생각하세요. 대를 위해서는 소를 희생해야 할 수도 있어요.84년생 - 매사에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때입니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96년생 -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익혀보도록 하세요. 자신의 실력과 경쟁력을 더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소띠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 하지 마세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것이 좋습니다.61년생 -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마세요.73년생 - 대인운이 좋으니 모임이나 약속을 잡아보세요. 뜻밖의 귀인이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어요.85년생 - 적당한 속도 조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세요.97년생 - 자신이 한 말이나 약속을 잘 지키세요.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호랑이띠집안에 경사가 있거나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는 때입니다. 다만 얻는 것이 있으면 그만큼 베풀도록 하세요.62년생 - 아무리 가까워도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하세요. 매사에 공과 사를 잘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74년생 -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는 시기입니다. 명예와 재물을 한 손에 거머쥘 수도 있어요.86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르세요.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들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98년생 -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를 철저히 하세요.△토끼띠규칙적인 생활과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게으름을 피우거나 나태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63년생 - 주변 인맥 관리와 대인관계 개선에 힘쓰세요. 연락이 뜸한 친구에게 연락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75년생 - 자신의 지위와 본분에 충실해야 할 때입니다.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87년생 -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 가까운 사이라도 예의를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99년생 - 적극적인 바깥 활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좋은 기회나 뜻하지 않은 행운을 잡을 수도 있어요.△용띠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처하세요.64년생 - 매사에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 하세요. 손윗사람으로서 명예와 체통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76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88년생 - 주위 사람들이나 작은 일상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가져올 거에요.00년생 - 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쉽고 편한 길보다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뱀띠자신이 가진 것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 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65년생 - 남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현재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77년생 - 빠른 상황 판단과 신속한 행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주저하지 마세요.89년생 - 눈 앞의 이익보다 먼 미래를 내다보세요. 장기적인 전망과 넓은 시야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01년생 -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야 하는 시기입니다. 말이 많거나 큰 소리치는 사람은 조금 멀리 하세요.△말띠너무 자신의 이익이나 입장만 내세우지 마세요. 상대방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66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하도록 하세요.78년생 -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 불평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 삭이는 것이 좋습니다.90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새겨 듣도록 하세요.02년생 - 눈 앞의 이익보다 먼 미래를 내다보세요. 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양띠물고기가 물을 만났으니 만사가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67년생 -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그만한 노력을 하세요. 운보다 자신의 땀과 노력을 믿는 것이 좋습니다.79년생 - 골치 아픈 일이나 문제가 해결되는 시기입니다. 남들과의 내기나 경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어요.91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이나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세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03년생 -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룰 수 있는 시기입니다. 너무 큰 것만 바라지 말고 작은 것부터 잘 챙기세요.△원숭이띠겸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지 마세요.68년생 - 작은 돈이나 재물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자칫 작은 것을 탐하거나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어요.80년생 - 묵묵히 일과 사업에 매진해야 할 때입니다. 다른 일에 한 눈을 팔거나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92년생 - 다른 사람의 시기나 모함에 주의하세요. 시비나 구설을 부를 만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04년생 -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세요.△닭띠다른 사람의 말이나 약속을 함부로 믿지 마세요.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69년생 - 새로운 일이나 변화는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움직이면 불리하니 조용히 때를 기다리세요.81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93년생 - 적당한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때입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한 박자 쉬어 가세요.05년생 - 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개띠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오랜 시간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도 있어요.58년생 - 새로운 지위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쌓은 경험이나 연륜을 잘 발휘해 보세요.70년생 - 혼자서 모든 것들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은 주위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82년생 -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94년생 - 자신의 실력이나 재능을 너무 과신하지 마세요. 자칫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할 수도 있어요.△돼지띠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59년생 - 노력에 비해서 결과가 부족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71년생 -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83년생 -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주변 분위기와 상황에 순응하는 것이 좋습니다.95년생 - 주위 사람들과의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때입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
2023.03.18 I 최민아 기자
성인 10명 중 4명 "사내 육아제도 불만"
  • 성인 10명 중 4명 "사내 육아제도 불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성인 10명 중 4명꼴로 회사의 육아휴직 제도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인크루트)인크루트는 국내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요즘 사람들의 결혼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성인남녀 11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아이배냇과 함께 했다.먼저 응답자의 결혼 여부에 따라 미혼과 기혼으로 그룹을 나누고 현재 자녀가 있는지, 또 향후 계획이 있는지 물어봤다.그 결과, 미혼자 그룹에서는 ‘계획 있다’(42.6%)보다 ‘계획 없다’(57.4%)는 답변이 많았다. 계획 없다는 이들의 성별을 나누어 본 결과, 남성(48.4%)보다 여성(65.9%)의 응답률이 더 높았다. 기혼자 그룹에서는 ‘현재 자녀가 있지만, 추가 계획은 없다’는 응답이 59.5%로 가장 많았고, ‘현재도 없고 미래에도 계획 없다’(18.3%)는 응답이 다음으로 많았다.자녀계획을 세우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 1순위는 무엇인지 꼽아달라고 했다. 응답자들은 1순위로 ‘양육하는 데 경제적 부담’(66.3%)을 가장 많이 꼽았다. 2순위로는 ‘바르게 키울 수 있을지 걱정’(28.1%)을 들었다.우리나라 출산율이 저조해진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응답자에게 물었다. 이 질문에서도 1순위는 ‘경제적 부담’(54.1%)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된다’(27.3%)였다.현재 미혼인 응답자를 대상으로 향후 결혼 계획이 있는지 물어봤다. ‘있다’는 사람은 64.6%, ‘없다’는 사람은 35.4%였다. ‘없다’고 응답한 이들의 이유를 들어봤다. ‘결혼이 아니어도 행복할 수 있다’(48.7%)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아직 경제적인 준비가 안 됐다’(40.0%)는 응답도 다수 있었다.혹시 육아 관련 정책과 제도에 불만은 없는지, 있다면 무엇이고 개선점은 무엇인지 알아봤다.먼저,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출산 장려 정책의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약 30% 정도는 긍정적이었고, 약 40% 정도는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불만족인 이유를 물었는데 ‘지원하는 정책과 제도는 좋으나 강제성이 없어 회사에 눈치 보이고 경력에 악영향이 있을 것 같다’(37.0%)는 우려가 가장 컸다.기업에서 운영 중인 육아휴직 제도에 대해 불만이라고 밝힌 418명(36.7%)에게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활용으로 실제 본인 또는 주변인이 불리한 처우(해고, 발령, 중책에서 제외, 연봉 삭감 등)를 받거나 본 적이 있었는지 물어봤는데 응답자의 약 65%가 ‘있었다’라고 답했다.현재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에 가장 빨리 개선돼야 할 점은 무엇인지 1, 2순위를 꼽아달라고 했다. 1순위는 ‘육아휴직 자동등록 제도의 법제화’(30.0%)를 꼽았고, 2순위는 ‘육아휴직 아빠 할당제 도입’(27.2%)을 들었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2.82%포인트이다.
2023.03.16 I 함지현 기자
"미래세대 부담 낮추는 게 개혁 1순위…총선 전 합의 기대"
  • "미래세대 부담 낮추는 게 개혁 1순위…총선 전 합의 기대"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연금개혁 수레바퀴는 헛돌고 있다. 국회는 지난해 10월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1월부터는 민간자문위원회에 연금 개혁안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지만, 4개월이 지났음에도 합의안 마련은 요원한 상태다.국민연금 기금 성적표는 역대 최악이다. 지난해 기금손실은 80조원, 연간 수익률은 마이너스 8.22%나 된다. 2021년 기준으로 산출된 재정 추계에 따르면 1990년생이 국민연금을 받을 65세가 되는 2055년에는 연금 기금이 한 푼도 남지 않는다. 그런데 지난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반영한다면 기금 소진 시점은 더 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오건호(오른쪽부터)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정용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연금개혁 좌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통일로 이데일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성공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좌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국회 연금특위 산하 자문위원회에 참여 중인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과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이, 학계를 대표해선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시민사회 대표로 정용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이 함께했다. 전문가들은 일각에서 주장하는 기금 소진 전 완전부과방식으로의 변경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완전부과방식은 연금급여를 줘야 할 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그것에 맞게 급여액을 조달하는 재정방식이다. 내가 현재 내는 보험료가 내 몫으로 적립되지 않고 현재 연금수급자의 연금지급 재원으로 쓰인다. 젊은 세대가 내는 보험료를 고령세대가 연금으로 받아 가는 형식이다. 현재 계산에 따르면 2055년에 고갈 시 보험료율은 28%에서 최고 35%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래세대에게 과도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연금개혁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 석재은 교수는 “연금개혁을 미룰수록 부담이 수용 가능하지 않은 수준으로 갈 가능성 크고 위기 현실화될 가능성이 분명하다”며 연금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연금개혁은 논란이 끊이지 않으며 진행상황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에 전문가들은 대응방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연금요율이 현재 9%에서 15%로 인상하는 방안이 제시됐을 때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 연금특위 산하 전문가위원회 공동위원장들까지 나서서 부인하며 연금개혁에 오점을 남겼다고 봤다. 석 교수는 “15%에 대한 해석을 적극적으로 방어했어야 한다”며 “노동인구가 많을 때 고통을 분담하자고 정치적으로 해석해줬어야 한다. 개개인 유불리로 보면 ‘내가 왜 손해보냐’라고 해석되지만, ‘내 자녀가 감당 못 하고 못 받을 수 있다’라는 관계적인 논리로 해석해주면 다르다. 이게 정치의 몫인데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연금 수급개시 연령 상향조정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은 시간을 두고 논의가 필요하다고 봤다. 정용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한번에 호랑이라도 크게 잡을 것처럼 나서면 안 된다”며 “정년연장 합의 과정을 지키면서 해야 한다. 아직 시간이 남은 문제로 논쟁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내년 4월 총선도 걸림돌이다. 난방비 등 각종 물가 인상 폭탄에 연금 인상까지 더해질 경우 총선에서 표 이탈이 생길 것을 우려한 정치권이 연금개혁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남재우 연구위원은 선거전인 현재가 개혁의 적기라고 봤다. 남 위원은 “연금개혁을 두 번이나 한 진보가 현재 큰 야당이라는 정치구도가 오히려 연금개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정부가 큰 야당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연금개혁 그림도 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총선전 합의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연금개혁 좌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윤석열 정부의 연금 개혁 평가는.△오건호=(국민연금 납부) 핵심 집단인 베이비부머가 올해 기준으로 (모두 은퇴하며) 다 빠져나간다. 이들이 빠져나간 이후 보험료율 인상 효과가 떨어진다. 무작정 개혁을 미루면 안 되는 이유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국민도 정치권도 전문가그룹도 개혁 의지와 열의가 높다.△남재우=전 정부에서 이뤄지지 않았던 연금개혁을 윤석열 정부가 시작한 것은 팩트다. 연금을 개혁하면 표가 떨어진다고 생각해 (개혁을) 실패하고 마는데, 지금은 연금개혁을 하지 않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유리하지 않은 상태까지 온 게 아닌가 싶다. 윤 정부가 제대로 짚었고 진정성이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만약에 안 한다면 연금개혁을 지체한 것 자체가 총선에서 유리하지 않을 거다.△정용건=박근혜 정부 당시 공무원 개혁은 국회에서 사회적합의를 통해 만들어 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 때도 국회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정부가 경사노위로 보내버렸다. 노사가 다수안과 소수안을 제시했지만, 정부가 안을 보내지 않으면서 우리만의 논의로 끝났다. 현재 윤석열 정부에서도 (개혁이) 쉽지 않겠다고 판단이 든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처음엔 자문위원회에 ‘모수개혁’ 중심으로 개혁하라더니 최근 발표 땐 ‘구조개혁’으로 얼굴을 확 바꿨다. 보험료 인상에 부담을 느끼면서 방향을 틀라고 지시한 것 같다. 이런 과정을 보면서 이번에도 쉽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금 고갈론은 공포마케팅일까.△남재우=연금개혁의 동력으로 고갈론을 계속 써왔는데 부적절한 것 같다. 연금이 고갈되면 못 받는다는 건 팩트가 아니다. 어떤 이들은 ‘고갈=완전부과방식(pay-as-you-go·PAYG)으로의 이전’으로 해석하는데 그걸 전제로 해서 합의를 낼 수 있을까? 우리나라는 완전부과방식이란 게 작동할 수 없는 구조다. 현재는 부과방식으로 갈 수 없단 게 결론이고 부과방식으로 가면 문제가 크다. △오건호=고갈이라는 걸 연금에선 부과방식이라고 한다. 부과방식은 그해 지출해야 하는 걸 그해 납부자가 감당하는 거다. 기금의 많고 적음은 그 나라 역사와 관련 있다. 연금 제도를 일찍 시작한 나라들은 일찍 소진되고 짧게 시작한 나라는 기금이 남아 있는 거다. 그런데 기금의 있고 없음의 문제보단 그 시점의 수지를 봐야 한다. 서구는 지금이나 70년 후나 수입과 지출이 같다. 적자가 발생하지 않는 구조다. 프랑스 마크롱 정부가 개혁하는 것도 10년 후 수지 적자가 조금 생길 거 같으니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서 하는 거다. 우리나라도 해보니 수지적자가 생길 것 같으니 개혁안을 낸 거다. 우린 2055년 그 이후부터 수지적자가 급격하게 생기는 구조다. (올해는 나오지 않았지만) 4차 재정계산 때만 해도 가장 많아질 땐 GDP 대비 6.6%까지 나왔다. 다른 나라는 수지 균형을 계속 유지하는 제도를 만들어놨고 우린 소진 이후에 엄격히 적자인 구조다. 소진 이후에 재정 상태가 너무나도 다름에도 “너무 걱정마세요. 서구는 걱정 없이 연금을 받아요”라고 하는 건 연금 재정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시점에도 연금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하는 데, 정부가 대안을 못 주는 게 문제다. 신뢰할만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게 핵심이다. △석재은= 기금소진을 연금개혁이 필요하다는 시그널로 이해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 ‘기금소진=연금지급 불능’으로 이해하는 언론의 기사도 기금소진을 앞서 보여주는 것을 위협징표로 삼기보다, 소진 이후 감당해야 하는 보험료율의 크기가 수용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대응해야 한다는 강력한 경고사인으로 삼아야 한다. 기금이 소진돼도, 부과방식으로 전환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선진국도 다 준다’는 식의 낙관론으로 가선 안 된다. 부과방식으로 가는 것 자체가 지급불능은 아니나 부과방식으로 가기 전에 연금보험료를 최대한 미리 부담을 시켜서 수지균형상태로 어느 정도 만들어줘야 한다. -부과방식으로 한다면 납부자 부담은 어느 정도.△남재호·석재은·오건호=현재 계산에 따르면 2055년에 고갈 시 보험료율은 28%에서 최고 35%까지 올라갈 거다.△정용건=부과방식으로 가면 아무런 문제 없다고 우리도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인구구조가 급속히 나빠지면 이후 청년 부담이 너무 과도할 거다. 사전에 보험료 인상을 좀 하자는 거고, 평탄화되면 장기채를 발행하는 것도 고민해야 할 거다. 재정도 자본도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연금개혁 좌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국회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활동 평가는.△석재은=연금특위에서 처음엔 모수개혁 중심으로 하다가 나중에 구조개혁으로 논의를 넘기면서 모수개혁의 힘이 빠지고 폄하되는 모양새가 돼서 유감스럽다. 이번 개혁은 청년으로부터 정치적 신호탄 나왔다. 연금보험료 인상은 정치적으로 인기가 없어도 청년을 위해서 고통을 분담해야 한단 논리에서 지지를 받았다. 명목소득대체율을 올리는 게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본다. 청년세대 부담을 낮추는 게 1순위다. 그 판단에선 단일안을 내는 게 더 중요한 목표이고 그래야 정치권이 압박을 느껴서 했을 것이다. 그 부분이 아쉽다. 전문가의 에고(ego)가 너무 셌다. 연금개혁 논리를 더 크게 봤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보험료를 올리는 것이고 이를 위한 약간의 양보가 필요했다.△남재우=(특위 전문가자문위에) 몸담고 있고 아직 (활동이) 안 끝나 현재 평가가 부적절하다. 모수에서 구조로 바뀐 건 논의 범위를 구조개혁까지 확대했다고 이해하는 게 맞을 듯하다. 모수개혁 폄하보다는 애초 (개혁) 방향을 어디까지 범위로 잡을 거냐를 논의했어야 했는데, 시간이 없으니 한정하자 했던 게 실책이 아닌가 싶다. 숫자는 협상하듯 만들어낼 수 있는 게 아니다. 당연히 구조개혁과 함께 논의해야 할 사안이었다. 논의가 바른 방향으로 가게 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한다. △오건호=연금개혁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자문위가 디딤돌을 내길 바라는 기대가 컸던 것 같다. 기대에 부응 못한 건 송구하게 생각한다. 자문위원들의 자기 역할 규정이 다 달랐다. 단일안을 내는 게 효과적일 순 있으나 소진에 대한 것부터 이렇게 인식이 다른 데 무엇이 논점인지를 정확히 제시하는 것도 전문가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꼭 단일안을 내는 것만이 위원회에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1단계 모수개혁을 하고 다음에 구조개혁으로 가는 것도 바람직한 방향인데 그게 안 된 상황에선 계속 1단계 모수개혁만 하기보단 구조개혁이라는 큰 틀에서 모수개혁도 나쁘지 않다고 본 것이다. 큰 틀 구조개혁 시야 속에서 모수개혁 방향을 정하는 것으로 갔으면 좋겠다. △석재은=아쉬운 게 모수개혁 보험료율을 (현재 9%에서 10년간 연평균 0.6%포인트씩 인상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15%로 하자는 이야기 나온 이후 정치권과 정부 반응이다. 화들짝 놀라 방어하기 바빴다. 나름의 합의안인데 ‘우리가 힘들지만, 이 정도는 같이 가보자’고 비전으로 전환해서 해석해주는 게 정치의 몫이었다. 그런데 여야위원장이나 보건복지부장관도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줬다. 연금개혁 의지가 없는 걸로 느껴졌다. 15%에 대한 해석을 적극적으로 방어했어야 한다. 이건 실패한 4차 연금개혁의 반복이다. 4차개혁 시기를 놓치면서 결과적으로 미래세대 부담이 올랐다. 미룰수록 부담이 수용가능하지 않은 수준으로 갈 가능성 크고 위기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분명하다. 5차를 4차와 비교해 보여준 명확한 팩트다. 우리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노동인구가 많을 때 고통 분담하자고 정치적으로 해석해줬어야 한다. 개개인 유불리로 보면 ‘내가 왜 손해보냐’라고 해석되지만, ‘내 자녀가 감당 못 하고 못 받을 수 있다’라는 관계적인 논리로 해석해주면 다르다. 이게 정치의 몫이다.△오건호=안타깝고 뼈아픈 게 보험료율 수치 얘기를 한 후 우리가 낸 거라고 방어했어야 했는데, 자문위가 공식안도 안 낸 상태에서 무슨 방어를 할 수 있겠나. 여러 논쟁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그 역할을 못하게 됐다.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연금개혁 좌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연금 수급개시 연령 연장 논의는.△남재우=자문위 내에서 수급개시 연령 연장에 대해선 이견이 없이 합의된 부분이다. 문제는 노동정책 중 정년연장과 맞물려 있단 점이다. 그래서 답이 없이 끝났다. △정용건=정년이 끝나면 바로 연금을 받아야 하는데, 빈곤의 터널이 너무 길다. 4차 연금개혁 논의 과정에서도 수급연령을 67세까지 연장하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수급연령 기준이 65세로 늦춰지는 2033년까진 아직 시간이 있다. 정년연장 논의를 보면서 해도 늦지 않다. △석재은=이번에는 수급연령 말고 가입연령을 높이겠다는 것을 살펴야 한다. 가입연령 상향은 가입의 기회를 주는 거다. 가입기간이 길어지면 수급액도 높아질 수 있다. 소득활동을 안 하면 당연히 가입연령을 상향하지 않아도 된다. 연금 가입기간을 길게 하는 페이버를 주는 거다. 메시지가 항상 상향한다고 하면 패널티고 마이너스적인 것으로 전달된다. 사용자가 같이 부담할 기회를 주기 때문에 급여수급자에겐 유리한 개혁인데 그것도 오해하게 된다. 그래서 누구나 상식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그랜드 비전’이 나와야 한다. 청년 세대 연금 수익비가 절대로 1.0 이하로 내려가는 식으로 되지 않도록 하겠다, 연금 수급연령은 노동시장 정비와 같이 연동해서 하도록 하겠다, 연금을 통해 노인에게 기본적인 급여 수준을 보장하겠다 등의 모든 세대가 지속 가능하도록 하는 대원칙에 대한 합의가 담겼으면 좋겠다. 그래야 공동체 이슈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을 거다. 자문위에만 요청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이 부정할 수 없는 방향에 대한 추상적인 목표로 세울 수 있는 걸 먼저 이야기하고 그 이후 방법론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검토해달라고 거꾸로 요청해달라고 하는 것도 방법이다.정용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연금개혁 좌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내년 총선 앞두고 국민연금 개혁 여야 합의 가능할까.△석재은=(지난해 4월) 모수개혁 중심으로 보험료율이라도 인상하려 했던 건 모든 대선 후보의 의지였다. 그걸 정치적 자산으로 해서 (개혁을) 빨리해보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런데 현재는 그 스케줄이 미뤄져 총선 전에 이 모든 게 (합의) 되긴 어렵지 않을까 싶다. 특히 10월에 정부안이 나오더라도 구조개혁의 경우 노동계와 사용자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 협의가 더 복잡해져 이젠 모수개혁만 내놓기도 어려운 상황 됐다. 정치 일정에선 (연금 개혁) 동력이 잘 안 보이는 측면이 있다. 시민사회가 함께 만들어야 하는데 물 건너간 느낌이 든다. △오건호=내년 4월 총선 앞두고 연금개혁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생길 수 있다. 확실한 건 오는 10월까지 정부는 정부안을 내야 한다. 정부안은 결국 여당안으로 읽을 수 있다. 야당으로서도 개혁안을 내지 않을 수 없을 거다. 그러면 선거 전에 연금개혁의 방향이 나올 수 있다. 총선 국면이 연금개혁을 실종시키는 계기일 수 있지만, 정책 경쟁의 공간이 열리는 계기일 수 있다. 남은 6개월 동안 국회와 시민사회단체, 전문가집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연금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면 여야가 이를 담아 치열한 정책논쟁을 하면서 연금개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거다. △정용건=당장은 연금개혁 논의가 실종돼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만, 희망은 있다. 1993년 이후 보험료 인상은 한 번도 이뤄지지 못해 ‘용돈연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보험료율 인상의 경우) 정부안이든, 여야국회 합의 방식이든 합의를 해야 한다. 한번에 다 끝낼 순 없을 거다. 개혁의 깃발을 올렸다는 거에 만족하면서 국민의 눈높이를 잘 맞춰서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정치적 손해는 없을 거다. 구조개혁과 관련해서는 원대한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 상시 위원회도 만들고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과 논의를 이어간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남재우=연금개혁을 두 번이나 한 진보가 현재 큰 야당이라는 정치구도가 오히려 연금개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여소야대 상황이 비용이 많은 작업을 하기엔 좋은 구도일 수도 있다. 야당도 지체할 수 없는 입장이다. 정부가 큰 야당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연금개혁 그림도 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총선전 합의도 기대한다.
2023.03.16 I 이지현 기자
과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일까?
  • [김미선 박사의 쉼터]과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일까?
  • [김미선 상담학 박사]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한다. 계속되는 실패는 자기 패배를 인정해야 하는 고통이자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해 내적 결핍을 초래한다. 이러한 실패를 반복해서 경험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나는 해도 안 돼”라는 좌절감과 무기력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실패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여 성공을 거머쥐기도 한다.김미선 상담학 박사그렇다면 같은 실패를 경험해도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그 답은 실패 자체보다는 그 실패의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은 실패를 경험하면 자신에게‘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원인을 알아야 현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래를 달리 계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적절한 구실을 찾아 실패로 구겨진 자존심을 지키고 싶은 욕구 때문이다.이처럼 행동이나 사건의 원인을 탐색하는 과정을 심리학에서 귀인(attribution)이라고 한다. 그 사건의 ‘통제의 소재(locus of control)’가 나의 능력이나 기질과 같은 내적인 요소라면 ‘내부 귀인’이라 하고, 외부 환경이나 우연과 같은 외적인 요소라면 ‘외부 귀인’이라 명한다. 예를 들어 수학 시험에서 좋은 점수가 나오지 않았을 때 그 원인을 “내 머리가 나빠서”라고 생각한다면 자기 능력을 탓하는 내부 귀인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생님이 시험문제를 어렵게 내서”라고 결론짓는다면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외부 귀인이라 말할 수 있겠다.같은 내부 귀인도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 이후 행동의 방향이 바뀔 수 있다. 수학 성적이 낮은 이유를 “내 머리가 나빠서”라고 귀인 시킨다면 작은 실패가 더 큰 실패를 낳을 수 있다. 나는 지능이 낮으므로 공부해봤자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자포자기하기 때문이다. 만약 낮은 성적이 “내 노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면 다음번 시험에는 좀 더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성적이 향상된다. 소소한 실패가 자기 발전의 동기가 되어 성공을 이루는 기초가 될 수 있다.마찬가지로 직장에서 상사에게 호된 꾸지람을 듣는 상황에서, “나는 능력 미달이야”라고 내부 귀인 하면 자존감이 떨어지겠지만, “오늘 상사에게 안 좋은 일이 있나?”라고 외부 귀인 하면 기분은 조금 언짢아도 자존감이 크게 다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매사에 실패 원인을 자기 능력 부족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사람은 늘 우울하고 무기력하다. 하지만 실패 원인을 잘 살펴보아 자기 탓이 아니거나 극복 가능한 것으로 보고 도전한다면 인생은 달라진다.“신은 인간에게 시련을 주지만 악마는 우리를 유혹한다.”라는 서양 속담처럼 실패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각인시키는 것도 무리가 있다. 그 실패의 원인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즉 ‘귀인 패턴’에 따라 성공을 쟁취할 수도 있고, 반대로 학습된 무기력의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수도 있기에. 그러므로 실패라는 경험 앞에서 그 원인을 제대로 찾는 바른 태도가 중요하다. 인식의 차이가 행동의 차이를 가져오고, 변화된 행동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2023.03.13 I 이순용 기자
2023년 3월 셋째 주 ‘별자리 운세’
  • [카드뉴스]2023년 3월 셋째 주 ‘별자리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3년 3월 셋째 주 별자리 운세입니다.△물병자리: 새로운 각오,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에요. 게으름을 피우거나 나태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놀고 싶은 생각이 들어도 조금 참는 게 좋아요. 딴 짓을 하거나 엉뚱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도 마세요.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거에요.△물고기자리: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에요. 다른 사람의 말이나 약속을 함부로 믿지 마세요. 남의 말을 들었다가 손해를 볼 수 있어요. 특히 돈과 관련된 일은 당신의 판단을 우선하는 게 좋아요.△양자리: 겸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필요한 시기에요. 괜히 앞에 나서거나 잘난 척을 하지 마세요. 특히 새로운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게 좋아요. 첫인상이 좋아야 그만큼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어요.△황소자리: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현재 자신이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게 좋아요. 특히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 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 자칫 노력에 비해서 성과가 부족할 수 있어요.△쌍둥이자리: 주위 사람들과의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시기에요. 연락이 뜸했던 친구나 사람들에게 전화라도 해 보세요. 그동안 서먹서먹하던 사람과 화해를 하는 것도 좋아요. 가볍게 모임이나 저녁 약속을 잡는 것도 좋을 거에요.△게자리: 너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새겨 듣는 게 좋아요. 특히 선배나 손윗사람의 뜻을 거스르지 마세요. 고집을 부리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어요.△사자자리: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실속은 부족한 시기에요. 자칫 실컷 고생하고 남 좋은 일만 할 수 있어요. 오르지 못할 나무는 애초에 쳐다 보지 마세요. 자신이 잘 아는 일, 자신 있는 분야에서 승부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좀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처녀자리: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는 시기에요. 매사에 확인과 점검을 보다 철저히 하세요. 다 끝났다고 방심하거나 마음 놓지 마시고요. 자칫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할 수 있어요.△천칭자리: 뭔가 될 듯 말 듯 하면서도 잘 풀리지 않는 시기에요. 예상하지 못한 일이나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요. 갑자기 누군가 당신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을 거에요.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빨리 훌훌 털어버리세요. 지난 일은 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게 좋아요.△전갈자리: 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위의 도움을 받는 게 좋아요. 힘을 합치면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백지장도 맞들면 나은 법이잖아요. 시험이나 취업 준비를 같이 하는 것도 좋아요.△사수자리: 이번 주는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한 시기에요. 설마 설마 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어요. 위험 부담이 높거나 모험적인 일은 가급적 피하세요. 무슨 일이든 안전을 우선하는 게 좋아요. 자칫 지름길로 가려다가 더 멀리 돌아갈 수 있어요.△염소자리: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에요. 특히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모른 척하는 게 좋아요.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도 삼가도록 하세요. 자칫 주위의 오해를 사거나 시비가 생길 수 있어요.
2023.03.12 I 최민아 기자
2023년 3월 셋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3년 3월 셋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3년 3월 셋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은 삼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60년생 - 다른 사람과의 금전 거래는 삼가세요. 특히 아무리 가까워도 보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72년생 - 적당한 속도 조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84년생 -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포기해야 할 것은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96년생 -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기대거나 의지하지 마세요.△소띠너무 큰 것만 바라지 말고 작은 성과라도 꾸준히 쌓아가세요. 잘하면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룰 수도 있어요.61년생 - 뜻하지 않은 기회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놓치지 마세요.73년생 -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잘 다스리도록 하세요.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85년생 -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97년생 - 쉽고 편한 길보다는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 요령이나 편법을 쓰면 탈이 날 수 있어요.△호랑이띠관운과 재운이 좋으니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적극적으로 자신의 뜻을 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62년생 - 새로운 지위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쌓은 경험이나 연륜을 잘 활용해 보세요.74년생 -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 잘하면 말 한 마디로 천 냥 빛을 갚을 수도 있어요.86년생 - 적당한 휴식과 체력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일이나 사업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98년생 - 작고 사소한 일은 가볍게 웃어 넘기세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토끼띠주변 분위기와 상황에 순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변화에 맞서거나 거스르려고 하지 마세요.63년생 - 경쟁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우선하세요. 필요하다면 다른 경쟁자와 힘을 합치는 것도 좋습니다.75년생 - 매사에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87년생 - 자신의 실력이나 재능을 과신하지 마세요. 책임질 수 없는 일들은 벌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99년생 - 얻으려고 하기보다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예상치 못한 암초나 장애물이 나타날 수 있어요.△용띠다른 곳에 한 눈 팔지 말고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세요. 묵묵히 앞만 보고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64년생 -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마세요.76년생 - 다른 사람에게 흠 잡힐 만한 일들은 삼가세요. 주위의 시기나 모함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88년생 - 자신이 뿌린 대로 거두게 되는 시기입니다.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그만한 노력을 하세요.00년생 - 일시적인 어려움에 포기하거나 물러나지 마세요. 인내와 끈기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거에요.△뱀띠자신의 실수나 잘못이 있다면 깨끗이 인정하세요. 거짓말이나 변명을 하면 일이 더 커질 수 있어요.65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시비나 구설을 부를 만한 일은 피하도록 하세요.77년생 -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지 마세요. 자신보다 못한 사람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89년생 - 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01년생 -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 자꾸 미루다 보면 뒷감당을 못할 수도 있어요.△말띠너무 자신의 이익이나 입장만 내세우지 마세요. 상대방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66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하도록 하세요.78년생 -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 불평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 삭이는 것이 좋습니다.90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새겨 듣도록 하세요.02년생 - 눈 앞의 이익보다 먼 미래를 내다보세요. 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양띠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오랜 시간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도 있어요.67년생 - 돈이나 재물보다 사람을 우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받으려고 하지 말고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79년생 -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묵묵히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91년생 -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03년생 - 서두르지 말고 매사에 여유를 갖도록 하세요. 여유롭고 느긋한 태도가 행운을 불러올 거에요.△원숭이띠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현재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68년생 - 보고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80년생 - 다른 사람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 떠안지 마세요. 실컷 고생하고 남 좋은 일만 할 수도 있어요.92년생 -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 보세요.04년생 - 불필요한 시비나 다툼은 피하도록 하세요. 매사에 적당히 양보하고 물러나는 것이 좋습니다.△닭띠사사로운 정이나 개인적인 감정에 얽매이지 마세요. 매사에 공과 사를 잘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57년생 -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나서서 움직이세요.69년생 - 지난 일이나 과거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과거보다 현재와 미래를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81년생 - 이동운과 애정운이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짝이 없는 분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거에요.93년생 - 매사에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하세요. 너무 나태하거나 안일한 모습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개띠물고기가 물을 만났으니 만사가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58년생 - 주위에 자신의 아량과 배포를 보여주세요. 아랫사람의 실수도 적당히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 막혀 있던 일들이 시원하게 풀리는 시기입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을 거에요.82년생 -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은 주위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94년생 - 주위 사람들이 행운을 가져오는 시기입니다. 모임이나 약속이 있다면 빠지지 말고 나가보세요.△돼지띠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남들이 뭐라 해도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59년생 -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야 하는 시기입니다. 낯선 사람이나 꺼림칙한 사람은 조금 멀리 하세요.71년생 -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세요. 매사에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83년생 - 적당한 순발력과 임기응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주변 상황에 맞춰서 유연하게 처신하세요.95년생 -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를 잘 따져서 움직이세요.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3.03.11 I 최민아 기자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2023 찾아가는 예절서당' 진행
  •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2023 찾아가는 예절서당'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소재 유치원과 초중고 및 유관기관에서 ‘2023 찾아가는 예절서당’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윤리의식과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한자와 고사성어(故事成語)를 통해 고전(古典) 속 선현들의 지혜를 엿보고 절하는 법과 선비체조 등을 익힘으로써 바른 심성과 바른 몸가짐을 가져 청소년들이 올바른 윤리의식 속에 자라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는 서예·탁본체험 등 전통서당문화와 관련된 종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초중고등 각 급 학교와 보육·교육·복지 시설 및 해외 한인 학교까지 연간 300여 곳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예절서당’ 교육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통식 서당공부를 평생 연마한 훈장님들이 산에서 내려와 학생들이 있는 도심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가르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한재우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사무총장은 “밝고 좋은 미래는 바른 청소년이 만들 수 있다”며 “초등학교부터 입시경쟁에 내몰리는 청소년에게서 공존(共存)과 배려를 기대할 수 없기에 학우 간에 폭력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2023 찾아가는 예절서당에 대한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09 I 이윤정 기자
'천재 조향사' 조말론 "성공 원천은 창의성…꿈 꾸고 도전하라"
  • '천재 조향사' 조말론 "성공 원천은 창의성…꿈 꾸고 도전하라"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암 투병 이후 회복할 때 전 세계에 다시 제 향수를 소개하고 최고의 창의성을 선보이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생겼습니다. 삶이 잠시 멈추는 순간을 감사히 여기십시오. 과거는 떠나보내고 미래를 위해 과감히 도전하길 바랍니다.”영국 출신 수석 조향사이자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의 창립자인 조말론 대영제국 훈장 수상자(CBE)가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영국 출신 수석 조향사이자 명품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 설립자 조 말론 대영제국 훈장 수상자(CBE)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 조 말론 런던을 에스티로더그룹에 매각한 이후 제2의 향수 브랜드 ‘조 러브스’를 선보이고 인생 2막을 쓰고 있다.조 말론 CBE는 지난 8일 서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 방한 강연에서 “해보기 전에 뭘 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며 “모험을 통해 꿈을 꾸고 창조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약 4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강연을 보기 위해 몰렸다.◇향수사업 성공→암 투병→향수 사업 재기조 말론은 피부관리사로 시작해 굴지의 향수 브랜드를 일궈낸 사업가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피부관리숍에서 일하던 어머니를 따라 7살 때부터 화장품을 만든 그는 손님 마사지를 해주기 위해 만든 오일이 입소문을 타면서 자신이 천부적 후각을 가진 것을 깨닫게 된다.조 말론은 “작은 피부관리숍이지만 유명인들이 많이 찾아왔다. 그들을 만나 많은 영감을 얻었고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미용산업을 통해 나 자신 본연의 모습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에 전시된 조 러브스 향수. (사진=백주아 기자)본격적으로 향수 사업에 매진한 그는 1994년 영국에 ‘조 말론 런던’을 설립 후 미국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1999년 에스티로더 그룹의 러브콜을 받게 된다. 37살의 나이에 굴지의 대기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된 것이다.큰 성공을 이뤘지만 시련도 있었다. 에스티로더 CD로 근무하던 2003년 그는 유방암 진단과 함께 8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암이 자신의 삶을 앗아가지 않도록 항암 치료에 집중했지만 치료 과정에서 자신의 가장 큰 자산인 후각을 잃게 됐다. 그는 2006년 자신의 모든 지분을 매각하고 사업에서 손을 뗐다.그는 “암에 걸렸다는 것보다 후각을 잃은 게 너무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세계적인 뷰티기업 CD를 담당하면서 냄새를 못맡으면 어떻게 하나 싶어 과감하게 조 말론 런던을 떠나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삶이 멈춘 시간이었지만 기적은 다시 찾아왔다. 회사를 떠난 지 한 달 만에 후각이 회복됐다. 계약 해지 후 동종 산업에 5년간 몸담을 수 없던 그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자 사랑하는 향수를 놓지 않기 위해 용기를 냈다. ‘창의성’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만들기로 작정한 것이다. 결국 그는 2011년 자신이 어린 시절 일했던 런던 엘리자베스 42번지에 ‘조 러브스’를 론칭했다.◇업계 최초 붓으로 바르는 향수 선봬조 말론은 “냄새를 만드는 건 근육과 같은 것이다. 운동을 안 하다 다시 하면 근육이 쉽게 살아나지 않는 것처럼 머리가 움직이지 않았다”며 “창의성을 발휘해야 할 때 불안감을 느낄 수 있지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영감을 찾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그가 심적으로 어려웠던 시기 내면의 목소리와 자연으로부터 우연히 얻은 영감에서 탄생한 제품이 조 러브스의 대표 향수 ‘포멜로’다.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에 조말론 대영제국 훈장 수상자(CBE)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 (사진=백주아 기자)조 말론의 창의성 실험은 현재진행형이다. 조 말론은 첫 매장을 간단한 음식과 와인을 마실 수 있는 타파스 바처럼 자유롭게 향을 맡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또 향수 업계 세계 최초로 붓으로 바르는 향수 ‘페인트 브러시’를 출시했다. 뿌리는 향수 대신 향수를 즐기고 사용하는 방식을 새롭게 창조한 것이다. 조 말론은 “브랜드는 소비자와 만날 때 첫 키스를 하는 마음이어야 한다”며 “새로운 것을 보여주면서 절대 잊지 못하는 경험을 제공해 영원히 잊지 못하는 순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러브스 신제품 ‘에보니&카시스’. (사진=백주아 기자)한국 시장에 대한 사랑과 애정도 드러냈다. 조 러브스의 첫 번째 글로벌 매장을 제안한 곳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다. 신세계인터는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지난 2021년 조 러브스의 판권을 확보해 니치 향수 라인을 강화했다. 조 러브스는 최근 ‘에보니&카시스’ 오 드 뚜왈렛 신제품을 출시했다.조 말론은 “글로벌 브랜드를 만드는 것 같은 훌륭한 생각은 멀리서 오지 않는다”며 “많은 세계 시장이 한국을 따라가고 있다. 매장을 내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 한국 시장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공을 하게 되면 모멘텀이 쌓이고 계속 뭔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여러분이 제대로 된 경로를 걷고 있다면 계속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라. 정말 훌륭한 선물과 같은 순간이 삶에 찾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3.09 I 백주아 기자
임종석 "잘못된 역사 끼워팔 수 없어..尹정부 실수 반복"
  • 임종석 "잘못된 역사 끼워팔 수 없어..尹정부 실수 반복"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중대한 실수를 다시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임 전 실장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실을 외면한 자리에서 길을 낼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사진=연합뉴스)임 전 실장은 “2015년 박근혜 정부가 맺은 위안부 협상은 진실을 외면하고 피해 당사자를 배제한 정치적 합의였다”며 “지금 윤석열 정부는 위안부 협상보다 더 굴욕적인 방식으로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를 미봉하려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그는 “외교 관계 회복을 빌미로 잘못된 역사를 끼워팔 수는 없는 법이다”며 “역사는 역사대로 진실과 원칙을 훼손하지 않고 기록하면서 이와는 별도로 실용적인 협력을 펼쳐내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임 전 실장은 “우리는 한일 양국이 불행했던 과거의 역사를 딛고 진정한 마음의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시에 우리는 과거의 불행했던 역사가 양국의 교과서에 바르게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했다.끝으로 그는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진실”이라고 덧붙였다.한편 7일 오후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긴급 시국선언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시국선언에는 1532개 단체와 9614명의 개인이 연명에 동참했다.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윤 정부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땅에 떨어뜨리고 국민의 아픔을 짓밟으며 ‘식민지배는 불법’이라는 헌법의 근본 질서를 훼손했다”며 “대법원 판결을 무력화하면서까지 가해자에 머리를 조아리며 면죄부를 주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는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굴욕감을 주고 인권을 유린당한 일제 피해자들을 불우이웃 취급하며 모욕감을 안기는 2차 가해다”라고 주장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제3자 변제’ 방식을 통해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에 대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대통령실은 이번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 발표를 신호탄으로 한일관계가 전방위적으로 개선되고,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한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가 복원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하지만 정부의 이같은 해법은 일본 피고기업의 배상 참여가 없어 ‘반쪽 해법’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일부 피해자들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이 해법의 추진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2023.03.07 I 김민정 기자
침묵 깬 추미애 "日에 머리 조아린 尹정부..합의 폐기해야"
  • 침묵 깬 추미애 "日에 머리 조아린 尹정부..합의 폐기해야"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안을 두고 “역사적 사실마저 왜곡하는 일본에 대해 정부는 뒤통수를 맞기만 할 것이 아니라 즉각 합의를 폐기하고 항의해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추 전 장관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는 뒷거래나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사진=연합뉴스)추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과거사를 뻣대고 가만있는 일본에다 머리 조아리며 조속히 알아서 우리끼리 조용히 잘 해결하겠노라고 선언한 날, 일본은 유엔에서 ‘징용 노동자의 유입경로는 다양하며 강제노동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이 드러났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그러나 명백히 강제노동 맞다”며 “역사는 5년 단임 대통령이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민족의 것이고, 바른 역사는 후대를 위한 미래”라고 강조했다.또한 추 전 장관은 “일제는 1939년 1월, 국민징용령을 만들었고 강제동원한 160만 명의 청장년들을 일본의 탄광이나 군사시설 공사장 등으로 끌어가서 죄수처럼 무자비하게 취급하며 열악한 노동을 시켰다”며 “나중에 군사기밀 보안 유지를 구실로 무참히 집단학살하기도 했던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유엔에서 일본이 입국, 취업경위 등에 비추어 강제노동을 한 것으로 볼 수 없고 자발적인 근로 참여, 전쟁 등 비상시에 부과된 노역 등으로 강제노역의 예외라고 주장한 것은 사람들의 무관심과 무지를 이용한 기만술”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추 전 장관은 “일제는 조선인을 납치, 유인 등 인간사냥을 한 것이고 명목상 임금을 준 경우에도 밥값, 피복비로 공제해 남는 것이 거의 없었다”며 “전시 동원이라면 동원 임무가 끝나고 집에 돌아갈 수 있어야 하나 노예처럼 감금되어 있다가 군사 보안 유지를 이유로 일본 군인들에 의해 집단학살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추 전 장관은 조정래 작가의 역사소설 ‘아이랑’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아리랑 12권의 ‘인간사냥’ 편을 소개하며 “강제노동으로 끌려가는 당시의 모습이 생생하고 아프게 그려진다”고 감상평을 남겼다.끝으로 추 전 장관은 “아는 만큼 생각할 수 있고 알아야 제대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며 “진심으로 이 정부의 인사들에게도 조정래 작가의 ‘아리랑’ 일독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하는 해법을 공식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2012년 대법원의 파기환송, 2018년 확정판결 이래 계속해서 한일관계를 교착시킨 배상 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이를 계기로 한일관계는 전면적 회복 국면으로 전환될 전망이지만, 일본 피고기업의 배상 참여가 없어 ‘반쪽 해법’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일부 피해자들도 강하게 빈발하고 있어 향후 이 해법의 추진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2023.03.07 I 김민정 기자
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출범
  • 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출범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2일 협회 산하 연구센터조직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Digital Economic & Financial Institute, DEFI)’ 출범식을 개최하고, 초대 연구원장으로 정유신 서강대 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연구원은 앞으로 핀테크 및 미래금융과 관련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핀테크 업계의 다양한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시장 및 정책에 관한 조사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디지털금융 및 관련 분야의 동향과 정책개발을 위해 필요한 각종 정보와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담은 정기간행물을 발간하고, 다양한 국내외 포럼 등을 통해 핀테크 기업들의 타업권과의 협력 내지 글로벌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왼쪽)과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이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핀테크산업협회)정유신 연구원장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과제들을 꾸준히 발굴해 핀테크 혁신의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며 “금융과 관련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 및 융합이라는 큰 흐름에도 일익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출범식과 함께 연구원의 첫 번째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정 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는 디지털금융, 디지털자산, 프롭테크, 디지털헬스, ESG, 문화금융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분야별 주요 이슈와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분야별 전문가로는 △디지털금융(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 △디지털자산(법무법인 바른 한서희 변호사) △프롭테크(빅밸류 김진경 대표) △디지털헬스(해빗팩토리 정윤호 대표) △ESG(연세대학교 현석 교수) △문화금융(뮤직카우 정현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3.03.06 I 임유경 기자
홍준표 "요설 쏟는 어린애"…이준석 "나이 얘기하니 두 글자 떠올라"
  • 홍준표 "요설 쏟는 어린애"…이준석 "나이 얘기하니 두 글자 떠올라"
  •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얄팍한 지식과 잔재주로 하는 정치는 오래 못 간다”고 비판했다.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들고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홍 시장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정책 하나 없는 청년 팔이 정치, 요설 쏟아내는 그 입”이라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바른미래당 시절에도 그렇게 욕질만 일삼더니 그 버릇이 또 도졌나 보다”라며 “아무에게나 대고 욕질해본들 그건 고스란히 본인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착각에 휩싸인 어린애의 치기에는 대꾸 안 한다”며 “내년에 어찌 되나 한번 보자”라고 덧붙였다.홍 시장이 게시물을 올리고 1시간이 지난 후 이 전 대표는 홍 시장의 게시물 내용을 보도한 기사 링크와 함께 “먼저 도발하시고 나서 반박하니까 나이 얘기하는 모습을 뭐라고 해야 하나”라며 “사람들은 그런 행태를 두 글자로 줄여서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당권 경쟁을 둘러싼 상황이 이문열 작가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닮았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등장인물 가운데 엄석대에 빗댔다.이에 홍 시장은 “어찌 우리 당 대통령을 무뢰배 엄석대에 비유를 하나”라며 “우리 당 대표까지 지낸 사람이 민주당보다 더한 짓을 하는 건 예의도 아니고 도리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2023.03.06 I 강지수 기자
황교안 "당대표되면 金'비대위'·安 '사회주의'·千'이준석 시즌2'...
  • 황교안 "당대표되면 金'비대위'·安 '사회주의'·千'이준석 시즌2'...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황교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4일 당대표 선거 투표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미래를 생각하신다면 저와 함께 고민해달라”며 “청렴하고 정직한 황교안을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황교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사진=황교안 후보 SNS)황교안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제 당의 주인인 당원동지들의 투표권을 행사하실 시간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제가 당대표가 된다면 정통보수 정당 재건, 국민 시원케 하는 정당, 당원중심 정당, 30년 자유민주정권 창출,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땅 투기 의혹 등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집요한 공격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김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땅 투기 의혹 관련 리스크가 있다’는 응답이 64.7%가 나왔다”며 “국민 대다수가 몹시 화가 나 있다는 것이다. 김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총선에서 필패한다는 답이 이미 나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후보는 온갖 비리의혹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자신을 민다는 얘기를 노골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총선에 질 경우에도 패배의 모든 책임을 대통령이 뒤집어쓰게 된다. 그렇게 되면 대통령의 힘이 급속히 빠지고 비대위가 막강한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며 “당의 구심점은 없어지고 비대위 체제를 이용해 뒤에서 조종하려는 세력들이 되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당은 큰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라며 “그래서 지금 사퇴하시는 것이 진정 당과 나라와 대통령을 위한 길이라고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황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면 우리 당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분열하게 되고 우리나라가 사회주의로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등 만든 당마다 깨뜨렸다”며 “사드배치를 반대하거나 간첩 신영복을 칭송하는 등 아직 보수의 가치를 체화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황 후보는 천하람 대표가 당대표가 될 경우 국민의힘이 민주당 2중대, 이준석 시즌 2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04 I 신민준 기자
2023년 3월 둘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3년 3월 둘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3년 3월 둘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약속을 함부로 믿지 마세요.60년생 - 공적인 일과 사적인 감정을 잘 구분하세요. 매사에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72년생 -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실속은 부족한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마세요.84년생 -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 자꾸 미루다 보면 뒷감당을 못할 수도 있어요.96년생 - 철저한 자기 관리와 책임감이 필요한 때입니다. 너무 나태하거나 안일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소띠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 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승부하는 것이 좋습니다.61년생 -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73년생 - 돈이 오고 가는 일은 신중히 처리하세요. 재물로 인한 시비나 다툼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85년생 - 당당하고 자신 있는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97년생 -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익혀보도록 하세요. 자신의 실력과 경쟁력을 더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호랑이띠거창한 계획보다 실행 가능한 목표를 세우세요. 현실적인 목표와 계획 하에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62년생 - 새로운 지위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연륜을 잘 발휘해 보세요.74년생 - 말이 많거나 큰 소리치는 사람은 조금 멀리 하세요.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86년생 - 적당한 페이스 조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 가지 마세요.98년생 - 다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토끼띠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지 마세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이라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63년생 - 길운이 함께 하니 만사가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75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르세요.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들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87년생 -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 보세요.99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르도록 하세요.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새겨 듣는 것이 좋습니다.△용띠매사에 여유를 가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서두르거나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64년생 - 다른 곳에 한 눈 팔지 말고 자신의 일에 집중하세요. 묵묵히 앞만 보고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76년생 - 보고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해야 할 때입니다.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88년생 - 자신이 한 말이나 약속을 잘 지키세요. 지킬 수 없는 약속은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00년생 - 매사에 신중한 판단과 결정이 필요한 때입니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뱀띠집안에 경사가 있거나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는 때입니다. 다만 얻는 것이 있으면 그만큼 베풀도록 하세요.65년생 -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에 귀를 기울이세요. 다른 사람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77년생 - 골치 아픈 일이나 문제가 해결되는 시기입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을 거에요.89년생 - 자신의 일이나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지 마세요.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좋습니다.01년생 - 말 한 마디로 천 냥 빛을 갚을 수 있는 때입니다. 역지사지, 상대방과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세요.△말띠매사에 철저한 확인과 점검이 필요한 때입니다. 다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를 철저히 하세요.66년생 -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 가까운 사이라도 예의를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78년생 - 자신이 뿌린 대로 거두게 되는 시기입니다. 운이나 재수보다는 자신의 땀과 노력을 믿으세요.90년생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도록 하세요. 예상하지 못한 암초나 장애물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02년생 - 자신의 지위와 본분에 충실해야 할 때입니다.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양띠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제라도 시작해 보세요.67년생 - 눈 앞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보세요. 작은 것을 탐하거나 더 큰 것을 잃을 수도 있어요.79년생 - 주위의 시기나 모함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흠 잡힐 만한 일은 삼가세요.91년생 - 자존심을 앞세우기보다 실속을 중시하세요. 경쟁보다 대화와 타협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03년생 - 대인운과 애정운이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짝이 없는 분들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거에요.△원숭이띠자신의 실력이나 재능을 너무 과신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68년생 -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의 경중과 우선순위를 잘 따져보고 움직이세요.80년생 - 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힘을 내세요. 오랜 시간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도 있어요.92년생 - 손윗사람의 뜻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04년생 - 남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현재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닭띠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처하세요.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69년생 -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투기나 위험 부담이 높은 일은 피하도록 하세요.81년생 - 일이나 사업보다 휴식과 재충전에 힘쓰세요. 2보 전진을 위해서는 1보 후퇴해야 할 수 있어요.93년생 -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가져오는 때입니다. 주변 사람이나 작은 일상에 관심을 가져보세요.05년생 -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 불평,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 삭이는 것이 좋습니다.△개띠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세요. 특히 오해를 부를 만한 언행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58년생 -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많은 돈이 들어가는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70년생 -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욕심을 부리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도 있어요.82년생 - 주위 사람들과의 상부상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94년생 - 쉽고 편한 길보다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 요령이나 편법을 쓰면 탈이 날 수도 있어요.△돼지띠원대한 꿈과 포부를 가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작은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세요.59년생 - 아랫사람의 잘못을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다른 사람의 실수도 적당히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71년생 -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83년생 -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잠시 주저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빼앗길 수 있어요.95년생 -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2023.03.04 I 최민아 기자
자생의료재단 '2022 사회공헌백서' 발간
  • 자생의료재단 '2022 사회공헌백서' 발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2022년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2022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의료 및 복지, 장학사업, 독립유공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백서에는 취약계층, 노인, 학생,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러 나눔 활동들을 기록했다.◇ 농어촌 의료취약계층 등 1280명에게 도움의 손길자생의료재단은 농어촌 어르신, 저소득층 환우, 섬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농협중앙회와 함께 전국 농어촌 고령 어르신 1280명을 대상으로 재단 임직원 및 의료진 등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나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2020년부터는 ‘자생환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을 출범해 3년간 총 77명의 환우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해 1년 동안은 총 8명의 환자들에게 2400만원 상당의 의료지원을 실시했다.또한 자생의료재단은 2010년 발생한 연평도 포격사건 12주기를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연평도 주민들을 찾아 의료지원 사업을 펼쳤다. 강남, 잠실, 부천자생한방병원이 동참한 연평도 의료지원 사업에서는 한방 진료와 상담, 침 치료, 한약 배부 등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도서·산간 지역을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이 연평도 주민을 대상으로 문진하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자생의료재단은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생활에 보탬이 되는 물품들도 지원하고 있다. 추운 겨울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위해 서울시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총 1500벌의 방한복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500벌을 기부했다. 또한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자생 엔젤박스 나눔사업’도 진행 중이다. 총 500명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전달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자생의료재단과 자원 봉사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2000평이 넘는 대지에 사과나무 650그루의 적화작업을 함께하며 농사일에 힘을 보탰다.재단은 이 외에도 대한노인회, 대한민국 6·25참전경찰유공자회에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기원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보답하고자 자생 쌍화차 330박스를 전달했다. 지난해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강릉 등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 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 위해 장학사업 펼쳐자생의료재단은 미래의 꿈과 희망인 아동 및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희망드림 장학금’, ‘꿈 키움 장학금’ 및 ‘자생 글로벌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혜인원은 지난해 기준으로 총 529명에 달한다.2014년부터 시작된 ‘희망드림 장학금’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40여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총 22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지난해에 이어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자생 신준식 장학금’ 전달도 이어졌다. 매년 1억2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의학 공부에 전념하는 한의대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독립유공자 및 참전용사 예우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 동참및 의료지원 사업 진행 자생의료재단은 독립운동가 및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실시한 ‘생존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사업’을 통해 일제에 항거해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 분들을 위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3억원 규모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에는 국가보훈처와 체결한 6·25 참전유공자 의료지원 협약식을 통해 6·25 참전유공자 100명에게 총 3억원 규모의 척추·관절 질환 치료 지원을 약속했다.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은 “자생의료재단은 국내 최대 공익한방의료재단으로서 긍휼지심(矜恤之心)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2 I 이순용 기자
2023년 3월 첫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3년 3월 첫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3년 3월 첫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오랜 시간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시기입니다. 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힘을 내세요.60년생 - 일시적인 어려움에 포기하거나 물러나지 마세요. 인내와 끈기가 원하는 성과를 가져올 거에요.72년생 -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는 시기입니다. 명예와 재물을 한 손에 거머쥘 수도 있어요.84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르세요. 특히 남에게 흠 잡힐 만한 일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96년생 - 자신이 한 말이나 약속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킬 수 없는 말은 애초에 하지도 마세요.△소띠새로운 소식이나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주변 분위기나 동향을 잘 살피도록 하세요.61년생 - 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적당히 주위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73년생 -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마세요.85년생 - 자신의 실력이나 재능을 과신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97년생 -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호랑이띠주변 인맥 관리와 대인관계 개선에 힘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뜻밖의 귀인이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요.62년생 - 새로운 변화에 맞서거나 거스르려고 하지 마세요. 주변 상황에 적당히 순응하는 것이 좋습니다.74년생 - 자신이 뿌린 대로 거두게 되는 시기입니다.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86년생 -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 가까운 사이라도 예의를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98년생 - 손윗사람의 뜻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토끼띠자신의 아량과 배포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을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63년생 - 손윗사람으로서 명예와 체통을 지키세요. 매사에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하는 것이 좋습니다.75년생 -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세요.87년생 -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도 너무 티 내지 마세요.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99년생 - 자신의 지위와 본분에 충실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책임질 수 없는 일들은 벌이지 마세요.△용띠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묵묵히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64년생 - 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눈 앞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보세요.76년생 - 돈이나 재물 관련한 일은 자신의 판단을 우선하세요. 남의 말을 들었다가 손해를 볼 수 있어요.88년생 - 매사에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때입니다. 예정에 없던 일이나 약속도 피하도록 하세요.00년생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도록 하세요. 예상치 못한 암초나 장애물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뱀띠원대한 꿈과 포부를 가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작은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세요.65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77년생 - 경쟁보다 대화와 타협을 우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불필요한 일에 자존심을 내세우지 마세요.89년생 - 혼자서 모든 것들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은 주위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01년생 -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를 철저히 하세요.△말띠변화가 많은 때이니 매사에 신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66년생 -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78년생 -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90년생 -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 특히 오해를 부를 만한 말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02년생 - 조용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괜히 앞에 나서거나 아는 척을 하지 마세요.△양띠길운이 함께 하니 만사가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다만 너무 방심하거나 안일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67년생 - 일이나 사업보다는 휴식과 재충전에 힘쓰세요. 2보 전진을 위해서 1보 후퇴하는 것이 좋습니다.79년생 - 자신이 가진 것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성공이 불확실한 일에는 뛰어들지 마세요.91년생 - 받으려고 하기보다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 돈이나 재물보다는 사람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03년생 - 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쉽고 편한 길보다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원숭이띠다른 사람과의 금전 거래는 삼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아무리 가까워도 보증은 피하도록 하세요.68년생 -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세요. 매사에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80년생 -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92년생 - 너무 자신의 이익이나 입장만 내세우지 마세요.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04년생 - 주위의 시기나 모함에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시비나 구설을 부를 만한 일은 피하도록 하세요.△닭띠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나서서 움직이세요. 새로운 일이나 계획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69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랫사람의 말이라도 너무 무시하지 마세요.81년생 - 지난 일이나 과거에 미련을 갖지 마세요.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93년생 - 자신의 실력과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익혀 보도록 하세요.05년생 - 한 두 번의 성공에 자만하거나 우쭐하지 마세요.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개띠새로운 지위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기대 이상의 재물을 얻거나 횡재를 할 수도 있어요.58년생 -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지 마세요. 자신보다 못한 사람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82년생 -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 하지 마세요. 급할수록 조금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94년생 -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여유와 미소를 잃지 마세요.△돼지띠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앉아서 떠들지 말고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세요.59년생 - 다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71년생 - 부드럽고 유연한 처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뻣뻣하게 굴지 말고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세요.83년생 -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세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95년생 - 대인운과 애정운이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짝이 없는 분들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거에요.
2023.02.25 I 최민아 기자
尹 "YS, 바른 정치 되새길 것…3대 개혁 차질없이 추진"
  • 尹 "YS, 바른 정치 되새길 것…3대 개혁 차질없이 추진"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문민정부 30주년을 맞아 24일 “거산의 큰 정치, 바른 정치를 되새기겠다”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에서 열린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에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제가 작년, 김영삼 대통령님의 서거 7주기를 맞아 현충원을 찾았을 당시 ‘巨山(거산)의 큰 정치, 바른 정치를 되새겨야 할 때’라고 말씀드렸다”며 “지금도 우리가 깊이 새겨야 할 대목이라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김영삼 대통령님은 정직하고 큰 정치로 개혁의 문민시대를 열고, 세계화 구상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준비하신 분”이라고 치켜세웠다.이어 금융실명제,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하나회 청산 등을 언급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킨 그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우리의 번영을 이끌어온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확고히 세우고,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어려운 길이지만, 역사의 갈림길에서 늘 변화와 개혁의 길을 걸었던 김영삼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4 I 송주오 기자
네이버·크레버스, 초중고 대상 초거대 AI 교육 지원 협력
  • 네이버·크레버스, 초중고 대상 초거대 AI 교육 지원 협력
  • 김효 네이버 웨일 이사(좌), 나운천 크레버스 전무(우) / 네이버[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는 크레버스와 초중고 교육 사업과 하이퍼스케이 인공지능(AI)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네이버는 자사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언어모델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 API를 크레버스가 구축하는 자체 포털에 연동시켜 학생들이 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클로바스튜디오는 하이퍼클로바를 코딩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발 프로그램으로 작년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10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신청해 사용 중이다.또 네이버는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서 크레버스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 ‘씨큐브코딩’, 메타버스 코딩 콘텐츠(codeAlive) 등의 학습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연동한다. 향후에는 웨일 스페이스를 사용하는 교육 현장에 크레버스가 보유한 코딩 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AI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크레버스는 하이퍼클로바 기반 체험형 콘텐츠 등 AI 교육을 위한 단계별 커리큘럼과 실습 콘텐츠를 아우르는 ‘AI 교육 포털’을 구축할 예정이다. AI 리터러시에서 기술 활용에 이르는 토털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정석근 네이버클라우드 CSO는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초거대 AI 언어모델을 비즈니스에 녹이는 것을 넘어 교육 현장에서도 의미있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AI 개발 접근성을 높여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송상헌 크레버스 전략 마케팅 본부장은 “미래 인재의 역량은 AI 리터러시가 좌우할 것”이라며 “크레버스는 선도적인 AI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21세기 인재를 길러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2.23 I 김국배 기자
‘MZ노조’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공식 출범…“공정·상식 추구”
  • ‘MZ노조’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공식 출범…“공정·상식 추구”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2030세대 직장인들이 주축으로 뭉쳐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이하 새로고침)가 공식 출범하고 활동을 시작했다.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발대식에서 유준환(왼쪽 네번째) 의장과 송시영(오른쪽 네번째) 부의장 등 협의회 소속 8개사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새로고침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발대식을 열고 ‘자율·공정·상식·합리·새로움’을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연령대가 기준이 아닌,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치관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발표를 맡은 송시영 새로고침 부의장(31·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위원장)은 정장 대신 검은색 후드티 차림으로 단상에 올라 “정치 세력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 지식·경험을 위한 ‘연대’, 노동시장에 대한 ‘연구’가 협의회 구성 이유”라고 밝혔다.송 부의장은 의지에 대해 노동조합의 본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정치 편향적 구호를 지양하고, 현재와 미래 노동시장에서 다양한 입장 대변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쟁의 방식에 관한 연구와 미래 노동시장에 대한 연구, 노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부족한 경험과 지식 상호 보완, 조합간 복지 사업 연대, 공통된 노사 현안 입장 공고화 등을 제시했다.새로고침의 방향성 중 하나인 ‘자율’은 사업장마다 다른 환경과 노사관계를 인정하고 단체교섭권과 단체협약 체결권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정’으로 수평적인 위원 관계를 유지하고 채용과 성과급 분배의 공정성, 기존 노사와의 공정성을 추구한다. ‘상식·합리’로는 노조 회계 투명성, 불공정 채용 문제, 노사정(노동자·사용자·정부) 상생과 타협을 꼽았다. ‘새로움’으로 다양한 쟁의·시위 방식의 모색, 노조에 대한 인식 개선, 사회적 책임 등 새로운 노사 문화 구축을 제시했다.송 부의장은 “향후 사업 계획은 노동노사관계법 개선 요구, 불공정 전환 사례 해결 요구, 노동조합 문화 인식 개선사업, 소수 사업장 근로자의 의견 청취, 조합원을 위한 복지 공유”라며 “노동자의 공통점은 협력으로 편견 없이 봐주길 바라고, 사용자(기업)는 근로자와 협력·상생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기고, 정부는 갈등을 풀어가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발대식’에서 송시영 부의장이 협의회를 소개하는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어 유준환 의장(32·LG전자 사람중심 사무직노조 위원장)도 검은색 카디건과 라운드 티셔츠 차림으로 단상에 올라 “서로 다른 사업장 노조들이 오늘 이곳에서 협의회로 뭉친 이유는 불공정과 불합리한 게 존재했기 때문”이라며 새로고침의 선언문을 낭독했다.우선 노동자의 실질적 교섭력을 강화하고 노동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개별 사업장에서 노조를 조직하고 공정한 교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아울러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연계할 것을 강조했다. 소수 노조의 활동을 봉쇄시키는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성과 평가 기준과 인식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해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아직 노조를 만들지 못한 전체 사업장의 약 86%에 해당하는 노동자의 단결권 실현에도 주목할 방침이다.유 의장은 “새로고침은 노동자 편에 서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로 대척이 아닌 상생할 수 있는 대화의 장 만들어 사회적 비용을 감소 시키겠다”며 “우리의 모든 목표는 노조·기업·정부 어느 하나의 노력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협의회의 옳은 소리는 빠른 속도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면서 “정부와 기업은 투쟁과 함성보다 옳은 소리, 바른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는 MZ세대 사무직 노동자들이 주축으로 설립한 △LG전자 사람중심 사무직노조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한국가스공사 더 코가스 노조 △코레일네트웍스 본사 일반직 노조 △부산관광공사 열린노조 △금호타이어 사무직노조 △LG에너지솔루션 연구기술사무직노조 △LS일렉트릭 사무노조 등 8개 노조로 발족했다. 현재 소속 조합원은 약 6000명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와 SK매직 현장중심 노조 등 2~3곳도 추가로 신규 가입을 논의하고 있다.
2023.02.21 I 김범준 기자
페라리, 이탈리아 엔초 페라리 박물관서 전시회 개최
  • 페라리, 이탈리아 엔초 페라리 박물관서 전시회 개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페라리가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s)’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브랜드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인 푸로산게에서 절정을 이룬 페라리가 걸어온 혁신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페라리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자동차들을 보여주며, 혁신의 관점에서 브랜드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페라리가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s)’ 전시회를 개최한다.관람객들은 페라리의 혁신적인 모델과 미래지향적 디자인, 레이싱과 GT 차량 분야에서 채택된 혁신적 기술, 브랜드의 성공을 이끈 뛰어난 성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 체인저’ 전시의 시작점은 1947년 출시된 125 S다. 125 S는 높은 회전수를 가졌지만 1500cc V12로 구동되는 경량 차량이다. 출시 당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게임 체인저가 될 자동차 시리즈의 출발을 전 세계에 알린 차량이다.1952년 피닌 파리나가 디자인한 375 MM은 이탈리아 영화계의 거장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이 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에게 선물하기 위해 의뢰한 최초의 원-오프 모델(세상에서 단 한 대 뿐인 맞춤 주문형 차량)이다. 또한 166 MM은 최초로 경량 알루미늄 차체를 가진 바르케타(barchetta, 작은 보트라는 뜻으로 오픈톱 레이싱카를 설명하는 용어로 쓰임)’로, 우아한 라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페라리 기술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는 400 오토매틱이다. 세분화되는 해외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1976년 내놓은 최초의 2+2 그랜드 투어러 모델이다. 또 다른 모델은 페라리 F1-89로, 전기 유압 기어박스를 탑재한 최초의 1인승 차량이다.성능 섹션에서는 오리지널 180° V12를 장착한 최초의 미드 엔진 GT, 365 GT4 BB(1973년형)와 트랙 전용 차량으로 개발된 페라리 FXX(2005년형)를 관람할 수 있다.올해 게임 체인저 전시회의 대미를 장식할 푸로산게는 스포티한 디자인, 안락함, 폭넓은 사용성 그리고 드라이빙 스릴을 조합한,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독창적인 모델로,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대중이 푸로산게를 가까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023.02.21 I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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